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그림찾기
숨은그림찾기 - 주홍색 광채의 멋 '박윤성 작가'
등록일 : 2023-07-06 15:43:46.0
조회수 : 499
-(해설) 우리 지역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숨은그림찾기.
오늘은 색과 선으로 민화가 지닌 조형미를 살리고 자연 풍경의 기운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 박윤성 화백을 만나 봤는데요.
건강한 생명미로 새롭게 태어난 그의 작품 이야기를 지금 함께 들여다봅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과 전통 미감의 소박한 화풍.
그리고 단순화된 기법으로 우리 땅의 풍경을 새롭게 재해석 중인 박윤성 작가.
-작가님, 반갑습니다.
작가님의 작품을 보면 전통 미술에서 느껴지는 미감.
이런 것들이 느껴지거든요.
특히나 주홍빛을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이유가 있을까요?
제가 그 속에서 컸기 때문에 우리 민속
미술에 담겨져 살았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죠.
그래서 내 그림도 그쪽으로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작가님의 작품은 뭔가 과장된다거나 왜곡 이런 것이 없어서 편안함이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단순성의 미학이라고 할까요?
이런 것들을 오래 유지해 오고 계신 거죠?
-단순하게 하려고 하죠.
너무 복잡하게 하려면, 우리 전통 미술이 엄청 단순하잖아요.
외국 그림하고 달라서 외국은 아주 사실적으로 가고 하지만 우리 옛날 전통미술이나 산수화, 이런 그림 보면 엄청 단순하죠.
나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 많이 했죠.
-뒤에 있는 이 작품은 어떤 작품인가요?
-내 고향의 밤이라 이렇게 제목을붙였는데.
촉석루, 서장대, 남강, 강변을 해서 하늘의 별들을 그린 거죠.
하늘의 별들을.
-진주에 유명한 건 다 들어가 있네요.
촉석루하고 서장대하고 이렇게 그렸어요.
별을 그리는데 우리는 동심원을 참 많이 그렸어요.
옛날에 여러 가지 보면.
별을 동심원으로 표현한 거예요.
-그래서 별이 이렇게 나타난 거군요.
-(해설) 박윤성 작가는 구수한 유채의 질감, 투박한 듯하면서도 양감이 풍부한
선묘 등으로 우리의 미감을 민화적으로 풀어내고 있는데요.
거칠면서도 따뜻한 지역 특유의 정서까지 가득 엿볼 수 있다고 하죠.
-작가님께서는 우리 땅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많이 하시잖아요.
이유가 있죠?
-우리 미술, 우리 전통 미술을 주제로 하니까.
우리 땅, 우리 땅에 엄청나게 좋은 것이 많은데.
그렇게 생각하고 구석구석을 나는 좀 다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엄청 많은 곳을 다니셨겠네요.
-많이 다녔죠.
-백두산에서 사진 찍고 이러는 분들이 선생님, 진짜로 잘 오셨다고.
보통 때 같으면 구름이 끼어서 안 보이는데 내가 올라갔을 때는 꽉 개여서 너무 좋더라고요.
내가 참 그게 복이라 생각하죠.
-(해설) 자연의 풍광은 작가의 내면에서 다시 재창조돼 단순 선이나 기하학적 도상을 통해
새롭고 이상향적인 자연으로 연출되고 있습니다.
-친근하고 투박해 보이는 풍경.
이 본질만 뽑아내서 단출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데요.
이런 단순함의 미학 속에서 붉은색의 역동성이 느껴지네요.
작가님은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지역, 부산을 주제로 작품활동하셨잖아요.
이유가 있을까요?
-내 막내 삼촌께서 부산으로 오셔서 결혼해서 부산으로 오셨어요.
셋방살이하시면서 진주 오셔서 윤성이를 내가 부산으로 데리고 간다 하는 거예요.
그때부터 제가 부산에 와서 산복도로에서 바다를 보니까 바다의 쇳덩어리,
배가 떠 있는데 내가 얼마나 놀랐는지 몰랐어요.
나는 남강만 보고 자랐는데 이 넓은 바다를 보니까.
그래서 제가 참 바다 많이 그렸습니다.
-그러면 부산 풍경 중에서 주로 어떤 모습을 담으시는지 궁금한데요.
-부산 풍경은 바다하고 낙동강 안 들어가면 나는 부산이라 말할 수 없다고 보죠.
낙동강도 참 많이 그렸고 바다.
부산은 바다, 항구, 남항, 북항 참 많이 그려.
-(해설) 주홍 선의 필선으로 그림의 뼈대를 이루고 있는 박윤성 작가.
그의 화폭 속에는 따뜻한 기운과 함께 밝은 광채가 가득한데요.
고집스러울 만큼 자신의 취향을 한결같 이고수하며 전통 미술의 안목으로 친근한 풍경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작가님, 뭔가 좋은 빛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채색을 하고 계시는데 이 작품 어떤 작품일까요?
-이것도 바다예요.
-바다.
-바다, 바다하고 위에 별하고 하늘하고요.
-어떤 바다인지는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나요?
어떤 지역의 바다인지.
-그거는 아니에요.
순전히 내 마음속의 바다예요.
-지금 보면 표면 자체가 마티에르가 굉장히 독특한데 이게 빗살무늬 기법이죠?
-빗살무늬라고 하는 거죠, 그렇죠.
-어떻게 하신 건가요?
-빗살, 바탕칠할 때 바탕칠을 해놓고 이렇게 긁어버려, 긁어놓는 거야.
-그리고 그 위에 또 채색을 하시는 건가요?
-말려서 그냥 물감을 가지고.
-주로 이런 작품들 그리실 때는 어떻게 영감을 받으시나요?
-그냥 내 손 가는 대로 막 그립니다.
나는, 나는 내가 뭘 생각하려고 내 생각을 속속들이 그건 너무 사실적으로 그림 놓고 싶지 않은 거예요.
저 뒤에 앉아서 또 보고 와서 또, 또 고치고 또 그림 지우고.
-(해설) 박윤성 작가가 사용하는 색들은 마치 우리의 대지와 산, 하늘을 포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또한 빗살무늬 기법과 민화적인 표현법으로 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향으로도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전시 계획은 아직 세운 적은 없고.
작품은 그냥 내 마음대로 점, 선.
그 2개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
내 독특한 내 작품 세계를 펼쳐나가고 싶네, 내 마음대로.
생각나는 대로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해설) 전통 미술의 미감이 배어 있는 주홍색 광채로 충만한 우리의 풍경을 그려내고 있는 박윤성 작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펼쳐주길 바라봅니다.
오늘은 색과 선으로 민화가 지닌 조형미를 살리고 자연 풍경의 기운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 박윤성 화백을 만나 봤는데요.
건강한 생명미로 새롭게 태어난 그의 작품 이야기를 지금 함께 들여다봅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과 전통 미감의 소박한 화풍.
그리고 단순화된 기법으로 우리 땅의 풍경을 새롭게 재해석 중인 박윤성 작가.
-작가님, 반갑습니다.
작가님의 작품을 보면 전통 미술에서 느껴지는 미감.
이런 것들이 느껴지거든요.
특히나 주홍빛을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이유가 있을까요?
제가 그 속에서 컸기 때문에 우리 민속
미술에 담겨져 살았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죠.
그래서 내 그림도 그쪽으로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작가님의 작품은 뭔가 과장된다거나 왜곡 이런 것이 없어서 편안함이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단순성의 미학이라고 할까요?
이런 것들을 오래 유지해 오고 계신 거죠?
-단순하게 하려고 하죠.
너무 복잡하게 하려면, 우리 전통 미술이 엄청 단순하잖아요.
외국 그림하고 달라서 외국은 아주 사실적으로 가고 하지만 우리 옛날 전통미술이나 산수화, 이런 그림 보면 엄청 단순하죠.
나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 많이 했죠.
-뒤에 있는 이 작품은 어떤 작품인가요?
-내 고향의 밤이라 이렇게 제목을붙였는데.
촉석루, 서장대, 남강, 강변을 해서 하늘의 별들을 그린 거죠.
하늘의 별들을.
-진주에 유명한 건 다 들어가 있네요.
촉석루하고 서장대하고 이렇게 그렸어요.
별을 그리는데 우리는 동심원을 참 많이 그렸어요.
옛날에 여러 가지 보면.
별을 동심원으로 표현한 거예요.
-그래서 별이 이렇게 나타난 거군요.
-(해설) 박윤성 작가는 구수한 유채의 질감, 투박한 듯하면서도 양감이 풍부한
선묘 등으로 우리의 미감을 민화적으로 풀어내고 있는데요.
거칠면서도 따뜻한 지역 특유의 정서까지 가득 엿볼 수 있다고 하죠.
-작가님께서는 우리 땅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많이 하시잖아요.
이유가 있죠?
-우리 미술, 우리 전통 미술을 주제로 하니까.
우리 땅, 우리 땅에 엄청나게 좋은 것이 많은데.
그렇게 생각하고 구석구석을 나는 좀 다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엄청 많은 곳을 다니셨겠네요.
-많이 다녔죠.
-백두산에서 사진 찍고 이러는 분들이 선생님, 진짜로 잘 오셨다고.
보통 때 같으면 구름이 끼어서 안 보이는데 내가 올라갔을 때는 꽉 개여서 너무 좋더라고요.
내가 참 그게 복이라 생각하죠.
-(해설) 자연의 풍광은 작가의 내면에서 다시 재창조돼 단순 선이나 기하학적 도상을 통해
새롭고 이상향적인 자연으로 연출되고 있습니다.
-친근하고 투박해 보이는 풍경.
이 본질만 뽑아내서 단출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데요.
이런 단순함의 미학 속에서 붉은색의 역동성이 느껴지네요.
작가님은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지역, 부산을 주제로 작품활동하셨잖아요.
이유가 있을까요?
-내 막내 삼촌께서 부산으로 오셔서 결혼해서 부산으로 오셨어요.
셋방살이하시면서 진주 오셔서 윤성이를 내가 부산으로 데리고 간다 하는 거예요.
그때부터 제가 부산에 와서 산복도로에서 바다를 보니까 바다의 쇳덩어리,
배가 떠 있는데 내가 얼마나 놀랐는지 몰랐어요.
나는 남강만 보고 자랐는데 이 넓은 바다를 보니까.
그래서 제가 참 바다 많이 그렸습니다.
-그러면 부산 풍경 중에서 주로 어떤 모습을 담으시는지 궁금한데요.
-부산 풍경은 바다하고 낙동강 안 들어가면 나는 부산이라 말할 수 없다고 보죠.
낙동강도 참 많이 그렸고 바다.
부산은 바다, 항구, 남항, 북항 참 많이 그려.
-(해설) 주홍 선의 필선으로 그림의 뼈대를 이루고 있는 박윤성 작가.
그의 화폭 속에는 따뜻한 기운과 함께 밝은 광채가 가득한데요.
고집스러울 만큼 자신의 취향을 한결같 이고수하며 전통 미술의 안목으로 친근한 풍경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작가님, 뭔가 좋은 빛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채색을 하고 계시는데 이 작품 어떤 작품일까요?
-이것도 바다예요.
-바다.
-바다, 바다하고 위에 별하고 하늘하고요.
-어떤 바다인지는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나요?
어떤 지역의 바다인지.
-그거는 아니에요.
순전히 내 마음속의 바다예요.
-지금 보면 표면 자체가 마티에르가 굉장히 독특한데 이게 빗살무늬 기법이죠?
-빗살무늬라고 하는 거죠, 그렇죠.
-어떻게 하신 건가요?
-빗살, 바탕칠할 때 바탕칠을 해놓고 이렇게 긁어버려, 긁어놓는 거야.
-그리고 그 위에 또 채색을 하시는 건가요?
-말려서 그냥 물감을 가지고.
-주로 이런 작품들 그리실 때는 어떻게 영감을 받으시나요?
-그냥 내 손 가는 대로 막 그립니다.
나는, 나는 내가 뭘 생각하려고 내 생각을 속속들이 그건 너무 사실적으로 그림 놓고 싶지 않은 거예요.
저 뒤에 앉아서 또 보고 와서 또, 또 고치고 또 그림 지우고.
-(해설) 박윤성 작가가 사용하는 색들은 마치 우리의 대지와 산, 하늘을 포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또한 빗살무늬 기법과 민화적인 표현법으로 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향으로도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전시 계획은 아직 세운 적은 없고.
작품은 그냥 내 마음대로 점, 선.
그 2개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
내 독특한 내 작품 세계를 펼쳐나가고 싶네, 내 마음대로.
생각나는 대로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해설) 전통 미술의 미감이 배어 있는 주홍색 광채로 충만한 우리의 풍경을 그려내고 있는 박윤성 작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펼쳐주길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