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우리밥상

신선한 우리 밥상 - 동해안 햇 생오징어

등록일 : 2023-06-16 13:52:27.0
조회수 : 469
-신선한.
-(함께) 우리 밥상.
-오늘 소개해 드릴 주인공은요.
밥반찬으로는 정말 인기가 많은 식재료고요.
어른들에게는 쫄깃한 식감의 안주로 정말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오늘 주인공은요.
오징어입니다.
-오늘 만나볼 오징어는 그냥 오징어가 아닙니다.
본격적으로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 모두 만점인 동해안 햇 생오징어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오징어가 드디어 제철이 왔는데, 그런데 6월, 좀 이르지 않습니까?
-난류성 어종인 오징어는 8, 9월에 생산량이 늘기는 하지만,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오징어는 이맘때쯤 맛볼 수 있는데요.
초여름에 잡힌, 약간 덜 자란 생오징어의 야들야들한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해설)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수산물.
오징어는 수분을 제외하면 주성분은 단백질인데요.
수분을 제거한 생오징어에는 소고기보다 세 배 높은 단백질이 함유돼 있습니다.
-우리 가족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지는 대표 수산물, 오징어. 이 쫄깃한 식감.
아직 맛보지 않았지만, 벌써 뭐 입이 근질근질해지고요.
빨리 맛보고 싶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요?
신선한 오징어, 장 보러 출발해야 하겠죠?
지금 갑니다.
오늘 주인공, 동해안 햇 생오징어 장 보러 왔습니다.
일단 육안으로 봐도 매끈한 피부, 반짝이는 피부에 지금 제 눈이 호강하는 것 같습니다.
오징어는 그냥 맛봐도 맛있는데, 어떤 요리를 해도 더 맛있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지금 딱 봐도 너무 신선해 보이는데요.
일단 탱글탱글한 살이 일단 탄력이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고요.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초콜릿 빛 색깔에 정말 신선함이 끝장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다리, 오징어 다리가 잘 붙어 있는지 잘 보시면, 이게 정말 좋은 오징어구나, 하실 겁니다.
지금 오징어 장 보고 가겠습니다.
오늘 동해안 햇 생오징어를 구매하러 오신 포스가 장난 아닙니다.
벌써 의상도 초콜릿 빛 의상을 입고 오셨습니다.
그만큼, 딱 봐도.
벌써 즐겁네요.
햇 생오징어, 이렇게 구매하러 오신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역시 탁 오징어, 탁 봐도 행복한 미소가 절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가족분들에게 또 맛있는 음식을 해 줄 생각을 하니까.
-너무나 즐겁죠.
-그러면 오징어를 이용한 요리의 활용법, 뭐 어떤 게 있을까요?
어떤 요리들이 있을까요?
-이제 애들은 버터구이를 좋아해요.
버터에,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서 오징어를 손질해서 구우면 너무나 간단하게 맛있는 조리가 됩니다.
-그렇죠?
-아이들만 좋아하는 게 아니고.
-어른들은 오징어 국이 너무 시원하고 막, 무 넣고.
멸치다시 내서 무 넣고 끓이면 너무 시원하고 야들야들 맛있어요.
-하긴 그야말로 오징어는요.
특별한 요리 레시피가 없어도.
-아무나 다 이렇게.
-맛있는 오징어 요리를?
-네,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 그러면 보통 이렇게 오징어를 구매하실 때 손질된 오징어를 구매하시는 편인가요
아니면 이렇게 딱 그대로 사서 직접 손질하십니까?
-집에서 손질하죠.
-손질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중간에 칼집을 싹.
-싹 내고.
-싹 내서 벌려서 내장 들어내고 착착 긁어서 그렇게 합니다.
-말씀만 들어도 벌써 오징어가 다 손질된 것 같은, 이렇게.
그러면 오징어의 다리는 개수는 몇 개일까요?
-저는 10개로 알고 있어요.
-그렇죠.
-12개인가?
12개인가?
10개로 알고 긴 다리 2개.
-그렇지, 그렇지.
그러면 이 10개가 다 붙어 있는 오징어가 제일 좋겠죠, 당연히?
-그렇죠, 당연히 싱싱하겠죠.
-그리고 오징어는 어떤 걸 봐야지 정말 좋은 오징어다 이렇게.
-이렇게 새카매야죠.
-새카매야 하고요.
-제일 싱싱한 거예요.
-그러면 오징어 한번 장을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동해안 햇생오징어.
그만큼 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생오징어의 맛,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오징어는 어떤 요리를 해도 정말 최고의 맛을 내지 않겠습니까?
궁금합니다, 궁금합니다, 궁금합니다.
지금 요리 만나러 출발합니다.
-(해설) 국민 밥반찬, 오징어의 화려한 귀환입니다.
동해안 햇 새오징어,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강사님, 제가 오징어 중에 가장 신선한 오징어 장 보고 왔습니다.
육안으로 봐도 너무 신선하지 않습니까?
게다가 이 오징어, 제철을 맞아서 그런지 정말 크기도 큽니다.
어떤 음식을 해도 맛있을 것 같은데 오늘 어떤 요리인가요?
-오늘은 제철 맞은 동해안 햇생오징어를 활용해서 영양 만점 별미 오징어순대를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보실까요?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로는 생오징어와 함께 다진 돼지고기와 숙주, 두부,
부추와 양파가 준비되어 있고요.
그리고 밑간할 다진 대파와 다진 마늘, 굴 소스와 전분 가루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오징어는 다리를 잡아당겨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준 후 잘게 다져줍니다.
두부는 으깨어 준비하고 숙주는 살짝 데쳐 물기를 짜 송송 썰어주세요.
이어서 양파와 당근, 부추도 잘게 썰어줍니다.
큰불에 손질한 오징어 다리와 속 재료를 담은 뒤 분량의 양념을 넣고 잘 치대어소를 준비하는데요.
오징어 몸통 속의 물기를 잘 닦은 후 녹말가루를 넣고 고루 무쳐줍니다.
소는 3분의 2 정도만 채워놓고 나무 꼬치를 이용해 입구를 잘 막아주세요.
찜기에 준비한 오징어를 넣고 10에서 15분간 쪄내고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게 잘라주면 완성입니다.
탱탱한 오징어 속을 먹기 좋게 꽉 채운 오징어순대 대령이오.
단연 시선 집중, 터질 듯한 매력이 돋보이는데요.
제철 맞아 더욱 물오른 푸짐한 바다의 맛, 어디 한번 제대로 즐겨볼까요?
입 안 가득 고소함과 담백함이 넘실거리며 입맛을 돋우는데요.
하나만 먹으면 아쉽겠죠.
크기가 얼마나 큰지 씹는 데도 한참걸리는데요.
너무 맛있게 드시는 거 아니에요?
-맛있다.
역시 6월에 맛보는 오징어는 정말 연하면서 부드럽고 또 야들야들하면서요.
또 씹으면 씹을수록 이 탱글탱글한 식감을 그대로 간직한 것 같아서 너무 맛있습니다.
그리고 오징어순대 속이 꽉 찼습니다.
각종 채소와 함께 다진 고기가 들어가다 보니까요.
먹을 때 식감이 너무 좋아요.
정말 부드러우면서도요.
건강한 맛까지 챙길 수 있어서 좋고요.
남녀노소 누구나 정말 좋아할 최고의 간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징어순대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진짜 맛있어요.
맛있어.
한국인이 사랑하는 수산물, 오징어의 화려한 변신을 만나 봤습니다.
이 생오징어 한 마리는 하루 단백질의 권장량을 충당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여러분, 꼭 한번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고 또 이게 효능이 뛰어나지 않습니까?
-오징어에는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타우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데요.
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뇌 기능을 증진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바다가 선사하는 최고의 천연 보약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독 작용이 뛰어나서 숙취 해소에도 상당히 좋다고 하니까요.
안주로 딱 드시면서 또 이런 효능까지 깃들어 있다 보니까요.
꼭 오징어 드시면서 건강 한번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처럼 제철 맞은 영양 만점 생오징어를 산지 직송으로 더욱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이번 주는 제철 맞아 싱싱하고 영양 가득한 생오징어 맛보시고 건강한 여름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고요.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함께) 만나요!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