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 26일 금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아나운서 진서원입니다.
이제 가을이 다가오면서 곳곳에서 정말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이번 주말 부산에서는 생태관광축제가 펼쳐진다고 하네요.
-바로 제12회 낙동강 구포나루축제가 이번 주 일요일까지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에서 열리는데요.
구포나루의 역사와 낙동강의 생태 자원을 결합한 이번 축제는 강나루와 친환경 또
웰니스를 주제로 가을 감성을 듬뿍 담은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오시는 분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썼습니다.
-그럼 금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기분 좋게 출발해 보겠습니다.
오늘의 첫 순서는 바로 경로당 오락관 시간인데요.
오늘은 부산 북구 화명동에 다녀왔습니다.
화명동에 또 스피드 퀴즈의 달인이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졌을지 화면으로 만나보실게요.
-(해설) 경로당 오락관. 오늘은 도심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부산 화명동에서 함께합니다.
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흥겨운 게임 속으로 지금 바로 떠나보시죠.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찬성입니다. 안녕하세요? 다 같이 박수 치면서.
(노래) 꿀맛 같은 그대 사랑에 내 인생을 걸었잖아 비가 와도 좋아 눈이 와도 좋아 바람 불어도 좋아
오늘은 부산 화명동에서 외쳐보겠습니다. 경로당.
-(함께) 오락관.
-경로당 자랑 좀 한번 해주세요.
-우리 경로당에는 꽃밭이 있어요.
전부 다 노란 조끼하고 입고 나가서 꽃도 가꾸고 풀도 뽑고 그리고 우리 노인정에는 라인댄스고 미술 그려서
전시회처럼 쫙 늘어놓고 있고, 하는 게 참 많아요, 우리 노인정에서는.
-게임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양 팀 응원 한번 들어봐야 하겠죠. 먼저 부산팀.
-부산, 준비됐나?
-(함께) 됐다.
-이에 질 수 없겠죠. 우리 화명팀도 응원 들어보겠습니다.
-화명, 화명.
-(함께) 파이팅!
-(해설) 어르신들과 함께할 첫 번째 게임은 스피드 퀴즈.
알맞은 제시어를 맞히는 게임입니다.
-부산팀 스피드 퀴즈 시작합니다.
-소주 말고.
-막걸리.
-정답.
-병원에 갔다가 어디에 들리죠?
-약국에.
-정답.
-일곱 색깔.
-무지개.
-정답.
-하얗게 돼서 말랑말랑한 것. 이렇게, 단백질이죠.
-단백질. 두부, 두부.
-정답.
-두 발 타는 거 있죠?
-두 발, 자전거.
-정답.
-고구마 말고.
-감자.
-정답.
-솥 말고 작은 것을. 솥 말고.
-냄비.
-정답. 이렇게 해서 부산팀 모두 맞히셨죠. 7개 맞히셨습니다. 화명팀 스피드 퀴즈 시작합니다.
-땀 나면 가서 씻는 데.
-샤워실.
-아니, 목욕탕, 아니.
-목욕탕.
-땡!
-감자 말고.
-고구마.
-정답.
-마늘 말고.
-양파.
-생강.
-생강.
-옆에서 말했어요. 땡.
-우편물 부치러 가는 데.
-우체국.
-정답.
-추석에 먹는 떡.
-송편.
-정답.
-가수 1위.
-1위.
-남자.
-남자.
-이찬성, 이찬성. 이찬성, 이찬성.
-이찬성.
-정답.
-(해설) 어머니가 너무 착하셨네요.
-아들 마누라.
-며느리.
-정답. 네 문제 맞히셔서 부산팀의 승리입니다.
-(해설) 분위기를 이어갈 게임은 뿅망치 가위바위보. 운과 순발력이 중요한 게임입니다.
-혹시 우리 어머님들 중에서 뿅망치 게임하고 싶으신 분 계신가요? 어머니, 나와 주세요.
-하라며.
-가장 만만한 사람을 향해서 이렇게 해주시면 돼요. 너, 나와.
이렇게 해주시면 되는데요. 그분이 어떤 분이시죠?
-너, 나와.
-나와주세요. 어머니께서 만만하다고 뽑혔는데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안 좋아요.
-안 좋아요?
-이기면 이거를 쥐고 하면 됩니까?
-네, 맞아요. 이기신 분이 뿅망치로 때리시면 돼요.
-이걸로 때리라고?
-아니, 어머니, 이걸로 때리시면 여기서 안 끝나고 경찰서를 가셔야 하고요.
가위바위보에서 이기시면 이걸로 때리셔야 해요.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해설) 1라운드는 화명팀 승.
-살살 때려야지.
-맞아보시니까 기분이 어떠세요?
-별로 안 좋지.
-별로 안 좋아요? 어머니, 때려보시니까 어때요?
-좋아요.
-(해설) 암요, 암요, 맞는 것보다 낫죠.
-(함께) 가위바위보.
-이겼다.
-빨리빨리 빨리빨리.
-빨리 쥐어라.
-현재 스코어 1:1입니다.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빨리 쳐라.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해설) 부산팀이 잘하네요.
-또 이겼다.
-이렇게 해서 뿅망치 게임은 3:1로 부산팀의 승리입니다.
-(해설) 이어지는 게임은 전통놀이 한마당. 과연 오늘은 어떤 대결이 걸릴까요?
-이번 게임은 경로당 오락관에서 아주 야심 차게 준비한 게임이죠. 바로 전통놀이 한마당인데요.
각 팀 대표님 나와 계시는데 혹시 어떤 게임을 하고 싶으세요?
-투호.
-투호?
-네.
-왜요?
-그나마 할 수 있는 거니까.
-그래도 그중에 제일 자신 있는 게 투호다. 우리 부산팀 대표님께서는 투호를 선택하셨는데.
-나도 투호.
-어머님도 투호. 왜요, 어머님은?
-그래도 내가 제일 만만하게.
-투호가 가장 만만해서?
-하기가 쉬울 것 같아요.
-하기가 쉬울 것 같아서. 과연 투호가 걸릴지. 돌림판은 공정하게 제가 돌려보도록 할게요.
과연 투호가 나올지. 돌립니다.
-(해설) 빠르게 돌아가는 룰렛 판. 과연 그 결과는?
-허벅지 씨름입니다.
-(해설) 어르신들의 다리 힘을 겨루는 허벅지 씨름. 과연 오늘의 승자는?
-어머니, 지금 원하시는 투호가 안 나오고 허벅지 씨름이 나왔는데 이길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자신 없습니다.
-자신 없으세요? 어머니는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는 이길 수 있어요.
-어머님이 이길 수 있어요? 패기로는 우리 화명팀 대표님이 앞서고 있는데 혹시 두 분의 나이 차가 어떻게 되나요?
-3년.
-3년? 우리 어머니 3년 더 어리시죠?
-더 많지.
-많지.
-더 많아요? 과연 우리 회장님이 이기실지 우리 어머님이 이기실지.
오므려지시면 지는 겁니다, 우리 어머님은. 준비되셨나요?
힘 푸시고, 두 분 다. 힘, 아직, 아직, 아직. 아직, 아직, 아직.
-(해설) 우리 어머니들 승부욕 살아있네요.
-준비 시작 하면 하는 거예요. 준비.
-시작.
-어머님이 하시는 게 아니고요. 제가 해야 해요. 준비 시작.
과연, 과연, 과연. 회장님의 승리입니다. 너무 쉽게 이기셨는데요.
어머니, 반대로 너무 쉽게 지셨어요. 이번에는 이길 수 있겠어요?
-아니요.
-이번에도 질 것 같아요? 과연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여기서 이기시면 무승부 되기 때문에 뒤집을 수 있습니다. 준비. 시작하면 하는 거예요.
-(해설) 어머니들, 아직 아닙니다.
-긴장하셨죠? 어떤 분이 이기실지. 이번에는 진짜 시작합니다.
시작. 과연, 과연. 과연, 과연, 과연. 3 2 1
이렇게 해서 허벅지 씨름은 우리 화명팀의 승리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자네는 좋은 친구야~
우리 손주딸 늦둥아, 할머니 TV 나온다. 은진아 잘 봐라.
파이팅. 파이팅. 은진이 사랑해. 할머니 사랑해, 예훈이. 재희야, 사랑한다.
우리 재희 사랑하고 우리 며느리 사랑하고 우리 아들 사랑하고.
-화명동 경로당이 최고야!
-(해설) 어르신들의 신나는 놀이터, 경로당 오락관.
부산, 경남 어디든 불러주시면 달려갈게요.
우리가 누구? 경로당 오락관.
-경로당 오락관 정말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우리 어르신분들 말씀으로는 자신 없다고 하시면서도 정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시는 그 모습이 정말 계속 기억에 남더라고요.
-맞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을 정말 들었다 놨다 하는 우리 찬성 씨의 진행 실력이 또 한몫했던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경로당 오락관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저희는 이어서 다음 순서 만나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배움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보는 배워봅시다 시간인데요.
오늘 우리의 배달남이 과연 어떤 종목에 도전했을지 지금 영상으로 공개합니다.
-(해설) 배움을 향한 열정은 멈추지 않는다.
다양한 취미와 활동이 활발해진 요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색 동호인들이 가득한데.
그래서 오늘도 희재 리포터가 나섰습니다.
-배달남 이즈 백. 배우러 달려가는 남자. 천희재입니다.
여러분, 정말 오랜만입니다.
새로운 느낌, 새로운 콘셉트 그리고 새로운 종목으로 다시 돌아왔는데요.
과연 오늘은 어떤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저도 정말 기대됩니다.
오늘 저희 어떤 거 배웁니까?
-곧 그들이 올 겁니다.
-그들이요? 뭐야. 뭔데요, 이거. 이거를 제가 오늘 배운다고요?
-네, 천희재 씨가 배울 종목입니다.
-이거 제가 할 수 있는 거예요?
-네,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함께 가 보시죠.
-가 보시죠.
-(해설) 배달남이 찾은 오늘의 동호회는 바로 멈출 수 없는 질주 본능.
스케이트보드 동호회입니다. 탈 수 있겠나.
스케이트보드를 배우기 위해 양산시에 위치한 스케이트보드파크를 찾았는데요.
젊음과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답게 이곳은 보드 하나에 온 열정을 담은 동호인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어린이들도 잘한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여기 선생님이신 것 같은데.
-맞습니다.
-일단은 이 장소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거든요. 여기 어떤 곳입니까?
-딱 영화에서 보던 그런 시설인 것 같은데.
-그렇죠, 맞습니다.
-일단 현실을 가지고 설계된 건가요?
-편안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이 만들어져 있고요.
그래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이런 규모의 시설이 많습니까?
-많이 없고요. 부울경에서는 저희가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우리 위대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될 것 같거든요.
-맞습니다.
-혹시 실제로 그런 선수들이 많았습니까?
-국가대표 친구들을 3명 정도 배출해 냈고요.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냥 끌려왔거든요. 아무것도 모르고 지금 할 수 있다고 해서 왔는데 이게 지금 보니까 굉장하단 말이에요.
-맞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거예요?
-배울 수 있습니다.
-어쨌든 할 수 있다고 하니까 배달남 자신 있게 한번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파이브 한번 하고 시작하죠. 하나, 둘, 셋. 이거 들고만 있어도 힙해지는 그런 느낌이 들거든요.
이게 지금 어떤 보드인 거예요?
-이거를 굳이 타는 이유가 있어요?
-롱보드는 조금 더 주행이랑 땅에서 뭐를 많이 하지만 이거는 조금 더 기물을 타고 트랙을 할 수 있는 그런 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럼 제가 스케이트보드를 타면서 한번 스케이트 보이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해설) 그렇게 시작된 오늘의 미션 세 가지를 완수하라. 먼저 출발 동작을 배워 봅니다.
앞발을 보드 위에 올리고 뒷발로 땅을 밀어 속도를 내는데요.
속도가 붙으면 뒷발도 올려 균형을 잡는 게 포인트.
밸런스 딱 잡고. 이어서 발을 이용해 보드를 잡는 법 픽업 동작도 배워보는데요.
보드 앞부분을 살짝 눌러주면 뒷부분이 튕기듯 올라오죠.
그때 타이밍을 맞춰 손으로 딱 보드를 잡아주면 멋짐까지 완성. 어떻게 배달남? 이렇게.
마지막으로 경사면을 내려오는 드롭인 동작을 배워봅니다.
보드 앞을 밀며 균형을 잡고 내려오는 기술로 균형 감각과 용기가 필요한 동작인데요.
배달남 용기 부족이야. 빨리빨리 일어나란 말이야, 배달남.
-(함께) 시작.
-왜 이렇게 잘해. 왜 이렇게 잘해.
-(해설) 우리의 배달남 전속력으로 뒤쳐져 보는데 하지만 아쉽게도 승리는 동호인에게 돌아갑니다.
-패배를 인정합니다. 제 안경 쓸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이거 한번 써 보시고.
-감사합니다.
-누구 닮았는데. 오케이, 좋습니다.
이 웃긴 감각 그대로 살려서 배달남이 승리할 수 있는 게임 하나만 추천 좀 해 주세요.
-림보 추천합니다.
-림보?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림보. 그리고 승부를 할 친구는 바로.
-이 노란 친구 명세준입니다.
-명세준. 자기소개 한번 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5학년 명세준입니다.
-그렇군요. 옆에 친구가 내가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친구라고 하던데 맞아요? 제가 이길 것 같아요?
-뭐, 해볼게요.
-스케이트보드 타는 친구들은 확실히 자신감이 있네.
바로 한번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림보 가시죠. 가자.
-(해설) 불타는 승부욕으로 시작된 두 번째 대결.
배달남은 앞으로 숙이고 상대는 뒤로 젖혀 진행하는 만큼 누가 봐도 배달남에게 유리한 상황인데 과연 결과는?
이거는 수구리가 아니라 쭈구리다. 이긴 거 맞나?
-바로 두 번째 트라이 만에 이겼다고 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승리를 했습니다.
박수 한번 주세요. 달라고 하니까 주는 너무 착한 친구인데 승부를 해 보니까 어땠어요?
할 만했어요?
-아니요.
-조금 비겁했지만 어쨌든 오늘도 1승을 적립했습니다.
-조금 더 재미있게 타고 싶어서 학원을 알아보다가 우연히 여기 알게 됐고 타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자주 오게 됐던 것 같아요.
계속 어려워서 안 되고 다치고 하다가 난이도 있는 기술을 성공하면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여기 오면 강사님도 되게 즐겁게 가르쳐 주시고 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어서 즐거운 분위기에서 탈 수 있으니까 많이 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플 때도 있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종목을 하고 있으니까 열심히 타서 그래도 조금 아프더라도 참고 일어나요.
스케이트보드 레일이나 박스 같은 거 배우고 싶고 파크 기술도 많이 배우고 싶어요.
노력해서 올림픽 1등이 되자. 파이팅!
-지역별로는 사실 보드장이 웬만하면 다 있거든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다 검색하시면 원데이 클래스라든지 정규 레슨이라든지 이런 게 다 잘 준비되어 있으니까 한번 다 이용해
주시면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냥 즐겁게 탈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묵묵하게 꾸준하게 잘 이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힘들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즐겁게 타면서 꿈을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나무판과 바퀴 4개를 통해서 성공의 짜릿함과 그리고 인내하는 법까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포츠 여러분께도 추천합니다. 배워봅시다. 오늘의 종목은.
-(함께) 스케이트보드!
-(해설) 작은 보드 위에서 펼쳐지는 큰 자유.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며 배운 만큼 즐거움도 커졌는데요.
여러분도 짜릿한 올림픽에서도 만나는 스케이트보드의 매력을 경험해 보기를 바랍니다.
-영상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넘어지면 일어나고 또 넘어지면 또다시 일어나는 게 스케이트보드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그만큼 칠전팔기라는 단어가 참 잘 어울리는 스포츠 같죠.
-맞아요. 저는 실제로 스케이트보드를 어릴 때 좀 탔었는데요.
이게 처음 탈 때는 조금 무섭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그 두려움을 잘 극복하고 첫발을 내디뎠을 때 그때부터가 진짜
스케이트보드의 매력이 시작되는 거거든요.
여러분도 그 짜릿한 즐거움 꼭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이어서 마지막 순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매주 제철 식재료와 인생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는 신선한 우리 밥상 시간인데요.
이제 추석 연휴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잖아요.
그만큼 주부님들 정말 바쁜 일상을 보내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추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 갈비찜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실게요.
-신선한.
-(함께) 우리 밥상.
-이제 정말 더운 여름은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국민 대명절 중의 하나인 추석이죠.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또 게다가 이번 명절 연휴가 상당히 길지 않습니까?
우리 강사님께서는 특별하게 세운 계획이 있습니까?
-글쎄요. 일단 제사를 지내고 친인척들하고 인사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용돈도 줘야 하고. 창이 씨는 계획 세운 거 있으세요?
-일단 계획은 우리 강사님 용돈하셨으니까 강사님께 용돈 받기.
거기에 명절 하면 밥상 아니겠습니까?
모조리 다 먹으리라, 이게 제 계획입니다.
그러려면 신선한 우리 밥상에서 명절 연휴 때 특별한 식재료 소개해 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다가오는 추석 미리 준비하기 위한 장 보기 대표 상품인 호주산 소찜갈비를 준비했습니다.
-(해설) 어느새 성큼 다가온 추석. 이맘때면 장 보느라 바쁜 사람들이 많아지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명절 인기 메뉴 소갈비찜을 만드는 데 딱인 호주산 소찜갈비입니다.
-가을은 무슨 계절입니까? 바로 천고마비의 계절 아니겠습니까?
제가 말처럼 잘 달리지는 못하지만 어느 정도 달려가서 말처럼 잘 먹을 자신 있거든요.
호주산 찜갈비 빨리 만나보겠습니다. 지금 출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호주산 찜갈비 드디어 만났습니다.
딱 육안으로 봐도요. 정말 먹음직스럽고 또 신선도가 굉장히 잘 유지가 된 것 같습니다.
어떤 요리를 해도 정말 맛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장 보려면 아무래도 전문가 한번 모셔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전문가님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보고 있는 호주산 소고기, 우리 국민들도 상당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죠.
-그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가격이 합리적이고 품질까지 뛰어나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구매를 안 할 이유가 없겠네요.
-맞습니다.
-그런데 품질이 아까 뛰어나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뛰어난 겁니까?
-호주산 소고기는 호주 청정 지역의 초원에서 목초 사육 방식으로 자라 활동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건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로 인해 살밥이 두툼하고 지방이 적어 풍부한 육즙과 풍미가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풍부한 육즙. 그만큼 품질이 계속 좋다고 강조하시는데 호주산 소고기, 깨끗한 환경이라면 어떤 환경일까요?
-그렇다면 좋은 호주산 소고기를 고르는 방법이 있다면요?
-우선 고기를 보실 때 색이 선홍색인지 여부 판단해 주시고 뼈 색깔이 너무 검지는 않은지 그리고 마블링이 적당히
끼어 있는지 이 정도만 보셔도 좋은 고기를 구매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신선하고 두툼한 호주산 찜갈비로 신중하게 골라봅니다.
-일단 상당히 묵직합니다. 과연 어떤 요리로 재탄생될지 저는 사실 감이 오거든요.
직접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출발.
-(해설) 명절 밥상의 단골 메뉴, 추석 맞이 호주산 냉장 소찜갈비.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강사님, 오늘의 주인공 호주산 찜갈비 장 보고 왔습니다. 한번 들어보시겠습니까? 묵직하죠.
게다가 요리가 되면 씹고 뜯고 맛보고 또 즐기는 시간 아니겠습니까?
오늘 어떤 요리인지 제가 맞혀볼게요. 갈비찜.
-맞습니다. 오늘은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일품인 명절 대표 음식 궁중 소찜갈비을 준비해봤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호주산 소찜갈비와 함께 무와 표고버섯, 양파와 대추, 대파와 밤, 당근과 마늘이 준비돼 있고요.
그리고 양념장에 들어갈 간장과 다진 대파와 다진 마늘, 설탕과 꿀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먼저 핏물을 뺀 갈비는 기름기를 손질해 두세 번 칼집을 내줍니다.
당근과 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어주세요.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하고요.
표고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이등분합니다.
재료 손질이 끝났다면 아래 자막을 참고해 달콤한 양념장을 준비해 주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갈비찜을 만들어볼까요?
물 8컵에 통마늘과 대파, 갈비를 넣고 국물이 5컵 정도 남을 때까지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고기가 거의 익으면 건져내 양념장에 넣어서 골고루 버무려주시고요.
손질한 채소를 같이 넣어서 끓여주세요.
무가 반 정도 익으면 양파를 넣고 더 졸여내면서 익혀주면 완성입니다.
올 추억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을 궁중 갈비찜.
촉촉한 비주얼에 달콤한 향이 더해져 군침이 돌기 딱 좋은데요.
갈비찜은 뭐니 뭐니 해도 뼈를 들고 먹는 맛이죠.
달콤한 살코기를 씹을수록 행복이 차오르는데요.
또 잘 익은 갈비찜은 뼈에서 살이 바로 분리되죠.
창이 리포터, 너무 부러워요.
-궁중 소찜갈비, 이름 자체만으로도 이미 대접받는 기분이어서 좋았고요.
일단 비주얼 완벽했습니다.
여기서 호주산 소찜갈비, 상당히 일단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요.
여기에 양념이 잘 배어 있다 보니까 단짠단짠의 맛이다 보니까 우리 아이들 상당히 좋아할 것 같고요.
남녀노소 최고의 먹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완전 추천합니다. 맛있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갈비찜 잘하시나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래요?
-레시피는 간단한데 한번 오늘 사려고 왔는데 있잖아요.
-오늘 요리 한번 도전해보시겠다.
일단 맛을 보고 맛있으면 나도 도전해봐야겠다.
일단 맛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뜯으시겠습니까? 뜯으셔도 되고.
-맛있다.
-맛있다, 큰일 났다 이거. 같이 한번, 같이 한번 맛보시죠.
-너무 맛있다.
-맛있다.
-연하다, 그렇죠? 연하다, 그렇죠? 간이 고기가 이렇게 질기지 않고 이게 양념이 딱 밴 것 같아요. 이거 어디 고기인데요?
-호주산.
-호주산.
-이게 오늘은 갈비찜 한번 도전해볼 의향이 있으십니까?
-네.
-누구를 위해서?
-우리 가족을 위해서.
-가족.
-가영아, 엄마 이거 맛있게 해놓을게 와.
-사랑해.
-사랑해.
-오늘은 명절 단골 소찜갈비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효능도 상당히 뛰어나지 않습니까?
-호주산 소고기는 항산화 성분을 비롯해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 철분, 비타민 B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고요.
또 콜레스테롤과 지방 비중이 비교적 적고 고단백 식품이기 때문에 기력을 보충하고 뼈와 근육을 강화하며 성장기 어린이 발육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소고기 먹고 건강해지자고요.
-추석을 앞두고 지금 선보이고 있는 호주산 냉장 소찜갈비는요.
오염 없는 청정 호주 자연에서 자라 철저하고 까다로운 품질 관리를 통해 생산되는데요.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맛보실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이번 주는 추석을 위한 알뜰 쇼핑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정말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소찜갈비까지 보고 왔습니다.
명절 음식 하면 사실 맛있는 음식들이 정말 너무 많잖아요.
-그러니까요.
-서원 씨는 그중에서 어떤 메뉴 가장 좋아하세요?
-저는 두 말 할 것도 없죠. 소찜갈비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명절에 정말 가족들끼리 갈비찜 한 상 놓고 오붓하고 또 화목한 명절 보내는 것만큼 큰 행복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굿모닝 투데이는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로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 선물 드리고 있으니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실 수 있으니까요.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 주 수요일 이 시간에 더욱더 알차고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함께)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