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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12-05 16:57:09.0
조회수 : 8
-안녕하세요? 12월 4일 목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아나운서 진서원입니다.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날이 부쩍 추워졌죠. 이렇게 추운 날씨인 만큼 부산시 곳곳에도 빨간 자선 냄비가 놓여 있습니다.
-맞습니다. 올해 구세군은 부산 주요 지점 14곳 그리고 경남 전역에 자선 냄비를 설치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인데요.
거리 모금은 물론이고 온라인과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기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도 이렇게나 추운데 동물들도 추운 건 마찬가지겠죠. 동물보호소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1365 부산시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서 유기동물 돌봄 자원 봉사도 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우리가 가진 따뜻한 온기를 우리 귀여운 동물들에게도 나누어 주는 게 참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가 포근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 첫 순서 TV동물병원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오늘은 눈에 보이지 않아서 더 무서운 반려동물의 췌장 종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그림자처럼 반려견의 몸속에서 보이지 않는 위험이 서서히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식욕과 체중이 조금씩 줄고 물과 화장실을 더 자주 찾는 작은 변화들. 그 뒤에는 혈당을 흔드는 췌장 종양이 숨어 있었는데요.
TV동물병원, 오늘은 혈당의 적 췌장 종양에 대해 알아봅니다.
-비가 오기 전에 하늘을 보면 흐린 구름이 드리워지기 시작하는데요.
어떻게 보면 하늘에 서서히 드리워진 이 구름이 비를 예고하는 신호와도 같습니다.
TV동물병원, 오늘은 서서히 다가오는 혈당의 적, 췌장 종양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해설) 오늘의 주인공은 심장 관리를 받고 있던 반려견 초롱이인데요.
지난 여름 갑작스러운 경련과 몸 떨림 등의 증상을 보여 꾸준히 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우리 초롱이는 눈이 초롱초롱해서 초롱이인가 봐요.
-네, 맞아요.
-초롱이 몇 살인가요?
-14살이요.
-그러면 보호자님이랑 14년 전부터 인연이 쭉 이어져 오고 있는 거예요?
-맞아요, 10살 때 키우게 된 건데 그때 제가 자아가 성장할 때라서 약간 방황은 아니지만 불안했어서 그때 얘를 키우면서 정서 안정되면서.
-정말 든든한 존재였나 봐요, 보호자님께.
-그렇죠.
-정이 굉장히 많이 드셨을 것 같은데요. 초롱이가 아팠을 때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어떤 증상으로 내원하셨나요?
-기침이 심해서 내원을 했고 심장이 안 좋다 이런 말씀을 들으셨는데 그 이후에는 어떤 병명을 진단받으셨는지요?
-(해설) 혈당 균형을 무너뜨리는 작은 그림자. 췌장 종양에 대해 여재승 수의사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앉으시죠. 일단 초롱이 우리가 저혈당에 대한 관리를 하있고잖아요.
그래서 그거랑 관련한 증상이 혹시 보이는 건 없었는지 혹시 변화가 있었어요?
-아니요, 아직까지는 그런 증상은 없었어요.
-지금 밥을 주는 주기는 지금 거의 6시간 간격으로 주고 계신 거죠?
-거의 그렇게 주고 있어요.
-일단 복약도 그러면 빼먹지 않고 잘 유지를 하고 있는 거네요, 그렇죠?
-원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초롱이가 췌장 종양을 앓고 있다고 들었어요. 이게 사람의 췌장 질환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일단 공통적인 부분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일단 췌장이라고 하는 거는 대개 많은 내분비 역할과 외분비 역할을 하는데 그중에서도 베타셀이라고 하는 곳에서 인슐린을 분비하거든요.
-시청자분께서도 혹시나 내 반려견도 췌장 종양이 있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잘 생기는 품종이 있는지 혹은 초기 증상이 어떤 지도 말씀해 주세요.
-그런데 이게 증상이 초기에는 되게 모호해요.
기운이 쳐진다든지, 그리고 침 흘림이 생긴다든지 그리고 발작이 생긴다든지 하는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게 감지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해설) 췌장 종양, 특히 인슐린을 과다 분비하는 인슐린종 같은 경우에 반려견은 저혈당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데요.
때문에 혈액 검사로 혈당을 체크하고 평소 저혈당 증상은 없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혈당이 장기적으로 잘 유지가 되고 있는지를 보기 위해서
당화 단백이라고 하는 수치를 평가를 내려서 지금 관리가 어떤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평가를 내리는 겁니다.
-(해설) 초롱이는 기저질환으로 판막 질환이 있는 만큼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신장 크기의 변화를 확인합니다.
이후 췌장은 몸속 깊이 위치하고 있어 겉으로 만져서 이상을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복부 초음파도 진행합니다.
-췌장 쪽에 있는 종양의 형태의 변화와 그게 종양이 발전하면서 주변으로 염증을 파급시키는 경우.
그리고 전이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거에 대한 변화를 살펴봤고 크기의 변화는 1에서 2mm 정도의 변화는 있어요.
그리고 주변으로 전이가 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그러면 전반적으로 다행히 좋은 편이네요.
-너무 다행히고 결과는 일단 양호한 수준으로 나왔어요.
-(해설) 초롱이의 혈당 수치가 낮은 상태임을 보여주는 그래프인데요. 지속적인 관리 후 만성적인 저혈당이 개선되고 있었습니다.
-일단 초롱이는 검사 결과가 다 나왔습니다. 하나씩 체크해 볼 건데 우리가 혈당이 60 밑이면 저혈당 경향이 있다고 보거든요.
지금의 혈당은 55 정도로 약간 낮은 혈당이기는 하지만 당화 단백 수치 같은 경우는 이전 재진에 132가 나왔는데
이번에는 193 정도로 이전보다는 쭉 왈랐습니다.
이전보다는 전체적인 추세가 자체가 좀 올라왔을 것이라고 해석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해설) 전체적인 검사 결과가 좋아서 다행인데요.
초롱이의 혈당 생성을 높여주고 인슐린 작용을 감소시켜 주는 약과 인슐린 분비를 억제해 주는 약을 처방해 줍니다.
-일단 초롱이는 약이 나왔거든요.
지금 약은 원래라면 3개인데 디아옥시아이드는 집에 남아 있어서 그거는 원래 우리
먹이던 시간대, 식후에 먹이시면 되고 그리고 스테로이드는 활동이 많은 낮에 먹이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식후에 먹는 게 좋고 그렇게 해서 스테로이드는 하루에 한 번 이렇게 해서 약을 먹여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4주 뒤에 와서 경과 평가하고 그때 약을 어떻게 할지 한번 상의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흔히 잘 먹고 잘 자고 잘 뛰노는 모습만 봐도 행복하다고 하죠.
초롱이에게는 건강함이 찾아오고 보호자의 마음에는 안도와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반려견의 췌장 종양과 관련해서 주의할 점과 관리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식욕 감소나 체중 감소, 잦은 목마름과 배뇨, 구토, 피로 등 작은 변화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고요.
갑작스러운 혈당 상승이나 저하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기 검진과 혈당 측정이 중요합니다.
또 체중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면 췌장 기능과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하는데요.
이때 고단백 저지방 균형 식단을 유지해야 하고 당분이 많은 간식은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의 건강한 오늘이 모여서 내일의 웃음과 행복이 됩니다.
-(해설) 오늘은 혈당 불균형의 경고, 췌장 종양에 대해 알아봤고요. 다음 TV동물병원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TV동물병원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우리 초롱이의 눈빛이 다시 초롱초롱하게 빛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인 것 같은데요.
췌장 종양은 무엇보다 예방이 참 중요하다고 해요.
-맞습니다. 평소에 너무 공복 시간이 길지 않도록 식사를 규칙적으로 챙겨주는 것이 중요하고요.
스트레스도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편히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점 꼭 기억해 주시기를 바랄게요.
-다음 순서는 우리 이웃들의 특별한 공간을 찾아가 보는 이웃집 구경 시간입니다.
오늘은 오래된 빈집을 다시 리모델링해서 유럽식 풍의 멋진 집으로 다시 탄생시킨 주인공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으로 지금 바로 떠나보시죠.
-(해설) 유럽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아담한 외관. 놀랍게도 건축학과 대학생이 직접 완성한 집이랍니다.
오늘은 경남 밀양의 조용한 마을에 자리한 특별한 공간으로 초대합니다.
밀양강이 흐르는 한적한 시골마을. 오늘의 이웃집 구경을 함께할 두 분도 마침 도착하셨네요.
-오늘은 특별하게 경남 밀양에 도착했습니다. 초대장이 오기 전에 특별하게 사진이 먼저 왔다고 들었습니다.
-여심저격, 굉장히 작고 아름답고 예쁜 집이더라고요.
-(해설)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 이 공간.
주인장의 세심한 취향이 느껴지는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분위기가 정말 끝내주네요. 이런 공간이 정말 이곳에 있다는 말씀인가요?
-더욱 놀라운 것은 건축대생이 직접 설계하고 지은 집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꿈을 짓는 건축학도입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별장을 짓는 게 꿈이었는데요.
그리고 마침내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만든 이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공간에 담긴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저희 집으로 놀러 오세요.
-사랑과 낭만이 담긴 공간이라 그런지 더욱더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저희를 초대해 주신 우리 이웃집, 빨리 이웃집 구경 출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건축학도의 감성이 담긴 아담한 별장을 찾아 초대장 속 장소로 발걸음을 옮겨보는데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해설) 만나서 반갑습니다.
-밀양에 동네가 정말 고즈넉한 시골 마을인데 여기에 터를 잡으신 이유가 있나요?
-제가 대학생 시절에 집을 짓고 싶어서 전국 방방곡곡으로 집을 알아보다가 마음에 드는 집이 너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하다가 어쩌다 보니 밀양까지 오게 됐는데
처음에 지붕이 비도 잔뜩 새고 창문도 없고 문도 없고 바닥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없는 말 그대로 폐가였는데 그 모습이 제 눈에는 너무 예뻐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이 집이 뭔가 나를 예쁘게 만들어줘라고 외치는 것 같아서 뭔가 운명적인 느낌이 들어서
이 집을 보고 바로 다음 날 이 집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24살 건축학과 대학생이었던 주인장이 첫 만남부터 운명처럼 마음을 빼앗긴 집입니다.
사실 이 공간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사랑스러운 연인을 위해 지어진 집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집을 지을 때 집을 짓는 전 과정을 여자 친구와 함께했는데요.
여자 친구가 좋아하는 계절이 여름이라서 여름의 유럽 별장은 어떨까 이런 것을 상상하면서 디자인을 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완공하면 좀 감동의 눈물과 약간 그런 게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혼자 하려니까 준비할 게 너무 많은 거예요.
도움을 요청해서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남들 벚꽃 보러 가고 여행 가고 할 때 저희는 기차 타고 내려와서 같이 벽돌 쌓기 데이트하고
시멘트 나르기 데이트하고 그렇게 2년 동안 집을 완성했던 것 같습니다.
-(해설) 40년 된 오래된 구옥을 프러포즈를 위한 별장으로 바꾸는 일이란 결코 쉬운 여정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손수 고치고 다듬은 끝에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는데요.
이것이야말로 빈 집의 화려한 변신. 이전의 모습은 이제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죠?
내부는 18평 남짓한 아담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침실의 위치입니다.
-현관에서 침실로 이렇게 바로 이어지는 공간 배치가 굉장히 눈에 띄는데요.
-저희가 이렇게 구상한 이유는 마당이 너무 예쁜데 마당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마당을 가장 편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생각했는데 누워서 보면 좋겠는데, 이런 생각이 들어서
침대에서 날씨 좋은 날 문 열어두고 누워서도 밖을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런 배치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프러포즈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미래를 약속하는 마음으로 지은 집. 이번에는 주방으로 향해 봅니다.
유럽 감성이 가득한 이 주방에도 사랑꾼의 세심한 마음이 곳곳에 숨어 있는데요.
-제가 주방을 디자인할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여자 친구의 취향을 담으려고 노력했는데요.
싱크대 바로 앞에 보통 작은 환기창만 있거나 위에는 상부장이 있고 그런 식으로 가게 되는데 저희는 커다란 통창만 하나 구비를 해 뒀고요.
그래서 창밖을 보면서 설거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사계절 변화하는 뒷마당의 모습을 보면서 자연을 보면서
항상 365일 즐겁게 설거지를 할 수 있습니다.
-뭔가 이색적입니다. 우리 대표님이 볼 때 어떻습니까, 주방은?
-감성 주방, 아마 여자 친구분의 감성이 오롯이 담겨져 있는 공간이 아닌가 싶은데요.
색감과 펜던트, 조명의 느낌, 아주 젊은 여성의 감성을 그대로 표현한 그런 아주 작고 귀여운 주방인 것 같습니다.
이 집의 형태가 가로로 긴 사각의 형태인데 문은 없지만 아치형으로 공간을 구분함으로 인해서 좀 심플하지만
조금 다채로운 공간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해설) 주방에 이어 가장 손이 많이 간 공간은 바로 욕실입니다.
이 별장을 대표하는 하늘색 포인트가 한눈에 쏙 들어오는 곳이죠.
그러면 이 욕실을 완성하기 위해 어떤 고민이 있었을까요?
-욕실이 저희 집에서 가장 많이 고민한 부분이기도 하고요.
욕실이 우선 층고가 굉장히 낮습니다. 밝은색을 사용했을 때 조금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위 천장과 벽면을 흰색으로 연결되게 공간을 구성했고요.
세로로 긴 형의 타일을 활용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시각적으로 봤을 때 너무 좁아 보이거나 낮아 보이지 않도록 구획했습니다.
-(해설) 한 사람만을 위해 지은 집. 두 사람은 대학생 시절부터 만나 6년간 변치 않은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애정을 담아 지은 이 집에는 두 사람을 닮은 푸른빛의 미래가 담겨 있습니다.
-너무 감성적이고 예쁜 집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마음을 저도 잘 담아서 작은 선물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큰 것을 제가 받아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건축학도로서 처음 지은 집이다 보니까 그 애정도 의미도 정말 남다를 것 같은데요.
이 집이 가지고 있는 어떤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실 수 있나요?
-집을 지으면서 벽돌도 쌓고 여러 가지 공정을 지나면서 굉장히 많은 성장을 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앞으로 제가 얼마나 더 많은 공간을 짓게 될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제가 나아가는 데 있어서 굉장히 큰 공부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집의 이름이 있을 것 같아요. 좀 혹시 어떤 이름을 가지고 있나요, 이 집의 이름이?
-저희가 지으면서 그냥 저희끼리 부르던 애칭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메종이라고 합니다. 불어로 그냥 집이라는 뜻인데요.
저희가 매일 그냥 우리 집, 우리 집 이렇게 하듯이 메종이, 메종이 약간 이런 식으로 이름을 붙여봤습니다.
-메종이. 집에 오랜만에 딱 올 때 보면 메종이 불어, 오늘 누가 왔어. 이렇게 하는 그런 느낌이네요.
죄송합니다. 그런데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이 메종이에서 두 분의 어떤 밝게 빛날 미래가 너무 기대되고요.
또 소중한 추억 하나하나 쌓아나가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겠습니다. 이웃집 구경.
-(함께) 잘 봤습니다.
-(해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이 가득 담긴 오늘의 이웃집 어떠셨나요?
서로를 생각하는 따스한 마음이 집이라는 공간을 더욱 포근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은데요.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이 집처럼 두 사람만의 이야기도 차곡차곡 쌓여가길 바랍니다.
-여자 친구를 위한 프러포즈 별장이라고 하니까 정말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 같네요.
-그러니까요.
-여자 친구도 같은 학과 선배라고 해서 집 짓는 과정 전체에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집이 가진 의미가 정말 남다를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정성이면 정성 그리고 감성이면 감성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집이었는데 하나 아쉬운 게 남자분이 아직 프러포즈를 못하셨대요.
-그래도 성공하시지 않을까요?
-이 정도면 성공이라고 봐야겠죠? 프러포즈 잘 성공하셔서요. 정말 아름다운 사랑 계속 이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방금 이웃집 보시면서 우리 집에도 뭔가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 하시는 분들 꽤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런 분들은 더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전가구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리퍼브의 세계에 다녀왔는데요.
지금 함께 만나 보시죠.
-성냥 사세요. 성냥 사세요. 이번 달 여윳돈이 부족해서 이 성냥이라도 다 팔아야지 내가 원하는 예쁜 가구들을 살 수 있을 텐데.
그런데 솔직히 요즘에 성냥 사는 사람이 어디 있지? 추워. 이 성냥이라도 하나 켜야겠다.
예쁜 가구, 내가 원하는 예쁜 소파. 엄청 비싸 보이네. 나 분명 밖이었는데 왜 여기 있지?
그런데 소파? 뭐야, 내가 가지고 싶은 게 다 있잖아.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혹시 제 소원을 들어주실 요정님이신가요?
-맞습니다. 마법의 단어 리퍼브만 기억하시면 원하는 제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리퍼브요?
-네.
-(해설)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고물가 시대. 그만큼 현명하게 소비하는 것이 관건인 요즘인데요.
마음에 드는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곳이 부산에 있습니다.
가성비의 끝판왕 리퍼브의 세계를 지금 만나볼까요? 겨울이 오듯이 꽁꽁 얼어붙은 지갑 사정을 따뜻하게 녹여줄 마법의 단어.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리퍼브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부산 기장에 있다고 하는데요.
-전무님, 여기 그런데 진짜 넓네요. 제가 서 있는 데서만 봐도 지금 끝이 안 보이거든요. 여기 공간 소개 좀 해 주시죠.
-여기는 2, 3층으로 한 1200평 정도 규모로 운영하는 매장인데요.
-그러면 이 가구 하나하나에 다 리퍼브라는 마법이 걸려 있는 거네요.
-그렇죠.
-리퍼브가 뭐예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중고여서 싼 건 줄 알았는데 이게 중고는 또 아니라는 말씀이시네요?
-아니죠. 그러니까 정확하게 중고는 사용한 거, 리퍼브는 사용하지 않은 거. 이렇게 딱 구분을 지으시면 돼요.
-(해설) 우리말로는 재공급품이라고 불리는 리퍼브. 가격이 저렴하다고 품질이 아쉬운 것도 아니라는데요.
다양한 디자인과 재질 그리고 기능들을 가진 가구들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답니다.
-저는 이렇게 침대처럼 쓸 수 있는 엄청 큰 소파를 너무 갖고 싶었거든요. 전무님, 저 여기 혹시 누워봐도 돼요?
-누워보셔도 됩니다.
-너무 좋다. 진짜 너무 소파가 침대같이 너무 좋아요.
-제품 볼 줄 아시네요.
-진짜요? 보는 눈 좀 있나요?
-요즘에 트렌드한 제품들이 넓게 쓰는 소파가 가장 트렌드해요. 넓잖아요. 그런데 더 넓게 쓸 수 있는 거예요.
-여기서 더 넓힐 수 있어요?
-이렇게 넓어집니다.
-이거는 진짜 몰랐네.
-소파를 거실 침대처럼 쓴다고 보시면 돼요. 이런 소파들이 많이 보실 수밖에 없고요. 또 편안하잖아요.
-너무 편안했어요.
-너무 자유롭고. 또 오래 쓰는 데도 그러니까 수명이 굉장히 길어요.
-그래요? 어느 정도 쓰나요?
-고양이나 강아지가 긁어도 훼손이 안 됩니다.
-그런가요?
-그리고 제일 심각한 것은 볼펜 같은 거 꺼지잖아요. 회복이 안 돼. 그런데 이거는 됩니다.
-그래요?
-그냥 가볍게 지워져요.
-어떻게 그럴 수 있죠? 소재가 좋은 건가요?
-소재가 기능성 소재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까 전에 보니까 할인율이 적혀 있더라고요. 저는 조금 더 싸게 해주시면 안 되나요?
-(해설) 리퍼브의 가격 할인율은 기본부터 남다릅니다.
현재 이곳에서는 리퍼브 박람회도 진행하고 있어 최대 80% 할인까지 가능하다는데요.
새것 같은 제품을 이렇게까지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니. 리퍼브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없겠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여기 어떻게 오시게 된 거예요?
-이제 곧 저희가 신혼부부 곧 결혼해서.
-그러세요?
-저희가 다음 달 입주다 보니까 가구를 조금 보러 방문했습니다.
-그러면 어떤 제품들 위주로 보고 계세요?
-그러면 여기 오늘 리퍼브 가구 좀 와서 보니까 어떠신 것 같아요?
-그러면 여기 침대 말고도 되게 많은 제품이 있잖아요. 저희 오늘 싹 다 한번 쓸어가 봐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리퍼브의 매력은 가구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곳에서는 각종 가전제품과 생활용품도 판매 중인데요.
매일 들어오는 포장된 리퍼브 제품들을 직원들이 꼼꼼히 검수한 다음에 선보이고 있다네요.
-여러분, 주요 가전 말고도 음식물 처리기, 커피 머신, 제습기까지 이렇게 다양한 소품도 지금 리퍼브로 할인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또 요즘에 너무 추워, 겨울이잖아요. 이렇게 따뜻한 난로까지 리퍼브 제품으로 팔고 있다는 사실. 따뜻하다.
-(해설)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리퍼브 가전 가구. 마니아까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찾아가 봤는데요. 여기에 리퍼브 제품이 있다고요?
-안녕하세요, 어머니.
-안녕하세요?
-제가 전무님한테 듣기로는 여기 오면 리퍼브 마니아를 만날 수 있다고 하거든요. 혹시 어머님이신가요?
-네.
-그러면 최근에 언제 리퍼브 가구 사셨어요?
-저번 달에 소파도 사고요.
-소파요?
-여기 있는 텔레비전도 사고요.
-텔레비전도?
-저기의 냉장고도 사고요. 구입을 많이 했습니다.
-정말요? 제가 들어오면서 봤는데 완전 너무 깨끗해서 다 새 가구인 줄 알았거든요. 안 되겠다. 한번 제가 앉아봐도 될까요?
-앉아보세요.
-한번 앉아봐야 할 것 같아요. 한번 앉아볼게요. 잠시만. 너무 푹신한데요. 잠시만.
너무 좋다, 어떻게 해. 흠집도 하나 없는데. 그러면 이 TV도 아까 리퍼브 제품이라고 하셨으니까 5번까지만 되고 그런 거 아니에요?
한번 의심 되니까 틀어볼게요. 보니까. 뭐야. 화면도 엄청 깨끗하고 너무 잘 보이는데요.
-(해설) 자세히 보면 하자가 있을까 해서 가까이 다가가 봐도 미세한 자국 하나 없는 모습 보이시죠? 정말 깨끗하네요.
-일단 다 열리는 거 체크했고. 냉기도 장난 아닌데요. 아주 음식들이 신선하게 유지될 것 같은데 그러면 이 냉장고는 언제 구매하셨어요?
-2년 됐습니다.
-2년이나 됐어요? 그러면 리퍼브 가구를 애용하시는 이유가 있으세요?
-AS까지요? 이거 진짜 리퍼브 제품.
-AS도 잘되고 참 좋더라고요, 써보니까.
-진짜 AS까지 해 주면 거면 리퍼브 가구 안 살 이유가 없네요.
-주부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성비 짱.
-특히 신혼부부한테.
-신혼부부한테. 이게 또 저렴하고 하니까.
-(해설) 거실과 주방 말고도 집 안 곳곳의 살림을 리퍼브로 장만하셨다는 조성이 씨.
이제는 리퍼브 없는 살림을 찾기 힘들 정도인 것 같은데요. 어머님을 찐 리퍼브 마니아로 인정합니다.
-여러분, 직접 집까지 방문해서 리퍼브 가전, 가구까지 한번 알아봤는데요.
12월 31일까지 특별한 리퍼브 박람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알뜰살뜰하게 살림살이 한번 마련해 보시고요.
저는 이만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할게요. 안녕!
-(해설) 가격과 품질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마법. 여러분도 이번 겨울 살림 마련이 필요하다면 리퍼브 제품으로 어떠신가요?
-리퍼브 박람회 만나보고 왔습니다. 새것과 다름없는 가전제품들을 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까 이만한 가성비가 없는 것 같아요.
특히 평소에는 엄두가 안 났던 고가의 가구들도 있다고 하니까 이번 기회에 정말 저렴하게 구매해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이런 리퍼브 가전, 가구들은요. 또 믿을 수 있는 곳에서 둘러보시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연말연시 집 안 분위기 조금 알뜰하게 바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저희는 언제나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 KNN 굿모닝 투데이로 여러분의 방송 후기나 사연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 선물 드리고 있으니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도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이 시간 더욱더 재미있고 알찬 소식으로 여러분과 함께할게요.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함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날이 부쩍 추워졌죠. 이렇게 추운 날씨인 만큼 부산시 곳곳에도 빨간 자선 냄비가 놓여 있습니다.
-맞습니다. 올해 구세군은 부산 주요 지점 14곳 그리고 경남 전역에 자선 냄비를 설치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인데요.
거리 모금은 물론이고 온라인과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기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도 이렇게나 추운데 동물들도 추운 건 마찬가지겠죠. 동물보호소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1365 부산시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서 유기동물 돌봄 자원 봉사도 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우리가 가진 따뜻한 온기를 우리 귀여운 동물들에게도 나누어 주는 게 참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가 포근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 첫 순서 TV동물병원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오늘은 눈에 보이지 않아서 더 무서운 반려동물의 췌장 종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그림자처럼 반려견의 몸속에서 보이지 않는 위험이 서서히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식욕과 체중이 조금씩 줄고 물과 화장실을 더 자주 찾는 작은 변화들. 그 뒤에는 혈당을 흔드는 췌장 종양이 숨어 있었는데요.
TV동물병원, 오늘은 혈당의 적 췌장 종양에 대해 알아봅니다.
-비가 오기 전에 하늘을 보면 흐린 구름이 드리워지기 시작하는데요.
어떻게 보면 하늘에 서서히 드리워진 이 구름이 비를 예고하는 신호와도 같습니다.
TV동물병원, 오늘은 서서히 다가오는 혈당의 적, 췌장 종양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해설) 오늘의 주인공은 심장 관리를 받고 있던 반려견 초롱이인데요.
지난 여름 갑작스러운 경련과 몸 떨림 등의 증상을 보여 꾸준히 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우리 초롱이는 눈이 초롱초롱해서 초롱이인가 봐요.
-네, 맞아요.
-초롱이 몇 살인가요?
-14살이요.
-그러면 보호자님이랑 14년 전부터 인연이 쭉 이어져 오고 있는 거예요?
-맞아요, 10살 때 키우게 된 건데 그때 제가 자아가 성장할 때라서 약간 방황은 아니지만 불안했어서 그때 얘를 키우면서 정서 안정되면서.
-정말 든든한 존재였나 봐요, 보호자님께.
-그렇죠.
-정이 굉장히 많이 드셨을 것 같은데요. 초롱이가 아팠을 때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어떤 증상으로 내원하셨나요?
-기침이 심해서 내원을 했고 심장이 안 좋다 이런 말씀을 들으셨는데 그 이후에는 어떤 병명을 진단받으셨는지요?
-(해설) 혈당 균형을 무너뜨리는 작은 그림자. 췌장 종양에 대해 여재승 수의사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앉으시죠. 일단 초롱이 우리가 저혈당에 대한 관리를 하있고잖아요.
그래서 그거랑 관련한 증상이 혹시 보이는 건 없었는지 혹시 변화가 있었어요?
-아니요, 아직까지는 그런 증상은 없었어요.
-지금 밥을 주는 주기는 지금 거의 6시간 간격으로 주고 계신 거죠?
-거의 그렇게 주고 있어요.
-일단 복약도 그러면 빼먹지 않고 잘 유지를 하고 있는 거네요, 그렇죠?
-원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초롱이가 췌장 종양을 앓고 있다고 들었어요. 이게 사람의 췌장 질환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일단 공통적인 부분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일단 췌장이라고 하는 거는 대개 많은 내분비 역할과 외분비 역할을 하는데 그중에서도 베타셀이라고 하는 곳에서 인슐린을 분비하거든요.
-시청자분께서도 혹시나 내 반려견도 췌장 종양이 있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잘 생기는 품종이 있는지 혹은 초기 증상이 어떤 지도 말씀해 주세요.
-그런데 이게 증상이 초기에는 되게 모호해요.
기운이 쳐진다든지, 그리고 침 흘림이 생긴다든지 그리고 발작이 생긴다든지 하는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게 감지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해설) 췌장 종양, 특히 인슐린을 과다 분비하는 인슐린종 같은 경우에 반려견은 저혈당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데요.
때문에 혈액 검사로 혈당을 체크하고 평소 저혈당 증상은 없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혈당이 장기적으로 잘 유지가 되고 있는지를 보기 위해서
당화 단백이라고 하는 수치를 평가를 내려서 지금 관리가 어떤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평가를 내리는 겁니다.
-(해설) 초롱이는 기저질환으로 판막 질환이 있는 만큼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신장 크기의 변화를 확인합니다.
이후 췌장은 몸속 깊이 위치하고 있어 겉으로 만져서 이상을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복부 초음파도 진행합니다.
-췌장 쪽에 있는 종양의 형태의 변화와 그게 종양이 발전하면서 주변으로 염증을 파급시키는 경우.
그리고 전이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거에 대한 변화를 살펴봤고 크기의 변화는 1에서 2mm 정도의 변화는 있어요.
그리고 주변으로 전이가 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그러면 전반적으로 다행히 좋은 편이네요.
-너무 다행히고 결과는 일단 양호한 수준으로 나왔어요.
-(해설) 초롱이의 혈당 수치가 낮은 상태임을 보여주는 그래프인데요. 지속적인 관리 후 만성적인 저혈당이 개선되고 있었습니다.
-일단 초롱이는 검사 결과가 다 나왔습니다. 하나씩 체크해 볼 건데 우리가 혈당이 60 밑이면 저혈당 경향이 있다고 보거든요.
지금의 혈당은 55 정도로 약간 낮은 혈당이기는 하지만 당화 단백 수치 같은 경우는 이전 재진에 132가 나왔는데
이번에는 193 정도로 이전보다는 쭉 왈랐습니다.
이전보다는 전체적인 추세가 자체가 좀 올라왔을 것이라고 해석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해설) 전체적인 검사 결과가 좋아서 다행인데요.
초롱이의 혈당 생성을 높여주고 인슐린 작용을 감소시켜 주는 약과 인슐린 분비를 억제해 주는 약을 처방해 줍니다.
-일단 초롱이는 약이 나왔거든요.
지금 약은 원래라면 3개인데 디아옥시아이드는 집에 남아 있어서 그거는 원래 우리
먹이던 시간대, 식후에 먹이시면 되고 그리고 스테로이드는 활동이 많은 낮에 먹이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식후에 먹는 게 좋고 그렇게 해서 스테로이드는 하루에 한 번 이렇게 해서 약을 먹여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4주 뒤에 와서 경과 평가하고 그때 약을 어떻게 할지 한번 상의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흔히 잘 먹고 잘 자고 잘 뛰노는 모습만 봐도 행복하다고 하죠.
초롱이에게는 건강함이 찾아오고 보호자의 마음에는 안도와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반려견의 췌장 종양과 관련해서 주의할 점과 관리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식욕 감소나 체중 감소, 잦은 목마름과 배뇨, 구토, 피로 등 작은 변화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고요.
갑작스러운 혈당 상승이나 저하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기 검진과 혈당 측정이 중요합니다.
또 체중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면 췌장 기능과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하는데요.
이때 고단백 저지방 균형 식단을 유지해야 하고 당분이 많은 간식은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의 건강한 오늘이 모여서 내일의 웃음과 행복이 됩니다.
-(해설) 오늘은 혈당 불균형의 경고, 췌장 종양에 대해 알아봤고요. 다음 TV동물병원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TV동물병원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우리 초롱이의 눈빛이 다시 초롱초롱하게 빛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인 것 같은데요.
췌장 종양은 무엇보다 예방이 참 중요하다고 해요.
-맞습니다. 평소에 너무 공복 시간이 길지 않도록 식사를 규칙적으로 챙겨주는 것이 중요하고요.
스트레스도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편히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점 꼭 기억해 주시기를 바랄게요.
-다음 순서는 우리 이웃들의 특별한 공간을 찾아가 보는 이웃집 구경 시간입니다.
오늘은 오래된 빈집을 다시 리모델링해서 유럽식 풍의 멋진 집으로 다시 탄생시킨 주인공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으로 지금 바로 떠나보시죠.
-(해설) 유럽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아담한 외관. 놀랍게도 건축학과 대학생이 직접 완성한 집이랍니다.
오늘은 경남 밀양의 조용한 마을에 자리한 특별한 공간으로 초대합니다.
밀양강이 흐르는 한적한 시골마을. 오늘의 이웃집 구경을 함께할 두 분도 마침 도착하셨네요.
-오늘은 특별하게 경남 밀양에 도착했습니다. 초대장이 오기 전에 특별하게 사진이 먼저 왔다고 들었습니다.
-여심저격, 굉장히 작고 아름답고 예쁜 집이더라고요.
-(해설)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 이 공간.
주인장의 세심한 취향이 느껴지는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분위기가 정말 끝내주네요. 이런 공간이 정말 이곳에 있다는 말씀인가요?
-더욱 놀라운 것은 건축대생이 직접 설계하고 지은 집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꿈을 짓는 건축학도입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별장을 짓는 게 꿈이었는데요.
그리고 마침내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만든 이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공간에 담긴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저희 집으로 놀러 오세요.
-사랑과 낭만이 담긴 공간이라 그런지 더욱더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저희를 초대해 주신 우리 이웃집, 빨리 이웃집 구경 출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건축학도의 감성이 담긴 아담한 별장을 찾아 초대장 속 장소로 발걸음을 옮겨보는데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해설) 만나서 반갑습니다.
-밀양에 동네가 정말 고즈넉한 시골 마을인데 여기에 터를 잡으신 이유가 있나요?
-제가 대학생 시절에 집을 짓고 싶어서 전국 방방곡곡으로 집을 알아보다가 마음에 드는 집이 너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하다가 어쩌다 보니 밀양까지 오게 됐는데
처음에 지붕이 비도 잔뜩 새고 창문도 없고 문도 없고 바닥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없는 말 그대로 폐가였는데 그 모습이 제 눈에는 너무 예뻐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이 집이 뭔가 나를 예쁘게 만들어줘라고 외치는 것 같아서 뭔가 운명적인 느낌이 들어서
이 집을 보고 바로 다음 날 이 집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24살 건축학과 대학생이었던 주인장이 첫 만남부터 운명처럼 마음을 빼앗긴 집입니다.
사실 이 공간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사랑스러운 연인을 위해 지어진 집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집을 지을 때 집을 짓는 전 과정을 여자 친구와 함께했는데요.
여자 친구가 좋아하는 계절이 여름이라서 여름의 유럽 별장은 어떨까 이런 것을 상상하면서 디자인을 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완공하면 좀 감동의 눈물과 약간 그런 게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혼자 하려니까 준비할 게 너무 많은 거예요.
도움을 요청해서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남들 벚꽃 보러 가고 여행 가고 할 때 저희는 기차 타고 내려와서 같이 벽돌 쌓기 데이트하고
시멘트 나르기 데이트하고 그렇게 2년 동안 집을 완성했던 것 같습니다.
-(해설) 40년 된 오래된 구옥을 프러포즈를 위한 별장으로 바꾸는 일이란 결코 쉬운 여정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손수 고치고 다듬은 끝에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는데요.
이것이야말로 빈 집의 화려한 변신. 이전의 모습은 이제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죠?
내부는 18평 남짓한 아담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침실의 위치입니다.
-현관에서 침실로 이렇게 바로 이어지는 공간 배치가 굉장히 눈에 띄는데요.
-저희가 이렇게 구상한 이유는 마당이 너무 예쁜데 마당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마당을 가장 편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생각했는데 누워서 보면 좋겠는데, 이런 생각이 들어서
침대에서 날씨 좋은 날 문 열어두고 누워서도 밖을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런 배치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프러포즈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미래를 약속하는 마음으로 지은 집. 이번에는 주방으로 향해 봅니다.
유럽 감성이 가득한 이 주방에도 사랑꾼의 세심한 마음이 곳곳에 숨어 있는데요.
-제가 주방을 디자인할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여자 친구의 취향을 담으려고 노력했는데요.
싱크대 바로 앞에 보통 작은 환기창만 있거나 위에는 상부장이 있고 그런 식으로 가게 되는데 저희는 커다란 통창만 하나 구비를 해 뒀고요.
그래서 창밖을 보면서 설거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사계절 변화하는 뒷마당의 모습을 보면서 자연을 보면서
항상 365일 즐겁게 설거지를 할 수 있습니다.
-뭔가 이색적입니다. 우리 대표님이 볼 때 어떻습니까, 주방은?
-감성 주방, 아마 여자 친구분의 감성이 오롯이 담겨져 있는 공간이 아닌가 싶은데요.
색감과 펜던트, 조명의 느낌, 아주 젊은 여성의 감성을 그대로 표현한 그런 아주 작고 귀여운 주방인 것 같습니다.
이 집의 형태가 가로로 긴 사각의 형태인데 문은 없지만 아치형으로 공간을 구분함으로 인해서 좀 심플하지만
조금 다채로운 공간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해설) 주방에 이어 가장 손이 많이 간 공간은 바로 욕실입니다.
이 별장을 대표하는 하늘색 포인트가 한눈에 쏙 들어오는 곳이죠.
그러면 이 욕실을 완성하기 위해 어떤 고민이 있었을까요?
-욕실이 저희 집에서 가장 많이 고민한 부분이기도 하고요.
욕실이 우선 층고가 굉장히 낮습니다. 밝은색을 사용했을 때 조금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위 천장과 벽면을 흰색으로 연결되게 공간을 구성했고요.
세로로 긴 형의 타일을 활용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시각적으로 봤을 때 너무 좁아 보이거나 낮아 보이지 않도록 구획했습니다.
-(해설) 한 사람만을 위해 지은 집. 두 사람은 대학생 시절부터 만나 6년간 변치 않은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애정을 담아 지은 이 집에는 두 사람을 닮은 푸른빛의 미래가 담겨 있습니다.
-너무 감성적이고 예쁜 집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마음을 저도 잘 담아서 작은 선물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큰 것을 제가 받아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건축학도로서 처음 지은 집이다 보니까 그 애정도 의미도 정말 남다를 것 같은데요.
이 집이 가지고 있는 어떤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실 수 있나요?
-집을 지으면서 벽돌도 쌓고 여러 가지 공정을 지나면서 굉장히 많은 성장을 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앞으로 제가 얼마나 더 많은 공간을 짓게 될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제가 나아가는 데 있어서 굉장히 큰 공부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집의 이름이 있을 것 같아요. 좀 혹시 어떤 이름을 가지고 있나요, 이 집의 이름이?
-저희가 지으면서 그냥 저희끼리 부르던 애칭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메종이라고 합니다. 불어로 그냥 집이라는 뜻인데요.
저희가 매일 그냥 우리 집, 우리 집 이렇게 하듯이 메종이, 메종이 약간 이런 식으로 이름을 붙여봤습니다.
-메종이. 집에 오랜만에 딱 올 때 보면 메종이 불어, 오늘 누가 왔어. 이렇게 하는 그런 느낌이네요.
죄송합니다. 그런데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이 메종이에서 두 분의 어떤 밝게 빛날 미래가 너무 기대되고요.
또 소중한 추억 하나하나 쌓아나가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겠습니다. 이웃집 구경.
-(함께) 잘 봤습니다.
-(해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이 가득 담긴 오늘의 이웃집 어떠셨나요?
서로를 생각하는 따스한 마음이 집이라는 공간을 더욱 포근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은데요.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이 집처럼 두 사람만의 이야기도 차곡차곡 쌓여가길 바랍니다.
-여자 친구를 위한 프러포즈 별장이라고 하니까 정말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 같네요.
-그러니까요.
-여자 친구도 같은 학과 선배라고 해서 집 짓는 과정 전체에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집이 가진 의미가 정말 남다를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정성이면 정성 그리고 감성이면 감성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집이었는데 하나 아쉬운 게 남자분이 아직 프러포즈를 못하셨대요.
-그래도 성공하시지 않을까요?
-이 정도면 성공이라고 봐야겠죠? 프러포즈 잘 성공하셔서요. 정말 아름다운 사랑 계속 이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방금 이웃집 보시면서 우리 집에도 뭔가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 하시는 분들 꽤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런 분들은 더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전가구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리퍼브의 세계에 다녀왔는데요.
지금 함께 만나 보시죠.
-성냥 사세요. 성냥 사세요. 이번 달 여윳돈이 부족해서 이 성냥이라도 다 팔아야지 내가 원하는 예쁜 가구들을 살 수 있을 텐데.
그런데 솔직히 요즘에 성냥 사는 사람이 어디 있지? 추워. 이 성냥이라도 하나 켜야겠다.
예쁜 가구, 내가 원하는 예쁜 소파. 엄청 비싸 보이네. 나 분명 밖이었는데 왜 여기 있지?
그런데 소파? 뭐야, 내가 가지고 싶은 게 다 있잖아.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혹시 제 소원을 들어주실 요정님이신가요?
-맞습니다. 마법의 단어 리퍼브만 기억하시면 원하는 제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리퍼브요?
-네.
-(해설)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고물가 시대. 그만큼 현명하게 소비하는 것이 관건인 요즘인데요.
마음에 드는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곳이 부산에 있습니다.
가성비의 끝판왕 리퍼브의 세계를 지금 만나볼까요? 겨울이 오듯이 꽁꽁 얼어붙은 지갑 사정을 따뜻하게 녹여줄 마법의 단어.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리퍼브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부산 기장에 있다고 하는데요.
-전무님, 여기 그런데 진짜 넓네요. 제가 서 있는 데서만 봐도 지금 끝이 안 보이거든요. 여기 공간 소개 좀 해 주시죠.
-여기는 2, 3층으로 한 1200평 정도 규모로 운영하는 매장인데요.
-그러면 이 가구 하나하나에 다 리퍼브라는 마법이 걸려 있는 거네요.
-그렇죠.
-리퍼브가 뭐예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중고여서 싼 건 줄 알았는데 이게 중고는 또 아니라는 말씀이시네요?
-아니죠. 그러니까 정확하게 중고는 사용한 거, 리퍼브는 사용하지 않은 거. 이렇게 딱 구분을 지으시면 돼요.
-(해설) 우리말로는 재공급품이라고 불리는 리퍼브. 가격이 저렴하다고 품질이 아쉬운 것도 아니라는데요.
다양한 디자인과 재질 그리고 기능들을 가진 가구들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답니다.
-저는 이렇게 침대처럼 쓸 수 있는 엄청 큰 소파를 너무 갖고 싶었거든요. 전무님, 저 여기 혹시 누워봐도 돼요?
-누워보셔도 됩니다.
-너무 좋다. 진짜 너무 소파가 침대같이 너무 좋아요.
-제품 볼 줄 아시네요.
-진짜요? 보는 눈 좀 있나요?
-요즘에 트렌드한 제품들이 넓게 쓰는 소파가 가장 트렌드해요. 넓잖아요. 그런데 더 넓게 쓸 수 있는 거예요.
-여기서 더 넓힐 수 있어요?
-이렇게 넓어집니다.
-이거는 진짜 몰랐네.
-소파를 거실 침대처럼 쓴다고 보시면 돼요. 이런 소파들이 많이 보실 수밖에 없고요. 또 편안하잖아요.
-너무 편안했어요.
-너무 자유롭고. 또 오래 쓰는 데도 그러니까 수명이 굉장히 길어요.
-그래요? 어느 정도 쓰나요?
-고양이나 강아지가 긁어도 훼손이 안 됩니다.
-그런가요?
-그리고 제일 심각한 것은 볼펜 같은 거 꺼지잖아요. 회복이 안 돼. 그런데 이거는 됩니다.
-그래요?
-그냥 가볍게 지워져요.
-어떻게 그럴 수 있죠? 소재가 좋은 건가요?
-소재가 기능성 소재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까 전에 보니까 할인율이 적혀 있더라고요. 저는 조금 더 싸게 해주시면 안 되나요?
-(해설) 리퍼브의 가격 할인율은 기본부터 남다릅니다.
현재 이곳에서는 리퍼브 박람회도 진행하고 있어 최대 80% 할인까지 가능하다는데요.
새것 같은 제품을 이렇게까지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니. 리퍼브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없겠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여기 어떻게 오시게 된 거예요?
-이제 곧 저희가 신혼부부 곧 결혼해서.
-그러세요?
-저희가 다음 달 입주다 보니까 가구를 조금 보러 방문했습니다.
-그러면 어떤 제품들 위주로 보고 계세요?
-그러면 여기 오늘 리퍼브 가구 좀 와서 보니까 어떠신 것 같아요?
-그러면 여기 침대 말고도 되게 많은 제품이 있잖아요. 저희 오늘 싹 다 한번 쓸어가 봐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리퍼브의 매력은 가구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곳에서는 각종 가전제품과 생활용품도 판매 중인데요.
매일 들어오는 포장된 리퍼브 제품들을 직원들이 꼼꼼히 검수한 다음에 선보이고 있다네요.
-여러분, 주요 가전 말고도 음식물 처리기, 커피 머신, 제습기까지 이렇게 다양한 소품도 지금 리퍼브로 할인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또 요즘에 너무 추워, 겨울이잖아요. 이렇게 따뜻한 난로까지 리퍼브 제품으로 팔고 있다는 사실. 따뜻하다.
-(해설)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리퍼브 가전 가구. 마니아까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찾아가 봤는데요. 여기에 리퍼브 제품이 있다고요?
-안녕하세요, 어머니.
-안녕하세요?
-제가 전무님한테 듣기로는 여기 오면 리퍼브 마니아를 만날 수 있다고 하거든요. 혹시 어머님이신가요?
-네.
-그러면 최근에 언제 리퍼브 가구 사셨어요?
-저번 달에 소파도 사고요.
-소파요?
-여기 있는 텔레비전도 사고요.
-텔레비전도?
-저기의 냉장고도 사고요. 구입을 많이 했습니다.
-정말요? 제가 들어오면서 봤는데 완전 너무 깨끗해서 다 새 가구인 줄 알았거든요. 안 되겠다. 한번 제가 앉아봐도 될까요?
-앉아보세요.
-한번 앉아봐야 할 것 같아요. 한번 앉아볼게요. 잠시만. 너무 푹신한데요. 잠시만.
너무 좋다, 어떻게 해. 흠집도 하나 없는데. 그러면 이 TV도 아까 리퍼브 제품이라고 하셨으니까 5번까지만 되고 그런 거 아니에요?
한번 의심 되니까 틀어볼게요. 보니까. 뭐야. 화면도 엄청 깨끗하고 너무 잘 보이는데요.
-(해설) 자세히 보면 하자가 있을까 해서 가까이 다가가 봐도 미세한 자국 하나 없는 모습 보이시죠? 정말 깨끗하네요.
-일단 다 열리는 거 체크했고. 냉기도 장난 아닌데요. 아주 음식들이 신선하게 유지될 것 같은데 그러면 이 냉장고는 언제 구매하셨어요?
-2년 됐습니다.
-2년이나 됐어요? 그러면 리퍼브 가구를 애용하시는 이유가 있으세요?
-AS까지요? 이거 진짜 리퍼브 제품.
-AS도 잘되고 참 좋더라고요, 써보니까.
-진짜 AS까지 해 주면 거면 리퍼브 가구 안 살 이유가 없네요.
-주부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성비 짱.
-특히 신혼부부한테.
-신혼부부한테. 이게 또 저렴하고 하니까.
-(해설) 거실과 주방 말고도 집 안 곳곳의 살림을 리퍼브로 장만하셨다는 조성이 씨.
이제는 리퍼브 없는 살림을 찾기 힘들 정도인 것 같은데요. 어머님을 찐 리퍼브 마니아로 인정합니다.
-여러분, 직접 집까지 방문해서 리퍼브 가전, 가구까지 한번 알아봤는데요.
12월 31일까지 특별한 리퍼브 박람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알뜰살뜰하게 살림살이 한번 마련해 보시고요.
저는 이만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할게요. 안녕!
-(해설) 가격과 품질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마법. 여러분도 이번 겨울 살림 마련이 필요하다면 리퍼브 제품으로 어떠신가요?
-리퍼브 박람회 만나보고 왔습니다. 새것과 다름없는 가전제품들을 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까 이만한 가성비가 없는 것 같아요.
특히 평소에는 엄두가 안 났던 고가의 가구들도 있다고 하니까 이번 기회에 정말 저렴하게 구매해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이런 리퍼브 가전, 가구들은요. 또 믿을 수 있는 곳에서 둘러보시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연말연시 집 안 분위기 조금 알뜰하게 바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저희는 언제나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 KNN 굿모닝 투데이로 여러분의 방송 후기나 사연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 선물 드리고 있으니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도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이 시간 더욱더 재미있고 알찬 소식으로 여러분과 함께할게요.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함께)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