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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10-13 15:44:00.0
조회수 : 84
-안녕하세요? 10월 3일 금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아나운서 진서원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이런 말이 있죠.
그만큼 풍요로운 추석을 맞아서 여러분께 기분 좋은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서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이번 주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요. 지역의 18개 전통시장이 함께합니다.
국산 농축산물을 사게 되면 최대 30%를 또 온누리상품권으로 또 환급해 준다고 하니까요.
이렇게 장도 보고 알뜰살뜰하게 혜택까지 누려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금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기분 좋게 출발해 보겠습니다.
오늘의 첫 순서는 이색 식재료와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는 신선한 우리 밥상 시간인데요.
오늘은 차례상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제수용 과일 사과와 배를 준비했습니다.
함께 만나볼게요.
-신선한 우리 밥상. 둥근 달이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제일 먼저 굿투 보고~ 추석 잘 보내자~
역시 명절 연휴가 되니까 제 기분도 상승하는 것 같습니다. 제 노래 실력 어떠셨나요?
-좀 더 갈수록 줄어드는 것 같아요.
-언제는 제가 노래를 잘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으셨나 본데.
어쨌든 제 노래는 줄어든다고 하셨지만 지금 달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아라, 이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이 한가위에 풍성한 한가위에 오늘 소개할 식재료가 있다면요?
-오늘의 주인공은 지금 한창 장 보기로 바쁜 우리 주부님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 같은 식재료인데요.
바로 제수용 사과와 배입니다.
-(해설) 한가위의 풍성함을 담은 사과와 배.
차례상에 올리는 만큼 꼼꼼하게 고르는 것이 중요한데요.
모양과 빛깔은 물론 당도와 식감 등을 신중히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역시 가을을 대표하고 명절을 대표하는 과일은 사과와 배겠죠.
빨리 만나보고 싶습니다. 지금 장 보러 출발합니다.
보통 사람들 눈에는 과일은 다 비슷해 보입니다.
하지만 제 눈에는 좋아 보입니다.
그만큼 저는 좀 다르다 이렇게 봐야겠죠.
그만큼 누가 봐도 그런데 좋아 보이는데요.
잠깐만요. 진짜 좋아 보이는데? 이게 배고요. 이게 사과입니다.
색깔도 좋고요. 딱 들었을 때 이 묵직함까지. 일단 크기도 한번 보세요.
진짜 크기도 큽니다. 제대로 또 장을 보기 위해서는요.
그래도 우리 전문가 만나봐야겠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 사과가요. 굉장히 먹음직스럽습니다.
-먹음직스럽습니다.
-실하고 색깔도 너무 좋고요. 사과의 산지가 갑자기 궁금합니다.
-지금 이렇게 보고 계시는 추석에 판매할 제수용 사과는 경남 거창과 경북 안동에서 재배된 사과입니다.
먼저 경남 거창은 사과의 최대 주산지 중의 한 곳인데요. 당도가 굉장히 높고 과즙이 풍부합니다.
또 경북 안동은 사과 최대 주산지답게 사과로 굉장히 유명한 오래된 재배 방식을 가지고 있고
맛과 향이 굉장히 뛰어난 게 특징이고 따로 당도 선별을 하기 때문에 또 고객들이 만나보시기 굉장히 좋습니다.
-당도까지 확 잡은 사과네요.
-맞습니다.
-사실 배 이야기 안 하면.
-아직 남았습니다.
-배한테 사과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배는 어디에서 온 건가요?
-지금 보시는 배는 품종은 신고로 추석 때 가장 즐겨 드시는 품종입니다.
산지 같은 경우에는 충남 성환에 주산지로 잡고 있는 배를 저희가 취급하고 있고 맛과 당도가 굉장히 뛰어나고
껍질이 얇기 때문에 명절 성수품뿐만 아니라 가족들끼리 드시기도 굉장히 좋습니다.
-(해설) 다 좋다 보니까 아무거나 골라도 되겠는데요.
-이거 지금 묵직해서요. 운동도 되고요. 묵직하다는 말은 그만큼 손이 꽉 찼다는 말이고요.
또 육안으로 봤을 때 일단 흠집이 없는 최상품의 사과와 배를 장 본 것 같아서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어떤 요리로 탄생될까요?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정성과 풍요를 상징하는 제수용 과일이죠.
맛있게 익은 사과와 배의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저 빛깔 좀 보세요.
-운동이 되네요. 그만큼 이게 묵직하거든요. 한번 진짜 들어보시겠습니까?
많이 무겁죠? 이 풍성한 배와 사과로 오늘 어떤 요리를 해주실 건가요?
-오늘은 제수용 과일로 이색 별미를 준비했는데요.
바로 영양 배꿀찜과 사과파이입니다.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먼저 영양 배꿀찜에 들어갈 재료로는 배와 함께 도라지와 생강, 대추와 계핏가루, 꿀을 준비해 주시면 되고요.
다음으로 사과파이에 들어갈 재료로는 사과와 함께 식빵과 달걀, 레몬즙과 설탕, 버터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영양 만점 배꿀찜 만들기. 우선 대추를 돌려 깎은 다음 씨를 제거하고 링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생강은 채 썰고 도라지도 알맞게 잘라 준비하고요.
오늘의 주인공 배는 위를 살짝 잘라 뚜껑을 만들고 속은 파냅니다.
과육과 미리 준비한 재료를 넣고 꿀을 두른 후 약 40분 정도 쪄내면 맛있고 건강한 영양 배꿀찜 완성.
사과파이 만들기. 먼저 사과는 껍질을 벗긴 후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버터를 두른 냄비에 준비한 재료를 넣고 은근히 졸여준 다음 식빵은 테두리를 잘라 얇게 밀어줍니다.
펴낸 식빵 위로 사과 조림을 올리고 옆면에는 칼집을 내줍니다.
테두리에 달걀물을 발라 반으로 접은 후 가장자리를 포크로 눌러 예쁘게 모양을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오븐에 노릇하게 구워내면 달콤한 사과파이가 완성됩니다.
특별한 별미로 탄생한 제수용 사과와 배.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맛, 거기에 영양까지 챙긴 별미인데요.
배꿀찜에는 잣과 밤 등을 함께 넣으면 더욱 고소하고요.
남은 사과 필링은 요구르트에 토핑으로 올려 먹어도 맛있으니 올 추석에는 가족들과 이색 별미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사과파이는요. 딱 씹으면 바로 그 겉은 바삭하면서도요.
속은 상당히 달콤하면서도요. 부드럽습니다.
특히 사과 알갱이들 하나씩, 하나씩 씹힐 때 그 식감이 또 재미있기까지도 하고요.
그리고 역시 배꿀찜은요. 딱 목에 넘기는 순간 이건 뭐 건강한 약을 먹는다.
이런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목이 좀 시원해지는 느낌.
또 개운한 느낌까지. 정말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 추천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희가 사과를 활용해서 사과파이를 만들었습니다.
-사과파이요?
-드시고요. 맛있으면 파이라고 해주시고요. 맛없어도 이거 파이네.
-파이라고 해야겠죠?
-해주시면 됩니다. 어떤 말이 나올지 일단은 기대하면서 맛을 한번 봐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정말 맛있는데요.
-정말 맛있고요. 어때요, 어때요. 맛 평가를.
-사 먹고 싶어요.
-사 먹고 싶다고요?
-만들면 제가 만들기도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 준다면 사 먹기도 하고 싶어요.
-혹시 사과파이 누구랑 한번 드시고 싶습니까?
-제가 사랑하는 사람하고 먹고 싶습니다.
-그분에게 영상 편지 남겨주세요.
-자기야, 사과파이 정말 맛있어. 내가 사과 사다가 맛있게 이렇게 만들어 줄게. 우리 같이 먹자.
-햇사과와 햇배는요. 맛뿐만이 아니라 건강에도 으뜸입니다.
특히 사과 같은 경우에는요. 노화 방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요.
배는 기관지에 상당히 좋죠. 풍성한 한가위, 가족의 건강까지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제수용 과일은 전국 유명 산지의 우수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고요.
당도와 크기, 색상 등은 엄격한 과정을 통해 선별해서 판매하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셔서 이번 주도 알뜰 쇼핑하시기 바랍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아무래도 명절이 지나고 나면 남는 과일들이 또 많이 생기잖아요.
-그러니까요.
-이럴 때 이 남은 과일을 활용하는 꿀팁이 있다고요?
-맞습니다. 사과는 푹 졸여서 잼으로 달콤하게 즐길 수도 있고요.
또 배는 착즙해서 배즙으로 즐기면 감기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하니까요.
이번 추석 연휴 달콤하고 또 건강하게 즐기시기 바라겠습니다.
-이번에는 재미와 웃음 한마당, 바로 경로당 오락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산 구포동을 찾아가 봤는데요. 딸부잣집 아버님들의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해설) 경로당 오락관, 오늘은 부산 북구의 관문이자 정겨움이 넘치는 동네 구포동에서 함께합니다.
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흥겨운 게임 속으로 지금 바로 떠나보시죠.
어르신들 찬성이가 갑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찬성입니다, 안녕하세요!
세월아~ 너는 어찌~ 돌아도 보지 않느냐~
오늘은 구포동에서 외쳐보겠습니다. 경로당.
-(함께) 오락관!
-경로당 자랑 좀 한번 해 주세요.
-상당히 많습니다.
-게임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양 팀 응원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부산 팀.
-부산, 됐나?
-(함께) 됐다.
-이에 질 수 없겠죠. 우리 구포 팀 응원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구포, 구포.
-(함께) 파이팅!
-(해설) 힘차게 시작할 첫 게임은 스피드 퀴즈. 알맞은 제시어를 맞혀야 하는 게임입니다.
-부산 팀, 스피드 퀴즈 시작합니다.
-설 말고.
-추석.
-정답.
-우유 말고.
-우유 말고, 우유 말고? 요구르트.
-통과.
-통과.
-날아다니는 거.
-새?
-곤충, 곤충.
-나비.
-곤충, 잠자리.
-정답을 이야기하셨어요, 땡.
-(해설) 그래도 열정 점수는 100점.
-우리 여기 시장 있는 거 무슨 시장?
-구포시장.
-정답. 시간 끝났습니다.
-이렇게 해서 부산 팀은 총 2문제 맞히셨습니다. 구포 팀 스피드 퀴즈 시작합니다.
-밝은 달, 달.
-보름달.
-정답.
-심는 거.
-모 심기. 모 심는, 모내기. 모내기.
-정답.
-엉금엉금.
-헤엄, 헤엄.
-엉금엉금.
-거북이, 거북이.
-정답.
-남자 말고 여자들이 바르는 거.
-로션.
-(함께) 립스틱.
-통과.
-립스틱.
-옆에서 이야기해 주셨어요, 땡.
-땡.
-TV 말고 옛날에 TV 나오기 이전에.
-라디오.
-정답.
-구포는 며칠 만에 장이 서요? 오일 뭐?
-오일장.
-오일장.
-정답.
-이게 뭐지, 이게? 차고 다니는 거?
-시계.
-시계.
-시간 끝났습니다. 이렇게 해서 구포 팀은 총 5문제 맞히셔서 구포 팀의 승리입니다.
-(해설) 이어지는 게임은 뿅망치 가위바위보. 오늘은 어떤 승부가 펼쳐질까요?
-혹시 여기 계시는 어머니, 아버님 중에서 뿅망치 게임 하고 싶으신 분 계신가요?
-저요.
-아버님 나와 주세요. 아버님, 직접 상대를 고르시면 되는데요.
그런 분 계시잖아요. 좀 얄밉거나 좀 만만하다거나.
-굉장히 미운 사람 있어요.
-미운 사람 있어요? 그런 분 뽑으시면 돼요.
-알았습니다.
-그분이 어떤 분이시죠?
-너 나와.
-나와 주세요. 어떤 점이 이렇게 한 대 쥐어박고 싶고 그랬나요?
-너무 예뻐서 얄밉고요.
-너무 예뻐서 얄밉고.
-저한테 너무 잘해 줘서 얄밉고 그렇습니다.
-그런가요?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때리시면 됩니다. 어머님, 좀 많이 얄미우신가 봐요.
1대만 때리셔도 되는데 3대 때리셨어요.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얄밉다고 불러놓고서 맞고만 계세요.
-저도 한번 때려야죠.
-과연 우리 아버지의 복수를 할 수 있을지.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해설) 복수 성공이네요.
-때리세요. 어머니, 처음 맞아보셨는데 기분이 어떠신가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1대는 괜찮은데.
-2대 때.
-2대 맞으면 괜찮을지.
-(함께) 가위바위보.
-(해설) 어머니가 잘하시네요.
-구포 팀의 승리입니다.
-(해설) 이어지는 게임은 전통놀이 한마당. 과연 오늘의 대결 종목은?
-혹시 각 팀 대표님은 어떤 게임이 자신 있으신가요?
-저는 허벅지 게임을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허벅지 씨름이요?
-네.
-그러면 반대로 우리 구포 팀 대표님은 어떤 게임이 자신 있으신가요?
-제기차기 걸렸으면 좋겠습니다.
-제기차기요? 왕년에 제기 좀 차셨나요?
-그렇죠.
-과연 어떤 게임일지 돌림판 돌려보겠습니다.
-(해설) 과연 룰렛이 가리키는 곳은? 씨름이네요.
어르신들의 다리 힘을 겨루는 허벅지 씨름. 오늘 대결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남자들의 자존심이 걸린 바로 허벅지 게임을 시작할 건데요.
그런데 여기서 갑자기 궁금해지는 게 우리 아버님 혹시 자녀가 있으신가요?
몇 분 있으신가요?
-딸만 셋입니다.
-딸만 셋. 우리 아버님은 자녀가 있으신가요? 몇 분이신가요?
-딸만 둘이요.
-딸만 둘이요? 딸부잣집 대결입니다.
과연 딸을 세 분이나 낳으신 우리 부산 팀 대표님이실지 딸을 두 분 낳으신 구포 팀 대표님이실지. 준비되셨죠?
아버님은 벌려주시고 우리 아버님은 오므려주시면 됩니다.
-부산 팀 파이팅.
-(함께) 파이팅.
-구포 팀 파이팅.
-(함께) 파이팅.
-준비 시작. 버티고 있어요. 과연.
5초 카운트 하겠습니다. 5, 4, 3, 2, 1. 땡.
이번에는 부산 팀 대표님이 못 오므리셨기 때문에 이번 게임은 구포 팀 대표님의 승리입니다.
아버지, 딸 두 분 계신 분한테 졌습니다.
-어르신이 이기셔야지.
-아버님이 딸을 하나 덜 낳으셔서 아직 힘이 남으셨나 봐요.
-아직 힘이 있습니다.
-아직 힘이 있으시다고 합니다.
-(해설) 다음 라운드도 기대되는데요.
-준비 시작. 과연, 과연. 과연. 5, 4, 3, 2, 1. 땡.
1:1로 이번 게임은 승부입니다.
-무승부.
-무승부, 무승부. 야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사랑한다.
-구포경로당이 최고다!
-(해설) 어르신들의 신나는 놀이터 경로당오락관.
부산, 경남 어디든 불러주시면 달려갈게요.
우리가 누구? 경로당오락관.
-우리 게임에 두 번이나 참가하신 아버님 정말 너무너무 멋졌습니다.
특히 평소에는 해맑게 웃으시다가 게임만 들어가면 집중하시는 모습이 정말 정말 남달라 보였죠.
-맞아요. 정말 참여하시는 분들의 열정이 가면 갈수록 더 뜨거워지시는 것 같아서 저도 보는 내내 참 재미있었는데요.
이렇게 게임은 별다른 준비물 없어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도 이번 추석 연휴 때는 가족들과 즐거운 게임 꼭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예년보다 참 길죠. 그래서 이 추석 연휴 때 뭘 해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 그런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우리 부모님과 함께 간다면 특급 칭찬받을 수 있는 외식 맛집. 지금 바로 만나볼게요.
-(해설) 명절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 한 사람.
-더위도 가고 이제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너무 좋아요.
이 기분 좋은데 누가... 여보세요?
-희재, 밥 먹었나?
-이제 막 먹으려고.
-그런데 이번 추석에 집에 올 거지?
-집에 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는데 왜요?
-추석 때 친척들 다 오니까 같이 모여야지.
우리 아들이 사주는 맛있는 거 기대하고 있을게. 사랑해.
-아니, 사랑한다고 하니까 이거 뭐 안 갈 수도 없고.
맛있는 그 맛과 함께 마음까지 전할 수 있는 그 장소를 찾으러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오늘은 맛집으로 떠나보시죠.
-(해설) 추석 연휴 오랜만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어디로 가야 하노?
고민이 생기기 마련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건강한 한 끼.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맛집 지금 소개합니다.
낙동강 하구는 부산의 대표 뷰 포인트죠.
이곳에 탁 트인 리버 뷰는 물론 바다를 품은 오늘의 맛집이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자세히 살펴보기 전에 질문 하나 하고 가실게요.
-가족 외식할 때 고르는 기준이 있으세요?
-(해설) 이 모든 조건들을 만족시킨 오늘의 음식은?
-해물장 나왔습니다.
-(해설) 해물장과 솥밥의 완벽한 조화. 깔끔한 분위기와 정갈한 상차림으로 부모님께 예쁨 가득 받을 수 있는 한식 전문점입니다.
-음식 메뉴라는 게 진짜 다양하잖아요. 그중에서도 한식을 고르신 이유가 있으세요?
-(해설) 대표 메뉴인 해물장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 주방 들어오자마자 하나, 둘, 셋, 넷. 아니, 이 해물장에 들어가는 게 몇 가지나 되는 겁니까?
-그리고 저거 제가 아는 것 같은데. 이게 그 명지 특산물 갈미조개 아닙니까?
-맞습니다.
-(해설) 재료의 신선함을 끌어올릴 핵심 요소 하나 더. 색깔부터 남다른 이거는 뭔가요?
-이거는 약간 유자차에다가 뭔가 짠맛만 더한 것 같은 그런 맛인데요.
-(해설) 유자 간장으로 해산물의 비린 맛을 꽉 잡았습니다.
달콤짭조름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만점. 한국인은 밥심이죠.
여기에 갓 지은 솥밥까지.
-솥밥을 지으실 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포인트가 있으세요?
-(해설) 아직 끝나지 않았다. 명지 특산물인 갈미조개를 올린 솥밥에 생선구이부터 간장 새우까지.
직접 만든 반찬들이 상을 채우는데 이걸 보고 바로 상다리가 부러졌구나.
자고로 맛있는 음식은 다 같이 먹어야 제 맛이죠. 따스한 한 끼를 나눕니다.
-지금 한 상이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직접 드셔보시니까 어떠세요?
-제가 먹어보니까요.
-(해설) 이제 직접 먹어봅시다. 6가지 해산물과 비법 간장으로 숙성한 해물장, 이거 완전 밥도둑이야.
-분위기가 일단 완벽하고요. 이 구성 자체가 가족들이랑 먹기 너무 좋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모님이랑 와도 다 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는 그런 메뉴였습니다. 듣기만 해도 침이 고이지 않습니까?
꼭 한번 먹어보시는 걸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해설) 해산물 가득 바다의 맛을 맛봤다면 이번에는 노릇노릇한 고기를 맛볼 차례.
가족 외식 할 때 빠질 수 없는 메뉴죠. 바로 보양식의 대표 주자 오리 코스 요리 전문점.
-아버님, 너무 맛있게 드시는 것 같아요. 코스 요리 전체적으로 맛보니까 어떠셨어요?
-맛있고.
-여러분, 혹시 여기에 또 오고 싶다 하신 분은 숟가락을 제가 하나, 둘, 셋 하면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하나, 둘, 셋! 오리 코스 요리라고 하니까 굉장히 특색 있거든요.
코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해설) 훈제 오리 월남쌈 소개합니다. 알록달록한 비주얼에 다양한 식감을 자랑하는데 여기에 4가지 비법 소스가 포인트.
-(해설) 다음에 어떤 음식이 나오나? 이게 코스 요리의 매력이죠.
이번에는 오리탕을 준비하는데 그런데 평소 알고 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오리탕?
-(해설) 진한 육수에 들깨를 듬뿍 올린 고소한 들깨 오리탕 완성.
보는 것만으로도 벌써 건강해지네요. 무엇보다 코스 요리는 특별한 날 대접받는 기분을 느끼게 해 주잖아요.
먹다 보니까 부모님 생각 절로 납니다. 어머니!
-이거 약간 TMI인데 저희 어머니가 지금 다이어트하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채소 드시는 데 그렇게 관심이 많습니다.
이거 채소도 먹으면서 건강한 고기까지 챙길 수 있으니까 어머니한테 추천 원픽입니다.
오리탕이 들깨 들어갔는데도 시원하다면 믿기시겠습니까?
딱 먹자마자 캬 소리가 절로 나는데 아버지가 약주 한 잔이랑 같이 드시면 완벽한 메뉴가 될 것 같습니다.
-(해설) 곶감이 올라간 인절미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솥밥, 해물장, 오리 코스 요리까지 온 가족이 함께하기 딱 좋은 음식들로 오늘 만나봤습니다.
여러분, 어떠셨습니까? 이번 한가위 때는 마음도 챙기고 그리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한 상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해설) 추석 연휴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맛집 어떠셨나요?
한 상 가득 차려진 음식과 함께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해피 추석!
-정말 푸짐한 해물장 한 상 차림부터 또 오리 코스 요리까지 잘 보고 왔습니다.
연휴 때 우리 가족들이랑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또 그동안 못 했던 대화 나누는 게 그게 바로 행복이 아닐까 싶어요.
-그러니까요. 특히 오늘 저희가 소개해 드린 맛집 참고하셔서요.
이번 연휴 보름달처럼 정말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굿모닝 투데이는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선물 드리고 있으니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실 수 있으니까요.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 굿모닝 투데이는 추석 연휴 기간 잠시 쉬어가고요.
저희는 다음 주 금요일 이 시간에 더욱더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행복 가득한.
-(함께) 한가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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