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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 투데이
등록일 : 2025-06-27 09:43:48.0
조회수 : 89
-안녕하세요? 6월 27일 금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오희주입니다.
최근 부산 곳곳에서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시는 싱크홀특별대책상설전담팀을 구성하고 또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이달 말에 실시간 안전정보 메뉴를 신설해서 GPR 탐사 구간과 조치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지도로 공개할 예정인데요.
여기에서 GPR은 지하 구조나 상태를 파악하는 검사로 이제 지반 침하 관리 지역을 부산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지반 조사를 더 철저하게 해서 싱크홀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그러면 금요일의 굿모닝 투데이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바로 부산, 경남 운동 고수들과 승부를 벌이는 청춘 한판승 코너입니다.
오늘은 천희재 리포터가 농구를 배워보려고 부산의 대표 여자 프로농구단을 만나봤는데요.
프로 선수들과의 만남,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여기 영문도 모른 채 어딘가로 끌려온 한 남자가 있습니다.
매주 열정의 대결을 펼치는 이 남자. 배달남이라고 불리는 이 남자. 오늘 대결도 쉽지 않다.
-잠깐, 여기는?
-오늘의 대결 장소입니다.
-아니, 제가 아는 그 팀 맞죠? 진짜 오늘 그 프로 팀 만날 수 있는 거예요?
대박, 여러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그 여자 농구팀 지금부터 만나러 달려가보겠습니다. 배우러 달려가는 남자, 출발합니다.
-(해설) 오늘 배울 종목은 코트 위의 뜨거운 다섯 심장. 골대를 향한 다섯 움직임. 농구입니다.
배달남이 달려간 곳에서는 코트 위를 누비는 빠른 발놀림과 쉴 틈 없이 오가는 눈빛과 패스.
뜨거운 땀방울과 넘치는 열정으로 뭉친 여자 프로 농구단이 있었으니.
우리 배달남, 오늘 심상치 않은 선수들을 만나봅니다.
-감독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영광입니다. 악수 한번 할 수 있을까요?
-반갑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여자 농구 팀, 드디어 만났습니다. 가슴이 벅차오르는데요. 우리 팀 소개 간단하게 해 주시겠습니까?
-그렇군요. 제가 너무 설레서 어제 열심히 찾아보니까 우리 감독님께서도 보통 인물이 아니시더라고요.
여자 농구의 정말 레전드, 그 선수의 가족 사이라고 하셨는데 혹시 그분도 소개를 한번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저희 고모님, 친고모님께서 유명한 박신자 여사님이시고요.
어머님 세대에서는 다 아실 만한 그런 유명한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농구 선수였습니다.
-좋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스토리를 찾아 보니까 우리 팀의 서사도 굉장하더라고요.
사실 안 좋은 성적을 기록했을 때도 있었지만 모든 것을 극복하고 정말 또 좋은 성적을 기록했잖아요.
그 부분도 이야기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팀이 이렇게 강해진 이유는 어떤 게 있었습니까? 비결이 뭐예요?
-우선 선수들의 땀이죠.
-그렇군요. 톱의 자리까지 선 우리 팀인데요. 앞으로의 목표도 궁금해집니다.
-저는 오늘 배우러 달려온 이 자세부터, 마음부터 남달랐습니다. 진짜 대단한 우리 팀이네요.
프로 선수 옆에 있으니까 저도 굉장히 떨립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포지션 어떤 거 맡고 있죠?
-센터입니다.
-진짜 농구의 꽃 아니겠습니까? 혹시 우리 선수만의 강점이라면 어떤 게 있습니까?
-저는 키가 좀 크고 힘이 강점인 것 같습니다.
-힘이 강점이라서 나는 어떤 플레이에 능하다, 딱 한 가지만 꼽으면 어떤 게 있을까요?
-아무래도 파워 있게 하는 플레이는 자신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농구 스타 중에서 어린 시절, 학창 시절에 가장 닮고 싶었던 선수는 어떤 선수가 있었어요?
-박정은 감독님께서 어렸을 때도 레전드셨으니까.
-역시나. 정말 좋은 감독님 밑에서 좋은 팀에서 지금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앞으로의 개인적인 목표가 있습니까?
-저는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올해도 저희 팀이 아무런 부상 없이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이렇기 때문에 우승까지 할 수 있는 겁니다. 대단하네요, 진짜.
-(해설) 센터 포지션 선수가 알려주는 골밑에서 몸으로 밀고 들어가는
포스트업은 등을 지고 자리를 잡은 뒤 엉덩이와 어깨로 수비수를 밀어냅니다.
한쪽 발을 축으로 돌며 공간을 만든 뒤 수비수를 따돌리고 훅슛, 골밑슛으로 마무리.
-제가 제대로 하면 버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번 버텨볼게요, 제가.
-좋아요.
-보여줘!
-합니다. 진지하게 가요. 진짜.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아니, 버티라고 했지. 슛 하라고 안 했습니다.
-(해설) 포워드 포지션 선수가 알려주는 두 번째 기술은 슈팅!
발은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은 살짝 굽혀 중심을 낮춰 탄력을 모은 뒤 공은
두 손으로 안정감 있게 받쳐 들고 팔꿈치를 접어 공을 올려 손목 스냅으로 슛.
하면 됩니다. 손목 스냅이 정확도를 만들고 점프는 슈팅 각도를 만드는데요.
이 두 요소가 조화롭게 맞아야 좋은 슛이 나온다고 합니다. 손목은 거들 뿐.
이번에는 좌우로 빠르게 뛰어가며 슈팅 연습을 해 보는데요.
실제 경기처럼 힘든 상황에서도 정확한 슛을 넣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합니다.
더 빨리 뛰어야지, 빨리, 빨리, 빨리. 더, 더, 더, 더.
공 받아, 패스받아서 슛해야지., 슛해야지.
가드 포지션 선수가 알려주는 드리블.
손가락 끝과 손바닥 앞부분으로 공을 감싸고 손목의 부드러운 터치로 공을 튕기듯 터치하는데요.
무릎은 살짝 굽혀 몸의 중심을 낮추고 빠르고 부드럽게 리듬을 타며 공을 조절합니다.
프로 선수의 정확한 드리블 자세. 좋아요.
-기본은 무릎을.
-맞아요.
-이게 뭐죠.
-(해설) 얼쑤, 얼씨구.
-더.
-상체를 낮춰서.
-상체를 좀 낮춰서.
-저만 덥나요? 너무 더워요.
-땀이 많이 오시는.
-너무 더워. 이제 제가 조금 배웠으니까 우리 혹시 선수들이랑 뛰는 그 영광을 조금이라도 누려봐도 되겠습니까?
-그럼요, 그럼요. 그런데.
-감사합니다.
-5:5는 힘드실 것 같고. 상대 팀을 좀 줄이고 우리 5명이 하고 상대 팀은 2명이 하는 걸로. 하는 걸로 게임 한번 하시죠.
-2:5로. 그럼 제가 그냥 가만히 서 있어도 4인 팀이 이기는 거 아닙니까?
-과연 그럴까요?
-진짜 우리 선수들의 실력을 100% 느껴볼 수 있는 순서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 끝까지 지켜봐 주시죠.
-(해설) 2:5로 펼쳐지는 대결. 과연 그 결과는? 빨간 조끼를 입은 배달남 팀과 까만 유니폼을 입은 상대 팀의 대결.
코트를 반으로 나눠 반코트로 대결을 펼치는지요.
같은 팀 선수에게 공을 받은 배달남 골대를 향해 슈팅해야죠, 슛. 실패.
주거니 받거니 치열한 경기가 이어지고 배달남의 활약을 봐야겠죠.
배달남에게 패스가 되고 배달남 슛. 골대 근처에도 못 갔다.
나름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대결.
그런데 이때 상대 선수가 속도와 타이밍이 만든 한 방. 레이업 슛, 골.
-이거 입은 걸로 그냥 영광으로 치고 이번 게임 없던 걸로 하죠. 한 가지 있습니다.
제가 오늘 이기기 위해서 한 가지 연습해 온 게 있거든요.
그 게임으로 한번 대결해 볼게요. 이건 진짜 승산 있어요, 진짜로.
-(해설) 배달남의 필승 전략은 뭘까요? 앞뒤가 뒤바뀐 이상한 농구 대결.
프로 선수들을 이길 수 있을 것인가.
등을 진 채 공을 던진 결과, 당연히 실패죠.
프로 선수도 던지는데 슈팅. 실패했다.
배달남 실패와 달리 프로 선수 역시 프로 성공.
-말도 안 돼. 이걸 한다고? 던지는 것도 아니고.
-(해설) 역시 프로페셔널.
-친언니 따라서 농구장 갔다가 너무 재밌어 보여서 시작하게 됐어요. 저는 농구공이 무겁잖아요.
그런데 멀리서, 멀리서 던져서 저 작은 골대 안에 넣는 게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됐어요.
저희 사직체육관 오셔서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워낙 다른 애들보다 빠르기도 빨랐고 그리고 키도 좀 큰 편이어서 거기에서부터 좀 더 약간 메리트가 있지 않았나 싶어서.
농구를 했습니다. 저희가 저번 시즌에 우승을 했는데 이번 연도에서도 다시 또 챔프전이라는 무대에 서고 싶습니다.
-오늘의 종목은.
-(함께) 농구.
-부산 농구.
-(함께) 파이팅.
-(해설) 몇 초 사이에 흐름이 바뀌는 역전의 스포츠.
코트를 달구는 기술과 스피드. 오늘의 종목은 농구였습니다. 부산 농구 덩크 슛.
-대한민국 여자 농구의 전설적인 포워드, 박정은 감독과 선수들 만나보니까 정말 영광이었는데요.
특히 농구는 경기가 순식간에 진행되어서 정말 보는 내내 긴장을 늦출 수가 없죠.
이렇게 매력적인 스포츠 농구.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직접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깨끗한 집을 위한 설루션, 집 정리합시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아이 방의 옷을 정리하는 방법 그리고 장마철에 제습 노하우를 준비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지금 만나보시죠.
-(해설) 싱그러운 여름의 어느 날.
-그거 수건 걷어서 칸에 색깔 별로 잘 넣어놔야 해. 택배도 잘 이렇게 수납장에 제발 부탁 좀 할게요.
정말 집 정리는 끝이 없네요. 제가 밖에 나와서까지 이렇게 해야 하겠어요, 진짜?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이 있죠. 누구예요? 선생님.
-소연 씨, 저 부르셨어요?
-(해설) 집 정리는 나에게 맡겨라. 진선미 정리 전문가를 소개합니다. 반가워요.
-선생님. 진짜 어쩜 이렇게 정리가 끝이 없는지 몰라요. 너무 힘들어.
-힘드세요? 정리는 원래 끝이 없어요. 매일매일 양치하듯이 습관처럼 하는 과정이거든요.
-언젠가는 정리의 신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봐요.
-그렇죠.
-그럼 오늘도 한번 의뢰인의 집을 찾아가 볼 텐데 오늘은 좀 어떤 특징이 있는 집일까요?
-오늘은 100일 된 아이가 있습니다. 그게 키 포인트고요. 오늘 또 지금 비가 약간 내리죠? 이런 날씨에 뭐가 꿉꿉하죠?
-습기가 꽉 차 있죠.
-제습에 도움이 되는 꿀팁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아요. 아기가 있으면 살림도 점점 늘어날 테고 또 습도 이런 것도 신경 쓰일 텐데 얼른 가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시죠.
-(해설) 아름답고 깨끗한 집을 위한 설루션 집 정리합시다.
오늘은 아이 성장 발달 단계에 따른 옷 정리 비법을 알아보고요.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집 안의 습기를 잡는 제습 노하우도 배워 봅니다. 메모 준비 다 하셨죠?
-오늘의 주인공 인생 115일 차 도윤이네 집입니다.
-집입니다. 안녕? 도윤아 안녕?
-우리 아기가 인생 살면서 가장 외부인을 많이 본 날이에요.
-맞습니다.
-자기소개 한번.
-아직 하고 싶지 않다고 이렇게 이야기하네요.
-하고 싶지 않아요? 방은 어디입니까?
-이쪽이라고요?
-이쪽이래요. 한번 가서 볼까요? 우리 아기 도윤이네 집은 약간 새집인 것 같아요.
가구나 침대 같은 것들이 다 새거라서 정리할 게 있을까 싶은데.
-그렇죠? 이사 오시기 전에 이미 아이를 위한 공간으로 붙박이장을 새로 만들어 놓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소연 씨 여기서 옷장의 구조가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요.
-봉이 중간에 하나가 더 있네요. 밑에 하나 더 있는 건가?
-봉이 3개나 있죠? 아이의 성장 과정에 맞춰서 아이들이 스스로 옷 정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키가 커지거나 했을 때는 여기에 있는 봉만 떼면 되는 거죠.
-그래요. 붙박이장이 보통 어른들 옷장 기준으로 만들어 졌는데 아이 붙박이장 한번 체크해 보고요.
-(해설) 현재는 다양한 육아 용품을 보관하느라 보기만 해도 정신이 없는 붙박이장.
옷부터 인형, 가방 등 여러 잡동사니가 한 데 섞여 있는데요.
과연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지 잠시 후 그 방법을 알아봅니다.
-요즘은 선생님 이렇게 아이들 기저귀.
-신박템들이 많죠.
-이렇게 엄마 동선에 맞춰서 체형에 맞춰서 우리 때는 이런 게 없었거든요.
-그렇죠. 아기 잘 때 이렇게 같이 엄마들이 자야 하는데 수건도 갠다고 이렇게 해놨나 봐요.
그런데 너무 부드럽다. 아기 피부가 약하니까 이렇게 부드러운 수건으로 교체해서 사용하시나 보네요.
그런데 좀 저희가 개 봐드릴까요?
-그러니까 정리가 지금 안 되어 있어요.
여기도 좀 더 사용하기 편하게 정리를 할 수 있겠죠?
-이럴 때는 이렇게 3분의 1씩 접어서 이렇게 접으시면 세 번 만에 끝나는 작품입니다.
이거는 아버님도 어머님도 할머니들도 각 잡을 필요도 없이 그냥 간단하게 이렇게 접기만 하면 끝.
-그냥 차곡차곡 쌓아 올리기만 하면 되네요.
-그렇죠. 어차피 수건을 펴서 사용하면 되는 것뿐이니까.
-(해설) 수건을 자주 쓰는 공간에는 복잡한 호텔식 수건 접기보다 실용적인 3단 접기를 추천합니다.
그렇다면 여름철 최대 고민거리 꿉꿉한 습기는 어떤 식으로 잡는 게 좋을까요?
-이번에는 장마철에 집 안 습기 관리를 한번 케어를 해 볼 건데요. 이 눈에 익은 재료들이 굉장히 많아요.
-이전에도 많이 보셨던 염화칼슘. 제습에 효과가 있는 염화칼슘도 있고요. 실리카젤이라고 혹시?
-김에 들어 있는 거 아니에요?
-맞아요. 실리카젤 종류는 두 종류가 있거든요. 음식에 들어가는 제습제 용도 있고요.
일회용 다른 일상생활에 들어갈 수 있는 제품도 있거든요.
구분을 꼭 하셔서 사용하셔야 하고요.
여기는 우리 커피 원두 내려 먹을 때 있는 필터 그리고 우리.
-물 좋아하는 하마.
-하마 이거 다 쓴 용기거든요. 이거를 이용해서 제습에 도움이 되는 걸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지금.
-진짜 방방마다 이거 이렇게 한번 교체를 하고 나면 통이 저는 굉장히 아깝더라고요.
-그렇죠. 환경적으로 아주 문제가 많이 되더라고요. 특히 여름철에는 페트병 같은 것도 많이 나오니까.
-(해설) 경제적인 제습제 만들기. 재활용 용기에 염화칼슘을 반 정도 채워주고요.
주방용 종이 타월이나 부직포, 한지 등을 덮어주면 완성됩니다.
-물은 버리시고 닦아서 다시 넣어서 재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다음에 저는 선생님, 이렇게 구석구석에 이거 놓고 나서 옷 사이사이에도 습기를 관리를 했으면 좋겠다, 싶을 때 있더라고요.
-그게 여기 있는 실리카젤이라는 게 있거든요.
나중에 물을 많이 먹고 나면 색깔이 변하는 경우는 다시 햇빛에 말려두시면 또 재사용이 가능하세요.
-선생님 그러니까 이거를 이렇게 알갱이들만 또 한 봉지씩 파는 거예요?
-네, 이렇게 파는 것도 있고 티백으로 따로 소분해서 만들어 놓은 것도 있거든요.
이렇게 저 같은 경우에는 리필용으로 사서 구비해서 이렇게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설) 복잡한 과정 없이 붓기만 하면 완성되는 나만의 제습제.
이런 필터지가 없을 때는 다 쓴 티백이나 망사 주머니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습기도 잡고 환경도 지키는 제습제 활용 노하우.
필터지에는 이렇게 라벨지를 붙여 놓으면 옷 정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지금 아직 물건이 많지 않기 때문에 위에 공간은 비워 놓은 상태고요.
여기 있는 바구니에 필요한 물건끼리 라벨링을 해서 구분해 놓았거든요.
왜냐하면 아이가 있는 집에는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맞아요.
-친정엄마도 있을 거고 맞죠? 왔을 때 누구나 찾을 수 있도록 이렇게
라벨링을 해 두면 여름 물놀이 용품, 이렇게 해 두면 찾기가 쉬워지거든요.
-맞아요. 물건들이 굉장히 많아서 나도 어디 놔뒀는지 모를 때가 많거든요.
두 번째 장 이렇게 행거가 3개 있었던 장. 깔끔하긴 한데.
-지금 현재 자녀분이 입는 옷은 여기에 걸어놓았거든요.
그런데 아이들은 사이즈가 이렇게 작아요. 맞죠? 물려받는 옷들도 많거든요.
이럴 때 물려받은 옷, 미리 입을 수 있는 옷들은 위에 이렇게 배치하시면 되고요.
이렇게 3단으로 하는 이유가 성장을 하잖아요.
키 조절에 맞춰서 선반도 빠졌다가 뽑았다 할 수도 있고요.
여기서 포인트가 이렇게 붙박이장을 했을 때 보통 키즈장을 많이 사용하시잖아요.
키즈장을 사용을 또 구입을 하셔도 괜찮겠지만 이렇게 붙박이장에 옷만
이렇게 세 단으로 하시면 굳이 키즈장을 구입을 안 하셔도 이렇게 활용할 수 있는 게 포인트죠.
-(해설) 또한 아이 방의 붙박이장을 정리할 때는 접는 수납보다는 거는
수납을 활용하는 것이 좋고 미취학 자녀가 있다면 정리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게 미션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 외의 자잘한 용품들은 투명한 수납 박스를 활용하면 보기에도 좋고 찾기도 쉬운데요.
더불어 붙박이장의 각 칸은 카테고리를 구분해 분류하는 것도 꼭 기억해 두세요.
바로 해봐야 되겠네요.
-짠! 우리 도윤이의 방. 정리가 다 되었는데요.
우리 고객님, 어떠십니까? 방이 마음에 드십니까?
-마음에 드시는가요?
-마음의 소리. 마음에 들면 소리 질러! 예!
우리 도윤이가 지금부터 또 성인이 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정리를 해 주셨는데요. 오늘의 꿀팁 하나 알려주신다면요?
-작은 것 하나라도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것부터 부모님들이 알려주시는 게 습관을 길러주기 좋거든요.
거는 것부터 지금부터 시작. 알겠지, 도윤아?
-맞아요. 각자 물건을 각자 정리만 하기만 해도 고생이 더 줄어들고 더 깔끔하게 유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정리 꿀팁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요. 오늘의 집 정리 미션 석세스!
-집 정리합시다, 잘 보고 왔습니다. 습기와 냄새가 모두 고민인 공간에서는 정말 유용하게 쓰일 것 같은데요.
특히 활성탄은 공기 중의 유해물질과 습기를 잡는 데 아주 탁월하고요.
또 햇빛에 말려두면 재사용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만의 제습제로 꿉꿉한 여름 쾌적하게 보내시면 좋겠네요.
이어서 다음 소식도 만나보겠습니다.
매주 금요일, 제철 식재료와 이색 레시피를 소개하는 신선한 우리 밥상 코너 만나봅니다.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과일이 있죠.
바로 수박입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해 드릴 수박에는 반전 매력이 숨겨져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 반전은 무엇일지, 지금 바로 확인해 봅니다.
-신선한.
-(함께) 우리 밥상.
-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계속 시원한 게 저를 당기는 것 같습니다. 강사님도 그렇지 않습니까?
-저도 요즘은 수분 많은 과일만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하긴 저는 이맘때 되면 갈아서 주스로 먹어도 맛있고요. 화채로 먹어도 맛있고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정말 시원하고 이 과일 하나면 정말 편안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바로 수박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까?
-바로 맞히셨네요. 오늘 만나볼 식재료는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이자 먹기에도 편한 씨 없는 수박입니다.
-씨 없는 수박. 그냥 수박도 맛있는데 일단 씨가 없다고 하니까요. 이 씨를 뱉어낼 걱정 없이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그 씨 없는 수박이네요.
-(해설) 지금부터 8월 초까지는 씨 없는 수박이 제철인데요.
그중에서도 전북 정읍에서 자란 씨 없는 수박은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보기에도 시원해 보이죠?
-지금 저희 앞에 오늘의 주인공이 등장했습니다. 정말 씨가 없네요.
이 빨간색의 이 수박. 이거 한번 딱 베어 먹으면 너무 시원할 것 같은데요. 아니, 왜 이렇게 달죠?
게다가 씨가 없으니까 입에 겉도는 씨가 없으니까 너무 편안하게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빨리 이 수박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 위해서 또 수박 전문가 만나러 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출발합니다. 자고로 수박은 이렇게 초록색을 보면 시원해지는 일단 시각적으로 상당히 행복해지고요.
그리고 귀로 듣는 과일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먼저 속을 모르니까 귀로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청아한 맑은소리. 안 봐도 속이 정말 꽉 차 있을 것 같고요.
먹음직스러울 것 같습니다. 이 씨 없는 수박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전문가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나와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전북 정읍의 씨 없는 수박. 딱 지금 봤는데 크기도 어마어마하게 크고요.
또 제가 귀로 한번 들어봤는데 소리가 예술입니다.
그리고 오기 전에 제가 맛을 봤는데 달아도 너무 답니다.
전북 정읍의 씨 없는 수박이 그만큼 유명한 이유, 또 달콤한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전국 생산량의 약 6에서 70%를 차지하고 있고 오래된 재배 기술과 농법으로 비
오는 장마철에도 굉장히 높은 당도와 품질을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근데 전국의 수많은 재배단지가 있을 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씨 없는 수박. 전북 정읍의 재배지가 또 유명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전북 정읍은 수박을 출하하기 20일 전부터 단수를 하고 비닐하우스 위에
그늘막을 설치하는 단수 그늘막 농법을 이용하는데요.
이런 농법을 사용하게 되면 수박의 평균 당도가 11브릭스 이상 나오고 이 당도는
일반 수박의 2에서 3브릭스 이상 높은 수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북 정읍의 토질은 비가 많이 와도 배수가 잘되는 토질이기 때문에 당도가
높은 수박을 출하시킬 수 있는 농법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씨 없는 수박도 잘 고르는 방법이 있습니까?
꼭지 부분에 솜털이 있고 뚜렷한 모양과 짙은 색깔이 있는 씨 없는 수박이 맛있는 수박입니다.
-제가 전문가님 말씀도 들었고요. 전북 씨 없는 수박 지금부터 장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알겠습니다.
-(해설) 최고의 수박, 맛있고 먹기 편한 씨 없는 수박이요.
-제가 선택한 수박은 바로 이놈입니다. 그런데 무게가 장난 아닙니다.
이거 제가 농담을 살짝 보태서 이야기하면 사실 씨가 없으면 더 가벼워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만큼 , 그런데 무겁다는 것은 먹을 게 많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수박으로 어떤 요리를 만들까요? 기대하면서 지금 출발합니다. 진짜 무거워요.
-(해설) 무더위를 이겨낼 달콤한 한 방. 전북 정읍의 씨 없는 수박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강사님, 정말 무겁습니다. 크기가 또 상당히 크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너무 무거워서 들고 오는 내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행복했습니다. 왜냐?
바로 전북 정읍의 씨 없는 수박과 함께 돌아왔기 때문이죠.
그냥 먹어도 맛있는 이 씨 없는 수박, 하지만 오늘 특별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면서요?
-오늘 저희가 만들어볼 메뉴는 여름 특별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시원한 수박과 쫄깃한 전복의 만남, 수박전복물회입니다.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신선한 씨 없는 수박과 함께 전복과 데친 문어,
파프리카와 양배추, 오이와 고추가 준비되어 있고요.
그리고 양념장에 들어갈 고추장과 고춧가루, 식초와 올리고당, 다진 마늘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전복은 깨끗이 씻어 살짝 데쳐 썰어주고 문어도 한입 크기로 준비합니다.
수박은 속을 파낸 뒤 반은 채 썰고 반은 즙을 내 육수를 만들어 주고요.
파프리카와 오이, 양배추, 상추, 고추까지 가지런히 썰어줍니다.
준비한 수박즙과 함께 시원한 물회 육수를 만들어줄 건데요. 아래 계량표를 참고해 만들어주세요.
이제 마지막으로 수박 껍질을 그릇 삼아 재료와 육수를 부어주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수박물회가 완성됩니다.
비주얼만으로도 군침 도는 수박물회. 수박 껍질 그릇의 특별함을 더하고 맛과 멋까지 다 잡은 여름 별미입니다.
시원한 물회 한입에 더위가 싹 날아가는 기분인데요.
아삭한 채소와 탱탱한 해산물, 달콤한 수박까지, 여름 별미 맞네요.
-일단 너무 시원해서 좋고요.
역시 달콤하고 달달한 수박이 육수에 잘 배여서 일반 물회보다 더욱더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여기에 쫄깃쫄깃한 전복과 해산물까지 달달한 육수와 잘 버무려지니까 이 무더운 여름 시원함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여러분, 꼭 한번 드셔보시기를 바랍니다. 추천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평소에 수박은 그냥 드시는데 이렇게 수박 그릇에 요리를 만들어봤습니다. 딱 보시니까 좀 어떻습니까?
-예쁜 것 같아요. 그리고 이게 수박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여러 가지 넣으니까 또 색다른 것 같아요.
-그러면 저희가 오늘 요리를 했는데 맛을 한번 보시고 맛 평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수박의 달콤한 육수까지 지금 맛을 보시고.
-색다른 것 같아요.
-네?
-색다른 것 같아요.
-색다르다. 어떻게 색다릅니까?
-해산물이 들어가니까 더 쫄깃하고 당도가 있는데 그래도 맛있고 이게 눈도 즐겁고 먹으니까 그러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여름에 추천하십니까?
-네, 이렇게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혹시 가정에서 한번 만들어 보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안 어려우면 한번 해보겠는데. 진우가 좋아하는 수박 이렇게 만드니까 되게 맛있는데 엄마가 다음에 꼭 한번 만들어줄게. 사랑해.
-오늘은 전북 정읍의 씨 없는 수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한 번 맛보면 계속 손이 갈 수밖에 없는 최고의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또 건강한 효능까지 있지 않습니까?
-수박은 수분이 95%일 정도로 여름철 갈증 해소와 피부 보습에 좋은 과일인데요.
또 특히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이뇨 작용을 도와 몸의 열을 내려주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맞습니다. 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 뭐니 뭐니 해도 제철 과일만큼 좋은 게 없지 않습니까?
게다가 또 씨 없는 달달하고 건강한 수박 드시고 건강 한번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전북 정읍에서는 비파괴 당도 선별기를 통해 11브릭스 이상의 달콤한
수박만 골라낸 씨 없는 수박을 산지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 당도 높은 수박 드시고 올여름은 더욱 시원하고 달콤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만나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수박물회였습니다.
여기에 소면까지 곁들이면 정말 시원하고 또 든든한 여름 별미가 완성될 것 같은데요.
올여름 씨 없는 수박으로 입맛도 살리고 또 더위도 시원하게 날려보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굿모닝 투데이는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선물 드리고 있으니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또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 그리고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금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다음 주 이 시간에는 더욱더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신 여러분, 행복한 금요일 보내세요.
최근 부산 곳곳에서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시는 싱크홀특별대책상설전담팀을 구성하고 또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이달 말에 실시간 안전정보 메뉴를 신설해서 GPR 탐사 구간과 조치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지도로 공개할 예정인데요.
여기에서 GPR은 지하 구조나 상태를 파악하는 검사로 이제 지반 침하 관리 지역을 부산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지반 조사를 더 철저하게 해서 싱크홀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그러면 금요일의 굿모닝 투데이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바로 부산, 경남 운동 고수들과 승부를 벌이는 청춘 한판승 코너입니다.
오늘은 천희재 리포터가 농구를 배워보려고 부산의 대표 여자 프로농구단을 만나봤는데요.
프로 선수들과의 만남,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여기 영문도 모른 채 어딘가로 끌려온 한 남자가 있습니다.
매주 열정의 대결을 펼치는 이 남자. 배달남이라고 불리는 이 남자. 오늘 대결도 쉽지 않다.
-잠깐, 여기는?
-오늘의 대결 장소입니다.
-아니, 제가 아는 그 팀 맞죠? 진짜 오늘 그 프로 팀 만날 수 있는 거예요?
대박, 여러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그 여자 농구팀 지금부터 만나러 달려가보겠습니다. 배우러 달려가는 남자, 출발합니다.
-(해설) 오늘 배울 종목은 코트 위의 뜨거운 다섯 심장. 골대를 향한 다섯 움직임. 농구입니다.
배달남이 달려간 곳에서는 코트 위를 누비는 빠른 발놀림과 쉴 틈 없이 오가는 눈빛과 패스.
뜨거운 땀방울과 넘치는 열정으로 뭉친 여자 프로 농구단이 있었으니.
우리 배달남, 오늘 심상치 않은 선수들을 만나봅니다.
-감독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영광입니다. 악수 한번 할 수 있을까요?
-반갑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여자 농구 팀, 드디어 만났습니다. 가슴이 벅차오르는데요. 우리 팀 소개 간단하게 해 주시겠습니까?
-그렇군요. 제가 너무 설레서 어제 열심히 찾아보니까 우리 감독님께서도 보통 인물이 아니시더라고요.
여자 농구의 정말 레전드, 그 선수의 가족 사이라고 하셨는데 혹시 그분도 소개를 한번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저희 고모님, 친고모님께서 유명한 박신자 여사님이시고요.
어머님 세대에서는 다 아실 만한 그런 유명한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농구 선수였습니다.
-좋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스토리를 찾아 보니까 우리 팀의 서사도 굉장하더라고요.
사실 안 좋은 성적을 기록했을 때도 있었지만 모든 것을 극복하고 정말 또 좋은 성적을 기록했잖아요.
그 부분도 이야기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팀이 이렇게 강해진 이유는 어떤 게 있었습니까? 비결이 뭐예요?
-우선 선수들의 땀이죠.
-그렇군요. 톱의 자리까지 선 우리 팀인데요. 앞으로의 목표도 궁금해집니다.
-저는 오늘 배우러 달려온 이 자세부터, 마음부터 남달랐습니다. 진짜 대단한 우리 팀이네요.
프로 선수 옆에 있으니까 저도 굉장히 떨립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포지션 어떤 거 맡고 있죠?
-센터입니다.
-진짜 농구의 꽃 아니겠습니까? 혹시 우리 선수만의 강점이라면 어떤 게 있습니까?
-저는 키가 좀 크고 힘이 강점인 것 같습니다.
-힘이 강점이라서 나는 어떤 플레이에 능하다, 딱 한 가지만 꼽으면 어떤 게 있을까요?
-아무래도 파워 있게 하는 플레이는 자신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농구 스타 중에서 어린 시절, 학창 시절에 가장 닮고 싶었던 선수는 어떤 선수가 있었어요?
-박정은 감독님께서 어렸을 때도 레전드셨으니까.
-역시나. 정말 좋은 감독님 밑에서 좋은 팀에서 지금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앞으로의 개인적인 목표가 있습니까?
-저는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올해도 저희 팀이 아무런 부상 없이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이렇기 때문에 우승까지 할 수 있는 겁니다. 대단하네요, 진짜.
-(해설) 센터 포지션 선수가 알려주는 골밑에서 몸으로 밀고 들어가는
포스트업은 등을 지고 자리를 잡은 뒤 엉덩이와 어깨로 수비수를 밀어냅니다.
한쪽 발을 축으로 돌며 공간을 만든 뒤 수비수를 따돌리고 훅슛, 골밑슛으로 마무리.
-제가 제대로 하면 버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번 버텨볼게요, 제가.
-좋아요.
-보여줘!
-합니다. 진지하게 가요. 진짜.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아니, 버티라고 했지. 슛 하라고 안 했습니다.
-(해설) 포워드 포지션 선수가 알려주는 두 번째 기술은 슈팅!
발은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은 살짝 굽혀 중심을 낮춰 탄력을 모은 뒤 공은
두 손으로 안정감 있게 받쳐 들고 팔꿈치를 접어 공을 올려 손목 스냅으로 슛.
하면 됩니다. 손목 스냅이 정확도를 만들고 점프는 슈팅 각도를 만드는데요.
이 두 요소가 조화롭게 맞아야 좋은 슛이 나온다고 합니다. 손목은 거들 뿐.
이번에는 좌우로 빠르게 뛰어가며 슈팅 연습을 해 보는데요.
실제 경기처럼 힘든 상황에서도 정확한 슛을 넣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합니다.
더 빨리 뛰어야지, 빨리, 빨리, 빨리. 더, 더, 더, 더.
공 받아, 패스받아서 슛해야지., 슛해야지.
가드 포지션 선수가 알려주는 드리블.
손가락 끝과 손바닥 앞부분으로 공을 감싸고 손목의 부드러운 터치로 공을 튕기듯 터치하는데요.
무릎은 살짝 굽혀 몸의 중심을 낮추고 빠르고 부드럽게 리듬을 타며 공을 조절합니다.
프로 선수의 정확한 드리블 자세. 좋아요.
-기본은 무릎을.
-맞아요.
-이게 뭐죠.
-(해설) 얼쑤, 얼씨구.
-더.
-상체를 낮춰서.
-상체를 좀 낮춰서.
-저만 덥나요? 너무 더워요.
-땀이 많이 오시는.
-너무 더워. 이제 제가 조금 배웠으니까 우리 혹시 선수들이랑 뛰는 그 영광을 조금이라도 누려봐도 되겠습니까?
-그럼요, 그럼요. 그런데.
-감사합니다.
-5:5는 힘드실 것 같고. 상대 팀을 좀 줄이고 우리 5명이 하고 상대 팀은 2명이 하는 걸로. 하는 걸로 게임 한번 하시죠.
-2:5로. 그럼 제가 그냥 가만히 서 있어도 4인 팀이 이기는 거 아닙니까?
-과연 그럴까요?
-진짜 우리 선수들의 실력을 100% 느껴볼 수 있는 순서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 끝까지 지켜봐 주시죠.
-(해설) 2:5로 펼쳐지는 대결. 과연 그 결과는? 빨간 조끼를 입은 배달남 팀과 까만 유니폼을 입은 상대 팀의 대결.
코트를 반으로 나눠 반코트로 대결을 펼치는지요.
같은 팀 선수에게 공을 받은 배달남 골대를 향해 슈팅해야죠, 슛. 실패.
주거니 받거니 치열한 경기가 이어지고 배달남의 활약을 봐야겠죠.
배달남에게 패스가 되고 배달남 슛. 골대 근처에도 못 갔다.
나름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대결.
그런데 이때 상대 선수가 속도와 타이밍이 만든 한 방. 레이업 슛, 골.
-이거 입은 걸로 그냥 영광으로 치고 이번 게임 없던 걸로 하죠. 한 가지 있습니다.
제가 오늘 이기기 위해서 한 가지 연습해 온 게 있거든요.
그 게임으로 한번 대결해 볼게요. 이건 진짜 승산 있어요, 진짜로.
-(해설) 배달남의 필승 전략은 뭘까요? 앞뒤가 뒤바뀐 이상한 농구 대결.
프로 선수들을 이길 수 있을 것인가.
등을 진 채 공을 던진 결과, 당연히 실패죠.
프로 선수도 던지는데 슈팅. 실패했다.
배달남 실패와 달리 프로 선수 역시 프로 성공.
-말도 안 돼. 이걸 한다고? 던지는 것도 아니고.
-(해설) 역시 프로페셔널.
-친언니 따라서 농구장 갔다가 너무 재밌어 보여서 시작하게 됐어요. 저는 농구공이 무겁잖아요.
그런데 멀리서, 멀리서 던져서 저 작은 골대 안에 넣는 게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됐어요.
저희 사직체육관 오셔서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워낙 다른 애들보다 빠르기도 빨랐고 그리고 키도 좀 큰 편이어서 거기에서부터 좀 더 약간 메리트가 있지 않았나 싶어서.
농구를 했습니다. 저희가 저번 시즌에 우승을 했는데 이번 연도에서도 다시 또 챔프전이라는 무대에 서고 싶습니다.
-오늘의 종목은.
-(함께) 농구.
-부산 농구.
-(함께) 파이팅.
-(해설) 몇 초 사이에 흐름이 바뀌는 역전의 스포츠.
코트를 달구는 기술과 스피드. 오늘의 종목은 농구였습니다. 부산 농구 덩크 슛.
-대한민국 여자 농구의 전설적인 포워드, 박정은 감독과 선수들 만나보니까 정말 영광이었는데요.
특히 농구는 경기가 순식간에 진행되어서 정말 보는 내내 긴장을 늦출 수가 없죠.
이렇게 매력적인 스포츠 농구.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직접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깨끗한 집을 위한 설루션, 집 정리합시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아이 방의 옷을 정리하는 방법 그리고 장마철에 제습 노하우를 준비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지금 만나보시죠.
-(해설) 싱그러운 여름의 어느 날.
-그거 수건 걷어서 칸에 색깔 별로 잘 넣어놔야 해. 택배도 잘 이렇게 수납장에 제발 부탁 좀 할게요.
정말 집 정리는 끝이 없네요. 제가 밖에 나와서까지 이렇게 해야 하겠어요, 진짜?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이 있죠. 누구예요? 선생님.
-소연 씨, 저 부르셨어요?
-(해설) 집 정리는 나에게 맡겨라. 진선미 정리 전문가를 소개합니다. 반가워요.
-선생님. 진짜 어쩜 이렇게 정리가 끝이 없는지 몰라요. 너무 힘들어.
-힘드세요? 정리는 원래 끝이 없어요. 매일매일 양치하듯이 습관처럼 하는 과정이거든요.
-언젠가는 정리의 신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봐요.
-그렇죠.
-그럼 오늘도 한번 의뢰인의 집을 찾아가 볼 텐데 오늘은 좀 어떤 특징이 있는 집일까요?
-오늘은 100일 된 아이가 있습니다. 그게 키 포인트고요. 오늘 또 지금 비가 약간 내리죠? 이런 날씨에 뭐가 꿉꿉하죠?
-습기가 꽉 차 있죠.
-제습에 도움이 되는 꿀팁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아요. 아기가 있으면 살림도 점점 늘어날 테고 또 습도 이런 것도 신경 쓰일 텐데 얼른 가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시죠.
-(해설) 아름답고 깨끗한 집을 위한 설루션 집 정리합시다.
오늘은 아이 성장 발달 단계에 따른 옷 정리 비법을 알아보고요.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집 안의 습기를 잡는 제습 노하우도 배워 봅니다. 메모 준비 다 하셨죠?
-오늘의 주인공 인생 115일 차 도윤이네 집입니다.
-집입니다. 안녕? 도윤아 안녕?
-우리 아기가 인생 살면서 가장 외부인을 많이 본 날이에요.
-맞습니다.
-자기소개 한번.
-아직 하고 싶지 않다고 이렇게 이야기하네요.
-하고 싶지 않아요? 방은 어디입니까?
-이쪽이라고요?
-이쪽이래요. 한번 가서 볼까요? 우리 아기 도윤이네 집은 약간 새집인 것 같아요.
가구나 침대 같은 것들이 다 새거라서 정리할 게 있을까 싶은데.
-그렇죠? 이사 오시기 전에 이미 아이를 위한 공간으로 붙박이장을 새로 만들어 놓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소연 씨 여기서 옷장의 구조가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요.
-봉이 중간에 하나가 더 있네요. 밑에 하나 더 있는 건가?
-봉이 3개나 있죠? 아이의 성장 과정에 맞춰서 아이들이 스스로 옷 정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키가 커지거나 했을 때는 여기에 있는 봉만 떼면 되는 거죠.
-그래요. 붙박이장이 보통 어른들 옷장 기준으로 만들어 졌는데 아이 붙박이장 한번 체크해 보고요.
-(해설) 현재는 다양한 육아 용품을 보관하느라 보기만 해도 정신이 없는 붙박이장.
옷부터 인형, 가방 등 여러 잡동사니가 한 데 섞여 있는데요.
과연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지 잠시 후 그 방법을 알아봅니다.
-요즘은 선생님 이렇게 아이들 기저귀.
-신박템들이 많죠.
-이렇게 엄마 동선에 맞춰서 체형에 맞춰서 우리 때는 이런 게 없었거든요.
-그렇죠. 아기 잘 때 이렇게 같이 엄마들이 자야 하는데 수건도 갠다고 이렇게 해놨나 봐요.
그런데 너무 부드럽다. 아기 피부가 약하니까 이렇게 부드러운 수건으로 교체해서 사용하시나 보네요.
그런데 좀 저희가 개 봐드릴까요?
-그러니까 정리가 지금 안 되어 있어요.
여기도 좀 더 사용하기 편하게 정리를 할 수 있겠죠?
-이럴 때는 이렇게 3분의 1씩 접어서 이렇게 접으시면 세 번 만에 끝나는 작품입니다.
이거는 아버님도 어머님도 할머니들도 각 잡을 필요도 없이 그냥 간단하게 이렇게 접기만 하면 끝.
-그냥 차곡차곡 쌓아 올리기만 하면 되네요.
-그렇죠. 어차피 수건을 펴서 사용하면 되는 것뿐이니까.
-(해설) 수건을 자주 쓰는 공간에는 복잡한 호텔식 수건 접기보다 실용적인 3단 접기를 추천합니다.
그렇다면 여름철 최대 고민거리 꿉꿉한 습기는 어떤 식으로 잡는 게 좋을까요?
-이번에는 장마철에 집 안 습기 관리를 한번 케어를 해 볼 건데요. 이 눈에 익은 재료들이 굉장히 많아요.
-이전에도 많이 보셨던 염화칼슘. 제습에 효과가 있는 염화칼슘도 있고요. 실리카젤이라고 혹시?
-김에 들어 있는 거 아니에요?
-맞아요. 실리카젤 종류는 두 종류가 있거든요. 음식에 들어가는 제습제 용도 있고요.
일회용 다른 일상생활에 들어갈 수 있는 제품도 있거든요.
구분을 꼭 하셔서 사용하셔야 하고요.
여기는 우리 커피 원두 내려 먹을 때 있는 필터 그리고 우리.
-물 좋아하는 하마.
-하마 이거 다 쓴 용기거든요. 이거를 이용해서 제습에 도움이 되는 걸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지금.
-진짜 방방마다 이거 이렇게 한번 교체를 하고 나면 통이 저는 굉장히 아깝더라고요.
-그렇죠. 환경적으로 아주 문제가 많이 되더라고요. 특히 여름철에는 페트병 같은 것도 많이 나오니까.
-(해설) 경제적인 제습제 만들기. 재활용 용기에 염화칼슘을 반 정도 채워주고요.
주방용 종이 타월이나 부직포, 한지 등을 덮어주면 완성됩니다.
-물은 버리시고 닦아서 다시 넣어서 재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다음에 저는 선생님, 이렇게 구석구석에 이거 놓고 나서 옷 사이사이에도 습기를 관리를 했으면 좋겠다, 싶을 때 있더라고요.
-그게 여기 있는 실리카젤이라는 게 있거든요.
나중에 물을 많이 먹고 나면 색깔이 변하는 경우는 다시 햇빛에 말려두시면 또 재사용이 가능하세요.
-선생님 그러니까 이거를 이렇게 알갱이들만 또 한 봉지씩 파는 거예요?
-네, 이렇게 파는 것도 있고 티백으로 따로 소분해서 만들어 놓은 것도 있거든요.
이렇게 저 같은 경우에는 리필용으로 사서 구비해서 이렇게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설) 복잡한 과정 없이 붓기만 하면 완성되는 나만의 제습제.
이런 필터지가 없을 때는 다 쓴 티백이나 망사 주머니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습기도 잡고 환경도 지키는 제습제 활용 노하우.
필터지에는 이렇게 라벨지를 붙여 놓으면 옷 정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지금 아직 물건이 많지 않기 때문에 위에 공간은 비워 놓은 상태고요.
여기 있는 바구니에 필요한 물건끼리 라벨링을 해서 구분해 놓았거든요.
왜냐하면 아이가 있는 집에는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맞아요.
-친정엄마도 있을 거고 맞죠? 왔을 때 누구나 찾을 수 있도록 이렇게
라벨링을 해 두면 여름 물놀이 용품, 이렇게 해 두면 찾기가 쉬워지거든요.
-맞아요. 물건들이 굉장히 많아서 나도 어디 놔뒀는지 모를 때가 많거든요.
두 번째 장 이렇게 행거가 3개 있었던 장. 깔끔하긴 한데.
-지금 현재 자녀분이 입는 옷은 여기에 걸어놓았거든요.
그런데 아이들은 사이즈가 이렇게 작아요. 맞죠? 물려받는 옷들도 많거든요.
이럴 때 물려받은 옷, 미리 입을 수 있는 옷들은 위에 이렇게 배치하시면 되고요.
이렇게 3단으로 하는 이유가 성장을 하잖아요.
키 조절에 맞춰서 선반도 빠졌다가 뽑았다 할 수도 있고요.
여기서 포인트가 이렇게 붙박이장을 했을 때 보통 키즈장을 많이 사용하시잖아요.
키즈장을 사용을 또 구입을 하셔도 괜찮겠지만 이렇게 붙박이장에 옷만
이렇게 세 단으로 하시면 굳이 키즈장을 구입을 안 하셔도 이렇게 활용할 수 있는 게 포인트죠.
-(해설) 또한 아이 방의 붙박이장을 정리할 때는 접는 수납보다는 거는
수납을 활용하는 것이 좋고 미취학 자녀가 있다면 정리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게 미션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 외의 자잘한 용품들은 투명한 수납 박스를 활용하면 보기에도 좋고 찾기도 쉬운데요.
더불어 붙박이장의 각 칸은 카테고리를 구분해 분류하는 것도 꼭 기억해 두세요.
바로 해봐야 되겠네요.
-짠! 우리 도윤이의 방. 정리가 다 되었는데요.
우리 고객님, 어떠십니까? 방이 마음에 드십니까?
-마음에 드시는가요?
-마음의 소리. 마음에 들면 소리 질러! 예!
우리 도윤이가 지금부터 또 성인이 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정리를 해 주셨는데요. 오늘의 꿀팁 하나 알려주신다면요?
-작은 것 하나라도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것부터 부모님들이 알려주시는 게 습관을 길러주기 좋거든요.
거는 것부터 지금부터 시작. 알겠지, 도윤아?
-맞아요. 각자 물건을 각자 정리만 하기만 해도 고생이 더 줄어들고 더 깔끔하게 유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정리 꿀팁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요. 오늘의 집 정리 미션 석세스!
-집 정리합시다, 잘 보고 왔습니다. 습기와 냄새가 모두 고민인 공간에서는 정말 유용하게 쓰일 것 같은데요.
특히 활성탄은 공기 중의 유해물질과 습기를 잡는 데 아주 탁월하고요.
또 햇빛에 말려두면 재사용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만의 제습제로 꿉꿉한 여름 쾌적하게 보내시면 좋겠네요.
이어서 다음 소식도 만나보겠습니다.
매주 금요일, 제철 식재료와 이색 레시피를 소개하는 신선한 우리 밥상 코너 만나봅니다.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과일이 있죠.
바로 수박입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해 드릴 수박에는 반전 매력이 숨겨져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 반전은 무엇일지, 지금 바로 확인해 봅니다.
-신선한.
-(함께) 우리 밥상.
-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계속 시원한 게 저를 당기는 것 같습니다. 강사님도 그렇지 않습니까?
-저도 요즘은 수분 많은 과일만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하긴 저는 이맘때 되면 갈아서 주스로 먹어도 맛있고요. 화채로 먹어도 맛있고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정말 시원하고 이 과일 하나면 정말 편안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바로 수박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까?
-바로 맞히셨네요. 오늘 만나볼 식재료는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이자 먹기에도 편한 씨 없는 수박입니다.
-씨 없는 수박. 그냥 수박도 맛있는데 일단 씨가 없다고 하니까요. 이 씨를 뱉어낼 걱정 없이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그 씨 없는 수박이네요.
-(해설) 지금부터 8월 초까지는 씨 없는 수박이 제철인데요.
그중에서도 전북 정읍에서 자란 씨 없는 수박은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보기에도 시원해 보이죠?
-지금 저희 앞에 오늘의 주인공이 등장했습니다. 정말 씨가 없네요.
이 빨간색의 이 수박. 이거 한번 딱 베어 먹으면 너무 시원할 것 같은데요. 아니, 왜 이렇게 달죠?
게다가 씨가 없으니까 입에 겉도는 씨가 없으니까 너무 편안하게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빨리 이 수박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 위해서 또 수박 전문가 만나러 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출발합니다. 자고로 수박은 이렇게 초록색을 보면 시원해지는 일단 시각적으로 상당히 행복해지고요.
그리고 귀로 듣는 과일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먼저 속을 모르니까 귀로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청아한 맑은소리. 안 봐도 속이 정말 꽉 차 있을 것 같고요.
먹음직스러울 것 같습니다. 이 씨 없는 수박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전문가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나와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전북 정읍의 씨 없는 수박. 딱 지금 봤는데 크기도 어마어마하게 크고요.
또 제가 귀로 한번 들어봤는데 소리가 예술입니다.
그리고 오기 전에 제가 맛을 봤는데 달아도 너무 답니다.
전북 정읍의 씨 없는 수박이 그만큼 유명한 이유, 또 달콤한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전국 생산량의 약 6에서 70%를 차지하고 있고 오래된 재배 기술과 농법으로 비
오는 장마철에도 굉장히 높은 당도와 품질을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근데 전국의 수많은 재배단지가 있을 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씨 없는 수박. 전북 정읍의 재배지가 또 유명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전북 정읍은 수박을 출하하기 20일 전부터 단수를 하고 비닐하우스 위에
그늘막을 설치하는 단수 그늘막 농법을 이용하는데요.
이런 농법을 사용하게 되면 수박의 평균 당도가 11브릭스 이상 나오고 이 당도는
일반 수박의 2에서 3브릭스 이상 높은 수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북 정읍의 토질은 비가 많이 와도 배수가 잘되는 토질이기 때문에 당도가
높은 수박을 출하시킬 수 있는 농법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씨 없는 수박도 잘 고르는 방법이 있습니까?
꼭지 부분에 솜털이 있고 뚜렷한 모양과 짙은 색깔이 있는 씨 없는 수박이 맛있는 수박입니다.
-제가 전문가님 말씀도 들었고요. 전북 씨 없는 수박 지금부터 장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알겠습니다.
-(해설) 최고의 수박, 맛있고 먹기 편한 씨 없는 수박이요.
-제가 선택한 수박은 바로 이놈입니다. 그런데 무게가 장난 아닙니다.
이거 제가 농담을 살짝 보태서 이야기하면 사실 씨가 없으면 더 가벼워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만큼 , 그런데 무겁다는 것은 먹을 게 많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수박으로 어떤 요리를 만들까요? 기대하면서 지금 출발합니다. 진짜 무거워요.
-(해설) 무더위를 이겨낼 달콤한 한 방. 전북 정읍의 씨 없는 수박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강사님, 정말 무겁습니다. 크기가 또 상당히 크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너무 무거워서 들고 오는 내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행복했습니다. 왜냐?
바로 전북 정읍의 씨 없는 수박과 함께 돌아왔기 때문이죠.
그냥 먹어도 맛있는 이 씨 없는 수박, 하지만 오늘 특별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면서요?
-오늘 저희가 만들어볼 메뉴는 여름 특별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시원한 수박과 쫄깃한 전복의 만남, 수박전복물회입니다.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신선한 씨 없는 수박과 함께 전복과 데친 문어,
파프리카와 양배추, 오이와 고추가 준비되어 있고요.
그리고 양념장에 들어갈 고추장과 고춧가루, 식초와 올리고당, 다진 마늘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전복은 깨끗이 씻어 살짝 데쳐 썰어주고 문어도 한입 크기로 준비합니다.
수박은 속을 파낸 뒤 반은 채 썰고 반은 즙을 내 육수를 만들어 주고요.
파프리카와 오이, 양배추, 상추, 고추까지 가지런히 썰어줍니다.
준비한 수박즙과 함께 시원한 물회 육수를 만들어줄 건데요. 아래 계량표를 참고해 만들어주세요.
이제 마지막으로 수박 껍질을 그릇 삼아 재료와 육수를 부어주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수박물회가 완성됩니다.
비주얼만으로도 군침 도는 수박물회. 수박 껍질 그릇의 특별함을 더하고 맛과 멋까지 다 잡은 여름 별미입니다.
시원한 물회 한입에 더위가 싹 날아가는 기분인데요.
아삭한 채소와 탱탱한 해산물, 달콤한 수박까지, 여름 별미 맞네요.
-일단 너무 시원해서 좋고요.
역시 달콤하고 달달한 수박이 육수에 잘 배여서 일반 물회보다 더욱더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여기에 쫄깃쫄깃한 전복과 해산물까지 달달한 육수와 잘 버무려지니까 이 무더운 여름 시원함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여러분, 꼭 한번 드셔보시기를 바랍니다. 추천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평소에 수박은 그냥 드시는데 이렇게 수박 그릇에 요리를 만들어봤습니다. 딱 보시니까 좀 어떻습니까?
-예쁜 것 같아요. 그리고 이게 수박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여러 가지 넣으니까 또 색다른 것 같아요.
-그러면 저희가 오늘 요리를 했는데 맛을 한번 보시고 맛 평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수박의 달콤한 육수까지 지금 맛을 보시고.
-색다른 것 같아요.
-네?
-색다른 것 같아요.
-색다르다. 어떻게 색다릅니까?
-해산물이 들어가니까 더 쫄깃하고 당도가 있는데 그래도 맛있고 이게 눈도 즐겁고 먹으니까 그러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여름에 추천하십니까?
-네, 이렇게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혹시 가정에서 한번 만들어 보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안 어려우면 한번 해보겠는데. 진우가 좋아하는 수박 이렇게 만드니까 되게 맛있는데 엄마가 다음에 꼭 한번 만들어줄게. 사랑해.
-오늘은 전북 정읍의 씨 없는 수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한 번 맛보면 계속 손이 갈 수밖에 없는 최고의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또 건강한 효능까지 있지 않습니까?
-수박은 수분이 95%일 정도로 여름철 갈증 해소와 피부 보습에 좋은 과일인데요.
또 특히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이뇨 작용을 도와 몸의 열을 내려주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맞습니다. 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 뭐니 뭐니 해도 제철 과일만큼 좋은 게 없지 않습니까?
게다가 또 씨 없는 달달하고 건강한 수박 드시고 건강 한번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전북 정읍에서는 비파괴 당도 선별기를 통해 11브릭스 이상의 달콤한
수박만 골라낸 씨 없는 수박을 산지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 당도 높은 수박 드시고 올여름은 더욱 시원하고 달콤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만나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수박물회였습니다.
여기에 소면까지 곁들이면 정말 시원하고 또 든든한 여름 별미가 완성될 것 같은데요.
올여름 씨 없는 수박으로 입맛도 살리고 또 더위도 시원하게 날려보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굿모닝 투데이는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선물 드리고 있으니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또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 그리고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금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다음 주 이 시간에는 더욱더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신 여러분, 행복한 금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