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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08-22 10:09:56.0
조회수 : 8
-안녕하세요? 8월 22일 금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아나운서 진서원입니다.
-오늘은 바로 에너지의 날입니다.
에너지를 절약하고 또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매년 8월 22일마다 열리고 있는데요.
그만큼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 정말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에는 에어컨의 설정 온도를 2도가량 높이고요.
또 저녁 9시에는 5분 동안 불을 끄는 에너지 절약 퍼포먼스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부산에서도 이런 뜻깊은 날을 기념해서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오늘 오후 1시부터 밤 9시 10분까지 부산연구원 그리고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제22회 에너지의 날 in 부산 행사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또 음악회, 소등 행사처럼 정말 많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 행사들 통해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 다 한번 고민해 보는 시간 가져보시기를 바랄게요.
-탄소 중립의 첫걸음, 우리 모두 오늘부터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금요일의 굿모닝 투데이도 활기차게 시작해 보겠습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만큼 정말 뜻깊은 한 해인데요.
그만큼 광복 정신을 다시 한번 새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정말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일제강점기 군가로 불렸던 밀양아리랑이 이번에는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했다고 합니다.
-밀양 지역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삶을 노래한 창작 뮤지컬 독립군 아리랑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일제강점기 군가로 불렸던 밀양아리랑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뮤지컬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광복의 땅을 꿈꿨던 밀양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독립군 아리랑을 만나봅니다.
-저희가 원래 역사에 관심이 많고 해서 여기 공연을 보러 오게 됐습니다.
-광복 80주년인데 이렇게 공연 예매해 주신 엄마에게 너무 감사하고요.
오늘 공연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광복 80주년이라서 너무 기대가 되고 옛날부터 이런 과거 이야기 같은 거 좋아하는데 이런 거 보게 돼서 너무 기쁜 것 같아요.
대한독립.
-(함께) 만세!
-(해설) 일제강점기 밀양에서 불린 밀양아리랑을 바탕으로 아리랑을 민족 저항의 상징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독립군 아리랑.
그 숭고한 여정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함께 살펴봅니다.
지난 1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감동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뮤지컬 독립군 아리랑은 일제강점기 무장 항일투쟁을 벌였던 의열단과
조선의용대의 활동을 바탕으로 약산 김원봉, 석정 윤세주, 박차정 열사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인데요.
2017년 초연 이후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일제강점기 군가로 알려진 밀양아리랑이 광복 80주년을 맞아서 창작 뮤지컬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뮤지컬 독립군 아리랑 배우분들과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 나눠볼게요.
배우님들, 안녕하세요?
-(함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희 KNN 굿모닝 투데이 시청자 여러분께 한 분씩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해설) 뮤지컬 독립군 아리랑은 일본이 두려워했던 약산 김원봉을 비롯해 그의
동지 석정 윤세주와 박차정 의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역사적 사실관과 깊은 감동을 전하는데요.
특히 밀양아리랑에 독립을 향한 염원을 담아내며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문화 콘텐츠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특히 대한민국 국민 그 이상으로 또 배우로서 마음에 새겨진 대사들이 좀 있을 것 같은데요.
각자 어떠한 대사들이 나의 심금을 울렸는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굉장히 명대사가 많은 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우리 최효민 배우님이 조금 부담스러워지나요?
-이렇게 명대사나 명장면만큼이나 어느 순간 몰입이 확 됐던 구간도 분명히 있었을 것 같아요.
-(해설) 이번 뮤지컬의 무대는 총 4막으로 구성돼 있으며 밀양 만세운동,
의열단 결성, 조선의용대 창설 등 주요 사건들이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데요.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신념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던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광복 80주년이라는 점에서 이번 작품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훨씬 더 클 것 같습니다.
단순한 공연 그 이상으로 다가왔을 것 같은데요.
우리 배우님들께 독립군 아리랑은 어떤 의미로 남았는지 각자 한 분씩 여쭈어 볼게요.
-우리 효민 배우님도 책임감을 많이 느끼셨다고요?
-너무 다 제가 생각하고 있던 그런 말씀들이어서.
-아마 모든 배우님과 스태프 여러분이 같은 생각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해설) 일제강점기, 나라를 되찾기 위해 싸운 독립운동가들의 처절한 싸움.
그리고 그 속에서도 끝까지 지켜낸 신념과 뜨거운 의지를 무대 위에 담은 창작 뮤지컬, 독립군 아리랑.
그 감동을 모두 함께 느껴봅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파이팅.
-(해설)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뮤지컬 독립군 아리랑.
선열들의 희생과 뜻을 재현하며 오늘의 우리가 나가야 할 길이 어딘지 되묻고 있습니다.
-우리 땅을 되찾기 위한 독립군들의 의지에 더해서 노래까지 정말 멋진 무대가 연출됐습니다.
저는 보면서 정말 가슴이 먹먹해지곤 했는데요.
-뮤지컬 독립군 우리랑에는 정말 수많은 독립 투사들의 혼이 담겨 있고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가 정신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기는 데 정말 이만한 공연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독립군 아리랑을 보면서 희생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싶네요.
이어서 다음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경로당 오락관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룰렛을 돌리기 전까지는 그 정체를 알 수 없다는 새로운 게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게임이라고 하니까 더 많이 기대가 되는데요.
과연 어떤 게임이 기다리고 있을지 지금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해설) 경로당 오락관.
오늘은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이자 활기찬 상권이 어우러진 동래구 명륜동에서 함께합니다.
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흥겨운 게임 한마당.
그 현장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여기 계시네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찬성입니다, 안녕하세요? 다 같이 박수 치면서.
같은 배를 함께 타고 떠나는 인생길~ 네가 있어 외롭지 않아~
오늘은 부산 명륜동에서 외쳐보겠습니다. 경로당.
-(함께) 오락관!
-오늘은 특별히 우리 경로당의 소개를 아주 특별한 분이 해주신다고 합니다.
우리 경로당 오락관이 주가가 올랐나 봐요.
동래구청장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동래구청장 장준용입니다.
우리 명신경로당은 웃음이 있고 배움이 있고 즐거움이 있는 그런 경로당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우리 주변에 청소도 하고 또 어르신들이 모여서 식사도 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서로 어른이 어른을 챙기는 그런 공간이기도 하고요.
우리 동네의 모든 경로당에는 미디어 게시판이 있어서 여름에 폭우나
폭염에는 또 안전 문자를 보내고 또 안전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그런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 동래구에서는 어르신들이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경로당을 열심히 잘 챙기고 있습니다.
-게임에 들어가기 앞서서 양 팀 응원 한번 들어봐야겠죠?
제 우측에 있는 팀이 명륜팀.
제 기준으로 좌측에 있는 팀이 부산팀인데요.
먼저 명륜팀부터 응원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명륜팀.
-명륜 준비됐나?
-(함께) 됐다.
-이에 질 수 없겠죠. 우리 부산팀 응원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부산, 부산.
-(함께) 파이팅.
-(해설) 힘차게 시작할 첫 게임은 스피드 퀴즈. 우리 어르신들, 준비되셨죠?
-부산팀부터 스피드 퀴즈. 시작합니다. 말씀을 해주셔야 해요.
-칫솔.
-약, 약.
-치약.
-치약.
-옆에서 말씀해 주시면 안 됩니다. 땡!
-각, 각, 각.
-각설이.
-정답.
-까.
-까.
-까.
-까서.
-홍, 홍, 홍.
-홍, 홍, 홍.
-홍, 홍, 홍.
-홍, 홍, 홍.
-시간 끝났습니다. 부산팀은.
-홍합.
-한 문제 맞히셨습니다. 명륜팀 스피드 퀴즈 시작합니다.
-머리카락.
-파마?
-아니.
-흰머리?
-흰머리.
-정답.
-어흥.
-호랑이?
-어흥.
-사, 사.
-사자?
-정답. 아버님, 너무 대놓고 알려주시는 거 아니에요? 이러면 이제 안 됩니다.
-사, 사. 어흥.
-사자.
-정답.
-짭다, 짜워.
-소금?
-정답.
-물이 확 떨어지는 거.
-폭포수?
-잘한다.
-정확히 말씀해 주셔야 해요.
-폭포수.
-보셨어요? 안 돼요, 땡. 정답, 끝났습니다.
-(해설) 우리 어머니 너무 대놓고 보셨네요.
-세 문제 맞히셔서 스피드 퀴즈는 명륜 팀의 승리입니다.
-(해설) 이어지는 게임은 뿅망치 가위바위보. 눈치와 순발력이 중요한 게임입니다.
-혹시 우리 지금 경로당에 계신 분 중에서 뿅망치 게임하고 싶으신 분 계신가요?
-제가 하겠습니다.
-어머니, 나와주세요. 얄밉다거나 한 대 쥐어박고 싶다거나 그런 분이 계신가요?
-네.
-누군지 지목해 주세요.
-너! 나와!
-나와주세요.
-알았다. 알았다.
-평상시에 우리 언니가 어디가 그렇게 얄밉고 어디가 그렇게 쥐어박고 싶었었나요?
-너무 똑똑해서 얄밉고.
-너무 똑똑해서 얄밉고.
-너무 친절해서 좋고.
-너무 친절해서 좋고. 과연 이 분위기가 끝까지 이어갈지.
-(함께)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이겼다.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살살 때려야 되겠네.
-세게 때려. 세게 때려야지.
-지금 봐주는 게 문제가 아니고요. 한 번만 지면 맞고 끝나요.
-맞네.
-맞고만 끝나요.
-맞네.
-지금 여태까지 두 대 맞으셨는데 지금 기분이 어떠신가요?
-안 좋습니다.
-안 좋습니까?
-나쁩니다.
-반대로.
-언니 안 봐줍니다.
-이겨라, 그래.
-지금 동생이 두 대 맞아서 화 많이 나신 것 같아요.
안 봐준다고 하는데 때려 보니까 어떠세요?
-져주고 싶어도 안 져지는 걸 어떡해.
-(해설) 우리 어머니, 고수다, 고수.
-세 번째 판입니다.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해설) 이번에 동생이 이겼네요?
-잡으세요.
-처음 맞으셨는데 어떠세요, 맞아보니까?
-괜찮아요.
-괜찮아요.
-맞을 만하네. 맞을 만해.
-맞을 만해요? 제가 봤을 때 표정은 안 맞을 만하신 것 같은데?
-(함께) 가위바위보.
-마지막 한 판입니다.
-마지막 판.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해설) 최종 승리는 언니가 가져갑니다.
-아야. 세게 때려라, 세게.
-이렇게 해서 뿅망치 게임은 3:2로 부산팀의 승리입니다.
-(해설) 분위기를 이어갈 게임은 전통놀이 한마당. 과연 어떤 게임을 하게 될까요?
-우리 명륜 대표님. 혹시 어떤 게임을 해보고 싶으신가요?
-투호를 해보겠습니다.
-투호요? 투호를 하시고 싶다고 하셨고 우리 부산팀 대표님은 어떤 게임이 제일 괜찮을 것 같나요?
-게임요? 게임을 안 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이거는 공평하게 우리 회장님께서 돌려주시는 걸로 하겠습니다. 회장님. 돌려주시면 되겠습니다.
-(해설) 회장님 손에 달린 운명 과연 그 결과는? 오늘의 게임은 투호입니다.
-어머니 이제 자신 있으십니까?
-네.
-5개 중의 몇 개 들어갈 것 같아요?
-1개.
-첫 번째 투호 던져주세요. 첫 번째 과연 넣을 수 있을까요. 넣을 수 있을까요.
실패. 두 번째 투호 들어갑니다.
두 번째 투호. 두 번째도 실패.
세 번째 투호. 과연 세 번째 투호는.
세 번째 투호는. 실패.
심호흡 한 번 하시고 네 번째 투호 신중하게.
성공! 마지막 투호 던져주세요. 실패!
이렇게 해서 명륜 팀은 총 1개 성공하셨습니다.
어머니, 지금 명륜 팀에서 하나만 넣었거든요.
2개만 넣으면 이기시는데 몇 개 넣으실 것 같아요?
-이거 다 넣을 거예요.
-다 넣을 거예요? 과연 다 넣으실 수 있을지.
첫 번째 투호 들어가나요? 첫 번째 투호. 잘하고.
-들어가.
-세 번째 성공할 수 있을지. 실패.
네 번째 투호. 네 번째 투호.
어머니, 이거를 넣어야지 이기는 거예요. 과연 넣으실 수 있을지.
-이겨라.
-이렇게 해서.
-명륜 팀하고 똑같다.
-양팀 하나하나 넣으면서 이번 투호 게임은 무승부입니다.
학창 시절 때 함께 추었던~ 잊지 못할 사랑의 트위스트~
사랑합니다. 손자들, 자식들 다 사랑해.
-명륜 경로당이 최고다!
-(함께) 최고다!
-(해설) 어르신들의 신나는 놀이터. 경로당 오락관.
부산, 경남 어디든 불러주시면 달려갈게요.
우리가 누구? 경로당 오락관.
-경로당 오락관 오늘도 정말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확실히 전통놀이 한마당이 들어가서 그런지 더 풍성해진 느낌이었는데요.
특히 어르신들이 집중해서 투호를 던질 때 저는 그 모습이 계속해서 기억에 남더라고요.
-맞습니다. 그런데 이 투호가 생각보다 잘 맞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어르신들이 열심히 던지는 모습을 보니까 정말 뿌듯했는데요.
여러분 다음 주 경로당 오락관도 많이 기대해 주시고요.
저희는 이어서 오늘의 마지막 순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매주 금요일에 함께하는 코너입니다.
제철 식재료 소개해 드리는 신선한 우리 밥상 기다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아주 새콤달콤한 과일로 사랑받는 과일.
그리고 여름 과일의 여왕으로 불리는 식재료 준비했습니다.
그 주인공 지금 영상으로 공개합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강사님, 저처럼 기품 있고 엘레강스한 사람을 보고 뭐라고 하는지 알고 계십니까?
-글쎄요, 그건 잘 모르겠지만 점점 더위를 드시는 것 같아요.
-더위를 먹다니요.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맛있는 거 먹는 날 아니겠습니까?
제가 힌트를 좀 드리자면요. 바로 KING.
NG가 났다는 건 아니고요. 쫙 합쳐서 하면 킹이란 말이죠.
그래서 오늘, 제가 더위 먹었나요, 진짜?
그런데 오늘 식재료가요, 왕이 들어가 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맞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의 주인공은 기품 있는 보랏빛 색감과 새콤달콤한 맛을 지닌 여름 과일의 여왕 캠벨 포도입니다.
-(해설)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깨우는 제철 과일 캠벨 포도.
우리나라에서도 무려 100년 넘게 사랑받아 온 과일인데요.
달콤한 맛과 탱글탱글한 식감이 매력적인 과일입니다. 상큼해라!
-짙은 보랏빛에, 알갱이마다 새콤달콤한 매력.
그 맛 빨리 만나보고 싶습니다. 지금 장 보러 출발합니다.
그대 모습은~ 보랏빛처럼~ 살며시 다가왔지~
정말 이 보랏빛, 오늘의 주인공 캠벨 포도가 살며시 다가왔습니다.
그야말로 향이 너무 좋고요. 이 알알이의 크기가 상당히 또 큽니다.
정말 먹음직스러운데요. 그리고 색깔 한번 보세요.
이 캠벨 포도가 이렇게 많이 있으니까요,
그야말로 캠벨 포도 농장에 와 있는 듯한 그런 느낌까지 들고 있습니다.
제대로 맛을 보기 위해서 우리 농산물 전문가 만나봐야 하겠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보니까 굉장히 신선해 보입니다.
-맞습니다.
-그렇단 말은 그야말로 지금 캠벨 포도가 제철을 맞았다, 이런 말씀 같은데요.
-맞습니다. 캠벨 포도는 7월부터 9월 말까지가 제철입니다.
하지만 가장 맛있는 시기는 8월인 지금입니다.
또한 전북 남원에서 출하되는 지리산 남원 흥부골 캠벨 포도가 굉장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지리산 해발 400m 이상 고랭지라 밤낮의 큰 일교차가 특징인데요.
덕분에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캠벨 포도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다. 빨리 맛보고 싶습니다.
그 외에 흥부골 캠벨 포도의 특징이 있다면요?
-지리산 흥부골 캠벨 포도의 특징은 배수가 잘되는 지역에서 재배를 하고
또한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당도가 높은 캠벨 포도를 출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 출하 직전에 3에서 5번의 알 솎기를 진행하고 여기서 당도가
15브릭스 이상 되는 상품만 측정해서 출하하고 있습니다.
-15브릭스를 또 자부하시니까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달콤한 캠벨 포도를 맛보는 일만 남았네요.
-맞습니다.
-그렇다면 이 캠벨 포도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면요?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알려주셨습니다. 오늘 너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캠벨 포도 한번 보시죠. 일단 아까도 보셨다시피 정말 알이 굵고요.
그리고 중간중간마다 찰싹찰싹 붙어 있지 않습니까?
그만큼 균일한 크기의 색깔까지 이 캠벨 포도 빨리 장 보고 빨리 맛보고 싶네요.
지금 장 보고 가겠습니다.
-(해설) 포도를 고를 때는 꼭지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꼭지가 단단하고 푸른빛을 띨수록 신선하다고 하네요.
-새콤달콤한 맛이 기가 막힌 흥부골 캠벨 포도.
장을 보고 지금 출발하겠습니다.
보통 포도 하면 한 알, 한 알 입속에 쏙쏙 넣는 재미까지 있지 않습니까?
먹는 재미까지도 있는데 요리로는 어떻게 재탄생될지 기대하면서 출발합니다.
-(해설) 과즙이 톡, 상큼한 여름의 맛을 전달하는 제철 과일 달콤한 과즙이
살아있는 캠벨 포도의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인공 캠벨 포도 장 보고 왔습니다.
송이 송이마다 신선함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그리고 들고 오는 내내 달콤한 향이 제 코를 자극하고 있거든요.
오늘 달콤한 요리가 완성될 것 같은데 어떤 요리인가요?
-오늘은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맛도 살리고 영양도 가득 채운 포도 소스 탕수육을 준비해 봤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지리산 흥부골 캠벨 포도와 함께 돼지고기
등심과 파인애플, 양파, 당근, 달걀과 피망, 목이버섯이 준비돼 있고요.
그리고 소스에 들어갈 간장과 식초, 설탕, 물 전분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먼저 돼지고기 등심은 알맞은 크기로 손질하여 소금, 후추, 청주를 넣어 밑간을 준비하고요.
탕수육 하면 빠질 수 없는 재료들이죠.
양파, 당근, 홍피망, 청피망 등 식감과 색감을 더할 채소들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목이버섯은 한입 크기로 찢어주고 이제 오늘의 주인공을 만날 차례인데요.
신선한 캠벨 포도는 깨끗하게 씻어 믹서에 넣어줍니다.
보랏빛의 달콤한 과육을 곱게 잘아 준비하고요.
체에 한 번 걸러내 진하고 건강한 포도즙을 만들어줍니다.
미리 준비해둔 등심은 달걀흰자와 전분을 넣어 반죽하고요.
180도로 달군 기름에 넣어 두 번 튀겨냅니다.
이때 기름의 온도는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용유를 두른 팬에 손질한 채소를 넣어 원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려주고요.
분량의 포도 소스와 물, 전분을 넣어 탕수육 소스를 만듭니다.
알맞은 농도로 걸쭉해진 소스를 바삭한 튀김에 부어내면 오늘의 요리가 완성됩니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깨우는 포도 소스 탕수육.
제철 과일 포도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감칠맛과 단맛이 특징인데요.
먹기 직전에 소스를 뿌려내면 겉바속촉 탕수육을 즐길 수 있고요.
기호에 따라 소량의 레몬즙과 발사믹 식초를 곁들여도 더 맛있다고 하네요.
나도 먹고 싶다.
-역시 바삭한 탕수육에 달콤한 포도 소스가 곁들여지니까 끝맛이 굉장히 촉촉하면서 당도가 확실히 높으니까 맛있네요.
남녀노소 우리 어린이부터 할아버지까지 다 좋아할 만한 최고의 맛이지 않나 싶습니다.
추천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탕수육 상당히 좋아하실 것 같은 느낌인데요.
-탕수육 엄청 좋아해요.
-보통 탕수육 소스는 어떻습니까?
-저는 찍먹 좋아하는데.
-찍먹요?
-그런데 부먹이네요.
-저희가 벌써 부어놨는데 소스가 좀 특별한 소스입니다.
-괜찮아요.
-어떤 소스가 들어 있을까요?
-조금 와인 같은 그런 것 같은데요.
-약간. 그런데 이게 뭡니까?
-포도.
-포도 소스. 포도 소스 탕수육.
지금부터 맛보고 평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찍먹을 좋아하신다고 했는데 저희가 부먹을 해놓은 상태고.
-엄청 맛있는데요.
-엄청 맛있다. 포도 소스의 매력은 어떤지 여쭤보겠습니다.
-다른 것보다 담백하고 아무래도 기름진 맛이 없어서 계속 중독적인 맛인 것 같아요.
-포도 소스의 향이 있다 보니.
-감칠맛이나 이런 게 극대화되는 것 같아요.
-오늘 요리 10점 만점에 몇 점?
-저는 9.5점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높은 평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 지친 몸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파이팅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포도는 피로 회복, 장 건강 그리고 면역력, 해독 작용 정말 효능도 좋다고 하니까요.
맛과 건강까지 한번 챙겨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당도도 높고 과즙도 풍부한 지리산 흥부골 캠벨 포도는 산지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이번 주도 알뜰 쇼핑하시기 바랍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보기만 해도 달콤함이 가득 퍼지는 것 같은 캠벨 포도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저는 사실 포도를 너무 좋아해서 앉은 자리에서 두 송이는 금방 먹어 치우는데 희주 씨는 어떠세요?
-저도 포도 정말 좋아하는데요. 저는 보통 샐러드나 요거트에 넣어서 먹는 편입니다.
달콤한 맛도 정말 매력 있지만 톡톡 터지는 식감 때문에 자꾸 찾게 되는 이 포도 여러분도 꼭 한 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전해드릴 소식이 있습니다.
태양의 서커스 쿠자 부산 개막 공연을 기념해서 굿모닝 투데이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티켓 제공 이벤트가 준비돼 있습니다.
-8월 29일 그러니까 다음 주 금요일까지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태양의 서커스 쿠자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매일 1인당 2장씩 추첨권 드리고 있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고 하니까요.
여러분 기회 놓치지 마시고 꼭 한 번 이벤트 참여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다음 주 수요일 이 시간에 더욱더 재미있고 알찬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함께)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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