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English

SOS! English - 오늘의 영어표현 <길 안내>

등록일 : 2024-03-14 09:25:23.0
조회수 : 191
-(해설) 영어 하기 편한 글로벌 도시 만들기.
사만다, 로라와 함께 재미있는 영어 표현 배우러 갑시다.
SOS 잉글리시!
-안녕하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한국살이 13년 차의 로라인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한국살이 5년 차 독일에서 온 사만다입니다.
안녕하세요?
-(해설) 우리의 영어 울렁증 극복을 도와줄 로마와 사만다 씨를 소개합니다.
-외국인들 한번 만나보고 재미있는 에피소드 한번 들어보고.
-맞습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잘 맞는 영어 표현 한번 알려드릴까 생각했는데.
-맞습니다.
주인공 만나고 어떤 표현을 가르쳐줄 수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오케이, 그럽시다.
-오케이.
SOS.
-잉글리시.
-가자.
-(해설) 오늘의 의뢰인을 만나러 온 곳은 바로 부산외대.
러시아에서 건너온 부산살이 4년 차 외국인 유학생이 기다리고 있다는데요.
빨리 가 보자.
-주인공 만나러 왔습니다.
반갑습니다.
-(함께)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다이아나라고 합니다.
저는 러시아에서 왔습니다.
-(해설) 다이아나 씨는 한국어 공부를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 부산에 왔는데요.
다양한 문화 경험을 쌓으면서 부산만의 매력을 오롯이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눈빛 봐.
진짜 학구열이 불탄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어떤 언어적으로 문화적으로 문제가 없었어요?
-러시아 대학교에서 좀 배워서.
-똑똑하네.
-이런, 이런 일반적인 문제가 거의 없었는데 부산에서 사투리가 너무 심해서.
-그렇죠, 그렇죠.
-항상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처음에 왔을 때.
-그러면 혹시 러시아에서 한국어 왜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BTS?
-아니에요.
-드라마.
-돼지국밥.
노?
오케이.
-한국 문화는 한국 문화 자체로... 문화에 또 가까워서.
-그렇죠.
-그래서 여기 읽는 것은 또 편해서 중국어 하고 일본어 중에서 생각하는데
한국 문화가 또 마음에 들어서 한국에, 한국어를 선택했어요.
-(해설) 그녀가 부산에서 힘들었던 순간은?
-버스 정류장에서나 뭐 지하철역에서 학교 찾는 게 힘들었어요?
-네, 처음에 좀 힘들었는데 모르는 사람들도 몰라서.
-한국 사람들?
-한국 사람?
-네, 한국 사람들도 몰랐습니다.
-그렇죠.
-한국 사람 모르면 외국인들이 어떻게 알아.
-지하철에서 나가면 좀 복잡했어요.
이런 느낌이 있었어요.
-그렇죠, 그렇죠.
-어떻게 가는지 뭐 얼마나 쉽게 갈 수 있는지 직접 미션 잡을게요.
그래서 다이아나 씨가 오늘 만나서 너무 반갑고요.
-반갑습니다.
-공부 열심히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해설) 처음 부산에 도착했을 때 학교로 가는 길을 못 찾아서 꽤 고생했다는 다이아나 씨.
과연 오늘은 시민들에게 명쾌한 영어 답변을 들을 수 있을까요?
그런데 여기 어디죠?
-여기는 이제 부산 종합버스터미널에 왔는데.
-맞습니다.
-아까 외대에서 만난 다이아나가
여기에서 외대까지 너무 길 찾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셔서 저희는 오늘은 얼마나
힘들었는지 한번 경험해 보는 게 어떨까 생각을 했었죠.
-그래서 우리는 일단, 우리도 해 볼까요?
어디로 가야 하는지 누구한테 물어볼까?
-(해설) 한국어를 일절 못하는 외국인 두 사람에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얼마나 친절할까요?
다이아나 씨가 겪었던 그때 그 상황을 그대로 재연해 봅니다.
시작부터 왠지 험난한 하루가 예상되는데 무사히 길 안내 표현을 들을 수 있을까요?
좀 불안한데.
-한국어 못하는 척해야 합니다.
(외국어)
-(외국어)
-하이, 익스큐스미.
캔 유 헬프 미?
아이 니드 투 고 투 부산외대 하우 두 아이 겟 데얼?
-부산외대?
-예스, 플리스.
-겟 고 업스테얼스.
-업스테얼스.
-앤드 고 오브 라이트.
-라이트.
앤드 고 스트레이트 크로스 워크.
-크로스 워크?
-예스.
-앤드 유 캔 어라이브 히얼.
-오케이.
-유 캔 라이드 버스 넘버 스리 제로 원.
-버스 넘버까지.
-고 업스테얼스, 턴 라이트 크로스, 크로스 워크.
-제대로 왔...
-이런 거 진짜 너무 잘 알려줘서.
-진짜 제대로 했어요.
-그렇죠, 그렇죠.
-대단하네요.
-(해설) 이츠 그레이트!
-익스큐스미.
하이.
캔 유 헬프 버스?
위 원투 고 투 부산외대.
-부산외대?
-(함께) 오케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혹시 여기서 지금 어디로 가시는 거예요?
아니면...
-쉬 이스 고잉 투 안동.
-안동.
-안동.
-원래 부산 사람이세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안동 사람?
-둘이.
-(영어)
바이.
-오케이.
-그런데 재미있는 거는 제가 계속 한국말로 하고 그런데 선생님이.
-영어로 답장하시는.
-계속 영어로 하시는 거예요.
-나이 든 사람들은 조금 힘들어요.
-그렇죠.
-왜냐하면 부끄러움이 많아서.
-그렇죠, 그렇죠.
-맞아요.
부끄러움이 지금 핵심 포인트잖아요.
-그리고 또 외국인들이 많으니까 접하는 빈도가 높으면 부끄러움이 덜하니까 한국 사람은 부끄러움 많잖아요.
-맞아요.
-맞습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묻는 게 중요해요.
-(해설) 어르신들 엑설런트.
-그렇지, 그렇지, 뭔가 사람들이 여기도.
-헬로.
헬로.
캔 유 플리스 헬프 미?
서브웨이, 웨얼 이스 서브웨이?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나는 너무 슬프게 한국어 못하는 척을 할 때 진짜 거짓말쟁이 같아.
하이.
-도망갔어요.
-헬프 미.
플리스, 헬프 미.
부끄러워서 그래요.
-부끄러워서.
-착한 사람이지만 부끄러워서 안 되는 거예요.
안녕하세요?
익스큐스미.
-(해설) 어디 갑니까?
-위 원트 고 투 부산외대?
캔 유 텔 어스 웨얼 부산외대?
-웨잇 어 미닛.
-예스.
-(해설) 내비게이션 켜고 열심히 찾는 예쁜 커플.
-마음이 진짜 좋다.
열심히 하는 거 진짜 열심히 하는 거예요.
선생님, 죄송한데 우리는 한국말 할 수 있어요.
-진짜요?
-네.
엄청 열심히 해 줬어요, 고맙습니다.
진짜.
-진짜 열심히 검색하고 계셔서.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
-영어를 잘 못해도 사실 적극적으로 해봤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이 외국인한테 너무 좋은 거예요.
남자 친구 한마디도 못 했어, 왜.
여자 친구만 다 해 주는 거예요, 왜.
-당황스러워서.
-그렇죠.
그러면 영어 표현 좀 알려드릴까요?
-네.
-아까 버스 정류장으로 가려고 하면 사실 길을 건너야 하거든요.
크로스 더 스트리트 투 더 버스 스테이션.
-(함께) 크로스 더 스트리트.
-투 더 버스 스테이션.
-(함께) 투 더 버스 스테이션.
-한 번 더 이어서.
-크로스 더 스트리트 투 더 버스 스테이션.
-잘했습니다.
-오케이.
-박수, 박수, 박수.
-남자 친구분도 한번.
-크로스 더 스트리트 투 더 버스 스테이션.
-오케이.
너무 잘하셨어요.
-둘이 열심히 했어요.
생각보다 도망간 사람 많이 없었어요.
-그래도 있었지.
-너무 좋았었어요.
그런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는 다들 거의 똑같은 거를 했습니다.
-정확하게.
저희가 오늘은 듣고 싶었던 표현은 고 스트레이트.
-맞습니다.
-그리고 크로스 더 로드.
-맞습니다.
-투 더 버스 스테이션.
-투 더 버스 스테이션.
그래서 우리는 한꺼번에 하면 고 스트레이트 댄 크로스 더 로드 투 더 버스 스테이션.
좀 어렵죠?
어렵다.
그런데 고 스트레이트 크로스 더 로드 투 더 버스 스테이션이라고 하면 진짜 충분합니다.
-고 스트레이트 댄 크로스 더 스트리트 투 더 버스 스테이션.
-고 스트레이트 댄 크로스 더 스트리트 투 더 버스 스테이션.
부산 전체를 여행하면서 영어 표현을 한번 알려볼 거니까 꼭 보세요.
-여러분, 기대 기대 엄청 많이 해 주세요.
그러면 우리 마지막 SOS.
-잉글리시.
-(해설) 영어 하기 좋은 도시 부산.
누구나 쉽게 영어 한두 마디쯤 하는 그날까지 SOS 잉글리시는 계속됩니다.
아이 윌 비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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