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생생정보
굿모닝투데이 - 통영 굴 수확
등록일 : 2023-11-22 11:09:39.0
조회수 : 180
-(해설) 노는 물이 다른 탱글탱글 명품 굴이 돌아왔습니다.
뽀얀 자태를 자랑하는 바다의 우윳빛 보물.
통영 굴을 만나러 지금 함께 떠나 보시죠.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춥다!
-초희 씨.
-굴이요?
-네.
-무슨 굴이요?
-이거 입고 빨리 갑시다.
-이게 무슨 일이야?
일단 알겠습니다.
빨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출발!
빨리 가요, 빨리.
늦으셨다면서요, 빨리 뛰세요, 빨리. 뭐 하시는 거예요, 빨리?
-(해설) 이른 아침부터 배를 타고 멀리 나가는 것이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요.
그렇게 정신을 가다듬고 굴 양식장으로 향해 봅니다.
-선장님, 지금 어디 가는 거예요?
-지금 바다 꿀 따러 가고 있습니다.
-꿀이요?
-네.
-굴이 아니라 꿀이요?
-육지 꿀이 아니고 바다 꿀입니다, 꿀.
-바다 꿀.
그런데 바다 꿀을 굳이 이렇게 일찍 따러 가는 이유가 있나요?
-오후에 하면 바람이 불어 채취가 안 돼서 오전에 가서 작업을 해 옵니다.
-바다의 꿀, 너무 기대되는데요.
그러면 저도 오늘 바다의 꿀을 한번 잡으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츠 고!
-(해설) 드디어 한 시간쯤 달려 굴 양식장에 도착했습니다.
조금씩 추워지는 이맘때쯤 딱 굴의 맛과 영양이 차오른다는데요.
-그런데 선장님,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혹시 이렇게 굴 채취하는 방법이 통영은 다른가요?
-통영은 거의 지금 다 수하식으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생산량을 좀 늘리기 위해서 지금 수하식으로 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혹시 이 굴이 따로 이렇게 수확하는 시기가 있나요?
-10월 중순부터 해서 그다음 해 5월 중순까지 그렇게 작업합니다.
-혹시 올해 어떻게, 이렇게 작황은 어떻게 되나요?
-올해 저희는 비도 많이 오고 해서 이쪽에는 굴이 좀 많이 죽었어요.
폐사가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면 제가 열심히 일손을 보태서 한번 도와보도록 하겠습니다.
-빨리빨리 합시다.
-파이팅!
-(해설) 통영은 국내 굴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할 만큼 최대 굴 양식 생산지인데요.
하루에 수확하는 양만 해도 어마어마합니다.
-선장님, 그런데 이게 하루 수확량이 어느 정도 되나요?
-이 망태로 25개.
-이 망태로 25개요?
25포대면 매우 많은 것 같은데.
그런데 저 궁금한 게 있어요.
혹시 이 통영 굴이 굉장히 유명하잖아요.
-그렇죠.
-통영 하면 굴인데,
통영이 왜 굴이 유명한가요?
-통영은 바다의 수심이 또, 이렇게 해류가 성장하기에 적당하고 또
바깥쪽에 이 큰 태풍이나 이런 게 와도 한산도이고 여기 섬이 많지 않습니까?
막아도 주고 물 조류도 완만해서 통영은 해류가 성장하기에는 아주 최고의 요새입니다.
-어떻게 한번, 그런데 먹어보고 싶네요.
-하나 따 드릴까요?
-네.
-칼이, 잠시만요.
-(해설) 굴 수확의 별미 하면 이 재미가 또 빠질 수 없죠.
갓 수확한 굴을 그 자리에서 바로 깐 후 한입 딱 맛보는데,
알이 엄청나게 실해 보인다.
-그런데 알맹이가 엄청나게 커요.
저 이렇게 씨알이 굵은 굴은 처음 봅니다.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잘하네.
많이 먹어본 솜씨인데?
-너무 맛있어요.
-한 마리 더?
-한 마리 더.
하나 더.
바다의 우유가 따로 없네요.
-많이 먹었어요?
-네.
-굴만 먹고 있을 때가 아니고 빨리
갑시다, 일하러.
일해야지.
-그렇죠.
또 이제 맛있게 먹은 자 열심히 일을 해야죠.
일을 열심히 하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시다.
-고, 고.
-(해설) 프레시.
싱싱한 굴을 먹고 힘을 내서 수확에 동참해 보는데요.
부표에 달린 밧줄을 끌어 올리자 줄줄 따라 올라오는 굴.
빠른 손놀림으로 금세 굴이 산더미처럼 쌓였습니다.
-하루 수확량이 진짜 어마어마한데요?
-오늘 조금 모자라.
-모자라요?
제가 봤을 때는 진짜 어마어마한 것 같은데.
그러면 이렇게 오늘 끝인가요?
-지금 빨리 가야 합니다.
-어디를 또 가요?
어디를 또.
-이걸 가서 또 까야 돈이 되죠.
엄마들 기다리고 있는데 빨리 가야 합니다.
빨리 갑시다, 지금.
이렇게 있을 시간이 없어요.
-굴 까러.
-굴 까러.
-알겠습니다.
그럼 굴 까러 가세~ 굴 까러 가세~ 갈까요?
레츠 고!
-(해설) 바다에서 갓 수확한 굴은 오로지 손으로 까야 하는데요.
제철을 맞이한 만큼 진짜 바빠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 굴 까신 지 얼마나 되셨어요?
-저요?
여기서 경력은 10년 됐어요.
-10년이요?
-네.
-그러면 저 잘 까는 팁 좀 알려주세요.
저도 한번 굴 까보고 싶거든요.
-한번 까보세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해설) 굴 까기 10년 노하우는 바로 이러했으니.
먼저 굴 눈에 칼끝을 넣고요.
칼을 살살 비틀면서 껍데기를 들어 올리면 살이 오동통한 굴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소쿠리를 다 깠습니다.
그럼 이제 먹으러 갈 자격이 충분하지 않을까요?
먹으러 가야 하는데 사장님 어디 계시는 거야?
일만 시키고 어디 가신 거야.
이제 사장님을 찾으러 그럼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고, 고.
-(해설) 굴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다양한 요리로도 즐겨 먹을 수 있는데요.
이게 바로 찬 바람 불 때만 느껴볼 수있는 진정한 통영의 맛이죠.
-어떤 순서대로 먹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일단은 굴을 일단 드시기 전에 이거 일단 생굴 먼저 잡숴보시는 게 아마도
굴을 처음 접할 때는 가장 좋을 것 같고요.
그냥 굴로 할 수 있는 한 판이 그냥 여기 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무슨 긴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바로 빨리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먹어볼까요?
-(해설) 굴은 고단백, 저열량 식품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데요.
또한 칼슘, 철분, 아연 등도 풍부하다고 하니 바다의 천연 강장제라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네요.
-너무 맛있는데요?
저는 더 먹고 가야 할 것 같으니까
먼저들 퇴근해 보시도록 하세요.
저는 이 완전식품, 완전히 다 먹어버릴 거야.
너무 맛있어요.
그럼 더 먹도록 할 테니까 먼저 퇴근하세요.
그럼 안녕~
-안녕~
-(해설) 청정 바다의 맛과 영양을 고스란히 간직한 통영 굴의 무한 매력.
꿀맛 나는 굴 맛으로 겨울철 입맛과 건강을 모두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뽀얀 자태를 자랑하는 바다의 우윳빛 보물.
통영 굴을 만나러 지금 함께 떠나 보시죠.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춥다!
-초희 씨.
-굴이요?
-네.
-무슨 굴이요?
-이거 입고 빨리 갑시다.
-이게 무슨 일이야?
일단 알겠습니다.
빨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출발!
빨리 가요, 빨리.
늦으셨다면서요, 빨리 뛰세요, 빨리. 뭐 하시는 거예요, 빨리?
-(해설) 이른 아침부터 배를 타고 멀리 나가는 것이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요.
그렇게 정신을 가다듬고 굴 양식장으로 향해 봅니다.
-선장님, 지금 어디 가는 거예요?
-지금 바다 꿀 따러 가고 있습니다.
-꿀이요?
-네.
-굴이 아니라 꿀이요?
-육지 꿀이 아니고 바다 꿀입니다, 꿀.
-바다 꿀.
그런데 바다 꿀을 굳이 이렇게 일찍 따러 가는 이유가 있나요?
-오후에 하면 바람이 불어 채취가 안 돼서 오전에 가서 작업을 해 옵니다.
-바다의 꿀, 너무 기대되는데요.
그러면 저도 오늘 바다의 꿀을 한번 잡으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츠 고!
-(해설) 드디어 한 시간쯤 달려 굴 양식장에 도착했습니다.
조금씩 추워지는 이맘때쯤 딱 굴의 맛과 영양이 차오른다는데요.
-그런데 선장님,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혹시 이렇게 굴 채취하는 방법이 통영은 다른가요?
-통영은 거의 지금 다 수하식으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생산량을 좀 늘리기 위해서 지금 수하식으로 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혹시 이 굴이 따로 이렇게 수확하는 시기가 있나요?
-10월 중순부터 해서 그다음 해 5월 중순까지 그렇게 작업합니다.
-혹시 올해 어떻게, 이렇게 작황은 어떻게 되나요?
-올해 저희는 비도 많이 오고 해서 이쪽에는 굴이 좀 많이 죽었어요.
폐사가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면 제가 열심히 일손을 보태서 한번 도와보도록 하겠습니다.
-빨리빨리 합시다.
-파이팅!
-(해설) 통영은 국내 굴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할 만큼 최대 굴 양식 생산지인데요.
하루에 수확하는 양만 해도 어마어마합니다.
-선장님, 그런데 이게 하루 수확량이 어느 정도 되나요?
-이 망태로 25개.
-이 망태로 25개요?
25포대면 매우 많은 것 같은데.
그런데 저 궁금한 게 있어요.
혹시 이 통영 굴이 굉장히 유명하잖아요.
-그렇죠.
-통영 하면 굴인데,
통영이 왜 굴이 유명한가요?
-통영은 바다의 수심이 또, 이렇게 해류가 성장하기에 적당하고 또
바깥쪽에 이 큰 태풍이나 이런 게 와도 한산도이고 여기 섬이 많지 않습니까?
막아도 주고 물 조류도 완만해서 통영은 해류가 성장하기에는 아주 최고의 요새입니다.
-어떻게 한번, 그런데 먹어보고 싶네요.
-하나 따 드릴까요?
-네.
-칼이, 잠시만요.
-(해설) 굴 수확의 별미 하면 이 재미가 또 빠질 수 없죠.
갓 수확한 굴을 그 자리에서 바로 깐 후 한입 딱 맛보는데,
알이 엄청나게 실해 보인다.
-그런데 알맹이가 엄청나게 커요.
저 이렇게 씨알이 굵은 굴은 처음 봅니다.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잘하네.
많이 먹어본 솜씨인데?
-너무 맛있어요.
-한 마리 더?
-한 마리 더.
하나 더.
바다의 우유가 따로 없네요.
-많이 먹었어요?
-네.
-굴만 먹고 있을 때가 아니고 빨리
갑시다, 일하러.
일해야지.
-그렇죠.
또 이제 맛있게 먹은 자 열심히 일을 해야죠.
일을 열심히 하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시다.
-고, 고.
-(해설) 프레시.
싱싱한 굴을 먹고 힘을 내서 수확에 동참해 보는데요.
부표에 달린 밧줄을 끌어 올리자 줄줄 따라 올라오는 굴.
빠른 손놀림으로 금세 굴이 산더미처럼 쌓였습니다.
-하루 수확량이 진짜 어마어마한데요?
-오늘 조금 모자라.
-모자라요?
제가 봤을 때는 진짜 어마어마한 것 같은데.
그러면 이렇게 오늘 끝인가요?
-지금 빨리 가야 합니다.
-어디를 또 가요?
어디를 또.
-이걸 가서 또 까야 돈이 되죠.
엄마들 기다리고 있는데 빨리 가야 합니다.
빨리 갑시다, 지금.
이렇게 있을 시간이 없어요.
-굴 까러.
-굴 까러.
-알겠습니다.
그럼 굴 까러 가세~ 굴 까러 가세~ 갈까요?
레츠 고!
-(해설) 바다에서 갓 수확한 굴은 오로지 손으로 까야 하는데요.
제철을 맞이한 만큼 진짜 바빠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 굴 까신 지 얼마나 되셨어요?
-저요?
여기서 경력은 10년 됐어요.
-10년이요?
-네.
-그러면 저 잘 까는 팁 좀 알려주세요.
저도 한번 굴 까보고 싶거든요.
-한번 까보세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해설) 굴 까기 10년 노하우는 바로 이러했으니.
먼저 굴 눈에 칼끝을 넣고요.
칼을 살살 비틀면서 껍데기를 들어 올리면 살이 오동통한 굴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소쿠리를 다 깠습니다.
그럼 이제 먹으러 갈 자격이 충분하지 않을까요?
먹으러 가야 하는데 사장님 어디 계시는 거야?
일만 시키고 어디 가신 거야.
이제 사장님을 찾으러 그럼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고, 고.
-(해설) 굴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다양한 요리로도 즐겨 먹을 수 있는데요.
이게 바로 찬 바람 불 때만 느껴볼 수있는 진정한 통영의 맛이죠.
-어떤 순서대로 먹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일단은 굴을 일단 드시기 전에 이거 일단 생굴 먼저 잡숴보시는 게 아마도
굴을 처음 접할 때는 가장 좋을 것 같고요.
그냥 굴로 할 수 있는 한 판이 그냥 여기 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무슨 긴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바로 빨리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먹어볼까요?
-(해설) 굴은 고단백, 저열량 식품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데요.
또한 칼슘, 철분, 아연 등도 풍부하다고 하니 바다의 천연 강장제라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네요.
-너무 맛있는데요?
저는 더 먹고 가야 할 것 같으니까
먼저들 퇴근해 보시도록 하세요.
저는 이 완전식품, 완전히 다 먹어버릴 거야.
너무 맛있어요.
그럼 더 먹도록 할 테니까 먼저 퇴근하세요.
그럼 안녕~
-안녕~
-(해설) 청정 바다의 맛과 영양을 고스란히 간직한 통영 굴의 무한 매력.
꿀맛 나는 굴 맛으로 겨울철 입맛과 건강을 모두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