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우리밥상

신선한 우리 밥상 - 달콤 지수 UP! 초당 옥수수

등록일 : 2023-06-26 14:33:55.0
조회수 : 544
-신선한.
-(함께) 우리 밥상.
-이제는 정말 여름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연일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름 특유의 분위기와 함께 사실 또 여름의 추억이 많이 떠오르긴 합니다.
가족끼리 오순도순 앉아서 수박과 참외를 먹었던 추억.
그리고 오늘 주인공도 이 추억을 또 생각나게 하는 여름철 제철 별미 준비하셨다면서요?
-맞습니다.
초여름을 대표하는 간식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힌트를 동요로 준비해 봤습니다.
맞혀보시겠어요?
-노래 잘 부르세요?
일단 들어보겠습니다.
-우리 아기 불고 노는 하모니카는~ OOO 가지고서 만들었어요~
OOO를 길게 두 줄 남겨 가지고~ 우리 아기 하모니카 불고 있어요~
-노래를 너무 잘 부르셔서 정답을 말해야 되나 못 말해야 되나 순간 당황했습니다.
그러니까 뭐.
도레미파솔라시도~ 소리가 안 나~
소리가 안 나는 오늘의 먹거리 옥수수네요, 옥수수.
-맞습니다.
초여름을 대표하는 간식, 옥수수 중에서도 무더위와 잘 어울리는 초당옥수수가 현재 제철을 맞았는데요.
산지에서 본격적으로 출하되며 시청자분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해설) 초당옥수수는 1990년대 미국에서 처음 개발된 뒤 일본을 거쳐 한국에 소개됐는데요.
초당 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2, 3배가량 높은 풍부한 단맛이 특징입니다.
-탐스러운 옥수수가 잘 영글어 알알이 빼곡하게 차 있는 모습만 보더라도 그 자체가 정겨움이고 행복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초당 옥수수, 이름만 딱 들었을 때는 강원도 강릉에서 재배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이 초당 옥수수의 고향은 어디인가요?
-많은 분이 순두부로 유명한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을 산지로 잘 알고 계시는데요.
당분이 넘친다는 뜻에서 초당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초당 옥수수는 5월에서
7월까지가 제철로 현재 제주도와 전남 여수 등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현재 선보이는 초당 옥수수는 제철을 맞아 생으로 먹어도 과일보다 달콤하고 톡톡 씹히는 아삭한 식감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톡톡 씹히는 식감과 달콤함에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1분 1초라도 아까울 것 같습니다.
지금 초당 옥수수 장 보러 출발합니다.
탐스럽게 익은 초당 옥수수 앞에 왔습니다.
고운 노란빛이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이 초당 옥수수는 딱 한 입 먹었을 때 톡톡 터지는, 상상만 해도 벌써 즐거워지는데요.
빨리 장 보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일단 껍질 자체가요.
진한 녹색을 띠고 있는 초당 옥수수가 좋겠죠.
그리고요.
역시 마르지 않는 껍질.
그리고 윤기가 나면 좋은 거고요.
역시 고운 노란빛의 자태.
이것도 한번 눌러보면요.
탱탱하고요.
탱글탱글 탄력이 있습니다.
꽉 찼네요.
이거 진짜 먹음직스러운 초당 옥수수인데 빨리 장 보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고운 노란빛을 보고 발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네요.
게다가 오늘 의상도 옥수수 노란 의상을 입고 오셔서 딱 구매하러 오신 것 같은데 초당 옥수수 혹시 알고 계시는가요?
-알고 있습니다.
-언제 드셔보셨습니까?
-그러면 일반 옥수수와 초당 옥수수의 어떤 큰 차이가 있다면요?
-일단은 저는 먹어봤을 때 식감이 많이 좋고요.
이거를 채소 대신 그냥 슬라이스해서 먹어요.
그래서 이거를 한 줌 이렇게 넣고 먹으니까 좋더라고요.
-초당 옥수수는 삶지 않아도 되니까.
-편리하죠.
-당도도 높고.
그러면 가정에서 말고 언제가 가장 맛있습니까, 혹시?
-들고 다닐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고요.
제가 작년 다이어트할 때 이거 많이 먹었어요.
-등산 가시면서도 드시고.
-수분이 많으니까 그렇죠.
-일단 초당 옥수수의 매력이 그거고 또 아무래도 옥수수 하면 추억의 간식아니겠습니까?
-그렇죠.
-우리 어릴 때 그 추억 있으실 것 같은데.
-하모니카요?
-하모니카.
하모니카 어떻게 부시는지 한번 시늉이라도 한번 해주시면, 어떻게 부셨습니까?
-이렇게 불죠.
-역시 옥수수의 매력은 이렇게 하모니카를 불면서.
초당 옥수수, 정말 좋아하시는 우리 주부님과 함께 장 보니까 저도 행복했습니다.
장 보는 내내, 행복한 미소 덕분에 더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이 초당 옥수수로 어떤 요리가 나올까요?
기대하면서 지금 출발합니다.
갑니다!
-(해설) 생으로 먹어도, 쪄서 먹어도 달콤한 맛만큼은 변하지 않는 초당 옥수수.
가격 정보 알려 드립니다.
-여름철 대표 국민 간식, 초당 옥수수 장 보고 왔습니다.
오는 내내 소리는 안 나지만, 하모니카 불고 싶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요.
삶아도 맛있는데, 이 초당 옥수수.
오늘 요리의 활용법,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고소하고 달콤한 요리를 준비해 봤는데요.
바로 초당 옥수수 바쓰와 샐러드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오늘의 재료부터 보실까요?
먼저 초당 옥수수 바쓰에 들어갈 재료로는 초당 옥수수와 함께 달걀,
호두, 밀가루가 준비되어 있고요.
그리고 샐러드에 들어갈 재료로는, 파프리카와 함께 양파, 크래미 살, 마요네즈와 설탕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살짝 익힌 초당 옥수수는 알맹이만 분리하여 잘게 썰어 줍니다.
초당 옥수수에 들어갈 견과류도 잘게 썰어 주세요.
그릇에 준비한 옥수수와 견과류를 넣고 달걀노른자와 밀가루를 고루 섞어 줍니다.
그리고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주는데요.
170도로 예열된 기름이 준비된다면 반죽한 옥수수를 노릇하게 튀긴 후 기름을 쫙 빼 줍니다.
마지막으로 팬에 식용유와 설탕을 고루 뿌려 설탕 시럽을 만들어 주는데요.
튀긴 옥수수 겉면에 설탕 시럽을 고루 묻혀 주면 완성.
초당 옥수수는 알맹이만 따로 분리하고 피망과 양파는 잘게 썰어 줍니다.
게맛살도 잘게 썰어 준비한 후 그릇에 옥수수알과 준비한 채소, 게맛살을 넣어 주세요.
마요네즈, 설탕, 레몬즙과 후추로 밑간하면 옥수수 샐러드도 완성됩니다.
초당 옥수수의 화려한 변신.
바삭한 초당 옥수수 바쓰와 감칠맛에 반한다는 옥수수 샐러드가 한 상에 올랐는데요.
먼저 동글동글한 초당 옥수수 바쓰부터 한 입 크게 맛을 봅니다.
바삭한 식감 속에서 톡톡 터지는 옥수수 알갱이의 식감이 일품인데요.
그 뒤를 이어 다채로운 색감이 매력적인 옥수수 샐러드가 배톤 터치를 합니다.
원래 아는 맛이 무서운 법이죠.
-일단 바쓰 요리는요.
각종 견과류가 들어가다 보니까 일단 고소하면서도 역시 오늘의 주인공, 초당 옥수수의 달콤함이 만나다 보니까요.
식감이 상당히 좋고요.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거기다가 초당 옥수수 샐러드는 일단 육안으로 보는 비주얼, 색감이 너무 좋기 때문에 진짜 먹음직스럽잖아요.
입 속에 딱 들어가는 순간 하나씩 톡톡 터지는 식감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그야말로 우리 아이들, 아니 뭐 남녀노소, 우리 어른들 간식으로도 정말 최고의 영양 만점 간식지 않을까 싶습니다.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기 바랄게요.
추천합니다.
오늘은 초여름을 대표하는 영양간식, 초당 옥수수를 만나 봤습니다.
달달한 맛이 일품이다 보니까요.
칼로리가 살짝 걱정되긴 합니다.
맛있는 것은 적당히 조금만 먹어야 하는 건가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초당 옥수수는 고당도 옥수수지만, 일반 옥수수보다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수분 함량이 높아
칼로리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인데요.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여주며 장운동을 원활하게 해 변비 예방에도 좋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 피부 노화 방지에도 좋습니다.
-알면 알수록 매력덩어리, 초당 옥수수.
온 가족의 영양 간식으로는 정말 제격이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이처럼 제철 맞은 초당 옥수수를 산지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곳이 많다고 하니까요.
한낮 이른 무더위로 지친 요즘, 우리 가족을 위한 제철 건강 간식으로 초당 옥수수 맛보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오늘 여기까지고요.
다음 주에도 신선한 신재료로 여러분 안방까지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한 우리 밥상, 다음 주에.
-(함께)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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