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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10-02 10:16:47.0
조회수 : 180
-안녕하세요? 10월 2일 목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아나운서 진서원입니다.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이제 내일 개천절을 시작으로 장장 10일간의 황금 연휴가 시작됩니다.
그만큼 오늘 아침 출근길 발걸음이 참 가벼웠던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렇게 연휴를 맞으면 꼭 아픈 분들이 참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정말 이렇게 즐거운 연휴에 아픈 것만큼 속상한 일이 또 없을 것 같은데요.
요즘 또 환절기라서 감기 걸리시는 분들 정말 또 많잖아요.
이번에 긴 연휴 건강하고 잘 보낼 수 있도록 부산시에서는 빈틈없는 응급 의료 체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응급의료기관과 달빛어린이병원 등이 연휴에도 계속해서 진료를 이어간다고 하네요.
-혹시라도 병원이나 약국 찾아야 할 일 생기시면 아래 자막 참고하셔서 연락하시면 또 바로 확인하실 수 있으니까요.
꼭 기억해 두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목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기분 좋게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첫 순서는 TV동물병원 시간인데요.
오늘은 고양이의 피부병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고양이 피부 속에 작은 곰팡이도 그냥 방치하면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만나볼게요.
-(해설) 고양이의 부드럽고 반짝이던 털빛이 바래고 작은 몸짓 하나에도 가려움이 묻냽니다.
털 사이에 숨어 있는 작은 적, 곰팡이 때문인데요.
TV동물병원 오늘은 빛나던 털이 흐려지는 곰팡이성 피부염에 대해 알아봅니다.
-도도하지만 귀여운 상반된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고양이인데요.
반려동물로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그만큼 빠지는 털과 전쟁을 치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털이 빠지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또 다른 건강 신호가 있습니다.
바로 털빛을 잘 챙겨봐야 하는데요.
사소한 변화가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TV동물병원 오늘은 고양이의 피부염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해설) 오늘 만나볼 주인공 챠비는 부드럽고 광택이 나는 털이 특징인 아비시니안이라는 품종의 고양이인데요.
챠비는 어떤 이유로 내원하게 되었을까요?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우리 챠비는 어떻게 하다가 이름이 챠비가 됐나요?
-케비, 챠비, 케챠비의 챠비인 거네요. 그런데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게 영역 동물이잖아요.
그래서 낯선 곳에 오면 불안해하기도 하고 할 텐데 챠비 성격은 어떤 편인가요?
-그렇구나. 그런데 또 챠비가 장모 아비시니안이잖아요.
장모 아비시니안은 털이 굉장히 윤기 나고 부드럽고 그런 종으로 알고 있어요.
어떻게 병원에 오게 된 건가요?
-(해설) 우아한 털 라인과 광택이 매력적인 챠비에게 어떤 문제가 생긴 걸까요?
정병한 수의사와 함께 자세히 이야기 나눠 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챠비 피부 좀 어땠어요?
-원래 챠비가 그루밍을 많이 하던 애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뭔가 너무 불편해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아무래도 털이 기니까 조금 발견하기가 힘드셨을 수도 있겠네요.
-네, 왜냐하면 그전에는 못 보던 증상이어서.
-그러니까 심하지는 않지만 전보다는 약간 조금, 조금 더.
-네, 확실히 다르다고 느껴질 정도였어요.
-(해설) 동물은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보호자를 통해 문제의 원인을 추적하고 병명을 내리는데요.
그래서 더 꼼꼼하게 챠비의 상태를 살펴봅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챠비는 지금 어떤 상태인가요?
-그러면 이 곰팡이성 피부염은 왜 생기는 거예요?
-(해설) 나이가 어리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습기가 많고 털이 뭉친 환경에서 곰팡이가 쉽게 증식하게 되는데요.
포자가 피부와 털에 붙으면 탈모와 피부 염증, 가려움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털빛이 흐려지고 자주 핥거나 긁는 모습을 보인다면 서둘러 내원이 필요합니다.
-챠비를 보니까 장모더라고요. 이렇게 장모인 고양이들에게 좀 많이 나타나나요?
-(해설) 먼저 많이 호전된 챠비의 전신 상태를 살펴봅니다.
그리고는 2차 감염이나 면역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채혈을 진행하고 우드램프를 통해 챠비의 털과 피부를 비춰보는데요.
감염 부위를 확인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감염이 의심되는 털을 몇 개 뽑아 현미경으로 균사나 포자를 관찰하는데요.
감염의 정도와 부위 등을 확인해 적절한 치료를 계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비해서 달라진 부분도 있나요?
-혹시 약 말고도 또 다른 것을 어떻게 제가 관리를 해주면 좋을까요?
-지금 일단 챠비 같은 경우는 피부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보습을 좀 철저하게 해주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되도록 완전히 괜찮다고 나오기 전까지 일단 다른 고양이들이랑 접촉은 되도록 안 하시는 게 좋기는 해요.
챠비를 위해서 방을 하나 만들어준다든지 그렇게 하시는 게 조금 더 좋을 것 같고요.
-챠비처럼 곰팡이성 피부염 치료를 하고 있을 때는 어떤 것들을 주의해야 할까요?
우선 목욕을 너무 자주 하면 건조해져서 가려움이 악화될 수 있으니 목욕 후 완전히 말려서 습기를 제거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치료를 다 마친 뒤에도 챙겨야 할 것들이 있는데요.
침구나 장난감, 이동 케이지 등을 잘 세척하고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 균형 잡힌 사료를 급여해 줘야 하고요.
과도한 스트레스는 면역력 저하를 일으켜서 피부염을 재발시키는 만큼 꼭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해설) 완전하게 나을 때까지 치료는 계속되는데요.
저출력 레이저로 피부 조직을 자극해 염증을 줄이고 세포 재생을 촉진해 줍니다.
가려움과 붉은 기를 완화해 주고 피부 재생 속도가 빨라진다고 하네요.
-이게 말을 얘가 못 하니까 자기가 간지럽다, 이런 말을 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그것을 제가 너무 늦게 알아주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좀 미안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래도 이제는 괜찮아졌다고 말씀해 주시니까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원래는 드라이어 소리도 너무 싫어하고 그러길래 완벽하게 말리지는 못했던 것 같거든요.
그런데 그게 또 안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조금 그래도 싹 다 말릴 수 있게.
-바짝 마를 수 있게.
-바짝 말릴 수 있게 신경 써서 관리를 해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챠비의 건강 저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아픈 시간을 지나 다시 밝고 편안한 일상을 보내는 챠비.
작은 몸집 하나에도 건강함이 묻어납니다.
-피부가 간질간질하면 하루가 정말 불편하죠.
작은 변화에도 민감한 피부는 사람과 고양이 모두 마찬가지인데요.
하지만 고양이 피부염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인 만큼 조금만 신경 쓰면 털과 피부가 다시 빛날 수 있습니다.
작은 관심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
오늘 배운 증상과 치료법, 주의 사항까지 잘 기억하셨다가 우리 반려묘가 피부염인 것 같다 싶으시면 얼른 서둘러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해설) 작은 털 속에 숨은 불청객, 곰팡이성 피부염에 대해 알아봤고요.
다음 TV동물병원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우리 챠비가 치료 잘 받고 호전돼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곰팡이가 다시 재발하지 않게끔 잘 예방해서 앞으로는 오랫동안 건강하게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맞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체중 관리 그리고 청결을 유지하는 게 예방에 참 중요하다고 하니까요.
집사님들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희는 이어서 다음 순서 만나볼까요? 이번에는 부산, 경남 전통시장을 파헤쳐 보는 수상한 손님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김해 경전철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정말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 바로 외동전통시장으로 떠나 보겠습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해설) 오늘의 수사 장소는 경남 김해시에 있는 김해 외동전통시장입니다.
여객터미널과 경전철이 가까워 찾아오기 편하고 쇼핑하기에도 좋은 곳인데요.
시장 안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고 주변에는 전통과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관광지도 많습니다.
김수로왕릉에서부터 미술관까지 여행 코스로도 최고죠.
부산, 경남 전통시장이라면 어디든 간다는 수사 요원.
오늘은 김해 외동전통시장의 매력을 샅샅이 파헤치러 출동했는데요.
본격 수사에 들어가 봅니다.
-시장 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 바로 분식입니다.
떡볶이, 어묵 그리고 만두. 이거는 뭐죠? 귀엽고 앙증맞은 꼬마 김밥.
이거 제대로 검증 한번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귀엽고 앙증맞은 김밥 한입에 쏙 넣고 싶습니다. 굉장히 먹음직스러운데 종류가 상당히 많네요.
-화끈한 땡초김밥하고 매콤한 멸치 김밥, 양념 어묵, 참치, 기본 김밥, 햄 김밥 총 6종류가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꼬마 김밥은 어떤 김밥일까요?
-선호하시는 게 양념 어묵.
-양념 어묵.
-양념 어묵 김밥입니다.
-이렇게 만드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저희가 어묵 전문점이다 보니까 여름에 날이 더울 때는 어묵이 잘 안 나가서 이 좋은 어묵 가지고 뭐를 할까 싶어서 만든 게 미니 김밥이거든요.
-그게 지금 대박 났네요.
-호응이 어묵보다 더 좋습니다.
-그럼 맛 한번 볼 수 있습니까? 어묵 김밥. 진짜 귀엽고 앙증맞은데.
-구운 김이라 질기지도 않고, 저희는.
-맛있다. 직접 만드신 겁니까?
-저는 판매만 하고 저희가 안에서 전문가가 예쁜 전문가가 만들고 있습니다.
-예쁜 전문가.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한 가족의 사랑을 꾹꾹 담아 만든 꼬마 김밥. 입소문을 타고 김해 외동전통시장의 명물로 자리 잡았답니다.
-잘 말아 줘~ 잘 눌러줘~ 예쁜 전문가님이셨네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진짜 꼬마 김밥 하나를 뚝딱 만들어 버리시네요. 완전 전문가님이십니다.
과연 우리 꼬마 김밥의 달인은 한 개를 만드는 데 몇 초 만에 만드나요?
-15초.
-15초. 이거 달인 맞네요. 그럼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준비, 준비, 준비, 시작.
-(해설) 아무리 꼬마 김밥이라고 하지만 15초 가능할까요?
-재료가 많이 들어가다 보니까 시간이 걸리네. 이거 어쩔 수가 없네. 됐어요. 한 개 10초. 10초.
하루에 몇 개 정도 이렇게 만드나요?
-하루에 평일에는 한 1200개.
-안 힘드십니까?
-우리 외동시장에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만들고 있는데 손님들도 좋아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시는 김밥이기 때문에.
-그래서 힘이 난다.
-힘이 납니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정이 가득 깃든 꼬마 김밥을 맛본 뒤 창이 요원이 향한 곳은 또 다른 매력이 가득한 곳입니다.
품질 좋은 고기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정육점인데요.
신선함 그 뒤에 숨은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바로 이쪽입니다. 이쪽에 살짝 보면 발골 작업. 이 작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제가 직접 들어가 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발골 작업이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이렇게 돼지를 통으로 작업한다는 것은 그만큼 기술자? 대답을 들었습니다.
보통 식육점 하면 고기만 판매하는 경우도 많지만 직접 이렇게 발골한다는 것은.
-다른 데서 받아서 팔아도 되지만 직접 하면 더 좋은 부위를 더 손님께 대접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냥 조금 힘들어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고기뿐만 아니라 음식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냄새가 솟습니다.
-저희가 이제 감자탕하고 곰국 그리고 밖에서는 훈제 삼겹 수육 이런 거를 직접 저희가 다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하고 있는데 직원분이 신경도 안 써요. 무조건 작업에 열중하네요.
-직원이 아니고 사위.
-사위. 잠깐만, 잠깐만요. 우리 장인어른 눈치 살짝 보고 계신 거 아닙니까?
-아닙니다.
-이렇게 가족이 함께 일을 하면 좋은 점 있다면요?
-좋은 점은 그냥 다른 직원들보다 훨씬 믿음이 가고 그리고 무슨 일 있어도 든든하잖아요.
-장인어른만이고요. 혹시 사위님, 단점이 약간 있을 수 있잖아요.
-사위니까 눈치 약간 봅니까?
-보죠.
-그래요?
-원래는 사위는 백년 손님이라고 하는데 매일 와서 일하고 이러니까 그런 게 뜸한 것 같아요.
-(해설) 웃음과 활기가 가득한 김해 외동전통시장에는 군침 도는 먹거리들이 즐비한데요.
그중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반할 수밖에 없는 이 닭강정.
달콤하고 바삭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가만히 있자, 가만히 있자. 가만히 보니 이거 가마솥에 뭔가 지금 하고 계시네요. 이거 맛 한번 볼 수 있나요?
-네.
-이게 또 미리. 닭강정 아닙니까? 일단 닭강정. 외동전통시장의 닭강정 맛은요?
이 맛은 가만히 있자, 가만히 있자. 가만히 있어라, 입아 가만히 있어라.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이 달콤함. 너무 맛있는데요.
이 비법, 제가 안으로 들어가서 한번 파헤쳐도 되겠습니까? 검증 들어갑니다. 진짜 맛있다.
가마솥 기름이 깨끗하고 온도계가 달려 있습니다. 기름은 언제 한 번씩 가나요?
-이틀에 한 번씩 갈고 솥 청소는 매일매일해요.
-매일매일 하고.
-왔다 갔다, 기름이 왔다 갔다 해요, 매일매일.
-비법이 살짝, 깨끗한 기름. 여기에 가마솥에 계속 강정을 만드는데 양념을 어디서 버무리나요?
-저쪽 앞에 가서 버무려요.
-그러니까 양념을 가마솥에 그대로 버무리네요.
-양념도 가마솥에 버무리기 때문에 열전도율이 좋아서 맛있는 것 같아요.
-사장님이 어려는 보이는데 이 일을 어떻게 시작하시게 된 겁니까?
-고3이 인수요?
-네. 그래서 부모님 명의로 해놓고 저는 계속 했죠.
-혼자서.
-알바 쓰면서.
-외길 인생 강정으로만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오늘 맛까지 저는 검증했기 때문에 완벽하다 생각하거든요.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해설) 아르바이트 시절부터 쌓아온 내공이 벌써 12년 차입니다.
오랜 경력이 입증한 바삭함이 돋보이는데요.
한 번 맛보면 다시 찾을 수밖에 없는 시장 속 소문난 맛집이 많네요.
-지금 바로 이거 전화 딱 통화하시고 바로 찾아가시는 거네요.
-네.
-대체 외동전통시장의 이 강정의 맛이 어떻길래 매력에 푹 빠지셨습니까?
-집에서도 그 정도 만드신단 말씀 같으신데.
-저는 그 정도로 못 만드니까. 그만큼 정성이 담겨 있다.
-그런 말씀이군요.
-제가 엄청 10년 넘게 단골이에요.
-그래요?
-여기 오픈할 때, 오픈하기 전부터, 알바 하실 때부터 제가 여기 다녔어요.
-그래요? 완전 진급 상승하시고 맛도 상승했겠네.
-사장님이 되어 계시더라고요, 어느 날 오니까.
-그렇구나.
-(해설) 숨은 고수들의 솜씨와 따뜻한 인정이 가득한 김해 외동전통시장. 오늘의 수사 한 줄 평은요?
-숨은 달인, 진짜 손맛이 살아 숨 쉬는 김해 외동전통시장. 그야말로 활력이 넘치고요.
또 김해 시민 여러분의 구수한 정까지 느껴지는 사랑방 같은 그런 사랑이 가득 느껴지는 시장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늘도 수사 성공.
-(해설) 김해 외동전통시장에서 느껴지는 인심과 손맛. 그 안에서 시장 안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부산, 경남 전통시장의 매력을 찾아나서는 창이 요원의 비밀 수사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사위와 함께 온 가족이 운영하는 정육점부터 19살에 닭강정 가게를 인수한 젊은 사장님까지.
젊은 외동 전통시장에는 재밌는 이야기들이 끊이지 않는 것 같아요.
-정말 보면서 사람 냄새가 느껴진다는 게 바로 이런 기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명절에 필요한 전이나 떡 그리고 과일까지 한 번에 살 수 있는 그런 매력도 있죠.
그리고 온누리상품권 사용하시면 조금 더 알뜰하게 장 볼 수 있다고 하니까요.
이번 명절 장 보실 때는 이렇게 전통시장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전남에서 전해온 소식입니다.
내년 9월 여수에서는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박람회가 펼쳐진다고 하는데 개최 1년 전부터 그 열기가 아주 뜨겁다고 합니다.
현장으로 떠나보실게요.
-이제 막 여수에 제가 KTX를 타고 도착했습니다.
오늘이 여수의 세계섬박람회, 2026년 9월 5일, 그걸 1년 앞둔 시점이거든요.
그 소문이 자자한 게 서울까지 쫙 퍼졌는데 그 열기가 과연 어느 정도가 될지 저는 이곳에 미리 체험을 하러 왔습니다.
정말 많은 준비가 됐다고 하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지 저와 함께 확인해 보실까요?
-(해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수 곳곳에서는 벌써부터 섬 박람회 열기와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 이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내년 9월 5일까지 11월 4일까지 두 달간 여수에 펼쳐지는데요.
세계 30개국, 300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서 전 세계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어떤 부분을 보여주기를 원하실까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하는 국제 행사입니다.
섬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 환경적 역사적 문화적 가치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세계 도서 각국이 모여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기후 변화 대응 및 해양 보존을 탐색하는 국제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 전역이 축제의 무대가 될 텐데요.
주 행사장인 여수 돌산 진모지구를 비롯해서 두 행사장인 개도와 금오도 그리고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함께 펼쳐집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을 1년 앞두고 여수에서 국제섬 포럼이 열렸습니다.
국내외 섬 전문가와 연구자 그리고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다양한 섬 문화를 공유하고 미래를 함께 모색했습니다.
-(해설) 특히 섬을 고립된 공간이 아닌 생태적 사회적 철학적 시선으로 바라보고 섬 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야 한다는 점이 조금 더 강조됐습니다.
-강연입니다.
-방금 진행하신 포럼, 아주 인상 깊게 들었습니다.
이번 포럼에 사실 많은 순서들이 있잖아요.
가장 인상 깊은 순서가 있다면 어떤 순서가 있을까요?
-가장 기대되는 게 있다면 어떤 게 기대되실까요?
-(해설) 2025 여수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이 조성될 돌산도를 찾았는데요.
돌산도의 대표 관광지인 향일암. 향일암은 섬 박람회 기간 동안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명소입니다.
계단 오르기를 20여 분. 저도 드디어 향일암에 올랐는데요.
-우와. 너무 좋다. 우와~ 진짜 여기만 오르면 뻥 뚫리는 게 좀 답답할 때마다 여기를 찾아와야겠어요.
향일암 진짜 뷰가 너무 예쁘지 않아요? 좋다.
-(해설) 여수 돌산도 끝자락에 자리한 향일암은 해를 향한 암자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일출 명소로 유명합니다.
매년 새해 아침이면 해돋이를 보려는 사람들로 정말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데요.
제가 찾은 한낮에도 시원하게 탁 트인 전망과 이 바다 풍경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여기 향일암에 와보시니까 어떠세요?
-저희가 이제 1년 뒤에 여수에서 세계섬박람회라는 걸 하거든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함께) 기원합니다.
-(해설) 저 역시 향일암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마음을 보탰습니다.
-저도 저의 개인적인 바람과 함께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습니다.
저와 함께 여수에서 만날 거죠? 우리 약속해요. 약속~
-(해설)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향한 뜨거운 열기와 기대는 여수세계박람회장 해양광장으로 이어졌습니다.
개막 1년을 앞두고 박람회 기대감을 한층 높이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5, 4, 3, 2, 1.
-(해설) 섬 주민들과 함께한 섬박람회 성공 기원 퍼포먼스는 오색 빛깔로 무대를 빛냈습니다.
-여러분, 미래의 빛을 밝혀 주세요.
-(해설) 이어진 드론쇼는 여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혹시 기존에 좀 알고 계셨어요?
-여기 섬박람회를 이렇게 여수에서 큰 행사를 하니까 좀 어떠세요?
-(해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내년 9월 5일 여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초의 섬박람회.
전 세계 다양한 섬 문화를 접하고 섬의 매력과 가치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입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오늘로부터 이제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마 오늘 함께한 순간이 섬박람회 성공의 시작이 아닐까 싶은데요.
앞으로 365일 동안 진행되는 많은 준비와 노력,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함께해요.
-영상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여수가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상국립공원을 무려 두 군데나 가진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세계섬박람회 현장으로 여수가 잘 선정이 된 것 같아요.
-맞습니다. 특히 여수는 해상 케이블카와 짚트랙처럼 정말 즐길 거리도 참 많다고 하니까요.
내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끝으로 저희 굿모닝 투데이는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선물 드리고 있으니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실 수 있으니까요.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내일 이 시간 더욱더 알차고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함께)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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