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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6-03-20 10:18:13.0
조회수 : 28
-안녕하세요. 3월 20일 금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아나운서 오희주입니다.
-아나운서 진서원입니다.
-이번 한 주도 참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그러니까요.
-다가오는 주말에는 환경과 관련된 아주 의미 있는 행사들이 부산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하죠.
-맞습니다. 토요일인 21일에는 올해 첫 시민 나눔 장터가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개최되고요.
그리고 22일이 세계 물의 날이잖아요. 그런 만큼 KNN 환경마라톤이 진행됩니다.
-모쪼록 참 의미 있는 행사들이 많은 주말인 만큼 우리도 이번 주말에는 작은 실천으로 환경 함께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금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늘 첫 순서는 동네 생활 백서 시간인데요.
오늘은 우리가 알고 있던 부산과는 사뭇 다른 아주 특별한 마을을 찾아가 봤다고 합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백 반장이 출동했습니다. 오늘 바로 제가 나온 마을은 기장 양경마을이라는 곳입니다.
여기도 다양한 매력이 숨겨져 있다고 하는데요. 궁금하시죠? 그러면 얼른 따라오시죠.
-(해설) 고층 아파트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부산.
하지만 이런 도심 속에서도 전혀 다른 풍경을 지닌 마을 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여기, 바로 양경마을인데요. 알록달록 키는 작아도 개성 가득한 집들이 자리한 마을. 이곳은 어떤 곳일까요?
-여러분, 여기는 제가 아는 부산의 모습이랑은 조금 다른 것 같은데 보시다시피 주변에 전원주택이 되게 많거든요.
그런데 지금 보이세요? 갑자기 비가 너무 많이 오거든요. 얼른 안으로 들어갈게요.
-(해설) 사실 부산의 양경마을은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으로 인해 새롭게 만들어진 마을인데요.
약 10만 제곱미터 규모 부지에 전원형 주거 마을로 계획됐고요.
현재는 약 100세대가 모여 살고 있습니다. 경치도 너무 좋네요.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오시느라 고생했어요. 비 맞고 오시느라고.
-저 비까지 맞아가면서 왔어요. 안녕하세요, 이장님.
-안녕하세요.
-카리스마가 진짜 뿜뿜하세요.
-감사합니다.
-혹시 본인 소개 좀 해 주실 수 있나요?
-저는 15년 차 기장군 기장읍 양경마을 이장을 맡고 있는 권묘연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이장님.
-반갑습니다.
-제가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니까 정말 한적하고 예쁘더라고요. 옛날부터 이렇게 예뻤어요?
-아니에요.
-진짜요? 이렇게 예쁜 동네에요?
-네, 그래서 쓰레기와의 전쟁이었습니다.
-그러면 양경마을은 언제부터 만들어진 거예요?
-2010년도부터 만들어지게 됐어요.
-약 15년 전이네요.
-네. 또 여기는 독일의 전원주택지를 모방해서 지은 건물이라서 지붕이 다 경사 지붕이고 담장이 없습니다.
-담장이 없어요?
-담장이 1.2미터 이상은 담장을 올릴 수가 없습니다.
-어쩐지 돌아다니다 보니까 담장이 없어서 도둑 드는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해설) 부산에서도 제1종 전용 주거지역으로 지정된 양경마을.
이곳에서는 고층 건물이 제한되고 상업 시설도 일부만 허용되는데요.
덕분에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나도 저기서 살고 싶다.
-이장님, 저 집 진짜 예뻐요.
-맞아요.
-이장님, 저도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여기에 두 번째 집. 맞습니다.
-꼭 오십시오.
-저 그때 반겨주셔야 해요.
-네.
-(해설) 따라라라따. 이번에는 주민의 집을 직접 찾아가 봅니다.
마을에 거주하며 펜션을 운영 중인 어머니를 만났는데요.
이곳에서 야생화 온실도 함께 가꾸고 있대요.
-대표님, 안에 들어오니까 너무 따뜻해요.
밖에는 되게 추웠는데 안에 들어오니까 화사해지는 이 분위기가 너무 예쁘네요.
대표님은 여기 언제부터 사셨어요? 거의 그러면 초창기 멤버시네요.
-네, 초창기.
-진짜요? 그러면 대표님은 양경마을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그러면 다 말해 주세요. 다 말씀해 주세요. 그런 것 같아요, 진짜. 저도 오고 싶어요.
그러면 이장님이랑 펜션 대표님이랑 초창기 멤버로서 양경마을을 만들어가신 거네요.
-(해설) 정말 대단하십니다. 마을에서 다양한 꽃과 함께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 정순 씨.
그렇게 야생화를 가꾸고 돌보는 것 자체가 큰 힐링이라네요.
-그러면 대표님이 이 중에서 제일 아끼는 작품이 뭐예요? 이거 아까 말씀해 주신.
-이건 아주가.
-아주가요?
-아주가.
-이름이 아주가예요? 조팝? 조팝이요. 명자나무. 뭔가 이름이 다 독특하네요.
명자나무, 조팝, 아주가. 오, 신기하다. 왜 제일 좋아하고 아끼는 작품이에요?
-역시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자연을 하나에 압축시킨 거네요. 색이 진짜 너무 예뻐요.
제가 볼 때는 대표님, 대표님이 이 작품을 좋아하신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왜요?
-왜냐하면 딱 보니까 양경마을 같지 않아요?
왜냐하면 바다도 있고 뒤에 산도 있고 배산임수를 아주 하나에 압축시켜 둔 작품이랄까요? 저 잘했죠?
-설명 잘해 주셨네요.
-이 작품이 양경마을을 담아둔 것 같아요.
-(해설) 관광객도 편안하게 머물면서 양경마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
꽃 피는 봄이 오면. 봄이 왔으니 한번 가보고 싶네요.
이번에는 마을의 또 다른 명소를 찾았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멋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한 공간. 이곳은 동네 찻집인데요.
다양한 도예 작품과 함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사장님, 진짜 도자기가 정말 많아요. 작품 소개도 해 주세요.
-저희 작품은 저희 아버지 황산 이수백 선생님의 작품으로 다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이게 전부 다 선생님께서 만드신 거예요?
-네, 아버지께서 만드신 작품입니다.
-그러면 도자기와 찻집을 함께 하신 이유가 있어요?
-저희 아버지 작품은 차 인들을 중심으로 차 도구 중심의 도자기 활동을 하셨기 때문에 찻집을 하는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어쩐지 마을이랑 도자기랑 찻집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식사 안 하셨으면.
-너무 좋아요. 배고팠거든요.
-준비해 보겠습니다.
-(해설) 사전에 예약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식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곳.
뜨끈하고 고소한 수프. 한 입 먹으면 몸이 다 녹을 것 같은데요.
거기에 먹음직스러운 스테이크까지.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키는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여러분, 진짜 분위기와는 반전되는 음식들이 나왔거든요.
와, 진짜 보기만 해도 너무 푸짐한데 메뉴 소개 좀 해 주세요.
-8가지 채소 종류 가지, 버섯, 연근, 통연근을 사용했고요.
또 무엇보다 김치를 예약이 들어오면 생김치 위주로 식사가 나갑니다.
-직접 담그신 거예요?
-네, 여기서 담았습니다.
-여러분, 진짜 푸짐해 보이지 않나요? 사장님의 사랑이 아주 가득 들어간 음식이네요.
-(해설) 여유롭고 고요한 양경마을처럼 마음을 편안하게 채워주는 든든한 한 끼.
마지막으로 은은한 차까지 더하면 완벽한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정말 색다른 부산을 만나본 하루였는데요.
저도 정말 이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에서 살고 싶더라고요.
앞으로도 이 아름다운 마을이 많이 발전하기를 바라면서 저는 이만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해설) 바쁜 도심 속에서도 여유와 정을 간직한 마을. 양경마을 생활 백서 완료!
-우리 기장군에 또 저런 마을이 있었네요.
-그러니까요.
-양경마을은 실제로 부산시에서 명품 마을로 지정했다고 하는데요.
우리 주민분들의 정성과 노력이 잘 더해져서 지금처럼 이렇게 아름다운 마을이 만들어진 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쩐지 그래서 백 반장이 계속 살고 싶다, 살고 싶다, 이렇게 노래를 불렀잖아요. 그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우리 이장님께서는 양경마을에 젊은 층 인구가 유입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거든요.
어떻게, 희주 씨. 양경마을에 가서 살아볼 생각 있어요?
-저야 보내주신다면 당장 내일이라도 짐 싸 들고 가서 살아보고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예쁜 마을이더라고요.
저도 긍정적으로 답해 보는 걸로 하고요. 저희는 빠르게 다음 순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아빠들의 좌충우돌 육아 도전기. 바로 부지런한 육아 만나볼 차례인데요.
오늘은 웹툰 작가 아빠가 요리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영상으로 함께하시죠.
-(해설) 부산 경남의 슈퍼 대디가 떴다.
웃음 터지는 초특급 육아 도전기 내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속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여러분, 안녕하세요. 굿모닝 투데이의 육아 도우미 임소연입니다.
요즘은 정말 아빠들이 더 힘든 세상인 것 같기도 해요.
마음은 굴뚝 같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는 우리 아빠들을 위해 오늘도 임소연이 출동합니다.
오늘의 가족을 만나러 갑니다.
-(해설) 오늘은 또 어떤 아빠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해설) 오늘의 주인공 바로 딸바보 슈퍼대디입니다.
이 아빠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웅장한 서사로 독자를 압도하는 인기 웹툰 무사만리행의 작가인데요.
정말 멋진 아빠죠? 오늘만큼은 펜을 내려놓고 오직 딸 초록이만을 위한 슈퍼맨으로 변신했습니다.
그 어떤 무사도 제압하기 힘들다는 6살 공주님 초록이의 메이크업 놀이.
오늘도 아빠는 언제나 그랬듯이 꼼짝없이 예뻐지고 있네요.
-너는 더 이만큼이야.
-아빠 키는 이만큼이야.
-(해설) 아빠 웃을 때가 아닌 것 같은데요.
-아빠 장난친 거야, 장난친 거.
-(해설) 딸 마음 읽기 참 어렵죠? 그래도 노력하는 아빠의 진심에 금세 마음이 스르르 풀립니다.
-좀 기뻐해 줄래?
-(해설) 아빠랑 노는 건 언제나 즐겁죠.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장난기 가득한 부녀의 케미.
-안 놀아, 흥.
-할 거야.
-할 거야?
-아빠 203살이야? 아빠 왜 삐지고 그래요. 아기랑 놀면서.
-집에서는 잘 놀아줄 시간도 없고 제가 주간 연재하는 작가다 보니까 평일에는 사실상 막 놀아주고 이러기가 어렵거든요.
항상 집에 늦게 들어오니까. 그래서 주말에 확실하게 놀아주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입니다.
-주말에 내가 꼭 우리 아이에게 해 주는 루틴이나 킥 같은 것 있어요? 요리하는 아빠?
-그러고 보니까 지금 또 점심 먹을 시간이 된 것 같은데 밥을 차려줘야 하겠네요.
-목소리 좀 크게 해 봐. 뭐라고? 잘 안 들려.
-하지 마!
-(해설) 평소에는 친구 같은 아빠지만 주말 점심만큼은 아빠가 확실히 책임집니다.
뚝딱 차려낸 오늘의 메뉴는 전 국민의 소울푸드네요.
-짜장라면. 맞네.
-블랙 파스타예요.
-블랙 뭐라고요?
-앉아서 먹어.
-블랙 파스타.
-아니, 아빠 요리 엄청 잘한다던데 지금 라면 끓여 오신 거예요?
-사실 제가 요리를 하나도 할 줄 모르는 요알못이라서. 그리고 엄청 잘 먹어요.
-초록이 잘 먹어요? 어때요?
-제가 할 수 있을까요?
-할 수 있어요.
-너무 좋습니다.
-(해설) 딸 육아 경력 6년 차. 베테랑 아빠 손길에 순식간에 외출 준비 완료입니다.
아빠와 초록이의 인생 첫 요리를 위한 장보기. 어째, 오늘 제 도움이 조금 필요해 보이죠?
-피자. 채소랑 피자랑 치즈랑 해서 약간 애들이 좋아하는 버전으로 한번 해 먹어 보자고요.
-너무 좋습니다.
-(해설) 육아 도우미인 저를 따라 오늘 초록이가 제일 좋아하는 재료부터
요리조리 피하기 바빴던 재료까지 골고루 섞어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볼 텐데요.
과연 초록이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부녀 요리단의 특별한 요리 지금 시작해 봅니다.
-요즘 진짜 유행이잖아요, 봄동. 그다음에 아까 피자 좋아한다고 해서 여기에 이렇게 피자 하나 만들어볼게요.
그러면 손질하고 우리 같이 초록이랑 설명하면서 또 해 볼게요.
-네.
-제가 하면 됩니다.
-아니요, 제가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십시오.
-그냥 물로만 씻으면 되는 거잖아요. 그냥 이렇게 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아, 손 시려. 따뜻한 물로 씻어도 되나요?
-샤부샤부 하실 건가요?
-아, 안 되는구나.
-(해설) 요리는 서툴러도 마음만은 셰프급인데요.
직접 채 썬 봄동에 조마조마했던 고난도 뒤집기까지 완벽하게 성공해 냈습니다.
여기에 치즈까지 더해지니까 비주얼은 일단 합격이죠?
-너무 귀여운데.
-(해설) 요리는 아직 서툰 초보 요리사 아빠지만 든든한 지원군 초록이와 함께라면 두려울 게 없습니다.
고사리손 딸의 응원 속에 정성 가득한 음식들이 하나둘, 완성되어 가는데요.
오늘은 모니터 속 웹툰이 아닌 접시 위에 봄 향기를 그려 넣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맛있게 나온 것 우리 초록이가 벌써 먹고 있는데 아빠도 한번 드셔보세요.
-어르신 먼저 드셔야.
-애가 어르신이에요.
-그렇군요.
-애가 어르신이에요. 많이 드십시오, 어르신.
-맛있게 드십시오.
-(해설) 아빠와 같이 만든 요리다 보니 맛도 두 배, 기쁨도 두 배인데요.
쉼 없이 들어가는 이 맛. 이 정도면 오늘 요리 대성공이죠?
-토마토 주스가 제일 맛있었어? 아빠 고맙습니다, 해 줘.
두 분 이제 그만 싸우시고 모쪼록 원활하게 합의 잘하시기를 바랄게요.
-(해설) 무엇보다 빛나는 오늘의 소중한 기록.
함께 마음을 나누며 채워가는 이 일기가 초록이와 아빠의 가장 따뜻한 작품이 되길 바랍니다.
-아빠 경력 6년 차에 들어섰단 말이죠. 어때요? 어렵죠, 지금도? 매 순간 육아는 어려웠다.
생각보다 아이들이랑 놀아주는 방법이 멀리 있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빠가 할 수 있는 한 엄마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주는 게 아빠도 재미있고 아이도
재미있을 수 있으니까 우리 시청자 여러분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했습니다.
-네, 했습니다. 아빠 배민기도 해 냈다. 대한민국 아빠 육아 파이팅!
-오늘 하루만큼은 웹툰 마감보다도 요리 마감이 더 떨렸을 것 같은데
아버지가 만들어주신 봄동 피자, 과연 딸에게는 합격점을 받았을지도 참 궁금하네요.
-그러게요, 보통 그래도 아빠가 정성으로 만들어줬으니까 후하게 합격점을 주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여러분도 오늘 소개해 드린 레시피 참고하셔서 이렇게 예쁜 자녀들과 좋은 추억 만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마지막으로 만나볼 코너는 신선한 우리 밥상 시간입니다.
오늘 만나볼 이 식재료는 바다와 강이 함께 만들어낸 과채류라고 하는데요.
달고 시고 게다가 짭짤하기까지 한 이 과채류, 어떤 식품일지 함께 만나보시죠.
-신선한 우리 밥상! 강사님, 오늘은 시작부터 게임을 한번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름하여 토마토 게임. 이건 아시죠? 그러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토.
-마.
-토.
-토.
-마죠. 제가 졌습니다. 그렇네요, 질 수밖에 없네요. 요리도 잘하시고 게임도 잘하시고.
그런데 제가 시작부터 게임을 한 이유. 토마토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오늘의 주인공을 게임으로 말한 것 아니겠습니까?
-오늘 소개해 드릴 주인공은 바다와 강이 빚어낸 명품 과채류 대저 짭짤이 토마토입니다.
-(해설) 대저 짭짤이 토마토는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서만 생산하는 과일인데요.
1년 중 딱 석 달만 맛볼 수 있는 귀한 과일로 다채로운 맛을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이 그냥 토마토가 아닙니다. 바로 짭짤이 토마토입니다.
그 맛이 정말 다양한 짭짤이 토마토 빨리 맛보고 싶네요. 장 보러 출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짭짤이 토마토를 드디어 만났습니다.
이 토마토가 저에게 노래를 부르네요.
내 이름은 토마토 거꾸로 해도 토마토.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 전문가 모셔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토마토 보니까 노래가 떠오르는데 어떤 노래가 떠오르시나요?
제가 불러드릴게요. 울퉁불퉁 멋진 몸매의 저를 보니까 어떻습니까?
-울퉁불퉁하시네요.
-그런데 이 토마토도 울퉁불퉁하단 말이죠.
그런데 짭짤이 토마토가 정말 유명하지 않습니까? 그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진짜 비결은 대저 지역만의 독특한 환경에 있습니다.
낙동강 하구는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비옥한 퇴적층이라 토양에 천연 미네랄과 유기물이 정말 풍부하거든요.
여기에 60년 넘게 쌓아온 재배 노하우가 더해지니 일반 토마토에서는 느낄 수 없는 깊은 맛이 납니다.
짭짤하면서도 달콤하고 또 기분 좋은 신맛까지 어우러지는 그 오묘한 조화 덕분에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정말 맛도 다양해서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맛.
게다가 역시 희소성이 최고의 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토마토, 외형적으로 또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모양을 잘 보시면 둥근 형태의 꼭지 부분이 마치 꽃 모양처럼 예쁘게 잡혀있고
거기서부터 아래로 뻗어나가는 선명한 초록색 선이 특징입니다.
맛으로 따지면 일반 토마토보다 크기가 약간 작은 것들이 더 맛있고요.
또 짭짤이는 과육이 워낙 단단하고 아삭하기 때문에
초록빛과 붉은빛이 반반 정도 섞인 반숙 상태일 때 고르시는 게 식감과 맛을 가장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야말로 맛도 맛이고요. 또 생김새도 잘 아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토마토 하면 노래도 다양하게 있지만 또 재미있는 속담도 있다면서요?
-그렇죠. 토마토 하면 서양 속담 중에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도 붉어진다는 말이 있는데요.
그만큼 토마토가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로 토마토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당뇨 환자에게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재미있는 속담까지 알고 이제 장을 보려고 하니까 장 보는 즐거움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짭짤이 토마토는 과육이 단단해야 하거든요. 그리고 얼마나 아삭한지 속 보세요.
이거 과즙이 제대로 올 것 같은데요. 맛 한번 보겠습니다. 와! 씹을 때 탱글탱글함이 느껴져요.
와,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과연 어떤 요리가 나올까요? 빨리 장 보겠습니다.
오늘 토마토 종류는 상당히 많겠지만 딱 이맘때 맛볼 수 있는 짭짤이 토마토, 희소성까지 있지 않습니까?
이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를 기대하면서 지금 출발합니다. 맛있겠어요.
-(해설) 단맛과 짠맛은 물론 입안 가득 특유의 감칠맛이 쫙 퍼지는 대저 짭짤이 토마토의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묵직하면서 탱글탱글하고요. 그리고 향긋한 향까지 나는 대저 짭짤이 토마토 장 보고 왔습니다.
이번 토마토는 음식이기 이전에 건강이고 또 사랑 아니겠습니까? 오늘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 어떤 요리인가요?
-오늘은 토마토소스의 감칠맛을 제대로 살린 요리 라타투유를 준비해 봤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는 대저 짭짤이 토마토와 함께 가지와 애호박, 양파와 피자치즈, 토마토소스가 준비되어 있고요.
그리고 버터와 다진 마늘, 허브 가루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맛있는 라타투유 만들기. 가지와 호박은 씻은 후에 슬라이스해서 준비하고요.
단짠단짠 오늘의 주인공 짭짤이 토마토는 알맞은 크기로 자른 후 양파와 함께 잘게 썰어냅니다.
버터를 두른 팬에 다진 마늘과 양파를 볶아 먼저 향을 내고요. 잘게 썬 토마토와 소스를 넣은 후 양념으로 밑간합니다.
손질해 둔 가지와 호박, 토마토는 앞뒤로 구워 준비하고요. 만들어둔 소스를 냄비에 부은 후 치즈와 나머지 재료를 올려냅니다.
이후 냄비 뚜껑을 닫고 치즈가 살짝 녹을 때까지 끓이면 맛있는 라타투유가 완성됩니다.
다채로운 재료들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선물하는 라타투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데요.
남은 라타투유는 파스타 소스로 활용하거나 밥과 함께 덮밥처럼 즐겨도 맛있다고 하네요.
-역시 짭짤이 토마토의 달달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일품입니다.
거기에 호박, 가지 등 각종 채소와 함께 같이 곁들여 먹으니까요.
일단 식감 자체도 풍부하고요.
짭짤이 토마토의 소스가 잘 배어 있다 보니까 감칠맛까지 으뜸입니다.
간식용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 맛 평가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갑자기 눈이 동그래지셨는데. 바로 이 요리는 라타투유.
함께해 보시겠습니까? 하나, 둘, 셋. 라타투유.
라타투유 요리를 만들어봤는데 평소에 토마토 좋아하십니까?
-이렇게 한번 해 먹어봐야겠네.
-일단 해 보기 전에 맛을 보시고.
-시식해 볼게요.
-드시고 나서 눈이 동그래지셨어요.
-너무 맛있어요.
-식감이 어떻습니까?
-식감이 너무 좋아요.
-이 요리의 총평은요?
-사랑해.
-이 짭짤이 토마토는 리코펜 성분이 풍부해서 노화 방지 그리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맛도 잡고 건강도 잡고 맛있게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낙동강 하구의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해 그 과육이 더 단단하고
다양한 맛을 지닌 대저 짭짤이 토마토를 산지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여러분도 알뜰 쇼핑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도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만나요.
-단짠단짠한 매력에 새콤달콤한 맛까지 더해진 대저 짭짤이 토마토 함께 만나보고 왔습니다.
워낙 다채로운 맛이 한꺼번에 느껴지는 만큼 여러 가지 요리에도 활용이 가능한데요.
놀라운 게 토마토가 김치찌개에도 들어가고 또 라면에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토마토를 라면에 넣는다고요.
-놀랍죠?
-제가 맛이 쉽사리 상상이 안 가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대저 토마토가 감칠맛이 뛰어나다 보니까
여러 요리와도 참 궁합이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저희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시간도 기대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선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다음 주 수요일 이 시간에 더욱 재미있고 알찬 소식으로 여러분과 함께할게요.
-시청해 주신 여러분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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