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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 투데이

등록일 : 2025-07-03 16:27:47.0
조회수 : 37
-안녕하세요? 7월 3일 목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오희주입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도 정말 너무 덥죠.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서는 벌써 열대야가 시작됐고요.
또 폭염특보까지 내려지면서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왔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실생활에서 알아두면 좋을 폭염 대비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창문을 열 때는 선풍기를 함께 틀어서 맞통풍으로 환기를 하는 게 좋습니다.
창문을 2개 이상 열면 공기의 흐름이 만들어지는데 그래야 실내 온도가 빠르게 내려간다고 하고요.
그리고 차가운 물보다는 오히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게 열기를 낮추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 실내와 야외 온도 차가 5도 이상으로 나게 되면 오히려 몸이 더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내 온도는 26도에서 28도 선으로 유지하는 게 좋다고 하니까요.
오늘 알려드린 정보 잘 기억해 두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더위를 피하는 또 다른 방법, 바로 굿모닝 투데이와 함께 시원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있죠.
매주 목요일에는 부산시가 선정한 2025 맛있는 지도가 펼쳐지는데요.
오늘의 좌표는 부산 해운대구입니다.
이곳에 가면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맛있는 대결이 펼쳐질지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부산시 선정 2025 부산의 맛. 반갑다, 여름아. 오늘은 매력이 넘실거리는 해운대구를 찾았습니다.
그중에서도 마린시티는 여름 대표 휴양지로 손꼽히는데요.
화려한 고층 빌딩과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가운데 여름휴가에 맛있는 먹거리가 빠질 수 없죠.
무더위 극복에 제격. 기운 불끈 솟는 몸보신 음식이 있습니다.
포슬포슬 고소한 맛으로 이렇게 손으로 잡고 먹어야 제맛이라는데요.
-길고 가느다란 게 마치 빛나는 은색 드레스 같은 느낌.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 구이로도 좋고 찌개로도 너무 맛있어요. 최고예요.
-갈치구이, 갈치찌개 나왔습니다.
-(해설) 칼을 닮은 물고기라 불리는 갈치는 여름부터 제철을 맞는 국민 생선이죠.
밥상을 빛내주는 은빛 물결의 향연, 갈치 전문점입니다.
-(해설) 부부가 함께 운영하며 20여 년 맛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그 결과 2025 부산의 맛에 선정됐습니다. 축하드려요. 소감 한마디 들어봐야겠죠.
-(해설) 그 맛의 비결을 찾아 주방으로 향합니다. 메인 재료인 갈치. 사람 키만 하네요.
-(해설) 제주에서 온 신선한 생갈치를 사용하는데요.
무엇보다 조리하기 전 비린내 제거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해설) 손질을 마친 갈치는 소금으로 밑간 후 노릇노릇 구워내는데요.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함의 일품인 갈치는 맛도 좋고요.
필수 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된 단백질 식품으로 건강에도 좋죠.
고소한 풍미의 갈치구이 완성. 흰 쌀밥 위에 두툼한 살 한 점 올려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영양 만점 갈치는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는데요.
또 하나의 인기 메뉴 갈치찌개는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비법이 있습니다.
-(해설) 부산의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가져온 늙은 호박을 더해 단맛을 끌어 올려.
갈치구이를 먹을지 찌개를 먹을지 고민된다면 둘 다 먹어.
부산에서 제주의 맛 즐겨보세요.
이곳의 또 다른 자랑, 매일 아침 직접 만드는 14가지 반찬이 푸짐한 한 상을 채우는데요.
정성이 담긴 음식들은 그 어떤 화려한 밥상보다 든든합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까지 가득 찹니다.
살이 잔뜩 오른 갈치구이와 칼칼한 찌개.
먹지만 말고 그 맛 좀 갈치 주세요.
-(해설) 새콤달콤한 갈치 회무침도 있습니다.
특유의 담백한 맛과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져 잃어버린 여름철 입맛을 되살려주는데요.
은빛 제주 바다를 품었다. 부산 해운대구 맛집으로 인정.
다음 주인공을 찾아 우동으로 중동으로 이동해 봅니다.
차로 약 13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해운대 끝자락 미포에서 송정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달맞이길은 동양의 몽마르트라 불립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을 살짝 벗어났을 뿐인데 전혀 다른 분위기를 뽐내는데요.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곳에 부산 속 작은 태국이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색다른 미식 여행을 맛볼 수 있는데요.
-음식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요.
-(해설) 여름이면 더욱더 생각나는 곳.
매운맛, 짠맛, 신맛, 단맛, 쓴맛이 확실한 오미의 강렬한 태국 요리 전문점입니다.
-(해설) 우연히 동남아 여행을 떠났다가 큰 매력에 푹 빠졌다는 사장님.
그렇게 시작된 가게는 10여 년간 태국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부산의 맛 선정 축하드립니다.
-(해설) 이곳에서는 현지 셰프가 전통 태국 음식을 만드는데요. 먼저 태국식 수프, 똠얌꿍부터 살펴봅니다.
-(해설) 태국 음식은 열대 지역의 재료들로 풍부한 향을 내는 게 특징인데요.
여기에 현지 맛을 내는 또 하나의 핵심 요소가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진하고 구수해 보이는데요.
-(해설) 똠얌꿍은 국물 요리로 끓는 물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듭니다.
얼큰하게 보이는 빨간 국물과 시큼하면서도 향긋한 향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데요.
여기 저장해 두세요. 태국 음식을 한 번 맛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중독성을 자랑합니다. 맛이 어때요?
태국에서 먹었던 거랑 똑같아요?
-(해설) 달콤, 짭짤하고 고소한 팟타이도 인기 메뉴.
비법 소스와 새우 그리고 튀긴 도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을 내는데요.
화려한 비주얼의 뿌님팟퐁커리는 고소한 게살에 코코넛밀크가 들어가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더합니다.
신선한 숙주와 셀러리를 듬뿍 담은 소고기 쌀국수는 깊고 진한 국물이 포인트.
현지 감성 그대로. 이제 부산에서 태국의 맛을 즐겨보세요.
-이제는 비행기 타지 않아도 됩니다.
-부산.
-해운대구에서.
-(함께) 현지의 맛을 즐겨보세요.
-(해설) 미각을 사로잡는 끝없는 즐거움. 인생 맛집을 선물할 맛있는 지도. 최고의 맛을 찾는 그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쭉~
-제주 바다를 담은 갈치부터 또 이국적인 태국 음식까지 만나봤습니다.
갈치가 정말 사람 키만 해서 저도 깜짝 놀랐는데요. 정말 싱싱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태국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현지의 맛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하니까요.
올여름 휴가 어디로 갈지 고민 중이시라면 부산 해운대구에서 맛있게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어서 다음 순서도 만나보겠습니다. 다들 어린 시절 즐겨봤던 애니메이션 하나쯤은 있으시죠?
저는 어릴 때 특히 알라딘을 참 좋아했는데요.
그 시절 우리를 설레게 했던 알라딘이 이제는 화려한 무대로 부산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배우들과 함께하는 뮤지컬 이야기, 지금 만나볼까요?
-(해설) 웰컴 투 아그라바. 시간을 초월한 명작의 감동을 무대 위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뮤지컬 알라딘이 드디어 부산에 상륙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과 설렘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
그 빛나는 주역들을 지금 만나봅니다.
-램프의 요정 내 소원을 들어줘. 지니 여기 있니?
나 돈 되게 많이 벌고 싶고 안 아프고 싶고 일 되게 많이 하고 싶고 안 늙고 싶어.
소원을 들어줘! 안녕하세요? 임소연입니다.
반짝이는 무대와 유쾌한 에너지가 가득한 이곳, 상상이 현실이 되는 뮤지컬 알라딘의 주역 두 배우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저희 KNN 굿모닝 투데이 시청자 여러분께 각자 소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미 전 세계 모든 분들이 사랑하는 알라딘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간단하게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알라딘이라는 청년이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이 작품이 브로드웨이에서 10년 전에 초연을 했어요.
그리고 이제 한국에서 처음으로 이번에 10년 만에 올라가게 된 작품이고요.
-(해설) 동심을 깨운 마법 같은 무대, 뮤지컬 알라딘은 브로드웨이 초연 1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첫 막을 올렸는데요.
신비로운 아그라바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여정은 원작과는 또 다른 뮤지컬만의 매력을 선사합니다.
그 특별한 여정의 중심에 선 인물들이 있죠.
-화려한 모험 속에서 비록 가진 건 없지만 굉장히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우리 알라딘 역할을 맡으신 서경수 배우님께 먼저 질문 드릴게요.
서경수 배우님이 바라본 알라딘은 어떤 인물인지 좀 직접 들어볼 수 있을까요?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친구다 보니까 겉으로 보기에는 좀 강인해 보이고 다소
거칠어 보일 수도 있지만 참 속은 여리고 따뜻한 그리고 또 순수한.
-맞아요.
-그런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니 역할 맡고 계신 강홍석 배우님께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배우님은 지니 역할을 한 10년이나 기다렸다라고 제가 기사를 봤거든요.
어떠세요? 이 꿈의 역할을 맡게 된 소감도 다르실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10년이라도 걸려서 와줘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어요.
제작사 생큐.
-알라딘 뮤지컬의 후기를 찾아보면 지니의 차력쇼다.
우리 지니한테 보약 한 첩 해줘야 한다. 이런 후기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맞아요, 맞아요.
-진짜 이 정도로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을 하신다고요?
-(노래) 하면요 다 네 거죠 진짜 나 같은 친구 나 같은 친구
-(해설) 배우들의 노력만큼 제작진의 열정도 대단했는데요.
전 세계 알라딘을 이끈 연출가 겸 안무가 케이시 니콜로를 비롯해
오리지널 제작진이 직접 내한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수많은 시간과 정성이 쌓여 완성된 무대 뒷이야기도 궁금해지는데요.
-좋아요.
그런데 이렇게 오랜 기간 준비를 하셨고 또 무대에서도 굉장히 다양한 안무나 또
퍼포먼스들을 굉장히 많이 보여주고 계시잖아요.
연습도 참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어떠세요?
-저는 이 알라딘 뮤지컬이 진짜 기대되는 것 중의 하나가 그 화려한 아라비안나이트를 어떻게 연출을 해낼 것인가.
배우님들이 생각하시는 무대 위에 임팩트 있는 장면이나 혹은 우리
관객분들이 진짜 좋아하셨던 장면을 살짝 스포해 주실 수 있을까요?
-세트를 미국에서 그대로 가져왔는데 그 동굴 신에 한국 스태프들이 좀 더 추가를 해서 더 화려하게 만드셨어요.
그래서 그 동굴 신만 보면 입이 벌어지실 겁니다.
-많은 분들이 줄을 막 찾으시려고 노력하더라고요.
-맞아요.
-줄을 찾으려고 노력하시는데.
-줄 어디 있어, 줄 어디 있어?
-그러시는데 찾지 못하실 겁니다.
-너무 궁금합니다. 우리 시청자 여러분 다 마찬가지이실 거라고 생각을 하고 꼭 한번 공연 보러 와주시고요.
그리고 뮤지컬 알라딘 하면 또 하나 음악의 거장인 알란 멘켄 작곡가님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넘버들도 추가가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 배우님들이 가장 애정하는 곡, 조금씩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이 신이 계속해서 좀 추천을 해 주시네요.
-넘버일 거고.
-조금만.
-조금만 해 볼까요?
-빠밤! 형이 하면...
-빠밤~ 이거군요. 맞아요?
-맞아요.
-빠빠밤~
-(함께) 빠바~
-빠빠밤~
-(함께) 빠바~
-이런 느낌.
-알라딘 하면 딱 떠오르는.
-맞아요, 맞아요.
-그 넘버군요.
-빠빠밤~
-우리 지니 배우님은 어떠세요?
-저는 수평선 너머라는 넘버가 있는데.
-(노래) 수평선 너머로 우리 여행을 떠나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이게. 너무 아름다워서.
-실제로.
-실제로 진짜.
-진짜로?
-정말 눈물이 나서 어? 너무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고 저런 사랑 있지.
저런 사랑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그 멜로디랑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훌쩍거렸던 기억이 있어요.
-그것도 한번 살짝 들려주실 수 있어요?
-끝없는 수평선 너머~ 머나먼 별자리~ 상상해 봐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 이런 노래입니다.
-(해설) 전 세계 2000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뮤지컬 알라딘은 브로드웨이에서 시작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작품입니다.
화려한 무대와 감동적인 이야기, 그리고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에너지까지.
알라딘은 매 순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KNN 굿모닝 투데이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부산 지역의 관객 여러분께 인사 한마디 해 주시겠어요?
지니가 책임집니다. 꼭 놀러 와 주세요. 감사합니다.
-창사 30주년을 맞은 저희 KNN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무대, 뮤지컬 알라딘 주역 배우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는 7월 11일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관객 여러분 만나려고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찬란한 이 여름,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알라딘과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지니!
-(함께) 소원을 들어줘!
-(해설) 명불허전, 세계인이 사랑한 뮤지컬 알라딘.
7월 11일 부산에서 다시 한번 마법 같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인데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무대를 앞두고 관객들의 기대는 어떨까요?
-(함께) 알라딘 파이팅.
-(해설) 화려한 마법과 눈부신 감동 그리고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들.
뮤지컬 알라딘, 부산에서 잊지 못할 마법 같은 시간을 만나보세요.
-뮤지컬 알라딘의 빛나는 주역들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부산 초연을 기념해서 이제는 부산 곳곳이 알라딘의 마법 같은 세계로 변신하는데요.
해운대 해변 열차 그리고 영도에 가면 알라딘의 테마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까요.
다가오는 7월 11일부터 뮤지컬 알라딘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마지막 순서까지 만나보겠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으로 쇼트폼 영상 즐겨보시는 분들 정말 많으시죠?
그만큼 이제는 SNS가 우리 일상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이 쇼트폼을 활용해서 지역의 소식을 알리고 있는 공무원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경남 김해의 스타, 지역을 알리는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시죠.
-(해설) 이제는 공무원도 트렌드를 따라가는 시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김해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공무원의 이야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김해의 화정공원.
시민들이 쉬러 온 이곳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이들이 있는데요.
무언가 열심히 찍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저분들은 뭐 하시는 분들 같아요?
-요즘 뭐 인플루언서인가?
-요새 한다는 그거 인플루언서인가? 그거예요. 그거죠?
-(해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제작진이 직접 말을 걸어보았는데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혹시 인플루언서이신가요?
-아니요. 저는 김해시청에서 OOO 담당하고 있는 강은명 주무관입니다.
-(해설) 오늘의 주인공, 김해시청 공식 SNS 담당자 강은명 씨를 소개합니다.
-(해설) 최근 SNS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전국 지자체들이 최신 유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데요.
김해시 역시 이런 흐름에 맞춰 시민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함께 주고 있습니다.
-(해설) 관내의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소개하는 강은명 씨.
촬영 당일 화정공원을 찾은 이유도 김해의 여름 소식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쓰는 거 맞아요? 아니면 고양이가 앞으로 가야 해요?
-(해설) 마치 주인공의 시간만 멈춘 것 같은 멈칫샷은 움직이는 배경 영상에 인물 사진을 합성해 색다른 느낌을 연출하는 촬영 방식인데요.
스마트폰과 삼각대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찍을 수 있어 최근 시민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표정도 가만히 한 채로 있잖아, 3초만. 그대로. 시작.
-(해설) 아니, 개그맨 아니고 공무원 맞죠?
좋은 콘텐츠를 전하기 위해서 현장에서 수십 번 다시 찍기도 한다는데요.
무더운 날씨에도 식지 않는 열정 정말 대단합니다.
-(해설) 공원에서의 촬영이 끝나면 이제는 공식 SNS에 올릴 준비를 해야겠죠.
시청으로 돌아오자마자 가장 먼저 촬영했던 영상들을 컴퓨터로 옮긴 다음 편집 프로그램을 열어 바로 작업에 들어가는데요.
짧은 영상의 경우에는 이렇게 촬영한 그날 편집까지 마무리한다고 합니다.
저희 현장에서 찍어왔던 동영상 위에 출연했던 직원분 사진을 올리고 자막까지 이렇게 입혀서 영상을 만들고 있어요.
-(해설) 그렇게 편집 작업이 계속되나 했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쇼트폼 영상들만 잔뜩 띄워놓고 있는데요.
아니, 아무리 SNS 담당자라고 해도 업무 시간에 이렇게 딴짓해도 되는 건가요?
-담당자님 지금 업무 시간인데 딴짓하고 계시네요?
-저는 이게 일이죠.
-(해설) 이쯤 되니 콘텐츠 제작의 전체 과정이 궁금해지는데요.
그래서 저희 굿모닝 투데이 제작진이 즉석에서 미션을 하나 제안했습니다.
-저희가 미션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해주실 수 있을까요?
-쉽지 않겠는데요. 직관적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아서. 저희 직원분들과 함께 만들어보겠습니다.
-(해설) 미션을 받자마자 바로 아이디어 구상부터 해보는 강은명 씨.
콘텐츠가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시기별 관심사나 촬영 방식 등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것이 많다고 하는데요.
-앞부분은 후크로 재미있는 장면을 넣고 뒷부분에는 저희 김해시를 활용한 삼행시로 직관적이게 홍보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해설) 찍을 소재가 결정되었으니 이제 촬영 준비에 들어갑니다.
강은명 씨가 이렇게 카메라를 들 때면 김해시청의 직원들 역시 출연부터
촬영까지 힘을 보태며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는데요.
-(해설) 직원들의 도움으로 촬영까지 마쳤다면 이제 마지막 단계만 남았는데요.
노하우를 살려 바로 편집까지 마무리해 봅니다.
그렇게 완성된 김해시 홍보 영상 함께 보실까요?
-어서 오세요.
-명령하지 마. 나는 김해 천천히 즐길 거야.
-김빠진 일상에 해답이 되어주는 시선 강탈 힐링 도시 김해.
-김칫국은 마셔도 돼. 해볼 만한 도시니까. 시도는 김해에서.
-생각보다 잘 만드셨는데요?
-그럴까요? 많이 걱정했는데 그래도 직원분들이 다 흔쾌히 도와주셔서 금방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오늘 찍은 것 업로드 바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즉석 미션이었는데도 몇 시간 만에 이 정도 퀄리티라니, 정말 대단하죠.
하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잘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해설) 지금의 실력은 끊임없는 노력 끝에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시도한 만큼 잘 나온 콘텐츠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덕분에 매일매일 지치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힙하다, 감다살 이런 댓글을 많이 써주셨는데 보면서 많이 뿌듯했습니다.
-(해설) 김해시의 SNS 공식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있는 강은명 씨.
앞으로도 김해시의 소식들이 시민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홍보 분야만큼은 재미있고 신나게 만들겠다고 생각합니다.
-(해설) 시민들에게 친근한 방법으로 지역을 알리는 공무원.
앞으로도 유쾌한 콘텐츠로 다양한 이야기 들려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김해시를 숏폼 영상으로 알리는 공무원 강은명 씨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특히 저는 시청 직원분들이 수줍어하면서도 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더라고요.
궁금하신 분들은 김해시청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도 지자체의 재미있는 홍보 콘텐츠들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굿모닝 투데이는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선물 드리고 있으니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또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목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이 시간 더 알차고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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