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영상

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04-30 10:18:17.0
조회수 : 245
-안녕하세요? 4월 30일 수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요즘은 썸 타기 좋은 날씨죠.
마침, 로맨틱한 행사가 있어서 추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청춘남녀 만남 행사, 바로 썸데이 진주입니다.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숲속에서 데이트도 하고 또 그룹 체험도
하면서 편안하면서 자연스러운 만남 가질 수 있는데요.
신청 자격이 있습니다.
진주시에 거주하거나 진주시 또는 사천시 직장에 재직하고 있는
1996년에서 1986년생, 여기에 미혼 남녀이면 신청이 가능하니까요.
관심 있으시면 5월 12일까지 신청해서 운명의 짝, 찾아보시길 바랄게요.
그러면 이렇게 설레는 마음 가득 담아서 수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시작해 보겠습니다.
봄은 만물이 무럭무럭 자라는 계절이죠?
특히나 대나무는 성장이 빨라서 봄이 주는 생동감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는데요.
지금 경남 거제에 가면 그중에서도 가장 큰 대나무가 특별한 보물을 품고 있습니다.
어떤 보물일까요? 지금 만나보시죠.
-(해설) 4월의 햇살 좋은 어느 날. 경남 거제에 찾아온 소연 리포터.
바닷바람 시원하게 맞으면서 봄 날씨 즐기던 그때.
어디선가 소리가 들려오는데.
-소연아, 거제에서 보물을 찾아보거라.
-보물?
-올곧은 것을 찾으면 되느니라.
-잠깐만, 약간 계시가 들리는 건가? PD님의 계시인가?
이상하네, 들리는데? 나 약간 몸이 허한가?
일단 제가 PD님의 계시를 들은 것 같거든요.
거제의 보물을 찾으라 했단 말이에요, 감독님.
가요, 그거를 찍으러 가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갑시다.
-(해설) 거제에서 가장 올곧은 것. 바로 대나무 중에서도 으뜸인 맹종죽인데요.
이 맹종죽이 자라는 숲에는 봄마다 찾아오는 특별한 보물이 숨어 있답니다.
지금 만나러 가볼까요?
경남 거제 하청면에 가면 산 일대를 넓게 차지하는 대나무숲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제가 봤을 때는 말이죠. 여기가 힌트와 가장 가까운 곳인 것 같아요.
다 이렇게 똑바로 서 있잖아요, 그렇죠? 보물 냄새가 나잖아.
저의 직감을 한번 여러분, 믿어보세요. 한번 둘러볼까요?
-(해설) 이곳은 맹종죽으로 자연의 치유를 받을 수 있는 곳인데요.
어디서부터 찾아야 하나 막막하던 그때. 대나무에 일가견이 있어 보이는 사람이 눈에 띕니다.
-안녕하세요, 말씀 좀 여쭐게요.
-어서 오세요.
-맹종죽이라는 걸 찾으면 무슨 보물을 좀 이렇게 찾을 수 있다던데. 혹시 아세요?
-보물, 그거 우리 맹종죽순 캐러 갈 건데, 같이 가실래요?
-캐는 거예요?
-그렇죠, 캐야죠.
-오늘도 완전 럭키 걸이잖아, 바로 만나버렸잖아.
-그렇지.
-따라 갈게요.
-따라 오세요.
-어디로 갈까요?
-(해설) 바로바로 보물찾기 시작. 맹종죽은 대나무 중에서 가장 큰 종류인데요.
그중 무려 80% 가까이가 거제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진짜 울창해요, 이장님.
-그래요, 그래요.
-여기 대나무들이 굉장히 많단 말이죠. 그런데 키가 이렇게 커요. 얘네 키가 얼마나 돼요?
-큰 것은 보통 10m, 5m에서 10m 아마 그 사이로 보면 되죠.
-얼마나 지나면 이렇게 자라는 거예요?
-한 달 이상 정도 되면 이 대나무가 다 돼 버리죠.
-여기서 저기까지 한 달밖에 안 걸린다고요?
-(해설) 역시 대나무긴 대나무인가 봐요. 이렇게 커다란 맹종죽이 주는 봄 보물, 맹종죽순은 얼마나 클지 기대되는데요?
-이제 그러면 저도 이제 죽순을 한번 캐볼 건데.
-그렇지.
-어디서 찾아볼까요~
-주변에 있네, 보니까. 풀 속에 숨어 있는 것도 있고 사방에 있네.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죽순이에요?
-보물찾기 한번 해 봤는지 모르겠는데 그런 식으로 하면 다 보이게 돼 있어요. 한번 해 봐요.
-(해설) 이제 본격적으로 죽순 찾기 시작. 매년 4, 5월이 되면 땅속에서 빼꼼 모습을 드러낸다고 하는데요.
맹종죽순은 대나무 종류 중에서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장님, 찾았습니다, 보물.
-보물 찾았어요?
-여기 있습니다.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그거는 조금 작다.
-작아요?
-여기 튼실하게 생긴 물건 하나 있네.
-그렇구나.
-여기 한번 캐 봐요, 여기. 괭이질을 어설프게 하면 죽순을 잘 못 캐게 되거든. 괭이질을 한 번에 과감하게 해야 한다.
-이거 죽순, 얼마예요?
-오늘 일당 날아간다.
-비싸요?
-비싸지.
-일단 해 볼게요. 안 되는데, 나 일단... 하나, 둘.
-하나, 둘, 으샤. 한 번 더.
-그래서 당겨요?
-아니, 아직 죽순에 안 닿아 있어, 괭이가. 과감하게.
-뽑아요?
-과감하게 괭이질 한 번 더 하세요.
-어쩌지.
-뽑아야지.
-하나, 둘. 얘를, 뿌리가. 너무 멋있다.
-연약해도 죽순은 그래도 잘 캤네.
-그랬네. 얘는.
-튼실하네.
-반가워.
-인물 좋네, 리포터 닮았네.
-(해설) 그래도 금방 수확에 성공했습니다. 맹종죽은 중국이 원산지인데요.
사실 맹종죽이라는 이름도 죽순과 관련된 중국의 한 설화에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효자, 행종이 그 부모님 병환으로 인해서 그 대나무밭에 앉아서 눈물을,
눈물을 막 이렇게 흘리다 보니까 그 땅이 녹아서 그 밑에서 나오는 순을 가지고 봄에 치료를 했다.
하는 설화가 있는데 그게 바로 맹종죽이라고 합니다.
-(해설) 맹종죽의 절절한 효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마음을 본받아 열심히 일손을 도와 보는데요.
보물 많이 쌓였다. 아버님, 그런 말 있잖아요.
우후죽순, 비 내린 다음에 이렇게 죽순이 쑥쑥 자란다.
지금보다 여름에 더 많이 자라요, 어때요?
-그러면 봄이니까 순이 자라는 걸로 보면 지금이 한창 자랄 때인 거네요.
-지금이 제철이야, 제철.
-(해설) 죽순은 순식간에 대나무로 자라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올라왔다 싶으면 바로 캐내는 게 관건인데요.
이제 발견한 보물을 먹을 수 있게 다듬어야겠죠?
-반으로 이렇게 딱 눌러주면 이렇게 됩니다, 이렇게.
-양파 같아요. 이쪽으로 돌리면 바로 이렇게 분리가 되죠.
-속살만 쓰는 거구나.
-싹 이거만 남지. 순이 부드럽기 때문에.
-짜잔, 뒤도 너무 예뻐. 그러면 이거 그냥 먹어도 돼요?
-아니지, 이제 생것은 먹으면 비린 맛이 나기 때문에 우리 집에 가서 삶아서 그렇게 요리해 줄게.
그렇게 맛있게 드시라고.
-(해설) 맹종죽순엔 독성이 있어 생으로 먹으면 안 되는데요.
이걸 없애기 위해 2시간 정도 삶은 뒤 약 10시간 동안 찬물에 담가 추가로 독성을 빼는 작업까지 해줘야 합니다.
이제 푹 삶은 맹종죽순으로 맛있는 점심밥 먹어볼까요?
-죽순으로 이렇게 맛있게 할 게 많아요?
-죽순을 가지고 여러 가지 요리를 할 수도 있죠.
돼지고기 두루치기, 이거는 죽순 회무침. 이거는 죽순 생 그대로 초장에 먹을 수 있는.
-숙회처럼 그냥도 저렇게 먹는구나.
진짜 이 식감이 아삭아삭하면서도 고기랑 되게 잘 어울려요, 의외로.
죽순을 이렇게 K-푸드 두루치기에 넣어서 먹는다고?
죽순을 이렇게 해서. 진짜 죽순의 변신은 무죄, 완전.
초고추장에 들어가니까 그런대로 아삭아삭하게 잘 어울리고 굉장히 만능 식재료네요.
-제가 죽순을 먹다 보니까 아픈 데가 없어요.
나쁜 기운들이 밖으로 다 배출이 되는가?
-대나무처럼.
-진짜 건강하게 지금 일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 귀한 걸 직접 키우고 많이 드시니까 부럽네요, 새삼.
-(해설) 맹종죽순에는 단백질, 비타민, 섬유소 풍부해 다이어트와 혈액 정화에 탁월하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음식에도 어울리고 건강에도 좋은 너란 녀석.
보물 맞다, 맞아.
-아버님, 저는 대한민국 그리고 거제에서 죽순을 이렇게 하는 줄 몰랐거든요.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 거제 맹종죽순 많이 사랑해 달라고 인사 한마디해 주세요.
-지금 제철이거든요. 제철에, 이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우리 죽순.
우리 지역을 위해서 많이, 우리 죽순을 위해서 사랑을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하겠습니다. 경남 거제에는 푸르른 바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오늘은 또 다른 푸르름.
거제 맹종죽 그리고 맹종죽순 보여드렸습니다.
봄날의 기운을 가득 안고 있는 거제 맹종죽과 함께 여러분의 건강한 에너지도 함께 채워보세요. 안녕!
-(해설) 거제에서 딱 이맘때 만날 수 있는 늘 푸른 맹종죽의 작지만 큰 선물.
여러분도 맹종죽순으로 봄 건강 제대로 챙겨보세요.
날 봐 날 봐 죽순~
-죽순은 수분이 많아서요. 그냥 두게 되면 질기고 뻣뻣해지기가 쉬운데요.
그래서 잘 삶은 뒤에는 물과 함께 잘 밀폐해서 보관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맹종죽순으로 아삭아삭한 봄맛 즐겨보시길 바랄게요.
다음으로 만나볼 코너는 경로당 오락관입니다.
지난주 기장 월내마을을 찾아서 역대급 인원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냈었는데요.
오늘은 그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부산, 경남 어르신들의 활력 충전 프로젝트.
경로당 오락관이 떴다. 함께 소통하고 노래 부르며 하나 되는 어르신들.
빵빵 터지는 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그 현장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지난주 두 번째 뿅망치 대결은 양 팀 어머니의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는데요.
현재 스코어는 동점. 과연 승리를 차지할 팀은?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3:2로 기장팀의 승리입니다.
-(해설) 경로당 오락관 다음 게임은 노래 퀴즈. 알맞은 가사를 맞히는 게임이죠.
-이번 노래 퀴즈 문제는. 진성의 안동역에서입니다.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오지 않는 사람아~
안타까운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OOOO 끊어진 밤~
어머니.
-기적 소리.
-기적 소리? 기적 소리, 정답입니다.
이번 문제는 나훈아의 홍시입니다.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OOO 치고~
돌아앉아 우시던~
여기 OOO.
-회초리 치고.
-회초리?
-회초리 치고.
-회초리, 정답입니다.
지금 월내 팀이 2:0으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문제는 박상철의 빵빵입니다.
동쪽으로 가면 동해 바다~
서쪽엔 서해 바다~
남쪽에는 OOO~
북쪽에는 OOO~
어머니.
-한라산.
-한라산.
-남쪽에는.
-(함께) 한라산.
-북쪽에는.
-(함께) 백두산.
-정답입니다. 이번 문제는 유진표의 천년지기입니다.
친구야~
우리 우정의 잔을~
높이 들어~
OO을 하자~
같은 O를 함께 타고~
떠나는 인생길~
여기서 OO과 O을 맞혀주시면 되는데요.
손 들고.
-월내!
-같은 배를.
-같은 배를.
-배를.
-위에는요.
-건배.
-그럼 한번 불러보시겠어요? 하나, 둘, 셋, 넷.
-높이 들어 건배를 하자~
-아버님, 정답입니다. 다 같이 한번 불러볼까요?
친구야부터. 하나, 둘, 셋, 넷.
-(함께) 친구야~
우리 우정의 잔을~
높이 들어 건배를 하자~
같은 배를~
함께 타고 떠나는 인생길~
네가 있어 외롭지 않아~
너는 정말 좋은 친구야~
-이렇게 해서 이번 게임은 월내 팀의 승리입니다.
-(해설) 넘치는 흥과 재미, 이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갈 다음 게임은 과연 무엇일까요?
-오늘은 아주 특별한 코너가 있습니다. 경로당 어르신들이 준비한 게임인데요.
노래 짱을 찾아서입니다. 총 세 분이 대기하고 계시는데요.
첫 번째 분부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분.
평소에 노래 실력이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조금 노래를 즐긴다 하는 것뿐이지 잘 부르는 건 아닙니다.
-잘 부르지는 않는데 즐긴다.
-즐기면서 좋아합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한번 불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래) 다시 한번
그 얼굴이
보고 싶어라
몸부림
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너무 멋지게 소화를 잘해주셨는데요. 점수는 제가 채점하지 않습니다.
여기 계신 우리 어머님, 아버님들의 호응 소리로 점수를 매길 건데요.
첫 번째 아버님의 점수는요?
아버지의 점수는 이 정도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두 번째 참가자인데요. 아버님, 혹시 이번에 불러주실 곡은 어떤 곡인가요?
-애수의 소야곡.
-애수의 소야곡. 잘 부를 자신 있으신가요?
-네.
-그럼 한번 바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래)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오마는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 밤
-두 번째 아버님의 노래. 점수는요?
어머니, 이제 마지막 참가자인데요. 혹시 지금 떨리시지 않으신가요?
-떨려요.
-얼마큼 떨려요?
-많이 떨려요.
-잘할 자신 있으세요?
-네.
(노래) 아이야 뛰지 마라
배 꺼질라
가슴 시린
보릿고개길
주린 배 잡고
물 한 바가지
배 채우시던
그 세월을
어찌 사셨소
-마지막 참가자까지 전부 다 들어봤는데요.
제가 점수를 매겨서 순위를 나누기에는 세 분 다 너무 잘해주셔서 제가 세 분 모두께 상품권을 증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게임에 가장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네 분께 MVP 선물을 증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오늘 어떻게 찬성이와 하는 시간 즐거우셨나요?
-(함께) 네.
-(노래) 학창 시절에 함께 추었던 잊지 못할 사랑의 트위스트 딸, 엄마 방송 나오니까 용돈 많이 줘.
아들아, 사랑한다. 며느리야, 사랑한다. 나 오늘 TV에 나온다.
-월내마을이 최고야!
-(해설) 언제나 즐거운 웃음이 가득한 경로당 오락관.
부산, 경남 어디든 불러주시면 달려갈게요.
우리가 누구? 경로당 오락관!
-무엇보다 우리 어르신들의 노래를 직접 들을 수가 있어서 정말 좋았었는데요.
세 분 다 너무너무 잘 부르셨지만 저는 그중에서도 한복을 입고 보릿고개를
열창한 어머님의 노래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렇게 월내마을 어르신들, 앞으로도 이렇게 건강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면서요.
그러면 저희는 다음 코너 이어가 보겠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숨은그림찾기 시작인데요.
오늘은 어둠 속에서도 밝은 희망을 그리고 있는 백정록 작가를 만나보려고 하는데요.
그의 자세한 예술 세계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우리 지역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숨은그림찾기.
오늘 만나볼 작가는 일상 속 인간관계에 대해서 작업하고 있는 백정록 작가인데요.
생과 사의 이야기가 담긴 그의 작품 세계를 함께 살펴봅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작가님은 청년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잖아요.
젊은 감각이 더해져서 그런지 특별한 작품들이 나오고 있는데 주로 어떤 주제로 활동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 작품에는 인물과 동물들이 등장하는데요.
관계 속에서 갈등은 필수적인 요소이며 그 갈등을 저희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작가님의 작품 중에서 대표적인 작품이 빛의 속삭임이라는 작품이 있더라고요. 어떤 작품인가요?
-빛의 속삭임은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도 희망적인 요소를 강조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빛과 어둠 두 개의 요소가 같이 공존하면서 희망과 불확실한 그런
요소들을 같이 표현하기 위해서 작업해 봤습니다.
-작품을 보니까 신기한 게 뒤쪽에는 좀 어두워 보이고 그런데 가까운 곳은 밝아 보이고 이런 색채 대비가 돋보이더라고요.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점점 밝아지는 색상으로 변화되면서 그런 희망적인
요소를 찾아 떠나는 여정이라는 느낌을 표현을 한번 해봤어요.
-(해설) 백정록 작가의 작품은 희망과 불확실성 사이의 긴장을 표현하여 역동적인 상호 작용을 이루는데요.
시각적인 균형감도 유지하고 있죠.
-작년에 제가 결혼을 준비하면서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 한꺼번에 이렇게 찾아왔어요.
제가 어떻게 보면 청년 작가로 살아가면서 저만이 느낄 수 있는 그러한 감정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 고민이나 갈등의 요소를 저만의 작품으로 표현해 보고 싶어서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에 힘든 일이 몰아치면 자신을 몰아세우는 사람들도 있고 나만 힘들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런 분들에게 하나의 위로라도 되어드리고 싶어서 이 작품을 보면서
나만 그런 생각을 가지면서 사는 것이 아니라는 모습으로 위로의 한마디가 되고 싶었어요.
-(해설) 비바람이 지나간 후 무지개가 뜨듯이 힘든 순간 속에서도 다가올
행복을 꿈꾸며 각자의 삶 속에서 희망을 찾고 자신만의 표현법으로 고난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는 백정록 작가.
자신의 감정과 생각으로 펼쳐지는 작업 과정을 직접 살펴봤습니다.
-작가님 그런데 컴퓨터 보면서 작업을 하시는 것 같은데 이유가 있나요?
-그래서 그런지 뭔가 평면이지만 진짜 입체적으로 좀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그러면 이 작품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도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해설) 그렇게 백정록 작가는 젊은 감각으로 이상향으로의 여정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작가님의 작품은 어둠과 희망이 공존하는데요.
지금 제 뒤에 있는 작품은 토끼의 입을 실로 묶는 작품이 있어요.
이 작품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침묵의 밤 같은 경우는 어두운 밤이 오기 전 두 여성이 이제 곧 세상 밖을 나갈 토끼를 침묵시키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토끼의 입을 실로 묶는 이유가 있겠죠.
-마치 부모님과 세상 밖에 처음 사회생활을 나가게 되는 자녀의 모습을 표현해 보았어요.
그래서 서로 갈등의 요소들이 있는데 그 갈등이 좋은 의미도 될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자녀의 입장에서 안 좋은 의미도 될 수 있고 그거는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서 변화되기 때문에 그러한 모습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공감되는 요소들도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이 작품을 볼 때 어떤 포인트에 주목해서 보는 게 좋을까요?
-크게 작품을 보는 데 세 가지 방법이 있어요.
처음에 그냥 봤을 때 느껴지는 분위기를 느끼면서 보시는 방법이 있고 두 번째는
이 인물과 동물에 이입을 하여 직접 인물도 돼 보고 그 동물의 입장에서 한번 바라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작품이 조금 어두운 분위기지만 그래도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은방울꽃이 다가오는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꽃말처럼 곧 다가올 행복을 위해서 존재하고 있다는 모습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모든 작품은 여러 가지 시각으로 감상할 수 있고 또 백정록 작가에도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요.
궁극적으로는 어둠 속에도 희망이 있다는 점을 인지하면서 작품을 감상하면 좋겠네요.
-(해설) 인간 내면의 어두운 그림자 끝에 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색채를 녹여 내고 있는 백정록 작가.
성장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작업하고 있겠습니다.
-(해설) 지친 우리의 삶에 조용한 위로를 건네는 백정록 작가의 작품 세계.
앞으로도 그의 멋진 예술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백정록 작가의 작품은 그림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서 몸으로 느끼고 또 공감하게
만들어서 고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것 같았는데요.
어둠 속에서도 한 줄기의 빛을 그려내고 있는 백정록 작가의 앞으로의 활동 기대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알려드릴 소식이 있는데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그룹 태양의 서커스의 쿠자가 7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고 합니다.
아크로바틱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무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쿠자는 태양의
서커스 투어 공연 중에서도 가장 대단한 작품으로 꼽히는데요.
8월 21일 목요일부터 9월 28일 일요일까지 부산에서 공연이 진행되고요.
4월 30일 수요일 오후 2시 부산 1차 티켓팅을 시작한다고 하니까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KNN 홈페이지에서 또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많은 관심까지 바랍니다.
이렇게 오늘 제가 준비한 순서 바로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또 알차고 풍부한 이야기와 함께 돌아올게요.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