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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헤어질 결심! 디지털 디톡스 여행
등록일 : 2024-02-21 09:44:09.0
조회수 : 188
-(해설) 현대인들의 필수품인 스마트폰도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되는데요.
깨어 있는 내내 손에서 놓지 못했던 스마트폰과 잠시 떨어져 지낸다면
우리의 일상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요?
언제부터인가 우리 손에 붙어있다시피 한 스마트폰.
짧고 자극적인 영상은 도파민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소연 씨.
-네.
-지금 또 휴대전화만 보고 계십니까?
-이거 진짜 웃겨요.
이거 봤어요, 감독님?
나 진짜 이것만 있으면 하루 종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니까.
-(해설) 최근 바쁜 일상 속 자투리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숏폼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죠.
소연 리포터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 있네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스마트폰 이용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어렵다.
그렇죠.
스마트폰이 옆에 있으면 다른 일에 집중하기 어렵다.
-(해설) 솔직하게 답변한 그녀의 테스트 결과는?
-이게 뭐야?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이래요.
-오늘 휴대전화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이거 있어야지 되는데.
손을 안 치우시네.
그래요?
안 되는데.
내 휴대전화.
안 돼, 내 휴대전화.
-(해설) 스마트폰과 강제 이별을 당하고 두 손 가볍게 도착한 이곳은 한국의
나폴리라고도 불리는 경남 통영인데요.
디지털 디톡스를 하기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니, 통영에 바다만 예쁜 줄 알았는데 숲이 이렇게 예쁜 데가 있었네요.
무슨 냄새지?
피톤치드 냄새?
너무 좋아.
-(해설) 첫 번째로 향한 곳은 눈을 맑게 해 주는 울창한 숲속인데요.
디지털 청정 구역답게 편백나무가 내뿜는 상쾌한 피톤치드가 가득합니다.
-저 너무 이렇게 맨발로 저를 맞아주시면 제가 황송해서.
-이곳은 들어오자마자 누구나 신발과 양말 모두 벗고 그리고 시작하는 곳입니다.
-그래요?
-맨발로 편백나무 숲길을 걸으면서 우리가 도심에서 살면서 여러 가지
받았던 스트레스라든가 그런 거 한 번에 싹 날려 보내고 편안하게 숲속에서
힐링하며 치유하며 행복해지는 그런 여행지입니다.
-(해설) 발은 흔히 제2의 심장이라고도 하죠.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오롯이 발바닥으로 느껴보는데요.
18가지로 나뉜 맨발 걷기 코스는 색다른 재미를 더합니다.
-발가락 사이사이에 이렇게 닿는 느낌이 너무 기분이 좋아요.
안 딱딱하고 안 까칠까칠해요.
-처음 오는 분들은 이게 모레인 줄 알고 이렇게 착각을 하거든요?
-모레 아니에요?
-이게 모레가 아니라 편백나무 톱밥입니다.
매일 아침 편백나무 톱밥을 새로 싹 깔아주고 그 위에다가 지모겐이라는 효소가 있어요.
효소를 넣고 자연 발효를 시켰거든요?
피톤치드와 효소가 살아 있는 이런 효소의 길을 맨발로 걷게 되는 거예요.
-(해설)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수많은 전자 기기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전자파로 인해 빼앗겼던 나만의 길, 다시 찾아와야겠죠?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돌보지 못했던 내면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봅니다.
-우리가 언제 이렇게 여유롭게 누워서 하늘을 보겠어.
이 편백나무 사이사이로 하늘이 보이면서 햇빛이 착 들어오면서.
진짜 여기에 얽매여서 살았나 봐요, 진짜.
없어도 너무 좋아.
-(해설) 맨발 치유 여행의 하이라이트.
편백 족욕 체험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뭉친 근육을 살살 풀어주는 족욕으로 산뜻하게 마무리해 줍니다.
-이렇게 청년분들도 이런 데 다 오시고.
여기 어떻게 오게 되신 거예요?
-저 그거 하고 있거든요, 디지털 디톡스.
나 휴대전화 뺏겼거든요, 감독님한테.
어때요, 이렇게 휴대전화 없이 이런 데에서 이렇게 힐링하는 시간.
-휴대전화 없어도 충분히 즐기고 놀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해설) 경남 통영에서 즐기는 디지털 디톡스.
두 번째 여행지는 싱그러움이 가득한 딸기 농장을 찾았습니다.
탐스러운 딸기가 곳곳에 열렸는데요.
-저 생각보다 휴대전화 없이 잘 버티고 있지 않아요?
발걸음 가는 대로 생각이 움직이는 대로 이렇게 다니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아.
이번에는 딸기밭으로 나와봤는데 여기 직접 이렇게 좀 딸 수도 있나 본데요?
-(해설) 딸기 농장에는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방문한 가족 체험객도 있습니다.
상큼한 겨울딸기를 바구니에 한가득 담느라 분주한데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딸기 따러 오신 거예요?
-맞아요.
-이거 딸기 그냥 다 따면 되는 거예요?
제가 이 바구니 드릴 테니까 가득 채워주세요.
-감사합니다.
-(해설) 겨울철 붉은 보석이라고 불리는 딸기를 조심스레 따봅니다.
두 손가락으로 가볍게 쥐고 톡 따면 되는데요.
붉은 과일의 선주자답게 크기부터 남다른 거 보이시나요?
상큼한 향에 이끌려 맛까지 보는데요.
-진짜로 이 밭에서 바로 딴 딸기는 딸기 그 자체네요.
여기 꼭지 안에까지 빨갛게 다 익은 걸 내가 골라서 딸 수 있으니까 그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소연 씨 충분히 따셨으면 우리 이 딸기로 맛있는 간식 만들러 가볼까요?
-(해설) 갓 수확한 딸기로 만들어 볼 특별한 간식의 정체는 바로 딸기 피자입니다.
피자 반죽부터 내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피자인데요.
-어느 정도 크기만큼 다 밀었을까요?
-(함께) 네.
-미신 다음에 그러면 이렇게 스트링 치즈를 찢어서 치즈 크러스트를 만들어줄 거예요.
할 수 있겠죠?
-(해설) 딸기 피자 만들기는 아이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데요.
새콤달콤한 건딸기와 함께 취향 따라 각종 재료도 올려줍니다.
오븐에서 노릇하게 피자가 구워지는 동안에도 즐거움 설렘으로 가득한데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딸기를 품은 피자.
생딸기는 아낌없이 추가해 줍니다.
-되게 생각보다 딸기가 따로 놀 줄 알았는데 피자 먹었을 때 목 막히는 그
순간에 딸기의 과즙이 확 채워주거든요?
거기에다가 맨 아래에 우리 건딸기 넣었잖아요.
약간 그 크랜베리나 이런 거 씹는 것처럼 꼬드득 꼬드득한 식감도 있어서 저도
딸기 철이 끝나기 전에 아이들이랑 한번 와서 핸드폰 없이 시간을 보내봐야 하겠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해설) 아이들 입맛에도 취향 저격인가 봅니다.
-우리 친구는 오늘 이렇게 직접 딸기도 따보시고 피자도 만들어 보셨는데
오늘 소감이 어떠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자극적이고 소모적인 시간을 흘려보내지 마시고 오늘 하루 의미 있게 알차게 보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퇴근이니까 핸드폰 주세요, 감독님.
-안 됩니다.
-안 돼요?
왜 안 돼?
-(해설) 하루의 시작부터 끝까지 매 순간을 함께하고 있는 다양한 전자 기기들.
이제는 잠시 거리를 두고 디지털 홍수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해 보는 건 어떨까요?
깨어 있는 내내 손에서 놓지 못했던 스마트폰과 잠시 떨어져 지낸다면
우리의 일상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요?
언제부터인가 우리 손에 붙어있다시피 한 스마트폰.
짧고 자극적인 영상은 도파민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소연 씨.
-네.
-지금 또 휴대전화만 보고 계십니까?
-이거 진짜 웃겨요.
이거 봤어요, 감독님?
나 진짜 이것만 있으면 하루 종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니까.
-(해설) 최근 바쁜 일상 속 자투리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숏폼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죠.
소연 리포터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 있네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스마트폰 이용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어렵다.
그렇죠.
스마트폰이 옆에 있으면 다른 일에 집중하기 어렵다.
-(해설) 솔직하게 답변한 그녀의 테스트 결과는?
-이게 뭐야?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이래요.
-오늘 휴대전화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이거 있어야지 되는데.
손을 안 치우시네.
그래요?
안 되는데.
내 휴대전화.
안 돼, 내 휴대전화.
-(해설) 스마트폰과 강제 이별을 당하고 두 손 가볍게 도착한 이곳은 한국의
나폴리라고도 불리는 경남 통영인데요.
디지털 디톡스를 하기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니, 통영에 바다만 예쁜 줄 알았는데 숲이 이렇게 예쁜 데가 있었네요.
무슨 냄새지?
피톤치드 냄새?
너무 좋아.
-(해설) 첫 번째로 향한 곳은 눈을 맑게 해 주는 울창한 숲속인데요.
디지털 청정 구역답게 편백나무가 내뿜는 상쾌한 피톤치드가 가득합니다.
-저 너무 이렇게 맨발로 저를 맞아주시면 제가 황송해서.
-이곳은 들어오자마자 누구나 신발과 양말 모두 벗고 그리고 시작하는 곳입니다.
-그래요?
-맨발로 편백나무 숲길을 걸으면서 우리가 도심에서 살면서 여러 가지
받았던 스트레스라든가 그런 거 한 번에 싹 날려 보내고 편안하게 숲속에서
힐링하며 치유하며 행복해지는 그런 여행지입니다.
-(해설) 발은 흔히 제2의 심장이라고도 하죠.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오롯이 발바닥으로 느껴보는데요.
18가지로 나뉜 맨발 걷기 코스는 색다른 재미를 더합니다.
-발가락 사이사이에 이렇게 닿는 느낌이 너무 기분이 좋아요.
안 딱딱하고 안 까칠까칠해요.
-처음 오는 분들은 이게 모레인 줄 알고 이렇게 착각을 하거든요?
-모레 아니에요?
-이게 모레가 아니라 편백나무 톱밥입니다.
매일 아침 편백나무 톱밥을 새로 싹 깔아주고 그 위에다가 지모겐이라는 효소가 있어요.
효소를 넣고 자연 발효를 시켰거든요?
피톤치드와 효소가 살아 있는 이런 효소의 길을 맨발로 걷게 되는 거예요.
-(해설)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수많은 전자 기기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전자파로 인해 빼앗겼던 나만의 길, 다시 찾아와야겠죠?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돌보지 못했던 내면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봅니다.
-우리가 언제 이렇게 여유롭게 누워서 하늘을 보겠어.
이 편백나무 사이사이로 하늘이 보이면서 햇빛이 착 들어오면서.
진짜 여기에 얽매여서 살았나 봐요, 진짜.
없어도 너무 좋아.
-(해설) 맨발 치유 여행의 하이라이트.
편백 족욕 체험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뭉친 근육을 살살 풀어주는 족욕으로 산뜻하게 마무리해 줍니다.
-이렇게 청년분들도 이런 데 다 오시고.
여기 어떻게 오게 되신 거예요?
-저 그거 하고 있거든요, 디지털 디톡스.
나 휴대전화 뺏겼거든요, 감독님한테.
어때요, 이렇게 휴대전화 없이 이런 데에서 이렇게 힐링하는 시간.
-휴대전화 없어도 충분히 즐기고 놀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해설) 경남 통영에서 즐기는 디지털 디톡스.
두 번째 여행지는 싱그러움이 가득한 딸기 농장을 찾았습니다.
탐스러운 딸기가 곳곳에 열렸는데요.
-저 생각보다 휴대전화 없이 잘 버티고 있지 않아요?
발걸음 가는 대로 생각이 움직이는 대로 이렇게 다니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아.
이번에는 딸기밭으로 나와봤는데 여기 직접 이렇게 좀 딸 수도 있나 본데요?
-(해설) 딸기 농장에는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방문한 가족 체험객도 있습니다.
상큼한 겨울딸기를 바구니에 한가득 담느라 분주한데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딸기 따러 오신 거예요?
-맞아요.
-이거 딸기 그냥 다 따면 되는 거예요?
제가 이 바구니 드릴 테니까 가득 채워주세요.
-감사합니다.
-(해설) 겨울철 붉은 보석이라고 불리는 딸기를 조심스레 따봅니다.
두 손가락으로 가볍게 쥐고 톡 따면 되는데요.
붉은 과일의 선주자답게 크기부터 남다른 거 보이시나요?
상큼한 향에 이끌려 맛까지 보는데요.
-진짜로 이 밭에서 바로 딴 딸기는 딸기 그 자체네요.
여기 꼭지 안에까지 빨갛게 다 익은 걸 내가 골라서 딸 수 있으니까 그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소연 씨 충분히 따셨으면 우리 이 딸기로 맛있는 간식 만들러 가볼까요?
-(해설) 갓 수확한 딸기로 만들어 볼 특별한 간식의 정체는 바로 딸기 피자입니다.
피자 반죽부터 내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피자인데요.
-어느 정도 크기만큼 다 밀었을까요?
-(함께) 네.
-미신 다음에 그러면 이렇게 스트링 치즈를 찢어서 치즈 크러스트를 만들어줄 거예요.
할 수 있겠죠?
-(해설) 딸기 피자 만들기는 아이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데요.
새콤달콤한 건딸기와 함께 취향 따라 각종 재료도 올려줍니다.
오븐에서 노릇하게 피자가 구워지는 동안에도 즐거움 설렘으로 가득한데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딸기를 품은 피자.
생딸기는 아낌없이 추가해 줍니다.
-되게 생각보다 딸기가 따로 놀 줄 알았는데 피자 먹었을 때 목 막히는 그
순간에 딸기의 과즙이 확 채워주거든요?
거기에다가 맨 아래에 우리 건딸기 넣었잖아요.
약간 그 크랜베리나 이런 거 씹는 것처럼 꼬드득 꼬드득한 식감도 있어서 저도
딸기 철이 끝나기 전에 아이들이랑 한번 와서 핸드폰 없이 시간을 보내봐야 하겠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해설) 아이들 입맛에도 취향 저격인가 봅니다.
-우리 친구는 오늘 이렇게 직접 딸기도 따보시고 피자도 만들어 보셨는데
오늘 소감이 어떠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자극적이고 소모적인 시간을 흘려보내지 마시고 오늘 하루 의미 있게 알차게 보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퇴근이니까 핸드폰 주세요, 감독님.
-안 됩니다.
-안 돼요?
왜 안 돼?
-(해설) 하루의 시작부터 끝까지 매 순간을 함께하고 있는 다양한 전자 기기들.
이제는 잠시 거리를 두고 디지털 홍수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