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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08-29 14:20:14.0
조회수 : 49
-안녕하세요? 8월 29일 금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아나운서 진서원입니다.
그 지역의 얼굴을 제대로 보려면 전통시장에 가라는 말이 있죠.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국제시장에서는 내일까지 국제시장 도떼기 거리 페스타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마련됐는데요.
상품 할인은 물론이고 또 야간 포장마차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는 재미와 사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금요일의 굿모닝 투데이도 기분 좋게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순서는 제철 식재료와 이색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는 신선한 우리 밥상 시간인데요.
오늘은 살이 꽉 찬 바다의 보물이죠. 가을 햇꽃게를 준비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신선한 우리 밥상. 절기상 가을이 찾아왔지만요.
계속되는 무더위에 체력이 완전히 떨어지는 분들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제철 음식을 또 먹게 되면요.
그만큼 에너지도 보충되고 또 입맛까지 살아나는데 이 무덥지만 제철 음식, 가을을 대표하는 대표 수산물을 오늘 준비했습니다.
-오늘 만나볼 식재료는 가을을 대표하는 제철 수산물 바로 가을 꽃게인데요.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가을 꽃게 철이 돌아왔습니다.
-(해설) 살이 꽉 찬 제철 선물, 가을 햇꽃게는 껍질 속을 가득 채운 쫄깃하고 고소한 살맛 덕분에 살게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요.
또 겨울을 준비하며 지방과 영양분을 축적하는 시기에 잡히기 때문에 더욱 고소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을 자랑합니다.
정말 신선하죠?
-가을에 만나는 수꽃게, 그야말로 살이 꽉 찼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지금 장보러 출발합니다.
오늘 주인공 드디어 꽃게를 만났습니다. 힘도 좋고요.
집게 힘이 어마어마합니다. 이 꽃게 하면요.
가을 꽃게, 봄 꽃게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전문가분 만나서 정확하게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아주 꽃게가 지금 다리가 엄청나게 빨리 움직입니다.
-그렇죠, 그렇죠. 애들이 파닥파닥할 철입니다.
-파닥파닥. 그런데 보통 가을 꽃게, 봄 꽃게이지 않습니까? 자세하게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봄에는 알 낳기 직전이라서 알이 있는 암꽃게가 유명하고 가을에는 살이 꽉 찬 수꽃게가 유명합니다.
-가을은 수꽃게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암꽃게, 수꽃게 구별하는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꽃게 배를 보셨을 때 뾰족하면 수꽃게, 동그라면 암꽃게라고 합니다.
-의외로 선별법이 간단하네요.
-간단합니다.
-그리고 햇꽃게를 가을에 잡을 때 좀 잡는 방법도 제가 특별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는 흐르는 물에 따르는 유자망 조업으로 하는데요.
흐르는 물결에 따라서 움직이던 친구들이 잡혀 오다 보니까 활성도가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 이 꽃게, 빨리 저도 장을 보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보세요, 이 꽃게 보세요. 일단은요.
이게 지금 색깔이 광택이 나지 않습니까?
참 좋은 꽃게고요. 일단 또 묵직하고 역시 뭔가.
단단한 느낌의 꽃게가 좋은 꽃게입니다.
그리고 집게를 한번 보셔야 해요. 굉장히 힘이 넘치지 않습니까?
이 꽃게만이 오늘 제게 선택한 꽃게 같아요. 너무 맛있을 것 같아.
-(해설) 싱싱한 가을 햇꽃게, 장보기 완료.
-이렇게 활동성 있게 움직이는 가을 수꽃게를 보니까요.
이거 살이 상당히 부드러울 것 같습니다.
벌써 맛보지도 않았는데 그 맛이 느껴져서 지금 침샘이 고이는 것 같아요.
오늘 요리 기대하면서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가을 바다의 힘을 가득 받아 통통하게 살 오른 가을 햇꽃게. 제철의 맛과 함께 가격 정보도 알려드립니다.
-보통 이러면 있지 않습니까? 니들이 게 맛을 알아, 하면 뭐라고 합니까? 당연히 가을 게 맛은 알지. 그만큼 가을에는요.
살이 꽉 차다 보니까 그만큼 먹을 게 많다는 말 아니겠습니까?
가을 햇꽃게, 장보고 왔는데 오늘은 어떤 요리인가요?
-가을에 잡히는 수꽃게는 봄철 암꽃게보다 살이 많아 찜으로 먹거나 시원한 국물의 탕으로 먹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제철 맞은 살이 꽉 찬 수꽃게를 활용해서 햇꽃게탕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가을 햇꽃게와 함께 무와 애호박, 양파와 두부, 대파와 쑥갓, 고추, 다싯물이 준비되어 있고요.
그리고 양념에 들어갈 고추장과 고춧가루, 된장과 다진 마늘, 생강즙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먼저 꽃게는 흐르는 물에 껍질 구석구석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요.
씻은 꽃게는 등딱지를 잡아당겨 모래주머니와 아가미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런 다음 무와 양파, 애호박, 고추, 대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요.
이어서 두부도 적당한 두께로 손질한 후 다진 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등을 넣어 매콤한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양념이 완성되면 냄비에 준비한 육수와 무, 양념을 넣고 끓이다가 꽃게를 넣어 한 번 더 끓여줍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애호박을 넣고 센불에서 거품을 걷어낸 뒤 꽃게가 익을 무렵 남은 재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는데요.
마지막으로 쑥갓을 얹어내면 요리가 완성됩니다.
탱글탱글 오른 살에 깊은 국물 맛이 더해진 제철 별미 햇꽃게탕.
보기만 해도 입맛 도는 비주얼입니다.
햇꽃게탕은 가을철 기력 회복에 좋은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고요.
또 칼슘과 아연 등도 가득 들어 있어 바다의 영양을 고스란히 담은 제철 보양식인데요.
이 맛 하나면 올가을 입맛 걱정은 없을 것 같네요.
창이 리포터 너무 잘 드신다.
-꽃게탕이 완성이 되면요. 비주얼상으로도 굉장히 명품 요리 같은 느낌을 받고요.
그리고 역시 맛을 보는 순간 감칠맛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거기다가 가을 햇꽃게 역시 꽃게 속에 살이 꽉 차 있어서 먹는 즐거움이 있었고요.
역시 이 부드러움까지. 가족의 영양 있는 식단 완전 밥도둑, 햇꽃게탕이 책임질 것 같습니다.
여러분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추천!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가을 하면 뭐의 계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꽃게의 계절?
-꽃게의 계절. 누가 어머니 마음 심장에 꽃게를 넣어두셨나요? 죄송합니다. 갑니다. 그런데 왜 가을은 꽃게의 계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꽃게가 살이 통통하고 아주 맛있잖아요.
-그렇죠. 보통 꽃게를 활용한 요리 어떤 요리를 하시나요?
-꽃게탕도 하고 꽃게 양념게장도 하고.
-주부 9단이시네요. 그러면 신선한 우리 밥상에서 만든 꽃게탕 한번 드셔보시고 맛 평가를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물 맛을 한번.
-시원하네요.
-그리고 이 꽃게.
-꽃게. 살이 진짜 많네.
-살이 부드럽고 많고.
-부드럽고. 살이 너무 꽉 찼어요.
-누군가에게 이 요리를 해 주고 싶습니까?
-아들한테요.
-아들. 아들한테 영상 편지 한번 남기겠습니다.
-아들아, 엄마가 꽃게탕 맛있게 해 줄게.
-사랑해 한번.
-사랑해.
-우리 가족의 영양 만점 밥도둑. 가을 햇꽃게를 만나본 시간이었습니다. 뭐 영양이면 영양 맛이면 맛. 최고의 가을 햇꽃게네요.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정말 화면만 봐도 가을 밥상 분위기가 물씬 풍겨지는데요.
-그러니까요.
-역시 또 가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꽃게잖아요.
-맞습니다.
-제철 음식의 정말 든든함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 꽃게는 지방은 적고 단백질은 풍부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가 있는데요.
올가을 맛과 영양 모두 꽉 찬 꽃게로 건강한 밥상 챙겨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깨끗한 집을 위한 설루션 집 정리합시다, 만나봅니다.
오늘은 물건이 정말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또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 공간이 하나씩 있잖아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현관 그리고 수납장 정리법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지금 함께해 보시죠.
-보자, 보자. 오늘도 외모 체크!
-소연 씨 뭐 하고 계세요?
-선생님 오셨어요? 또 화면에 예쁘게 나와야 하니까. 외모 체크!
-그럼 집도 외모 체크를 하고 나오셨나요?
-집에도 외모 체크가 필요한가요?
-집도 미모 체크가 필요하죠.
-그래서 선생님을 만나러 왔잖아요. 저는 선생님만 믿어요.
-(해설) 복잡하게 어질러진 집은 굿바이. 정리 전문가, 진선미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선생님, 우리 외모 관리하는 것도 바빠 죽겠는데 집의 외모까지 정리해 줘야 해요, 진짜?
오늘은 집의 어떤 공간을 집중적으로 볼까요?
-오늘은 집 안의 첫인상을 좌우한다는 공간 현관과 팬트리 공간을 배워볼 겁니다.
-현관이 깨끗해야지 복이 많이 들어온다고 했거든요.
-그렇죠.
-그러면 정리하러 가볼까요?
-좋아요.
-(해설) 아름답고 깔끔한 집을 위한 설루션 집 정리합시다.
오늘은 쉽게 어질러지는 공간 현장과 수납장 정리법을 알아봅니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노하우와 실속 있는 아이템 활용법까지.
유용한 꿀팁들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의뢰인의 집 도착.
-똑똑.
-실례하겠습니다.
-들어가겠습니다.
-급하다 보면 이게 어디다 놓을지 모르기 때문에 이렇게 놔두고 나간 모양이군요.
-들어오자마자 지금 보이는 게 실내화가 엉망진창이 되어 있다.
-그렇죠.
외출화랑 실내화랑 이렇게 섞이다 보면 먼지도 많이 묻을 수 있고 아무래도 오염도 될 수도 있고 아무래도 깨끗해 보이지도 않아 보이거든요.
여기도 정리가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먼저 오늘 실내화 체크.
-체크.
-그리고.
-여기 신발장인 것 같은데 신발 양이 적은 집은 이쪽 공간을 오히려 한쪽은 신발장으로 이용하시고 한쪽은 섞여
있는 걸 작은 팬트리 장으로 다시 꾸며놔도 활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팬트리도 한번 본다고 하셨죠? 살림이 많네, 여기.
-길이 좁아 보이죠?
-뭐가 많다. 엄청 많다.
-물건이 여러 가지 섞여 있는 것도 문제이기는 한데 이렇게 있다 보면 한눈에 보이지 않아서 찾는 물건을 바로 찾을 수가 없을 것 같은데, 그렇죠?
일단 길부터 트여야 할 것 같습니다.
-(해설) 복잡하게 널부러져 집의 길목을 막는 신발들.
거기에 각종 잡동사니로 가득 찬 수납장까지.
보기만 해도 한숨이 절로 나오는 공간인데요.
이곳에는 과연 어떤 설루션을 적용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요즘에는 주방에도 팬트리가 되게 잘돼 있어서 아주 보기에는 깔끔해 보이는데.
한번 볼까요? 곳간이네, 곳간. 여기 아이들 간식이나.
-간식. 식자재 이런 여러 가지 종류가 많이 있어 보이고.
이렇게 높은 곳에 있으면 아이들이 바로 찾아서 먹기가 조금 불편해 보이거든요. 그렇죠?
-그리고.
-그리고 여기.
-되게 깊어서, 선생님.
-뒤에 있는 물건이 보이지 않고 있고요.
여기 주방에 필요로 하지 않은 물건들이 많이 보이죠.
여기도 문제가 되어 보입니다.
-(해설) 주방 수납장은 자잘한 식자재가 많아 정리가 특히 더 어려운 공간인데요.
이 어지러운 곳을 효율적으로 바꾸는 법을 잠시 후 공개합니다.
-선생님, 봐요. 이렇게 예쁘게 벗어 놓기만 해도 깨끗한데요.
-질서 있게 정리만 해두어도 깨끗하게 보이죠?
그런데 이렇게 있는 것도 아이디어긴 하지만 혹시 집에 있는 코너식 수납장이라든지 실내화 정리함이 있다면
거기에 정리를 해 두어도 더 깔끔해 보일 수 있거든요.
-코너장이나 집에 수납장 같은 것 활용하기.
-그렇죠.
-좋아요.
-또 다른 수납 아이템이 있거든요. 자석 걸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현관 앞에 이렇게.
음쓰 카드라든지 여기 택배 바로 오면 사용할 수 있는 가위나 이렇게 차 키하고 아이들 학원 가기 전에 마스크 요즘 착용하시잖아요.
하시면 되고 비 올 때 자주 사용하시는 것도 이렇게 걸어두면 한눈에 보일 수도 있고 나가기 전에 까먹지 않고 빠뜨리지
않고 갈 수도 있거든요, 이렇게 차 키.
-깔끔하네요.
-맞죠? 현관 앞에 있는 팬트리는 야외 활동에 필요한 공놀이 제품이라든지 이런 제품들을 이쪽에 비치하면 좋을 것 같고요.
이 팬트리 안에 식품이 있는데 이거 식품 같은 경우에는 주방 팬트리로 이동을 하겠습니다.
-(해설) 정리의 기본은 비우고 분류하기.
모든 물건을 꺼내 사용하지 않는 것은 정리하고 나머지 것들은 카테고리에 맞게 분류해 주는데요.
위치를 정할 때는 사용 빈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주방 수납장을 정리해 볼까요?
크기가 작은 식료품들은 박스째 보관하는 것보다는 수납함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훨씬 깔끔하네요.
-이렇게 깔끔해진다고요?
-이제 길이 열렸죠.
-그러니까요.
-쑥 들어가죠.
-그러네요.
-엄청 공간이 넓은지 모르셨죠?
-그러니까요. 이렇게 넓은 공간을 다 쓸 수가 있네요.
-그렇죠. 여기 있는 공간은 현관에서 밖으로 야외 활동을 할 때 자주 사용하는 아까 공이라든지 야구하고 캠핑용품 같은 거를 비치를 해 두었고요.
이렇게 투명 바구니를 이용해서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한눈에 보이도록 정리를 해봤습니다.
그리고 위쪽에는 손 가기 어려운 곳인데 가전제품이나 잘 사용하지 않지만 1년에 한두 번 정도 사용하신다더라고요.
-계절 가전.
-그쪽은 위쪽으로 올려두었고요.
이렇게 반대편에 보시면 여기는 생활용품을 위주로 보관을 했는데 이렇게 구역을 만들어서 각자의 위치대로 만들어놨거든요.
이런 식으로 치약, 파스 이런 식으로 세부적으로 나누다 보면 한눈에 누구나 가족 구성원들이 다 활용해서 찾을 수가 있거든요.
-그리고 여러분, 주방 팬트리 아주 깜짝 놀라도록 제가 깔끔하게 정리를 했답니다.
-짠.
-완전 거의 집 안의 편의점을 저희가 만들어 놨어요.
-여기 손 가기 좋은 위치에는 식자재 코너를 만들었거든요.
저희 집이 주식이 햇반일 수도 있고 라면일 수도 있고 구역이 이렇게 되어 있는 곳은 굳이 바구니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요.
꼭꼭 감춰 놔도 되거든요. 이렇게 같은 분류끼리만 모아두셔도 한눈에 알아보기가 쉬워집니다.
마지막으로 여기는 가족 구성원들의 간식 코너입니다.
-여기가 오늘의 킥이에요.
-그렇죠. 여기는 아까 우리 슬라이딩 보셨죠?
이렇게 이게 굉장히 무겁거든요.
그런데 이거를 하나씩 꺼내다 보면 힘들기 때문에 이렇게 왔다 갔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슬라이딩 선반을 이용해서 구비해놨고요.
여기는 음료, 여기는 캔디류, 여기는 간식.
키 작은 아이들도 와서 자기가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직접 뽑아 먹을 수 있고
이 정도 비치해 놓다 보면 나중에 다 먹고 났을 때 구입을 하실 수도 있죠.
-(해설) 생활용품과 식료품이 무분별하게 섞여 있던 곳에서 가족만의 편의점으로 변신한 수납장.
찾기도 쉽고 꺼내 쓰기도 편한 맞춤형 정리 공간이 완성됐습니다.
발 디딜 틈 없던 현관 팬트리도 정말 달라졌죠?
깨끗한 수납장을 오래 유지하려면 일주일에 한 번씩 비워내는 습관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정리할 맛 나겠네요.
-오늘도 선생님 덕분에 우리 집 외모 체크 제대로 되고 있고요.
마지막으로 우리 소파에 또 체크해 주실 게 하나 있다면서요?
-여기 있습니다. 이 수건으로 미모 체크를 한번 해볼까요?
여기 초등 2학년 남자아이가 있던데요.
아무래도 야구 하고 들어오면 이렇게 한여름에는 에어컨 아래 바로 벌러덩 눕거든요.
-그렇죠.
-그런데 이렇게 페브릭 소파 같은 경우에는 매번 뺄 수가 없잖아요, 커버.
이럴 때는 이렇게 외모 체크를 합니다.
-(해설) 우리 집 수건의 또 다른 활용법.
실용적이면서도 인테리어 효과까지 챙길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도 쉽게 활용해 보세요.
-오늘도 선생님과 함께 집 정리 완료했습니다.
역시 처음에는 진짜 막막했는데 다 하고 나니까 뿌듯해서.
-맞아요.
-이 맛에 집 정리하나 봐요. 오늘의 집 정리 요약 한마디 해 주시죠.
-잘 정리된 집은 또 다른 나의 얼굴이기도 합니다.
-그래요. 우리 매일 얼굴만 관리할 것이 아니고 여러분의 집도 예쁘게 잘 관리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집 정리합시다. 미션 success.
-집 정리합시다,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저는 정리가 끝나기 전까지 팬트리가 그렇게 넓은지 몰랐거든요.
이만큼 정리가 중요하구나라는 걸 느끼고 왔습니다.
-맞아요. 팬트리에 계속해서 물건을 쌓아두다 보면 창고처럼 변해서 정작 내가 필요한 물건을 못 찾는 경우 종종 있으실 텐데요.
이럴 때는 라벨링을 활용하면 손쉽게 찾을 수 있으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이어서 다음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아직까지 낮에는 덥지만 저녁에는 제법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고 있죠.
이렇게 걷기 좋은 요즘, 여름밤의 낭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경남 진주로 밤마실을 떠났습니다.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해설) 녹음이 짙은 8월의 어느 날.
-감독님, 오늘 어디로 가나요?
-여름빛으로 반짝이는 도시로 갈 겁니다.
-반짝이는 도시요? 뾰로로롱!
We are going up up up~
it is our moment~
You know together we are glowing~
Gonna be gonna be golden~
그렇죠. 요즘 대세잖아요. 반짝반짝 빛난다. 이름도 아주 보석 같은 그런 도시죠.
경남 진주로 출발해 볼까요?
-(해설) 진주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365일 빛이 이끄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데요.
낭만 한도 초과, 야경 맛집 경남 진주 여행 만나봅니다.
최근 진주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있는데요.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은 진주대첩 역사공원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치열하게 진주대첩이 펼쳐졌던 그런 장소인데요.
작년에 개장하면서 이렇게 역사적 장소로서 또 기리면서 또 많은 시민이 문화공간으로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뭐야. 저한테 지금. 플러팅하시는 건가요?
-맞습니다.
-이 바구니는 뭔가요?
-너무 좋아요. 이 플러팅 당할래요.
-(해설) 여름밤을 즐기는 꿀팁. 바로 바구니에 있습니다.
진주의 대표 야경명소인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9월까지 매주 토요일 2025 남강 별밤 피크닉이 열리는데요.
-안녕하세요?
-(함께) 안녕하세요?
-저도 여기 가족 하고 싶어요. 일찌감치 이렇게 자리 잡으셨는데 이렇게 또 피크닉 나와보시니까 어떠세요?
-우리 친구 말도 들어보고 싶어요.
-(해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남강 별밤 피크닉은 올해도 화제 만발. 로컬 푸드가 담긴 간식 바구니도 필수.
-맛있는 거 진짜 한가득이에요. 피크닉 제대로 즐길 수 있겠어요.
-(해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 없죠. 진주의 여름밤은 돗자리 하나로 완성됩니다.
시원한 강바람이 더위를 식혀주고 맛있는 먹거리까지 더해지니 이곳이 바로 무릉도원.
-해가 이렇게 슬슬 지니까 강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게 시원하고요.
여기 또 맛있는 먹거리도 이렇게 먹어가면서 너무 좋은데요. 혼자 오니까 조금 외롭긴 하네요.
-(해설) 좋은 건 같이 봐야죠. 어둠이 내리자 본격적으로 진주의 아름다운 밤이 펼쳐집니다. 다양한 공연으로 낭만은 덤.
-(노래) 감상해 봐 이렇게 부드러운 살결 내 몸매 반할걸
나는 자유라는 욕망 난 모순적인 그대 환상 지루한 건 딱 질색이야
-음악을 듣고 나니까 얼굴이 활짝 피셨는데 공연 보시니까 어떠셨어요?
-(해설) 지난 23일에는 특별한 행사가 더해졌는데요. 야식, 야경, 야간 콘텐츠가 어우러진 축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입니다.
-요즘 K-문화 아주 강세잖아요. 그런데 그중에서도 K-밤 문화 빼놓을 수 없죠.
멋진 야경 풍경이 있고요. 또 공연이 펼쳐지고 또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잖아요.
여기 야식을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나와 있다고 하는데요.
저 지금부터 한번 쇼핑 가볼게요.
-(해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전국 10곳 야간관광특화도시에서 이어지는 릴레이형 축제인데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디저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셨나요?
-저희는 부모님께 건강에 좋은 양갱을 선택했습니다.
-지금 보니까 공주시로 가셨네요, 공주로.
여기 보니까 여러 지역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쇼핑도 하고 맛볼 수 있는데 어떠신가요?
-저는 되게 생각보다 모든 지역의 상권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이런 게 다 발전된다고 그러면 서로 서로 이렇게 도움이 된다면 다 좋은 것 같습니다.
-(해설) 다양한 야식이 미식가들을 유혹하는 가운데 진주 로컬 빵 맛집도 대거 참여했는데요. 행복을 빵빵하게 채웁니다.
-감사합니다.
-이곳의 대표 빵은 어떤 건가요?
-저희가 쿠키랑 만쥬 저희 대표하는 종류로 선정해서 가져왔어요.
-쿠키가 이렇게 부드러우면서도 초코가 많이 있어서 달달한데 진주를 대표할 만하네요.
-(해설) 달달한 여름밤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면 더 좋잖아요.
공원에는 1만 개의 LED 캔들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이 밤의 끝을 잡고 밤밤페스타를 즐겨봤는데요.
이 옆 진주성에 또 아주 멋진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거든요.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해설)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아직 남아 있습니다.
여름밤 빛의 축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행사가 9월 7일까지 열리는데요.
국가유산에 미디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있습니다.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지며 한여름밤의 감동이 밀려오는데요. 정말 멋지죠.
-이렇게 성벽에 막 멋진 영상이 나오니까 어때요?
-(해설) 고즈넉한 역사 공간이 화려한 빛의 무대로 변신했는데요.
테마별로 준비된 미디어아트는 과거와 현재를 조화롭게 빚어내며 색다른 추억을 선물합니다.
-정말 열심히 감상하시던데 감상평 한번 전해 듣고 싶습니다.
-친구 여기 진주성 미디어아트 보니까 어땠어요?
-(해설) 재방문 욕구를 부르는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의 진주의 밤. 한마디로 표현한다면요?
-진주의 밤은 아름답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분위기도 좋고 야경이 너무 예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진주의 밤은 밝다. 야경이 너무 예뻐서 오히려 밤에 더 나오게 되는 것 같아서 밝은 것 같습니다.
-오늘 낮보다 아름다운 진주에서의 밤 함께해보셨는데 어떠셨나요?
선선한 밤바람 쐬면서 피크닉도 해보고 또 진주성 미디어아트 즐겨보면서 부대행사까지 함께해 봤는데 이 여름의
끝자락 진주에서 함께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짝이는 불빛 따라 산책하고 사진 1장 남기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환해지는데요. 야경 맛집 경남 진주로 밤마실 어떠세요?
-진주 밤마실 함께 떠나보고 왔습니다. 정말 그야말로 여름밤 여행 종합선물세트가 아닌가 싶은데요.
물론 낮에 해가 떠 있을 때도 정말 너무 예쁘지만 해가 지고 밤이 됐을 때 그때가 정말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요. 특히나 프로그램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여름밤을 더욱더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오늘 저희가 소개해 드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별밤 피크닉은 다음 달까지 계속된다고 하니까요.
올여름 빛으로 물든 진주로 밤마실 떠나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저희 마무리하기 전에 한 가지 알려드릴 소식이 있습니다.
태양의 서커스 쿠자 부산 개막을 기념해서 저희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티켓 제공 이벤트 준비했습니다.
-오늘까지 카카오톡 채널 KNN 굿모닝 투데이로 여러분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1인당 2장씩 티켓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정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아주 환상적인 무대들이 펼쳐진다고 하니까요.
관람 원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실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다음 주 수요일 이 시간 더욱더 알차고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함께) 좋은 하루 보내세요.
굿모닝 투데이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아나운서 진서원입니다.
그 지역의 얼굴을 제대로 보려면 전통시장에 가라는 말이 있죠.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국제시장에서는 내일까지 국제시장 도떼기 거리 페스타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마련됐는데요.
상품 할인은 물론이고 또 야간 포장마차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는 재미와 사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금요일의 굿모닝 투데이도 기분 좋게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순서는 제철 식재료와 이색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는 신선한 우리 밥상 시간인데요.
오늘은 살이 꽉 찬 바다의 보물이죠. 가을 햇꽃게를 준비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신선한 우리 밥상. 절기상 가을이 찾아왔지만요.
계속되는 무더위에 체력이 완전히 떨어지는 분들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제철 음식을 또 먹게 되면요.
그만큼 에너지도 보충되고 또 입맛까지 살아나는데 이 무덥지만 제철 음식, 가을을 대표하는 대표 수산물을 오늘 준비했습니다.
-오늘 만나볼 식재료는 가을을 대표하는 제철 수산물 바로 가을 꽃게인데요.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가을 꽃게 철이 돌아왔습니다.
-(해설) 살이 꽉 찬 제철 선물, 가을 햇꽃게는 껍질 속을 가득 채운 쫄깃하고 고소한 살맛 덕분에 살게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요.
또 겨울을 준비하며 지방과 영양분을 축적하는 시기에 잡히기 때문에 더욱 고소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을 자랑합니다.
정말 신선하죠?
-가을에 만나는 수꽃게, 그야말로 살이 꽉 찼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지금 장보러 출발합니다.
오늘 주인공 드디어 꽃게를 만났습니다. 힘도 좋고요.
집게 힘이 어마어마합니다. 이 꽃게 하면요.
가을 꽃게, 봄 꽃게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전문가분 만나서 정확하게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아주 꽃게가 지금 다리가 엄청나게 빨리 움직입니다.
-그렇죠, 그렇죠. 애들이 파닥파닥할 철입니다.
-파닥파닥. 그런데 보통 가을 꽃게, 봄 꽃게이지 않습니까? 자세하게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봄에는 알 낳기 직전이라서 알이 있는 암꽃게가 유명하고 가을에는 살이 꽉 찬 수꽃게가 유명합니다.
-가을은 수꽃게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암꽃게, 수꽃게 구별하는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꽃게 배를 보셨을 때 뾰족하면 수꽃게, 동그라면 암꽃게라고 합니다.
-의외로 선별법이 간단하네요.
-간단합니다.
-그리고 햇꽃게를 가을에 잡을 때 좀 잡는 방법도 제가 특별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는 흐르는 물에 따르는 유자망 조업으로 하는데요.
흐르는 물결에 따라서 움직이던 친구들이 잡혀 오다 보니까 활성도가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 이 꽃게, 빨리 저도 장을 보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보세요, 이 꽃게 보세요. 일단은요.
이게 지금 색깔이 광택이 나지 않습니까?
참 좋은 꽃게고요. 일단 또 묵직하고 역시 뭔가.
단단한 느낌의 꽃게가 좋은 꽃게입니다.
그리고 집게를 한번 보셔야 해요. 굉장히 힘이 넘치지 않습니까?
이 꽃게만이 오늘 제게 선택한 꽃게 같아요. 너무 맛있을 것 같아.
-(해설) 싱싱한 가을 햇꽃게, 장보기 완료.
-이렇게 활동성 있게 움직이는 가을 수꽃게를 보니까요.
이거 살이 상당히 부드러울 것 같습니다.
벌써 맛보지도 않았는데 그 맛이 느껴져서 지금 침샘이 고이는 것 같아요.
오늘 요리 기대하면서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가을 바다의 힘을 가득 받아 통통하게 살 오른 가을 햇꽃게. 제철의 맛과 함께 가격 정보도 알려드립니다.
-보통 이러면 있지 않습니까? 니들이 게 맛을 알아, 하면 뭐라고 합니까? 당연히 가을 게 맛은 알지. 그만큼 가을에는요.
살이 꽉 차다 보니까 그만큼 먹을 게 많다는 말 아니겠습니까?
가을 햇꽃게, 장보고 왔는데 오늘은 어떤 요리인가요?
-가을에 잡히는 수꽃게는 봄철 암꽃게보다 살이 많아 찜으로 먹거나 시원한 국물의 탕으로 먹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제철 맞은 살이 꽉 찬 수꽃게를 활용해서 햇꽃게탕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가을 햇꽃게와 함께 무와 애호박, 양파와 두부, 대파와 쑥갓, 고추, 다싯물이 준비되어 있고요.
그리고 양념에 들어갈 고추장과 고춧가루, 된장과 다진 마늘, 생강즙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먼저 꽃게는 흐르는 물에 껍질 구석구석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요.
씻은 꽃게는 등딱지를 잡아당겨 모래주머니와 아가미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런 다음 무와 양파, 애호박, 고추, 대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요.
이어서 두부도 적당한 두께로 손질한 후 다진 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등을 넣어 매콤한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양념이 완성되면 냄비에 준비한 육수와 무, 양념을 넣고 끓이다가 꽃게를 넣어 한 번 더 끓여줍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애호박을 넣고 센불에서 거품을 걷어낸 뒤 꽃게가 익을 무렵 남은 재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는데요.
마지막으로 쑥갓을 얹어내면 요리가 완성됩니다.
탱글탱글 오른 살에 깊은 국물 맛이 더해진 제철 별미 햇꽃게탕.
보기만 해도 입맛 도는 비주얼입니다.
햇꽃게탕은 가을철 기력 회복에 좋은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고요.
또 칼슘과 아연 등도 가득 들어 있어 바다의 영양을 고스란히 담은 제철 보양식인데요.
이 맛 하나면 올가을 입맛 걱정은 없을 것 같네요.
창이 리포터 너무 잘 드신다.
-꽃게탕이 완성이 되면요. 비주얼상으로도 굉장히 명품 요리 같은 느낌을 받고요.
그리고 역시 맛을 보는 순간 감칠맛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거기다가 가을 햇꽃게 역시 꽃게 속에 살이 꽉 차 있어서 먹는 즐거움이 있었고요.
역시 이 부드러움까지. 가족의 영양 있는 식단 완전 밥도둑, 햇꽃게탕이 책임질 것 같습니다.
여러분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추천!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가을 하면 뭐의 계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꽃게의 계절?
-꽃게의 계절. 누가 어머니 마음 심장에 꽃게를 넣어두셨나요? 죄송합니다. 갑니다. 그런데 왜 가을은 꽃게의 계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꽃게가 살이 통통하고 아주 맛있잖아요.
-그렇죠. 보통 꽃게를 활용한 요리 어떤 요리를 하시나요?
-꽃게탕도 하고 꽃게 양념게장도 하고.
-주부 9단이시네요. 그러면 신선한 우리 밥상에서 만든 꽃게탕 한번 드셔보시고 맛 평가를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물 맛을 한번.
-시원하네요.
-그리고 이 꽃게.
-꽃게. 살이 진짜 많네.
-살이 부드럽고 많고.
-부드럽고. 살이 너무 꽉 찼어요.
-누군가에게 이 요리를 해 주고 싶습니까?
-아들한테요.
-아들. 아들한테 영상 편지 한번 남기겠습니다.
-아들아, 엄마가 꽃게탕 맛있게 해 줄게.
-사랑해 한번.
-사랑해.
-우리 가족의 영양 만점 밥도둑. 가을 햇꽃게를 만나본 시간이었습니다. 뭐 영양이면 영양 맛이면 맛. 최고의 가을 햇꽃게네요.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정말 화면만 봐도 가을 밥상 분위기가 물씬 풍겨지는데요.
-그러니까요.
-역시 또 가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꽃게잖아요.
-맞습니다.
-제철 음식의 정말 든든함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 꽃게는 지방은 적고 단백질은 풍부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가 있는데요.
올가을 맛과 영양 모두 꽉 찬 꽃게로 건강한 밥상 챙겨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깨끗한 집을 위한 설루션 집 정리합시다, 만나봅니다.
오늘은 물건이 정말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또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 공간이 하나씩 있잖아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현관 그리고 수납장 정리법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지금 함께해 보시죠.
-보자, 보자. 오늘도 외모 체크!
-소연 씨 뭐 하고 계세요?
-선생님 오셨어요? 또 화면에 예쁘게 나와야 하니까. 외모 체크!
-그럼 집도 외모 체크를 하고 나오셨나요?
-집에도 외모 체크가 필요한가요?
-집도 미모 체크가 필요하죠.
-그래서 선생님을 만나러 왔잖아요. 저는 선생님만 믿어요.
-(해설) 복잡하게 어질러진 집은 굿바이. 정리 전문가, 진선미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선생님, 우리 외모 관리하는 것도 바빠 죽겠는데 집의 외모까지 정리해 줘야 해요, 진짜?
오늘은 집의 어떤 공간을 집중적으로 볼까요?
-오늘은 집 안의 첫인상을 좌우한다는 공간 현관과 팬트리 공간을 배워볼 겁니다.
-현관이 깨끗해야지 복이 많이 들어온다고 했거든요.
-그렇죠.
-그러면 정리하러 가볼까요?
-좋아요.
-(해설) 아름답고 깔끔한 집을 위한 설루션 집 정리합시다.
오늘은 쉽게 어질러지는 공간 현장과 수납장 정리법을 알아봅니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노하우와 실속 있는 아이템 활용법까지.
유용한 꿀팁들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의뢰인의 집 도착.
-똑똑.
-실례하겠습니다.
-들어가겠습니다.
-급하다 보면 이게 어디다 놓을지 모르기 때문에 이렇게 놔두고 나간 모양이군요.
-들어오자마자 지금 보이는 게 실내화가 엉망진창이 되어 있다.
-그렇죠.
외출화랑 실내화랑 이렇게 섞이다 보면 먼지도 많이 묻을 수 있고 아무래도 오염도 될 수도 있고 아무래도 깨끗해 보이지도 않아 보이거든요.
여기도 정리가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먼저 오늘 실내화 체크.
-체크.
-그리고.
-여기 신발장인 것 같은데 신발 양이 적은 집은 이쪽 공간을 오히려 한쪽은 신발장으로 이용하시고 한쪽은 섞여
있는 걸 작은 팬트리 장으로 다시 꾸며놔도 활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팬트리도 한번 본다고 하셨죠? 살림이 많네, 여기.
-길이 좁아 보이죠?
-뭐가 많다. 엄청 많다.
-물건이 여러 가지 섞여 있는 것도 문제이기는 한데 이렇게 있다 보면 한눈에 보이지 않아서 찾는 물건을 바로 찾을 수가 없을 것 같은데, 그렇죠?
일단 길부터 트여야 할 것 같습니다.
-(해설) 복잡하게 널부러져 집의 길목을 막는 신발들.
거기에 각종 잡동사니로 가득 찬 수납장까지.
보기만 해도 한숨이 절로 나오는 공간인데요.
이곳에는 과연 어떤 설루션을 적용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요즘에는 주방에도 팬트리가 되게 잘돼 있어서 아주 보기에는 깔끔해 보이는데.
한번 볼까요? 곳간이네, 곳간. 여기 아이들 간식이나.
-간식. 식자재 이런 여러 가지 종류가 많이 있어 보이고.
이렇게 높은 곳에 있으면 아이들이 바로 찾아서 먹기가 조금 불편해 보이거든요. 그렇죠?
-그리고.
-그리고 여기.
-되게 깊어서, 선생님.
-뒤에 있는 물건이 보이지 않고 있고요.
여기 주방에 필요로 하지 않은 물건들이 많이 보이죠.
여기도 문제가 되어 보입니다.
-(해설) 주방 수납장은 자잘한 식자재가 많아 정리가 특히 더 어려운 공간인데요.
이 어지러운 곳을 효율적으로 바꾸는 법을 잠시 후 공개합니다.
-선생님, 봐요. 이렇게 예쁘게 벗어 놓기만 해도 깨끗한데요.
-질서 있게 정리만 해두어도 깨끗하게 보이죠?
그런데 이렇게 있는 것도 아이디어긴 하지만 혹시 집에 있는 코너식 수납장이라든지 실내화 정리함이 있다면
거기에 정리를 해 두어도 더 깔끔해 보일 수 있거든요.
-코너장이나 집에 수납장 같은 것 활용하기.
-그렇죠.
-좋아요.
-또 다른 수납 아이템이 있거든요. 자석 걸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현관 앞에 이렇게.
음쓰 카드라든지 여기 택배 바로 오면 사용할 수 있는 가위나 이렇게 차 키하고 아이들 학원 가기 전에 마스크 요즘 착용하시잖아요.
하시면 되고 비 올 때 자주 사용하시는 것도 이렇게 걸어두면 한눈에 보일 수도 있고 나가기 전에 까먹지 않고 빠뜨리지
않고 갈 수도 있거든요, 이렇게 차 키.
-깔끔하네요.
-맞죠? 현관 앞에 있는 팬트리는 야외 활동에 필요한 공놀이 제품이라든지 이런 제품들을 이쪽에 비치하면 좋을 것 같고요.
이 팬트리 안에 식품이 있는데 이거 식품 같은 경우에는 주방 팬트리로 이동을 하겠습니다.
-(해설) 정리의 기본은 비우고 분류하기.
모든 물건을 꺼내 사용하지 않는 것은 정리하고 나머지 것들은 카테고리에 맞게 분류해 주는데요.
위치를 정할 때는 사용 빈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주방 수납장을 정리해 볼까요?
크기가 작은 식료품들은 박스째 보관하는 것보다는 수납함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훨씬 깔끔하네요.
-이렇게 깔끔해진다고요?
-이제 길이 열렸죠.
-그러니까요.
-쑥 들어가죠.
-그러네요.
-엄청 공간이 넓은지 모르셨죠?
-그러니까요. 이렇게 넓은 공간을 다 쓸 수가 있네요.
-그렇죠. 여기 있는 공간은 현관에서 밖으로 야외 활동을 할 때 자주 사용하는 아까 공이라든지 야구하고 캠핑용품 같은 거를 비치를 해 두었고요.
이렇게 투명 바구니를 이용해서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한눈에 보이도록 정리를 해봤습니다.
그리고 위쪽에는 손 가기 어려운 곳인데 가전제품이나 잘 사용하지 않지만 1년에 한두 번 정도 사용하신다더라고요.
-계절 가전.
-그쪽은 위쪽으로 올려두었고요.
이렇게 반대편에 보시면 여기는 생활용품을 위주로 보관을 했는데 이렇게 구역을 만들어서 각자의 위치대로 만들어놨거든요.
이런 식으로 치약, 파스 이런 식으로 세부적으로 나누다 보면 한눈에 누구나 가족 구성원들이 다 활용해서 찾을 수가 있거든요.
-그리고 여러분, 주방 팬트리 아주 깜짝 놀라도록 제가 깔끔하게 정리를 했답니다.
-짠.
-완전 거의 집 안의 편의점을 저희가 만들어 놨어요.
-여기 손 가기 좋은 위치에는 식자재 코너를 만들었거든요.
저희 집이 주식이 햇반일 수도 있고 라면일 수도 있고 구역이 이렇게 되어 있는 곳은 굳이 바구니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요.
꼭꼭 감춰 놔도 되거든요. 이렇게 같은 분류끼리만 모아두셔도 한눈에 알아보기가 쉬워집니다.
마지막으로 여기는 가족 구성원들의 간식 코너입니다.
-여기가 오늘의 킥이에요.
-그렇죠. 여기는 아까 우리 슬라이딩 보셨죠?
이렇게 이게 굉장히 무겁거든요.
그런데 이거를 하나씩 꺼내다 보면 힘들기 때문에 이렇게 왔다 갔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슬라이딩 선반을 이용해서 구비해놨고요.
여기는 음료, 여기는 캔디류, 여기는 간식.
키 작은 아이들도 와서 자기가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직접 뽑아 먹을 수 있고
이 정도 비치해 놓다 보면 나중에 다 먹고 났을 때 구입을 하실 수도 있죠.
-(해설) 생활용품과 식료품이 무분별하게 섞여 있던 곳에서 가족만의 편의점으로 변신한 수납장.
찾기도 쉽고 꺼내 쓰기도 편한 맞춤형 정리 공간이 완성됐습니다.
발 디딜 틈 없던 현관 팬트리도 정말 달라졌죠?
깨끗한 수납장을 오래 유지하려면 일주일에 한 번씩 비워내는 습관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정리할 맛 나겠네요.
-오늘도 선생님 덕분에 우리 집 외모 체크 제대로 되고 있고요.
마지막으로 우리 소파에 또 체크해 주실 게 하나 있다면서요?
-여기 있습니다. 이 수건으로 미모 체크를 한번 해볼까요?
여기 초등 2학년 남자아이가 있던데요.
아무래도 야구 하고 들어오면 이렇게 한여름에는 에어컨 아래 바로 벌러덩 눕거든요.
-그렇죠.
-그런데 이렇게 페브릭 소파 같은 경우에는 매번 뺄 수가 없잖아요, 커버.
이럴 때는 이렇게 외모 체크를 합니다.
-(해설) 우리 집 수건의 또 다른 활용법.
실용적이면서도 인테리어 효과까지 챙길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도 쉽게 활용해 보세요.
-오늘도 선생님과 함께 집 정리 완료했습니다.
역시 처음에는 진짜 막막했는데 다 하고 나니까 뿌듯해서.
-맞아요.
-이 맛에 집 정리하나 봐요. 오늘의 집 정리 요약 한마디 해 주시죠.
-잘 정리된 집은 또 다른 나의 얼굴이기도 합니다.
-그래요. 우리 매일 얼굴만 관리할 것이 아니고 여러분의 집도 예쁘게 잘 관리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집 정리합시다. 미션 success.
-집 정리합시다,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저는 정리가 끝나기 전까지 팬트리가 그렇게 넓은지 몰랐거든요.
이만큼 정리가 중요하구나라는 걸 느끼고 왔습니다.
-맞아요. 팬트리에 계속해서 물건을 쌓아두다 보면 창고처럼 변해서 정작 내가 필요한 물건을 못 찾는 경우 종종 있으실 텐데요.
이럴 때는 라벨링을 활용하면 손쉽게 찾을 수 있으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이어서 다음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아직까지 낮에는 덥지만 저녁에는 제법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고 있죠.
이렇게 걷기 좋은 요즘, 여름밤의 낭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경남 진주로 밤마실을 떠났습니다.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해설) 녹음이 짙은 8월의 어느 날.
-감독님, 오늘 어디로 가나요?
-여름빛으로 반짝이는 도시로 갈 겁니다.
-반짝이는 도시요? 뾰로로롱!
We are going up up up~
it is our moment~
You know together we are glowing~
Gonna be gonna be golden~
그렇죠. 요즘 대세잖아요. 반짝반짝 빛난다. 이름도 아주 보석 같은 그런 도시죠.
경남 진주로 출발해 볼까요?
-(해설) 진주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365일 빛이 이끄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데요.
낭만 한도 초과, 야경 맛집 경남 진주 여행 만나봅니다.
최근 진주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있는데요.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은 진주대첩 역사공원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치열하게 진주대첩이 펼쳐졌던 그런 장소인데요.
작년에 개장하면서 이렇게 역사적 장소로서 또 기리면서 또 많은 시민이 문화공간으로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뭐야. 저한테 지금. 플러팅하시는 건가요?
-맞습니다.
-이 바구니는 뭔가요?
-너무 좋아요. 이 플러팅 당할래요.
-(해설) 여름밤을 즐기는 꿀팁. 바로 바구니에 있습니다.
진주의 대표 야경명소인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9월까지 매주 토요일 2025 남강 별밤 피크닉이 열리는데요.
-안녕하세요?
-(함께) 안녕하세요?
-저도 여기 가족 하고 싶어요. 일찌감치 이렇게 자리 잡으셨는데 이렇게 또 피크닉 나와보시니까 어떠세요?
-우리 친구 말도 들어보고 싶어요.
-(해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남강 별밤 피크닉은 올해도 화제 만발. 로컬 푸드가 담긴 간식 바구니도 필수.
-맛있는 거 진짜 한가득이에요. 피크닉 제대로 즐길 수 있겠어요.
-(해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 없죠. 진주의 여름밤은 돗자리 하나로 완성됩니다.
시원한 강바람이 더위를 식혀주고 맛있는 먹거리까지 더해지니 이곳이 바로 무릉도원.
-해가 이렇게 슬슬 지니까 강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게 시원하고요.
여기 또 맛있는 먹거리도 이렇게 먹어가면서 너무 좋은데요. 혼자 오니까 조금 외롭긴 하네요.
-(해설) 좋은 건 같이 봐야죠. 어둠이 내리자 본격적으로 진주의 아름다운 밤이 펼쳐집니다. 다양한 공연으로 낭만은 덤.
-(노래) 감상해 봐 이렇게 부드러운 살결 내 몸매 반할걸
나는 자유라는 욕망 난 모순적인 그대 환상 지루한 건 딱 질색이야
-음악을 듣고 나니까 얼굴이 활짝 피셨는데 공연 보시니까 어떠셨어요?
-(해설) 지난 23일에는 특별한 행사가 더해졌는데요. 야식, 야경, 야간 콘텐츠가 어우러진 축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입니다.
-요즘 K-문화 아주 강세잖아요. 그런데 그중에서도 K-밤 문화 빼놓을 수 없죠.
멋진 야경 풍경이 있고요. 또 공연이 펼쳐지고 또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잖아요.
여기 야식을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나와 있다고 하는데요.
저 지금부터 한번 쇼핑 가볼게요.
-(해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전국 10곳 야간관광특화도시에서 이어지는 릴레이형 축제인데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디저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셨나요?
-저희는 부모님께 건강에 좋은 양갱을 선택했습니다.
-지금 보니까 공주시로 가셨네요, 공주로.
여기 보니까 여러 지역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쇼핑도 하고 맛볼 수 있는데 어떠신가요?
-저는 되게 생각보다 모든 지역의 상권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이런 게 다 발전된다고 그러면 서로 서로 이렇게 도움이 된다면 다 좋은 것 같습니다.
-(해설) 다양한 야식이 미식가들을 유혹하는 가운데 진주 로컬 빵 맛집도 대거 참여했는데요. 행복을 빵빵하게 채웁니다.
-감사합니다.
-이곳의 대표 빵은 어떤 건가요?
-저희가 쿠키랑 만쥬 저희 대표하는 종류로 선정해서 가져왔어요.
-쿠키가 이렇게 부드러우면서도 초코가 많이 있어서 달달한데 진주를 대표할 만하네요.
-(해설) 달달한 여름밤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면 더 좋잖아요.
공원에는 1만 개의 LED 캔들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이 밤의 끝을 잡고 밤밤페스타를 즐겨봤는데요.
이 옆 진주성에 또 아주 멋진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거든요.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해설)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아직 남아 있습니다.
여름밤 빛의 축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행사가 9월 7일까지 열리는데요.
국가유산에 미디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있습니다.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지며 한여름밤의 감동이 밀려오는데요. 정말 멋지죠.
-이렇게 성벽에 막 멋진 영상이 나오니까 어때요?
-(해설) 고즈넉한 역사 공간이 화려한 빛의 무대로 변신했는데요.
테마별로 준비된 미디어아트는 과거와 현재를 조화롭게 빚어내며 색다른 추억을 선물합니다.
-정말 열심히 감상하시던데 감상평 한번 전해 듣고 싶습니다.
-친구 여기 진주성 미디어아트 보니까 어땠어요?
-(해설) 재방문 욕구를 부르는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의 진주의 밤. 한마디로 표현한다면요?
-진주의 밤은 아름답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분위기도 좋고 야경이 너무 예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진주의 밤은 밝다. 야경이 너무 예뻐서 오히려 밤에 더 나오게 되는 것 같아서 밝은 것 같습니다.
-오늘 낮보다 아름다운 진주에서의 밤 함께해보셨는데 어떠셨나요?
선선한 밤바람 쐬면서 피크닉도 해보고 또 진주성 미디어아트 즐겨보면서 부대행사까지 함께해 봤는데 이 여름의
끝자락 진주에서 함께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짝이는 불빛 따라 산책하고 사진 1장 남기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환해지는데요. 야경 맛집 경남 진주로 밤마실 어떠세요?
-진주 밤마실 함께 떠나보고 왔습니다. 정말 그야말로 여름밤 여행 종합선물세트가 아닌가 싶은데요.
물론 낮에 해가 떠 있을 때도 정말 너무 예쁘지만 해가 지고 밤이 됐을 때 그때가 정말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요. 특히나 프로그램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여름밤을 더욱더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오늘 저희가 소개해 드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별밤 피크닉은 다음 달까지 계속된다고 하니까요.
올여름 빛으로 물든 진주로 밤마실 떠나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저희 마무리하기 전에 한 가지 알려드릴 소식이 있습니다.
태양의 서커스 쿠자 부산 개막을 기념해서 저희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티켓 제공 이벤트 준비했습니다.
-오늘까지 카카오톡 채널 KNN 굿모닝 투데이로 여러분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1인당 2장씩 티켓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정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아주 환상적인 무대들이 펼쳐진다고 하니까요.
관람 원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실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다음 주 수요일 이 시간 더욱더 알차고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함께)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