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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24시 닥터스 - 통증 해결의 열쇠,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등록일 : 2023-08-01 13:10:15.0
조회수 : 579
-(해설) 걸음을 떼기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통증.
하지만 수술을 결심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해설) 과거의 척추 수술은 절개 범위가 넓고 주변 조직을 자극해 회복 기간이 길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러한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발전을 거듭한 결과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이 등장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게 근육 손상인데 근육 손상 없는 척추 내시경이 지금 향후에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설) 수술이라는 치료법은 시간이 흐를수록 두려운 감정이 앞서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수단이 됐죠.
통증 해결의 열쇠가 될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에 대해 알아봅니다.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로 척추를 바로 세우는 신경외과 전문의 손상규 소장.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최적의 길을 제시하는 신경외과 전문의 박대원 과장.
정원식 씨는 허리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통증을 꾹 참고 지냈죠.
수술을 결정하게 된 건 최근 들어 보행장애와 마비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졌습니다.
-(해설) 잘 걷지 못할 뿐더러 쉬어가는 게 일상이 되다 보니 외출을 하려거든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했는데요.
하지만 계속 그렇게 살 수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해설) 감각 이상을 느끼는 발은 왼쪽인데요.
실제로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를 비교해 보면 왼쪽 다리가 더 얇습니다.
근육이 약해졌다는 뜻이죠.
-(해설) 이학적 검사에 이어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요추 4번, 5번에서 척추전방전위증이 발견됐습니다.
위쪽 척추뼈가 아래쪽 척추뼈보다 앞으로 나온 상태를 말하는데요.
요추 5번, 천추 1번에는 신경 통로가 좁아져 발생하는 추간공협착증도 있었습니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결론은 혹시나 환자분들이 불편하면 병원에 전문가를 찾아서 이게 현재 수술해야 할 케이스인지 구별하는 게 중요하고.
-(해설)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나사못 고정술을 시행합니다.
내시경 척추 수술에는 크게 한방향 내시경 수술과 양방향 내시경 수술이 있는데요.
기존의 한방향 내시경 수술이 허리에 낸 구멍 하나에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삽입해 병변을 치료한다면
양방향 내시경 수술은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각각 다른 구멍에 삽입합니다.
그만큼 시야를 좀 더 넓게 확보할 수 있고 수술 기구도 좀 더 다양한 각도로 움직일 수 있죠.
근육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병변 부위의 접근에 신경 압박을 풀어주고
문제가 되는 디스크를 제거한 자리에 인공 디스크를 넣습니다.
척추뼈가 불안정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나사못으로 고정해 주면 수술이 끝나는데요.
신경을 완전히 감압했으니 앞으로 잘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갈 일만 남았습니다.
어느덧 수술 3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경과를 보기 위해 병원을 찾았는데요.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해 수술을 진행한 덕분에 큰 문제 없이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것의 문제는 이 상처가 중요한 게 아니고 내시경의 의미는 피부 상처가 아니고
결국은 속에 있는 근육을 손상 안 시킨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피부는 들어가지만 근육 결을 벌리고 나사를 박아버리면 나사 안에 들어가면 결국 근육 손상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흔히 나사못 고정술 하는 게 큰 수술인데 단지 일단 그렇더라도 이렇게 박으면 근육 손상 없는 나사못 수술을 할 수 있다는 거죠.
-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무딘 것 같지만.
-(해설) 앞으로 허리를 잘 쓰려면 운동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그렇죠.
-그렇게.
-(해설) 코어 근육은 신체 중심부인 척추와 골반, 복부를 지탱하는 근육입니다.
몸의 중심이 안정적으로 잡히면 균형 감각이 좋아지기 때문에 운동 능력도 자연스레 향상되는데요.
곧은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좀 더 수월해지고 재발 가능성도 낮출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의 관리가 중요한 이유죠.
-(해설) 척추의 중요성은 늘 강조되지만 일상에서 기울이는 노력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편하다고 느끼는 대부분의 자세는 척추에 부담을 주기 쉽고 운동을 꾸준히 하겠다는 마음가짐도 자주 무너지죠.
일반 척추 수술을 받는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근육 손상이 적은 내시경 척추 수술 역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첫 번째는 뼈의 구조의 안정성을 위한 뼈가 있습니다.
그것은 대부분 심부 근육인데 그 대표적인 게 다열근입니다.
그게 코어, 핵심입니다.
코어 근육이 다열근이고 그 척추뼈의 안정성을 확보한 다음에 그 위에 있는 큰 근육이 움직이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에 안정성을 확보하는 다열근이 손상되면 구조가 안정성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움직이게 되면 당연히 더 불안정해지겠죠.
이게 핵심입니다.
그래서 척추 근육이라 하면 다 모든 근육이겠지만 그 전에 척추는 기둥이고
첫 번째는 안정성이 확보돼야 합니다.
그 확보가 코어 근육, 다열근의 핵심이고 대부분 뒤쪽으로 접근할 때는 그 다열근이 손상이 많이 됩니다.
이런 내용이 되겠습니다.
-(해설) 두 손과 무릎으로 바닥을 기어다니던 작은 몸이 두 발로 설 수 있게 되면 어릴 적의 기억은 점점 흐려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당연한 게 당연해지지 않는 순간에 봉착하기도 하죠.
이경철 씨는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을 받은 후에야 오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해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제대로 걷지 못했는데요.
운동을 하다 넘어진 후로 허리가 아프더니 일어서는 것도 어려워졌습니다.
-(해설) 정밀 검사 결과 요추와 흉추는 척추 뒤쪽에서 관절을 지지하는
황색인대가 탄성을 잃는 황색인대골화증.
경추는 척추 뒤쪽을 연결하는 후종인대가 뼈처럼 딱딱해지는 후종인대골화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여러 부위에 문제가 있고 보행 장애가 생길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죠.
그래도 내시경으로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은 수술이라고 하는 거는 신경 감압을 첫째 목적으로 하는데 항상 제가 말씀드렸듯 수술은 수단입니다.
그러면 수술 잘 되었는데, 그건 잘 됩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척추로써의 기능,
기둥의 역할이 아마도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요즘은
-(해설) 척추를 최대한 지키면서 두꺼워진 인대를 제거하고 신경을 감압해
준 결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했습니다.
만약 절개 범위가 큰 수술을 했다면 지금처럼 몸을 움직이는 게 어려웠을지도 모릅니다.
-(해설) 나이가 들면 특히 각종 사고를 조심해야 합니다.
같은 충격을 받아도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건축업에 종사하는 박복규 씨는 일하던 중 낙상 사고를 당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통증이 심해지더니 걷기 힘든 정도가 되고 말았죠.
허리부터 발목까지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해설) 수시로 걸음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결정하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요.
밤을 지나 아침이 찾아오면 통증이 줄어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해설) 통증의 원인은 외부의 강한 힘에 의해 척추뼈가 골절되는 압박골절이었습니다.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해 압박골절로 인한 문제를 해결했죠.
그래서 기구가 단 1cm 절개가 들어가고 거기를 기구가 2개가 들어갑니다.
거기서 사실은 이게 기존의 미세현미경 수술을 하게 되면 피부 절개가 중앙 부위로
더 길게 들어가게 되고 특히나 이 외측 부위 같은 경우에는 남성분이시고 근육이 많기 때문에 더 큰 절개가 들어가야 합니다.
-(해설) 박복규 씨를 망설이게 한 건 과거에 흔하게 시행하던 수술 방식이었지만
양방향 내시경 수술을 알게 되면서 걱정을 덜어냈습니다.
병변 부위에 특수 제작된 골 시멘트를 주입해 척추체 단단하게 보강했죠.
잔뜩 좁혀져 있던 신경 통로로 충분하게 넓혀주면서 통증 해소에 도움을 줬습니다.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관리가 중요한데요.
특히 자세를 교정하는 게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허리가 일을 덜 해야 고장이 덜 나는데.
-그렇죠.
-이 위에 있는 자세를 피하려고 노력하셔야 해요.
맞죠, 이해되시죠?
-(해설)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대처하기 어려운 위기가 닥치기도 합니다.
다행히 늦지 않게 치료를 선택한 덕분에 다시 걷게 됐습니다.
-수술 설명 듣고 구멍을 뚫어서, 양방향 구멍을 뚫어서 수술을 하니까 또 시술 비슷하듯이 비슷하게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그 말 자체는 척추 기능이라는 것은 의사가 수술을 해서 근육을 보존을 해서
환자가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면 그 이후에 환자는 그 보존된 기능에 의해서 본인의 척추가 탈 나지 않도록 잘 가꾸어야 합니다.
-(해설)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 정석주 씨는 휠체어의 도움을 받아야 했습니다.
하지 마비로 인해 걸을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
수술은 받았지만 아직 치료가 남았습니다.
-지금 감각은 많이 돌아왔어요.
-그래요?
거기까지 그래요?
-배꼽부터 이게.
-배꼽부터.
-감각이 많이 없었는데 수술하고 많이 돌아왔죠.
-(해설) 갑작스럽게 발생한 마비 증상 앞에서 할 수 있는 건 병원을 찾는 것뿐이었습니다.
안 해본 치료가 없을 정도였죠.
증상은 시간이 흐를수록 선명해졌습니다.
-(해설) 원인은 흉추에 있었습니다.
흉추에 생긴 물혹이 신경을 압박하고 있었던 겁니다.
-(해설) 흉추 10번, 11번에 생긴 경막외 종양은 양방향 내시경으로 제거했습니다.
수술 부위는 잘 아물었는데요.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흉터가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 그보다는 결국은 이게 이 정도면 내시경 할 수 있겠다,
그러면 또 내시경으로 함으로써 수술은 수단이고 지나가는 과정인데 척추는 수술 이후에도 기둥 역할을 해야 하니까
-(해설) 정교한 움직임은 아직 어렵지만 꾸준히 재활 치료를 하다 보면 점점 뚜렷한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해설) 신체에 생긴 문제는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신체 부담을 줄이고 회복 속도를 앞당긴 최소침습 치료법이 있는 만큼 건강한 노후는 개인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수술 목적이 아니고 결국은 건강한 척추를 유지하는 게 목적인데 건강하다고
했을 때 신경 통로도 잘 통해야 하고 근육도 든든해야 하는데 결국은 신경 통로 막히면 건강한 상태가 아닙니다.
그거는 내시경을 통해서 하면 됩니다.
그리고 내시경을 통하면 근육 손상이 거의 없으니까 결국은 그렇게 되면 다시 건강한 상태를 만들 수 있고
거기다가 환자분의 자세 교육, 근육 강화 노력을 하면 오히려 수술하기 전보다도
더 건강한 척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람과 대인 관계도 그렇고 섭취하는 음식물도 그렇고 이가 없으면 되게 불편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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