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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들이 - 편백 숲을 품은 집
등록일 : 2023-11-29 10:07:00.0
조회수 : 139
-(해설) 금정산 자락 아래 자리 잡은 오늘의 이웃집.
피톤치드 향이 물씬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자연과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특별한 공간.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안녕하세요?
벌써 이제 가을의 끝자락이 온 것 같아요.
-맞습니다.
괜히 아쉽기도 한데 또 이 끝자락에 있는 가을의 정취도 굉장히 매력적인데요.
오늘 저희가 방문할 집은 어떤 집인가요?
-오늘 저희가 방문드릴 댁은 지금 여기는 차가 다니는 차도가 있는데요.
-그러게요.
-이 건너편에는 100년이 된 편백나무 숲이 있다고 해요.
-오늘 이 집에서 아주 제대로 초록 뷰, 숲 뷰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럴 것 같아요.
-그러면 어떤 집일지 바로 한번 이동을 해보시죠.
-(해설) 편백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숲속의 하얀 집.
층층마다 각기 다른 매력의 편백 숲이 펼쳐진다고 하는데요.
어떤 경치를 품고 있을지 부푼 기대를 안고 들어서 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사실 들어오자마자 저는 우리가 한창 이야기한 게 숲 뷰잖아요, 대표님.
그 숲 뷰 좀 볼 줄 알았는데 이쪽은 좀 부족한 것 같고 어디 이렇게 숨겨두신 건가요?
-제가 이 집 건축하기 전에 반한 숲 뷰를 지금 보여드리겠습니다.
-바로 이 거실에 숨어져 있었군요
.-(해설) 블라인드가 올라감과 동시에 유리창 가득 펼쳐지는 울창한 숲 뷰.
넘치는 자연 에너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대표님, 이게 통창
구조라고 하는 건가요?
어떻게 해서 숲 뷰가 온전히 담길 수 있는 걸까요?
-이 숲 뷰가 지금 보면 저희가 온전히 숲으로 느껴지는 이유가 도로에서의
레벨과 그리고 이 집에서의 레벨을 보면 우리가 1층에서 들어왔지만 여기가 떠 있거든요.
-맞아요, 높아요.
-그래서 아마 그런 거에 이 숲이 더 우리한테 가깝게 느껴지는 게 아닌가.
-초록초록한 숲 뷰를 간직한 이 집을 저희가 이제 구석구석 한번 살펴볼까 하는데 어떻게
집들이 한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동하겠습니다.
-(해설) 명성대로 아름다운 숲 뷰. 물론 여기서 끝난 게 아닙니다.
숲 뷰의 매력이 더욱더 극대화된다는 2층 서재로 발걸음을 옮겨보는데요.
이런 풍경이라면 안 읽던 책도 술술 읽힐 것 같죠?
-저희가 2층에 올라왔는데 여기가 서재인 거죠?
2층에서도 이렇게 숲 뷰가 너무 잘 보입니다.
-건축가님이 건축을 이렇게 구상을 하시면서 제일 중요하게 여긴 게 아마 제가 볼 때 차경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보면 너무 마음도 편하고 굉장히 좋은 장소입니다, 여기가 사실은.
-이 집의 이름이 여름집이다.
이렇게 들었거든요.
왜 그런지 이유를 한번 소개를 해주시죠?
-공사 기간에 일하시는 분들이 여름 내내 정말 시원하다고 계속 말씀을 해주셨어요.
그래서 일하시는 분들께서 지어주셨어요.
여름 집이다, 이 집은.
-여름에는 시원한데 겨울에는 반대로 좀 춥지 않을까 싶거든요?
-문도 전부 다 삼중창으로 되어 있습니다.
단열을 굉장히 신경 쓴 집이 되다 보니까 굉장히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엄청
따뜻한 그런 집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보통 패시브 주택이라고 하는데.
-패시브요?
-패시브는 쉽게 생각하면 저희가 보온병의 원리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냉수를 담으면 그 냉기가 오래가고 또 뜨거운 물을 담으면 그 뜨거운 물이 식지
않고 오래 가는 것처럼, 그 열이 바깥으로 많이 새어 나가지 않게 그렇게 따뜻한 집으로 사실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렇군요.
이렇게 해서 숲의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이고 보온병의 이 단열 효과까지
있는 2층 서재도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해설) 이어서 한지를 활용해 한옥 느낌을 살린 벽면을 지나 향한 곳은 바로 욕실인데요.
오직 아내만을 위한 욕실.
부부가 욕실을 따로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희가 서재를 둘러본 김에, 옆에 욕실이 있어서 한번 와 봤는데, 여기는 그러면 부부 욕실이라고 보면 될까요?
-아닙니다.
-그럼요?
-여기는 제 욕실이고, 남편 욕실은 또 옆에 있습니다.
-욕실을 따로따로 쓰시는 거군요?
-네.
-아버님은 아예 못 들어오시고.
-네.
-아침에 같이, 같은 시간에 출근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겹칠 시간 없게, 겹칠 일 없게.
-네, 그래서 아침에 시간을 단축하기위해서 서로 각자.
-각자의 욕실도 한번 둘러봤고, 이제 또 다른 곳을 한번 이동을 해 보겠습니다.
-(해설) 이 집은 향이 좋은 남쪽의 앞마당 대신 뒷마당을 메인으로 사용하는데요.
편백나무숲이 마치 우리 집 정원인 듯 프라이빗한 안식처를 선사합니다.
-저희가 이번에는 집 바깥으로 보이는 곳으로 나왔는데 여기는 어디인가요?
-여기는 우리 가족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실제로 가족들끼리 어떤 시간 보내시나요?
-편백나무를 보면서 라면도 끓여서 먹고.
-라면요.
-커피도 마시고.
-너무 맛있을 거 같아요.
-과일도 먹고.
-진짜 여기서 라면 하나를 먹어도 여기서 먹으면 좀 맛이 다를 것 같고.
-백만 불짜리일 것 같아요.
-사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다 느끼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의 집들이 공간 끝이라고 보면 될까요?
-아닙니다.
-아니라고요?
-저희는 1가구 2주택입니다.
-1가구 2주택요?
-네.
-그 말씀은 여기 방이 아니고 집이 하나 더 있다는 말씀인데.
-(해설) 편의점 원 플러스 원은 봤어도 집 플러스 집은 처음 보는데요.
가파른 지형을 활용해 1가구 2주택이라 는독특한 형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게 두 아드님만을 위한 공간이라고 들었어요.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내신 거예요?
-성장한 아들이랑 저는 같이 살아서 우리 부부는 좋고.
아들들은 독립적인 공간에서 엄마, 아빠의 간섭을 받지 않고 사니까 좋고.
부부랑 두 아들이 서로 다 좋은 것 같습니다.
-각자의 생활 패턴도 존중해 주고.
그러면서도 또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게끔 이렇게 하신 거군요.
실제로 그렇게 살아보니까 어떠신가요?
-너무 편합니다.
-어떤 점이 편할까요?
-일단 부모님이 잘 안 내려오시고요.
그래서 저랑 형이랑 편하게 지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러면서 또 필요할 때 반찬 좀 필요할 때는.
-그렇죠.
배고플 때 올라가고.
-살짝 올라가고.
그때만 초인종 누르고.
-또 고양이 보고 싶을 때 잠깐 올라가고.
-이렇게 해서 두 번째 집까지 저희가 한번 둘러봤습니다.
-(해설) 아들들을 위한 별동부터 눈과 마음이 정화되는 편백나무 숲 뷰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매력 포인트가 집 안 곳곳 숨어 있는 집이네요.
-저희가 이렇게 편백나무 숲에 둘러싸인 1가구 2주택 다 둘러봤는데요.
집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전시회에 보니까 우리를 보호해 주는 제3의 피부는 집이다.
그래서 굉장히 집에 대해서 관리를 잘해야겠다.
관리를 잘함으로써 우리 가족들이 가장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게 집이 아니냐, 이렇게 정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버님의 말씀이 제 피부에 다 와닿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1가구 2주택의 의미까지 함께 둘러봤는데 이쯤에서 대표님 저희가 해야 할 게 있죠.
대표님은 이 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처음에 여름 집이라고 하셨는데 여름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숲속 사계가 다
아름다운, 숲속 사계라는 생각이 났습니다.
-숲속 사계.
저는 아까 말씀하신 보온병이라는 거에서 착안해서 단열도 잘 되는데 또 환기도 잘
되고 가족들끼리 소통도 잘 된다는 의미에서 숲속 장독대라고 오늘의 집 이름 한번 지어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좀 괜찮으셨을까요?
-마음에 듭니다.
-오늘의 집들이도.
-(함께) 잘 봤습니다.
-(해설) 365일 자연과 어우러져 힐링을 선사하는 편백 숲을 품은 집.
오늘도 잘 둘러보고 갑니다.
피톤치드 향이 물씬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자연과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특별한 공간.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안녕하세요?
벌써 이제 가을의 끝자락이 온 것 같아요.
-맞습니다.
괜히 아쉽기도 한데 또 이 끝자락에 있는 가을의 정취도 굉장히 매력적인데요.
오늘 저희가 방문할 집은 어떤 집인가요?
-오늘 저희가 방문드릴 댁은 지금 여기는 차가 다니는 차도가 있는데요.
-그러게요.
-이 건너편에는 100년이 된 편백나무 숲이 있다고 해요.
-오늘 이 집에서 아주 제대로 초록 뷰, 숲 뷰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럴 것 같아요.
-그러면 어떤 집일지 바로 한번 이동을 해보시죠.
-(해설) 편백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숲속의 하얀 집.
층층마다 각기 다른 매력의 편백 숲이 펼쳐진다고 하는데요.
어떤 경치를 품고 있을지 부푼 기대를 안고 들어서 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사실 들어오자마자 저는 우리가 한창 이야기한 게 숲 뷰잖아요, 대표님.
그 숲 뷰 좀 볼 줄 알았는데 이쪽은 좀 부족한 것 같고 어디 이렇게 숨겨두신 건가요?
-제가 이 집 건축하기 전에 반한 숲 뷰를 지금 보여드리겠습니다.
-바로 이 거실에 숨어져 있었군요
.-(해설) 블라인드가 올라감과 동시에 유리창 가득 펼쳐지는 울창한 숲 뷰.
넘치는 자연 에너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대표님, 이게 통창
구조라고 하는 건가요?
어떻게 해서 숲 뷰가 온전히 담길 수 있는 걸까요?
-이 숲 뷰가 지금 보면 저희가 온전히 숲으로 느껴지는 이유가 도로에서의
레벨과 그리고 이 집에서의 레벨을 보면 우리가 1층에서 들어왔지만 여기가 떠 있거든요.
-맞아요, 높아요.
-그래서 아마 그런 거에 이 숲이 더 우리한테 가깝게 느껴지는 게 아닌가.
-초록초록한 숲 뷰를 간직한 이 집을 저희가 이제 구석구석 한번 살펴볼까 하는데 어떻게
집들이 한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동하겠습니다.
-(해설) 명성대로 아름다운 숲 뷰. 물론 여기서 끝난 게 아닙니다.
숲 뷰의 매력이 더욱더 극대화된다는 2층 서재로 발걸음을 옮겨보는데요.
이런 풍경이라면 안 읽던 책도 술술 읽힐 것 같죠?
-저희가 2층에 올라왔는데 여기가 서재인 거죠?
2층에서도 이렇게 숲 뷰가 너무 잘 보입니다.
-건축가님이 건축을 이렇게 구상을 하시면서 제일 중요하게 여긴 게 아마 제가 볼 때 차경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보면 너무 마음도 편하고 굉장히 좋은 장소입니다, 여기가 사실은.
-이 집의 이름이 여름집이다.
이렇게 들었거든요.
왜 그런지 이유를 한번 소개를 해주시죠?
-공사 기간에 일하시는 분들이 여름 내내 정말 시원하다고 계속 말씀을 해주셨어요.
그래서 일하시는 분들께서 지어주셨어요.
여름 집이다, 이 집은.
-여름에는 시원한데 겨울에는 반대로 좀 춥지 않을까 싶거든요?
-문도 전부 다 삼중창으로 되어 있습니다.
단열을 굉장히 신경 쓴 집이 되다 보니까 굉장히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엄청
따뜻한 그런 집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보통 패시브 주택이라고 하는데.
-패시브요?
-패시브는 쉽게 생각하면 저희가 보온병의 원리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냉수를 담으면 그 냉기가 오래가고 또 뜨거운 물을 담으면 그 뜨거운 물이 식지
않고 오래 가는 것처럼, 그 열이 바깥으로 많이 새어 나가지 않게 그렇게 따뜻한 집으로 사실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렇군요.
이렇게 해서 숲의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이고 보온병의 이 단열 효과까지
있는 2층 서재도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해설) 이어서 한지를 활용해 한옥 느낌을 살린 벽면을 지나 향한 곳은 바로 욕실인데요.
오직 아내만을 위한 욕실.
부부가 욕실을 따로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희가 서재를 둘러본 김에, 옆에 욕실이 있어서 한번 와 봤는데, 여기는 그러면 부부 욕실이라고 보면 될까요?
-아닙니다.
-그럼요?
-여기는 제 욕실이고, 남편 욕실은 또 옆에 있습니다.
-욕실을 따로따로 쓰시는 거군요?
-네.
-아버님은 아예 못 들어오시고.
-네.
-아침에 같이, 같은 시간에 출근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겹칠 시간 없게, 겹칠 일 없게.
-네, 그래서 아침에 시간을 단축하기위해서 서로 각자.
-각자의 욕실도 한번 둘러봤고, 이제 또 다른 곳을 한번 이동을 해 보겠습니다.
-(해설) 이 집은 향이 좋은 남쪽의 앞마당 대신 뒷마당을 메인으로 사용하는데요.
편백나무숲이 마치 우리 집 정원인 듯 프라이빗한 안식처를 선사합니다.
-저희가 이번에는 집 바깥으로 보이는 곳으로 나왔는데 여기는 어디인가요?
-여기는 우리 가족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실제로 가족들끼리 어떤 시간 보내시나요?
-편백나무를 보면서 라면도 끓여서 먹고.
-라면요.
-커피도 마시고.
-너무 맛있을 거 같아요.
-과일도 먹고.
-진짜 여기서 라면 하나를 먹어도 여기서 먹으면 좀 맛이 다를 것 같고.
-백만 불짜리일 것 같아요.
-사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다 느끼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의 집들이 공간 끝이라고 보면 될까요?
-아닙니다.
-아니라고요?
-저희는 1가구 2주택입니다.
-1가구 2주택요?
-네.
-그 말씀은 여기 방이 아니고 집이 하나 더 있다는 말씀인데.
-(해설) 편의점 원 플러스 원은 봤어도 집 플러스 집은 처음 보는데요.
가파른 지형을 활용해 1가구 2주택이라 는독특한 형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게 두 아드님만을 위한 공간이라고 들었어요.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내신 거예요?
-성장한 아들이랑 저는 같이 살아서 우리 부부는 좋고.
아들들은 독립적인 공간에서 엄마, 아빠의 간섭을 받지 않고 사니까 좋고.
부부랑 두 아들이 서로 다 좋은 것 같습니다.
-각자의 생활 패턴도 존중해 주고.
그러면서도 또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게끔 이렇게 하신 거군요.
실제로 그렇게 살아보니까 어떠신가요?
-너무 편합니다.
-어떤 점이 편할까요?
-일단 부모님이 잘 안 내려오시고요.
그래서 저랑 형이랑 편하게 지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러면서 또 필요할 때 반찬 좀 필요할 때는.
-그렇죠.
배고플 때 올라가고.
-살짝 올라가고.
그때만 초인종 누르고.
-또 고양이 보고 싶을 때 잠깐 올라가고.
-이렇게 해서 두 번째 집까지 저희가 한번 둘러봤습니다.
-(해설) 아들들을 위한 별동부터 눈과 마음이 정화되는 편백나무 숲 뷰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매력 포인트가 집 안 곳곳 숨어 있는 집이네요.
-저희가 이렇게 편백나무 숲에 둘러싸인 1가구 2주택 다 둘러봤는데요.
집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전시회에 보니까 우리를 보호해 주는 제3의 피부는 집이다.
그래서 굉장히 집에 대해서 관리를 잘해야겠다.
관리를 잘함으로써 우리 가족들이 가장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게 집이 아니냐, 이렇게 정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버님의 말씀이 제 피부에 다 와닿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1가구 2주택의 의미까지 함께 둘러봤는데 이쯤에서 대표님 저희가 해야 할 게 있죠.
대표님은 이 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처음에 여름 집이라고 하셨는데 여름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숲속 사계가 다
아름다운, 숲속 사계라는 생각이 났습니다.
-숲속 사계.
저는 아까 말씀하신 보온병이라는 거에서 착안해서 단열도 잘 되는데 또 환기도 잘
되고 가족들끼리 소통도 잘 된다는 의미에서 숲속 장독대라고 오늘의 집 이름 한번 지어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좀 괜찮으셨을까요?
-마음에 듭니다.
-오늘의 집들이도.
-(함께) 잘 봤습니다.
-(해설) 365일 자연과 어우러져 힐링을 선사하는 편백 숲을 품은 집.
오늘도 잘 둘러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