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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24시 닥터스 - 목과 어깨 통증, 경견통 위험한 공존에서 벗어나는 법

등록일 : 2024-04-09 10:04:51.0
조회수 : 312
-(해설) 현대인의 잘못된 자세, 척추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목이 무겁고 뻐근한 증상을 그냥 방치했다가는 지울 수 없는 후유증을 남기기도 하는데요.
목의 문제는 어깨의 질병까지도 부를 수 있습니다.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원인 1위는 근골격계 문제였습니다.
그렇다면 목과 어깨 통증은 어떤 관 련이있을까요?
목도 어깨도 결린다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실제로 자동차 오래 쓰면 엔진하고
미션하고 동시에 고장 나듯이 우리 몸도 연결 부위기 때문에 목, 어깨 동시에
병이 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이게 목의 병과 어깨 병이 동시에 있는 통증의 양상을 경견통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
-목 질환이라는 통증은 목만 아픈 게 아니라 날개뼈 뒤쪽으로 등쪽으로 같이
아프고 이렇게 팔 아래쪽으로 통증이 내려온다면 이건 목으로 인한 통증이라고 생각하면 되고요.
어깨 통증은 움직이는 도중에 어떤 물건을 들든지 또는 어떤 작업을 하든지
밑에서 힘을 쓰는데 어깨가 계속 통증이 생기고 운동 제한이 생긴다든지 이렇게 된다면 이거는 어깨 질환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해설) 정확한 진단이 올바른 치료의 첫걸음입니다.
계속 재발하는 증상이 있다면 통합적으로 몸의 상태를 확인하는 게 필요한데요.
경견통, 그 위험한 공존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환자의 부담을 더는 비수술로 목디스크를 치료하는 정형외과 전문의 김문찬 원장.
진단부터 수술, 재활까지 평생 쓰는 어깨를 책임지는 정형외과 전문의 박만준 원장.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평소에 동안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는 이수환 씨.
하지만 몸 곳곳에 쌓인 세월의 흔적까지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해설) 긴 세월 동안 옷을 제작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작업에 집중하다 보면 몸을 굽히고 일하는 게 일상이었죠.
정밀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합니다.
한 곳이 아닌 여러 부위에 목디스크가 발생했는데요.
왼쪽 어깨도 문제가 생겨서 염증이 발생했습니다.
목과 어깨에 병이 함께 있는 경견통인데요.
이분이 오랫동안 직업적으로 고개 숙여서 일을 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 목에 병이 많이 생겨요.
그런데 목의 병이 진단이 느려지만 어깨병까지 퍼져요.
왜냐하면 자세가 둥근 등이 되거든요.
둥근 등이 되다 보면 목은 일자목 거북목 형태가 되다 보면 그런 정렬 자체가
목디스크를 굉장히 유발하기 쉬운 목이고 그게 방치하면 어깨까지 구축이 오고 힘줄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아버님 같은 경우도 힘줄에 문제가 생긴 경우기 때문에 그거를 의사가 면밀히 진찰해서 파악해야 해요.
그래서 이분 같은 경우는 목도 치료해야 하고 어깨도 치료해야 하는 경견통이라 이야기하는데 거기에 지금 현재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디스크가 몇 군데 있습니다.
세 구간에 보이기 때문에 다발성 분절인 경우 카테터를 쓰면 훨씬 용이하게 약을 뿌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치료를, 비수술 치료를 오늘 수술실 가서 한 5분 정도 소요되거든요.
고령 환자에도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는 거니까 그걸 할 계획이고 그거 끝난
다음에 어깨 보시는 원장님께서 박만준 원장님께서 내시경을 통해서 어깨를 치료해드릴 겁니다.
-(해설) 어깨는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져서 깊은 잠을 못 자고들 하는데요.
이수환 씨 역시도 최근이 일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충돌증후군이라는 병이 있고 그다음에 운동 각도가 평소보다 줄어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는 증상이 함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목디스크가 있어서 그로 인한 상지 반사통이 견갑골 뒤쪽으로 그리고
팔로 내려와서 특히 밤에 저리거나 땡기거나 아프거나 이 표현을 하십니다.
그래서 어깨 관절 내시경으로 잘못된 병변을 함께 치료하고 그와 동시에 재활
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개선시키려고 할 예정입니다.
-(해설) 목디스크를 수술까지 필요한 단계는 아닙니다.
신경 성형술이라는 시술을 시행하는데요.
카테터라고 하는 가느다란 관을 삽입해서 물리적으로 유착을 풀어주고 약물을 주입합니다.
시술은 쉽게 잘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시술의 포인트는 내가 치료해야 하는 포인트에 타깃팅하는 건데 타깃팅이 쉽게 되었고요.
추후에 재활 치료를 적극적으로 한다면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룰 거라고 생각합니다.
-(해설) 이제 어깨 문제를 해결할 차례입니다.
어깨를 움직일 때 힘줄과 뼈가 부딪히면서 염증이 생겼는데요.
관절 내시경을 삽입해서 염증으로 굳어진 어깨의 관절막을 풀어 운동 범위를 넓혀줬습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 사용한 어깨뼈 끝부분이 퇴행성으로 자라 있었는데요.
힘줄을 자극하는 뼈 모양을 다듬어 줬습니다.
-내시경으로 보니까요.
어깨 관절강 내에는 이두박근 장건에 힘줄이 붙는 곳이 있는데 이두박근의 장건에 해리술을 한 거고요.
그다음에 관절막 해리술을 같이 해서 풀어준 다음에 충돌증후군이 생겨서 위의
뼈랑 아래 뼈랑 부딪히니까 그 사이에 있는 회전근이라는 힘줄이 있는데 그게 닳아 있습니다.
다행히 끊어지기 전이라서 가다듬는 수술을 하면 됐고요.
그 원인인 견봉 부분을 견봉성형술이라 해서 그 골극을 깎아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걸 같이 시행한 겁니다.
수술 깔끔하게 잘 됐고요.
마음에 들 겁니다.
-(해설) 튀어나온 어깨뼈를 깎아서 평평하게 만든 모습이 보이네요.
힘줄에 생긴 염증을 제거하고 다시 증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치료했습니다.
며칠 뒤 이수환 씨를 찾았는데요.
통증이 사라지면서 일도 다시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틈틈이 시간을 내서 운동하면서 몸 건강도 돌보고 있습니다.
-(해설) 공인중개사로 일하고 있는 설필자 씨.
문서 작업을 하면서 어깨나 목이 뻐근한 증상이 생긴 건 오래됐는데요.
3년 전부터 통증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해졌습니다.
-(해설) 주사부터 체외충격파, 물리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들을 했지만 증상이호전되지 않았습니다.
팔을 이렇게 올려보는데 통증이 심해 보이네요.
-지금 병이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충둘증후군이라고 해서 위에 견봉이라는 뼈와 상완골 뼈 사이에 회전근이라는 게 있어요.
그런데 그게 팔을 들고 돌릴 때 계속 부딪히는 병입니다.
부딪히면 이게 힘줄도 상하게 되고 공간이 계속 좁아지면 염증도 생기고
그게 진행하면 파열이 생기게 되거든요.
-(해설) 이 어깨를 움직이게 하는 근육과 힘줄이 손상됐는데요.
어깨 힘줄이 끊어지기 전에 자극을 주는 부위를 수술로 다듬어줄 겁니다.
-(해설) 병변에 접근하기 위해 관절 내시경을 삽입합니다.
내시경에 달린 카메라로 관절의 내부를 직접 볼 수 있는데요.
CT나 MRI 같은 정밀 검사로도 파악하지 못한 문제까지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어깨 안쪽에 관절강 내에 활액막이라는 게 살아있어서 다 해져서 성이 나 있었고요.
그 염증을 같이 치료해 주고 나왔고 이두박근의 장건을 해리술, 절단을 해서
더 이상 안 걸리게끔 그렇게 만들어놨습니다.
위쪽 견봉이라는 뼈의 골막 부분이 해져 있는 모습이 관찰되고 그 아래쪽에 있는
회전근개 부분도 해져 있는 모습이 보이거든요.
그래서 그 위의 부분을 정리하고 뼈를 견봉이라는 뼈를 깎아서 더 이상
부딪히지 않게끔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수술 깔끔하게 잘 돼서 만족스럽게 된 것 같습니다.
-(해설) 수술 후 일주일이 지났는데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어떠셨어요?
-오늘은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한번 볼까요?
우리 만세 한번 해볼까요?
좋습니다.
-(해설) 어깨 움직임이 많이 좋아졌네요.
-(해설) 스마트폰을 볼 때 눈높이에 맞춰서 사용하고 1시간 간격으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죠.
일상의 생활 습관 교정으로 경견통의 위험에서 벗어 나시기 바랍니다.
-(해설) 어깨 문제인데 목의 문제라고 생각하거나 반대로 목의 문제인데 어깨
문제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환자 스스로 증상을 구분하긴 더 어렵죠.
-(해설) 검사 결과 목 디스크였습니다.
뼈와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해야 하는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겁니다.
-(해설) 헷갈리는 두 병은 어떤 특징이있을까요?
두 가지를 구분 짓는 가장 두드러지는 증상은 목의 움직임에 의해 발생하면 목
병, 어깨 움직임에 의해 통증이 생기면 어깨 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분 같은 직업적으로 20년 동안 고개 숙여서 일을 하셨던 분이기 때문에
만성적으로 어쨌든 목에 스트레스가 많이 축적되다 보니까 한 달 전에 디스크가 딱 터졌어요.
그래서 지금 팔까지 저린 상태고 만약에 이게 너무 방치되면 힘이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적절하게 오늘 시술하게 되면 결과는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해설) 목의 디스크가 파열돼 신경이 지나가는 곳까지 튀어나와 있습니다.
만약 마비까지 온다면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데요.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위축을 시켜주게 되면 그 증상이 확 좋아집니다.
뒤쪽으로도 신경의 부종 같은 걸 해결하기 위해서 예전에는 신경 주사 치료만 했거든요.
그런데 요즘에는 카테터를 쓰면 훨씬 더 가까이 접근되고 안전하게 신경에 약을 뿌릴 수 있습니다.
그런 두 가지 수술을 오늘 동시에 할 예정입니다.
-(해설) 고주파 수핵 성형술을 시행합니다.
목 디스크 안쪽으로 가는 바늘을 삽입해서 고주파 에너지로 튀어나온 수핵을 수축시켰죠.
신경 성형술도 시행합니다.
병변에 약물을 주입해서 염증을 완화하고 신경 기능을 회복시켰습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 회진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해설) 젊은 환자는 일을 쉬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요.
비수술 치료는 당일에 증상이 좋아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해설) 운수업에 종사하며 온종일 무거운 물건을 옮기거나 차를 운행하는 허용행 씨.
만성 통증으로 머리가 아프고 속까지 울렁거릴 지경이었다는데요.
-(해설) 병원에 올 당시 처음으로 차에 타는 게 힘들었을 정도라는데요.
브레이크를 밟을 때 흔들림에도 머리가 너무 아파 택시도 못 타고 지하철을 타고 겨우 병원에 왔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목 주변 날개뼈 쪽이 아프면 대부분 근육통인 줄 알고 마사지
받으러 가고 침 치료하고 기타 등등 어떤 치료를 하다가 진단 자체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는데 내원했을 당시에는 왼쪽 팔 방사통까지 왔던 상태였습니다.
-(해설) 디스크의 안쪽에는 수핵이라고 하는 말랑한 물질이 있는데요.
이 디스크가 터지면서 수핵이 튀어나와 신경을 누른 겁니다.
이분 같은 경우는 이제 비수술 치료 중에서도 우리가 고주파 수핵
감압술이라고 탈출된 디스크에 침을 찔러서 수핵이 탈출된 거를 감압, 줄여주는 시술을 했고요.
그다음에 이제 뒤쪽으로 있는 부어 있는 신경에 대해서, 부종에 대해서
가라앉히기 위해서 신경에 대한 시술 추가로 조금 더 진행을 하였습니다.
-(해설) 일반적으로는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는데요.
비수술 치료로 먼저 치료를 시행했는데 다행히 경과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목 디스크뿐만이 아니었는데요.
팔을 외회전, 내회전하기가 또 팔을 들어올리기가 힘들어하는 상태였습니다.
목하고 어깨가 사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같이 병변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경추 전문가와 목 전문가와 함께 협진을 해서 서로 의논을 하고.
-(해설) 어깨충돌증후군과 관절염이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뼈의 모양을 다듬어 병이 진행하는 걸 막았습니다.
어깨 안쪽에 이두박근의 장건이라는 힘줄이 있는데 그 주위로 염증이 많이
생겨 있고 그걸 치료하고 또 충돌증후군이라고 위에 뼈와 아래 뼈 사가 이렇게 부딪치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위에 회전근개가 닳아 있는 상황이었고요.
-고맙습니다.
-(해설) 대부분 두 개의 질환이 함께 다고 예상하지 못해 한 곳만 치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허용행 씨는 병의 원인 모두를 같이 찾아 치료했습니다.
도수치료를 통해 굳어 있는 목과 어깨를 풀어줍니다.
지금 몇 번 치료하실 때는 그래도 호전이 좀 있으셨는데 지금 몇 주 지나고 나니까 훨씬 더 움직임도 자연스러우시고요.
아버님도 말씀하시기로는 일상생활하는 데 크게 지장은 없다고 하십니다.
일단은 장시간 동안 한 자세로 오래 있는다는 것 자체가 관절이라든가
척추에는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하실 수 있는 스트레칭을 가르쳐 드리려고 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런 목의 긴장도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대각선으로 하는
스트레칭이라든가 아니면 앉아서 쉽게 하실 수 있는 스트레칭 위주로 가르쳐 드리고 있습니다.
-(해설)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실천이겠죠.
일하는 곳을 방문했는데 배운 대로 동작을 잘 따라 하고 계시네요.
예전에는 심한 통증으로 무기력한 일상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통증이 사라진 지금은 그야말로 새 삶을 되찾은 기분이죠.
-(해설) 몸을 오래 쓰면서 여러 부위가 동시에 아플 수 있습니다.
특히 목과 어깨는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종합적인 치료가 필요한데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지긋지긋한 만성 통증을 해결하길 바랍니다.
그런데 목 병이나 어깨 병이 안 걸리려면 어쨌든 이쪽에 바른 자세가 굉장히 척추
위생이라고 이야기하는데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요.
특히 이제 경추 같은 경우는 약간 C자 커브를 이루는 게 중요합니다.
목하고 어깨 병이 반복적으로 통증을 유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이제 신전 운동을 자주 해 주고요.
그리고 목을 자주 움직여주는 게 본인의 목이나 어깨에 최대의 선물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동작을 하거나 힘을 쓰기가 사실 어렵고 좋아하는 운동 또 일들을 제대로 못 하는 경우가 사실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수술적 치료 말고도 여러 가지 다양한 운동 치료 그다음에 주사 치료
그다음 자세를 변화시켜서 편하게 일을 하거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되는 경우가 사실 많이 있고요.
그리고 병을 키우기 전에, 병을 키우기 전에 적절하게 의료 조치를 받고 나면
훨씬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으니까요.
-왜 나한테 이랬나, 이런 것이 오나 싶은 생각도 들고.
-항암 치료하고 수술하고 방사선 치료하면 나는 괜찮아지겠지 생각하면서 버텼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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