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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6-01-30 16:08:34.0
조회수 : 44
-안녕하세요, 1월 30일 금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네, 아나운서 진서원입니다.
-요즘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요즘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정말 큰 시기인데요.
지난 28일에 발표된 산림청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에 발생한 산불 발생 건수만 해도 벌써 30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네, 맞습니다. 특히 산에서 발생한 산불보다도 건물에서 번진 산불이 참 많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가정집에서 특히 전열기구, 난방기구 사용하실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죠.
-또 오는 2월부터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 민방위 사이렌도 함께 울린다고 하니까요.
이 점도 참고해 주시고요. 그럼 오늘 저희는 바로 첫 소식부터 만나봐야겠죠.
-네, 오늘 첫 소식은 이 100세 시대 건강한 인생 2막을 응원하는 건강 백세 시간입니다.
오늘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악 장르죠. 트로트를 색다르게 즐겨보고 왔다고 하는데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저 이거 지원하러 가려고요.
-(해설) 인생 2막을 조금 더 재미있고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이곳에 답이 있습니다.
흥으로 하나 되는 트로트 합창단의 세계로 지금 함께 가보시죠.
-자, 이제 준비가 됐습니다. 면접 보는 거는 이렇게 또 어른이 돼도 늘 떨려요. 그런데 중요한 건 뭐다? 기세다. 자, 임소연 가자.
-(해설) 입단하고 싶은 합창단을 찾아 경남 창원까지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오, 때마침 연습이 한창인데요. 분위기가 생각보다 상당히 진지한데 저희 잘 찾아온 거 맞죠?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어떻게 오셨습니까?
-오늘 저 합창단 좀 해볼까 하고 왔는데.
-환영합니다. 우리 신입 단원 언제든 환영입니다.
-아, 그래요?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해설) 트로트를 함께 부르는 사람이 모인 곳. 바로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경남 트로트 합창단입니다.
이곳에선 나이도 경력도 묻지 않습니다. 트로트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면 누구든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데요.
-그래도 합창단 하시려면 오디션을 보셔야 되는데요.
-그러니까요. 오디션 보기는 봐야 하는데 너무 보는 눈이 많아서 저 너무 창피해요, 어떡해.
-잘하실 거예요, 잘하실 거예요.
-(해설) 긴장감 속에 과연 오디션 결과는?
-음감도 좋으시고. 그래서 소프라노 하시면 될 것 같은데.
-감사합니다. 소프라노 언니들 어디 계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다음 곡은 찐이야 합니다. 찐이야 하는데 우리 간단하게 율동 있죠. 찐찐찐찐 찐이야 완전 찐이야 이거 있죠?
이렇게 해서 같이 노래하고 같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트로트와 합창단이 만난 순간. 누구나 아는 유명 곡에 귀여운 율동까지 더해지니까 흥이 점점 오른다.
이곳에선 다양한 연령층이 한마음 한뜻으로 활동 중인데요. 자, 노래 계속 들어볼까요?
-(해설) 노래는 소프라노와 알토, 테너와 베이스 각자의 음역대로 나누어 부릅니다. 합창단과 트로트가 만나니 새로운 매력이 돋보이네요.
-몇 년 정도 지금 합창단 하신 거예요?
-오, 합창단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신 거예요?
-혹시 한 소절 좀 들려주실 수 있어요?
-아, 제가요?
-언니.
-여기까지.
-너무 잘하신다. 박수 한번 주세요. 이렇게 합창단 하시니까 어떤 게 가장 재미있어요?
-노래는 떠나고 한잔하는 게 최고죠.
-그래도 하면 된다.
-된다.
-하면 무조건 되는 거예요.
-(해설) 합창단을 만나고 나서 일상이 달라졌다는 시니어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트로트 마니아들을 위한 실력 검증의 시간.
-자, 트로트 하면 정말 빼놓을 수 없는 분들이고 트로트를 정말 많이 부르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오늘 언니 팀과 동생 팀으로 나눠서 게임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먼저 우리 언니들의 각오를 한번 들어볼까요?
-자, 과연 노래 전주만 듣고 몇 곡이나 맞힐 수 있을지 어느 팀이 승리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게임 시작할까요? 자, 동생 팀이 빨랐거든요. 동생 팀.
-장윤정의 어머나.
-어머나, 정답입니다. 두 번째 문제도 한번 출발해 볼게요. 너무 어렵나요? 4초 한번 드려볼게요. 문제 드립니다.
-동생 팀.
-동생.
-내 나이가 어때서.
-가수는요?
-오승근, 오승근.
-오승근, 정답입니다. 자, 그럼 우리 세 번째 문제로 한번 또 정확하게 한번 가려볼게요. 세 번째 노래. 이거 다 들었다. 장윤정인데.
-홍진영. 언니, 홍진영.
-이 배터리가 어떻게...
-사랑의 배터리.
-사랑의 배터리.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언니 팀 정답입니다. 네, 드립니다. 자, 언니, 동생.
-언니.
-언니.
-강수라.
-강수지.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보랏빛 향기, 정답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문제. 으아!
-언니, 언니.
-언니 빨랐어요.
-송대관의 해뜰날.
-송대관의 해뜰날. 이거는 제가 문제를 너무 쉽게 드렸어요, 그렇죠? 정답입니다!
-꿈을 안고 왔단다 내가 왔단다.
-언니 팀이 세 문제, 동생 팀이 두 문제 맞혀서 오늘은 언니 팀이 승리했습니다. 우리 언니 팀 소감 한마디.
-고마워.
-아, 좋아요.
-나에게 노래란 인생의 꿀맛 같은 것.
-스트레스 지우개다.
-나에게 노래란 제 삶의 위로입니다.
-오늘도 우리 언니, 오빠들이랑 아주 재미있게 잘 놀다 갑니다. 함께해서 즐거웠고요. 음악이 함께해서 더욱 행복했는데요.
여러분들도 주위에 이렇게 음악과 좋은 사람들과 하루하루 보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해설) 인생 2막 트로트로 다시 활력을 되찾은 시니어들.
노래 한 곡이 하루를 바꾸고 함께 부르는 시간이 삶을 채웁니다.
신나는 트로트처럼 앞으로의 일상에도 흥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와, 이 트로트와 또 합창단의 조합이라니까 참 신선하고 또 매력적인 조합이네요.
-그러니까요.
-뭔가 익숙한 멜로디에 합창만의 매력이 잘 콜라보가 돼서 정말 보는 내내 이렇게 보는 재미도 있고 귀도 참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특히 우리 어머님들께서 보라색 의상 맞춰 입으시고 퀴즈 풀면서 노래하시는데 제가 다 뿌듯하더라고요.
-그러니까요.
-우리 어머님, 아버님들의 인생 2막의 재미 저희가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다음으로는 흥과 웃음을 전해드리는 경로당 오락관 만나보겠습니다. 오늘은 부산 광안동으로 찾아가 봤는데요.
아버님들의 자존심을 건 아주 뜨거운 제기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고 합니다. 영상으로 함께 하시죠.
-(해설) 경로당 오락관. 오늘은 푸른 바다의 낭만이 자리한 동네 부산 광안동으로 떠납니다.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게임. 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그 현장으로 지금 바로 떠나보시죠.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찬성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광안동에서 외쳐보겠습니다.
경로당 오락관! 우리 경로당 자랑할 거리가 많을 것 같아요. 우리 경로당 자랑 좀 한번 해주세요.
-게임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양 팀 응원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부산팀.
-부산팀의 응원의 열기가 뜨거운데요. 이에 질 수 없겠죠. 우리 광안팀 준비되셨나요?
-(해설) 힘차게 문을 열 첫 게임은 스피드 퀴즈. 오늘은 어떤 제시어가 나올까요?
-부산팀 스피드 퀴즈 시작합니다.
-편지 집어넣는 통.
-우체통.
-맷돌.
-정답.
-박씨 물어다준 새.
-호박씨?
-아니, 박씨를 물어다준 새.
-시간 끝났습니다.
-제비.
-제비?
-이렇게 해서 부산팀은 총 세 문제 맞히셨습니다. 광안팀 스피드 퀴즈 시작합니다.
-설에, 설에 인사하는 거.
-세배, 세배.
-아니에요.
-인사하면 돈 주는 거.
-세뱃돈.
-정답.
-밀가루 해갖고 똑똑 끼얹는 거.
-수제비.
-정답.
-비상금 아닌가?
-정답.
-참기름.
-정답.
-엉금엉금 기는 거.
-거북이.
-정답.
-정답. 광안팀의 승리입니다!
-(해설) 다음 게임은 뿅망치 가위바위보. 이번에는 부산팀이 활약할 수 있을까요?
-혹시 여기 계신 우리 어머님, 아버님들 중에서 뿅망치 게임 하실 분 계신가요?
-저요.
-자, 어머님 나와주세요. 내가 무조건 이길 수 있다. 그런 분 있으시죠?
-네.
-웃으시는 거 보니까 진심으로 있으신가 봐요. 준비되셨죠?
-네.
-자, 그분이 어떤 분이시죠?
-너 나와.
-자, 지목당하신 우리 어머니.
-가위, 바위, 보. 자, 때리셔야죠, 때리셔야죠. 한 대 맞으시더니 냄비를 집기 시작하셨어요.
아무리 억울해도 냄비로 때리시면 안 돼요. 이번에 이기신다고. 자, 다 같이 가위, 바위, 보.
-(해설) 엄마야, 사이좋게 1:1이네예.
-어머니, 때리니까 기분이 좀 풀리긴 하죠?
-예, 상쾌합니다.
-다 같이 가위, 바위, 보.
-머리 위로 해야지.
-자, 어머니, 뭐 내실 거예요?
-글쎄. 가위.
-가위 내신대요. 어머니, 가위 내신대요. 자, 다 같이 가위, 바위, 보.
-(해설) 와, 진짜로 가위를 내셨네예.
-때리셔야죠. 어머니, 자신 있으세요?
-글쎄, 해볼게요.
-어머니, 자신 있으세요?
-예, 자신 있습니다.
-제가 경로당 오락관 하면서 뿅망치 게임 하실 때 가장 목소리가 작으신데 뿅망치 소리가 가장 큰 경로당이 여기예요.
다 같이 가위, 바위, 보. 자, 막으셔야죠. 때리셔야죠. 자, 3:2로 부산팀의 승리입니다.
-(해설) 이번엔 아버님들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놀이 한마당 오늘의 게임은 무엇일까요?
-농구, 제기, 투호 중에 우리 아버님께서는 어떤 게임이 제일 자신 있으세요?
-제기.
-제기요? 소싯적에 좀 차셨나 보네요.
-그러면 소싯적에 나 몇 개까지 찼다.
-7개? 그런데 소싯적에 잘 차신 것 치고는 조금 개수가 적은데요.
-평균.
-평균. 자, 반대, 반대로 우리 광안팀 아버님께서는 어떤 게임이 제일 자신 있으세요?
-다 자신 있어요.
-다 자신 있으세요? 자, 그러면 왕년에 제기를 몇 개 좀 차셨어요?
-제기는 한 100개 정도?
-100개.
-(해설) 여기 제기의 신이 있었네예.
-아버님 살면서 총 찬 횟수가 아니고요. 한 번 찰 때.
-한 번 찰 때?
-네.
-6개.
-6개. 살면서 총 100개 중에 평균 6개를 차시는 우리 아버님과 평균 7개를 차시는 우리 아버님 나오셨습니다. 과연. 자, 이번 게임은, 이번 게임은?
-(해설) 제기야, 나와라. 네가 여기서 나와야 된다. 어이구, 됐다야.
-아버님, 우리 부산팀 대표님 차시기 전인데 우리 부산팀 대표님 몇 개 차실 수 있을 것 같아요?
-7개 차겠나, 모르겠네.
-7개, 왕년에 7개 차셨으니까 이번에도 7개를 차실 수 있겠다. 자, 반대로 우리 아버님, 왕년에 7개 차셨는데 지금은 몇 개 정도 차실 것 같아요?
-3개.
-3개. 자, 현실적으로 내려오셨습니다. 자, 준비됐으면 첫 번째 시도 시작해 주세요. 하나, 둘. 자, 두 번. 두 번째는 몇 개 차실 수 있을 것 같아요?
-2개. 2개, 점점 숫자가 내려가고 있죠. 자, 시작해 주세요. 하나. 자, 한 번. 목표하신 3개는 채웠습니다, 아버지.
마지막 시도 도전해 주세요. 4개 차셨습니다. 우리 광안팀 대표님께서는 몇 번 차실 것 같아요?
-3개.
-3개요? 아버님이 4개 차셨으니까 여기는 3개를 차야 되는 거죠?
-네.
-아버지, 3개 차실 것 같대요. 몇 개 차실 거예요?
-4개 차야죠.
-4개. 이길 자신은 없지만 지진 않겠다. 도전해 주세요. 하나, 둘. 오, 전략적으로 차셨습니다.
도전해 주세요. 하나, 둘. 자, 4개 차셨습니다, 총. 1개만 차시면 지세요.
-예, 깨끗하게 승복할게요.
-깨끗하게 승복하실 거예요? 아직 못 찰 수도 있는 거잖아요.
-잘할 것 같아요.
-잘할 것 같아요? 마지막 시도 도전해 주세요. 하나, 둘. 자, 2개. 광안팀 대표님의 승리입니다.
-(해설) 어르신들의 신나는 놀이터 경로당 오락관. 부산 경남 어디든 불러주시면 달려갈게예. 우리가 누구? 경로당 오락관.
-오늘 앞서 보니 건강 백세부터 경로당 오락관까지 우리 어르신들이 맹활약을 해주고 계신데.
-그렇네요.
-우리 아버님께서 또 제기를 100개나 차셨다고 그래서 깜짝 놀랐는데 알고 보니까 한 6, 7개 정도였던 걸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폼은 죽지 않으신 것 같아요.
-그러니까요, 뭔가 이런 말씀드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모습이 참 귀여우시기도 했고요.
그런데 무엇보다 열심히 임해 주시는 모습에 정말 저희가 더 큰 에너지를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경로당 오락관 다음 주 이 시간에도 정말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네, 이어서 만나볼 코너는 신선한 우리 밥상 시간입니다.
오늘 만나볼 이 식재료, 즉 과일의 이름 뜻이 하늘에서 내려온 향기라고 해요.
향기가 도대체 얼마나 좋고 진하길래 이런 이름이 붙었을까요? 천혜향 지금 바로 만나볼게요.
-신선한 우리 밥상. 강사님, 올해가 무슨 해인지 알고 계십니까?
-올해요? 올해 2026년 붉은 말의 해요.
-맞습니다, 바로 붉은 말의 해. 붉은 말 하면 이 적토마가 떠오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적토마가 반한다는, 또 반했다는 과일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그런 과일이 있어요?
-당연하죠, 바로 이 과일은요.
이 천 리 밖까지도 향이 퍼진다고 해서 이 적토마가 그 향을 맡고 어, 저거 뭐지 해서 천 리 길을
달려가서 바로 맛봤다는 오늘 바로 이 전설의 과일, 최고의 과일이 오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뭔지 아시나요?
-천 리 밖에서도 향이 나는 과일이면 천혜향이요?
-정답입니다. 바로 그 천혜향을 맛보기 위해서 이 적토마가 달려갔다는 게 대단합니다.
-그런데 진짜 그런 전설이 있어요?
-지금부터 제가 전설을 만들면 전설 아닐까요?
-(해설) 하늘이 내린 향기라 불리는 천혜향. 제주 토종 밀감과 오렌지를 교배해 만들어진 품종인데요.
일반적인 감귤보다 두세 배 크면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겨울철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3대 만감류라고 하면요.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정말 향이 제일 좋다는 바로 천혜향.
오늘 천혜향으로 어떤 요리를 해주실 건지 저도 천 리 길을 안 가도 되겠죠? 바로 장 보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출발합니다. 제주도는 아니지만 제주도에 온 느낌이 납니다. 돌하르방도 보이고요.
그리고 이 주황빛의 물결 천혜향이 있다 보니까요. 야, 벌써부터 뭐 스트레스도 날아가는 듯한 기분.
이 청정 지역 제주도에 와 있는 듯한 느낌까지 듭니다. 자, 그러면 이 천혜향 전문가 한번 모셔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와, 과즙이 툭툭 터집니다. 그런데 이 천혜향 언제부터 재배가 되었나요?
-이 천혜향이라는 과일은 2000년대 초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재배되었는데요.
2005년에 공모전을 통해서 하늘에서 내린 향이라는 뜻으로 천혜향으로 이름을 짓게 됐습니다.
-와, 이름 정말 잘 지었습니다. 그런데 이 천혜향을 보고 만감류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 만감류 물론 아는 분도 계시겠지만 한 번 더 좀 짚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만감류라는 뜻은 늦게 수확하는 감귤이라는 뜻인데요.
-그렇죠, 그만큼 또 오래 기다렸다가 맛보는 즐거움, 행복까지 있을 것 같습니다.
자, 이 천혜향. 물론 이제 향도 뭐 최고지만 향 말고 이 매력이 또 무궁무진할 것 같습니다. 어떤 매력이 있나요?
-천혜향은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은 것이 매력입니다.
그리고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보이는 카로티노이드 성분과 피로회복,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지금이 바야흐로 천혜향의 시기로 이 천혜향의 은은한 향과 달콤한 맛을 느끼기엔 지금부터가 최적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최적의 시기 그래서 제가 왔지 않습니까? 자, 그런데 이 좋은 천혜향 또 고르는 방법까지 들어봐야지 제가 제대로 장을 볼 것 같거든요.
어떤 천혜향을 골라야 됩니까?
-천혜향은 껍질이 얇고 과육이 딱 달라붙어 있어서 표면이 매끄럽고 윤기가 많이 나며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을 고르시면 맛이 있습니다.
-와, 오늘 또 제대로 설명 듣고 나니까요. 장 보는 즐거움까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해설) 기분 좋은 향을 맡으며 최고의 천혜향으로 골라봅니다.
-오늘은 상큼한 하루입니다. 이 음식을 맛보지도 않았지만 벌써 이 천혜향을 들었을 뿐인데도 그 상큼한 하루가 시작됐다는 것은요.
음식을 맛봤을 때는 와, 이제는 또 행복한 하루 시작 아닐까요? 자, 오늘 어떤 요리가 나올까요?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향과 맛이 모두 일품인 천혜향,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야, 강사님. 갑자기 표정이 왜 이렇게 해맑습니까?
오늘 왠지 모르게 저를 더 반기는 듯한 그런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그렇겠죠. 자, 오늘 천혜향 그냥 까먹는 것도 맛있겠지만 아니, 또 어떤 요리로 탄생될지 정말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떤 요리인가요?
-네, 오늘은 이 향긋한 천혜향을 소스로 만들어서 닭강정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천혜향과 함께 닭 정육과 볶은 땅콩과 달걀, 전분 가루를 준비해 주시면 되고요.
그리고 소스에 들어갈 우스터소스와 설탕, 칠리소스와 식초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먼저 닭 정육은 한입 크기로 손질한 다음 소금, 후추, 청주로 밑간해 주세요.
천혜향 한 개는 믹서기나 착즙기를 이용해서 즙으로 한 컵 준비해 주시고요.
나머지 한 개는 껍질을 제거해 한 알씩 떼어줍니다. 볶은 땅콩은 잘게 다져주세요.
그다음 밑간한 닭 정육에 녹말가루와 달걀흰자를 넣어 튀김 옷을 입혀줍니다.
170에서 80도 정도로 예열한 식용유에 준비된 닭을 바삭하게 튀겨주고요.
기름을 꼭 제거해 줍니다. 팬에 분량의 천혜향 소스 재료를 넣어 끓여주고요.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튀긴 닭을 넣고 소스가 골고루 입혀지도록 섞어줍니다.
이 과정에서 손질한 천혜향을 넣어 주세요. 소스를 완전히 졸여낸 다음 마지막으로 땅콩을 곁들이면 완성입니다.
진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이색 별미. 그냥 먹어도 맛있는 천혜향이 멋지게 변신했는데요.
부드러운 과육과 바삭한 닭강정을 한입에 먹으면 달콤함과 담백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천혜향 소스 닭강정. 일단 뭐 육안으로 볼 때요. 색감 자체가 너무 예뻐가지고요.
좀 마음적으로, 심적으로 좀 안정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요.
자, 입속에 들어가는 순간 역시 그 달콤한 맛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거기다가 이 천혜향의 그 소스가 이 닭강정에 잘 스며들어 있다 보니까요.
씹을 때 그 상큼하게 터지는 그 향긋한 소스의 맛. 와, 일품입니다.
정말 궁합이 잘 맞습니다. 간식으로 추천합니다. 맛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평소에 닭강정 많이 드시나요?
-예,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지금 천혜향이 들어간 소스, 이건 좀 처음 보는 닭강정 아닌가요?
-예, 처음 보는데요.
-자, 그렇다면 이색적인 이 닭강정 맛을 한번 보시고요. 맛 평가를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예.
-입에 딱 넣는 순간.
-일반 닭강정과 천혜향 소스의 닭강정 약간 비교를 하자면?
-추천하시나요?
-네, 추천하죠.
-1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100점.
-오늘은 멀리 퍼지는 향이 매력적인 천혜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뭐 제가 장 볼 때도 그렇고요.
또 요리할 때도 그렇고 이 향긋한 향 덕분에 웃음이 떠나가지 않는 오늘 그런 시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네, 겨울 제철을 맞아 제주도 산지에서 당도와 크기 등 최상의 상품성이 확보된 천혜향을 엄선하여
산지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올겨울 비타민의 보고인 천혜향 드시고 입맛과 함께 건강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들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제가 또 사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바로 이 닭강정이거든요.
닭강정은 저는 참 단짠단짠의 정석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오늘 본 이 천혜형 소스 닭강정은 뭔가 새콤달콤한
은은한 향에 또 적당한 단맛까지 더해져서 뭔가 이색적인 간식으로 아주 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오늘 만나본 이 천혜향 닭강정은 단새단새네요.
-단새단새요?
-달고 새콤하고 달고 새콤하고.
-살짝 좀 짜증날 뻔했는데, 알겠습니다.
-이렇게 우리 희주 씨처럼 짜증나고 이렇게 우울할 때 우리 비타민 충전한다고 하잖아요.
여러분도 천혜향 드시면서 올겨울 비타민 가득 채워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네, 마지막으로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선물 드리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 주 수요일 이 시간에 더욱더 재미있고 풍성한 소식으로 여러분과 함께할게요.
-네,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같이) 좋은 하루 보내세요.
-네, 아나운서 진서원입니다.
-요즘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요즘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정말 큰 시기인데요.
지난 28일에 발표된 산림청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에 발생한 산불 발생 건수만 해도 벌써 30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네, 맞습니다. 특히 산에서 발생한 산불보다도 건물에서 번진 산불이 참 많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가정집에서 특히 전열기구, 난방기구 사용하실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죠.
-또 오는 2월부터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 민방위 사이렌도 함께 울린다고 하니까요.
이 점도 참고해 주시고요. 그럼 오늘 저희는 바로 첫 소식부터 만나봐야겠죠.
-네, 오늘 첫 소식은 이 100세 시대 건강한 인생 2막을 응원하는 건강 백세 시간입니다.
오늘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악 장르죠. 트로트를 색다르게 즐겨보고 왔다고 하는데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저 이거 지원하러 가려고요.
-(해설) 인생 2막을 조금 더 재미있고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이곳에 답이 있습니다.
흥으로 하나 되는 트로트 합창단의 세계로 지금 함께 가보시죠.
-자, 이제 준비가 됐습니다. 면접 보는 거는 이렇게 또 어른이 돼도 늘 떨려요. 그런데 중요한 건 뭐다? 기세다. 자, 임소연 가자.
-(해설) 입단하고 싶은 합창단을 찾아 경남 창원까지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오, 때마침 연습이 한창인데요. 분위기가 생각보다 상당히 진지한데 저희 잘 찾아온 거 맞죠?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어떻게 오셨습니까?
-오늘 저 합창단 좀 해볼까 하고 왔는데.
-환영합니다. 우리 신입 단원 언제든 환영입니다.
-아, 그래요?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해설) 트로트를 함께 부르는 사람이 모인 곳. 바로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경남 트로트 합창단입니다.
이곳에선 나이도 경력도 묻지 않습니다. 트로트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면 누구든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데요.
-그래도 합창단 하시려면 오디션을 보셔야 되는데요.
-그러니까요. 오디션 보기는 봐야 하는데 너무 보는 눈이 많아서 저 너무 창피해요, 어떡해.
-잘하실 거예요, 잘하실 거예요.
-(해설) 긴장감 속에 과연 오디션 결과는?
-음감도 좋으시고. 그래서 소프라노 하시면 될 것 같은데.
-감사합니다. 소프라노 언니들 어디 계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다음 곡은 찐이야 합니다. 찐이야 하는데 우리 간단하게 율동 있죠. 찐찐찐찐 찐이야 완전 찐이야 이거 있죠?
이렇게 해서 같이 노래하고 같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트로트와 합창단이 만난 순간. 누구나 아는 유명 곡에 귀여운 율동까지 더해지니까 흥이 점점 오른다.
이곳에선 다양한 연령층이 한마음 한뜻으로 활동 중인데요. 자, 노래 계속 들어볼까요?
-(해설) 노래는 소프라노와 알토, 테너와 베이스 각자의 음역대로 나누어 부릅니다. 합창단과 트로트가 만나니 새로운 매력이 돋보이네요.
-몇 년 정도 지금 합창단 하신 거예요?
-오, 합창단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신 거예요?
-혹시 한 소절 좀 들려주실 수 있어요?
-아, 제가요?
-언니.
-여기까지.
-너무 잘하신다. 박수 한번 주세요. 이렇게 합창단 하시니까 어떤 게 가장 재미있어요?
-노래는 떠나고 한잔하는 게 최고죠.
-그래도 하면 된다.
-된다.
-하면 무조건 되는 거예요.
-(해설) 합창단을 만나고 나서 일상이 달라졌다는 시니어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트로트 마니아들을 위한 실력 검증의 시간.
-자, 트로트 하면 정말 빼놓을 수 없는 분들이고 트로트를 정말 많이 부르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오늘 언니 팀과 동생 팀으로 나눠서 게임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먼저 우리 언니들의 각오를 한번 들어볼까요?
-자, 과연 노래 전주만 듣고 몇 곡이나 맞힐 수 있을지 어느 팀이 승리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게임 시작할까요? 자, 동생 팀이 빨랐거든요. 동생 팀.
-장윤정의 어머나.
-어머나, 정답입니다. 두 번째 문제도 한번 출발해 볼게요. 너무 어렵나요? 4초 한번 드려볼게요. 문제 드립니다.
-동생 팀.
-동생.
-내 나이가 어때서.
-가수는요?
-오승근, 오승근.
-오승근, 정답입니다. 자, 그럼 우리 세 번째 문제로 한번 또 정확하게 한번 가려볼게요. 세 번째 노래. 이거 다 들었다. 장윤정인데.
-홍진영. 언니, 홍진영.
-이 배터리가 어떻게...
-사랑의 배터리.
-사랑의 배터리.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언니 팀 정답입니다. 네, 드립니다. 자, 언니, 동생.
-언니.
-언니.
-강수라.
-강수지.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보랏빛 향기, 정답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문제. 으아!
-언니, 언니.
-언니 빨랐어요.
-송대관의 해뜰날.
-송대관의 해뜰날. 이거는 제가 문제를 너무 쉽게 드렸어요, 그렇죠? 정답입니다!
-꿈을 안고 왔단다 내가 왔단다.
-언니 팀이 세 문제, 동생 팀이 두 문제 맞혀서 오늘은 언니 팀이 승리했습니다. 우리 언니 팀 소감 한마디.
-고마워.
-아, 좋아요.
-나에게 노래란 인생의 꿀맛 같은 것.
-스트레스 지우개다.
-나에게 노래란 제 삶의 위로입니다.
-오늘도 우리 언니, 오빠들이랑 아주 재미있게 잘 놀다 갑니다. 함께해서 즐거웠고요. 음악이 함께해서 더욱 행복했는데요.
여러분들도 주위에 이렇게 음악과 좋은 사람들과 하루하루 보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해설) 인생 2막 트로트로 다시 활력을 되찾은 시니어들.
노래 한 곡이 하루를 바꾸고 함께 부르는 시간이 삶을 채웁니다.
신나는 트로트처럼 앞으로의 일상에도 흥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와, 이 트로트와 또 합창단의 조합이라니까 참 신선하고 또 매력적인 조합이네요.
-그러니까요.
-뭔가 익숙한 멜로디에 합창만의 매력이 잘 콜라보가 돼서 정말 보는 내내 이렇게 보는 재미도 있고 귀도 참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특히 우리 어머님들께서 보라색 의상 맞춰 입으시고 퀴즈 풀면서 노래하시는데 제가 다 뿌듯하더라고요.
-그러니까요.
-우리 어머님, 아버님들의 인생 2막의 재미 저희가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다음으로는 흥과 웃음을 전해드리는 경로당 오락관 만나보겠습니다. 오늘은 부산 광안동으로 찾아가 봤는데요.
아버님들의 자존심을 건 아주 뜨거운 제기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고 합니다. 영상으로 함께 하시죠.
-(해설) 경로당 오락관. 오늘은 푸른 바다의 낭만이 자리한 동네 부산 광안동으로 떠납니다.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게임. 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그 현장으로 지금 바로 떠나보시죠.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찬성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광안동에서 외쳐보겠습니다.
경로당 오락관! 우리 경로당 자랑할 거리가 많을 것 같아요. 우리 경로당 자랑 좀 한번 해주세요.
-게임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양 팀 응원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부산팀.
-부산팀의 응원의 열기가 뜨거운데요. 이에 질 수 없겠죠. 우리 광안팀 준비되셨나요?
-(해설) 힘차게 문을 열 첫 게임은 스피드 퀴즈. 오늘은 어떤 제시어가 나올까요?
-부산팀 스피드 퀴즈 시작합니다.
-편지 집어넣는 통.
-우체통.
-맷돌.
-정답.
-박씨 물어다준 새.
-호박씨?
-아니, 박씨를 물어다준 새.
-시간 끝났습니다.
-제비.
-제비?
-이렇게 해서 부산팀은 총 세 문제 맞히셨습니다. 광안팀 스피드 퀴즈 시작합니다.
-설에, 설에 인사하는 거.
-세배, 세배.
-아니에요.
-인사하면 돈 주는 거.
-세뱃돈.
-정답.
-밀가루 해갖고 똑똑 끼얹는 거.
-수제비.
-정답.
-비상금 아닌가?
-정답.
-참기름.
-정답.
-엉금엉금 기는 거.
-거북이.
-정답.
-정답. 광안팀의 승리입니다!
-(해설) 다음 게임은 뿅망치 가위바위보. 이번에는 부산팀이 활약할 수 있을까요?
-혹시 여기 계신 우리 어머님, 아버님들 중에서 뿅망치 게임 하실 분 계신가요?
-저요.
-자, 어머님 나와주세요. 내가 무조건 이길 수 있다. 그런 분 있으시죠?
-네.
-웃으시는 거 보니까 진심으로 있으신가 봐요. 준비되셨죠?
-네.
-자, 그분이 어떤 분이시죠?
-너 나와.
-자, 지목당하신 우리 어머니.
-가위, 바위, 보. 자, 때리셔야죠, 때리셔야죠. 한 대 맞으시더니 냄비를 집기 시작하셨어요.
아무리 억울해도 냄비로 때리시면 안 돼요. 이번에 이기신다고. 자, 다 같이 가위, 바위, 보.
-(해설) 엄마야, 사이좋게 1:1이네예.
-어머니, 때리니까 기분이 좀 풀리긴 하죠?
-예, 상쾌합니다.
-다 같이 가위, 바위, 보.
-머리 위로 해야지.
-자, 어머니, 뭐 내실 거예요?
-글쎄. 가위.
-가위 내신대요. 어머니, 가위 내신대요. 자, 다 같이 가위, 바위, 보.
-(해설) 와, 진짜로 가위를 내셨네예.
-때리셔야죠. 어머니, 자신 있으세요?
-글쎄, 해볼게요.
-어머니, 자신 있으세요?
-예, 자신 있습니다.
-제가 경로당 오락관 하면서 뿅망치 게임 하실 때 가장 목소리가 작으신데 뿅망치 소리가 가장 큰 경로당이 여기예요.
다 같이 가위, 바위, 보. 자, 막으셔야죠. 때리셔야죠. 자, 3:2로 부산팀의 승리입니다.
-(해설) 이번엔 아버님들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놀이 한마당 오늘의 게임은 무엇일까요?
-농구, 제기, 투호 중에 우리 아버님께서는 어떤 게임이 제일 자신 있으세요?
-제기.
-제기요? 소싯적에 좀 차셨나 보네요.
-그러면 소싯적에 나 몇 개까지 찼다.
-7개? 그런데 소싯적에 잘 차신 것 치고는 조금 개수가 적은데요.
-평균.
-평균. 자, 반대, 반대로 우리 광안팀 아버님께서는 어떤 게임이 제일 자신 있으세요?
-다 자신 있어요.
-다 자신 있으세요? 자, 그러면 왕년에 제기를 몇 개 좀 차셨어요?
-제기는 한 100개 정도?
-100개.
-(해설) 여기 제기의 신이 있었네예.
-아버님 살면서 총 찬 횟수가 아니고요. 한 번 찰 때.
-한 번 찰 때?
-네.
-6개.
-6개. 살면서 총 100개 중에 평균 6개를 차시는 우리 아버님과 평균 7개를 차시는 우리 아버님 나오셨습니다. 과연. 자, 이번 게임은, 이번 게임은?
-(해설) 제기야, 나와라. 네가 여기서 나와야 된다. 어이구, 됐다야.
-아버님, 우리 부산팀 대표님 차시기 전인데 우리 부산팀 대표님 몇 개 차실 수 있을 것 같아요?
-7개 차겠나, 모르겠네.
-7개, 왕년에 7개 차셨으니까 이번에도 7개를 차실 수 있겠다. 자, 반대로 우리 아버님, 왕년에 7개 차셨는데 지금은 몇 개 정도 차실 것 같아요?
-3개.
-3개. 자, 현실적으로 내려오셨습니다. 자, 준비됐으면 첫 번째 시도 시작해 주세요. 하나, 둘. 자, 두 번. 두 번째는 몇 개 차실 수 있을 것 같아요?
-2개. 2개, 점점 숫자가 내려가고 있죠. 자, 시작해 주세요. 하나. 자, 한 번. 목표하신 3개는 채웠습니다, 아버지.
마지막 시도 도전해 주세요. 4개 차셨습니다. 우리 광안팀 대표님께서는 몇 번 차실 것 같아요?
-3개.
-3개요? 아버님이 4개 차셨으니까 여기는 3개를 차야 되는 거죠?
-네.
-아버지, 3개 차실 것 같대요. 몇 개 차실 거예요?
-4개 차야죠.
-4개. 이길 자신은 없지만 지진 않겠다. 도전해 주세요. 하나, 둘. 오, 전략적으로 차셨습니다.
도전해 주세요. 하나, 둘. 자, 4개 차셨습니다, 총. 1개만 차시면 지세요.
-예, 깨끗하게 승복할게요.
-깨끗하게 승복하실 거예요? 아직 못 찰 수도 있는 거잖아요.
-잘할 것 같아요.
-잘할 것 같아요? 마지막 시도 도전해 주세요. 하나, 둘. 자, 2개. 광안팀 대표님의 승리입니다.
-(해설) 어르신들의 신나는 놀이터 경로당 오락관. 부산 경남 어디든 불러주시면 달려갈게예. 우리가 누구? 경로당 오락관.
-오늘 앞서 보니 건강 백세부터 경로당 오락관까지 우리 어르신들이 맹활약을 해주고 계신데.
-그렇네요.
-우리 아버님께서 또 제기를 100개나 차셨다고 그래서 깜짝 놀랐는데 알고 보니까 한 6, 7개 정도였던 걸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폼은 죽지 않으신 것 같아요.
-그러니까요, 뭔가 이런 말씀드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모습이 참 귀여우시기도 했고요.
그런데 무엇보다 열심히 임해 주시는 모습에 정말 저희가 더 큰 에너지를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경로당 오락관 다음 주 이 시간에도 정말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네, 이어서 만나볼 코너는 신선한 우리 밥상 시간입니다.
오늘 만나볼 이 식재료, 즉 과일의 이름 뜻이 하늘에서 내려온 향기라고 해요.
향기가 도대체 얼마나 좋고 진하길래 이런 이름이 붙었을까요? 천혜향 지금 바로 만나볼게요.
-신선한 우리 밥상. 강사님, 올해가 무슨 해인지 알고 계십니까?
-올해요? 올해 2026년 붉은 말의 해요.
-맞습니다, 바로 붉은 말의 해. 붉은 말 하면 이 적토마가 떠오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적토마가 반한다는, 또 반했다는 과일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그런 과일이 있어요?
-당연하죠, 바로 이 과일은요.
이 천 리 밖까지도 향이 퍼진다고 해서 이 적토마가 그 향을 맡고 어, 저거 뭐지 해서 천 리 길을
달려가서 바로 맛봤다는 오늘 바로 이 전설의 과일, 최고의 과일이 오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뭔지 아시나요?
-천 리 밖에서도 향이 나는 과일이면 천혜향이요?
-정답입니다. 바로 그 천혜향을 맛보기 위해서 이 적토마가 달려갔다는 게 대단합니다.
-그런데 진짜 그런 전설이 있어요?
-지금부터 제가 전설을 만들면 전설 아닐까요?
-(해설) 하늘이 내린 향기라 불리는 천혜향. 제주 토종 밀감과 오렌지를 교배해 만들어진 품종인데요.
일반적인 감귤보다 두세 배 크면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겨울철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3대 만감류라고 하면요.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정말 향이 제일 좋다는 바로 천혜향.
오늘 천혜향으로 어떤 요리를 해주실 건지 저도 천 리 길을 안 가도 되겠죠? 바로 장 보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출발합니다. 제주도는 아니지만 제주도에 온 느낌이 납니다. 돌하르방도 보이고요.
그리고 이 주황빛의 물결 천혜향이 있다 보니까요. 야, 벌써부터 뭐 스트레스도 날아가는 듯한 기분.
이 청정 지역 제주도에 와 있는 듯한 느낌까지 듭니다. 자, 그러면 이 천혜향 전문가 한번 모셔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와, 과즙이 툭툭 터집니다. 그런데 이 천혜향 언제부터 재배가 되었나요?
-이 천혜향이라는 과일은 2000년대 초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재배되었는데요.
2005년에 공모전을 통해서 하늘에서 내린 향이라는 뜻으로 천혜향으로 이름을 짓게 됐습니다.
-와, 이름 정말 잘 지었습니다. 그런데 이 천혜향을 보고 만감류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 만감류 물론 아는 분도 계시겠지만 한 번 더 좀 짚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만감류라는 뜻은 늦게 수확하는 감귤이라는 뜻인데요.
-그렇죠, 그만큼 또 오래 기다렸다가 맛보는 즐거움, 행복까지 있을 것 같습니다.
자, 이 천혜향. 물론 이제 향도 뭐 최고지만 향 말고 이 매력이 또 무궁무진할 것 같습니다. 어떤 매력이 있나요?
-천혜향은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은 것이 매력입니다.
그리고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보이는 카로티노이드 성분과 피로회복,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지금이 바야흐로 천혜향의 시기로 이 천혜향의 은은한 향과 달콤한 맛을 느끼기엔 지금부터가 최적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최적의 시기 그래서 제가 왔지 않습니까? 자, 그런데 이 좋은 천혜향 또 고르는 방법까지 들어봐야지 제가 제대로 장을 볼 것 같거든요.
어떤 천혜향을 골라야 됩니까?
-천혜향은 껍질이 얇고 과육이 딱 달라붙어 있어서 표면이 매끄럽고 윤기가 많이 나며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을 고르시면 맛이 있습니다.
-와, 오늘 또 제대로 설명 듣고 나니까요. 장 보는 즐거움까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해설) 기분 좋은 향을 맡으며 최고의 천혜향으로 골라봅니다.
-오늘은 상큼한 하루입니다. 이 음식을 맛보지도 않았지만 벌써 이 천혜향을 들었을 뿐인데도 그 상큼한 하루가 시작됐다는 것은요.
음식을 맛봤을 때는 와, 이제는 또 행복한 하루 시작 아닐까요? 자, 오늘 어떤 요리가 나올까요?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향과 맛이 모두 일품인 천혜향,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야, 강사님. 갑자기 표정이 왜 이렇게 해맑습니까?
오늘 왠지 모르게 저를 더 반기는 듯한 그런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그렇겠죠. 자, 오늘 천혜향 그냥 까먹는 것도 맛있겠지만 아니, 또 어떤 요리로 탄생될지 정말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떤 요리인가요?
-네, 오늘은 이 향긋한 천혜향을 소스로 만들어서 닭강정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천혜향과 함께 닭 정육과 볶은 땅콩과 달걀, 전분 가루를 준비해 주시면 되고요.
그리고 소스에 들어갈 우스터소스와 설탕, 칠리소스와 식초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먼저 닭 정육은 한입 크기로 손질한 다음 소금, 후추, 청주로 밑간해 주세요.
천혜향 한 개는 믹서기나 착즙기를 이용해서 즙으로 한 컵 준비해 주시고요.
나머지 한 개는 껍질을 제거해 한 알씩 떼어줍니다. 볶은 땅콩은 잘게 다져주세요.
그다음 밑간한 닭 정육에 녹말가루와 달걀흰자를 넣어 튀김 옷을 입혀줍니다.
170에서 80도 정도로 예열한 식용유에 준비된 닭을 바삭하게 튀겨주고요.
기름을 꼭 제거해 줍니다. 팬에 분량의 천혜향 소스 재료를 넣어 끓여주고요.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튀긴 닭을 넣고 소스가 골고루 입혀지도록 섞어줍니다.
이 과정에서 손질한 천혜향을 넣어 주세요. 소스를 완전히 졸여낸 다음 마지막으로 땅콩을 곁들이면 완성입니다.
진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이색 별미. 그냥 먹어도 맛있는 천혜향이 멋지게 변신했는데요.
부드러운 과육과 바삭한 닭강정을 한입에 먹으면 달콤함과 담백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천혜향 소스 닭강정. 일단 뭐 육안으로 볼 때요. 색감 자체가 너무 예뻐가지고요.
좀 마음적으로, 심적으로 좀 안정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요.
자, 입속에 들어가는 순간 역시 그 달콤한 맛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거기다가 이 천혜향의 그 소스가 이 닭강정에 잘 스며들어 있다 보니까요.
씹을 때 그 상큼하게 터지는 그 향긋한 소스의 맛. 와, 일품입니다.
정말 궁합이 잘 맞습니다. 간식으로 추천합니다. 맛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평소에 닭강정 많이 드시나요?
-예,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지금 천혜향이 들어간 소스, 이건 좀 처음 보는 닭강정 아닌가요?
-예, 처음 보는데요.
-자, 그렇다면 이색적인 이 닭강정 맛을 한번 보시고요. 맛 평가를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예.
-입에 딱 넣는 순간.
-일반 닭강정과 천혜향 소스의 닭강정 약간 비교를 하자면?
-추천하시나요?
-네, 추천하죠.
-10점 만점에 몇 점입니까?
-100점.
-오늘은 멀리 퍼지는 향이 매력적인 천혜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뭐 제가 장 볼 때도 그렇고요.
또 요리할 때도 그렇고 이 향긋한 향 덕분에 웃음이 떠나가지 않는 오늘 그런 시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네, 겨울 제철을 맞아 제주도 산지에서 당도와 크기 등 최상의 상품성이 확보된 천혜향을 엄선하여
산지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올겨울 비타민의 보고인 천혜향 드시고 입맛과 함께 건강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들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제가 또 사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바로 이 닭강정이거든요.
닭강정은 저는 참 단짠단짠의 정석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오늘 본 이 천혜형 소스 닭강정은 뭔가 새콤달콤한
은은한 향에 또 적당한 단맛까지 더해져서 뭔가 이색적인 간식으로 아주 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오늘 만나본 이 천혜향 닭강정은 단새단새네요.
-단새단새요?
-달고 새콤하고 달고 새콤하고.
-살짝 좀 짜증날 뻔했는데, 알겠습니다.
-이렇게 우리 희주 씨처럼 짜증나고 이렇게 우울할 때 우리 비타민 충전한다고 하잖아요.
여러분도 천혜향 드시면서 올겨울 비타민 가득 채워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네, 마지막으로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선물 드리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 주 수요일 이 시간에 더욱더 재미있고 풍성한 소식으로 여러분과 함께할게요.
-네,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같이)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