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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10-01 14:22:56.0
조회수 : 103
-안녕하세요? 가을 향기가 더 짙어진 10월의 첫날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아나운서 진서원입니다. 이제 가을이 다가오면서 나들이 떠나고 싶으신 분들 참 많을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고성이 공룡의 고장으로 참 유명하잖아요.
이 고성에서 아주 특별한 축제가 펼쳐진다고 하네요.
-바로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늘부터 11월 9일까지 무려 40일 동안 고성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립니다.
-맞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백악기 시대 공룡과 현대 기술을 접목한 로봇 공룡부터 5D 영상 체험까지 정말 다채로움으로 중무장을 했다고 하네요.
-정말 신비한 공룡의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니까요, 가을 나들이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이번 축제 꼭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수요일의 굿모닝 투데이도 본격적으로 출발해 봐야겠죠?
-오늘의 첫 순서는 바로 우리 지역의 미술 이야기 숨은그림찾기 시간입니다.
오늘은 일상 속의 평범함을 따뜻하게 풀어가는 작가, 최규식 작가의 작품 세계를 만나볼 텐데요.
함께 만나보실게요.
-(해설) 우리 지역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숨은그림찾기.
-많은 나비가 이렇게 작품으로 표현이 됐습니다. 최근 들어서 나비가 많이 보이는데요.
이렇게 일상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체들을 작품으로 일기처럼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작가님 얼른 만나서 이야기 한번 들어보도록 할게요.
-(해설) 오늘 만나볼 작가는 일상의 소소한 감정을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해 작품으로 표현하는 최규식 작가인데요.
그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작품 세계를 함께 들여다봅니다.
-작가님, 제가 일상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을 이렇게 일기처럼 작품으로 남긴다고 설명을 했는데 제 설명이 맞았나요?
-일기 아니면 이야기.
오늘 인터뷰 길을 걸어오는 길 중에 핀 꽃들 아니면 어제 비가 왔으니까 젖은 땅들, 사소한 것들을 모아서 이야기를 만들어서 주제를 만들고 소재를 해서 작업을 합니다.
바다 바람이라는 주제로 바람을 형상화해 봤고 나머지 쪽을 그림자, 꽃과 나비 그리고 움직이는 바람을 보는 그런 그림자를 주제로 크게 세 가지로 나눠봤습니다.
-지금 제 옆에 있는 작업을 보니까 소라도 있고요.
진주도 들어간 것 같아요.
정말 멋진 작품인데 이 작품은 어떤 작품인가요?
-제목은 바다 바람이라는 것을 가지고 그때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모양이 가로인지 대각선인지
아니면 수직으로 내려오는지 그런 것들을 제가 정말 많이 다루는 재료 중의 하나인 소라 중에 가시소라라는 모양이 있어요.
주위가 꼭 바람이, 굳이 다듬지 않아도 바람 모양으로 생긴 소라인데 그것들에 제가 갖고 있는 그 느낌, 바람의 느낌을 조금 더 덧대서 표현해 본 작업입니다.
-(해설) 최규식 작가는 사소한 것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는 만큼 일상 속 재료들로 바람의 모양을 더욱 섬세하고 풍부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작품들을 보니까 굉장히 디테일한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꽃도 있고요.
하나하나 다 작업을 하신 것 같은데 물병 같은 것도 달려 있고요. 정말 대단합니다.
-사계절을 표현하신 것 같은데 작가님에게 계절은 어떤 의미인가요?
-어차피 흘러가는 것이 똑같은데 요즘은 너무 봄과 가을이 없어지는 정말 잔인할 정도의 여름이랑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지루해지는 겨울,
이렇게밖에 없지만 사계절은 분명히 확실히 있다고 생각해서 그 계절이 언젠가는 올 거라는 느낌을,
어차피 지나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그 시간이 아까 이야기했던 것처럼 봄은 향기 그리고 가을은 바람, 여름은 햇살, 겨울은 눈꽃
이렇게 크게 상투적이지만 그런 식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해설) 점차 사라져가는 계절의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내는 최규식 작가.
빛, 바람, 향기와 같은 요소들을 통해 일상의 순간을 계절의 시간이라는 시적인 조형 언어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계절의 시간의 기록을 하시잖아요. 그러면 아까 봤던 작품이 봄이니까 이 작품은 여름이 되는 건가요?
-맞습니다. 여름 햇살이라고 제목을 지어봤고요.
-엄청 섬세하게 작업을 하셨어요. 이 작업 같은 경우에는 조개도 여러 가지 종류가 들어갔는데 이런 재료들을 고를 때도 그냥 쉽게 고르는 게 아니잖아요.
-될 수 있으면 사연 있는 조개를 가지고 아니면 고둥을 가지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친구들이나 아니면 가족들이랑 놀러 갔던 바닷가라든지 그런 쪽에서 마음에 드는 조개들이 있으면 꼭 챙겨오고 될 수 있으면 그 조개들을 메인으로 두려고 하는 쪽이죠.
그리고 이 작업에서 메인은 이 가리비, 진주, 이것인데 이것은 가족들이랑 놀러 갔다가 가져온 그리고 각자 조금, 조금 다 사연 있는 그런 조개와 고둥, 소라로 작업했습니다.
-그렇다면 작가님은 조소를 전공하셨잖아요. 그런데 굉장히 작품이 독특하기는 합니다.
작가님만의 강점, 어떻게 작품을 표현하시는지 이런 것들도 설명을 해주실까요?
-(해설) 무심코 지나치는 장면들을 조용히 그리고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평범한 하루를 예술로 풀어내고 있는 최규식 작가.
그렇게 우리의 일상에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순간도 최규식 작가의 손을 거치면 따뜻하고 감성적인 이야기가 됩니다.
오늘의 한 줄 감상평, 사소한 순간 속에 머무르던 감정이 작품으로 남아 여러 사람의 마음을 두드린다.
내 직업에 정년퇴임이 어디 있냐?
-(해설) 일상과 감각의 순간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는 최규식 작가.
앞으로도 그가 이어갈 조용하지만 깊은 예술 여정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영상 잘 보고 왔습니다.
이렇게 최규식 작가의 작품을 쭉 보다 보니까 자칫하면 지나칠 수 있었던 일상 속의 순간들도 더 따뜻하게 느껴지고 여러 모로 다시 보게 되는 것들이 생긴 것 같습니다.
-맞아요. 특히나 최규식 작가는 평범한 작품도 정말 다채로움으로 풀어가는 작가인데요.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감동적인 작품을 전해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럼 저희는 다음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가을 하면 또 역시 축제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물론이죠.
-지난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부산 북구가 축제 열기로 아주 뜨거웠다고 합니다.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그 생생했던 현상 속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해설) 아름다운 강변의 풍경부터 각종 이야기가 있는 체험까지.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추억 쌓기 좋은 축제가 있습니다.
제12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어느새 훌쩍 찾아온 가을,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외출하기 딱 좋은 요즘.
이맘때 부산 북구에는 아주 특별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는데요.
여러분도 함께 가보실래요?
-오늘 날씨 너무 좋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지금 어디냐고요?
여기는 바로 낙동강이 보이는 북구의 구포나루터입니다.
이곳이 조선시대 때는 낙동강 뱃길의 출발지였다고 하는데요.
왠지 모르게 저기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모여 있는 것 같거든요.
아마도 아주 재미난 축제가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축제에 저 빠질 수 없겠죠.
그럼 저와 함께 출발해 보실까요?
-(해설) 지난 26일부터 사흘 동안은 낙동강 부근이 들썩들썩했는데요.
화명생태공원을 기점으로 북구의 대표 축제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해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제12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제대로 즐기기 위해 먼저 찾은 곳은 바로 나룻배 체험터입니다.
-여러분 여기가 왜 구포나루 축제겠습니까?
바로 나룻배를 뒤에서 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왜 이게 나루 축제인가요, 그러면?
-나루 축제는 이게 섬이다 보니까 옛날에는 여기 농사를 많이 지었는데 농사짓기 위해서 배를 만들어서 배가 왔다 갔다 하는 나루터가 된 거라 나루 축제지.
-지금 축제에서도 좀 탈 수 있는 건가요?
-그럼요. 지금 무료 체험으로 해서 지금 탈 수 있습니다.
-한 몇 분 정도 탈 수 있어요?
-여섯, 일곱, 여덟까지는 타는데 안전을 위해서 한 6명 정도.
-저 빨리 타보고 싶은데 지금 타면.
-타면 되지, 타면 돼요.
-지금 타러 가죠.
-조금 이따가 타요.
-한번 가봅시다.
-(해설) 뱃노래 즐기는 것도 좋지만 뭐니 뭐니 해도 안전 제일.
구명조끼를 단단히 입고 나면 주훈 리포터도 배 탈 준비 완료.
승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렇게 주말에 가족끼리 나들이 나오신 거예요?
-네, 저희 아기 데리고 처음 축제에 나와봤어요.
-축제 어떻게 알고 오신 거예요?
-저희 맘카페도 봤고 여기 현수막도 있고 해서 이런 게 있구나 하고 한번 와봤어요.
-그럼 이제 저희 나룻배 타러 나갈 건데 좀 어떠세요?
-저희 아기 처음 책으로만 보던 배를 타니까 아기가 너무 좋아할 것 같고 저희도 사실 처음 타는 거라서 설레요.
-그러면 이제 조금 이따가 같이 나가보도록 합시다.
-하준아, 파이팅.
-(해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드디어 나룻배 출발. 멀미 따위는 없어요.
아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이색적인 힐링이 되어 주는데요.
-저희 한 바퀴 돌고 왔잖아요, 배 타고. 좀 어떠셨어요?
-기분 좋죠.
-좋으셨어요.
-사진도 한번 찍고 가자고 그래서 같이 온 거예요.
-우리 어머니는 좀 어떠세요?
-옛날 배를 한번 타봤잖아요. 기분도 좋고 옛날 생각도 나고 그렇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그럼 막내분 축제 더 재밌게 둘러보시다가 가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팅.
-파이팅.
-(해설)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즐길 거리,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각종 테마가 있는 체험형 부스들도 인기가 많은데요.
여기는 뭐예요?
-지금 한창 밖에서도 부스에서 굉장히 축제가 재밌게 진행되고 있는데 여기도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까치 선생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여기 뭘 하고 있는 건가요?
-제가 생각했을 때 생태교란종 하면 황소개소리, 이런 게 떠오르는데 또 다른 종류가 또 있을까요?
-많이 있어요.
-좋습니다. 그러면 저도 한번 체험해보고 싶은데 해봐도 될까요?
-같이 해보면 더욱더 좋겠습니다.
-그러면 저와 함께 가보시죠.
-같이 해볼게요.
-(해설) 도심 속에서 떠나보는 특별한 생태 체험.
해설사님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현재 화명생태공원 안에 생태교란종이 얼마나 있는지를 자세히 파악해볼 수 있는데요.
이야기만 듣는 게 아니라 손으로 없애볼 수도 있습니다.
금수강산을 위해, 자연을 위해 사라져 주라.
-되게 예쁘게 생겨서 제가 자르기가 살짝 그랬는데 그래도 이게 우리나라의 고유 식물들을 해칠 수도 있다고 하니까 저처럼 이렇게 야무지게 잘라줘야 합니다.
-(해설) 축제에서는 든든히 배를 채워줄 먹거리를 또 빼놓을 수 없죠.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에는 다양한 부산 향토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돼 맛과 전통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는데요.
어디부터 가볼까요?
특히 인기가 많았던 곳은 바로 구포국수 제면 체험 부스.
피란 수도였던 시절 많은 사람들의 허기를 달래준 구포국수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었답니다.
나만의 면을 만들 수 있다니. 꼬들꼬들, 야들야들, 후루룩 짭짭 맛있게.
-여러분, 이렇게 만들어 보니까요.
구포국수의 유래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제가 만든 수제비 집에 가서 먹을 생각하니까 설레는데요.
-(해설) 이외에도 축제 현장에는 커다란 무대 위에서 전국 춤꾼들이 실력을 겨뤘던 구포댄스 파이터도 있었는데요.
또 가을 감성 가득 담은 버스킹 공연도 열려서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해 줬습니다.
여기에 구포시장의 전통 약초를 활용한 따뜻한 차 한 잔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그야말로 오감이 힐링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아버님, 안녕하세요? 혹시 오늘 구포나루 축제 오셨는데 와보시니까 어떠세요?
-추천드리나요?
-네, 너무 좋아요.
-내년에도 오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내년에도 올 거예요.
-좋습니다.
-(해설) 올해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의 테마에는 웰니스가 있는 만큼 참여하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었는데요.
특히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가 수업은 정말 많은 인기를 끌었답니다.
공원에서 요가, 좋은데요.
-어머님, 평소에도 요가 자주 하세요?
-아니요, 처음 해보는 거예요.
-그럼 이렇게 처음 야외에서 요가 해 보니까 어떠세요?
-날씨와 너무 어울리는 것 같아요.
-맞습니다.
-(해설) 구포나루는 노을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만큼 이 풍경 속에서 모두가 함께 몸을 풀어주니 또 하나의 이색적인 추억이 완성됐네요.
-오늘 다양한 체험과 화룡점정으로 요가와 명상까지 정말 재미난 축제였습니다.
이렇게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낙동강이 이렇게 축제를 통해서 많은 매력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저는 이만 조금 더 즐기고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해설) 역사와 생태, 문화가 살아 숨쉬는 부산 북구의 대표 축제.
앞으로도 구포나루의 매력을 알리는 장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정말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너무 다양해서 하루만으로는 시간이 부족할 것 같은데 이번 축제를 제대로 즐기신 분들 아마 3일이 순식간에 지나갔을 것 같죠.
-맞아요. 정말 이렇게 짧아서 아쉬우셨던 분들도 분명히 계실 것 같은데요.
그래도 내년 가을에도 또 열린다고 하니까요.
오늘 영상 보시면서 내년에는 어떤 프로그램 함께 즐겨볼지 미리미리 계획해 보시는 즐거움도 꼭 누려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어서 마지막 순서 만나보겠습니다.
이제 계절이 바뀌면서 집안의 분위기도 바꿔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2025 부산가전가구 리퍼브 박람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 생생한 현장으로 지금 떠나보실게요.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치는~
또 이 계절에 맞게 집안 분위기도 바꿔보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단 말이에요.
-승혜 씨. 리퍼브.
-(함께) 리퍼브. 리퍼브.
-(해설) 가을 맞이 홈 스타일링을 기획하고 있는데 어떤 걸 구매할지 고민 중이라면 지금부터 채널 고정.
실속 있는 집 꾸미기 가능. 2025 부산가전가구 리퍼브 박람회 지금 소개합니다.
고물가 시대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실속파 소비자들이 주목해야 할 공간이 있는데요.
바로 부산 유일 가전가구 리퍼브 전문 매장입니다.
무려 1500평의 국내 최대 규모인데요.
정말 넓네요.
-가죽이 그냥 녹네. 진짜 좋다. 이곳 규모가 엄청난데요.
이렇게 가전, 가구가 꽉 채워져 있는 모습을 보니까 제 마음까지도 꽉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집만 넓으면 이 친구들 다 데려가고 싶네요.
-여기 지금 가전, 가구, 생활용품 없는 거 빼고 다 있어요. 어떤 공간일까요?
-이러한 좋은 가구들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요?
-(해설) 상품은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신혼부부, 1인 가구에게도 인기인데요.
2층은 가전과 소파를 비롯한 생활용품관, 3층은 침대와 프리미엄 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직접 체험도 할 수 있어 똑똑한 소비가 가능하죠. 그렇다면 리퍼브란 무엇일까요?
많은 분이 제품에 대한 오해를 갖고 있는데요.
하지만 진실은 다릅니다.
-그런데 이 제품 반품한 거 아니에요? 아니면 불량이거나 스크래치 있는데 숨긴 거 아니야?
-고객님 오해이십니다.
-(해설) 또 하나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제품 구매 후 이리저리 사용하다 보면 수리가 필요한 경우 생기잖아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하나요?
-리퍼브 제품은 AS 안 되는 거 아니에요?
-걱정 안 하셔도 되고요.
-(해설) 하지만 우리의 노승혜 리포터, 그렇게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닙니다.
매의 눈으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는데요.
-그런데 이 제품들이 미사용 제품이라고 제가 어떻게 믿죠?
-그러면 저를 따라오시죠. 제가 확인시켜 드리겠습니다.
-좋아요.
-(해설) 리퍼브라고 해서 품질이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백문이불여일견, 바로 검증 들어가는데요.
옥상 문을 열자 수상한 움직임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검수 작업이 한창인데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매서운 눈으로 상품을 지켜보고 계신 것 같은데 어떤 작업을 하고 계셨어요?
-검수 끝에 우리 고객들에게 도착이 되는 거였군요.
리퍼브 제품에 대한 모든 오해 해소됐습니다.
클리어.
-(해설) 불량품이 아닌 똑똑한 소비의 다른 이름, 리퍼브 제품은 정품 검수와 꼼꼼한 점검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전혀 문제가 없는데요.
특히 요즘처럼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매장을 찾는 손님들이 더 늘어납니다.
-오늘 온 가족이 가구 쇼핑 나오신 것 같은데 오늘 어떻게 오셨어요?
-오늘 소파하고 식탁을 보러 왔어요.
-둘러 보시니까 좀 어떠신가요?
-확실히 가격적인 면도 저렴한 것 같고 제품도 앉아보고 만져보고 했는데 훨씬 더 좋은 것 같아서 구매 결정하게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많은 가구 중에서 요즘 사랑을 받는 가구가 어떤 건지 궁금해요.
-가성비를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은데 가구를 바꾸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다 할 때 분위기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가구, 가전에 이어서 침구나 커튼까지 이곳에 와서 한번에 인테리어를 맞춰서 해볼 수 있겠네요.
-네, 맞습니다.
-(해설) 가을을 아 인테리어를 새로 바꾸고 싶을 때가 있죠.
하지만 오래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비싼 돈 주고 사기에는 부담스럽기도 한데요.
이곳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요즘 가전기기는 어떤 제품을 많이 찾으실까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신혼부부신가요?
-네, 다음 주 11월에 저희 결혼을 준비하고 있어서.
-그러면 두 분은 지금 이런 가전, 가구 쇼핑을 많이 하고 계실 텐데 여기에 나와 보시니까 어떠세요?
-일반 대리점보다는 확실하게 저렴한 것 같고요. 한곳에 모여 있으니까 좀 더 둘러보기가 편한 것 같아요.
-주부시잖아요. 주부9단이 선택한 곳이라면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제 주변에 전부 백화점이나 마트나 이런 데 가도 되게 비싸잖아요, 요즘 살기가 너무 힘들다 보니까.
솔직히 저희가 몇백만 원 들여서 제품을 사기에는 주부로서 어떨 때는 힘들 때가 많아요, 요즘은.
-그렇죠.
-그래서 좀 반값에 이렇게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와봤습니다.
-(해설) 고객들이 더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게 생활용품을 포함해 상품군을 점점 늘려가고 있는데요.
나만의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올 가을 현장을 직접 찾아 그 매력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구, 가전, 인테리어 소품까지 한 번에 이렇게 쇼핑을 하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는데요.
앞으로가 더 기대가 대한 그런 공간인 것 같습니다.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실까요?
-마지막으로 찾아오신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간의 행복을 더할 수 있습니다. 가을 맞이 부산 리퍼브 박람회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5 부산가전가구 리퍼브 박람회 현장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집 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가전이나 가구 하나만 바꿔도 정말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잖아요.
-맞아요. 특히나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고요.
또 올 가을 정말 집 안을 따뜻하고 감각적이게 꾸밀 수 있다고 하니까요.
여러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굿모닝 투데이는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선물 드리고 있으니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케네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실 수 있으니까요.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내일 이 시간 더욱더 알차고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함께) 좋은 하루 보내세요.
굿모닝 투데이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아나운서 진서원입니다. 이제 가을이 다가오면서 나들이 떠나고 싶으신 분들 참 많을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고성이 공룡의 고장으로 참 유명하잖아요.
이 고성에서 아주 특별한 축제가 펼쳐진다고 하네요.
-바로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늘부터 11월 9일까지 무려 40일 동안 고성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립니다.
-맞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백악기 시대 공룡과 현대 기술을 접목한 로봇 공룡부터 5D 영상 체험까지 정말 다채로움으로 중무장을 했다고 하네요.
-정말 신비한 공룡의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니까요, 가을 나들이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이번 축제 꼭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수요일의 굿모닝 투데이도 본격적으로 출발해 봐야겠죠?
-오늘의 첫 순서는 바로 우리 지역의 미술 이야기 숨은그림찾기 시간입니다.
오늘은 일상 속의 평범함을 따뜻하게 풀어가는 작가, 최규식 작가의 작품 세계를 만나볼 텐데요.
함께 만나보실게요.
-(해설) 우리 지역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숨은그림찾기.
-많은 나비가 이렇게 작품으로 표현이 됐습니다. 최근 들어서 나비가 많이 보이는데요.
이렇게 일상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체들을 작품으로 일기처럼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작가님 얼른 만나서 이야기 한번 들어보도록 할게요.
-(해설) 오늘 만나볼 작가는 일상의 소소한 감정을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해 작품으로 표현하는 최규식 작가인데요.
그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작품 세계를 함께 들여다봅니다.
-작가님, 제가 일상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을 이렇게 일기처럼 작품으로 남긴다고 설명을 했는데 제 설명이 맞았나요?
-일기 아니면 이야기.
오늘 인터뷰 길을 걸어오는 길 중에 핀 꽃들 아니면 어제 비가 왔으니까 젖은 땅들, 사소한 것들을 모아서 이야기를 만들어서 주제를 만들고 소재를 해서 작업을 합니다.
바다 바람이라는 주제로 바람을 형상화해 봤고 나머지 쪽을 그림자, 꽃과 나비 그리고 움직이는 바람을 보는 그런 그림자를 주제로 크게 세 가지로 나눠봤습니다.
-지금 제 옆에 있는 작업을 보니까 소라도 있고요.
진주도 들어간 것 같아요.
정말 멋진 작품인데 이 작품은 어떤 작품인가요?
-제목은 바다 바람이라는 것을 가지고 그때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모양이 가로인지 대각선인지
아니면 수직으로 내려오는지 그런 것들을 제가 정말 많이 다루는 재료 중의 하나인 소라 중에 가시소라라는 모양이 있어요.
주위가 꼭 바람이, 굳이 다듬지 않아도 바람 모양으로 생긴 소라인데 그것들에 제가 갖고 있는 그 느낌, 바람의 느낌을 조금 더 덧대서 표현해 본 작업입니다.
-(해설) 최규식 작가는 사소한 것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는 만큼 일상 속 재료들로 바람의 모양을 더욱 섬세하고 풍부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작품들을 보니까 굉장히 디테일한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꽃도 있고요.
하나하나 다 작업을 하신 것 같은데 물병 같은 것도 달려 있고요. 정말 대단합니다.
-사계절을 표현하신 것 같은데 작가님에게 계절은 어떤 의미인가요?
-어차피 흘러가는 것이 똑같은데 요즘은 너무 봄과 가을이 없어지는 정말 잔인할 정도의 여름이랑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지루해지는 겨울,
이렇게밖에 없지만 사계절은 분명히 확실히 있다고 생각해서 그 계절이 언젠가는 올 거라는 느낌을,
어차피 지나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그 시간이 아까 이야기했던 것처럼 봄은 향기 그리고 가을은 바람, 여름은 햇살, 겨울은 눈꽃
이렇게 크게 상투적이지만 그런 식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해설) 점차 사라져가는 계절의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내는 최규식 작가.
빛, 바람, 향기와 같은 요소들을 통해 일상의 순간을 계절의 시간이라는 시적인 조형 언어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계절의 시간의 기록을 하시잖아요. 그러면 아까 봤던 작품이 봄이니까 이 작품은 여름이 되는 건가요?
-맞습니다. 여름 햇살이라고 제목을 지어봤고요.
-엄청 섬세하게 작업을 하셨어요. 이 작업 같은 경우에는 조개도 여러 가지 종류가 들어갔는데 이런 재료들을 고를 때도 그냥 쉽게 고르는 게 아니잖아요.
-될 수 있으면 사연 있는 조개를 가지고 아니면 고둥을 가지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친구들이나 아니면 가족들이랑 놀러 갔던 바닷가라든지 그런 쪽에서 마음에 드는 조개들이 있으면 꼭 챙겨오고 될 수 있으면 그 조개들을 메인으로 두려고 하는 쪽이죠.
그리고 이 작업에서 메인은 이 가리비, 진주, 이것인데 이것은 가족들이랑 놀러 갔다가 가져온 그리고 각자 조금, 조금 다 사연 있는 그런 조개와 고둥, 소라로 작업했습니다.
-그렇다면 작가님은 조소를 전공하셨잖아요. 그런데 굉장히 작품이 독특하기는 합니다.
작가님만의 강점, 어떻게 작품을 표현하시는지 이런 것들도 설명을 해주실까요?
-(해설) 무심코 지나치는 장면들을 조용히 그리고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평범한 하루를 예술로 풀어내고 있는 최규식 작가.
그렇게 우리의 일상에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순간도 최규식 작가의 손을 거치면 따뜻하고 감성적인 이야기가 됩니다.
오늘의 한 줄 감상평, 사소한 순간 속에 머무르던 감정이 작품으로 남아 여러 사람의 마음을 두드린다.
내 직업에 정년퇴임이 어디 있냐?
-(해설) 일상과 감각의 순간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는 최규식 작가.
앞으로도 그가 이어갈 조용하지만 깊은 예술 여정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영상 잘 보고 왔습니다.
이렇게 최규식 작가의 작품을 쭉 보다 보니까 자칫하면 지나칠 수 있었던 일상 속의 순간들도 더 따뜻하게 느껴지고 여러 모로 다시 보게 되는 것들이 생긴 것 같습니다.
-맞아요. 특히나 최규식 작가는 평범한 작품도 정말 다채로움으로 풀어가는 작가인데요.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감동적인 작품을 전해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럼 저희는 다음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가을 하면 또 역시 축제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물론이죠.
-지난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부산 북구가 축제 열기로 아주 뜨거웠다고 합니다.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그 생생했던 현상 속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해설) 아름다운 강변의 풍경부터 각종 이야기가 있는 체험까지.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추억 쌓기 좋은 축제가 있습니다.
제12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어느새 훌쩍 찾아온 가을,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외출하기 딱 좋은 요즘.
이맘때 부산 북구에는 아주 특별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는데요.
여러분도 함께 가보실래요?
-오늘 날씨 너무 좋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지금 어디냐고요?
여기는 바로 낙동강이 보이는 북구의 구포나루터입니다.
이곳이 조선시대 때는 낙동강 뱃길의 출발지였다고 하는데요.
왠지 모르게 저기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모여 있는 것 같거든요.
아마도 아주 재미난 축제가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축제에 저 빠질 수 없겠죠.
그럼 저와 함께 출발해 보실까요?
-(해설) 지난 26일부터 사흘 동안은 낙동강 부근이 들썩들썩했는데요.
화명생태공원을 기점으로 북구의 대표 축제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해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제12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제대로 즐기기 위해 먼저 찾은 곳은 바로 나룻배 체험터입니다.
-여러분 여기가 왜 구포나루 축제겠습니까?
바로 나룻배를 뒤에서 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왜 이게 나루 축제인가요, 그러면?
-나루 축제는 이게 섬이다 보니까 옛날에는 여기 농사를 많이 지었는데 농사짓기 위해서 배를 만들어서 배가 왔다 갔다 하는 나루터가 된 거라 나루 축제지.
-지금 축제에서도 좀 탈 수 있는 건가요?
-그럼요. 지금 무료 체험으로 해서 지금 탈 수 있습니다.
-한 몇 분 정도 탈 수 있어요?
-여섯, 일곱, 여덟까지는 타는데 안전을 위해서 한 6명 정도.
-저 빨리 타보고 싶은데 지금 타면.
-타면 되지, 타면 돼요.
-지금 타러 가죠.
-조금 이따가 타요.
-한번 가봅시다.
-(해설) 뱃노래 즐기는 것도 좋지만 뭐니 뭐니 해도 안전 제일.
구명조끼를 단단히 입고 나면 주훈 리포터도 배 탈 준비 완료.
승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렇게 주말에 가족끼리 나들이 나오신 거예요?
-네, 저희 아기 데리고 처음 축제에 나와봤어요.
-축제 어떻게 알고 오신 거예요?
-저희 맘카페도 봤고 여기 현수막도 있고 해서 이런 게 있구나 하고 한번 와봤어요.
-그럼 이제 저희 나룻배 타러 나갈 건데 좀 어떠세요?
-저희 아기 처음 책으로만 보던 배를 타니까 아기가 너무 좋아할 것 같고 저희도 사실 처음 타는 거라서 설레요.
-그러면 이제 조금 이따가 같이 나가보도록 합시다.
-하준아, 파이팅.
-(해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드디어 나룻배 출발. 멀미 따위는 없어요.
아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이색적인 힐링이 되어 주는데요.
-저희 한 바퀴 돌고 왔잖아요, 배 타고. 좀 어떠셨어요?
-기분 좋죠.
-좋으셨어요.
-사진도 한번 찍고 가자고 그래서 같이 온 거예요.
-우리 어머니는 좀 어떠세요?
-옛날 배를 한번 타봤잖아요. 기분도 좋고 옛날 생각도 나고 그렇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그럼 막내분 축제 더 재밌게 둘러보시다가 가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이팅.
-파이팅.
-(해설)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즐길 거리,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각종 테마가 있는 체험형 부스들도 인기가 많은데요.
여기는 뭐예요?
-지금 한창 밖에서도 부스에서 굉장히 축제가 재밌게 진행되고 있는데 여기도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까치 선생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여기 뭘 하고 있는 건가요?
-제가 생각했을 때 생태교란종 하면 황소개소리, 이런 게 떠오르는데 또 다른 종류가 또 있을까요?
-많이 있어요.
-좋습니다. 그러면 저도 한번 체험해보고 싶은데 해봐도 될까요?
-같이 해보면 더욱더 좋겠습니다.
-그러면 저와 함께 가보시죠.
-같이 해볼게요.
-(해설) 도심 속에서 떠나보는 특별한 생태 체험.
해설사님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현재 화명생태공원 안에 생태교란종이 얼마나 있는지를 자세히 파악해볼 수 있는데요.
이야기만 듣는 게 아니라 손으로 없애볼 수도 있습니다.
금수강산을 위해, 자연을 위해 사라져 주라.
-되게 예쁘게 생겨서 제가 자르기가 살짝 그랬는데 그래도 이게 우리나라의 고유 식물들을 해칠 수도 있다고 하니까 저처럼 이렇게 야무지게 잘라줘야 합니다.
-(해설) 축제에서는 든든히 배를 채워줄 먹거리를 또 빼놓을 수 없죠.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에는 다양한 부산 향토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돼 맛과 전통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는데요.
어디부터 가볼까요?
특히 인기가 많았던 곳은 바로 구포국수 제면 체험 부스.
피란 수도였던 시절 많은 사람들의 허기를 달래준 구포국수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었답니다.
나만의 면을 만들 수 있다니. 꼬들꼬들, 야들야들, 후루룩 짭짭 맛있게.
-여러분, 이렇게 만들어 보니까요.
구포국수의 유래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제가 만든 수제비 집에 가서 먹을 생각하니까 설레는데요.
-(해설) 이외에도 축제 현장에는 커다란 무대 위에서 전국 춤꾼들이 실력을 겨뤘던 구포댄스 파이터도 있었는데요.
또 가을 감성 가득 담은 버스킹 공연도 열려서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해 줬습니다.
여기에 구포시장의 전통 약초를 활용한 따뜻한 차 한 잔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그야말로 오감이 힐링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아버님, 안녕하세요? 혹시 오늘 구포나루 축제 오셨는데 와보시니까 어떠세요?
-추천드리나요?
-네, 너무 좋아요.
-내년에도 오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내년에도 올 거예요.
-좋습니다.
-(해설) 올해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의 테마에는 웰니스가 있는 만큼 참여하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었는데요.
특히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가 수업은 정말 많은 인기를 끌었답니다.
공원에서 요가, 좋은데요.
-어머님, 평소에도 요가 자주 하세요?
-아니요, 처음 해보는 거예요.
-그럼 이렇게 처음 야외에서 요가 해 보니까 어떠세요?
-날씨와 너무 어울리는 것 같아요.
-맞습니다.
-(해설) 구포나루는 노을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만큼 이 풍경 속에서 모두가 함께 몸을 풀어주니 또 하나의 이색적인 추억이 완성됐네요.
-오늘 다양한 체험과 화룡점정으로 요가와 명상까지 정말 재미난 축제였습니다.
이렇게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낙동강이 이렇게 축제를 통해서 많은 매력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저는 이만 조금 더 즐기고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해설) 역사와 생태, 문화가 살아 숨쉬는 부산 북구의 대표 축제.
앞으로도 구포나루의 매력을 알리는 장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정말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너무 다양해서 하루만으로는 시간이 부족할 것 같은데 이번 축제를 제대로 즐기신 분들 아마 3일이 순식간에 지나갔을 것 같죠.
-맞아요. 정말 이렇게 짧아서 아쉬우셨던 분들도 분명히 계실 것 같은데요.
그래도 내년 가을에도 또 열린다고 하니까요.
오늘 영상 보시면서 내년에는 어떤 프로그램 함께 즐겨볼지 미리미리 계획해 보시는 즐거움도 꼭 누려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어서 마지막 순서 만나보겠습니다.
이제 계절이 바뀌면서 집안의 분위기도 바꿔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2025 부산가전가구 리퍼브 박람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 생생한 현장으로 지금 떠나보실게요.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치는~
또 이 계절에 맞게 집안 분위기도 바꿔보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단 말이에요.
-승혜 씨. 리퍼브.
-(함께) 리퍼브. 리퍼브.
-(해설) 가을 맞이 홈 스타일링을 기획하고 있는데 어떤 걸 구매할지 고민 중이라면 지금부터 채널 고정.
실속 있는 집 꾸미기 가능. 2025 부산가전가구 리퍼브 박람회 지금 소개합니다.
고물가 시대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실속파 소비자들이 주목해야 할 공간이 있는데요.
바로 부산 유일 가전가구 리퍼브 전문 매장입니다.
무려 1500평의 국내 최대 규모인데요.
정말 넓네요.
-가죽이 그냥 녹네. 진짜 좋다. 이곳 규모가 엄청난데요.
이렇게 가전, 가구가 꽉 채워져 있는 모습을 보니까 제 마음까지도 꽉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집만 넓으면 이 친구들 다 데려가고 싶네요.
-여기 지금 가전, 가구, 생활용품 없는 거 빼고 다 있어요. 어떤 공간일까요?
-이러한 좋은 가구들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요?
-(해설) 상품은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신혼부부, 1인 가구에게도 인기인데요.
2층은 가전과 소파를 비롯한 생활용품관, 3층은 침대와 프리미엄 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직접 체험도 할 수 있어 똑똑한 소비가 가능하죠. 그렇다면 리퍼브란 무엇일까요?
많은 분이 제품에 대한 오해를 갖고 있는데요.
하지만 진실은 다릅니다.
-그런데 이 제품 반품한 거 아니에요? 아니면 불량이거나 스크래치 있는데 숨긴 거 아니야?
-고객님 오해이십니다.
-(해설) 또 하나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제품 구매 후 이리저리 사용하다 보면 수리가 필요한 경우 생기잖아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하나요?
-리퍼브 제품은 AS 안 되는 거 아니에요?
-걱정 안 하셔도 되고요.
-(해설) 하지만 우리의 노승혜 리포터, 그렇게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닙니다.
매의 눈으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는데요.
-그런데 이 제품들이 미사용 제품이라고 제가 어떻게 믿죠?
-그러면 저를 따라오시죠. 제가 확인시켜 드리겠습니다.
-좋아요.
-(해설) 리퍼브라고 해서 품질이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백문이불여일견, 바로 검증 들어가는데요.
옥상 문을 열자 수상한 움직임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검수 작업이 한창인데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매서운 눈으로 상품을 지켜보고 계신 것 같은데 어떤 작업을 하고 계셨어요?
-검수 끝에 우리 고객들에게 도착이 되는 거였군요.
리퍼브 제품에 대한 모든 오해 해소됐습니다.
클리어.
-(해설) 불량품이 아닌 똑똑한 소비의 다른 이름, 리퍼브 제품은 정품 검수와 꼼꼼한 점검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전혀 문제가 없는데요.
특히 요즘처럼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매장을 찾는 손님들이 더 늘어납니다.
-오늘 온 가족이 가구 쇼핑 나오신 것 같은데 오늘 어떻게 오셨어요?
-오늘 소파하고 식탁을 보러 왔어요.
-둘러 보시니까 좀 어떠신가요?
-확실히 가격적인 면도 저렴한 것 같고 제품도 앉아보고 만져보고 했는데 훨씬 더 좋은 것 같아서 구매 결정하게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많은 가구 중에서 요즘 사랑을 받는 가구가 어떤 건지 궁금해요.
-가성비를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은데 가구를 바꾸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다 할 때 분위기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가구, 가전에 이어서 침구나 커튼까지 이곳에 와서 한번에 인테리어를 맞춰서 해볼 수 있겠네요.
-네, 맞습니다.
-(해설) 가을을 아 인테리어를 새로 바꾸고 싶을 때가 있죠.
하지만 오래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비싼 돈 주고 사기에는 부담스럽기도 한데요.
이곳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요즘 가전기기는 어떤 제품을 많이 찾으실까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신혼부부신가요?
-네, 다음 주 11월에 저희 결혼을 준비하고 있어서.
-그러면 두 분은 지금 이런 가전, 가구 쇼핑을 많이 하고 계실 텐데 여기에 나와 보시니까 어떠세요?
-일반 대리점보다는 확실하게 저렴한 것 같고요. 한곳에 모여 있으니까 좀 더 둘러보기가 편한 것 같아요.
-주부시잖아요. 주부9단이 선택한 곳이라면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제 주변에 전부 백화점이나 마트나 이런 데 가도 되게 비싸잖아요, 요즘 살기가 너무 힘들다 보니까.
솔직히 저희가 몇백만 원 들여서 제품을 사기에는 주부로서 어떨 때는 힘들 때가 많아요, 요즘은.
-그렇죠.
-그래서 좀 반값에 이렇게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와봤습니다.
-(해설) 고객들이 더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게 생활용품을 포함해 상품군을 점점 늘려가고 있는데요.
나만의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올 가을 현장을 직접 찾아 그 매력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구, 가전, 인테리어 소품까지 한 번에 이렇게 쇼핑을 하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는데요.
앞으로가 더 기대가 대한 그런 공간인 것 같습니다.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실까요?
-마지막으로 찾아오신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간의 행복을 더할 수 있습니다. 가을 맞이 부산 리퍼브 박람회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5 부산가전가구 리퍼브 박람회 현장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집 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가전이나 가구 하나만 바꿔도 정말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잖아요.
-맞아요. 특히나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고요.
또 올 가을 정말 집 안을 따뜻하고 감각적이게 꾸밀 수 있다고 하니까요.
여러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굿모닝 투데이는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선물 드리고 있으니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케네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실 수 있으니까요.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내일 이 시간 더욱더 알차고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함께)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