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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05-16 10:11:30.0
조회수 : 248
-안녕하세요? 5월 16일 금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1995년 5월 14일 30년 전 PSB로 첫 방송을 송출한 KNN이 창사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4일 기념식을 갖고 부산, 경남 700만 지역의 시청자를 위해서 좋은 방송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는데요.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하죠.
30년 동안 아낌없이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KNN은 부산, 경남을 대표하는 방송사로 성장했습니다.
보도와 다큐 또 예능과 드라마까지 해마다 빠지지 않고 국내외 수상 기록을 써낸 KNN은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번 행사는 저희 KNN이 지역 대표 방송사로써 역할을 충실히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하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부산, 경남 시민들의 성원과 사랑으로 30년을 지켜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을 지키는 방송사가 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라면서 저희 굿모닝 투데이가 준비한 소식도 만나봐야겠죠.
매주 금요일 제철 식재료와 이색 레시피를 소개하는 신선한 우리 밥상 코너인데요.
오늘은 알싸한 향으로 K-밥도둑이라고 불리는 식재료를 준비했습니다.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반전 매력의 소유자라는데요.
그 정체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신선한.
-(함께) 우리 밥상.
-강사님, 제가 어제 무슨 꿈을 꿨는지 알고 계십니까?
-왜, 좋은 꿈이었어요?
-네. 복이 막 굴러들어 온다는 바로 돼지꿈을 꿨습니다.
그래서 오늘 뭔가 좋은 예감이 듭니다.
-맞아요. 진짜 복이 굴러오는 식재료가 오늘 준비돼 있는데 전 국민이 사랑하는 밥상 위 스테디셀러, 바로 돼지고기입니다.
-돼지꿈을 꾸니까 돼지고기가 나와버렸네요.
복권꿈을 꿀 걸 잘못 나왔나 봅니다.
그렇지만 돼지꿈을 꿨는데 돼지고기가 나왔으니까 특별한 돼지가 나왔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경북 의성 마늘을 먹여 키운 돼지고기인데요.
고소한 풍미의 마늘 향까지 더해서 한층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해설) 밥상 위 국민 반찬 하면 역시 돼지고기죠.
하지만 고물가에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데요.
최근에는 산지 축협과의 직거래로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늘 먹고 자란 돼지고기라고 하니까요. 여러분, 벌써 기대되시죠.
저도 기대가 됩니다. 지금 빨리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출발. 두툼한 살코기, 거기다가 두툼한 지방까지.
아직 맛보지도 않았지만, 이 육즙이 그대로 느껴지는 아주 품질 좋은 돼지고기입니다.
거기다가 또 의성 하면 마늘 아니겠습니까?
마늘 먹고 자란 돼지고기.
거기다가 부위도 상당히 다양할 건데요. 전문가 만나고 제대로 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문가님.
-반갑습니다.
-의성 마늘이 아주 좋은 거는 다들 알고 계시는데 저도 의성 마늘 많이 먹고 있거든요.
그런데 돼지가 의성 마늘을 먹고 자랐습니다.
-맞습니다.
-유명하고 맛있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의성 마늘 포크는 의성의 특산물인 마늘 사료를 먹고 자란 돼지입니다.
그래서 육즙이 풍부하고 불포화 지방산이 높으며 그리고 돼지 특유의
잡내가 적은 특징을 가진 고품질 프리미엄 돼지 브랜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품질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아무래도 품질이 높다 보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는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거든요.
금액적으로는 어떻습니까?
-의성 축협과 산지 계약을 통해서 직매입을 하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발생하는 7단계의 긴 유통 단계를 3단계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서 중간에 발생하는 유통 마진을 최소화했고요.
그렇게 해서 이렇게 좋은 부위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품질 좋은 의성 마늘 돼지고기.
또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면 우리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더없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돼지고기마다 부위가 다양하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의성 마늘 돼지고기의 대표 부위라면 어떤 부위가 있을까요?
-저는 앞다릿살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삼겹, 목심을 많이 찾으시고 인기가 있는 부위이긴 하지만
이 앞다릿살은 다른 부위들에 비해서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영양가적으로 우수하고 그리고 수육, 구이 그리고 볶음 등 다양한 요리
용도로 활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 상품으로 추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최고의 품질, 의성 마늘 포크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본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의성 마늘 돼지고기를 지금부터 장을 한번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돼지고기를 골라봅니다.
-이 많은 의성 마늘 포크 중에 제가 이놈을 선택했습니다.
딱 봐도 두툼하고 먹음직스럽지 않습니까? 보통 저도 삼겹살과 목살 좋아하지만요.
우리 전문가님께서 앞다리살도 이게 또 상당히 맛있다는 정보를 얻었기 때문에
오늘 두툼한 앞다리살, 이 주인공을 들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출발합니다.
-(해설) 알싸한 마늘 향을 품은 K-밥도둑의 신흥 강자.
의성 마늘 돼지고기.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경북 의성 마늘 먹고 자란 최고의 품질. 돼지고기 장 보고 왔습니다.
이 두께 보이십니까? 돼지고기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을 것 같지만요.
또 우리 강사님의 스타일로 오늘 또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도 궁금하거든요. 어떤 요리인가요?
-오늘은 경북 의성 마늘 사료를 먹여 키운 돼지고기를 활용하여 강된장 제육 비빔밥을 준비해봤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돼지고기 앞다리살과 함께 비빔밥과 강된장에 들어갈 각종 채소가 준비돼 있고요.
그리고 양념장에 활용할 고추장과 된장, 고춧가루와 간장, 다진 마늘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먼저 준비한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한입 크기로 썰어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에 재워주세요.
상추랑 깻잎, 당근, 양파는 곱게 채 썰고 표고버섯과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 재료 손질을 마칩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표고버섯과 애호박부터 볶아 향을 내주는데요.
그다음 강된장 양념을 넣고 자글자글 끓여주면 됩니다.
어느 정도 끓었다 싶으면 으깬 두부랑 대파와 고추까지 넣고 한 번 더 끓여주세요.
이제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념 해 둔 돼지고기를 센불에 볶은 뒤 그릇에
따끈한 밥을 담고 채소와 제육볶음, 강된장을 보기 좋게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짭조름하게 졸여진 강된장에 윤기 좌르르한 제육볶음까지.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드는데요. 얼른 맛보고 싶어요.
먹음직스럽게 비벼진 한 그릇. 과연 그 맛은요?
맛있는 건 말 안 해도 표정에서 드러나는 법이죠.
-고소하고 짭조름한 강된장과요. 그리고 매콤한 제육의 만남은 환상적입니다.
역시 풍미가 가득하고요.
그리고 건강하고 맛있는 맛의 앞다리살까지 있다 보니까요.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여기에 아삭하고 시원한 채소까지 곁들여지니까요.
강된장 제육 비빔밥 추천합니다. 맛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보통 돼지고기, 어떻게 드시나요?
-집에서 구워서 먹죠.
-보통 구워 드시죠. 오늘은 제가 앞다리살을 활용해서 강된장과 함께하는 제육 비빔밥을 만들어봤습니다.
약간 이색적이지 않습니까?
어떤 맛일까 한번 지금부터 맛을 보시고 평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비벼서.
-잘 비비세요.
-아.
-아. 우리 잠깐만, 리액션 좋으신데.
-너무 맛있어요.
-진짜로요?
-계속 먹어도 되나요?
-더 드셔도 돼요. 왜냐하면 저희가 시민분들께서 드셔보시고 맛있으면 이 요리에 도전하시는 분도 많으시거든요.
어떤 맛이 납니까?
-안에 고기 맛도 느껴지고 채소 맛도 느껴지고 너무 맛있어요. 불맛도 좀 느껴지면서.
-혹시 만들어보실 의향도 있으신가요?
-네.
-누구를 위해서? 아니면 본인을 위해서, 아니면 가족을 위해서?
-남편을 위해서. 남편 다이어트 중인데 내가 열심히 만들어줄게. 하트 뿅뿅.
-고소함과 풍미가 가득한 의성 마늘 돈육을 만나본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마늘을 먹고 자란 돼지고기다 보니까요.
그 맛과 또 건강까지 챙겨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다리살은 100g당 약 20g의 단백질이 가득 들어 있는데요.
근육 향상이나 운동 후 체력 회복에도 탁월하고요.
삼겹살보다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나 건강식으로도 제격입니다.
-거기에 철분이나 아연 같은 미네랄이 또 풍부하다 보니까요.
빈혈 예방에도 좋고요.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이렇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프리미엄 돈육을 산지에서 바로 들여와 유통
과정을 줄인 덕분에 더 신선하고 착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까요.
이번 주 식탄엔 맛과 영양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의성 마늘 돼지고기로
든든하게 준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의성 마늘 먹고 자란 특별한 돼지고기 만나고 왔습니다.
영상에서 나왔던 강된장, 제육 비빔밥을 보니까요.
밥 한 공기는 바로 비우겠더라고요.
이렇게 마늘을 먹고 자란 돼지고기는 잡내가 적기 때문에 많은 양념이 없어도
그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까요.
다양한 요리로 올봄 입맛 잡아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어서 부산, 경남의 운동 고수들과 승부를 벌이는 청춘 한판승 시간입니다.
오늘은 시원한 물 위를 가로지르는 종목이죠. 조정을 배워보는데요.
호흡을 맞춘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포츠죠.
무엇보다 합을 맞추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배달남이 과연 선수들과
환상의 호흡을 맞췄을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비가 머물다 간 진양호. 거센 물살 속 오늘의 주인공이 있다는데. 저 사람이 바로 그자인가.
-저기 혹시 천희재 리포터 보셨나요?
-나는 그자의 이름을 모르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인데? 혹시.
-힝, 들켰네.
-(해설) 힝, 맞혔네.
-야, 한 판 붙자.
-(해설) 도망간 배달남이 배울 종목은 협동심으로 물살을 가로지르는 조정입니다.
-감독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아까 배를 들고 있는데 이게 진짜 엄청 크네요. 조정 배 맞습니까?
-네, 맞습니다.
-조정 혹시 어떤 종목인지 궁금하거든요.
-저희는 일단 2000m를 경주하는 종목이고 저희 종목 중에서는 싱글
스컬, 더블 스컬, 무타 페어, 그다음에 쿼드러플 종목이 있습니다.
-스컬, 스컬, 스컬만 들리는데. 제가 이해가 안 돼서 어떤 종목인지 조금만 설명해 주세요.
-이제 양쪽에 노를 젓는 종목인데 이 종목을 스컬이라고 하고 한쪽에 젓는
종목을 스위프 종목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지금 종목 같은 경우에는 4명 정도 타는 것 같은데.
-네, 맞습니다.
-혹시 1명이나 2명 타는 그런 종목도 있어요?
-네, 싱글은 1명씩 타는 거고 더블 스컬 같은 경우에는 2명이 타고 쿼드러플 스컬 같은 경우는 4명이 탑니다.
-생각만 해도 노 젓기가 정말 쉽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 선수들도 아까 배를 들고 있는 포스를 보니까 보통 포스가 아니던데 팀 소개도 한번 해주시죠.
-저희 팀에는 3학년 2명, 2학년 1명, 그다음에 1학년 2명이 있습니다.
제76회 전국 조정선수권대회에서 중량급 더블에 타고 있는 박민석 선수와
그다음에 1학년 하성민 선수가 이번에 우승을 하게 됐습니다.
-그렇군요. 국제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조정 어떤 위상 가지고 있습니까?
-저희 조정 같은 경우에는 인천아시안게임 때 저희 모교 출신
경남체육고등학교 선배이신 김동용 선수와 김종진 선수가 있는데 이 선수
2명이 상위권 입상을 하시고 은메달도 따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저도 오늘 열심히 배우면 태극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선 하나 정도는 그을 수 있을까요?
-저희 애들이랑 하면 이상 없습니다.
-애들이 이상이 없다고 하니까 한 판 붙었을 때 제가 자신감은 조금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조정 조금 더 알아봐야겠죠.
-(해설) 목표를 향한 뜨거운 질주. 먼저 보트와 노, 개인 장비를 점검한 뒤
보트를 띄울 주변 장소도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피니시는 노를 배 쪽으로 당긴 후 손은 배꼽에 팔꿈치는 뒤로 한 뒤 몸을 약간
뒤로 기댄 후 다음 동작으로 넘어갑니다.
리커버리는 노를 다 당긴 뒤 다시 앞으로 천천히 돌아가는 동작인데요.
원 스트로크는 전체 동작 한 사이클을 말하는데요.
노를 놓고 밀고 빼고 다시 앞으로 네 동작이 합쳐진 기술입니다.
배운 기술을 토대로 직접 물살을 가로질러 보는데요.
조정은 상체와 하체, 코어를 모두 사용하는 고강도 운동이지만 팀원들과
함께 결승선까지 달려가는 그 매력에 힘듦을 모두 잊게 된답니다.
우리 배달남은 어떤가요? 팀원들과 호흡, 잘 맞네요.
-저 먼저 하산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이렇게 저의 뒷모습만 지켜봐 주시다가 드디어 옆에서 서니까 반갑네요.
제가 노를 저어야 하는데 팀에 누가 된 것 같아서 죄송하고요.
-아닙니다, 아닙니다.
-노를 젓는 게 저는 사실 거의 1인분을 못하고 있었거든요.
너무 잘 저으시던데 이 조정은 처음에 어떻게 시작을 하시게 된 거예요?
-조정 저는 일반고에 진학하다가 거기서 체고에 있던 선생님이 저희 학교 체육
선생님으로 오셔서 체고로 편입하게 됐습니다.
-조정의 매력이 어떤 거예요?
-조정은 계속 자기 자신의 한계를 항상 뚫는 과정 속에서 약간 희열, 그런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여기서 저어서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될 것 같고요, 저한테는요.
좀 뭔가 훈련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혹시 장소가 따로 있을까요?
-저는 여기서 갈고닦아야 다시 물 위로 나올 자격이 될 것 같습니다. 그쪽으로 한번 가볼까요?
-좋습니다.
-(해설) 배달남과 함께할 학생들이 보이는데 포스가 예사롭지 않다.
-고생 많아요, 고생 많아요. 잠깐 쉬어도 괜찮죠?
-네, 쉬어도 됩니다.
-이거 뭔가 아까 노 젓는 거랑 비슷한 것 같은데 어떤 기계예요?
-이거는 로잉 머신이라고 실내에서 이제 배 대신에 실내에서 탈 수 있는 머신이에요.
-그렇구나. 아까 실외에서 고생 너무 많이 해서 제가 맛있는 걸 좀 사 왔거든요.
그런데 이거 보니까 내가 또 승부욕이 끌어오르네.
이거 지금 미터 수도 계산이 되는 거죠?
-네, 됩니다.
-그러면 대결을 해서 만약에 제가 이기면 제가 이거 제작진들이 다 먹겠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제가 지면 이거 다 드릴게요.
어떻게 대결 한번 하시겠습니까?
-이기실 수 있겠습니까?
-얼마든지요. 여기 제일 잘하는 사람 누구예요?
-제가 제일 잘합니다.
-그래요? 우리 선수분이랑 바로 대결 한번 해보는 걸로 괜찮을까요?
-네, 지금 바로 가시죠.
-알겠습니다.
-(해설) 협동심의 힘을 보여줘라. KNN팀과 경남체고팀의 대결.
-1레인 KNN.
-가자!
-2레인 경남체고.
-파이팅, 파이팅.
-어텐션, 고!
-(해설) 같은 팀원의 응원을 받으며 열심히 줄을 당기는데요.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굉장히 체력 소모가 큰 운동이죠.
부산, 경남 대표 조정 KNN팀이 앞서고 있습니다.
-바로 교체, 교체, 교체, 체인지!
-교체, 교체, 체인지.
-(해설) 드디어 우리 배달남 차례. 줄을 당시면서 다리부터 몸통, 팔을 반복적으로 앞뒤로 밀고 당기는데요.
상대 선수 만만치 않습니다. 저 왕 자 보세요.
배달남 조금 더 힘을 내면 조금만 더 드디어 완주 될 텐데 인상 더 써, 더 당겨!
-승!
-(해설) 배달남이 이겼습니다. 하늘이 노랗다.
-승리한 팀은 어느 팀?
-저희.
-KNN팀. 제가 KNN의 명예를 걸고 승리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힘들거든요.
일단 우리 선수들 너무 잘했으니까 제가 선물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선물 드시죠.
-감사합니다.
-이 실루엣 자체가 경남 대표를 넘어선 것 같아요. 혹시 국가대표도 하고 있어요, 지금?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는 상비군. 우리 옆에 친구도 너무 잘하던데 혹시 국가대표 같이하고 있어요?
-국가대표 상비군, 청소년 대표 정말 경남에 인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인재를 승리한 사람 바로 저입니다.
-대회 나가서 메달 땄을 때가 그래도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훈련하면서 힘들 때도 있었는데 그래도 입상하고 났을 때 기분이 좋은 걸로 보상받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대회에 나가서 메달 많이 따는 게 목표인 것 같아요.
-힘든 훈련을 다 이겨내고 쉴 때가 제일 매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올라와서 첫 메달 딴 게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훌륭한 조정 선수가 돼서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메달 따는 게 제 목표입니다.
-오늘의 종목은!
-(함께) 조정!
-(해설) 오늘의 종목은 목표를 향해 물살을 가로지르는 2000m의 전쟁, 조정이었습니다.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조정은 단순히 노를 젓는 게 아니라 팀워크와 기술력이 같이 어우러지는 종목인데요.
한 명이라도 박사를 놓치면 노끼리 부딪치거나 무게 균형이 깨진다고 합니다.
협동이 중요한 종목인 만큼 경남체고 조정부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들려주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재미와 웃음 한마당 경로당 오락관 시간입니다.
찬성 씨가 오늘은 부산 거제동을 찾아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는데요.
동네 스타로 유명한 경로당 특별 가수의 노래도 들을 수가 있고요.
또 여기에 치열한 뿅망치 대결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떠나 보시죠.
-(해설) 부산, 경남 어르신들의 활력 충전 프로젝트.
경로당 오락관이 떴다.
함께 소통하고 노래 부르며 하나 되는 어르신들.
빵빵 터지는 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그 현장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경로당 내 사랑~
경로당 내 행복~
이 세상에 그 무엇도~
비교가 안 되지~
안녕하세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흥과 웃음을 전달해 드리는 남자, 이찬성입니다.
오늘은 제가 부산 거제동에 와 있는데요.
오늘은 어떤 재미난 일들이 펼쳐질지 지금 바로 한번 가보시죠.
-(해설) 과거 거벌리라는 이름으로 불린 거제도.
현재는 법원, 검찰청 등이 위치한 부, 울, 경 사법의 중심지인데요.
총 4개의 행정동이 있으며 약 7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 어르신들 만나볼까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찬성입니다.
안녕하세요?
여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저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오늘은 부산 거제동에서 외쳐 보겠습니다. 경로당.
-(함께) 오락관!
-우리 경로당 잘하는 거 한번 들어봐야겠죠?
자랑 좀 한번 해주세요.
그리고 거기에 살다 보니까 완전 역세권이야.
그러다 보니까 온 부산, 서울, 대구. 미국 마음대로 나가.
-(해설) 여기가 공항이네요.
-제가 알기로 우리 경로당에 가수분이 숨어 있다고 하는데 혹시 노래 실력을 뽐내주실 분 어떤 분이신가요?
-저요!
-(해설) 아버님 꺾는 게 남다르시네요.
-본격적으로 게임에 들어가기에 앞서 양 팀 응원 한번 들어봐야겠죠? 먼저 부산 팀.
-부산, 부산.
-(함께) 파이팅!
-이에 질 수 없겠죠. 우리 거제 팀도 응원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거제팀.
-거제, 거제.
-(함께) 파이팅!
-(해설) 파이팅 넘치게 시작하는 첫 번째 게임은 스피드 퀴즈. 알맞은 제시어를 맞히는 게임입니다.
-부산 팀부터 스피드 퀴즈 시작합니다.
-농약할 때 제일 앞에서 치는 거.
-꽹과리.
-정답.
-우리 날이 뭐요?
-어버이날.
-어버이날.
-정답.
-장보다 뭐 맛이 좋다. 그릇, 그릇.
-그릇, 뚝배기.
-뚝배기.
-정답입니다.
-담아 놨다 간장에 담아 놨다가 먹는 거.
-장아찌.
-정답.
-청소할 때 이만한 게 자기 멋대로 왔다 갔다 해.
-로봇청소기.
-로봇청소기.
-정답.
-된장 끓일 때 막 냄새가 나.
-끝났습니다.
-청국장.
-부산 팀은 총 5문제 맞히셨습니다. 거제 팀 스피드 퀴즈 시작합니다.
-여기 달아두는 꽃, 어머니의 날. 꽃 이름.
-카네이션.
-오케이.
-정답.
-더울 때 방. 찜질할 때 방에 들어가는 거.
-땡.
-(해설) 아버님 그 맘 알 죠.
-남 도와줄라고 뽑는 거. 혈액.
-검사. 뽑는 거. 넘겨, 넘겨. 감을 말려서 맛있게 하는 거.
-곶감.
-정답.
-오케이. 밥 먹고 나면 그릇. 기계.
-세척기.
-정답.
-이거, 이거, 이거.
-배꼽.
-정답.
-그렇지. 이거 아픈 거, 이거.
-허리.
-말고.
-시간 초과 되셨습니다. 4문제 맞히셔서 5:4로 부산 팀의 승리입니다.
-(해설) 분위기를 이어갈 다음 게임은 뿅망치 가위바위보.
오늘 승리의 여신은 누구에게.
-오늘은 특별하게 룰을 바꿔서 너 나와 룰로 바꿔볼 건데요.
혹시 어머니, 얄미운 친구가 있으신 분 계신가요?
-네, 너 미자 나와.
-미자 나와. 미자. 혹시 어떤 앙갚음이 있으신가요?
-보이지 않는 감정이 있어요.
-보이지 않는 감정이 있어요? 보이지 않는 감정이 있다고 하시는데 그거를 들으시니까 어떠세요?
-기분이 별로 안 좋은데요.
-기분이 별로 안 좋아요? 다 같이.
가위바위.
-(함께) 보!
-두 번째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해설) 미자 씨 또 졌어요.
-나 또 졌네.
-여기에서 지시면 맞고만 끝나는 겁니다.
-알겠습니다.
-이번에 이길 자신 있으세요?
-있습니다.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또 졌네.
-맞기만 하면 억울하잖아요. 마지막으로 MC의 권한으로 어머니한테도 복수할 기회를 줘야 하잖아요. 한 번만 더해볼까요.
-한 번만 더.
-번외로. 이번 게임은 번외로 어떤 분이 이기실지.
-져라.
-마지막으로.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해설) 왜 이래요. 또 보자기네.
-거제 팀의 완승입니다!
-(해설) 다음 게임은 신나는 노래 퀴즈. 알맞은 가사를 맞혀야 하는 게임입니다.
-첫 번째 문제.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입니다.
19살 섬 색시가 순정을 바쳐~
-(함께) 사랑한 그 이름은~
OO 선생님~
-거제.
-거제.
-끝나지 않았어요.
-거제.
-끝나지 않았어요.
-총각 선생님.
-총각 선생님.
-OO엘랑~
-서울이야.
-서울.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서울, 서울.
-서울.
-서울.
-거제 팀 먼저 손 드셨습니다.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총각.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서울.
-가지를 마오. 정답입니다.
그럼 다 같이 한번 불러볼까요? 19살부터.
하나, 둘, 셋, 넷.
-(함께) 19살 섬 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두 번째 문제는요. 이태호의 아버지의 강입니다.
아~
저녁 바람에~
억새 울고~
OOO에 물새~
울면~
-거제. 강언덕.
-거제, 뭐라고요?
-강언덕.
-강언덕. 땡.
-가사를 몰라.
-힌트를 드리겠습니다. 바다가 아니고요.
-강, 바다.
-높은 산이 들어갑니다.
-부산.
-손 들어, 손 들어.
-산의 울림.
-부산.
-산기슭.
-산기슭. 정답입니다.
노래 퀴즈는 무승부입니다.
게임에 가장 열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두 분께 MVP 선물을 증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폼나게 살거야~
멋지게 살거야~
어차피 사는 세상~
지훈아 사랑해.
앞으로 가족들이 다 건강하고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허미화야, 허희진아, 허보웅아.
아빠 요즘 용돈이 좀 많이 부족하다.
요새 봄철이고 놀러도 가야 하고 관광도 가야 하는데.
열심히 해라.
-거제동이. 최고다.
-(해설) 언제나 즐거운 웃음이 가득한 경로당 오락관.
부상, 경남 어디든 불러주시면 달려갈게요.
우리가 누구? 경로당 오락관.
-즐거운 경로당 오락관 만나고 왔습니다.
어르신들의 넘치는 에너지 덕에 덩달아서 힘을 받는 시간이었는데요.
특히나 디스크를 설명하기 위해서 허리까지 젖혀가면서 열정적인 아버님
때문에 저도 같이 가서 정답을 맞히고 싶더라고요.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많은 기대 바랄게요.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많은 시청 바랍니다.
이렇게 금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순서 여기까지고요.
저는 다음 주 이 시간 더 재밌는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1995년 5월 14일 30년 전 PSB로 첫 방송을 송출한 KNN이 창사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4일 기념식을 갖고 부산, 경남 700만 지역의 시청자를 위해서 좋은 방송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는데요.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하죠.
30년 동안 아낌없이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KNN은 부산, 경남을 대표하는 방송사로 성장했습니다.
보도와 다큐 또 예능과 드라마까지 해마다 빠지지 않고 국내외 수상 기록을 써낸 KNN은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번 행사는 저희 KNN이 지역 대표 방송사로써 역할을 충실히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하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부산, 경남 시민들의 성원과 사랑으로 30년을 지켜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을 지키는 방송사가 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라면서 저희 굿모닝 투데이가 준비한 소식도 만나봐야겠죠.
매주 금요일 제철 식재료와 이색 레시피를 소개하는 신선한 우리 밥상 코너인데요.
오늘은 알싸한 향으로 K-밥도둑이라고 불리는 식재료를 준비했습니다.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반전 매력의 소유자라는데요.
그 정체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신선한.
-(함께) 우리 밥상.
-강사님, 제가 어제 무슨 꿈을 꿨는지 알고 계십니까?
-왜, 좋은 꿈이었어요?
-네. 복이 막 굴러들어 온다는 바로 돼지꿈을 꿨습니다.
그래서 오늘 뭔가 좋은 예감이 듭니다.
-맞아요. 진짜 복이 굴러오는 식재료가 오늘 준비돼 있는데 전 국민이 사랑하는 밥상 위 스테디셀러, 바로 돼지고기입니다.
-돼지꿈을 꾸니까 돼지고기가 나와버렸네요.
복권꿈을 꿀 걸 잘못 나왔나 봅니다.
그렇지만 돼지꿈을 꿨는데 돼지고기가 나왔으니까 특별한 돼지가 나왔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경북 의성 마늘을 먹여 키운 돼지고기인데요.
고소한 풍미의 마늘 향까지 더해서 한층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해설) 밥상 위 국민 반찬 하면 역시 돼지고기죠.
하지만 고물가에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데요.
최근에는 산지 축협과의 직거래로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늘 먹고 자란 돼지고기라고 하니까요. 여러분, 벌써 기대되시죠.
저도 기대가 됩니다. 지금 빨리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출발. 두툼한 살코기, 거기다가 두툼한 지방까지.
아직 맛보지도 않았지만, 이 육즙이 그대로 느껴지는 아주 품질 좋은 돼지고기입니다.
거기다가 또 의성 하면 마늘 아니겠습니까?
마늘 먹고 자란 돼지고기.
거기다가 부위도 상당히 다양할 건데요. 전문가 만나고 제대로 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문가님.
-반갑습니다.
-의성 마늘이 아주 좋은 거는 다들 알고 계시는데 저도 의성 마늘 많이 먹고 있거든요.
그런데 돼지가 의성 마늘을 먹고 자랐습니다.
-맞습니다.
-유명하고 맛있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의성 마늘 포크는 의성의 특산물인 마늘 사료를 먹고 자란 돼지입니다.
그래서 육즙이 풍부하고 불포화 지방산이 높으며 그리고 돼지 특유의
잡내가 적은 특징을 가진 고품질 프리미엄 돼지 브랜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품질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아무래도 품질이 높다 보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는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거든요.
금액적으로는 어떻습니까?
-의성 축협과 산지 계약을 통해서 직매입을 하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발생하는 7단계의 긴 유통 단계를 3단계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서 중간에 발생하는 유통 마진을 최소화했고요.
그렇게 해서 이렇게 좋은 부위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품질 좋은 의성 마늘 돼지고기.
또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면 우리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더없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돼지고기마다 부위가 다양하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의성 마늘 돼지고기의 대표 부위라면 어떤 부위가 있을까요?
-저는 앞다릿살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삼겹, 목심을 많이 찾으시고 인기가 있는 부위이긴 하지만
이 앞다릿살은 다른 부위들에 비해서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영양가적으로 우수하고 그리고 수육, 구이 그리고 볶음 등 다양한 요리
용도로 활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 상품으로 추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최고의 품질, 의성 마늘 포크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본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의성 마늘 돼지고기를 지금부터 장을 한번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돼지고기를 골라봅니다.
-이 많은 의성 마늘 포크 중에 제가 이놈을 선택했습니다.
딱 봐도 두툼하고 먹음직스럽지 않습니까? 보통 저도 삼겹살과 목살 좋아하지만요.
우리 전문가님께서 앞다리살도 이게 또 상당히 맛있다는 정보를 얻었기 때문에
오늘 두툼한 앞다리살, 이 주인공을 들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출발합니다.
-(해설) 알싸한 마늘 향을 품은 K-밥도둑의 신흥 강자.
의성 마늘 돼지고기.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경북 의성 마늘 먹고 자란 최고의 품질. 돼지고기 장 보고 왔습니다.
이 두께 보이십니까? 돼지고기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을 것 같지만요.
또 우리 강사님의 스타일로 오늘 또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도 궁금하거든요. 어떤 요리인가요?
-오늘은 경북 의성 마늘 사료를 먹여 키운 돼지고기를 활용하여 강된장 제육 비빔밥을 준비해봤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돼지고기 앞다리살과 함께 비빔밥과 강된장에 들어갈 각종 채소가 준비돼 있고요.
그리고 양념장에 활용할 고추장과 된장, 고춧가루와 간장, 다진 마늘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먼저 준비한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한입 크기로 썰어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에 재워주세요.
상추랑 깻잎, 당근, 양파는 곱게 채 썰고 표고버섯과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 재료 손질을 마칩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표고버섯과 애호박부터 볶아 향을 내주는데요.
그다음 강된장 양념을 넣고 자글자글 끓여주면 됩니다.
어느 정도 끓었다 싶으면 으깬 두부랑 대파와 고추까지 넣고 한 번 더 끓여주세요.
이제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념 해 둔 돼지고기를 센불에 볶은 뒤 그릇에
따끈한 밥을 담고 채소와 제육볶음, 강된장을 보기 좋게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짭조름하게 졸여진 강된장에 윤기 좌르르한 제육볶음까지.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드는데요. 얼른 맛보고 싶어요.
먹음직스럽게 비벼진 한 그릇. 과연 그 맛은요?
맛있는 건 말 안 해도 표정에서 드러나는 법이죠.
-고소하고 짭조름한 강된장과요. 그리고 매콤한 제육의 만남은 환상적입니다.
역시 풍미가 가득하고요.
그리고 건강하고 맛있는 맛의 앞다리살까지 있다 보니까요.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여기에 아삭하고 시원한 채소까지 곁들여지니까요.
강된장 제육 비빔밥 추천합니다. 맛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보통 돼지고기, 어떻게 드시나요?
-집에서 구워서 먹죠.
-보통 구워 드시죠. 오늘은 제가 앞다리살을 활용해서 강된장과 함께하는 제육 비빔밥을 만들어봤습니다.
약간 이색적이지 않습니까?
어떤 맛일까 한번 지금부터 맛을 보시고 평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비벼서.
-잘 비비세요.
-아.
-아. 우리 잠깐만, 리액션 좋으신데.
-너무 맛있어요.
-진짜로요?
-계속 먹어도 되나요?
-더 드셔도 돼요. 왜냐하면 저희가 시민분들께서 드셔보시고 맛있으면 이 요리에 도전하시는 분도 많으시거든요.
어떤 맛이 납니까?
-안에 고기 맛도 느껴지고 채소 맛도 느껴지고 너무 맛있어요. 불맛도 좀 느껴지면서.
-혹시 만들어보실 의향도 있으신가요?
-네.
-누구를 위해서? 아니면 본인을 위해서, 아니면 가족을 위해서?
-남편을 위해서. 남편 다이어트 중인데 내가 열심히 만들어줄게. 하트 뿅뿅.
-고소함과 풍미가 가득한 의성 마늘 돈육을 만나본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마늘을 먹고 자란 돼지고기다 보니까요.
그 맛과 또 건강까지 챙겨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다리살은 100g당 약 20g의 단백질이 가득 들어 있는데요.
근육 향상이나 운동 후 체력 회복에도 탁월하고요.
삼겹살보다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나 건강식으로도 제격입니다.
-거기에 철분이나 아연 같은 미네랄이 또 풍부하다 보니까요.
빈혈 예방에도 좋고요.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이렇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프리미엄 돈육을 산지에서 바로 들여와 유통
과정을 줄인 덕분에 더 신선하고 착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까요.
이번 주 식탄엔 맛과 영양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의성 마늘 돼지고기로
든든하게 준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의성 마늘 먹고 자란 특별한 돼지고기 만나고 왔습니다.
영상에서 나왔던 강된장, 제육 비빔밥을 보니까요.
밥 한 공기는 바로 비우겠더라고요.
이렇게 마늘을 먹고 자란 돼지고기는 잡내가 적기 때문에 많은 양념이 없어도
그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까요.
다양한 요리로 올봄 입맛 잡아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어서 부산, 경남의 운동 고수들과 승부를 벌이는 청춘 한판승 시간입니다.
오늘은 시원한 물 위를 가로지르는 종목이죠. 조정을 배워보는데요.
호흡을 맞춘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포츠죠.
무엇보다 합을 맞추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배달남이 과연 선수들과
환상의 호흡을 맞췄을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비가 머물다 간 진양호. 거센 물살 속 오늘의 주인공이 있다는데. 저 사람이 바로 그자인가.
-저기 혹시 천희재 리포터 보셨나요?
-나는 그자의 이름을 모르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인데? 혹시.
-힝, 들켰네.
-(해설) 힝, 맞혔네.
-야, 한 판 붙자.
-(해설) 도망간 배달남이 배울 종목은 협동심으로 물살을 가로지르는 조정입니다.
-감독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아까 배를 들고 있는데 이게 진짜 엄청 크네요. 조정 배 맞습니까?
-네, 맞습니다.
-조정 혹시 어떤 종목인지 궁금하거든요.
-저희는 일단 2000m를 경주하는 종목이고 저희 종목 중에서는 싱글
스컬, 더블 스컬, 무타 페어, 그다음에 쿼드러플 종목이 있습니다.
-스컬, 스컬, 스컬만 들리는데. 제가 이해가 안 돼서 어떤 종목인지 조금만 설명해 주세요.
-이제 양쪽에 노를 젓는 종목인데 이 종목을 스컬이라고 하고 한쪽에 젓는
종목을 스위프 종목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지금 종목 같은 경우에는 4명 정도 타는 것 같은데.
-네, 맞습니다.
-혹시 1명이나 2명 타는 그런 종목도 있어요?
-네, 싱글은 1명씩 타는 거고 더블 스컬 같은 경우에는 2명이 타고 쿼드러플 스컬 같은 경우는 4명이 탑니다.
-생각만 해도 노 젓기가 정말 쉽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 선수들도 아까 배를 들고 있는 포스를 보니까 보통 포스가 아니던데 팀 소개도 한번 해주시죠.
-저희 팀에는 3학년 2명, 2학년 1명, 그다음에 1학년 2명이 있습니다.
제76회 전국 조정선수권대회에서 중량급 더블에 타고 있는 박민석 선수와
그다음에 1학년 하성민 선수가 이번에 우승을 하게 됐습니다.
-그렇군요. 국제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조정 어떤 위상 가지고 있습니까?
-저희 조정 같은 경우에는 인천아시안게임 때 저희 모교 출신
경남체육고등학교 선배이신 김동용 선수와 김종진 선수가 있는데 이 선수
2명이 상위권 입상을 하시고 은메달도 따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저도 오늘 열심히 배우면 태극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선 하나 정도는 그을 수 있을까요?
-저희 애들이랑 하면 이상 없습니다.
-애들이 이상이 없다고 하니까 한 판 붙었을 때 제가 자신감은 조금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조정 조금 더 알아봐야겠죠.
-(해설) 목표를 향한 뜨거운 질주. 먼저 보트와 노, 개인 장비를 점검한 뒤
보트를 띄울 주변 장소도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피니시는 노를 배 쪽으로 당긴 후 손은 배꼽에 팔꿈치는 뒤로 한 뒤 몸을 약간
뒤로 기댄 후 다음 동작으로 넘어갑니다.
리커버리는 노를 다 당긴 뒤 다시 앞으로 천천히 돌아가는 동작인데요.
원 스트로크는 전체 동작 한 사이클을 말하는데요.
노를 놓고 밀고 빼고 다시 앞으로 네 동작이 합쳐진 기술입니다.
배운 기술을 토대로 직접 물살을 가로질러 보는데요.
조정은 상체와 하체, 코어를 모두 사용하는 고강도 운동이지만 팀원들과
함께 결승선까지 달려가는 그 매력에 힘듦을 모두 잊게 된답니다.
우리 배달남은 어떤가요? 팀원들과 호흡, 잘 맞네요.
-저 먼저 하산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이렇게 저의 뒷모습만 지켜봐 주시다가 드디어 옆에서 서니까 반갑네요.
제가 노를 저어야 하는데 팀에 누가 된 것 같아서 죄송하고요.
-아닙니다, 아닙니다.
-노를 젓는 게 저는 사실 거의 1인분을 못하고 있었거든요.
너무 잘 저으시던데 이 조정은 처음에 어떻게 시작을 하시게 된 거예요?
-조정 저는 일반고에 진학하다가 거기서 체고에 있던 선생님이 저희 학교 체육
선생님으로 오셔서 체고로 편입하게 됐습니다.
-조정의 매력이 어떤 거예요?
-조정은 계속 자기 자신의 한계를 항상 뚫는 과정 속에서 약간 희열, 그런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여기서 저어서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될 것 같고요, 저한테는요.
좀 뭔가 훈련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혹시 장소가 따로 있을까요?
-저는 여기서 갈고닦아야 다시 물 위로 나올 자격이 될 것 같습니다. 그쪽으로 한번 가볼까요?
-좋습니다.
-(해설) 배달남과 함께할 학생들이 보이는데 포스가 예사롭지 않다.
-고생 많아요, 고생 많아요. 잠깐 쉬어도 괜찮죠?
-네, 쉬어도 됩니다.
-이거 뭔가 아까 노 젓는 거랑 비슷한 것 같은데 어떤 기계예요?
-이거는 로잉 머신이라고 실내에서 이제 배 대신에 실내에서 탈 수 있는 머신이에요.
-그렇구나. 아까 실외에서 고생 너무 많이 해서 제가 맛있는 걸 좀 사 왔거든요.
그런데 이거 보니까 내가 또 승부욕이 끌어오르네.
이거 지금 미터 수도 계산이 되는 거죠?
-네, 됩니다.
-그러면 대결을 해서 만약에 제가 이기면 제가 이거 제작진들이 다 먹겠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제가 지면 이거 다 드릴게요.
어떻게 대결 한번 하시겠습니까?
-이기실 수 있겠습니까?
-얼마든지요. 여기 제일 잘하는 사람 누구예요?
-제가 제일 잘합니다.
-그래요? 우리 선수분이랑 바로 대결 한번 해보는 걸로 괜찮을까요?
-네, 지금 바로 가시죠.
-알겠습니다.
-(해설) 협동심의 힘을 보여줘라. KNN팀과 경남체고팀의 대결.
-1레인 KNN.
-가자!
-2레인 경남체고.
-파이팅, 파이팅.
-어텐션, 고!
-(해설) 같은 팀원의 응원을 받으며 열심히 줄을 당기는데요.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굉장히 체력 소모가 큰 운동이죠.
부산, 경남 대표 조정 KNN팀이 앞서고 있습니다.
-바로 교체, 교체, 교체, 체인지!
-교체, 교체, 체인지.
-(해설) 드디어 우리 배달남 차례. 줄을 당시면서 다리부터 몸통, 팔을 반복적으로 앞뒤로 밀고 당기는데요.
상대 선수 만만치 않습니다. 저 왕 자 보세요.
배달남 조금 더 힘을 내면 조금만 더 드디어 완주 될 텐데 인상 더 써, 더 당겨!
-승!
-(해설) 배달남이 이겼습니다. 하늘이 노랗다.
-승리한 팀은 어느 팀?
-저희.
-KNN팀. 제가 KNN의 명예를 걸고 승리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힘들거든요.
일단 우리 선수들 너무 잘했으니까 제가 선물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선물 드시죠.
-감사합니다.
-이 실루엣 자체가 경남 대표를 넘어선 것 같아요. 혹시 국가대표도 하고 있어요, 지금?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는 상비군. 우리 옆에 친구도 너무 잘하던데 혹시 국가대표 같이하고 있어요?
-국가대표 상비군, 청소년 대표 정말 경남에 인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인재를 승리한 사람 바로 저입니다.
-대회 나가서 메달 땄을 때가 그래도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훈련하면서 힘들 때도 있었는데 그래도 입상하고 났을 때 기분이 좋은 걸로 보상받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대회에 나가서 메달 많이 따는 게 목표인 것 같아요.
-힘든 훈련을 다 이겨내고 쉴 때가 제일 매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올라와서 첫 메달 딴 게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훌륭한 조정 선수가 돼서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메달 따는 게 제 목표입니다.
-오늘의 종목은!
-(함께) 조정!
-(해설) 오늘의 종목은 목표를 향해 물살을 가로지르는 2000m의 전쟁, 조정이었습니다.
-영상 잘 만나고 왔습니다. 조정은 단순히 노를 젓는 게 아니라 팀워크와 기술력이 같이 어우러지는 종목인데요.
한 명이라도 박사를 놓치면 노끼리 부딪치거나 무게 균형이 깨진다고 합니다.
협동이 중요한 종목인 만큼 경남체고 조정부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들려주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재미와 웃음 한마당 경로당 오락관 시간입니다.
찬성 씨가 오늘은 부산 거제동을 찾아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는데요.
동네 스타로 유명한 경로당 특별 가수의 노래도 들을 수가 있고요.
또 여기에 치열한 뿅망치 대결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떠나 보시죠.
-(해설) 부산, 경남 어르신들의 활력 충전 프로젝트.
경로당 오락관이 떴다.
함께 소통하고 노래 부르며 하나 되는 어르신들.
빵빵 터지는 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그 현장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경로당 내 사랑~
경로당 내 행복~
이 세상에 그 무엇도~
비교가 안 되지~
안녕하세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흥과 웃음을 전달해 드리는 남자, 이찬성입니다.
오늘은 제가 부산 거제동에 와 있는데요.
오늘은 어떤 재미난 일들이 펼쳐질지 지금 바로 한번 가보시죠.
-(해설) 과거 거벌리라는 이름으로 불린 거제도.
현재는 법원, 검찰청 등이 위치한 부, 울, 경 사법의 중심지인데요.
총 4개의 행정동이 있으며 약 7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 어르신들 만나볼까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찬성입니다.
안녕하세요?
여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저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오늘은 부산 거제동에서 외쳐 보겠습니다. 경로당.
-(함께) 오락관!
-우리 경로당 잘하는 거 한번 들어봐야겠죠?
자랑 좀 한번 해주세요.
그리고 거기에 살다 보니까 완전 역세권이야.
그러다 보니까 온 부산, 서울, 대구. 미국 마음대로 나가.
-(해설) 여기가 공항이네요.
-제가 알기로 우리 경로당에 가수분이 숨어 있다고 하는데 혹시 노래 실력을 뽐내주실 분 어떤 분이신가요?
-저요!
-(해설) 아버님 꺾는 게 남다르시네요.
-본격적으로 게임에 들어가기에 앞서 양 팀 응원 한번 들어봐야겠죠? 먼저 부산 팀.
-부산, 부산.
-(함께) 파이팅!
-이에 질 수 없겠죠. 우리 거제 팀도 응원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거제팀.
-거제, 거제.
-(함께) 파이팅!
-(해설) 파이팅 넘치게 시작하는 첫 번째 게임은 스피드 퀴즈. 알맞은 제시어를 맞히는 게임입니다.
-부산 팀부터 스피드 퀴즈 시작합니다.
-농약할 때 제일 앞에서 치는 거.
-꽹과리.
-정답.
-우리 날이 뭐요?
-어버이날.
-어버이날.
-정답.
-장보다 뭐 맛이 좋다. 그릇, 그릇.
-그릇, 뚝배기.
-뚝배기.
-정답입니다.
-담아 놨다 간장에 담아 놨다가 먹는 거.
-장아찌.
-정답.
-청소할 때 이만한 게 자기 멋대로 왔다 갔다 해.
-로봇청소기.
-로봇청소기.
-정답.
-된장 끓일 때 막 냄새가 나.
-끝났습니다.
-청국장.
-부산 팀은 총 5문제 맞히셨습니다. 거제 팀 스피드 퀴즈 시작합니다.
-여기 달아두는 꽃, 어머니의 날. 꽃 이름.
-카네이션.
-오케이.
-정답.
-더울 때 방. 찜질할 때 방에 들어가는 거.
-땡.
-(해설) 아버님 그 맘 알 죠.
-남 도와줄라고 뽑는 거. 혈액.
-검사. 뽑는 거. 넘겨, 넘겨. 감을 말려서 맛있게 하는 거.
-곶감.
-정답.
-오케이. 밥 먹고 나면 그릇. 기계.
-세척기.
-정답.
-이거, 이거, 이거.
-배꼽.
-정답.
-그렇지. 이거 아픈 거, 이거.
-허리.
-말고.
-시간 초과 되셨습니다. 4문제 맞히셔서 5:4로 부산 팀의 승리입니다.
-(해설) 분위기를 이어갈 다음 게임은 뿅망치 가위바위보.
오늘 승리의 여신은 누구에게.
-오늘은 특별하게 룰을 바꿔서 너 나와 룰로 바꿔볼 건데요.
혹시 어머니, 얄미운 친구가 있으신 분 계신가요?
-네, 너 미자 나와.
-미자 나와. 미자. 혹시 어떤 앙갚음이 있으신가요?
-보이지 않는 감정이 있어요.
-보이지 않는 감정이 있어요? 보이지 않는 감정이 있다고 하시는데 그거를 들으시니까 어떠세요?
-기분이 별로 안 좋은데요.
-기분이 별로 안 좋아요? 다 같이.
가위바위.
-(함께) 보!
-두 번째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해설) 미자 씨 또 졌어요.
-나 또 졌네.
-여기에서 지시면 맞고만 끝나는 겁니다.
-알겠습니다.
-이번에 이길 자신 있으세요?
-있습니다.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또 졌네.
-맞기만 하면 억울하잖아요. 마지막으로 MC의 권한으로 어머니한테도 복수할 기회를 줘야 하잖아요. 한 번만 더해볼까요.
-한 번만 더.
-번외로. 이번 게임은 번외로 어떤 분이 이기실지.
-져라.
-마지막으로.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해설) 왜 이래요. 또 보자기네.
-거제 팀의 완승입니다!
-(해설) 다음 게임은 신나는 노래 퀴즈. 알맞은 가사를 맞혀야 하는 게임입니다.
-첫 번째 문제.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입니다.
19살 섬 색시가 순정을 바쳐~
-(함께) 사랑한 그 이름은~
OO 선생님~
-거제.
-거제.
-끝나지 않았어요.
-거제.
-끝나지 않았어요.
-총각 선생님.
-총각 선생님.
-OO엘랑~
-서울이야.
-서울.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서울, 서울.
-서울.
-서울.
-거제 팀 먼저 손 드셨습니다.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총각.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서울.
-가지를 마오. 정답입니다.
그럼 다 같이 한번 불러볼까요? 19살부터.
하나, 둘, 셋, 넷.
-(함께) 19살 섬 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두 번째 문제는요. 이태호의 아버지의 강입니다.
아~
저녁 바람에~
억새 울고~
OOO에 물새~
울면~
-거제. 강언덕.
-거제, 뭐라고요?
-강언덕.
-강언덕. 땡.
-가사를 몰라.
-힌트를 드리겠습니다. 바다가 아니고요.
-강, 바다.
-높은 산이 들어갑니다.
-부산.
-손 들어, 손 들어.
-산의 울림.
-부산.
-산기슭.
-산기슭. 정답입니다.
노래 퀴즈는 무승부입니다.
게임에 가장 열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두 분께 MVP 선물을 증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폼나게 살거야~
멋지게 살거야~
어차피 사는 세상~
지훈아 사랑해.
앞으로 가족들이 다 건강하고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허미화야, 허희진아, 허보웅아.
아빠 요즘 용돈이 좀 많이 부족하다.
요새 봄철이고 놀러도 가야 하고 관광도 가야 하는데.
열심히 해라.
-거제동이. 최고다.
-(해설) 언제나 즐거운 웃음이 가득한 경로당 오락관.
부상, 경남 어디든 불러주시면 달려갈게요.
우리가 누구? 경로당 오락관.
-즐거운 경로당 오락관 만나고 왔습니다.
어르신들의 넘치는 에너지 덕에 덩달아서 힘을 받는 시간이었는데요.
특히나 디스크를 설명하기 위해서 허리까지 젖혀가면서 열정적인 아버님
때문에 저도 같이 가서 정답을 맞히고 싶더라고요.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많은 기대 바랄게요.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보내드리고 있고요.
또 저희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많은 시청 바랍니다.
이렇게 금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순서 여기까지고요.
저는 다음 주 이 시간 더 재밌는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