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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5-12-05 17:01:44.0
조회수 : 39
-안녕하세요? 12월 5일 금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아나운서 진서원입니다. 연말이 되니까 부산 곳곳이 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 행사죠. 2025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가 오늘부터 펼쳐진다고 하네요.
-정말 걷기만 해도 겨울 감성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축제여서 저도 너무 좋아하는데요.
특히 올해는 코스튬 이벤트처럼 또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고 합니다.
한층 더 화려해진 이 빛 축제에서 연말 분위기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금요일 아침도 굿모닝 투데이로 환하게 밝혀볼까요?
빛의 축제가 펼쳐지는 건 해운대 앞바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12회 해운대 빛 축제도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고 하죠. 그 현장으로 지금 바로 떠나볼게요.
-(해설) 부산 해운대의 바닷가에 찬란한 빛 물결이 펼쳐졌습니다.
각양각색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아트들이 겨울밤을 밝게 비춰주는 곳.
제12회 해운대 빛 축제. 그 아름다운 현장으로 지금 떠나보시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리포터 천희재입니다.
저는 지금 여름이 되면 가장 뜨거워지는 관광지 해운대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 해운대는 한겨울에도 그 뜨거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추운데 뜨거움이 무슨 이야기냐 싶으시겠지만 화려한 빛 덕분에 이 열기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 열리는 해운대 빛 축제 덕분인데요.
해가 지고 나면 어떤 풍경으로 바뀔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축제의 현장으로 바로 가보시죠.
-(해설) 겨울 해운대의 꽃. 해가 지고 어둑한 밤이 찾아오면 하나둘 조금씩 빛의 물결도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제12회 해운대 빛 축제가 올해도 구남로 일대를 환하게 물들입니다. 예쁘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매년 화려함을 더해가고 있는 해운대 빛 축제인데요. 그냥 화려할 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 볼거리가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작년하고 어떻게 다를까요?
-그렇군요. 이 해운대가 여름에는 많은 분이 찾아오셨지만 겨울에는 조금 적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제는 여름하고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상인분들도 굉장히 기뻐하실 것 같아요.
-맞습니다. 해운대 빛 축제 많이 찾아주세요.
-하나, 둘, 셋 하면 파이팅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하나, 둘, 셋.
-(함께) 파이팅.
-(해설) 추위를 잊을 정도로 황홀한 빛의 향연. 올해 빛 축제의 테마는 스텔라 해운대,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인데요.
우주에서 쏟아지는 별빛이 해운대로 밀려와 거대한 은하수 바다를 만들었다는 콘셉트라고 합니다.
해운대스퀘어에는 별의 탄생부터 초신성까지 다양한 별 관련 조형물이 있다는데요.
-아니, 아니 이런 거는 셀카로 찍으시면 안 되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실례지만 제가 사진 한 장만 좀 찍어드려도 되겠습니까?
휴대전화 이쪽으로 주십시오. 제가 또 사진 잘 찍거든요. 믿으시죠?
갑니다. 하나, 둘, 셋. 하트 한 번 할까요, 하트 한 번. 한 번 해줘. 한 번 해 주세요.
갑니다, 하트. 하나, 둘, 셋.
-(해설) 잘 나왔다. 보는 내가 다 따숩네요.
-이 두 분이 너무 또 아름답게 사진을 잘 담겨주셨어요. 오늘 어떻게 또 이렇게 해운대에 어떻게 나오시게 된 거예요?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동안 팔짱을 꼭 끼시고 계시는데 함께 시간 보내시니까 지금 어떠십니까?
-좋네요.
-지금 너무 좋아서 부끄러워하시는 게 얼마나 진심인지 느껴집니다.
오늘 해운대 빛 축제 만끽하시기를 바라면서 제가 하나, 둘, 셋 하면 파이팅 한 번만 하겠습니다. 하나, 둘, 셋.
-(함께) 파이팅.
-(해설) 빛의 물결은 바닷가에도 흘러왔는데요. 해수욕장 모래 위에는 은하수존이 자리 잡았습니다.
이 존 안에는 망원경, 행성 등 우주와 관련된 12개의 조형물들이 있다고 하네요.
-보통 빛 축제라고 하면 다양한 색깔의 빛만 생각하실 텐데요.
오늘 이곳 해운대에는 바로 온 우주가 펼쳐졌습니다.
은하수부터 다양한 행성까지 정말 우주 여행을 하는 느낌이 드는데요. 너무 좋습니다.
-(해설) 예쁜 배경 보면 휴대전화를 들이댈 수밖에 없죠. 여기저기서 다들 사진 삼매경에 빠졌네요.
우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특히나 이번 빛 축제가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친구들 너무 신나 보인다. 뒤에 저거 뭐예요?
-UFO요.
-UFO? 뒤에 이거 뭐예요?
-쟁반이요.
-쟁반. 현실적이다. UFO인데 UFO가 나타나서 어떻게 잡아가는 거 아니야?
-부수면 돼요.
-부수면 돼?
-(해설) 외계인이 무서워서 못 잡아가겠어요.
-저는 아버님 이렇게 또 세 자녀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 보내고 계시는데 오늘 어떻게 보셨습니까? 어떠세요?
-평소에 아이들도 우주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편이었나요?
-네, 저희 애들은 우주선 나오는 책을 가장 좋아합니다.
-지금 실제로 봤을 때 굉장히 좋아했을 것 같은데 아이들 반응이 좀 어땠습니까?
-되게 좋아하고 되게 행복해하는 것 같습니다. 맞지?
-(함께) 응.
-지금 우주선 보니까 어때요?
-좋아요.
-나중에 우주 한번 가보고 싶어요.
-우주 한번 가보고 싶어요? 여러분,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한국에서 다시 한번 여자 우주 비행사가 나올 수 있는 그 순간. 지금 지켜보셨습니다. 이름이 뭐예요?
-김서진이에요.
-김서진 우주비행사 꼭 기억해 주십시오.
-(해설) 희재 리포터가 찾아간 이날에는 빛 축제를 여는 점등식도 진행됐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이 모여서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점등까지 카운트다운 여러분도 함께 세어볼까요?
마음의 불을 꾹 누르는 겁니다.
-5, 4, 3, 2, 1. 운석을 눌러주세요. 여러분,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해설) 점등식 후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죠. 화려한 불꽃쇼도 펼쳐졌는데요.
하늘에서도 바다에서도 빛들이 넘실대는 해운대 빛 축제.
우주의 떠다니는 은하수의 별들이 정말 이곳에 한바탕 잔치를 벌이는 것 같네요.
여러분, 올겨울은 해운대예요.
-오늘의 빛 축제 너무 좋습니다. 제가 한번 감독님.
제 생각에는 그냥 보면서 즐기는 것보다는 저만의 빛 축제를 열면 어떨까 싶거든요.
그래서 제가 사실 준비해 왔습니다. 짜잔. 이게 응원봉인데요.
이 물건을 이용해서 저는 저만의 빛 축제. 해운대 천희재 빛 축제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거냐고요? 바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기대하시죠.
-(해설) 해운대 천희재 빛 축제 과연 뭐를 하려나 했는데 바닷가에서 갑자기 응원봉을 막 휘젓는데요.
이거는 쥐불놀이도 아닌 것이 뭐를 준비한 거야. 잔상만 남겨 보니 예쁜 별들이 만들어졌네요.
놀 줄 아시네, 천희재 리포터.
이 밖에도 만지면 색깔이 변하는 신기한 운석들처럼 직접 상호작용하면서 즐길 수 있는 빛들도 있는데요.
해운대 빛 축제 가봐야겠다.
-이곳 해운대에서 열심히 놀다 보니까 우주 여행도 하고 제 마음도 한결 밝아진 것 같습니다.
인증 숏, 인생 숏이 연말연초에 필요하다 하시는 분들 꼭 해운대에 오셔서 즐겨보시고요.
마음 한편에 밝은 추억 가져가 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
-(해설) 내년 1월 18일까지 구남로 곳곳에 펼쳐지는 찬란한 별빛.
여러분도 올겨울에 해운대 빛 축제로 놀러 오세요.
-정말 바다랑 빛이 만나니까 또 분위기가 색다르네요, 그렇죠?
-그러니까요.
-해운대 해수욕장 전체가 뭔가 우주로 변신해서 은하 속을 걷는 듯한 기분도 들 것 같고요.
무엇보다 인생 사진 건지기 정말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맞아요. 우리 굿투 팀 다 같이 가서 이렇게 사진 찍어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 다 같이 출동하시죠.
-너무 좋습니다.
-좋습니다.
-그리고 그 현장에는 포토 부스나 또 샌드 아트도 즐길 수 있다고 하니까요.
여러분, 해운대 앞바다에서 가셔서 겨울밤 낭만 제대로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이번에는 재미와 웃음이 가득한 경로당 오락관 만나보겠습니다. 오늘은 찬성 씨가 부산 전포동을 찾아갔는데요.
이번 게임에서는 순발력의 강자들이 등장해서 아주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고 합니다. 지금 영상으로 함께하시죠.
-(해설) 경로당 오락관. 오늘은 활력이 넘치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는 동네, 부산 전포동에서 함께합니다.
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흥겨운 게임 속으로 지금 바로 떠나보시죠.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찬성입니다.
(노래) 남 속이고 사는 게 그리 좋더냐 두 다린 뻗고 잘 자니
오늘은 부산 전포동에서 외쳐보겠습니다. 경로당.
-(함께) 오락관!
-자랑할 거리가 정말 많을 것 같은데 우리 경로당 자랑 좀 해 주세요.
-게임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양 팀 응원 한번 들어봐야겠죠. 먼저 부산 팀.
-부산 팀, 준비됐나?
-(함께) 됐다.
-이에 질 수 없겠죠. 우리 전포 팀도 응원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전포, 전포.
-(함께) 파이팅!
-(해설) 신나게 문을 열어줄 첫 게임은 스피드 퀴즈. 알맞은 제시어를 맞히는 게임입니다.
-부산 팀, 스피드 퀴즈 시작합니다.
-길쭉해서 우리는 공짜로 타는 거 있잖아.
-지하철.
-정답.
-새콤한데 있지, 차 마시는 거.
-차 이름, 커피.
-정답.
-이렇게 면인데 후루룩후루룩.
-국수, 라면.
-꿀꿀꿀 다니는 거.
-돼지.
-과일인데 아주 작아. 그거를 먹으면 젊어진대.
-딸기.
-더 큰 거, 조금 더 큰 거.
-대추.
-시간 끝났습니다, 땡. 이렇게 해서 부산 팀은 총 4문제 맞히셨습니다. 전포 팀, 스피드 퀴즈 시작합니다.
-봄에 이렇게 날아다니는.
-나비.
-정답.
-불날 때 오는 그.
-119 소방대.
-소방관.
-소방차?
-옆에서 얘기했어요, 땡.
-(해설) 어머니, 조금만 더 참아보지 그랬어요?
-물만 주면 크는 거. 물만 주면 우리 나물 해 먹고.
-콩나물.
-정답.
-그리고 태어난 자기의 날짜, 날짜.
-생일.
-정답.
-우리가 걸어가기 싫을 때 뭐 타요? 쭉 올라가는 거.
-엘리베이터.
-정답.
-눈 어두울 때 쓰는 거.
-안경.
-정답.
-원숭이.
-정답. 다 맞히셨습니다. 6문제 맞히셔서 전포 팀의 승리입니다.
-(해설) 다음은 뿅망치 가위바위보. 운과 순발력 모두 중요한 게임입니다.
-혹시 여기 계신 우리 어머님, 아버님들 중에서 뿅망치 게임 하고 싶으신 분 계신가요?
-저요.
-어머니, 나와주세요. 뿅망치 게임을 할 때 상대방을 지목하셔야 하는데요.
어떤 분을 지목하시면 되냐 하면 너는 나한테 안 돼, 이런 분 한 분 있으신가요?
-있습니다.
-있어요?
-조미희 너 나와.
-조미희 어머님 나와주세요.
우리 어머님께서 가장 만만하신 분이 우리 어머니라 어머니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만만하다는데.
-만만하다는데 오늘 만만한 콩떡의 맛을 보여줘야지.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1:0입니다. 만만하신 분 맞아요?
-진짜 만만합니다.
-(해설) 어머니, 좀 화나신 거 아니시죠?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때리신 기분이 어떠세요?
-아주 좋아요, 짱이에요.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해설) 드디어 이겼네요.
-어디 가, 어디 가, 어디 가, 이리 안 오고.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어머니, 만만한 콩떡이 아니네요.
-콩떡 아니에요, 맞아요.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잠시만. 어머니, 뭐야, 뭐야. 가위바위보, 이게 뭐예요, 이게.
-(함께) 가위바위보.
-잠시만.
-반칙.
-반칙입니다, 이거.
-죄송합니다.
-확인하고 가야 해요.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쓰시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뿅망치 게임은 전포팀의 승입니다.
-(해설) 이어지는 게임은 전통놀이 한마당. 오늘은 혼성 대결이 진행됩니다.
-제기, 허벅지 씨름, 투호 중에 어떤 게임이 제일 자신 있으세요?
-투호 좋습니다.
-투호요? 소싯적에 던져 보셨나 봐요.
-던져 봤습니다.
-반대로 우리 어머님은 어떤 게 제일 자신 있으세요?
-저도 투호요.
-투호요? 공평하게 제가 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돌려보겠습니다.
-(해설) 우리 룰렛은 빙글빙글 돌고. 오늘은 투호네요.
-우리 어머님은 투호 5개 중에 몇 개 넣으실 것 같아요?
-1개요.
-1개요? 반대로 그럼 우리 아버님은 5개 중에 몇 개 넣을 것 같아요?
-2개.
-2개. 자신은 없는데 이길 수는 있을 것 같다. 맞나요?
우리 전포팀 대표님부터 한번 해볼까요?
-알겠습니다.
-준비되셨으면 던져 주세요. 첫 번째. 실패. 두 번째 투호, 과연. 성공.
세 번째, 세 번째. 실패. 네 번째, 네 번째. 성공. 어머니 하나 된다고 했는데 2개 넣었잖아요.
-3개 던졌어.
-하나 뺄가요?
-아니요.
-(해설) 그걸 어떻게 넣은 건데요.
-과연 마지막 투호는 들어갈 수 있을지. 던져 주세요. 성공. 부산팀 대표님.
지금 전포팀에서 하나 된다고 하고 3개 넣었어요.
그럼 우리 아버님은 2개 넣는다고 했는데 몇 개 넣으실 거예요?
-4개.
-4개. 일단 이기고 싶기는 하신가 봐요. 그렇죠? 준비되셨나요?
-됐습니다.
-준비됐으면 던져 주세요.
첫 번째 투호. 과연. 성공. 두 번째. 성공.
세 번째. 실패. 네 번째. 실패. 아버님. 일단 못 이기세요. 일단 못 이기셔.
그런데 이걸 넣으면 비길 수는 있어요. 넣으실 자신 있어요?
-있어요.
-던져 주세요.
-실패. 이렇게 해서 투호 게임은 전포팀의 승리입니다.
-(노래) 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 건강하게 잘 커줘서 고맙다.
우리 손자들, 사랑해. 사랑한다. 오늘 기쁘다. 동근아, 사랑해. 몸 건강하게 잘 있어. 나중에 보자.
-전포 경로당이 최고다!
-(해설) 어르신들의 신나는 놀이터, 경로당 오락관.
부산, 경남 어디든 불러주시면 달려갈게요. 우리가 누구? 경로당 오락관.
-경로당 오락관, 오늘도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우리 어르신들 게임 너무 잘하셨는데 특히 뒤에서 같이 응원하고 박수 치면서 리액션 하시는 어르신들이 기억에 남아요.
-맞아요. 정말 한마음, 한뜻으로 같이 기뻐도 해주셨다가 아쉬워도 하시는 모습이 정말 너무 보기가 좋더라고요.
-그러니까요.
-경로당 오락관, 다음 시간에도 기대 많이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어서 마지막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제철 식재료와 이색 레시피를 만나보는 신선한 우리 밥상 시간인데요.
오늘은 겨울바람을 맞을수록 더 달콤해지는 채소죠. 뽀빠이의 근육을 만들어주는 남해 시금치 만나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의 주인공은 김밥에도 들어가고요. 비빔밥에도 들어가는 재료입니다. 뭘까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렇죠. 김밥 하면 여러 가지가 들어가겠지만 또 하나 힌트 드리겠습니다.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먹거리입니다.
-남해 하면 시금치죠.
-정답입니다. 그야말로 제철 맞은 겨울 남해 시금치입니다.
-(해설) 남해는 바다와 맞닿은 기후 덕분에 시금치의 당도가 높고 일조량이 풍부해 비타민과 철분 등 영양 성분이 아주 풍부하다고 합니다.
-남해 시금치의 특징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맛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는 지금인 겨울에 시금치의 영양 성분과 맛 성분이 알차게 고스란히
저장되어 설탕을 뿌린 것 같은 단맛이 뛰어나 연중 지금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맛과 영양이 뛰어난 남해 시금치. 그런데 토양 덕분에 더 맛있다는 이유가 있다고 하던데요.
-아주 잘 아시는데요. 남해 토양은 배수가 잘 되기 때문에 뿌리가 썩지 않고 튼튼하게 잘 자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품질이 좋은 시금치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 시금치 빨리 만나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매력 속에 푹푹 빠져보고 싶거든요.
지금 장 보러 출발합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남해 시금치를 만났습니다.
파릇파릇한 잎을 보니까요. 빨리 시금치 맛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는 것만으로도 남해에 온 것 같은 그런 착각까지 드는데 좀 더 남해 시금치의 매력을 알기 위해서 전문가 한 분을 모셔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보이는 남해 시금치 보기만 해도 심장이 떨립니다.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남해 시금치를 만나러 남해에 가보면 특히나 노지 바닷바람 찰싹찰싹 맞다 보니까 탄력이 있을 수밖에 없고
또 얼었다가 녹았다가 얼었다가 녹았다가 하다 보니까요.
더욱더 단맛을 낼 것 같습니다. 당도가 어떻게 되나요?
-경남 남해군 특산물인 시금치는 전국 시금치 가운데 단맛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해 시금치는 날씨가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당도가 올라갑니다.
현재 본격 출하되고 있는 남해 시금치의 평균 당도는 약 13브릭스로 시금치 평균 당도인 9브릭스에 비하면 높은 수치입니다.
-그야말로 월등히 당도가 높은 단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네요.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확실히 남해 시금치는 저랑 맞는 것 같습니다. 노지에서 재배된 것.
그 말은 저랑 조금 어울릴 만한 그런 식재료가 아닐까 싶은데 게다가 높은 당도 기대됩니다.
빨리 가보겠습니다. 맛있겠어요. 출발.
-(해설) 바닷바람과 햇살이 만든 남해 시금치의 가격 정보 알려드리니까요. 알뜰하게 장 보시기 바랍니다.
-강사님, 오늘 주인공 남해 시금치 장 보고 왔습니다.
시금치잎만 봐도 뭔가 탄력이 있어서 그냥 먹어도 아삭한 식감까지 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사실 시금치 무침밖에 안 해 먹었거든요. 오늘 어떤 요리인가요?
-오늘은 영양이 꽉 찬 시금치를 활용해 시금치 파스타와 시금치 플랫브레드를 준비해 봤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먼저 시금치 파스타에 들어갈 재료로는 시금치와 함께 스파게티 면과 통마늘, 베이컨과 양파, 우유와 밀가루, 버터를 준비해 주시면 되고요.
다음으로 시금치 플랫브레드에 들어갈 재료로는 시금치와 함께 토르티야, 양파와 베이컨,
방울토마토와 피자치즈, 요거트 소스와 함께 발사믹 식초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시금치는 깨끗이 손질해 소금물에 살짝 데친 후 반으로 잘라줍니다.
믹서기에 데친 시금치와 우유를 넣고 곱게 갈고 양파와 베이컨은 채 썰고 마늘은 편 썰어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은 후 채 썬 양파와 베이컨도 볶아줍니다.
끓는 물에 소금과 올리브유를 넣고 스파게티 면을 8분간 삶아줍니다.
냄비에 버터 2스푼을 넣고 녹인 후 밀가루 2스푼을 넣어 화이트 루를 만드는데요.
그리고는 우유를 넣고 갈아놓은 시금치를 넣어 농도를 맞춰 소스를 만듭니다.
준비해 둔 재료와 삶은 스파게티 면을 넣고 생크림과 소금, 후추로 밑간하면 완성입니다.
깨끗이 씻은 시금치는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과 후추, 올리브유에 버무려줍니다.
베이컨과 양파는 잘게 썰어 팬에 볶아둔 다음 토마토를 잘게 썰어 올리브유와 설탕, 바질 가루에 버무립니다.
팬에 토르티야를 올려 달군 뒤 피자 치즈를 올려 치즈를 녹입니다.
요구르트 소스와 시금치, 토마토, 양파, 베이컨을 얹어 발사믹 소스를 곁들이고 치즈 가루를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시금치가 이렇게나 멋스러운 한 상으로 변신하다니 놀라운데요.
근사한 한 끼 요리로 다시 태어난 시금치, 그 맛은 어떨까요?
-먼저 시금치크림파스타 그야말로 크림의 달달함과 고소함이 일단 끝내주고요.
그리고 시금치의 은은한 단맛이 굉장히 일품이었습니다. 식감이 너무 좋았오요.
그리고 시금치피자, 그야말로 시금치의 달달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아주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추천. 오늘도 어김 없이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사실 제가 시금치를 활용해서 제가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보시니까 딱 어떻습니까, 비주얼?
-그러면 맛을 보고 정말 어떤 맛인지. 지금 제대로 음미를 하고 계십니다. 나오셨거든요.
-담백해요? 시금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입맛도 저격할 수 있는.
-아기들한테는 속여가면서 줄 수 있죠.
-그렇다면 시금치피자.
-한 입에 먹을게요.
-시금치와 곁들이면서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느낌을 누구를 위해서 이 맛있는 요리를 함께 먹고 싶습니까?
-친한 언니?
-친한 언니에게 영상 편지 남기겠습니다.
-언니, 내가 배워서 완벽하게 해줄게, 파이팅.
-파이팅. 시금치를 안 먹는 아이에게도 이렇게 요리를 해 주면 이게 시금치 요리인가?
아닌가 하고 이색적인데 하고 맛을 보는 순간 맛있다 하면서 계속 맛볼 정말 최고의 맛이지 않나 싶습니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금치는 우리 가족을 위한 영양 만점 건강 식재료인데요.
경남 남해군의 청정 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시금치 고유의 맛과 향이 뛰어나며
당도가 높은 남해 시금치를 산지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남해 시금치 드시고 겨울철 맛과 영양까지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남해 시금치까지 만나봤습니다. 달큰한 맛은 물론이고요.
또 영양까지 풍부해서 겨울철에 면역력 떨어지기 쉬울 때 먹어주면 이만한 보양식 채소가 없는 것 같아요.
-맞아요, 특히나 우리 아이들이 가끔 시금치를 안 먹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영상처럼 크림파스타나 플랫브레드로 만들어주면 아이들도 참 잘 먹을 것 같고요.
-맞아요.
-여러분 이렇게 시금치로 겨울철에 비타민 충전 제대로 해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굿모닝 투데이는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 선물 드리고 있으니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케네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실 수 있으니까요. 많은 시청 부탁드띱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 주 수요일 이 시간에 더욱더 알차고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함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나운서 진서원입니다. 연말이 되니까 부산 곳곳이 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 행사죠. 2025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가 오늘부터 펼쳐진다고 하네요.
-정말 걷기만 해도 겨울 감성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축제여서 저도 너무 좋아하는데요.
특히 올해는 코스튬 이벤트처럼 또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고 합니다.
한층 더 화려해진 이 빛 축제에서 연말 분위기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금요일 아침도 굿모닝 투데이로 환하게 밝혀볼까요?
빛의 축제가 펼쳐지는 건 해운대 앞바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12회 해운대 빛 축제도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고 하죠. 그 현장으로 지금 바로 떠나볼게요.
-(해설) 부산 해운대의 바닷가에 찬란한 빛 물결이 펼쳐졌습니다.
각양각색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아트들이 겨울밤을 밝게 비춰주는 곳.
제12회 해운대 빛 축제. 그 아름다운 현장으로 지금 떠나보시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리포터 천희재입니다.
저는 지금 여름이 되면 가장 뜨거워지는 관광지 해운대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 해운대는 한겨울에도 그 뜨거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추운데 뜨거움이 무슨 이야기냐 싶으시겠지만 화려한 빛 덕분에 이 열기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 열리는 해운대 빛 축제 덕분인데요.
해가 지고 나면 어떤 풍경으로 바뀔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축제의 현장으로 바로 가보시죠.
-(해설) 겨울 해운대의 꽃. 해가 지고 어둑한 밤이 찾아오면 하나둘 조금씩 빛의 물결도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제12회 해운대 빛 축제가 올해도 구남로 일대를 환하게 물들입니다. 예쁘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매년 화려함을 더해가고 있는 해운대 빛 축제인데요. 그냥 화려할 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 볼거리가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작년하고 어떻게 다를까요?
-그렇군요. 이 해운대가 여름에는 많은 분이 찾아오셨지만 겨울에는 조금 적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제는 여름하고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상인분들도 굉장히 기뻐하실 것 같아요.
-맞습니다. 해운대 빛 축제 많이 찾아주세요.
-하나, 둘, 셋 하면 파이팅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하나, 둘, 셋.
-(함께) 파이팅.
-(해설) 추위를 잊을 정도로 황홀한 빛의 향연. 올해 빛 축제의 테마는 스텔라 해운대,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인데요.
우주에서 쏟아지는 별빛이 해운대로 밀려와 거대한 은하수 바다를 만들었다는 콘셉트라고 합니다.
해운대스퀘어에는 별의 탄생부터 초신성까지 다양한 별 관련 조형물이 있다는데요.
-아니, 아니 이런 거는 셀카로 찍으시면 안 되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실례지만 제가 사진 한 장만 좀 찍어드려도 되겠습니까?
휴대전화 이쪽으로 주십시오. 제가 또 사진 잘 찍거든요. 믿으시죠?
갑니다. 하나, 둘, 셋. 하트 한 번 할까요, 하트 한 번. 한 번 해줘. 한 번 해 주세요.
갑니다, 하트. 하나, 둘, 셋.
-(해설) 잘 나왔다. 보는 내가 다 따숩네요.
-이 두 분이 너무 또 아름답게 사진을 잘 담겨주셨어요. 오늘 어떻게 또 이렇게 해운대에 어떻게 나오시게 된 거예요?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동안 팔짱을 꼭 끼시고 계시는데 함께 시간 보내시니까 지금 어떠십니까?
-좋네요.
-지금 너무 좋아서 부끄러워하시는 게 얼마나 진심인지 느껴집니다.
오늘 해운대 빛 축제 만끽하시기를 바라면서 제가 하나, 둘, 셋 하면 파이팅 한 번만 하겠습니다. 하나, 둘, 셋.
-(함께) 파이팅.
-(해설) 빛의 물결은 바닷가에도 흘러왔는데요. 해수욕장 모래 위에는 은하수존이 자리 잡았습니다.
이 존 안에는 망원경, 행성 등 우주와 관련된 12개의 조형물들이 있다고 하네요.
-보통 빛 축제라고 하면 다양한 색깔의 빛만 생각하실 텐데요.
오늘 이곳 해운대에는 바로 온 우주가 펼쳐졌습니다.
은하수부터 다양한 행성까지 정말 우주 여행을 하는 느낌이 드는데요. 너무 좋습니다.
-(해설) 예쁜 배경 보면 휴대전화를 들이댈 수밖에 없죠. 여기저기서 다들 사진 삼매경에 빠졌네요.
우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특히나 이번 빛 축제가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친구들 너무 신나 보인다. 뒤에 저거 뭐예요?
-UFO요.
-UFO? 뒤에 이거 뭐예요?
-쟁반이요.
-쟁반. 현실적이다. UFO인데 UFO가 나타나서 어떻게 잡아가는 거 아니야?
-부수면 돼요.
-부수면 돼?
-(해설) 외계인이 무서워서 못 잡아가겠어요.
-저는 아버님 이렇게 또 세 자녀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 보내고 계시는데 오늘 어떻게 보셨습니까? 어떠세요?
-평소에 아이들도 우주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편이었나요?
-네, 저희 애들은 우주선 나오는 책을 가장 좋아합니다.
-지금 실제로 봤을 때 굉장히 좋아했을 것 같은데 아이들 반응이 좀 어땠습니까?
-되게 좋아하고 되게 행복해하는 것 같습니다. 맞지?
-(함께) 응.
-지금 우주선 보니까 어때요?
-좋아요.
-나중에 우주 한번 가보고 싶어요.
-우주 한번 가보고 싶어요? 여러분,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한국에서 다시 한번 여자 우주 비행사가 나올 수 있는 그 순간. 지금 지켜보셨습니다. 이름이 뭐예요?
-김서진이에요.
-김서진 우주비행사 꼭 기억해 주십시오.
-(해설) 희재 리포터가 찾아간 이날에는 빛 축제를 여는 점등식도 진행됐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이 모여서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점등까지 카운트다운 여러분도 함께 세어볼까요?
마음의 불을 꾹 누르는 겁니다.
-5, 4, 3, 2, 1. 운석을 눌러주세요. 여러분,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해설) 점등식 후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죠. 화려한 불꽃쇼도 펼쳐졌는데요.
하늘에서도 바다에서도 빛들이 넘실대는 해운대 빛 축제.
우주의 떠다니는 은하수의 별들이 정말 이곳에 한바탕 잔치를 벌이는 것 같네요.
여러분, 올겨울은 해운대예요.
-오늘의 빛 축제 너무 좋습니다. 제가 한번 감독님.
제 생각에는 그냥 보면서 즐기는 것보다는 저만의 빛 축제를 열면 어떨까 싶거든요.
그래서 제가 사실 준비해 왔습니다. 짜잔. 이게 응원봉인데요.
이 물건을 이용해서 저는 저만의 빛 축제. 해운대 천희재 빛 축제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거냐고요? 바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기대하시죠.
-(해설) 해운대 천희재 빛 축제 과연 뭐를 하려나 했는데 바닷가에서 갑자기 응원봉을 막 휘젓는데요.
이거는 쥐불놀이도 아닌 것이 뭐를 준비한 거야. 잔상만 남겨 보니 예쁜 별들이 만들어졌네요.
놀 줄 아시네, 천희재 리포터.
이 밖에도 만지면 색깔이 변하는 신기한 운석들처럼 직접 상호작용하면서 즐길 수 있는 빛들도 있는데요.
해운대 빛 축제 가봐야겠다.
-이곳 해운대에서 열심히 놀다 보니까 우주 여행도 하고 제 마음도 한결 밝아진 것 같습니다.
인증 숏, 인생 숏이 연말연초에 필요하다 하시는 분들 꼭 해운대에 오셔서 즐겨보시고요.
마음 한편에 밝은 추억 가져가 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
-(해설) 내년 1월 18일까지 구남로 곳곳에 펼쳐지는 찬란한 별빛.
여러분도 올겨울에 해운대 빛 축제로 놀러 오세요.
-정말 바다랑 빛이 만나니까 또 분위기가 색다르네요, 그렇죠?
-그러니까요.
-해운대 해수욕장 전체가 뭔가 우주로 변신해서 은하 속을 걷는 듯한 기분도 들 것 같고요.
무엇보다 인생 사진 건지기 정말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맞아요. 우리 굿투 팀 다 같이 가서 이렇게 사진 찍어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 다 같이 출동하시죠.
-너무 좋습니다.
-좋습니다.
-그리고 그 현장에는 포토 부스나 또 샌드 아트도 즐길 수 있다고 하니까요.
여러분, 해운대 앞바다에서 가셔서 겨울밤 낭만 제대로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이번에는 재미와 웃음이 가득한 경로당 오락관 만나보겠습니다. 오늘은 찬성 씨가 부산 전포동을 찾아갔는데요.
이번 게임에서는 순발력의 강자들이 등장해서 아주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고 합니다. 지금 영상으로 함께하시죠.
-(해설) 경로당 오락관. 오늘은 활력이 넘치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는 동네, 부산 전포동에서 함께합니다.
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흥겨운 게임 속으로 지금 바로 떠나보시죠.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찬성입니다.
(노래) 남 속이고 사는 게 그리 좋더냐 두 다린 뻗고 잘 자니
오늘은 부산 전포동에서 외쳐보겠습니다. 경로당.
-(함께) 오락관!
-자랑할 거리가 정말 많을 것 같은데 우리 경로당 자랑 좀 해 주세요.
-게임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양 팀 응원 한번 들어봐야겠죠. 먼저 부산 팀.
-부산 팀, 준비됐나?
-(함께) 됐다.
-이에 질 수 없겠죠. 우리 전포 팀도 응원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전포, 전포.
-(함께) 파이팅!
-(해설) 신나게 문을 열어줄 첫 게임은 스피드 퀴즈. 알맞은 제시어를 맞히는 게임입니다.
-부산 팀, 스피드 퀴즈 시작합니다.
-길쭉해서 우리는 공짜로 타는 거 있잖아.
-지하철.
-정답.
-새콤한데 있지, 차 마시는 거.
-차 이름, 커피.
-정답.
-이렇게 면인데 후루룩후루룩.
-국수, 라면.
-꿀꿀꿀 다니는 거.
-돼지.
-과일인데 아주 작아. 그거를 먹으면 젊어진대.
-딸기.
-더 큰 거, 조금 더 큰 거.
-대추.
-시간 끝났습니다, 땡. 이렇게 해서 부산 팀은 총 4문제 맞히셨습니다. 전포 팀, 스피드 퀴즈 시작합니다.
-봄에 이렇게 날아다니는.
-나비.
-정답.
-불날 때 오는 그.
-119 소방대.
-소방관.
-소방차?
-옆에서 얘기했어요, 땡.
-(해설) 어머니, 조금만 더 참아보지 그랬어요?
-물만 주면 크는 거. 물만 주면 우리 나물 해 먹고.
-콩나물.
-정답.
-그리고 태어난 자기의 날짜, 날짜.
-생일.
-정답.
-우리가 걸어가기 싫을 때 뭐 타요? 쭉 올라가는 거.
-엘리베이터.
-정답.
-눈 어두울 때 쓰는 거.
-안경.
-정답.
-원숭이.
-정답. 다 맞히셨습니다. 6문제 맞히셔서 전포 팀의 승리입니다.
-(해설) 다음은 뿅망치 가위바위보. 운과 순발력 모두 중요한 게임입니다.
-혹시 여기 계신 우리 어머님, 아버님들 중에서 뿅망치 게임 하고 싶으신 분 계신가요?
-저요.
-어머니, 나와주세요. 뿅망치 게임을 할 때 상대방을 지목하셔야 하는데요.
어떤 분을 지목하시면 되냐 하면 너는 나한테 안 돼, 이런 분 한 분 있으신가요?
-있습니다.
-있어요?
-조미희 너 나와.
-조미희 어머님 나와주세요.
우리 어머님께서 가장 만만하신 분이 우리 어머니라 어머니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만만하다는데.
-만만하다는데 오늘 만만한 콩떡의 맛을 보여줘야지.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1:0입니다. 만만하신 분 맞아요?
-진짜 만만합니다.
-(해설) 어머니, 좀 화나신 거 아니시죠?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때리신 기분이 어떠세요?
-아주 좋아요, 짱이에요.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해설) 드디어 이겼네요.
-어디 가, 어디 가, 어디 가, 이리 안 오고.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어머니, 만만한 콩떡이 아니네요.
-콩떡 아니에요, 맞아요.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잠시만. 어머니, 뭐야, 뭐야. 가위바위보, 이게 뭐예요, 이게.
-(함께) 가위바위보.
-잠시만.
-반칙.
-반칙입니다, 이거.
-죄송합니다.
-확인하고 가야 해요. 다 같이.
-(함께) 가위바위보.
-쓰시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뿅망치 게임은 전포팀의 승입니다.
-(해설) 이어지는 게임은 전통놀이 한마당. 오늘은 혼성 대결이 진행됩니다.
-제기, 허벅지 씨름, 투호 중에 어떤 게임이 제일 자신 있으세요?
-투호 좋습니다.
-투호요? 소싯적에 던져 보셨나 봐요.
-던져 봤습니다.
-반대로 우리 어머님은 어떤 게 제일 자신 있으세요?
-저도 투호요.
-투호요? 공평하게 제가 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돌려보겠습니다.
-(해설) 우리 룰렛은 빙글빙글 돌고. 오늘은 투호네요.
-우리 어머님은 투호 5개 중에 몇 개 넣으실 것 같아요?
-1개요.
-1개요? 반대로 그럼 우리 아버님은 5개 중에 몇 개 넣을 것 같아요?
-2개.
-2개. 자신은 없는데 이길 수는 있을 것 같다. 맞나요?
우리 전포팀 대표님부터 한번 해볼까요?
-알겠습니다.
-준비되셨으면 던져 주세요. 첫 번째. 실패. 두 번째 투호, 과연. 성공.
세 번째, 세 번째. 실패. 네 번째, 네 번째. 성공. 어머니 하나 된다고 했는데 2개 넣었잖아요.
-3개 던졌어.
-하나 뺄가요?
-아니요.
-(해설) 그걸 어떻게 넣은 건데요.
-과연 마지막 투호는 들어갈 수 있을지. 던져 주세요. 성공. 부산팀 대표님.
지금 전포팀에서 하나 된다고 하고 3개 넣었어요.
그럼 우리 아버님은 2개 넣는다고 했는데 몇 개 넣으실 거예요?
-4개.
-4개. 일단 이기고 싶기는 하신가 봐요. 그렇죠? 준비되셨나요?
-됐습니다.
-준비됐으면 던져 주세요.
첫 번째 투호. 과연. 성공. 두 번째. 성공.
세 번째. 실패. 네 번째. 실패. 아버님. 일단 못 이기세요. 일단 못 이기셔.
그런데 이걸 넣으면 비길 수는 있어요. 넣으실 자신 있어요?
-있어요.
-던져 주세요.
-실패. 이렇게 해서 투호 게임은 전포팀의 승리입니다.
-(노래) 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 건강하게 잘 커줘서 고맙다.
우리 손자들, 사랑해. 사랑한다. 오늘 기쁘다. 동근아, 사랑해. 몸 건강하게 잘 있어. 나중에 보자.
-전포 경로당이 최고다!
-(해설) 어르신들의 신나는 놀이터, 경로당 오락관.
부산, 경남 어디든 불러주시면 달려갈게요. 우리가 누구? 경로당 오락관.
-경로당 오락관, 오늘도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우리 어르신들 게임 너무 잘하셨는데 특히 뒤에서 같이 응원하고 박수 치면서 리액션 하시는 어르신들이 기억에 남아요.
-맞아요. 정말 한마음, 한뜻으로 같이 기뻐도 해주셨다가 아쉬워도 하시는 모습이 정말 너무 보기가 좋더라고요.
-그러니까요.
-경로당 오락관, 다음 시간에도 기대 많이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어서 마지막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제철 식재료와 이색 레시피를 만나보는 신선한 우리 밥상 시간인데요.
오늘은 겨울바람을 맞을수록 더 달콤해지는 채소죠. 뽀빠이의 근육을 만들어주는 남해 시금치 만나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의 주인공은 김밥에도 들어가고요. 비빔밥에도 들어가는 재료입니다. 뭘까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렇죠. 김밥 하면 여러 가지가 들어가겠지만 또 하나 힌트 드리겠습니다.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먹거리입니다.
-남해 하면 시금치죠.
-정답입니다. 그야말로 제철 맞은 겨울 남해 시금치입니다.
-(해설) 남해는 바다와 맞닿은 기후 덕분에 시금치의 당도가 높고 일조량이 풍부해 비타민과 철분 등 영양 성분이 아주 풍부하다고 합니다.
-남해 시금치의 특징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맛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는 지금인 겨울에 시금치의 영양 성분과 맛 성분이 알차게 고스란히
저장되어 설탕을 뿌린 것 같은 단맛이 뛰어나 연중 지금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맛과 영양이 뛰어난 남해 시금치. 그런데 토양 덕분에 더 맛있다는 이유가 있다고 하던데요.
-아주 잘 아시는데요. 남해 토양은 배수가 잘 되기 때문에 뿌리가 썩지 않고 튼튼하게 잘 자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품질이 좋은 시금치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 시금치 빨리 만나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매력 속에 푹푹 빠져보고 싶거든요.
지금 장 보러 출발합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남해 시금치를 만났습니다.
파릇파릇한 잎을 보니까요. 빨리 시금치 맛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는 것만으로도 남해에 온 것 같은 그런 착각까지 드는데 좀 더 남해 시금치의 매력을 알기 위해서 전문가 한 분을 모셔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보이는 남해 시금치 보기만 해도 심장이 떨립니다.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남해 시금치를 만나러 남해에 가보면 특히나 노지 바닷바람 찰싹찰싹 맞다 보니까 탄력이 있을 수밖에 없고
또 얼었다가 녹았다가 얼었다가 녹았다가 하다 보니까요.
더욱더 단맛을 낼 것 같습니다. 당도가 어떻게 되나요?
-경남 남해군 특산물인 시금치는 전국 시금치 가운데 단맛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해 시금치는 날씨가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당도가 올라갑니다.
현재 본격 출하되고 있는 남해 시금치의 평균 당도는 약 13브릭스로 시금치 평균 당도인 9브릭스에 비하면 높은 수치입니다.
-그야말로 월등히 당도가 높은 단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네요.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확실히 남해 시금치는 저랑 맞는 것 같습니다. 노지에서 재배된 것.
그 말은 저랑 조금 어울릴 만한 그런 식재료가 아닐까 싶은데 게다가 높은 당도 기대됩니다.
빨리 가보겠습니다. 맛있겠어요. 출발.
-(해설) 바닷바람과 햇살이 만든 남해 시금치의 가격 정보 알려드리니까요. 알뜰하게 장 보시기 바랍니다.
-강사님, 오늘 주인공 남해 시금치 장 보고 왔습니다.
시금치잎만 봐도 뭔가 탄력이 있어서 그냥 먹어도 아삭한 식감까지 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사실 시금치 무침밖에 안 해 먹었거든요. 오늘 어떤 요리인가요?
-오늘은 영양이 꽉 찬 시금치를 활용해 시금치 파스타와 시금치 플랫브레드를 준비해 봤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먼저 시금치 파스타에 들어갈 재료로는 시금치와 함께 스파게티 면과 통마늘, 베이컨과 양파, 우유와 밀가루, 버터를 준비해 주시면 되고요.
다음으로 시금치 플랫브레드에 들어갈 재료로는 시금치와 함께 토르티야, 양파와 베이컨,
방울토마토와 피자치즈, 요거트 소스와 함께 발사믹 식초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시금치는 깨끗이 손질해 소금물에 살짝 데친 후 반으로 잘라줍니다.
믹서기에 데친 시금치와 우유를 넣고 곱게 갈고 양파와 베이컨은 채 썰고 마늘은 편 썰어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은 후 채 썬 양파와 베이컨도 볶아줍니다.
끓는 물에 소금과 올리브유를 넣고 스파게티 면을 8분간 삶아줍니다.
냄비에 버터 2스푼을 넣고 녹인 후 밀가루 2스푼을 넣어 화이트 루를 만드는데요.
그리고는 우유를 넣고 갈아놓은 시금치를 넣어 농도를 맞춰 소스를 만듭니다.
준비해 둔 재료와 삶은 스파게티 면을 넣고 생크림과 소금, 후추로 밑간하면 완성입니다.
깨끗이 씻은 시금치는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과 후추, 올리브유에 버무려줍니다.
베이컨과 양파는 잘게 썰어 팬에 볶아둔 다음 토마토를 잘게 썰어 올리브유와 설탕, 바질 가루에 버무립니다.
팬에 토르티야를 올려 달군 뒤 피자 치즈를 올려 치즈를 녹입니다.
요구르트 소스와 시금치, 토마토, 양파, 베이컨을 얹어 발사믹 소스를 곁들이고 치즈 가루를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시금치가 이렇게나 멋스러운 한 상으로 변신하다니 놀라운데요.
근사한 한 끼 요리로 다시 태어난 시금치, 그 맛은 어떨까요?
-먼저 시금치크림파스타 그야말로 크림의 달달함과 고소함이 일단 끝내주고요.
그리고 시금치의 은은한 단맛이 굉장히 일품이었습니다. 식감이 너무 좋았오요.
그리고 시금치피자, 그야말로 시금치의 달달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아주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추천. 오늘도 어김 없이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사실 제가 시금치를 활용해서 제가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보시니까 딱 어떻습니까, 비주얼?
-그러면 맛을 보고 정말 어떤 맛인지. 지금 제대로 음미를 하고 계십니다. 나오셨거든요.
-담백해요? 시금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입맛도 저격할 수 있는.
-아기들한테는 속여가면서 줄 수 있죠.
-그렇다면 시금치피자.
-한 입에 먹을게요.
-시금치와 곁들이면서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느낌을 누구를 위해서 이 맛있는 요리를 함께 먹고 싶습니까?
-친한 언니?
-친한 언니에게 영상 편지 남기겠습니다.
-언니, 내가 배워서 완벽하게 해줄게, 파이팅.
-파이팅. 시금치를 안 먹는 아이에게도 이렇게 요리를 해 주면 이게 시금치 요리인가?
아닌가 하고 이색적인데 하고 맛을 보는 순간 맛있다 하면서 계속 맛볼 정말 최고의 맛이지 않나 싶습니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금치는 우리 가족을 위한 영양 만점 건강 식재료인데요.
경남 남해군의 청정 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시금치 고유의 맛과 향이 뛰어나며
당도가 높은 남해 시금치를 산지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남해 시금치 드시고 겨울철 맛과 영양까지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남해 시금치까지 만나봤습니다. 달큰한 맛은 물론이고요.
또 영양까지 풍부해서 겨울철에 면역력 떨어지기 쉬울 때 먹어주면 이만한 보양식 채소가 없는 것 같아요.
-맞아요, 특히나 우리 아이들이 가끔 시금치를 안 먹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영상처럼 크림파스타나 플랫브레드로 만들어주면 아이들도 참 잘 먹을 것 같고요.
-맞아요.
-여러분 이렇게 시금치로 겨울철에 비타민 충전 제대로 해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굿모닝 투데이는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 선물 드리고 있으니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케네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실 수 있으니까요. 많은 시청 부탁드띱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 주 수요일 이 시간에 더욱더 알차고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함께)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