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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 좋다 - 사찰에서 힐링하기! 템플스테이
등록일 : 2023-11-08 16:53:34.0
조회수 : 168
-하!
-오늘 또 무슨 콘셉트예요?
-오늘...
-똥 폼 왜 잡고 있어요?
-오늘은 우리가 템플스테이를 해보면서 우리 엑스포 문화 도시 아니겠어?
이런 우애도 좀 다지고 그리고 엑스포 기원도 해볼까 하는데.
먼저 옷부터 갈아입어야 할 것 같은데, 어때?
갈아입어 볼래?
-이거 왜 빌려요?
-이걸 빌려야 이제...
-템플?
-그렇지.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는 준비가 되는 거지.
준비해야 마음가짐도 갖춰지고 우리가 템플스테이를 조금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으니까.
-일단 입어보지, 뭐.
-준비됐어?
-오케이.
그러면 제가 먼저 입고 올게.
-그럼 나는 여기서 심신 단련을 조금 더 하고 있을게.
-단련, 단련하고 있어.
-지금 기도하는 소리 들리지?
-맞아요.
평화, 진짜 평화를 느낄 수 있어요, 진짜로.
-내가 말했잖아.
-이거 힐링이구나?
-힐링이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뭔가 포스가 대단하신데 주지 스님이신가요?
-네.
-반갑습니다.
이렇게 또 와주시게 됐는데요.
-그러면 제가 궁금한 게 있어요.
-할 수 있게끔.
템플스테이라고 하는 거죠.
-이렇게 지나가다 만났는데 좋은 말씀 너무 많이 해주셔서요.
저희도 좀 더 열심히 돌아보고 오늘 체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
-이렇게 템플 하는 거 선생님도 계시네요?
-이쪽에 아마 계신다고 들었는데 선생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파란색 하나.
-뭐, 뭐 보고 싶어.
-이런 식으로.
해서 줄을 쫙 잡아당겨 주세요.
이거를 이쪽으로 한 바퀴 돌려주고. 여기 보십시오.
이렇게 될 수 있도록.
-빠 빠 빨간 맛~
제가 이거 다 만들었는데요.
빨간빛이 제 소원이 얼마나 강렬한지 보이시죠?
이 소원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는데요.
2030 월드엑스포 제가 빌었으니까 꼭 되리라 믿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식사도 뭔가 소박하게 할 줄 알았는데 이게 엄청 뷔페 같아졌네?
-그러니까.
-뭐부터 먹어야 하지?
야, 이거 내가 보니까
여기까지는 비빔밥 만들면 딱 좋겠다.
이거 감자볶음도 있고 맛있는 게 너무 많다.
-그런데 고기는 없어?
-고기?
야, 절.
진짜.
오늘 한번 맛을 느껴 봐.
-다행이다.
달걀 있네.
-달걀, 달걀 2개 먹어.
너는 특별히 2개 내가 봐준다.
절대 남기면 안 된다.
여기서 먹는 건 남기면 안 되는 거야, 알겠지.
딱 먹을 수 있을 만큼만 떠.
확실해?
다 먹을 수 있어?
-처벌 같은 거 있어요?
-어떤?
-남기면.
-처벌?
부처님이 처벌하신다.
-오 마이 갓.
그러면 절대 안 남기지.
-그렇지.
전주비빔밥에는 소고기가 들어가지만 여기는 고기가 없지.
한번 야무지게 먹어볼게요.
이거 잘 잡아줘, 감독님.
진짜.
-어때?
-이거 연기 아니다.
진짜 맛있어요.
-맛있잖아.
맛있다니까.
-진짜 맛있어요.
진짜.
-진짜.
형 말을 진짜 안 믿어요.
-제가 전주에서 먹었던 고기 들어간 비빔밥보다 맛있어요.
-진짜로?
그 정도라고?
-진짜, 진짜입니다.
-나도 먹어봐야겠다.
이 냄새 자체가, 냄새가 진짜 너무 좋다.
-맛있는가 보다.
-진짜 맛있어요, 진짜.
-고추장에 뭐 들어간 거예요?
-여기.
-너무 맛있는데?
-맛집이네요, 맛집.
오 마이 갓.
-부처님이 여기에 엄청 많네.
-우리가 이제 소원 등을 만들었으니까 우리가 이 소원 등을 만들 때는 나만의
소원이 있으니까 우리 부처님 전에 108배를 하면서 소원을 들어달라 하고
또 우리 내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되겠죠?
-잠깐만요.
-네.
-108배 할 때 108번이에요?
-네, 108번 하고 108번뇌를 하나하나 우리가 절 한 절하면서 하나하나씩 씻겨 내려간다 해서 108배입니다.
-저는 너무 존경스럽게 일단 빠져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이거 108번 못 하겠어요.
-아니, 아니야.
아니, 내가 평소의 너를 보니까 머릿속이 봐봐.
이 잡생각이 지금 여기까지 차 있다고.
-진짜...
-잡생각을 내가 빼주려고 너를 부른 거잖니.
여기서 우리 108배 꼭 해야 해, 어?
-일단 노력해 볼게요.
-그럼.
관절 튼튼하잖아.
괜찮니?
-잠깐만.
내가 오늘 여기서 힐링하러 왔는데 이거 무슨 교육 군대도 아니고 왜 이런 걸 해야 해?
-아니, 내가 딱 한 가지만 물어볼게.
이거 하면서 생각이 어떤 생각이 들었어?
-힘들다.
-말고.
-그런 생각 말고 없었어.
-그렇지.
힘들다는 생각 말고 모든 생각을 없애는 거.
그게 바로 이 108배의 핵심이야.
-일단 가자.
목이 너무... 물, 물 먹고 싶어.
-이제 깨끗해졌구먼.
머릿속이 깨끗해졌어.
아까 다리 뚝뚝 소리 나던데?
-그럴 수 있지.
-정말 느낌이 가득한 하루였던 것 같은데요.
-맞아요.
-우리 온유는 어땠어?
-엄청 평화로워요.
평화로운 느낌도 느낄 수 있고 이렇게 맨날 우리 바쁘게 지내는 사람들 여기 와서 이렇게 힐링하는 거 진짜 완전 고맙고요.
처음으로 잘한 거, 칭찬해요.
-제가 보기에도 이 기억에 남는 먹을거리라든지 또 108배 같은
액티비티도 있지만 사실 여백의 미라든지 여유가 바로 템플 스테이 장점 아니겠습니까?
그런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오늘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개최.
-(함께) 파이팅!
-부산이라.
-(함께) 좋다.
-오늘 또 무슨 콘셉트예요?
-오늘...
-똥 폼 왜 잡고 있어요?
-오늘은 우리가 템플스테이를 해보면서 우리 엑스포 문화 도시 아니겠어?
이런 우애도 좀 다지고 그리고 엑스포 기원도 해볼까 하는데.
먼저 옷부터 갈아입어야 할 것 같은데, 어때?
갈아입어 볼래?
-이거 왜 빌려요?
-이걸 빌려야 이제...
-템플?
-그렇지.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는 준비가 되는 거지.
준비해야 마음가짐도 갖춰지고 우리가 템플스테이를 조금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으니까.
-일단 입어보지, 뭐.
-준비됐어?
-오케이.
그러면 제가 먼저 입고 올게.
-그럼 나는 여기서 심신 단련을 조금 더 하고 있을게.
-단련, 단련하고 있어.
-지금 기도하는 소리 들리지?
-맞아요.
평화, 진짜 평화를 느낄 수 있어요, 진짜로.
-내가 말했잖아.
-이거 힐링이구나?
-힐링이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뭔가 포스가 대단하신데 주지 스님이신가요?
-네.
-반갑습니다.
이렇게 또 와주시게 됐는데요.
-그러면 제가 궁금한 게 있어요.
-할 수 있게끔.
템플스테이라고 하는 거죠.
-이렇게 지나가다 만났는데 좋은 말씀 너무 많이 해주셔서요.
저희도 좀 더 열심히 돌아보고 오늘 체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
-이렇게 템플 하는 거 선생님도 계시네요?
-이쪽에 아마 계신다고 들었는데 선생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파란색 하나.
-뭐, 뭐 보고 싶어.
-이런 식으로.
해서 줄을 쫙 잡아당겨 주세요.
이거를 이쪽으로 한 바퀴 돌려주고. 여기 보십시오.
이렇게 될 수 있도록.
-빠 빠 빨간 맛~
제가 이거 다 만들었는데요.
빨간빛이 제 소원이 얼마나 강렬한지 보이시죠?
이 소원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는데요.
2030 월드엑스포 제가 빌었으니까 꼭 되리라 믿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식사도 뭔가 소박하게 할 줄 알았는데 이게 엄청 뷔페 같아졌네?
-그러니까.
-뭐부터 먹어야 하지?
야, 이거 내가 보니까
여기까지는 비빔밥 만들면 딱 좋겠다.
이거 감자볶음도 있고 맛있는 게 너무 많다.
-그런데 고기는 없어?
-고기?
야, 절.
진짜.
오늘 한번 맛을 느껴 봐.
-다행이다.
달걀 있네.
-달걀, 달걀 2개 먹어.
너는 특별히 2개 내가 봐준다.
절대 남기면 안 된다.
여기서 먹는 건 남기면 안 되는 거야, 알겠지.
딱 먹을 수 있을 만큼만 떠.
확실해?
다 먹을 수 있어?
-처벌 같은 거 있어요?
-어떤?
-남기면.
-처벌?
부처님이 처벌하신다.
-오 마이 갓.
그러면 절대 안 남기지.
-그렇지.
전주비빔밥에는 소고기가 들어가지만 여기는 고기가 없지.
한번 야무지게 먹어볼게요.
이거 잘 잡아줘, 감독님.
진짜.
-어때?
-이거 연기 아니다.
진짜 맛있어요.
-맛있잖아.
맛있다니까.
-진짜 맛있어요.
진짜.
-진짜.
형 말을 진짜 안 믿어요.
-제가 전주에서 먹었던 고기 들어간 비빔밥보다 맛있어요.
-진짜로?
그 정도라고?
-진짜, 진짜입니다.
-나도 먹어봐야겠다.
이 냄새 자체가, 냄새가 진짜 너무 좋다.
-맛있는가 보다.
-진짜 맛있어요, 진짜.
-고추장에 뭐 들어간 거예요?
-여기.
-너무 맛있는데?
-맛집이네요, 맛집.
오 마이 갓.
-부처님이 여기에 엄청 많네.
-우리가 이제 소원 등을 만들었으니까 우리가 이 소원 등을 만들 때는 나만의
소원이 있으니까 우리 부처님 전에 108배를 하면서 소원을 들어달라 하고
또 우리 내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되겠죠?
-잠깐만요.
-네.
-108배 할 때 108번이에요?
-네, 108번 하고 108번뇌를 하나하나 우리가 절 한 절하면서 하나하나씩 씻겨 내려간다 해서 108배입니다.
-저는 너무 존경스럽게 일단 빠져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이거 108번 못 하겠어요.
-아니, 아니야.
아니, 내가 평소의 너를 보니까 머릿속이 봐봐.
이 잡생각이 지금 여기까지 차 있다고.
-진짜...
-잡생각을 내가 빼주려고 너를 부른 거잖니.
여기서 우리 108배 꼭 해야 해, 어?
-일단 노력해 볼게요.
-그럼.
관절 튼튼하잖아.
괜찮니?
-잠깐만.
내가 오늘 여기서 힐링하러 왔는데 이거 무슨 교육 군대도 아니고 왜 이런 걸 해야 해?
-아니, 내가 딱 한 가지만 물어볼게.
이거 하면서 생각이 어떤 생각이 들었어?
-힘들다.
-말고.
-그런 생각 말고 없었어.
-그렇지.
힘들다는 생각 말고 모든 생각을 없애는 거.
그게 바로 이 108배의 핵심이야.
-일단 가자.
목이 너무... 물, 물 먹고 싶어.
-이제 깨끗해졌구먼.
머릿속이 깨끗해졌어.
아까 다리 뚝뚝 소리 나던데?
-그럴 수 있지.
-정말 느낌이 가득한 하루였던 것 같은데요.
-맞아요.
-우리 온유는 어땠어?
-엄청 평화로워요.
평화로운 느낌도 느낄 수 있고 이렇게 맨날 우리 바쁘게 지내는 사람들 여기 와서 이렇게 힐링하는 거 진짜 완전 고맙고요.
처음으로 잘한 거, 칭찬해요.
-제가 보기에도 이 기억에 남는 먹을거리라든지 또 108배 같은
액티비티도 있지만 사실 여백의 미라든지 여유가 바로 템플 스테이 장점 아니겠습니까?
그런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오늘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개최.
-(함께) 파이팅!
-부산이라.
-(함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