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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6-02-06 11:04:14.0
조회수 : 58
-안녕하세요. 2월 6일 금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아나운서 진서원입니다.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오늘은 정말 부산에 살고 계신 외국인분들께 더 반가운 소식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바로 외국인을 위한 통합 플랫폼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요,
-맞습니다.
통합 플랫폼 마이 부산은 부산에 정착한 외국인들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들을 무려 57개 언어로 번역해서 제공을 한다고 하는데
특히 요즘에 외국인 유학생들 점점 많아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유학생들을 위한 스터디인 부산 코너도 새롭게 문을 연다고 합니다.
-사실 이 낯선 곳에서 정착을 한다는 게 참 쉽지만은 않은 일이잖아요.
그럴 때 꼭 필요한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또 빠르고 편하게 찾아볼 수 있다면 정말 그 자체만으로도 많이 든든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첫 순서도 외국인 유학생의 적응기를 준비했습니다.
우리 헬란데르 주니아가 지난번에는 사투리에 도전했었는데 이번에는 부산의 대중교통을 직접 체험했다고 합니다.
스웨덴과는 사뭇 달랐을 것 같은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해설) 한국이 좋아 스웨덴에서 부산까지 날아온 외국인 유학생 할란데르 주니아의 부산 맛 적응기.
오늘은 매운맛과 달콤한 맛이 공존하는 부산의 교통 문화를 맛보려 하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지금 만나보시지예. 오라이.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의 매력에 이끌려 한국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 할란데르 주니아, 웰컴 투 부산.
-제가 오늘 불과 몇 시간 전까지 태국에 있다가 오늘 아침에 김해공항으로 한국에 귀국했습니다. 바로 가볼까요? 갑시다.
-(해설) 출퇴근길을 함께해 우리에게는 익숙한 지하철역이 외국인인 주니아에게는 어떻게 느껴질까요?
-저희 스웨덴에는 딱 지하철만 있어 가지고 대신 스톡홀름 지하철은 역마다 디자인이 달라요.
그래서 벽에 있는 그림이라든지 이런 거 구경하는 재미는 있는데 이렇게 가게들을 구경할 수 있는 건 없어요.
-(해설) 스톡홀름 지하철은 100여 개 역 중 대부분이 예술 공간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또 기반암을 그대로 드러낸 동굴 같은 플랫폼을 통해 공간 자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사실 제가 똑같은 기계를 서울에서도 봤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게 좀 신기한 게 여기서 카드를 발급받아도 서울에서도 쓸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저희 나라는 그게 안 돼요. 다 도시마다 버스를 운영하는 회사가 달라서 그 도시에 가서 매번 새로 뽑아야 돼요.
그래서 조금 올라와서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스웨덴은 5000원 넘어요. 한 번 탈 때마다.
제 고향은 한 6000원 정도 하고 스톡홀름, 수도권에 타면 7000원 넘어요.
저는 핸드폰으로 편하게 찍고 들어가겠습니다. 한번 타보겠습니다.
이렇게 탈 때는 지하철이 왔다고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다 안내하더라고요.
스웨덴어는 왜 안 하죠? 스웨덴 사람은 별로 없나 봐요.
그 배지 가까이 가면 불빛 난다 하더라고요, 그 기둥에서. 그래서 그런 거 저는 몰랐는데 좀 신기하다.
앞으로 지하철 탈 때는 불빛 들어오는지 안 오는지 잘 확인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해설) 이번에는 산을 향해 달리는 도로 위의 롤러코스터 부산의 산복도로행 버스를 타보기로 합니다. 이 버스 소문 자자하죠.
-안녕하세요. 이제 버스에 올라타니까. 나중에 알고 보니까 성인은 감사합니다. 학생은 반갑습니다.
어린이는 안녕하세요, 이렇게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해설) 산복도로를 달리는 버스는 가파른 도로에 좁고 구불구불한 모양은 물론
바로 옆은 절벽이라 타지 사람들이나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아찔한 명소가 돼 주는데요.
여러분도 꼭 한번 타보세요.
-그런데 이 밑에 계단 있는 거 보면 진짜 버스 없었으면 되게 불편하게 다녔을 것 같아요.
-(해설) 산복도로를 달리는 버스 기사님들의 운전 실력이 소문나 있는 이유. 이렇게 보기만 해도 잘 알겠죠.
그래서 승객들은 전망 좋은 루프탑 카페에 가지 않고 버스 창가에서 부산항과 북항대교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소 살벌하긴 하지만 뷰 맛집으로 소문날 만하죠. 이게 바로 버스 놀이동산.
-이제 버스에서 하차했는데요. 그런데 저도 부산에서 2년 정도 운전을 해봤는데요.
-(해설) 부산에서 운전하면 어디서든 다 할 수 있다고 하죠. 그래서 나선 곳. 청룡열차 다리라 불리는 부산항 대교입니다.
-스웨덴은 거의 95% 수동으로 운전을 해요. 이제 저기 앞에 다리가 보여요. 그런데 다리인지 벽인지는 모르겠어요.
왜 이렇게 가팔라요? 중간에 멈추면 약간 무서운데. 그래도 뷰는. 그런데 뷰 보고 있으면 안 되겠죠.
예쁘긴 한데 보고 있으면 안 돼요. 바다가 되게 예뻐요. 직접 운전할 게 아니라 옆자리에 타야 돼요.
옆자리에 타서 풍경을 구경하면 되게 좋은 길인 것 같아요.
-(해설) 부산의 짜릿한 교통 문화와 달콤한 멋진 뷰를 모두 즐긴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직접 운전까지 다 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비행기, 지하철, 버스, 차까지 안 타본 교통수단이 없습니다.
이제 날도 다 어두워지고 있네요. 다음에는 부산 모든 생활이 적응될 때까지 계속 부산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할게요.
다음에 만나요.
-우리 헬란데르 주니아를 위해서라도 부산 지하철에는 스웨덴어가 꼭 장착이 돼야 될 것 같아요.
또 스웨덴이랑 부산이 교통 문화가 참 많이 다른데 스웨덴 같은 경우에는 자리가 비어 있어도
옆자리에 누가 있다면 잘 앉지 않고 서서 가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고 해요.
-워낙 또 스웨덴이 개인주의 성향이 뚜렷한 국가로 또 유명하잖아요.
그리고 한국은 환승을 하게 되면 할인이 되지만 스웨덴의 경우에는 또 1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탑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같은 교통이지만 정말 다른 문화가 있다는 게 참 흥미롭기도 한데요. 다음 시간에도 부산 맛 적응기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만나볼 코너는 오늘 첫 선을 보이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네의 색다른 매력을 살펴보는 동네 생활 백서 시간인데요.
오늘은 부산 연제구로 떠나봤습니다. 함께 가보시죠.
-(해설) 겨울이 깊어가던 어느 날. 우아하게 등장하는 한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의 정체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따사로운 햇살을 맞은 청순한 공주 백주훈이라고 합니다.
그냥 한번 해봤어요. 오늘의 콘셉트는 백 반장이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야무지게 또 챙겨 왔답니다.
-(해설) 우리 동네의 숨은 매력을 파헤칩니다. 백 반장으로 변신 완료.
-여러분, 저는 이제 백 반장이 됐고요.
오늘 제가 한번 와본 동네는 바로바로 부산 연제구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제가 이렇게 어디를 막 찾아가는 것보다는 동네 주민들한테 물어보는 게 더 빠르겠죠.
한번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인터뷰 진짜 짧게 한 번만 해도 될까요? 오늘 너무 예쁘신데.
-(해설) 백 반장의 온갖 아부에도 끄떡없는 우리 주민들.
-여러분, 인터뷰 진짜 쉽지 않네요. 그렇지만 괜찮아요.
제가 다 알아왔거든요. 요즘 인터넷도 잘 돼 있으니까요. 저만 믿고 따라오세요.
-(해설) 연제구의 매력을 알아보기 위해 백 반장이 찾은 첫 번째 장소는.
-여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가 이렇게 시끄럽게 멘트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여기가 바로 부산 최초의 만화 도서관이라고 하거든요.
-(해설) 모든 책이 오직 만화로만 이루어진 연제만화도서관을 소개합니다.
작년 6월에 개관한 이후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인데요.
-친구, 안녕.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친구, 지금 무슨 책 읽고 있었어요? 그러고 보니까 약간 친구 코난 닮은 것 같다.
아니, 친구 그러면 여기 도서관 어떻게 알고 찾아온 거예요? 이모가? 진짜? 그러면은 친구들한테 추천 한번 해주자, 우리.
여기 많이 많이 놀러오라고. 좋아요, 친구는요? 가깝고.
-일반 도서관에 없는 만화책들이 모여 있어서 읽기가 좋아요.
-읽기가 좋아요. 고마워요, 친구들. 얼른 코난 또 열심히 읽자. 고마워.
-안녕히 가세요.
-(해설) 연제만화도서관은 오감을 자극하는 즐길 거리도 다양합니다.
메타도어 체험부터 신비로운 VR 체험까지 만화 속 상상은 현실이 되는데요.
-제가 새해를 맞이해서 우리 굿모닝 투데이 마크 해를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창작열을 불태우며 신중히 완성해 가는 첫 그림. 지금은 백 작가네요, 백 작가.
-여기 다 보이고 있었구나. 여기 엄청 크게 제가 그리는 모습이 다 보이고 있었나 봐요. 약간 부끄럽지만 괜찮지 않아요?
-(해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번에 찾아간 곳은. 여기가 어디? 복지센터 아닌가요?
-제가 듣기로는 여기서 굉장히 좀 따뜻한 기부를 하고 있다, 이렇게 알고 왔거든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좀 해주시죠.
-저는 연제구의 거제3 동장 송미순이라고 합니다.
-동장님이신가요? 저는 백 반장입니다.
-반장님,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여기서 굉장히 좀 따뜻한 동네의 보물이 있다고 제가 들었거든요.
간단하게 소개를 좀 해 주실 수 있나요?
-(해설) 복지센터 한편에 마련된 이곳이 바로 거삼나눔곳간입니다.
-여기 보시면 지금 라면, 짜장, 김까지 아주 없는 게 없는데요.
또 궁금한 점이 드는 게 누구나 가져갈 수 있나요? 저도 가져갈 수 있나요?
-그건 좀 곤란하고요.
-그런가요.
-그분들이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굉장히 많은 식품들이 준비가 되어 있는데 혹시 기부가 안 되는 것들도 있을까요?
-(해설) 누구나 우리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나눔곳간. 오늘 우리 백 반장도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여러분, 제가 사 왔습니다. 그런데 여기 기부하면 되는 건가요?
-맞습니다.
-역시 제가 백 반장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혹시 누구신지요? 첫 번째 기부자시라는 거죠?
-그렇습니다.
-그러면 기부를 하시니까 좀 어떠세요? 약간 중독적이다라는 말씀이신 거네요.
-같이 일 또 해 보면 하다 보면 더 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생길 정도입니다.
-동장님, 제가 지금 기부를 해서 그런지 마음이 굉장히 따뜻해졌어요.
그래서 야외를 가도 끄떡없을 것 같은데 장소 한 곳만 추천해 주시죠.
-고분군이라고 있습니다. 고분군에 한번 가보시죠.
-고분군이요?
-네.
-(해설) 부산 연제구의 빌딩 숲 사이에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1500년 역사를 품은 연산동 고분군인데요.
산 능선을 따라 늘어선 이 봉분들은 과거 이 지역을 다스렸던 가야와 신라 시대의 흔적을 오롯이 품고 있습니다.
-고분군에 올라왔는데요. 여기 보니까 앞쪽으로는 무덤이 이렇게 있고 그리고 여기 뒤쪽으로 보시면 또 아파트가 이렇게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뭔가 되게 풍경이 다르긴 한데 이것만이 주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까 올라오는데 경사가 너무 가팔라서.
그런데 여기 산책로가 정말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산책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으십니다.
그리고 오늘 날씨도 따뜻하게 정말 산책하기 좋은 날씨인 것 같아요.
-(해설) 주민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도심 속 역사 유산.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니까요. 여러분도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랄게요.
-백 반장의 동네 생활 백서. 저는 오늘 부산 연제구의 숨겨진 모습에 대해서 샅샅이 파헤쳐 봤는데요.
마지막으로 백 반장이 찍은 동네 네 컷 사진 만나보시면서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해설) 즐거움이 가득한 도서관부터 힐링 포인트 고분군 그리고 이웃들의 따뜻한 미소까지 연제구 생활 백서 완료.
-동네 생활 백서 잘 보고 왔습니다. 저는 만화 중에 사실 또 웹툰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이 연제만화도서관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거기에는 어린이 만화도 있고요.
또 웹툰 그리고 7080세대의 추억 만화까지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고 하니까요.
저처럼 이렇게 만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특히 마지막에 나왔던 이 고분군이 참 기억에 남는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지역에 이런 사적 유적지가 있다는 것도 참 신기하고요.
또 여기서 일몰 보면 그것도 참 낭만이 있을 것 같죠.
-또 유명하죠, 워낙에.
-여러분도 날 좀 풀리면 한 번쯤 둘러보시는 거 좋을 것 같네요.
-이어서 저희 제철 식재료를 소개해 드리는 신선한 우리 밥상 코너 만나보겠습니다. 이제 또 곧 설을 앞두고 있잖아요.
그래서 설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식재료 준비했습니다. 자연산 돌문어 영상으로 함께하시죠.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의 식재료는 저와 좀 비슷한 그런 식재료라면서요.
-글쎄요, 잘 모르겠는데요.
-왜 모르십니까? 일단 우리 어머님께 사랑을 받고 있고요.
또 설날에 인기가 있고 게다가 힘이 엄청 셉니다. 잘 모르신다면 제가 약간 힌트 드리면 그 돌, 돌 있잖습니까?
-돌멩이요?
-아니, 돌멩이라니요. 어딜 봐서 돌멩이. 아니, 그리고 돌멩이는 먹을 수 있는 거 아니잖아요. 자세히 말씀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만나볼 주인공은 매년 명절마다 차례상에 오르는 귀한 음식 자연산 돌문어입니다.
-(해설) 가을부터 살이 올라 이 시기에 가장 맛있는 참문어는 돌 사이에 서식한다고 해서 돌문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데요.
문어의 습성을 이용한 단지 잡이로 어획해 더 특별함을 자랑하는 식재료입니다. 오, 활력이 넘치죠.
-오늘의 주인공 돌문어, 빨리 만나보고 싶습니다. 지금 장보러 출발합니다.
설날이라 사랑받는 문어~. 나는 문어~.
문어 보니까 벌써 텐션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문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려면 또 전문가 만나봐야겠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노래가 너무 지금 감칠맛 나지 않습니까? 그렇죠. 제 노래 하나만큼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문어가요?
지금 크기도 크고 자연산 돌문어 완전 지금이 딱 제일 제철인 것 같아요.
-지금이 딱 산란기 끝나고 한창 살이 오를 때라서 가장 크고 제일 맛이 진합니다.
-이 돌문어. 그러면 돌문어 지금 아무래도 산지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보통 남해안 일대인데요. 전남 고흥 녹동이나 경남 통영 이쪽이 주산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시 거기서 잡아올리는 문어는 명품 문어다, 이렇게 말씀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 문어도 설날이지 않습니까, 곧 있으면. 좀 선호하는 사이즈, 크기가 있나요?
-800g에서 1kg 사이가 삶기도 편하고 삶았을 때 제일 모양이 예쁜 사이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전문가님도 요리 잘 하십니까?
-저 엄마가 해주는 것만 먹죠.
-그렇네요. 올 설날에는 우리 어머니께 좀 맛있는 요리 해주시길 바라겠고요.
우리 문어에 잠깐 다가가면요. 어떤 문어를 장을 보는 게 좋을까요?
-문어는 이 다리가 두꺼운 게 좋습니다.
다리를 보시면 이 마디보다 더 두꺼운 애들이 있거든요.
그 문어를 고르시면 삶아도 많이 줄지 않고 썰어 먹을 때도 더 편하시고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거기다가 흙판 크기도 일정하고 뚜렷한 문어, 바로 이 문어네요.
-네, 바로 이 문어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장보고 가겠습니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이 문어가 딱 보기만 해도 일단 크기가 크고요.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이 흙판 한번 보십시오. 그냥 딱 달라붙을 것 같지 않습니까?
오, 탄력까지 있어요. 바로 이 문어입니다. 빨리 장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먹음직스럽습니다.
역시 우리 전문가님 말씀하셨듯이 이 다리가 일단 통통합니다.
그중에 제일 통통한 녀석으로 장을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야 먹을 게 많지 않습니까? 오늘 어떤 요리로 탄생될까요?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제수용으로 손꼽히는 명품 수산물이자 겨울 바다의 보약. 자연산 돌문어의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강사님, 오늘의 주인공 돌문어 장보고 왔습니다. 크기도 크고요.
벌써 아직 맛보지도 않았지만 벌써 힘이 불끈 솟는 것 같습니다.
이 돌문어를 활용한 요리 어떤 요리인가요?
-오늘은 돌문어를 색다르게 활용할 수 있는 스페인식 문어 요리 뽈뽀를 준비해 봤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자연산 돌문어와 함께 양파와 감자, 당근과 버터를 준비해 주시면 되고요.
그리고 밀가루와 파프리카 가루, 레몬즙과 생크림, 우유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먼저 자연산 돌문어는 밀가루와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내고요. 식초를 넣은 물에 삶아 준비합니다.
감자는 한입 크기로 썰어 데쳐내고 당근과 양파는 채 썰어 준비합니다.
삶아둔 문어와 감자는 분량의 양념을 넣어 밑간해 줍니다. 채 썬 채소는 노릇하게 볶은 후 우유를 더해 갈아주고요.
생크림을 넣고 간을 맞춰 퓌레를 완성합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밑간한 감자와 문어를 넣고 알맞게 익혀낸 후 만들어둔 퓌레와 곁들이면 이색 별미 돌문어 뽈뽀가 완성됩니다.
그 비주얼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스페인식 문어 요리 뽈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돌문어 특유의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는데요.
고소한 퓌레는 맛의 깊이를 더해주고요. 구운 채소와 곁들여도 정말 맛있다고 하네요.
일단 문어 뽈뽀. 일단 요리 자체가 굉장히 좀 고급스럽습니다.
그리고 육즙은 고기에서만 팍 터지는 줄 알았는데 일단 문어를 딱 씹는 순간 그 육즙이 입속에 퍼지면서 먹는 즐거움까지 있었습니다.
역시 쫄깃하면서도 또 부드러운 맛까지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당근 퓌레와 잘 스며들다 보니까요.
이 감칠맛까지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너무 맛있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보통 이 문어 요리 어떻게 드시나요?
-그냥 삶아서요.
-우리 뽈뽀 요리 오늘 했는데 이 요리 좀 어떻게 보십니까?
-조금 특이하네요.
-특이하다. 그럼 맛도 좀 특이한지, 또 어떤 맛인지 맛을 보고 평가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너무 쫄깃해요.
-그거 한두 번 씹었을 때 너무 쫄깃한 그 식감이 느껴질 정도로. 재료가 신선하고. 여기 지금 당근 퓌레 소스하고는 좀 어떤 것 같습니까?
혹시나 요리 이렇게 한번 만들어보실 의향이 있다면 누구를 위해서 요리를 한번 만들어 주실 예정입니까?
어머니 젊으세요. 그만큼 또 가족을 많이 사랑하셨기에 또 우리 어머님만의 영상 편지 감사합니다, 어머니.
돌문어는 쫄깃하고 달큰한 맛은 물론 영양가도 풍부한데요.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 성분도 풍부하고요.
또 이 추운 겨울철에 기운을 회복하는 최고의 식재료로 안성맞춤이라고 하니까요.
여러분들도 이 겨울철 또 설날 연휴에 꼭 한번 챙겨 드셔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문어잡이 조업상과 직거래를 통해 산지 직송으로 들여와 저렴하게 돌문어를 판매하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이번 주도 알뜰쇼핑 하시기 바랍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들의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자연산 돌문어로 만든 뽈뽀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발음 조심해야 돼요.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 아니고 뽈뽀입니다.
-그러게요. 이 뽈뽀, 뽀뽀 발음이 참 비슷한데 그래서 뭔가 더 이렇게 입에 착착 감기는 그런 느낌도 드는 것 같네요.
-이렇게 입에 착 감기는 뽈뽀는 스페인식 문어 요리라고 하는데 이게 또 화이트 와인이랑 궁합이 기가 막히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명절에 뽈뽀 요리로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문어를 삶으실 때는 또 설탕이랑 식초를 한 스푼씩 넣어주시면 식감도 더 부드러워지고 또 색감까지 더 화사하게 살아난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저희는 언제나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 KNN 굿모닝 투데이로 여러분의 방송 후기나 사연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 선물 드리고 있으니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 주 수요일 이 시간에 더 알차고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같이)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오늘은 정말 부산에 살고 계신 외국인분들께 더 반가운 소식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바로 외국인을 위한 통합 플랫폼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요,
-맞습니다.
통합 플랫폼 마이 부산은 부산에 정착한 외국인들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들을 무려 57개 언어로 번역해서 제공을 한다고 하는데
특히 요즘에 외국인 유학생들 점점 많아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유학생들을 위한 스터디인 부산 코너도 새롭게 문을 연다고 합니다.
-사실 이 낯선 곳에서 정착을 한다는 게 참 쉽지만은 않은 일이잖아요.
그럴 때 꼭 필요한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또 빠르고 편하게 찾아볼 수 있다면 정말 그 자체만으로도 많이 든든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첫 순서도 외국인 유학생의 적응기를 준비했습니다.
우리 헬란데르 주니아가 지난번에는 사투리에 도전했었는데 이번에는 부산의 대중교통을 직접 체험했다고 합니다.
스웨덴과는 사뭇 달랐을 것 같은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해설) 한국이 좋아 스웨덴에서 부산까지 날아온 외국인 유학생 할란데르 주니아의 부산 맛 적응기.
오늘은 매운맛과 달콤한 맛이 공존하는 부산의 교통 문화를 맛보려 하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지금 만나보시지예. 오라이.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의 매력에 이끌려 한국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 할란데르 주니아, 웰컴 투 부산.
-제가 오늘 불과 몇 시간 전까지 태국에 있다가 오늘 아침에 김해공항으로 한국에 귀국했습니다. 바로 가볼까요? 갑시다.
-(해설) 출퇴근길을 함께해 우리에게는 익숙한 지하철역이 외국인인 주니아에게는 어떻게 느껴질까요?
-저희 스웨덴에는 딱 지하철만 있어 가지고 대신 스톡홀름 지하철은 역마다 디자인이 달라요.
그래서 벽에 있는 그림이라든지 이런 거 구경하는 재미는 있는데 이렇게 가게들을 구경할 수 있는 건 없어요.
-(해설) 스톡홀름 지하철은 100여 개 역 중 대부분이 예술 공간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또 기반암을 그대로 드러낸 동굴 같은 플랫폼을 통해 공간 자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사실 제가 똑같은 기계를 서울에서도 봤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게 좀 신기한 게 여기서 카드를 발급받아도 서울에서도 쓸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저희 나라는 그게 안 돼요. 다 도시마다 버스를 운영하는 회사가 달라서 그 도시에 가서 매번 새로 뽑아야 돼요.
그래서 조금 올라와서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스웨덴은 5000원 넘어요. 한 번 탈 때마다.
제 고향은 한 6000원 정도 하고 스톡홀름, 수도권에 타면 7000원 넘어요.
저는 핸드폰으로 편하게 찍고 들어가겠습니다. 한번 타보겠습니다.
이렇게 탈 때는 지하철이 왔다고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다 안내하더라고요.
스웨덴어는 왜 안 하죠? 스웨덴 사람은 별로 없나 봐요.
그 배지 가까이 가면 불빛 난다 하더라고요, 그 기둥에서. 그래서 그런 거 저는 몰랐는데 좀 신기하다.
앞으로 지하철 탈 때는 불빛 들어오는지 안 오는지 잘 확인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해설) 이번에는 산을 향해 달리는 도로 위의 롤러코스터 부산의 산복도로행 버스를 타보기로 합니다. 이 버스 소문 자자하죠.
-안녕하세요. 이제 버스에 올라타니까. 나중에 알고 보니까 성인은 감사합니다. 학생은 반갑습니다.
어린이는 안녕하세요, 이렇게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해설) 산복도로를 달리는 버스는 가파른 도로에 좁고 구불구불한 모양은 물론
바로 옆은 절벽이라 타지 사람들이나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아찔한 명소가 돼 주는데요.
여러분도 꼭 한번 타보세요.
-그런데 이 밑에 계단 있는 거 보면 진짜 버스 없었으면 되게 불편하게 다녔을 것 같아요.
-(해설) 산복도로를 달리는 버스 기사님들의 운전 실력이 소문나 있는 이유. 이렇게 보기만 해도 잘 알겠죠.
그래서 승객들은 전망 좋은 루프탑 카페에 가지 않고 버스 창가에서 부산항과 북항대교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소 살벌하긴 하지만 뷰 맛집으로 소문날 만하죠. 이게 바로 버스 놀이동산.
-이제 버스에서 하차했는데요. 그런데 저도 부산에서 2년 정도 운전을 해봤는데요.
-(해설) 부산에서 운전하면 어디서든 다 할 수 있다고 하죠. 그래서 나선 곳. 청룡열차 다리라 불리는 부산항 대교입니다.
-스웨덴은 거의 95% 수동으로 운전을 해요. 이제 저기 앞에 다리가 보여요. 그런데 다리인지 벽인지는 모르겠어요.
왜 이렇게 가팔라요? 중간에 멈추면 약간 무서운데. 그래도 뷰는. 그런데 뷰 보고 있으면 안 되겠죠.
예쁘긴 한데 보고 있으면 안 돼요. 바다가 되게 예뻐요. 직접 운전할 게 아니라 옆자리에 타야 돼요.
옆자리에 타서 풍경을 구경하면 되게 좋은 길인 것 같아요.
-(해설) 부산의 짜릿한 교통 문화와 달콤한 멋진 뷰를 모두 즐긴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직접 운전까지 다 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비행기, 지하철, 버스, 차까지 안 타본 교통수단이 없습니다.
이제 날도 다 어두워지고 있네요. 다음에는 부산 모든 생활이 적응될 때까지 계속 부산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할게요.
다음에 만나요.
-우리 헬란데르 주니아를 위해서라도 부산 지하철에는 스웨덴어가 꼭 장착이 돼야 될 것 같아요.
또 스웨덴이랑 부산이 교통 문화가 참 많이 다른데 스웨덴 같은 경우에는 자리가 비어 있어도
옆자리에 누가 있다면 잘 앉지 않고 서서 가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고 해요.
-워낙 또 스웨덴이 개인주의 성향이 뚜렷한 국가로 또 유명하잖아요.
그리고 한국은 환승을 하게 되면 할인이 되지만 스웨덴의 경우에는 또 1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탑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같은 교통이지만 정말 다른 문화가 있다는 게 참 흥미롭기도 한데요. 다음 시간에도 부산 맛 적응기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만나볼 코너는 오늘 첫 선을 보이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네의 색다른 매력을 살펴보는 동네 생활 백서 시간인데요.
오늘은 부산 연제구로 떠나봤습니다. 함께 가보시죠.
-(해설) 겨울이 깊어가던 어느 날. 우아하게 등장하는 한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의 정체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따사로운 햇살을 맞은 청순한 공주 백주훈이라고 합니다.
그냥 한번 해봤어요. 오늘의 콘셉트는 백 반장이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야무지게 또 챙겨 왔답니다.
-(해설) 우리 동네의 숨은 매력을 파헤칩니다. 백 반장으로 변신 완료.
-여러분, 저는 이제 백 반장이 됐고요.
오늘 제가 한번 와본 동네는 바로바로 부산 연제구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제가 이렇게 어디를 막 찾아가는 것보다는 동네 주민들한테 물어보는 게 더 빠르겠죠.
한번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인터뷰 진짜 짧게 한 번만 해도 될까요? 오늘 너무 예쁘신데.
-(해설) 백 반장의 온갖 아부에도 끄떡없는 우리 주민들.
-여러분, 인터뷰 진짜 쉽지 않네요. 그렇지만 괜찮아요.
제가 다 알아왔거든요. 요즘 인터넷도 잘 돼 있으니까요. 저만 믿고 따라오세요.
-(해설) 연제구의 매력을 알아보기 위해 백 반장이 찾은 첫 번째 장소는.
-여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가 이렇게 시끄럽게 멘트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여기가 바로 부산 최초의 만화 도서관이라고 하거든요.
-(해설) 모든 책이 오직 만화로만 이루어진 연제만화도서관을 소개합니다.
작년 6월에 개관한 이후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인데요.
-친구, 안녕.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친구, 지금 무슨 책 읽고 있었어요? 그러고 보니까 약간 친구 코난 닮은 것 같다.
아니, 친구 그러면 여기 도서관 어떻게 알고 찾아온 거예요? 이모가? 진짜? 그러면은 친구들한테 추천 한번 해주자, 우리.
여기 많이 많이 놀러오라고. 좋아요, 친구는요? 가깝고.
-일반 도서관에 없는 만화책들이 모여 있어서 읽기가 좋아요.
-읽기가 좋아요. 고마워요, 친구들. 얼른 코난 또 열심히 읽자. 고마워.
-안녕히 가세요.
-(해설) 연제만화도서관은 오감을 자극하는 즐길 거리도 다양합니다.
메타도어 체험부터 신비로운 VR 체험까지 만화 속 상상은 현실이 되는데요.
-제가 새해를 맞이해서 우리 굿모닝 투데이 마크 해를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창작열을 불태우며 신중히 완성해 가는 첫 그림. 지금은 백 작가네요, 백 작가.
-여기 다 보이고 있었구나. 여기 엄청 크게 제가 그리는 모습이 다 보이고 있었나 봐요. 약간 부끄럽지만 괜찮지 않아요?
-(해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번에 찾아간 곳은. 여기가 어디? 복지센터 아닌가요?
-제가 듣기로는 여기서 굉장히 좀 따뜻한 기부를 하고 있다, 이렇게 알고 왔거든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좀 해주시죠.
-저는 연제구의 거제3 동장 송미순이라고 합니다.
-동장님이신가요? 저는 백 반장입니다.
-반장님,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여기서 굉장히 좀 따뜻한 동네의 보물이 있다고 제가 들었거든요.
간단하게 소개를 좀 해 주실 수 있나요?
-(해설) 복지센터 한편에 마련된 이곳이 바로 거삼나눔곳간입니다.
-여기 보시면 지금 라면, 짜장, 김까지 아주 없는 게 없는데요.
또 궁금한 점이 드는 게 누구나 가져갈 수 있나요? 저도 가져갈 수 있나요?
-그건 좀 곤란하고요.
-그런가요.
-그분들이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굉장히 많은 식품들이 준비가 되어 있는데 혹시 기부가 안 되는 것들도 있을까요?
-(해설) 누구나 우리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나눔곳간. 오늘 우리 백 반장도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여러분, 제가 사 왔습니다. 그런데 여기 기부하면 되는 건가요?
-맞습니다.
-역시 제가 백 반장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혹시 누구신지요? 첫 번째 기부자시라는 거죠?
-그렇습니다.
-그러면 기부를 하시니까 좀 어떠세요? 약간 중독적이다라는 말씀이신 거네요.
-같이 일 또 해 보면 하다 보면 더 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생길 정도입니다.
-동장님, 제가 지금 기부를 해서 그런지 마음이 굉장히 따뜻해졌어요.
그래서 야외를 가도 끄떡없을 것 같은데 장소 한 곳만 추천해 주시죠.
-고분군이라고 있습니다. 고분군에 한번 가보시죠.
-고분군이요?
-네.
-(해설) 부산 연제구의 빌딩 숲 사이에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1500년 역사를 품은 연산동 고분군인데요.
산 능선을 따라 늘어선 이 봉분들은 과거 이 지역을 다스렸던 가야와 신라 시대의 흔적을 오롯이 품고 있습니다.
-고분군에 올라왔는데요. 여기 보니까 앞쪽으로는 무덤이 이렇게 있고 그리고 여기 뒤쪽으로 보시면 또 아파트가 이렇게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뭔가 되게 풍경이 다르긴 한데 이것만이 주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까 올라오는데 경사가 너무 가팔라서.
그런데 여기 산책로가 정말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산책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으십니다.
그리고 오늘 날씨도 따뜻하게 정말 산책하기 좋은 날씨인 것 같아요.
-(해설) 주민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도심 속 역사 유산.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니까요. 여러분도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랄게요.
-백 반장의 동네 생활 백서. 저는 오늘 부산 연제구의 숨겨진 모습에 대해서 샅샅이 파헤쳐 봤는데요.
마지막으로 백 반장이 찍은 동네 네 컷 사진 만나보시면서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해설) 즐거움이 가득한 도서관부터 힐링 포인트 고분군 그리고 이웃들의 따뜻한 미소까지 연제구 생활 백서 완료.
-동네 생활 백서 잘 보고 왔습니다. 저는 만화 중에 사실 또 웹툰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이 연제만화도서관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거기에는 어린이 만화도 있고요.
또 웹툰 그리고 7080세대의 추억 만화까지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고 하니까요.
저처럼 이렇게 만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특히 마지막에 나왔던 이 고분군이 참 기억에 남는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지역에 이런 사적 유적지가 있다는 것도 참 신기하고요.
또 여기서 일몰 보면 그것도 참 낭만이 있을 것 같죠.
-또 유명하죠, 워낙에.
-여러분도 날 좀 풀리면 한 번쯤 둘러보시는 거 좋을 것 같네요.
-이어서 저희 제철 식재료를 소개해 드리는 신선한 우리 밥상 코너 만나보겠습니다. 이제 또 곧 설을 앞두고 있잖아요.
그래서 설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식재료 준비했습니다. 자연산 돌문어 영상으로 함께하시죠.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의 식재료는 저와 좀 비슷한 그런 식재료라면서요.
-글쎄요, 잘 모르겠는데요.
-왜 모르십니까? 일단 우리 어머님께 사랑을 받고 있고요.
또 설날에 인기가 있고 게다가 힘이 엄청 셉니다. 잘 모르신다면 제가 약간 힌트 드리면 그 돌, 돌 있잖습니까?
-돌멩이요?
-아니, 돌멩이라니요. 어딜 봐서 돌멩이. 아니, 그리고 돌멩이는 먹을 수 있는 거 아니잖아요. 자세히 말씀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만나볼 주인공은 매년 명절마다 차례상에 오르는 귀한 음식 자연산 돌문어입니다.
-(해설) 가을부터 살이 올라 이 시기에 가장 맛있는 참문어는 돌 사이에 서식한다고 해서 돌문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데요.
문어의 습성을 이용한 단지 잡이로 어획해 더 특별함을 자랑하는 식재료입니다. 오, 활력이 넘치죠.
-오늘의 주인공 돌문어, 빨리 만나보고 싶습니다. 지금 장보러 출발합니다.
설날이라 사랑받는 문어~. 나는 문어~.
문어 보니까 벌써 텐션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문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려면 또 전문가 만나봐야겠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노래가 너무 지금 감칠맛 나지 않습니까? 그렇죠. 제 노래 하나만큼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문어가요?
지금 크기도 크고 자연산 돌문어 완전 지금이 딱 제일 제철인 것 같아요.
-지금이 딱 산란기 끝나고 한창 살이 오를 때라서 가장 크고 제일 맛이 진합니다.
-이 돌문어. 그러면 돌문어 지금 아무래도 산지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보통 남해안 일대인데요. 전남 고흥 녹동이나 경남 통영 이쪽이 주산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시 거기서 잡아올리는 문어는 명품 문어다, 이렇게 말씀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 문어도 설날이지 않습니까, 곧 있으면. 좀 선호하는 사이즈, 크기가 있나요?
-800g에서 1kg 사이가 삶기도 편하고 삶았을 때 제일 모양이 예쁜 사이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전문가님도 요리 잘 하십니까?
-저 엄마가 해주는 것만 먹죠.
-그렇네요. 올 설날에는 우리 어머니께 좀 맛있는 요리 해주시길 바라겠고요.
우리 문어에 잠깐 다가가면요. 어떤 문어를 장을 보는 게 좋을까요?
-문어는 이 다리가 두꺼운 게 좋습니다.
다리를 보시면 이 마디보다 더 두꺼운 애들이 있거든요.
그 문어를 고르시면 삶아도 많이 줄지 않고 썰어 먹을 때도 더 편하시고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거기다가 흙판 크기도 일정하고 뚜렷한 문어, 바로 이 문어네요.
-네, 바로 이 문어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장보고 가겠습니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이 문어가 딱 보기만 해도 일단 크기가 크고요.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이 흙판 한번 보십시오. 그냥 딱 달라붙을 것 같지 않습니까?
오, 탄력까지 있어요. 바로 이 문어입니다. 빨리 장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먹음직스럽습니다.
역시 우리 전문가님 말씀하셨듯이 이 다리가 일단 통통합니다.
그중에 제일 통통한 녀석으로 장을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야 먹을 게 많지 않습니까? 오늘 어떤 요리로 탄생될까요? 지금 출발합니다.
-(해설) 제수용으로 손꼽히는 명품 수산물이자 겨울 바다의 보약. 자연산 돌문어의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강사님, 오늘의 주인공 돌문어 장보고 왔습니다. 크기도 크고요.
벌써 아직 맛보지도 않았지만 벌써 힘이 불끈 솟는 것 같습니다.
이 돌문어를 활용한 요리 어떤 요리인가요?
-오늘은 돌문어를 색다르게 활용할 수 있는 스페인식 문어 요리 뽈뽀를 준비해 봤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자연산 돌문어와 함께 양파와 감자, 당근과 버터를 준비해 주시면 되고요.
그리고 밀가루와 파프리카 가루, 레몬즙과 생크림, 우유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먼저 자연산 돌문어는 밀가루와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내고요. 식초를 넣은 물에 삶아 준비합니다.
감자는 한입 크기로 썰어 데쳐내고 당근과 양파는 채 썰어 준비합니다.
삶아둔 문어와 감자는 분량의 양념을 넣어 밑간해 줍니다. 채 썬 채소는 노릇하게 볶은 후 우유를 더해 갈아주고요.
생크림을 넣고 간을 맞춰 퓌레를 완성합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밑간한 감자와 문어를 넣고 알맞게 익혀낸 후 만들어둔 퓌레와 곁들이면 이색 별미 돌문어 뽈뽀가 완성됩니다.
그 비주얼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스페인식 문어 요리 뽈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돌문어 특유의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는데요.
고소한 퓌레는 맛의 깊이를 더해주고요. 구운 채소와 곁들여도 정말 맛있다고 하네요.
일단 문어 뽈뽀. 일단 요리 자체가 굉장히 좀 고급스럽습니다.
그리고 육즙은 고기에서만 팍 터지는 줄 알았는데 일단 문어를 딱 씹는 순간 그 육즙이 입속에 퍼지면서 먹는 즐거움까지 있었습니다.
역시 쫄깃하면서도 또 부드러운 맛까지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당근 퓌레와 잘 스며들다 보니까요.
이 감칠맛까지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너무 맛있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보통 이 문어 요리 어떻게 드시나요?
-그냥 삶아서요.
-우리 뽈뽀 요리 오늘 했는데 이 요리 좀 어떻게 보십니까?
-조금 특이하네요.
-특이하다. 그럼 맛도 좀 특이한지, 또 어떤 맛인지 맛을 보고 평가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너무 쫄깃해요.
-그거 한두 번 씹었을 때 너무 쫄깃한 그 식감이 느껴질 정도로. 재료가 신선하고. 여기 지금 당근 퓌레 소스하고는 좀 어떤 것 같습니까?
혹시나 요리 이렇게 한번 만들어보실 의향이 있다면 누구를 위해서 요리를 한번 만들어 주실 예정입니까?
어머니 젊으세요. 그만큼 또 가족을 많이 사랑하셨기에 또 우리 어머님만의 영상 편지 감사합니다, 어머니.
돌문어는 쫄깃하고 달큰한 맛은 물론 영양가도 풍부한데요.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 성분도 풍부하고요.
또 이 추운 겨울철에 기운을 회복하는 최고의 식재료로 안성맞춤이라고 하니까요.
여러분들도 이 겨울철 또 설날 연휴에 꼭 한번 챙겨 드셔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문어잡이 조업상과 직거래를 통해 산지 직송으로 들여와 저렴하게 돌문어를 판매하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이번 주도 알뜰쇼핑 하시기 바랍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들의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자연산 돌문어로 만든 뽈뽀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발음 조심해야 돼요.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 아니고 뽈뽀입니다.
-그러게요. 이 뽈뽀, 뽀뽀 발음이 참 비슷한데 그래서 뭔가 더 이렇게 입에 착착 감기는 그런 느낌도 드는 것 같네요.
-이렇게 입에 착 감기는 뽈뽀는 스페인식 문어 요리라고 하는데 이게 또 화이트 와인이랑 궁합이 기가 막히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명절에 뽈뽀 요리로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문어를 삶으실 때는 또 설탕이랑 식초를 한 스푼씩 넣어주시면 식감도 더 부드러워지고 또 색감까지 더 화사하게 살아난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저희는 언제나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 KNN 굿모닝 투데이로 여러분의 방송 후기나 사연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 선물 드리고 있으니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 주 수요일 이 시간에 더 알차고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같이)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