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영상

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6-03-18 13:53:58.0
조회수 : 29
-안녕하세요, 3월 18일 수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굿모닝투데이 아나운서 진서원입니다.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오늘은 부산 시민들을 위한 아주 반가운 소식으로 출발해 볼까 하는데요.
요즘 또 날이 풀리면서 또 책 읽기 딱 좋은 시즌이잖아요.
이럴 때 멀리 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편하게 또 책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이 지역 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가 더욱더 확대된다고 하는데요.
부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책을 신청하고 집 앞 서점에서 책을 받아서 반납은 근처 도서관에 하면 된다고 합니다.
덕분에 따끈따끈한 신간 책도 빌려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한 달에 또 6건까지 꽤 많이 신청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이번 기회에 집 앞 서점을 나만의 도서관처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첫 순서는 경남 창녕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요즘 SNS에 봄동 난리잖아요.
-완전 핫하죠.
-그런데 이 봄동의 뒤를 이을 봄 채소가 있다고 합니다. 향긋한 미나리 함께 만나보시죠.
-진짜 난리난리, 이런 난리가 없다, 진짜. 감독님 이거 먹어 봤어요? 봄동 비빔밥?
-네.
-아니 봄동이 말이죠. 사실 우리가 몇십 년 동안 이 시즌에 꼭 먹었던 채소거든요.
이게 나 왜 이렇게 유행인지 모르겠어. 제가 오늘 우리 촬영팀을 왜 모셨냐면요.
긴급 다음 유행 촬영 협조의 건으로 여러분들을 모셨습니다.
봄인데 내가 이 아이템이 지금 유행하지 않아서 굉장히 서운해하고 있거든요.
그것이 무엇이냐면 바로 오늘의 컬러 이즈 그린. 미나리를 유행시켜 보겠습니다.
-(해설) 봄동을 뒤이어 새로운 유행을 이끌어갈 봄나물이 떴습니다.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향긋한 미나리를 만나러 지금 떠나보실까요?
이곳은 경남 창녕의 화왕산. 봄기운이 찾아오면 이곳 일대는 미나리로 파릇파릇해지는데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제가 바쁠 때 왔지요. 내가 새로운 유행을 좀 끌고 가려고 미나리 밭에 왔잖아요. 아니 지금 미나리 한창 많이 먹을 때잖아요, 그렇죠?
-네.
-언제부터 언제까지가 제일 맛있을 시기예요?
-2월 초부터 3월 말까지.
-그렇죠? 그러면은 막 그런 거 있던데 밭미나리, 물미나리 이런 거 있던데 여기 미나리는 어떤 미나리예요?
-밭미나리.
-밭미나리예요? 근데 물이 바닥에 좀 질척질척하네요?
-이게 저녁에 물을 넣고 지하수를 넣으면 한 8도 정도 됩니다.
8도 정도 되면 안 얼잖아요. 그래서 저녁에 물을 넣고 낮에는 물을 안 넣지요.
-그러면 오늘 유행의 선두 주자 임소연이 미나리 밭을 좀 구경할 수 있을까요? 좋습니다, 가볼까요?
-(해설) 미나리는 물이 특히 중요한 나물인데요. 화왕산 일대에 흐르는 지하 암반수를 사용해 깨끗하게 재배된답니다. 신선해.
-대표님 이 귀한 미나리들을 제가 이렇게 밟고 들어와도 괜찮을까요?
-괜찮죠.
-안 괜찮으신 것 같은데. 지금 이제 미나리를 좀 수확을 좀 해야 되는데 이거 어떻게 수확해요?
뽑습니까, 뿌리째? 이거 그냥 먹어도 되는 거잖아요.
-부드럽죠?
-이거 진짜 거짓말 안 하고 향 진짜 진해요. 그래, 이거다. 봄에는 미나리를 먹어야 되거든요.
제가 그래도 왔으니까 일도 좀 도와드리고 이렇게 해야 될 것 같은데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가면 돼요.
-나 이런 촬영 처음이야. 다들 일 못 시켜서 막 이렇게 하셨는데 놀다 갈 수는 없으니까 그래도 이거를 제가 좀 수확을 좀 할게요, 아버님.
-그러면 해보세요.
-(해설) 그렇게 시작된 봄 미나리 수확. 낫으로 쓱쓱. 금방 적응했다.
-잘해요? 괜찮아요?
-다음부터는 일 없을 때 여기 와서 미나리 베야 되겠다.
-내가 멍게 밭에 가면 멍게 하러 오라 그러고 미나리 밭에 오면 미나리 하러 나오라 그러고.
-참 만능이네요.
-사시사철 굶어 죽을 일이 없겠어요, 제가. 그렇죠?
-그렇죠.
-(해설) 일 잘하니까 어디든 불러주세요.
-머리띠 같은 건 어떠세요? 이렇게 하니까 진짜 귀걸이 같죠? 미나리 귀걸이.
그리고 미나리 네크리스. 이렇게 묶어서. 약간 각설이 같나요?
-그만하고 일합시다, 이제.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감독님이 유행을 알아요? 어? 트렌드를 알아?
-(해설) 유행 진짜 아무나 만드는 거 아니네.
-아니 근데 이 많은 미나리를 손으로 이렇게 다 수작업을 하시는데 얼굴이 어떻게 이렇게 좋으세요?
찾았다. 미나리를 유행시켜야 하는 제일 중요한 이유. 화왕산 미나리 자랑 한번 해 주세요.
사실 이제 봄 되면은 각 지역에서 미나리들 많이 드시거든요.
-그렇죠.
-화왕산 미나리는 이래서 꼭 드셔야 합니다. 첫 번째.
-첫 번째 공기 좋고 물 좋고.
-두 번째.
-두 번째 미나리를 많이 먹으니까 동안이 된다.
-사장님이 보증한다. 세 번째.
-미나리 유행입니다.
-여행은 만들어 가는 거야 시작.
-유행은 만들어 가는 거야. 먹어봐야 맛을 알지.
-그럼 저는 언제까지 이 생미나리를 씹고 있어야 돼요, 대표님?
-이제 그만두고 시장한데 세척해 먹으러 갑시다.
-좋아요. 아 기다리고 고 기다리던 소식이에요. 갑시다.
-갑시다.
-(해설) 갓 수확한 미나리는 곧바로 작업장으로 이동하는데요.
세척할 때도 천연 암반수를 사용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답니다.
미나리 향이 미쳤나리.
-끝에 맞춰서. 오케이 잡고.
-이미 씻어서 집에서 대충 먹어도 되겠네요. 맞죠?
여러분은 지금 직접 수확하고 직접 세척하고 직접 요리하는 리포터를 보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유행은 내가 만들어 가는 거기 때문에. 미나리전 해서 먹으면 진짜 맛있거든요.
-(해설) 어디 전뿐이겠습니까? 쫑쫑 썬 미나리는 밥에 계란이랑 고추장 얹어서 참기름 쭉 뿌려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봄철 유행을 이끌 미나리 한 상 나갑니다.
-여러분 저는 그런 확신이 듭니다. 새로운 유행을 우리가 반드시 선도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럼요.
-그럼요. 봐봐요, 미나리 가지고 지금 이렇게 먹을 게 많아요. 지금 봐봐요. 미나리삼겹살 완전 기본이잖아요.
그다음에 미나리비빔밥 했고 미나리 쫑쫑 썰어 가지고 미나리전도 했는데 이것도 미나리로 만든 거라면서요, 사장님.
-이거는 미나리 액기스입니다.
-액기스.
-이거는 사계절을 다 먹을 수 있는 미나리 액기스.
-우리의 미나리 유행을 위한. 위하여. 그 미나리 향긋함 뒤에 오는 그 풀내음이 되게 강하게 들어 있네.
봄동비빔밥 대신에 제가 진짜 제철 코어 음식으로 미나리비빔밥을 만들었어요.
-향이 좋죠?
-세 번 씹을 것도 없어. 한 번, 두 번 만에 미나리 향이 확 돌아요. 진짜 맛있다, 그렇죠?
-그렇죠.
-아무것도 안 들어가도 미나리가 이렇게 맛있게 할 수 있다.
아니 근데 우리 미나리 철이 되면 삼겹살이랑 이렇게 꼭 같이 먹잖아요.
얘네 둘이 궁합이 좀 맞는 건가?
-최고의 궁합이지요.
-왜요?
-이게 삼겹살을 흡수하는 게 미나리입니다.
-삼겹살의 지방 이런 것들을?
-네.
-하긴 고기 먹으면 채소랑 같이 먹어야 되니까.
-많이 드셔야죠.
-그러니깐요. 불러주셔서 감사해요, 아버님.
-감사합니다.
-(해설) 향긋함이 폭발하는 미나리 만찬. 몸과 마음에 생기 가득 충전한 채로 기분 좋게 마무리해 봅니다.
-오늘은 트렌드에 민감한 우리 굿모닝투데이가 새로운 유행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봄내음과 함께 찾아온 경남 창녕의 미나리 소식 여러분들께 전해 드렸는데요.
어떠신가요? 초록초록, 싱그러움 여러분들께도 전해지셨길 바라면서 더 늦기 전에 이 향긋함 꼭 즐겨보세요.
-화왕산 미나리 최고.
-(해설) 새로운 제철 주인공이 될 미나리. 여러분도 향긋한 창녕 미나리로 파릇파릇한 봄을 느껴보세요.
-창녕 미나리 만나보고 왔습니다. 오늘 소연 씨가 의상부터 머리띠까지 죄다 미나리가 된 것 같은데.
-거의 뭐 인간 미나리셨어요.
-그러니까요. 특히 머리띠는 만약에 보관만 잘 되면 저도 하나 갖고 싶기는 하네요.
-미나리 머리띠가 탐이 나시는 건가요?
-그럼요.
-제가 다음에 구해 온다면 꼭 한번 씌워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소연 씨가 또 얻어오신 이 미나리즙을 또 하루에 많이 드시고 계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 정도면 저희 굿모닝투데이 덕분에 전국에 또 미나리 열풍이 부는 거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데 이번 봄에는 이 미나리로 몸속에 있는 독소도 배출하시고 또 피로 회복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구내식판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의 관광객들이 많은 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런 관광객들이 호텔에 주로 묵게 되는데 호텔 직원들은 과연 관광객들 못지않게 호캉스를 누리고 있을까요?
저와 함께 만나보시죠.
-(해설) 부산 관광의 중심 남포동을 찾았습니다.
늘 관광객들로 붐비는 이곳은 누군가에겐 일터가 되는데요. 과연 오늘의 출근지는 어디일까요?
-여러분 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제가 온 여기는 바로 호텔인데요.
제가 오늘 호텔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이 숙박객들을 위한 모든 일들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옛말에 일하지 않은 자 먹지도 말라 이런 말이 있잖아요.
오늘 구내식판 누구보다 맛있게 먹기 위해서 열심히 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가보시죠.
-(해설) 여행 와서 호텔 체크인 할 때 가장 설레죠.
이곳은 1972년에 문을 연 부산의 한 관광호텔인데요.
특히 점심에 사람이 많이 몰린다고 합니다.
-호텔 로비로 왔는데 이렇게 보시면 캐리어도 군데군데 있고요.
이런 걸 보면 마치 내가 해외여행 온 것 같다 이런 느낌이 들긴 하는데 과연 오늘은 어떤 일을 하게 될지 기대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이곳엔 특별한 점이 하나 있는데요. 직원부터 손님, 외부인까지 모두 이용 가능. 바로 줄 서서 먹는 숨은 맛집 구내식당입니다.
-안녕하세요. 호텔에 비하면 좀 비싸다 이런 인식이 있잖아요.
-(해설) 저렴하다 해서 품질이 떨어지는 거 아닙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오늘은 구내식당으로 바로 출근.
-셰프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지금 시간이 아직 8시 40분밖에 안 됐는데 음식이 되게 많아요.
-객실 이용하시는 손님들 아침 조식 지금 드시는 시간. 9시 반까지 조식을 드십니다.
-조식부터 중식까지. 그럼 거의 새벽부터 일을 계속하시겠네요. 그러면 오늘 중식 메뉴는 뭔가요?
-오늘은 해물스파게티하고요. 돈가스하고 그다음에 매콤 떡볶이 나갑니다.
-(해설) 오늘은 내가 스파게티 요리사. 오늘의 메뉴 감칠맛 가득 해물토마토스파게티.
-셰프님 뒤에 보면 이 솥단지들 사이즈가 예사롭지가 않은데 하루에 보통 몇 인분 정도 요리를 하세요?
-직원분들도 드시고 하니까 약간 유동성이 있어서 보통 110인분 정도 준비합니다.
-110인분이요? 그럼 모처럼 제가 왔으니까 좀 도와드릴 만한 일 없을까요?
-오늘 일단 해물스파게티에 들어가는 마늘 손질부터 하겠습니다.
-이 정도는 제가 자취 경력이 있다 보니까 금방 하거든요. 함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맛을 살리는 핵심 재료 마늘이죠. 꼬다리 톡톡 떼어내고 정리하는 손놀림.
역시 자취 경력 5년 차의 내공은 이런 데서 나오는 거 아닙니까? 너 마늘 사랑한다 했잖아~
-마늘 정말 잘 써셨네요.
-어떻게 좀 실력이 괜찮은가요?
-네.
-그런데 이렇게 매일같이 작업을 하다 보면 좀 힘들 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또 칼과 불이 이렇게 오가는 주방인 만큼 팀워크가 중요할 것 같은데 직원분들이랑 팀워크는 괜찮으세요?
-너무 좋습니다. 딱 자기 분야, 자기 조리하는 데서 딱딱 최선을 다해서 하니까 정말 팀워크는 끝내줍니다.
-끝내줘요? 오늘 어떻게 저랑의 팀워크는 좀 어떤가요?
-아나운서님 이거 하시는 거 보니까 너무 잘하시는데요.
-(해설) 주방에서도 탐내는 인재 제가 더 뿌듯하네요. 이제 스파게티를 만들어 봅니다.
먼저 모둠 해물을 살짝 데쳐 탱글한 식감을 살리는데요. 이제 삶아둔 면을 넣고 소스를 더해 볶아줍니다.
상큼한 토마토 향과 바다의 풍미가 살아있는 꾸덕꾸덕한 해물토마토스파게티 완성.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돈가스도 노릇노릇 튀겨내는데요. 마지막으로 먹기 좋게 썰어내면 점심 준비 완료. 우리 막내 잘한다.
-오늘 제가 안에 계신 셰프님들하고 같이 중식을 한번 준비해 봤는데
오늘 호텔 방문하시는 분들 제 손맛 한번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해설) 손맛 제대로 담았다. 신선한 샐러드바부터 한식, 양식까지 10여 가지의 음식이 준비되는데요.
무엇보다 메뉴가 매일 바뀌기 때문에 질릴 틈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구내식당 메뉴는 평소 10점 만점에 몇 점 정도 될까요?
-평소 10점 만점에 10점. 매일 바뀌는 거 이제 예상하는 즐거움?
-샐러드부터 떡볶이 푸짐하게 푸셨는데 어떻게 메뉴는 마음에 드세요?
그럼 오늘 메뉴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거 하나를 꼽자면 어떤 게 있어요?
-스파게티요.
-스파게티요. 구내식당 자랑 한번 부탁드립니다.
-(해설) 구내식당의 장점 직접 느껴봐야겠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식사 맛있게 하세요.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잘 먹겠습니다.
-(해설) 밥 먹다 말고 선배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게 있었으니.
-두 분 드시는 돈가스랑 스파게티를 제가 만들었어요.
오늘 두 분 드시는 게 제 손맛이 들어있는 그런 메뉴다 이렇게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두 분 지금 일하신 지는 좀 얼마나 되셨어요?
-저는 이제 6개월 정도 객실 프론트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객실 프론트. 선배님은 그러면 어디서.
-저는 객실 정비과 4년 좀 됐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체크인, 체크아웃 할 때 객실이 깨끗해야 되잖아요.
-그럼요.
-모든 걸 좀 책임지는 파트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그렇죠.
-그러면 손님 중에 특별히 기억에 남거나 좀 인상 깊었던 게 있을까요?
-(해설) 오늘도 누군가의 편안한 밤을 준비합니다. 오후에는 객실 정비팀에 합류했는데요.
일도 시작됐지만 막내의 질문 공세도 함께 가동됐습니다.
-저 같은 이런 혼자 사는 자취생들은 이렇게 침구류 정리하는 게 참 중요하잖아요. 이럴 때 좀 꿀팁 같은 게 있을까요?
-베개피 같은 경우는 움직이지 않게끔 제대로 넣어서 양쪽 각을 맞춰주는 게 꿀이에요.
가열을 딱 맞춰주면 몸부림쳐도 이게 안 빠져나오거든요. 근데 이렇게 대충 꽂아놓으면 몸부림치면 빠져나와요.
-제가 정리를 해 봤는데.
-이렇게 되면 빠져나온다고요.
-이렇게 되면 빠져나오는구나.
-양쪽으로 각을 딱 만들어서 딱 펴주면 이렇게 딱 되죠.
-이런 거 보니까 저는 아직 장가갈 준비가 좀.
-(해설) 오늘도 이렇게 한 수 배워갑니다.
-호텔에서 일하시니까 혜택 같은 게 있을까요?
-그럼요, 혜택은 있죠. 호텔 개인적으로 필요로 해 가지고 잡는다든가 이럴 때는 할인 혜택도 있고요.
-어떻게 저도 한번 여기에 취업을 해보는 게.
-그러면 오세요, 언제든지.
-아나운서 안 뽑나요?
-네. 아나운서는 아니고요. 저희는 메이드 하실 분을 좀 지금 뽑고 있거든요.
-그러면 제가 오늘 정리를 좀 해 봤잖아요. 어떻게 좀 메이드로 오면 일을 잘할 것 같은가요?
-잘하실 것 같아요.
-그럼 한번 입사 지원 한번.
-(해설) 그건 또 다른 문제죠. 일단 자신감은 합격.
-제가 오늘 이 음식부터 침구류 정리까지 호텔의 모든 일들을 한번 도맡아서 해 봤는데 관광객 분들께서 하루를
알차게 묵기 위해서 참 많은 일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갑니다.
저는 그럼 오늘 이만 퇴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원 씨와 함께 다녀왔던 구내식판 잘 만나보고 왔습니다.
호텔 구내식당이 정말 퀄리티도 너무 좋고 가성비도 참 좋은 두 마리 토끼를 꽉 잡고 있는 찐 맛집이라고 느껴졌는데요.
직접 좀 다녀와 보시니까 어떠셨어요?
-밥이 맛있는 것도 맛있는 건데 이 호텔이 직원들을 생각하는 정성이 잘 느껴지기도 했고요.
덕분에 직원들이 참 웃으면서 일하니까 제가 다 보기 좋더라고요.
다음 구내식판은 어떤 지역, 기업으로 떠날지 많이 기대해 주세요.
-이번에는 프로 갓생러들을 위한 특별한 하루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뻣뻣함의 대명사 이해리 아나운서가 내면의 평화를 찾기 위해서 또 정통 요가 수련에 도전을 했다고 합니다.
이 요가가 참 쉽지만은 않거든요.
-그럼요.
-과연 그녀가 찾은 평화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영상으로 함께하시죠.
-제가 생각했을 때 갓생은 밖으로 뿜어내는 에너지가 아니라 내면을 다스리는 힐링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내면을 다스리는 인도 정통 요가를 배우러 왔습니다.
과연 오늘 제 몸이 이 인도의 평화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지켜봐 주세요.
도전. 아나운서도 하고 갓생도 살고 프로 갓생러인 저.
오늘은 뻣뻣한 몸속에서 0.1%의 유연성을 찾아 인도 정통 요가에 도전해 보는데요.
과연 이너피스를 찾을 수 있을지 같이 한번 지켜봐 주세요.
복잡한 도심을 떠나 도착한 밀양의 한 요가 센터.
들어서는 순간 벌써 내면의 평화가 찾아온 기분입니다.
-안녕하세요, 해리 씨.
-안녕하세요, 선생님.
-몸이 왜 이렇게 긴장되어 계세요?
-제가 정말 종이 인형으로 유명하거든요.
많이 부족한데 오늘 저를 가르쳐 주실 선생님이시잖아요. 소개 한번 해 주시죠.
-안녕하십니까, 저는 요가 컬처타운의 황민주라고 하고요.
오늘은 컨셔스 요가라고 명상과 호흡을 통해서 의식으로 가는 과정을 좀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요가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컨셔스 요가. 그러면은 의식을 사용한다는 건가요? 어떤 건가요?
-호흡과 명상을 통해서 나의 의식을 더 집중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그런 요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호흡도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사실은 방송을 하는 아나운서다 보니까 좀 한 호흡을 하거든요.
복식 호흡을 사용하면 되는 건가요?
-요가에도 여러 가지 호흡이 있는데 오늘은 복식 호흡 먼저 배워볼 거예요.
-한 호흡으로 가는 유명한 노래가 있어요. 그런 만남이 있은 후로부터 우리는 자주 함께 만나며~
-호흡을 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그럼 오늘 이 컨셔스 요가를 하고 나면 이 노래를 더 잘 부를 수 있겠네요.
-그럴 것 같은데요.
-좋습니다, 도전.
-도전. 우선 바른 자세로 안는 것부터 중요하기 때문에 바른 자세로 먼저 앉아보겠습니다.
우리 오른발 뒤꿈치를 나의 골반 가까이 먼저 붙여보시고요. 그 앞에 왼발 뒤꿈치를 오른 발목 앞에 놓아두세요.
그리고 손등을 편안하게 무릎 위에 올려둡니다. 그리고 척추를 먼저 바르게 펴시고요.
등 뒤에 쿠션이 있다라고 생각하시고 살짝 뒤쪽으로 기대 보세요.
천천히 코로 숨을 깊게 마시고 다시 천천히 코로 숨을 깊게 내쉽니다.
우리 마실 때는 복부부터 가슴, 쇄골 순으로 숨을 완전히 채워보세요.
내쉬는 호흡에는 쇄골, 가슴, 복부 순으로 숨을 완전히 비어냅니다. 느낌이 조금 어떠세요?
-편안해지네요.
-맞습니다.
호흡이 그런 역할을 하기도 하고 나중에 요가를 하는 중간중간에는 동작을 더 깊어지게 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요가에서는 호흡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좋습니다. 그러면 호흡을 했고요. 그다음은 어떤 단계로 넘어가면 좋을까요?
-몸을 조금 부드럽게 만드는 동작들을 한번 배워볼게요.
우선 양손 깍지 끼시고 양손 깍지 낀 손바닥을 제가 있는 앞쪽으로 한번 쭉 밀었다가 천장 위로 길게 한번 뻗어보세요.
이제 서서히 팔꿈치를 구부리셔서 손바닥을 나의 뒤통수 뒤로 가져가 보세요.
뒤통수는 손바닥을 밀고 손바닥은 뒤통수를 밀어내면서 팔꿈치를 뒤로 뒤로 뒤로 보내면서 가슴을 더 활짝 열어봅니다.
이제 서서히 깍지를 스르륵 푸셔서 다시 손등을 무릎 위에 내려두시고 다시 어깨의 긴장을 툭 내려두세요.
다시 어깨와 우리 손끝에서 느껴지는 저릿저릿한 느낌이 살짝 들 거예요.
우리 오른팔을 옆쪽으로 쭉 뻗어보시고 다섯 손가락을 활짝 펼쳐 보세요.
손목을 뒤로 꺾어내시고 손바닥을 옆에 벽이 있다라고 생각하고 쭉 밀어보세요.
여기서 시선은 반대쪽 왼쪽을 향해서 바라봅니다.
-여기 좀 피가 통하는 느낌이에요.
-맞아요. 지금 신경을 살짝 건드려주면서 신경 스트레칭을 해 준 거거든요.
-그리고 하면서 이런 생각 들었어요.
저처럼 팔 짧은 사람들이 이 동작을 하다 보면 팔이 좀 길어질 수도 있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자세를 배워볼게요.
-이제는 한 다리로 균형을 유지하는 나무 자세를 한번 해볼 건데 여기서도 호흡을 빠르게.
쉬지 않고도 숨을 깊게 마시고 내쉬는 거를 항상 의식적으로 하시면서 한번 나무 자세를 도전을 한번 해 볼게요.
다섯 발가락을 살짝 벌려 보세요. 반대발을 앞꿈치만 툭 이렇게 내려보세요. 올려보세요.
이제 발바닥을 허벅지 안쪽으로 가져갈 거예요. 오른손 가슴 앞으로 왼손 가슴 앞으로 합장합니다.
이제 가능하시면 손을 위쪽으로 쭉 뻗어보세요. 우리 아까 처음 해리 씨가 해봤던 전사 2번 자세를 한번 해볼 거예요.
우선 양발의 넓이를 어깨 넓이 2배 정도로 넓게 벌려보세요.
왼발 엄지발가락을 출입구 쪽으로 보여주시고 오른발 엄지발가락을 안쪽으로 살짝 가져갑니다.
골반은 정면. 제가 있는 쪽으로 보여주세요. 이제 왼쪽 무릎을 출입구 쪽으로 완전히 접어냅니다.
조금 더 깊게 앉아보세요. 몸통 정면 볼게요. 삐걱삐걱 대지 않고.
왼손 귀 옆으로 가져가면서 시선 따라갑니다.
마시는 숨 손 먼저 돌아오고 다시 중앙으로 돌아옵니다.
근력 운동도 많이 됩니다, 요가가.
-그러니까요. 쉽게 봤다가 큰일 날 뻔했어요.
아니 그리고 호흡을 좀 깊게 들이마시고 깊게 내셔야 되는데 계속 이렇게 되는 거예요.
오늘 하루 안에 마스터 할 수 있을까요? 제가 바로 도전의 아이콘 아닙니까?
잠자던 관절을 흔들어 깨워보는데요. 생각보다 꽤 유연하죠?
근데 또 제가 도전하는 캐릭터거든요. 이거보다 조금 더 어려운 자세가 있나요?
-조금 더 어려운 자세로 그럼 한번 해볼까요?
그럼 이제 다운독이라는 자세를 한번 해보면서 우리 엉덩이에서부터 다리 끝까지 한 번 시원하게 늘릴 수 있는 동작 한번 배워볼게요.
-도전.
-무릎 꿇으시고 양손 넓이는 어깨 넓이 정도로 벌려주시고 양쪽 무릎도 손이랑 똑같이 살짝 벌려주세요.
천천히 엉덩이를 살짝 들어서 무릎 띄어보세요. 그대로 엉덩이를 뒤로 보낼 거예요.
뒤쪽으로 쭉. 한 번 더. 엉덩이를 더 뒤로. 더 뒤로 가셔야 돼요. 엉덩이를 더 뒤로.
오른발 뒤쪽으로 쭉 걷어차시고 무릎을 접어보세요. 무릎 접고 엉덩이 뒤로.
그렇죠. 팔꿈치 완전히 펴고 한 번 더 무릎 뒤로. 그대로 발뒤꿈치를 엉덩이 가까이 붙이시고 골반을 열어주실 거예요.
시선 양발 사이 바라보시고 호흡. 셋. 골반 한 번 더 열어볼게요. 둘. 하나. 천천히 돌아오고.
-제 얼굴 시뻘건 거 보세요.
-이거 그런데 골반이 되게 시원해지는 동작이어가지고.
-고문당하는 것 같아요. 못 하겠어요, 선생님.
여러 가지 동작도 배워보고 명상하는 방법도 배워봤는데 현대 사회를 살면서
온갖 번뇌들이 제 머릿속에 많기 때문에 명상을 해 보도록 할게요.
도전. 맑고 깨끗한 정신으로 다시 무장해 봅니다. 이상하게 명상을 하는데 맛있는 냄새가 나네요.
아니 이런 유혹에 흔들리면 안 됩니다. 명상을 할 때는 명상만. 지친 일상을 씻어내는 마지막 쉼표.
온도를 맞춥니다. 40도 정도로 맞춰서 허브들 드라이 로즈를 넣습니다. 족욕을 해 볼게요.
이런 챌린지라면 내일도 가능하죠. 뚝딱이에서 벗어나 고생한 제 몸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봅니다.
오늘 진짜 제대로 힐링되네요. 오늘의 갓생 노트 호흡의 마디를 하나 새겼고 멘털은 탈탈 털렸다.
세상의 소음을 닫고 나에게만 집중한 오늘. 비록 상하체가 파업했지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보는 걸로.
작은 도전으로 채워가는 리얼 갓생 라이프. 오늘은 내 안의 나를 찾아가는 정통 요가에 도전해 봤는데요.
다음 갓생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제가 우리 이해리 아나운서가 요가할 때 좀 따라 해 봤거든요.
-힘들죠.
-제가 앞으로는 이해리 아나운서한테 종이 인형이라고 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제가 더 뻣뻣하더라고요.
저보다 훨씬 더 요가를 잘하는 이해리 아나운서 잘 만나보고 왔고요.
덕분에 또 인도에서 우리 이해리 아나운서 캐스팅 한번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이제 한국을 넘어서 또 글로벌하게 나아가시는 건가요?
-그럼요.
-기대 많이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저도 덩달아서 이너피스가 찾아오는 그런 느낌도 받았는데요.
그런데 보기만 해도 정말 힐링이 되는 정통 요가 잘 만나봤고요. 다음 갓생 라이프도 기대 많이 해 주세요.
-끝으로 저희는 언제나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 KNN 굿모닝투데이로 여러분의 방송 후기나 사연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선물 드리고 있으니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이 시간 더 알차고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