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맛있는 메뉴

맛 대 맛 - 대학가 맛집

등록일 : 2023-03-21 11:14:15.0
조회수 : 300
-(해설) 맛의 최강자를 가리는 부산,
경남 맛집들의 치열한 전쟁 맛 대 맛.
개강맞이 오늘은 대학가 맛집들의 한판 승부가 펼쳐집니다.
그럼 지금부터 레디 파티.
자고로 대학가 근처에는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데요.
개강을 맞는 3월 대학 생활에 빠질 수 없는 재미 중 하나가 바로 맛집 탐방 아니겠습니까?
첫 번째 주인공을 찾아온 곳은 부산 대연동에 위치한 음식점.
부산의 대학로라 불리는 곳답게 젊음의 에너지가 넘칩니다.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의 정체 보기만 해도 군침 싹 도는 비주얼, 김치찜과 김치찌개입니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진정한 밥도둑 등장이오.
부드러운 고기와 푹 익혀낸 김치의 만남은 아는 맛이라 더욱 무섭습니다.
마음을 울리는 이 소리 들리시나요?
-(해설) 사장님을 따라 내려온 곳은 가게 1층 저온 숙성고 문을 열자 고운 빛깔의 잘 익은 김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해설) 기름기가 빠진 담백한 고기와 6개월 이상 숙성시켜 효소 가득한 김치를 차례로 넣은 다음 육수를 부어주는데요.
여기에도 특별한 맛의 비법이 있습니다.
-(해설) 여기에 16년 노하우와 정성을 더 하는데요.
불 조절하면서 2시간 정도 더 끓여내면 밥을 부르는 완벽한 비주얼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이곳에는 김치찌개와 김치찜 단 두 가지의 메뉴만 판매하고 있는데 음식에 대한 사장님의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만약에 김치가 없었더라면 무슨 맛으로 밥을 먹을까~
문득 집밥이 그리울 때 주머니 가벼운 자취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이 되는데요.
여기에 화룡점정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에 라면 사리 못 참습니다.
-(해설) 메뉴판에는 없는 학생들의 최애 메뉴 치즈가 2번 들어간 대왕 계란말이입니다.
보슬보슬 식감으로 김치찌개와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데요.
4년 만에 노 마스크 대면 수업이 재개되면서 텅텅 비어 있던 대학가 주변 식당도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해설) 두 번째 주인공을 찾아온 곳은 부산 장전동에 위치한 음식점.
가게 벽면에 가득한 낙서가 학생들의 맛집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해설) 주머니 가벼운 날에도 발걸음을 옮기게 만드는 뒷고기입니다.
맛있어서 뒤로 몰래 빼돌린 고기라는 재미있는 유래가 있을 만큼 맛과 식감이 특별한데요.
이 맛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삼겹살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그 맛의 비법을 찾아 주방으로 향합니 다.
-(해설) 고기의 맛을 좌우하는 소스도 직접 만든다고 하네요.
-(해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맛이 저렴한 건 아닙니다.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2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고기를 맛있게 하는 숯도 특별합니다.
-저희는 일반 숯하고는 다르고 이 야자숯이라는 건데 화력도 세고 고기 구울 때
고기와도 조합도 좋고 숯 향도 잘 배고 그리고 맛도 좋게 해 주고 그런 것 때문에 계속 쭉 쓰고 있습니다.
-(해설) 고기의 은은한 숯 향과 불맛을 입혀 구워내는데요.
고기를 굽는 현란한 스킬에서부터 오랜 내공과 맛이 느껴집니다.
노릇노릇 잘 익은 고기 한 점에 구운 김치와 콩나물을 곁들여 먹어주는데요.
쫄깃쫄깃한 맛으로 삼겹살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죠.
-(해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특유의 꼬들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으로 돼지껍데기도 인기 메뉴.
콜라겐 함유가 높아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고기를 먹을 때 이것이 빠지면 섭섭합니다.
새콤달콤한 비빔국수에 고기를 돌돌돌 말아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대학가에 오랫동안 자리 잡은 식당의 매력은 맛은 물론 정겨운 분위기와 추억이 함께하기 때문 아닐까요?
-당연하죠.
저는 여기 진짜 꼭 다시 오겠습니다.
숯 향.
-(해설) 학생들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고 있는 대학가 맛집 어떠셨습니까?
착한 가격에 푸짐한 양 집밥 같은 맛 김치찜이냐,
옛 추억의 맛을 그대로 쫄깃쫄깃 뒷고기냐, 시청자 여러분은 어떤 맛을 선택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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