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맛있는 메뉴

맛 대 맛 - 진해 맛집

등록일 : 2023-03-30 09:26:38.0
조회수 : 163
-(해설) 맛의 최강자를 가리는 부산, 경남 맛집들의 치열한 전쟁, 맛 대 맛! 봄이 오나 봄.
오늘은 봄기운 가득 담은 진해 맛집들의 한판 승부가 펼쳐집니다.
그럼 지금부터 레디 파이트.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벚꽃 도시가 있죠.
지금 경남 진해에는 4년 만에 돌아온 진해군항제가 한창인데요.
벚꽃 구경만큼이나 먹거리를 찾는 일도 중요한 여행 일과 중 하나잖아요.
눈으로 보기만 하는 벚꽃 놀이는 이제 그만.
입으로 맛보는 달콤한 벚꽃 맛집을 찾아온 곳은 진해에 위치한 한 음식점입니다.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는 이곳의 메뉴는요?
-사장님, 여기 벚꽃 밀면 한 개 주시겠습니까?
-네.
-(해설) 부산인들의 소울 푸드, 밀면과 향긋한 벚꽃이 만나 탄생한 벚꽃 밀면입니다.
봄바람 휘날리며~ 꽃향기가 여기까지 나는 듯한데요.
사장님, 이 음식의 정체가 뭡니까?
-(해설) 먼저 밀면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반죽인데요.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이 반죽에도 숨겨진 맛의 비법이 있습니다.
실제 그 발효액은 동의보감에 나와 있는데 여성의 생리불순 또는 생리통 그리고 숙취 그다음에 식중독 해독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해설) 반죽에 벚꽃 발효액을 넣어 맛과 영향을 모두 잡았는데요.
밀면은 주문 즉시 생면을 바로 뽑아 조리하기 때문에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이렇게 음식이 완성되는 듯했으나 벚꽃의 향연,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해설) 여기에 한약재와 갖은 채소를 넣어 만든 냉 육수를 부어주는데요.
화룡점정, 벚꽃 장아찌까지 올려주면 비주얼 완벽 그 자체 벚꽃 밀면 완성입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상큼한 봄이 입안 가득 밀려오는데요.
음식을 먹을 때는 어디에서 먹는지도 중요하잖아요.
벚꽃의 도시 진해에서 먹는 벚꽃 밀면의 맛은 어떻습니까?
-(해설) 밀면 먹을 때 물이냐, 비빔이냐 고민하는 분들 많으시죠?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 보았습니다.
달콤하고 시원한 맛의 벚꽃 비빔 밀면부터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담백한 백 육개장까지.
코로나19 안정세에 맞춰 만개한 벚꽃과 함께 인근 식당가는 모처럼 활기를 찾았는데요.
많은 관광객분이 오셔서 벚꽃도 즐기시고 저희 집도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설) 벚꽃의 도시라고 해서 벚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지역의 특산물과 음식을 맛보는 것은 여행의 또 다른 묘미.
벚꽃 밀면에 대적할 다음 주인공을 찾아왔는데요.
바로 진해의 특산물 피조개를 넣어 시원하게 끓여낸 샤부샤부입니다.
자고로 먹기 좋은 음식은 눈과 귀로도 맛본다고 하죠.
이 소리 들리십니까?
바다의 향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그런 해물이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해설) 피조개는 우리나라 전 해안에서 나지만 진해에서 생산되는 것을 최고로 친다고 합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는 샤부샤부의 특성상 유기농 채소 12가지를 포함해 모두 최상급의 재료만 사용하는데요.
여기에 맛을 좌우하는 육수도 특별합니다.
-그런데 소스 직접 만드신다고 하던데요?
-맞습니다, 샤부샤부 소스는 육류와 채소
모두 어울려야 하기 때문에 역시 수제로 만들고 있습니다.
-(해설) 10여 년을 이어온 손맛과 정성으로 육수부터 소스까지 모두 수제로 만드는데요.
진해 바다를 품은 피조개 샤부샤부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기분이 드는데.
특히 피조개는 철분 성분이 소고기의 3배 이상으로 영양 또한 뛰어납니다.
보양식으로 즐길 수 있는 비주얼의 샤부샤부는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살려주는데요.
그 맛 이야기 한번 해보세요.
-(해설) 편백나무 향과 부드러운 고기의만남, 편백찜도 인기 메뉴로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하는데요.
마지막으로 진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고 합니다.
예쁜 벚꽃도 보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해설) 올봄 놓치지 말아야 할 진해 맛집 어떠셨습니까?
입으로 맛보는 달콤한 벚꽃 밀면이냐, 진해의 특산물 시원한 피조개 샤부샤부냐, 시청자 여러분은 어떤 맛을 선택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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