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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08-08 14:43:48.0
조회수 : 166
-안녕하세요? 8월 8일 금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아나운서 진서원입니다. 지난 7월 폭염과 폭우로 인해서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요동쳤죠.
-그중에서도 여름의 대표적인 과일, 수박이 정말 금값이 됐는데요.
수박 가격이 무려 30%나 넘게 뛰었고 돼지고기나 마늘 그리고 고등어도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특히 부산은 소비자물가지수가 전국 평균을 웃돌면서 덩달아 외식 물가도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사과와 당근, 파와 같은 일부 과일, 채소의 가격이 낮아지면서 그나마 숨통이 트인 것 같습니다.
-장바구니 물가도 더위 만큼이나 더 뜨거워졌는데요.
모쪼록 알뜰하게 소비하시기 바라면서 금요일의 굿모닝 투데이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우리가 어딘가로 여행을 갔다 왔을 때 여기는 다시 한번 꼭 가고 싶다하는 곳이 있잖아요.
부산이 바로 그런 도시가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서로 다른 모습의 부산과 낮과 밤을 소개합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해설) 여름 휴가 어디로 갈지 고민 중이라면 채널 고정.
낮과 밤 두 가지 얼굴을 품은 부산 여행, 그 반전 매력 속으로 지금 출발합니다.
-24시간이 모자라~ 너와 함께 있으면 너의 눈을 맞추면~
여러분, 부산 여행 하면 정말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오늘은 낮에는 굉장히 찬란하고 그리고 밤에는 아주 삐까 뻔쩍한 부산의 매력, 느낄 준비 되셨나요?
-(해설) 준비 됐습니다. 본격적으로 즐기기 전에 시민들은 부산의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이렇게 날씨도 좋은데 가족 분이랑 놀러 나오신 거예요?
-맞아요, 저희 휴가 왔습니다.
-휴가 오신 거구나. 그러면 이렇게 부산에 오신 만큼 낮에는 또 뭘 하면 좋고 밤에는 뭘 하면 좋을까요?
-낮에는 해수욕 하고 저녁에는 저희 여기 수변공원 놀이기구 애들이 있어서 놀이기구 구경하러 갈 예정입니다.
-낮에는 바다에서 놀기.
-밤에는 야경 보고 드론 쇼 보기.
-혹시 부산의 낮 하면 어떤 거를 즐길 수 있을까요?
-사실 부산하면 해운대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저쪽으로 가면 선착장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선착장이요?
-그쪽으로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제가 바로 반영을 해서 선착장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해설) 추천을 받아 찾아간 곳은 해운대의 랜드마크, 하얀 선물 상자 같은 해양레저시설 앞입니다.
부산은 도시와 바다가 어우러져 특별한 매력을 지닌 해안 도시인데요.
그중에서도 여름철이 되면 더욱더 주목받는 액티비티가 있죠.
-여러분, 부산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정말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것.
바로 요트 투어입니다.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면서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아주 낭만적인 추억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부산 여행, 여러분 정말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액티비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러면 저도 한번 즐기러 가보겠습니다.
-(해설) 요트는 동백섬을 거쳐 광안대교와 해운대 해변을 둘러보는 코스입니다.
투어는 1시간 정도 진행됐는데요.
무엇보다 부산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들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죠.
그리고 요트는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들잖아요.
바다를 배경 삼아 인생 사진까지.
-이렇게 요트를 타보시니까 어떠세요?
-저희가 평소에 요트를 탈 일이 없잖아요. 그런데 부산에 낮에 요트를 타보시니까 어떠세요?
-(해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 없죠.
주훈 리포터의 인생 세 컷. 올 여름 요트 투어로 낭만을 즐겨 보세요.
하얀 천과 바람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어.
뭐니 뭐니 해도 요트 투어의 매력은 아름다운 풍경을 느끼는 것 아니겠습니까?
시원한 바다 위에 가슴이 뻥 뚫리네요.
-여러분, 요트를 낮에 타니까 반짝반짝거리는 윤슬 너무 예쁘고요.
그리고 제가 아까 저기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아무래도 인생 샷을 남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광안대교 밑을 지나가니까 이것도 굉장히 색다른 경험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
정말 강추, 완전 데이트 장소로도 강추.
-(해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 보니 어느새 어둠이 내렸는데요.
밤이 오면 부산은 낮과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180도 달라진 분위기 맞춰 주훈 리포터도 낮과 밤 확실하게 바꿔주는데요.
-부산의 낮과 밤은 서로 다른 두 얼굴로 여행자들을 유혹하는데요.
낮에는 잔잔한 바다 위에서 고요한 힐링을 즐기실 수 있고요.
그리고 밤에는 부산의 열정과 젊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아직 부산 여행 끝나지 않았으니까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여러분, 저만 믿고 따라오시죠.
-(해설) 낭만과 감성으로 부산의 낮을 채웠다면 이번에는 화려한 부산의 밤을 즐길 차례.
광안대교는 형형색색의 옷을 갈아입고 고층 빌딩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야경까지.
-여러분, 정말 아름다운 밤이에요. 이렇게 광안대교까지 보이고 정말 행복한데요.
그런데 여러분, 여기 뭔데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거죠?
-(해설) 2000평이 넘는 부산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넓은 통유리로 보는 오션뷰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브랜드까지.
걷느라 다리가 아플 때는 스탠드형 계단에 앉아 휴식도 취할 수 있는데요.
-여기 와보시니까 어떠신 것 같아요?
-(해설) 추억의 민락수변공원 더 이상 아쉬워하지 마세요.
그때 그 시절의 낭만을 이곳에서 다시 맛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가 한여름밤의 즐거움을 더하는데요. 다 먹고 싶네요.
그리고 또 하나 음식에는 특별한 맛의 비법이 숨겨져 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부산 로컬 식재료를 이용해서 음식을 만든다고 들었거든요. 요리 소개 해 주시죠.
-그러면 부산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만들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부산을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께 저희가 재미난 콘텐츠와 맛있는 아이디어 넘치는
음식들을 준비했으니까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함께) 많이 많이 놀러오세요.
-여러분 이렇게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야외에 앉아 있으니까요.
열대야까지 확 잊혀지는 느낌인데요.
안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먹거리를 한번 사와 봤거든요.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부산 하면 어묵이죠. 과연 어묵탕수육의 맛은요?
-이게 튀김 안에 고기가 아니라 어묵이 들어가 있으니까 엄청 부드럽고 씹힘의 정도가 너무너무 맛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 이거 진짜 강추. 어묵탕수육.
예를 들어서 질긴 거 잘 못 드시는 분들 있잖아요.
이 어묵탕수육 드시면 엄청 좋을 것 같거든요.
-(해설) 이외에도 전시와 팝업스토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요.
청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역 상생의 힘을 전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 밤 9시가 되자 눈과 귀를 사로잡는 DJ 파티가 열립니다.
열대야로 여름밤이 길게 느껴진다고요?
하지만 이곳에서는 그 무더위조차 즐거움으로 바뀝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이리저리 몸을 맡기다 보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확 풀리는데요.
-그러면 여기 와서 맛있는 것도 드시고 DJ 파티까지 즐기셨는데 어떠세요?
-부산의 낮과 밤의 매력을 한 가지씩만 말해 주세요.
-밤에는요?
-낮에 해산물 먹고 그 취기를 이어서 밤에는 이런 데 오는 거죠, 사람들 많은 데.
-(함께) 많이 많이 놀러오세요.
-여름 속에서 서로 다른 매력의 부산스러움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 요즘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늘 더위에 유의하시고 저는 이만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해설)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놀아도 지루할 틈이 없는 곳.
맛과 재미가 가득한 여기는 부산입니다.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부산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저는 부산에서 요트를 타본 적이 있는데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바다의 풍경을 너무 좋더라고요.
-그렇죠. 부산 하면 또 요트투어 빠질 수 없잖아요.
-그러니까요.
-저는 젊음의 열기가 또 잘 느껴지는 부산의 밤 풍경이 참 인상 깊었는데요.
나이트마켓은 저녁 6시부터 새벽 3시까지 운영된다고 하니까요.
한여름 밤 추억 여기서 보내보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부산에서 낮과 밤을 즐겨 보셨다면 다음 날 경남 양산에서 먹방 투어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군침 도는 맛집들이 한곳에 모여서 미식가 여러분을 반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경남 양산의 먹거리 타운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해설) 한여름 뜨거운 햇살 아래 희재 리포터가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데요.
-산채비빔밥. 이게 고대부터 내려온 맛집 정보 그런 게 아닐까?
-(해설) 돋보기를 이용했지만 한자는 모르겠다.
-감독님, 올여름 인간적으로 너무한 거 아닙니까?
더우니까 힘이 빠져서 제가 입맛도 없고 맛집 못 찾겠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어디 맛있는 집, 시원한 집 없습니까, 저희?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저랑 같이.
-진짜요?
-가시겠습니까?
-일단 제일 중요한 거. 맛있고 시원하고 두 가지가 충족이 되는 곳인가요?
-걱정하지 마십시오.
-진짜죠?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그 말에 힘을 얻어서 올여름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그곳으로 바로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이팅해서 가자!
-(해설) 무더위에 입맛 잃은 분들, 오늘 뭐 먹지? 고민 되시죠.
취향별로 골라 즐기는 맛집이 쫙 깔린 먹거리 타운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입맛 따라 골라 먹는 즐거움.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깔끔한 건물 속에 다양한 맛집이 모여 있다는 이곳.
경남 양산시 하북면에 위치한 먹거리 타운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규모는 상당한데요.
-여기가 바로 양산 먹거리 타운이네요.
제가 듣기로는 육해공 골라서 입맛대로 취향 따라 먹을 수 있다는 그곳이라고
하는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한번 제가 가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시죠. 평소에 원래 자주 오세요?
-네, 자주 옵니다. 다른 거 다 먹어봤는데 물회를 안 먹어봐서 왔습니다.
-오늘 뭐 드시러 오신 거예요?
-암소 소고기 먹으러 왔고 또 2층에는 바다 종류도 많고 그래서 왔습니다.
-(해설) 이거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기대감이 한껏 끌어 올라오는데요.
첫 번째로 향한 곳은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 특히 인기가 많은 맛집.
일단 비벼야 제맛이라는 이 메뉴. 짐작하시나요?
-아니, 지금 뭔가 식사를 다 하신 것 같은데 뭘 그렇게 맛있게 드신 거예요?
-방금 저는 물회를 먹고.
-여름에 입맛 없을 때 물회 한 숟가락만 먹어도 입맛이 싹 돌잖아요.
-회사에 점심시간에 어딜 가볼까 하다가 이 근처에 새로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여기가.
그래서 여기에 오게 됐습니다. 물회에 국물이 없다고 해서 여기에 한번 와봤습니다.
-(해설) 포항에서 이어져 온 50년 전통 물회를 이제 양산에서도 즐길 수 있다.
-굉장히 분주하게 음식 준비를 하고 계신데요.
맛의 비밀이 과연 어떤 건지 한번 가서 여쭤봐야겠습니다.
-(해설) 물회의 맛의 핵심은 바로 신선한 회이지요.
수족관에서 갓 건져올린 광어는 맛있는 변신을 위해 주문 즉시 꽃단장 들어갑니다.
-광어가 진짜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계절마다 다른 재료가 들어갑니까, 혹시?
그다음에 광어는 항상, 수족관에 항상 채워놓고 있습니다.
-물회 하면 중요한 게 또 육수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좋은 재료 그리고 숙성, 그리고 거기 안에 배합되는 재료들, 그게 조금 일관성 있게 맛이 정해져 있어야 해요.
-(해설) 여름 입맛 깨우는 별미 납시오.
기력 보충에 좋은 전복은 물론 싱싱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대표 메뉴에
육수 없이 즐기는 비빔 물회의 깊은 감칠맛까지.
한 입 먹는 순간 속까지 다 시원하다.
-같이 오셨는데 지금 취향이 완전히 달라요.
어머님은 면을 먼저 드시고 계시고 아버님은 밥 드시고 계시거든요.
어머니, 물회에는 뭡니까, 둘 중에서.
-국수요.
-국수고 아버님. 아니, 물회에 국수라는데.
-당연히 밥이지. 조선 사람은 밥을 먹어야 해.
-맛이 어땠습니까?
-아니, 오늘 날씨도 덥고 해서 물회 먹으러 왔는데 이 안에 온갖 다 들어 있다고 해서 시켰는데 진짜 맛있네.
옹가지 다 들어가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이것만 먹으면 해산물을 다 먹을 수 있다. 시원하니 좋네.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해설) 물회로 더위를 식혔다면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배에 기름칠할 차례입니다.
기운 북돋는 데는 역시 고기만 한 게 없겠죠.
보양식의 왕, 음메. 한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환상적인 마블링, 군침 팡팡.
-손님, 고기 보시게요?
-네. 이게 그냥 보기에도 때깔이 너무 좋은데 무슨 고기입니까, 이게?
-암소 한우입니다.
-암소 한우는 그냥 한우랑 좀 다릅니까?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데가 있을까요?
-저기 옆으로 가시면 저희가 숯불로 해서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해설) 곱게 빛나는 선홍빛 한우는 불판 위에 올리는 순간 고소한 풍미가 올라오는데요.
냄새 여기까지 나.
특히 암소 한우는 고기 본연의 진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 풍부한 육즙까지 더해져
제대로 된 여름 보양식으로 손꼽히고 있는데 맛은 어때요, 희재 씨?
-기름기가 절대로 기름지게 느끼하게 느껴지는 게 아니라 정말 보양식이다, 내 몸을 바꾸고 있다 그런 느낌이 듭니다.
이거 먹고 나면 아무리 더워도 땀이 아무리 흘러도 힘이 빠지지 않을 것 같아요.
-(해설)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한 한우는 체력 보충은 물론 여름철 피로 해소에도 좋은데요.
한 입 먹는 순간 퍼지는 진한 감칠맛에 기운이 절로 솟는 느낌. 불판 위의 한우.
아니, 불판 위의 예술입니다.
-본부장님, 고기가 그냥 고기가 아닌 것 같아요.
먹었을 때 맛이 특이한데 이 맛의 비결이 뭡니까?
-저희 집은 암소를 물론 쓰고 있고 그리고 원육이 좋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숙성 1 플러스 이상의 암소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접시에서 철학이 느껴지는데 경영 포인트도 들어볼 수 있을까요?
-(해설) 한 끼 든든하게 즐겼다면 이제는 달콤한 디저트로 마무리 할 차례죠.
양산 먹거리 타운 안에는 대형 카페도 있어서 맛집 투어의 여운을 이어가기에 딱입니다.
-제가 셀카를 잘 찍는 편이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이 불빛이 물에 비치니까 야경이 너무 예쁘게 나옵니다.
마지막 디저트 배는 따로 남아 있죠.
그 디저트 배까지 꽉꽉 채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층고가 높아 시원한 개방감이 돋보이는 카페에는 직접 구운 다양한
빵과 케이크 그리고 이 이탈리아 전통 수제 젤라토까지 고르기 힘들 만큼 먹고 싶은 게 가득해요.
-소고기 지금 배가 99%까지 찼습니다. 진짜 배부르거든요. 그래도 뭐 먹을지 한번 여쭤봐야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금 이 카페는 어떻게 오시게 되셨습니까?
-메뉴가 진짜 다양하거든요. 제가 추천을 좀 받고 싶은데 딱 한 가지만 뽑는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젤라토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인공 착향료와 보존제 없이 매장에서 매일 직접 만드는 이탈리아 전통 수제 젤라토.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빵이나 음료와 곁들이면 그야말로 완벽한 조합.
이건 무조건 맛봐야지.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먹는다, 실시. 쪽.
소금 젤라토 라테에, 달콤한 디저트 한 입에, 달콤 짭짤한 매력에 기분까지 업 지대로다.
-시원한 물회부터 든든한 한우 암소 그리고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까지 오늘 이곳에서 보낸 하루가 너무나도 빨리 갔습니다.
올여름에는 여러분께서도 직접 오셔서 많은 다양한 음식을 취향 따라 입맛 따라 즐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
-(해설) 무더위 속에서도 웃음꽃이 피어나는 이유.
아마 좋은 음식과 좋은 사람들이 함께해서겠죠.
입맛 따라 즐기고 취향 따라 쉬어가는 시간, 여러분도 그 특별한 하루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물회부터 암소 갈비 그리고 디저트 카페까지 한곳에 있는 게 참 편할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요.
-그리고 20년 경력의 5성급 호텔 셰프가 만든 이 게장도 아주 큰 인기라고 합니다.
-게장 하니까 저는 밥 한 공기쯤 뚝딱 비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근처에 통도사가 있어서 식사를 마친 뒤에 드라이브 코스도 즐길 수 있다고 하니까요.
이번 주말 사랑하는 사람과 꼭 한번 다녀오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준비한 코너는 매주 금요일에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제철 식재료와 이색적인 레시피 소개해 드리는 신선한 우리 밥상 기다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다가오는 말복을 맞아서 아주 귀한 보양식 준비했거든요.
그 주인공 지금 공개합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올여름 더위가 정말 길게 가고 있습니다.
낮에는 푹푹 찌고요. 그리고 밤에는 열대야로 잠을 설치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지신 것 같은데요.
이럴 때일수록 입맛이 떨어지기 마련이거든요.
이럴 때 맛있고 건강한 것도 챙겨 먹어야 하지 않습니까?
-맞아요. 이렇게 지칠 때는 보양식으로 건강부터 챙기셔야죠.
게다가 타임도 딱 좋습니다. 바로 내일 8월 9일 토요일은 올여름 마지막 복날 말복입니다.
-말복이 벌써 내일입니까? 특히나 또 말복 하면 그날 집중적으로 보양식 완전 챙겨 먹는 날이긴 하잖아요.
그렇다면 오늘의 식재료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딱 좋은 신선한 자연산 돌문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해설) 바위틈에 살아 돌문어라 불리는 참문어는 뛰어난 맛과 풍부한 영양으로 명품 문어라 불릴 만큼 귀한 보양식인데요.
남해안에서는 전통 방식 그대로 플라스틱 항아리로 유인해 정성껏 어획하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문어 하면 제사상에도 올라오고요. 또 특별한 날에 많이 맛보고는 합니다.
돌문어 어디서 온 문어인가요?
-문어는 한자로 글을 아는 생선이라고 해서 예로부터 제사상에 올리거나 특별한 날에만 먹는 귀한 음식으로 여겨졌는데요.
우리나라 전 해안에 고루 서식하지만 그중에서도 돌문어라 불리는 참문어는 남해안과 서해안에서 주로 잡히고요.
반대로 물문어나 뻘문어, 피문어와 같은 대문어 종류는 동해안에는 주로 서식한다고 합니다.
-기력 회복에 으뜸인 오늘 이 돌문어가 주인공이고요.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지금 장 보러 출발합니다.
보기만 해도 기운이 불끈불끈 솟는 듯한 이 느낌 바로 이게 바로 자연산 돌문어의 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이기도 하고요.
딱 맛봤을 때 쫄깃한 식감, 벌써부터 행복해집니다.
자연산 돌문어 조금 더 자세하게 저희가 장을 보려면 전문가 한 분을 만나봐야겠죠.
안녕하세요? 자연산 돌문어 아무래도 여름철 기력 회복의 대표 보양식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산지에 따라서 맛과 품질이 다르다고 하는데 오늘 소개하는 자연산 돌문어는 어디서 온 겁니까?
-오늘 입고된 돌문어는 전남 고흥 녹동항에서 들어온 돌문어입니다.
최근에는 남해안 일대에서도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나는 돌문어는 무게가 최대 1kg에 달하는 참문어로 특히 육질이
부드럽고 감칠맛과 단맛이 뛰어나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지금 돌문어는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설명만 들어도 군침이 돌 수밖에 없네요.
그리고 이 돌문어가 보양식으로는 당연히 으뜸인데 그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자연산 돌문어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무더위에 기력 회복하는 데는 최고의 대표 수산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타우린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에도 좋고요.
오메가3, 지방산도 많아 해독 작용과 체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뱃사람의 힘은 돌문어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돌문어 역시 그 자체만으로 뱃사람들의 에너지를.
저도 저의 힘은 오늘은 돌문어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힘을 내기 위해서는 맛있는 돌문어 장을 봐야 할 텐데 역시 돌문어는 빨판, 흡반을 보시면 선명합니다.
그리고 다리가 짧으면서 굵은 돌문어, 굉장히 씹었을 때 쫄깃한 식감까지 느껴질 최고의 돌문어인 것 같습니다.
빨리 장 보고 가겠습니다.
-(해설) 기력 충전에는 돌문어가 최고죠. 오늘의 주인공을 신중하게 골라봅니다.
-신선함이 제대로 느껴지는 자연산 돌문어.
오늘 장 보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저도 돌문어 상당히 좋아하는데 오늘 요리도 당연히 기대가 됩니다.
어떤 요리가 나올까요?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지친 몸을 깨워줄 최고의 여름 보양식 자연산 돌문어.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이제는 이 맛있는 돌문어를 맛있게 즐길 시간이 온 것 같습니다.
돌문어를 활용해서 오늘 어떤 요리를 준비하셨나요?
-오늘 저희가 만들어볼 여름 보양식은 바로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돌문어탕인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돌문어와 함께 새우와 미나리, 배추와 쑥갓, 버섯과 무, 다신 물이 준비돼 있고요.
그리고 천일염과 함께 밀가루, 다진 마늘, 초간장에 들어갈 간장과 식초, 고추냉이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먼저 손질한 문어는 내장을 제거한 뒤 소금과 밀가루를 이용해 깨끗이 씻어줍니다.
무는 나박하게 썰고 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미나리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버섯도 손질해 먹기 좋게 준비하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 썰어줍니다.
이제 냄배에 육수 7컵을 붓고 무부터 넣어 끓여 주는데요.
이어서 문어를 다리부터 넣어 속까지 푹 익도록 끓여 줍니다.
여기에 다진 마늘, 새우, 배추까지 넣어 국물 맛을 깊게 끌어올리면서 조선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 줍니다.
마지막으로 쑥갓을 올려주면 정성 가득한 돌문어탕 완성입니다.
진한 국물에 푸짐한 재료까지. 보기만 해도 기운이 절로 나죠?
여름철 원기 회복을 위해 창이 리포터도 통통한 문어 한 점을 맛보는데요.
어때요? 진짜 맛있죠?
-일단 자연산 돌문어다 보니까요. 식감이 야들야들하면서 쫄깃함이 너무 좋습니다.
여기다가 돌문어탕이다 보니까요. 깊고 시원한 국물이 끝내줍니다.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모이면요. 올여름 원기 회복, 기력 보충 최고의 식재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추천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맛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돌문어 하면 어떤 게 생각납니까?
-쫄깃쫄깃함이나 그런 것들이 생각나요. 군침이 좀 도네요.
-거기다가 또 원기 회복의 대명사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오늘 저희가 돌문어탕을 준비했는데 맛을 보시고 맛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더 드셔도 되고요.
맛없으면 맛없다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돌문어가 지금 또 가장 맛있는 시기고 그래서 오늘 맛있게 요리를
했는데 과연 어떤 맛일지 맛 평가 들어가겠습니다.
-문어가 너무 쫄깃쫄깃해서 식감이 되게 좋았고요.
씹으면서도 되게 잘 넘어간다, 이런 느낌이 좀 있었고.
먹으면서도 좀 피곤함이나 그런 것들이 있었는데 많이 좋아지는 것 같다.
-잠깐 먹었는데도?
-네.
-이분 진짜 거짓말... 갑자기 헷갈리기 시작하는데. 그 정도로.
-진짜로.
-이 식감 하나만으로도. 그러면 이 요리를 누군가에게 한번 해 주고 싶다면?
-저희 부모님께 해 드리고 싶습니다. 엄마, 아빠, 내가 요리 실력을 키워서 꼭 이 맛있는 요리 대접할게. 사랑해.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에는요. 입맛도 떨어지고 몸의 힘도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역시 보양식 잘 챙겨 드셔야 하고요.
특히나 이번 주 토요일, 올여름의 마지막 말복 아니겠습니까?
가족과 함께 자연산 돌문어 드시고요. 기운 한번 차려보자고요.
-요즘 이렇게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 많은 국내산 자연산 돌문어를 문어잡이
조업선과 직거래로 들여와 더 신선하고 더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여러분도 이번 주 알뜰 쇼핑하시기 바랍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쫄깃한 문어의 식감에 얼큰한 국물까지.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몸보신이 절로 되는 것 같은데요.
오늘따라 맛있는 음식들이 한 상 가득합니다.
-그러니까요. 저희가 영상에서 보여드렸던 돌문어는요.
소화도 참 잘되고 기력 회복에도 좋다고 하니까요.
이번 다가오는 말복에는 신선한 돌문어로 몸보신해 보시는 것 추천해 드릴게요.
-끝으로 저희는 언제나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 KNN 굿모닝 투데이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선물 드리고 있으니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다음 주 수요일 이 시간에 더욱더 알찬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함께)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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