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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03-19 08:56:06.0
조회수 : 593
-안녕하세요? 3월 19일 수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주민등록증이 처음 생긴 이후 57년 만에 드디어 모바일로 발급하는 편리한 시대가 열렸습니다.
바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발급되기 때문인데요.
어떻게 발급받을 수 있을까요? 두 가지 방법 알려드릴게요.
일단은 간단히 할 수 있게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방법이 일단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읍면동에 있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건데 QR코드를 인식하거나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서 인식하면 된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모든 주민센터와 정부 24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는데요.
그래서 여러분이 많이 이용하시는 관공서와 은행, 공항과 병원 또한 편의점과 선거처럼
이렇게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수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본격적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만나볼 코너는 AI 랜덤 여행 시간인데요.
저희가 오늘은 부산의 명소를 찾아가려고 하는데 이곳에는 또 특별한 반전 매력이 있다고 하네요.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이제는 여행도 AI 시대. 주제와 목적지에 맞게 AI가 완벽한 투어 코스를 짜드립니다.
오늘의 여행지는 부산 강서구. 숨겨진 등산 명소와 역사적인 공간,
헉 소리 절로 나는 맛집까지, 랜덤 여행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AI와 여행을 하게 하는 인간 대표, 여행자 천희재입니다.
사실 가덕도 지금 주차장 쪽으로 오라고 해서 오기는 왔는데 여기 주차장에서 어디 저를 싣고 어디로 가시나요?
오늘 여기에서 어떤 거 하는 건지 궁금해집니다.
아무래도 AI에 물어보는 게 좋을 거 같거든요.
-강서구 여행 코스를 찾으시는군요. 오늘은 부산의 반전 명소를 추천합니다.
연대봉은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고요. 반전 매력 넘치는 동굴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산이 아닌 것 같은 맛집을 찾아봐도 좋겠네요.
-여기도 갈맷길이네. 갈맷길 진짜 길다. 여기서 연대봉이면, 이거, 이거.
-(해설) 오늘의 첫 여행지 연대봉을 찾아 등산 시작.
-첫 코스부터 등산일 줄 모르고 제가 호기롭게 이렇게 청재킷까지 입고 왔는데요.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게 이 코스가 짧고 위로 올라가면 부산이 자랑하는
그 예쁜 가덕도 바다까지 볼 수가 있다고 하니까 힘을 내서 한번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다 풍경도 한번 보시죠.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해설) 연대봉으로 향하는 최단코스는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이거 보세요, 풍경이 죽이네요, 진짜. 그리고 오르막길도 저를 죽이고 있습니다.
잠깐만, 감독님 신기한 거 있어요. 여기로 한번 와 보세요. 뭐야, 동굴인 거 같은데?
깊진 않네. 깊진 않은데 갑자기 동굴이 있습니다. 이게 왜 있는 거지?
이거 AI에 한번 바로 물어봐야 할 거 같습니다. 요즘 세상이 좋아서 이거 뭐 사진만 찍어도 다 나오거든요.
사진 촬영, 봅시다, 동굴. 오케이. AI야, 내가 사진 보냈는데 이게 동굴이 여기 왜 있는 거야?
무슨 동굴이야?
-동굴 형성 원인은 주변 지질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가덕도라면 바다나 바람의 침식 작용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바위가 부드러운 퇴적암이면 더 쉽게 동굴이 만들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그렇구나. 여기가 지금 바닷바람이 바로 부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바람을 맞으면서 저절로 바위가 깎인 것 같습니다.
왜 산에는 바위가 많잖아요. 진짜 신기한데요? 이제 100m도 안 남은 거 같습니다. 거의 다 온 것 같거든요.
-안녕하세요?
-등산 갔다 오신 거예요? 지금 얼마 정도 가면 정상까지 갈 수 있습니까?
-여기 한 5분 정도만 올라가면 돼요.
-5분만 가면 돼요? 아까 누가 20분이라고 이 밑에서 그랬는데 지금 1시간 걸렸거든요.
-그래요?
-알겠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혹시 물 한 잔 있으세요, 물?
-물.
-있습니까? 생명수, 감사합니다.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생명수.
감사합니다. 살 것 같다. 제가 고마운 마음을 담아서 상품권을 좀 드릴까 하는데 게임 한번 해 보시겠습니까?
-네.
-두 분 혹시 관계가 어떻게 되죠?
-동네 언니, 동생.
-좀 친하신 관계인가 봐요?
-네.
-좋습니다. 이 두 분이 그 마음이 얼마나 통하는지 제가 게임을 통해서 한번 진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제시어를 드릴 거거든요. 그 제시어에 맞는 동작을 취해주시면 되는데 똑같은 동작을 취해주셔야 성공입니다.
갑니다, 이순신. 셋 세겠습니다. 하나, 둘, 셋. 잠깐만. 이순신, 애매한데, 애매한데.
-나를 따르라.
-장군, 장군.
-나를 따르라.
그러면 두 분이 제가 하나, 둘, 셋 하면 동시에 나를 따르라까지 하면 제가 인정을 하도록 할게요.
갑니다, 하나, 둘, 셋.
-(함께) 나를 따르라.
-이거는 선물 드려야죠, 진짜. 상품권입니다.
-진짜요?
-얼마인지는 모르겠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감사하죠, 제 생명수.
-(해설) 시작은 힘들었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고된 등산 끝에 도착한 연대봉은 멋진 절경과 함께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진짜 올라간 보람이 있죠.
-도착했습니다.
-(해설) 과거 이곳 연대봉은 왜구의 침입을 감시하기 위해 봉화를 올리던 역할을 했다고 하는데요.
-제가 올라올 때는 표정이 음 이랬는데, 지금 정상에 오니까 붉은 태양만큼이나 지금 표정이 밝아졌습니다.
지금 풍경이 너무 비현실적으로 아름답지 않습니까?
지금 CG처럼 보일 정도로 거제도 거가대교부터 해저터널까지 풍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내려가기는 싫지만 또 기대되는 다음 장소가 있잖아요. 어떤 장소가 저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해설) AI 여행 다음 코스는 가덕도 대항항. 이곳에는 신비로운 동굴이 있다는데요.
-바다가 너무 푸르다. 이게 바로 남해 바다의 진수 아니겠습니까?
이건 것 같은데? 이거, 이거. 이게 뭐야? 이렇게 큰 대포가 있다고? 사람 아니죠?
깜짝 놀랐네. 사람인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해설) 덱길 끝에서 만난 신비로운 동굴. 사실 이곳은 과거 일본군이 만든 동굴로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인데요.
곳곳에서 그때의 흔적을 마주할 수 있어서 다크 투어리즘의 명소로 떠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거 보니까 지금 종이가 아니라 쇠로 되어 있는데 정말 많은 소원이 적혀있거든요.
AI 친구야. 나는 가덕도 외양포 소원 비는 동굴에 와 있는데 너라면 어떤 소원을 빌고 싶어?
-지금처럼 희재 씨보다 똑똑하게 여행을 함께할게요.
-진짜 오늘 하루 동안 너무하는 거 아니야?
진짜 희재 씨보다 똑똑하게래요. 진짜 똑똑한 거 맞는데 그래도 그렇지. 그래, 너 앞으로 잘 알려줘야 한다.
-(해설) 한때는 아픔의 장소였지만 지금은 인생숏의 명소로도 유명한 포진지 동굴에서 추억을 남기고요.
이번에는 한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외관부터 범상치 않은 이곳.
부산 강서구에서도 소문난 맛집인데요. 마치 휴양지에 온 것처럼 여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고요.
고기 맛도 특별하다고 합니다. 어떤 고기인지 너무 궁금한데요.
-냄새가 너무 좋다. 안녕하세요?
식사 중에 실례지만 이게 지금 무슨 부위예요? 뼈가 엄청 크네요.
-토마호크. 이거 듣기만 했지 실제로 처음 보거든요.
-그렇죠? 소문 들어보셨죠? 토마호크. 그거예요.
-냄새 너무 좋은데. 혹시 맛은 좀 어때요?
-맛 너무 좋은데 한번 드셔보시겠어요?
-남은 게 없는 것 같은데.
-여기 많이 있습니다.
-이건 더 이상 길게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먹으러 가야겠어요. 맛있게 드시고요. 감사합니다.
-(해설) 두툼한 육질에 선홍빛 빛깔. 고기계의 최강자들입니다.
이 스페셜한 특수 부위들은 부드러움과 풍미를 동시에 갖춘 부위인데요. 빛깔 보세요.
-이렇게 큰 감바스 보신 적 있으세요? 지금 제 손바닥만 한 새우가 있는 타이거새우 감바스.
그리고 맛있는 샐러드입니다. 푸릇푸릇하죠? 그리고 함께 국수도 있어요.
고기와 함께 원래 국수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잖아요.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고기입니다.
그냥 고기가 아니라 그 귀하다는 토마호크 부위랑 티본까지 있거든요.
티본은 사실 제가 이게 T자가 있어서 왜 티본인지 아는데 토마호크. 이 단어가 생소해요.
일단 생소할 때는 누가 있다? 바로 AI 친구가 있습니다. 한번 물어볼게요. 친구야.
스테이크에 쓰는 토마호크는 왜 토마호크야?
-이름의 유래가 재미있는데요.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커다란 소의 갈빗대를 포함해서 잘라낸 부위인데요.
이 모양이 마치 인디언이 쓰던 도끼, 토마호크를 닮아서 그렇게 불리게 된 거예요.
-그 모양, 인디언의 도끼 모양이라서 토마호크네요. 알겠습니다.
이제 설명까지 다 들었으니까 바로 한번 구워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대로 담아서 소고기 듬뿍.
-(해설) 지글지글 굽는 소리. 맛있는 소리. 명품 소고기.
이곳의 고기는 맛집만의 비법을 사용해 고기를 400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다는데요.
이렇게 숙성한 고기는 그 고소한 육즙이 더 진하고요. 풍미 또한 뛰어나다고 합니다.
스지를 듬뿍 넣은 스페셜한 라면도 있다니까요. 여러분도 꼭 한번 즐겨보세요.
-오늘 AI와 함께 멋진 경치, 그리고 역사 공부, 맛있는 음식까지 함께했습니다.
AI와 함께한 덕분에 이런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 같은데요.
앞으로의 여행도 여러분, 많이 기대해 주시고요.
그리고 저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AI 여행자, 천희재였습니다.
-날이 점차 풀리면 가기 좋을 것 같아요. 특히나 연대봉에서 보는 뷰가 정말 사진 찍기에도 좋을 것 같은데요.
주말에는 이 등산 명소가 또 사람들로 가득한 만큼 또 좋은 추억 만들어보시길 바라겠고요.
혹시나 찾아가시게 되면 여러분, 화장실이 주차장에만 있고요.
가는 길에는 따로 없다고 하니까요. 이 부분도 기억해서 편하게 움직이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 순서도 만나볼게요.
그 지역의 진짜 맛집을 알고 싶으면 우리가 현지인들의 로컬 맛집을 추천받으면 된다고도 많이 표현하잖아요.
이렇게 어떤 지역을 제대로 알고 싶을 때 현지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게 그만큼 정확하기 때문인데요.
경남 창녕에서는 직접 살아보면서 창녕의 매력을 알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귀농, 귀촌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지만 정확한 정보는 얻기 어렵죠.
이런 상황에서 먼저 정착해 지역의 매력을 직접 알리고 유용한 정보도 전하는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먼저 창녕의 길곡면을 찾았는데요. 여기에는 최근에 귀농한 굉장히 젊은 나이의 청년 농부가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혹시 여기서 일하시는 분일까요?
-여기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대표입니다.
-대표님이시라고요? 혹시 실례지만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이번 연도 들어와서 27살이네요.
-(해설) 99년생의 청년 농부 문성민 씨. 올해로 귀농 2년 차인 새내기인데요.
-귀농하시기 전에 어떤 일을 하셨었나요?
-저는 사회생활에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한 6년에서 7년 정도 생활했습니다.
게임 영상 가지고 유튜브를 활용하였는데 한 3000명 정도 형성되어 있어요.
-(해설) 프로게이머와 농부 정말 의외의 직업 조합인데요. 왜 귀농을 선택했나요?
-일단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서 사실 많이 지키기도 지켰지만 군대를 가서 고민, 고민하다가
e-스포츠 산업이 정말 앞으로 미래적으로 봤을 때 괜찮을까.
그리고 내가 꾸준히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조금 아슬아슬하겠다, 위험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한번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농업의 미래 가치를 보고 귀농한 문성민 씨.
철저한 준비 끝에 지금은 토마토를 주로 재배하며 자신만의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귀농했을 때부터 로컬에 대해 관심이 너무 많아서 저희 농장은 당일에 수확한 토마토를
당일에 수령할 수 있게 저희가 직접 퇴근하거나 아니면 점심시간에 맞춰서 배송하고 있어서
어느 업체보다 신선도는 저희가 훨씬 높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해설) 또한 앞으로는 체험 농장으로 확장하며 더 큰 성장을 준비 중이라는데요.
꿈과 열정을 담아 농장을 가꾸다 보니 도시에서 보던 농촌보다 더 많은 것을 느끼게 됐다고 합니다.
-노지만 있어서 하우스가 정말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하우스를 하다 보니
하우스에 정말 잘 맞는 환경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해설) 직접 방문하기 전까지는 몰랐던 농촌 생활. 특히 귀농한 곳이 창녕이라 좋은 점도 있다고 합니다.
-추후에 가공센터라는 게 생기는데 내가 직접 농산물을 키워서 못난이, 그런 걸 직접 가공해서
예를 들어 토마토즙이나 토마토잼 같은 걸 만들 수 있는 기관.
로컬도 잘 형성화돼 있고 그리고 지원 사업도 내가 정말 필요한 지원 사업들이 많이 구축돼 있는 것 같아요.
-(해설) 직접 느낀 창녕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은 문성민 씨.
그 소망을 위해 최근에 동네작가라는 활동을 시작했다는데요.
-동네작가는 일단 창녕군을 알리는 게 사실 첫 번째 목표예요. 그런 역할을 하는 게 동네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도 귀농하기 전에 동네작가라는 걸 접하게 됐어요.
동네작가 선배님들 글을 읽으면서 이런 걸 잘 활용하면 좋은 에너지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해설) 재배부터 배달까지 농장의 모든 일을 혼자 책임지는 문성민 씨.
여기에 동네작가 활동까지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는데요.
그럼에도 콘텐츠를 만드는 일이 앞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결국은 농업으로 성공하려면 대규모로 바꿔야 하는데 이 대규모까지 가는 시간 동안 힘들다는 점,
수익도 안 나고 그 수익을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든 노력하는 게 지금 저의 현재 시점이고
앞으로 창녕군 동네작가로서 저의 시점보다는 저는 그 행사장에 갔을 때 현장 분위기를 한번 조사해서
글로만 보셨던 분들도 느낄 수 있게 글을 작성하는 게 이번 저의 동네작가 목표 및 계획입니다.
-(해설) 이번에는 유어면을 찾았는데요.
이곳에 정착한 오연화 씨는 비교적 오래전에 귀농한 이른바 귀농 대선배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뭐 하고 계셨나요?
-허브 심으려고 땅을 지금 펴고 있습니다.
-그러면 주로 뭘 심으시는 거예요?
-제가 원래 재배하는 작물은 마늘이랑 양파랑 쌀을 재배하는데요.
오늘은 여기 집 앞에 빈터의 공간이 아까워서 예쁘게 꽃으로 장식하고 싶어서 허브를 지금 심으려고 합니다.
-(해설) 우연히 찾은 창녕에 반해 귀농한 지 어느덧 19년째.
당시에는 지금보다 귀농 정보를 얻기가 훨씬 어려웠다고 합니다.
-언니, 나 왔어.
-왔어? 빨리 와.
-언니 뭐 해?
-허브 심으려고 땅 고르고 있어.
-허브 심으려고?
-그런데 너 너무 늦게 왔다.
-애들 뭐 좀 필요하다고 그래서 그것 좀 갖다주고 오느라.
-그런데 호박 작업 언제 할 건데?
-지금 해야지. 가자, 빨리.
-좀 일찍 와, 일찍 일찍.
-(해설) 오랜 귀농 생활 속에서 마음 맞는 후배까지 생긴 오연화 씨. 이제는 거의 가족 같다는데요.
-교육을 하면서 우리 오연화 작가님을 만나게 됐어요.
-한 5년 정도 된 것 같아요. 5년 정도 됐지?
-응, 5년.
-그 정도 된 것 같아요.
-5년 된 것 같은데.
-유미 아들이 저보고 이모라고 부르기는 하거든요. 저랑 결혼한다고까지 하더라고요. 큰일 났어요, 지금.
-(해설) 두 아들과 함께 귀농해 창녕에서 농사짓고 있는 하유미 씨.
농부이자 엄마이기도 한 그녀의 눈에 창녕은 어떠한 곳일까요?
-(해설) 창녕에서 쌓인 경험을 살려 농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을 진행 중인 두 사람.
2023년부터는 동네 작가로서의 노하우도 쌓여왔다는데요.
-성격이 조금 외향적이면 좋겠죠, 저처럼요.
-지금 두 분은 그게 된다는 말이잖아요.
-네. 자신 있게 이야기합니다. 네.
-그러면 즉석 미션입니다. 귀농과 귀촌 관련 알면 좋은 꿀 정보 하나씩.
-제가 생각할 때는 귀농 정책, 창녕군에서 귀농 정책을 펼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좀 알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 키우는 엄마이고 또 처음에 귀농할 때 청년 창업농으로 귀농을 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혜택하고 또 육아 정보도 굉장히 창녕군이 잘 되어 있어요.
그런 게 우리 창녕의 꿀팁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바로바로 다양하게 잘 아시는 것 보니까.
-동네 작가인데 이 정도는 잘 알고 있어야죠. 기본이 아니겠습니까?
-(해설) 마침 이날 동네 작가로서 다음 글을 쓰기 위한 일정이 있었는데요.
농가를 찾는 줄 알았더니 도착한 곳은 한 아동센터의 체험 현장.
시골이 단순히 논밭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에 좋겠네요.
-지금 두 분 무슨 촬영 나오신 걸까요?
-여기 저랑 같이 귀농하신 대표님이 계셔서 대표님이 지금 강의를 하시거든요.
그래서 체험한다고 해서 아이들 모습을 담으려고 왔습니다.
-(해설) 창녕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놓치지 않는 동네 작가들.
주변에서도 이들을 열렬히 응원하고 있는데요.
-(해설) 앞으로도 농사일과 병행하면서 동네 작가로서의 활약도 계속할 예정이라는데요.
앞으로 우리 농사일도 작가 일도 열심히 해서 많은 사람이 올 수 있는 곳으로 언니 한번 만들어볼까?
-네, 파이팅.
-파이팅.
-(해설) 누구보다도 창녕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먼저 살면서 담는 이야기들. 동네 작가들의 활약이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이렇게 농사도 하면서 지역을 알리는 일까지, 열정이 정말 대단하죠?
이렇게 매년 선발되는 창녕에 있는 동네 작가들은 11월까지 귀농, 귀촌 통합 플랫폼과
또 개인 SNS에서 창녕의 매력을 힘차게 전할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이 힘찬 매력 여러분도 꼭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지역에는 굉장히 많은 향토 기업이 있죠.
그중에서 특히 부산의 이 향토 기업은 아시아 1위 기업으로서 명성이 자자했지만
최근에는 경영난을 겪으면서 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재도약을 위해서 특별한 행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기업의 사연 이어서 만나볼게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해설) 37년간 부산을 지켜온 유일한 신발 제조 기업. 이 기업이 최근 재도약을 꿈꾸고 있는데요.
위기를 기회로 바꾼 부산 대표 향토 기업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부산 시민이라면 모르시는 분들이 안 계시겠죠?
우리의 발걸음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의 오래된 신발 브랜드 회사를 찾아왔습니다.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 아시아에서 1위 기업인데요. 하지만 요즘 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는데, 그 파이팅 넘치는 현장 지금 출발합니다. 가죠.
-(해설) 부산을 대표하는 이 아웃도어 기업은 1988년 설립 이후 아웃도어 신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기술력의 아웃도어 신발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아시아 시장은 물론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유럽 시장에서도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 기업입니다.
-안녕하세요, 전무님.
-반갑습니다.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다 신어봤던 이 신발.
지금, 이 사무실 안에도, 육안으로 봐도 신발의 제품 종류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종류,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제가 알기로는 군용 신발의 위엄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데, 군용 신발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군화라고 하면 군인들이 24시간 신는 신발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우선적으로 신발이 발에 정확히 잘 맞아야 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완벽하게 개선을 하고 방수가 또 되어야 하고 또 공기 같은 게 푸싱이 되어야 하고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잘 개선해서 공급을 했기 때문에 아마 인기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해설) 또한 이 부산 향토 아웃도어 기업은 오랜 전통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오고 있는데요.
소비자들의 트랜드에 맞춘 최신 기술을 접목해 또 한 번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저희가 핸즈프리라고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핸즈프리요?
-손을 안 대고 신발을 신었다, 벗었다 하는 겁니다.
이제 보시면 또 이걸 신을 때는 이걸 돌리면, 발로 이렇게 돌리면 신발 끈이 조이는,
손을 안 대고 1초 만에 탁 신었다, 벗었다 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을 가진 신발입니다.
-여러분 신발은 발에 양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해설) 이처럼 부산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이 아웃도어 기업이
최근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침체와 경영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에 향토 기업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좀 힘든 시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조심스럽게 한번 여쭤봐도 될까요?
-피해도 있지만 그 말씀하신 살짝 해맑아지시는 이유가, 좀 다시 올라서고 있다는 느낌 같은데
최근 부산 시민분들이 또 많은 도움을 주신다고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사실 작년 12월까지만 해도 저희가 물량이 없어서 공장을 쉬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지금 상황 같은 경우에는 또 부산시민회에서 또 부산시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저희가 지금 바쁘게 하루 거의 24시간을, 공장을 풀로 가동하면서 그렇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해설) 이처럼 향토 기업을 살리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구매 행렬이 이어지고
또 부산시도 이에 동참한 덕분에 한동안 썰렁했던 공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데요.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잡아 실제 온라인 쇼핑몰 구매도 70%가량 급증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실제 매장의 분위기는 어떨까요?
신제품 개발, 브랜드 리뉴얼 등의 전략을 추진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등산화 중심에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신발로 제품 라인업도 확대했는데요.
이에 매장의 분위기도 한층 더 밝아졌다고 해요.
-매장에 오니까 봄을 맞이한 것 같은 느낌까지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점장님.
-감사합니다.
-요즘 어떻습니까, 매장을 찾는 손님들?
-준비도 많이 하시고 또 많은 분이 오셨다니까 기분도 좋으실 것 같은데 요즘 많이 찾는 신발 어떤 게 있을까요?
-기존의 인기 상품인 코브라 트레킹화 그리고 신상품으로 출시한 핸즈프리,
손 안 대고 신발 끈을 묶고 푸는 핸즈프리 신발도 많이 찾는 편이에요.
-(해설) 또한 아웃도어 신발 분야에서 아시아 1위를 자랑하는 만큼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전략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는데요.
기존의 기능성 제품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접목해 새로운 시장과 소비자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함께) 안녕하세요.
-두 분이 신발 한 짝을 가지고 아주 유심히 보고 계신데 두 분 커플이신가 봐요?
-네, 커플입니다.
-맞습니다.
-오늘 누구 신발 사러 오셨어요?
-신발 사주고 싶어서?
-네.
-멋진 남자. 그런데 이 신발 브랜드를 선호하시는 편이신가 봐요.
-네, 자주 찾는 편이에요.
-어떤 면이 있어서요?
-일단 편하고요, 발이. 그리고 좀 디자인이 은근히 다양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도 가끔 사드리는 편이고 그래서 자주 찾고 있습니다.
-부모님도 이미 사 드렸고 여자 친구분을 위해서 또 이렇게. 그러면 어떤 신발을 오늘 사러 오신 거예요?
그래서 좀 밝은 색깔.
-밝은 색깔.
-제가 검은색이나 흰색밖에 없어서 조금 다른 색깔을 보고 싶어서.
-그러면 우리 한번 빼서 여자 친구에게 한번 착용 한번 해 주세요.
-지금 바로.
-지금 바로 신어야 하나요?
-한번 신겨봐야죠. 사 주러 왔다면서요. 무릎 꿇었어. 괜찮아, 괜찮아. 느낌 좋아. 서로 하고 있어.
-이거 사이즈도.
-사이즈가 안 맞아요?
-(해설)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향토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지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재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부산 토종 아웃도어 기업.
-신발의 신기술, 부산의 자부심 많이.
-(함께) 사랑해 주세요!
-(해설)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기를 녹이는 희망의 불씨. 부산 향토 아웃도어 기업의 미래를 저희가 응원하겠습니다.
-우리 부산의 향토 기업들을 살리기 위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도 정책 지원에 나섰습니다.
신발 한 켤레 구매에 이 캠페인을 추진해서 우리 부산의 신발 브랜드의 가치를 다시금 높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부산의 역사와 자부심이 가득 담긴 아웃도어 신발인 만큼 멋진 명성이 오랫동안 유지되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많은 관심까지 바라겠습니다. 수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순서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더 알차고 새로운 소식과 함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주민등록증이 처음 생긴 이후 57년 만에 드디어 모바일로 발급하는 편리한 시대가 열렸습니다.
바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발급되기 때문인데요.
어떻게 발급받을 수 있을까요? 두 가지 방법 알려드릴게요.
일단은 간단히 할 수 있게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방법이 일단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읍면동에 있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건데 QR코드를 인식하거나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서 인식하면 된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모든 주민센터와 정부 24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는데요.
그래서 여러분이 많이 이용하시는 관공서와 은행, 공항과 병원 또한 편의점과 선거처럼
이렇게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수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본격적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만나볼 코너는 AI 랜덤 여행 시간인데요.
저희가 오늘은 부산의 명소를 찾아가려고 하는데 이곳에는 또 특별한 반전 매력이 있다고 하네요.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이제는 여행도 AI 시대. 주제와 목적지에 맞게 AI가 완벽한 투어 코스를 짜드립니다.
오늘의 여행지는 부산 강서구. 숨겨진 등산 명소와 역사적인 공간,
헉 소리 절로 나는 맛집까지, 랜덤 여행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AI와 여행을 하게 하는 인간 대표, 여행자 천희재입니다.
사실 가덕도 지금 주차장 쪽으로 오라고 해서 오기는 왔는데 여기 주차장에서 어디 저를 싣고 어디로 가시나요?
오늘 여기에서 어떤 거 하는 건지 궁금해집니다.
아무래도 AI에 물어보는 게 좋을 거 같거든요.
-강서구 여행 코스를 찾으시는군요. 오늘은 부산의 반전 명소를 추천합니다.
연대봉은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고요. 반전 매력 넘치는 동굴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산이 아닌 것 같은 맛집을 찾아봐도 좋겠네요.
-여기도 갈맷길이네. 갈맷길 진짜 길다. 여기서 연대봉이면, 이거, 이거.
-(해설) 오늘의 첫 여행지 연대봉을 찾아 등산 시작.
-첫 코스부터 등산일 줄 모르고 제가 호기롭게 이렇게 청재킷까지 입고 왔는데요.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게 이 코스가 짧고 위로 올라가면 부산이 자랑하는
그 예쁜 가덕도 바다까지 볼 수가 있다고 하니까 힘을 내서 한번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다 풍경도 한번 보시죠.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해설) 연대봉으로 향하는 최단코스는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이거 보세요, 풍경이 죽이네요, 진짜. 그리고 오르막길도 저를 죽이고 있습니다.
잠깐만, 감독님 신기한 거 있어요. 여기로 한번 와 보세요. 뭐야, 동굴인 거 같은데?
깊진 않네. 깊진 않은데 갑자기 동굴이 있습니다. 이게 왜 있는 거지?
이거 AI에 한번 바로 물어봐야 할 거 같습니다. 요즘 세상이 좋아서 이거 뭐 사진만 찍어도 다 나오거든요.
사진 촬영, 봅시다, 동굴. 오케이. AI야, 내가 사진 보냈는데 이게 동굴이 여기 왜 있는 거야?
무슨 동굴이야?
-동굴 형성 원인은 주변 지질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가덕도라면 바다나 바람의 침식 작용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바위가 부드러운 퇴적암이면 더 쉽게 동굴이 만들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그렇구나. 여기가 지금 바닷바람이 바로 부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바람을 맞으면서 저절로 바위가 깎인 것 같습니다.
왜 산에는 바위가 많잖아요. 진짜 신기한데요? 이제 100m도 안 남은 거 같습니다. 거의 다 온 것 같거든요.
-안녕하세요?
-등산 갔다 오신 거예요? 지금 얼마 정도 가면 정상까지 갈 수 있습니까?
-여기 한 5분 정도만 올라가면 돼요.
-5분만 가면 돼요? 아까 누가 20분이라고 이 밑에서 그랬는데 지금 1시간 걸렸거든요.
-그래요?
-알겠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혹시 물 한 잔 있으세요, 물?
-물.
-있습니까? 생명수, 감사합니다.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생명수.
감사합니다. 살 것 같다. 제가 고마운 마음을 담아서 상품권을 좀 드릴까 하는데 게임 한번 해 보시겠습니까?
-네.
-두 분 혹시 관계가 어떻게 되죠?
-동네 언니, 동생.
-좀 친하신 관계인가 봐요?
-네.
-좋습니다. 이 두 분이 그 마음이 얼마나 통하는지 제가 게임을 통해서 한번 진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제시어를 드릴 거거든요. 그 제시어에 맞는 동작을 취해주시면 되는데 똑같은 동작을 취해주셔야 성공입니다.
갑니다, 이순신. 셋 세겠습니다. 하나, 둘, 셋. 잠깐만. 이순신, 애매한데, 애매한데.
-나를 따르라.
-장군, 장군.
-나를 따르라.
그러면 두 분이 제가 하나, 둘, 셋 하면 동시에 나를 따르라까지 하면 제가 인정을 하도록 할게요.
갑니다, 하나, 둘, 셋.
-(함께) 나를 따르라.
-이거는 선물 드려야죠, 진짜. 상품권입니다.
-진짜요?
-얼마인지는 모르겠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감사하죠, 제 생명수.
-(해설) 시작은 힘들었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고된 등산 끝에 도착한 연대봉은 멋진 절경과 함께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진짜 올라간 보람이 있죠.
-도착했습니다.
-(해설) 과거 이곳 연대봉은 왜구의 침입을 감시하기 위해 봉화를 올리던 역할을 했다고 하는데요.
-제가 올라올 때는 표정이 음 이랬는데, 지금 정상에 오니까 붉은 태양만큼이나 지금 표정이 밝아졌습니다.
지금 풍경이 너무 비현실적으로 아름답지 않습니까?
지금 CG처럼 보일 정도로 거제도 거가대교부터 해저터널까지 풍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내려가기는 싫지만 또 기대되는 다음 장소가 있잖아요. 어떤 장소가 저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해설) AI 여행 다음 코스는 가덕도 대항항. 이곳에는 신비로운 동굴이 있다는데요.
-바다가 너무 푸르다. 이게 바로 남해 바다의 진수 아니겠습니까?
이건 것 같은데? 이거, 이거. 이게 뭐야? 이렇게 큰 대포가 있다고? 사람 아니죠?
깜짝 놀랐네. 사람인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해설) 덱길 끝에서 만난 신비로운 동굴. 사실 이곳은 과거 일본군이 만든 동굴로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인데요.
곳곳에서 그때의 흔적을 마주할 수 있어서 다크 투어리즘의 명소로 떠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거 보니까 지금 종이가 아니라 쇠로 되어 있는데 정말 많은 소원이 적혀있거든요.
AI 친구야. 나는 가덕도 외양포 소원 비는 동굴에 와 있는데 너라면 어떤 소원을 빌고 싶어?
-지금처럼 희재 씨보다 똑똑하게 여행을 함께할게요.
-진짜 오늘 하루 동안 너무하는 거 아니야?
진짜 희재 씨보다 똑똑하게래요. 진짜 똑똑한 거 맞는데 그래도 그렇지. 그래, 너 앞으로 잘 알려줘야 한다.
-(해설) 한때는 아픔의 장소였지만 지금은 인생숏의 명소로도 유명한 포진지 동굴에서 추억을 남기고요.
이번에는 한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외관부터 범상치 않은 이곳.
부산 강서구에서도 소문난 맛집인데요. 마치 휴양지에 온 것처럼 여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고요.
고기 맛도 특별하다고 합니다. 어떤 고기인지 너무 궁금한데요.
-냄새가 너무 좋다. 안녕하세요?
식사 중에 실례지만 이게 지금 무슨 부위예요? 뼈가 엄청 크네요.
-토마호크. 이거 듣기만 했지 실제로 처음 보거든요.
-그렇죠? 소문 들어보셨죠? 토마호크. 그거예요.
-냄새 너무 좋은데. 혹시 맛은 좀 어때요?
-맛 너무 좋은데 한번 드셔보시겠어요?
-남은 게 없는 것 같은데.
-여기 많이 있습니다.
-이건 더 이상 길게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먹으러 가야겠어요. 맛있게 드시고요. 감사합니다.
-(해설) 두툼한 육질에 선홍빛 빛깔. 고기계의 최강자들입니다.
이 스페셜한 특수 부위들은 부드러움과 풍미를 동시에 갖춘 부위인데요. 빛깔 보세요.
-이렇게 큰 감바스 보신 적 있으세요? 지금 제 손바닥만 한 새우가 있는 타이거새우 감바스.
그리고 맛있는 샐러드입니다. 푸릇푸릇하죠? 그리고 함께 국수도 있어요.
고기와 함께 원래 국수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잖아요.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고기입니다.
그냥 고기가 아니라 그 귀하다는 토마호크 부위랑 티본까지 있거든요.
티본은 사실 제가 이게 T자가 있어서 왜 티본인지 아는데 토마호크. 이 단어가 생소해요.
일단 생소할 때는 누가 있다? 바로 AI 친구가 있습니다. 한번 물어볼게요. 친구야.
스테이크에 쓰는 토마호크는 왜 토마호크야?
-이름의 유래가 재미있는데요.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커다란 소의 갈빗대를 포함해서 잘라낸 부위인데요.
이 모양이 마치 인디언이 쓰던 도끼, 토마호크를 닮아서 그렇게 불리게 된 거예요.
-그 모양, 인디언의 도끼 모양이라서 토마호크네요. 알겠습니다.
이제 설명까지 다 들었으니까 바로 한번 구워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대로 담아서 소고기 듬뿍.
-(해설) 지글지글 굽는 소리. 맛있는 소리. 명품 소고기.
이곳의 고기는 맛집만의 비법을 사용해 고기를 400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다는데요.
이렇게 숙성한 고기는 그 고소한 육즙이 더 진하고요. 풍미 또한 뛰어나다고 합니다.
스지를 듬뿍 넣은 스페셜한 라면도 있다니까요. 여러분도 꼭 한번 즐겨보세요.
-오늘 AI와 함께 멋진 경치, 그리고 역사 공부, 맛있는 음식까지 함께했습니다.
AI와 함께한 덕분에 이런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 같은데요.
앞으로의 여행도 여러분, 많이 기대해 주시고요.
그리고 저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AI 여행자, 천희재였습니다.
-날이 점차 풀리면 가기 좋을 것 같아요. 특히나 연대봉에서 보는 뷰가 정말 사진 찍기에도 좋을 것 같은데요.
주말에는 이 등산 명소가 또 사람들로 가득한 만큼 또 좋은 추억 만들어보시길 바라겠고요.
혹시나 찾아가시게 되면 여러분, 화장실이 주차장에만 있고요.
가는 길에는 따로 없다고 하니까요. 이 부분도 기억해서 편하게 움직이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 순서도 만나볼게요.
그 지역의 진짜 맛집을 알고 싶으면 우리가 현지인들의 로컬 맛집을 추천받으면 된다고도 많이 표현하잖아요.
이렇게 어떤 지역을 제대로 알고 싶을 때 현지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게 그만큼 정확하기 때문인데요.
경남 창녕에서는 직접 살아보면서 창녕의 매력을 알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귀농, 귀촌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지만 정확한 정보는 얻기 어렵죠.
이런 상황에서 먼저 정착해 지역의 매력을 직접 알리고 유용한 정보도 전하는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먼저 창녕의 길곡면을 찾았는데요. 여기에는 최근에 귀농한 굉장히 젊은 나이의 청년 농부가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혹시 여기서 일하시는 분일까요?
-여기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대표입니다.
-대표님이시라고요? 혹시 실례지만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이번 연도 들어와서 27살이네요.
-(해설) 99년생의 청년 농부 문성민 씨. 올해로 귀농 2년 차인 새내기인데요.
-귀농하시기 전에 어떤 일을 하셨었나요?
-저는 사회생활에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한 6년에서 7년 정도 생활했습니다.
게임 영상 가지고 유튜브를 활용하였는데 한 3000명 정도 형성되어 있어요.
-(해설) 프로게이머와 농부 정말 의외의 직업 조합인데요. 왜 귀농을 선택했나요?
-일단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서 사실 많이 지키기도 지켰지만 군대를 가서 고민, 고민하다가
e-스포츠 산업이 정말 앞으로 미래적으로 봤을 때 괜찮을까.
그리고 내가 꾸준히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조금 아슬아슬하겠다, 위험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한번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농업의 미래 가치를 보고 귀농한 문성민 씨.
철저한 준비 끝에 지금은 토마토를 주로 재배하며 자신만의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귀농했을 때부터 로컬에 대해 관심이 너무 많아서 저희 농장은 당일에 수확한 토마토를
당일에 수령할 수 있게 저희가 직접 퇴근하거나 아니면 점심시간에 맞춰서 배송하고 있어서
어느 업체보다 신선도는 저희가 훨씬 높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해설) 또한 앞으로는 체험 농장으로 확장하며 더 큰 성장을 준비 중이라는데요.
꿈과 열정을 담아 농장을 가꾸다 보니 도시에서 보던 농촌보다 더 많은 것을 느끼게 됐다고 합니다.
-노지만 있어서 하우스가 정말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하우스를 하다 보니
하우스에 정말 잘 맞는 환경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해설) 직접 방문하기 전까지는 몰랐던 농촌 생활. 특히 귀농한 곳이 창녕이라 좋은 점도 있다고 합니다.
-추후에 가공센터라는 게 생기는데 내가 직접 농산물을 키워서 못난이, 그런 걸 직접 가공해서
예를 들어 토마토즙이나 토마토잼 같은 걸 만들 수 있는 기관.
로컬도 잘 형성화돼 있고 그리고 지원 사업도 내가 정말 필요한 지원 사업들이 많이 구축돼 있는 것 같아요.
-(해설) 직접 느낀 창녕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은 문성민 씨.
그 소망을 위해 최근에 동네작가라는 활동을 시작했다는데요.
-동네작가는 일단 창녕군을 알리는 게 사실 첫 번째 목표예요. 그런 역할을 하는 게 동네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도 귀농하기 전에 동네작가라는 걸 접하게 됐어요.
동네작가 선배님들 글을 읽으면서 이런 걸 잘 활용하면 좋은 에너지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해설) 재배부터 배달까지 농장의 모든 일을 혼자 책임지는 문성민 씨.
여기에 동네작가 활동까지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는데요.
그럼에도 콘텐츠를 만드는 일이 앞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결국은 농업으로 성공하려면 대규모로 바꿔야 하는데 이 대규모까지 가는 시간 동안 힘들다는 점,
수익도 안 나고 그 수익을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든 노력하는 게 지금 저의 현재 시점이고
앞으로 창녕군 동네작가로서 저의 시점보다는 저는 그 행사장에 갔을 때 현장 분위기를 한번 조사해서
글로만 보셨던 분들도 느낄 수 있게 글을 작성하는 게 이번 저의 동네작가 목표 및 계획입니다.
-(해설) 이번에는 유어면을 찾았는데요.
이곳에 정착한 오연화 씨는 비교적 오래전에 귀농한 이른바 귀농 대선배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뭐 하고 계셨나요?
-허브 심으려고 땅을 지금 펴고 있습니다.
-그러면 주로 뭘 심으시는 거예요?
-제가 원래 재배하는 작물은 마늘이랑 양파랑 쌀을 재배하는데요.
오늘은 여기 집 앞에 빈터의 공간이 아까워서 예쁘게 꽃으로 장식하고 싶어서 허브를 지금 심으려고 합니다.
-(해설) 우연히 찾은 창녕에 반해 귀농한 지 어느덧 19년째.
당시에는 지금보다 귀농 정보를 얻기가 훨씬 어려웠다고 합니다.
-언니, 나 왔어.
-왔어? 빨리 와.
-언니 뭐 해?
-허브 심으려고 땅 고르고 있어.
-허브 심으려고?
-그런데 너 너무 늦게 왔다.
-애들 뭐 좀 필요하다고 그래서 그것 좀 갖다주고 오느라.
-그런데 호박 작업 언제 할 건데?
-지금 해야지. 가자, 빨리.
-좀 일찍 와, 일찍 일찍.
-(해설) 오랜 귀농 생활 속에서 마음 맞는 후배까지 생긴 오연화 씨. 이제는 거의 가족 같다는데요.
-교육을 하면서 우리 오연화 작가님을 만나게 됐어요.
-한 5년 정도 된 것 같아요. 5년 정도 됐지?
-응, 5년.
-그 정도 된 것 같아요.
-5년 된 것 같은데.
-유미 아들이 저보고 이모라고 부르기는 하거든요. 저랑 결혼한다고까지 하더라고요. 큰일 났어요, 지금.
-(해설) 두 아들과 함께 귀농해 창녕에서 농사짓고 있는 하유미 씨.
농부이자 엄마이기도 한 그녀의 눈에 창녕은 어떠한 곳일까요?
-(해설) 창녕에서 쌓인 경험을 살려 농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을 진행 중인 두 사람.
2023년부터는 동네 작가로서의 노하우도 쌓여왔다는데요.
-성격이 조금 외향적이면 좋겠죠, 저처럼요.
-지금 두 분은 그게 된다는 말이잖아요.
-네. 자신 있게 이야기합니다. 네.
-그러면 즉석 미션입니다. 귀농과 귀촌 관련 알면 좋은 꿀 정보 하나씩.
-제가 생각할 때는 귀농 정책, 창녕군에서 귀농 정책을 펼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좀 알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 키우는 엄마이고 또 처음에 귀농할 때 청년 창업농으로 귀농을 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혜택하고 또 육아 정보도 굉장히 창녕군이 잘 되어 있어요.
그런 게 우리 창녕의 꿀팁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바로바로 다양하게 잘 아시는 것 보니까.
-동네 작가인데 이 정도는 잘 알고 있어야죠. 기본이 아니겠습니까?
-(해설) 마침 이날 동네 작가로서 다음 글을 쓰기 위한 일정이 있었는데요.
농가를 찾는 줄 알았더니 도착한 곳은 한 아동센터의 체험 현장.
시골이 단순히 논밭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에 좋겠네요.
-지금 두 분 무슨 촬영 나오신 걸까요?
-여기 저랑 같이 귀농하신 대표님이 계셔서 대표님이 지금 강의를 하시거든요.
그래서 체험한다고 해서 아이들 모습을 담으려고 왔습니다.
-(해설) 창녕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놓치지 않는 동네 작가들.
주변에서도 이들을 열렬히 응원하고 있는데요.
-(해설) 앞으로도 농사일과 병행하면서 동네 작가로서의 활약도 계속할 예정이라는데요.
앞으로 우리 농사일도 작가 일도 열심히 해서 많은 사람이 올 수 있는 곳으로 언니 한번 만들어볼까?
-네, 파이팅.
-파이팅.
-(해설) 누구보다도 창녕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먼저 살면서 담는 이야기들. 동네 작가들의 활약이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이렇게 농사도 하면서 지역을 알리는 일까지, 열정이 정말 대단하죠?
이렇게 매년 선발되는 창녕에 있는 동네 작가들은 11월까지 귀농, 귀촌 통합 플랫폼과
또 개인 SNS에서 창녕의 매력을 힘차게 전할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이 힘찬 매력 여러분도 꼭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지역에는 굉장히 많은 향토 기업이 있죠.
그중에서 특히 부산의 이 향토 기업은 아시아 1위 기업으로서 명성이 자자했지만
최근에는 경영난을 겪으면서 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재도약을 위해서 특별한 행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기업의 사연 이어서 만나볼게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해설) 37년간 부산을 지켜온 유일한 신발 제조 기업. 이 기업이 최근 재도약을 꿈꾸고 있는데요.
위기를 기회로 바꾼 부산 대표 향토 기업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부산 시민이라면 모르시는 분들이 안 계시겠죠?
우리의 발걸음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의 오래된 신발 브랜드 회사를 찾아왔습니다.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 아시아에서 1위 기업인데요. 하지만 요즘 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는데, 그 파이팅 넘치는 현장 지금 출발합니다. 가죠.
-(해설) 부산을 대표하는 이 아웃도어 기업은 1988년 설립 이후 아웃도어 신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기술력의 아웃도어 신발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아시아 시장은 물론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유럽 시장에서도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 기업입니다.
-안녕하세요, 전무님.
-반갑습니다.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다 신어봤던 이 신발.
지금, 이 사무실 안에도, 육안으로 봐도 신발의 제품 종류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종류,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제가 알기로는 군용 신발의 위엄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데, 군용 신발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군화라고 하면 군인들이 24시간 신는 신발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우선적으로 신발이 발에 정확히 잘 맞아야 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완벽하게 개선을 하고 방수가 또 되어야 하고 또 공기 같은 게 푸싱이 되어야 하고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잘 개선해서 공급을 했기 때문에 아마 인기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해설) 또한 이 부산 향토 아웃도어 기업은 오랜 전통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오고 있는데요.
소비자들의 트랜드에 맞춘 최신 기술을 접목해 또 한 번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저희가 핸즈프리라고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핸즈프리요?
-손을 안 대고 신발을 신었다, 벗었다 하는 겁니다.
이제 보시면 또 이걸 신을 때는 이걸 돌리면, 발로 이렇게 돌리면 신발 끈이 조이는,
손을 안 대고 1초 만에 탁 신었다, 벗었다 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을 가진 신발입니다.
-여러분 신발은 발에 양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해설) 이처럼 부산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이 아웃도어 기업이
최근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침체와 경영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에 향토 기업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좀 힘든 시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조심스럽게 한번 여쭤봐도 될까요?
-피해도 있지만 그 말씀하신 살짝 해맑아지시는 이유가, 좀 다시 올라서고 있다는 느낌 같은데
최근 부산 시민분들이 또 많은 도움을 주신다고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사실 작년 12월까지만 해도 저희가 물량이 없어서 공장을 쉬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지금 상황 같은 경우에는 또 부산시민회에서 또 부산시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저희가 지금 바쁘게 하루 거의 24시간을, 공장을 풀로 가동하면서 그렇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해설) 이처럼 향토 기업을 살리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구매 행렬이 이어지고
또 부산시도 이에 동참한 덕분에 한동안 썰렁했던 공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데요.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잡아 실제 온라인 쇼핑몰 구매도 70%가량 급증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실제 매장의 분위기는 어떨까요?
신제품 개발, 브랜드 리뉴얼 등의 전략을 추진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등산화 중심에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신발로 제품 라인업도 확대했는데요.
이에 매장의 분위기도 한층 더 밝아졌다고 해요.
-매장에 오니까 봄을 맞이한 것 같은 느낌까지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점장님.
-감사합니다.
-요즘 어떻습니까, 매장을 찾는 손님들?
-준비도 많이 하시고 또 많은 분이 오셨다니까 기분도 좋으실 것 같은데 요즘 많이 찾는 신발 어떤 게 있을까요?
-기존의 인기 상품인 코브라 트레킹화 그리고 신상품으로 출시한 핸즈프리,
손 안 대고 신발 끈을 묶고 푸는 핸즈프리 신발도 많이 찾는 편이에요.
-(해설) 또한 아웃도어 신발 분야에서 아시아 1위를 자랑하는 만큼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전략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는데요.
기존의 기능성 제품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접목해 새로운 시장과 소비자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함께) 안녕하세요.
-두 분이 신발 한 짝을 가지고 아주 유심히 보고 계신데 두 분 커플이신가 봐요?
-네, 커플입니다.
-맞습니다.
-오늘 누구 신발 사러 오셨어요?
-신발 사주고 싶어서?
-네.
-멋진 남자. 그런데 이 신발 브랜드를 선호하시는 편이신가 봐요.
-네, 자주 찾는 편이에요.
-어떤 면이 있어서요?
-일단 편하고요, 발이. 그리고 좀 디자인이 은근히 다양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도 가끔 사드리는 편이고 그래서 자주 찾고 있습니다.
-부모님도 이미 사 드렸고 여자 친구분을 위해서 또 이렇게. 그러면 어떤 신발을 오늘 사러 오신 거예요?
그래서 좀 밝은 색깔.
-밝은 색깔.
-제가 검은색이나 흰색밖에 없어서 조금 다른 색깔을 보고 싶어서.
-그러면 우리 한번 빼서 여자 친구에게 한번 착용 한번 해 주세요.
-지금 바로.
-지금 바로 신어야 하나요?
-한번 신겨봐야죠. 사 주러 왔다면서요. 무릎 꿇었어. 괜찮아, 괜찮아. 느낌 좋아. 서로 하고 있어.
-이거 사이즈도.
-사이즈가 안 맞아요?
-(해설)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향토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지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재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부산 토종 아웃도어 기업.
-신발의 신기술, 부산의 자부심 많이.
-(함께) 사랑해 주세요!
-(해설)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기를 녹이는 희망의 불씨. 부산 향토 아웃도어 기업의 미래를 저희가 응원하겠습니다.
-우리 부산의 향토 기업들을 살리기 위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도 정책 지원에 나섰습니다.
신발 한 켤레 구매에 이 캠페인을 추진해서 우리 부산의 신발 브랜드의 가치를 다시금 높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부산의 역사와 자부심이 가득 담긴 아웃도어 신발인 만큼 멋진 명성이 오랫동안 유지되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많은 관심까지 바라겠습니다. 수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순서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더 알차고 새로운 소식과 함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