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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24시 닥터스 - 임플란트 오래 쓰려면? 열쇠는 '틈 속 세균 관리'

등록일 : 2024-05-02 15:46:23.0
조회수 : 477
-(해설) 당신의 치아는 몇 살입니까?
100세 시대를 맞아 치아 건강이 더욱더 중요해진 가운데
제2의 치아, 임플란트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신경 치료가 되어 있는 치아라면 증상도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안에서 치아가 거의 삭아서 보철이 탈락되기 전까지
문제점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보철의 틈이 생기기 시작해서 환자분 스스로 관리가
어렵겠다고 판단되는 단계를 치과에서는 보철 교체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주변에도 염증이 생기는데 자기 치아 주변에 생기는
염증을 우리가 치주염이라고 합니다.
소위 풍치라고 하기도 하고요.
그런 것들이 임플란트 주위에서도 생기는데
자기 치아보다 감각이 둔할 수밖에 없습니다.
둔해서 주변에 생겨 있는 염증을 민감하게
캐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방치되었다가 나중에 심해진 상태에서
내원하시게 되는 경우가 많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가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그 진행 속도가 자기 치아보다 훨씬 빨리 진행되게 됩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관리와 체크가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해설) 최근 자연 치아를 대체하는 임플란트 시술이 늘면서
그 수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오래 쓰려면 열쇠는 구강 내 세균 관리.
임플란트 수명 연장의 비밀을 알려드립니다.
구강외과 전문의 오한석 원장.
임플란트는 사후 관리가 핵심.
구강외과 전문의 박익수 원장.
지난 10월 병원을 처음 찾은 최해동 씨.
여러 상황을 고려하다 보니 치료 시기가 늦어졌는데요.
-(해설) 잇몸이 안 좋아지면서 치아가 하나둘씩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상실된 치아를 그대로 방치하다 보니 생활에 불편함을 겪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치료 전에는 아래 치아는 거의 다 있는 상태지만
위에 치아는 보시는 것처럼 치아 4개만 남아있는 상태로 어금니가 없어서
식사를 제대로 하실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어금니가 없으니까 앞니에 무리가 많이 가게 되고 씹는 높이 또한 낮아져서
씹는 기능이 굉장히 불편하신 상태였습니다.
-(해설) 임플란트는 제대로 식립하는 것만큼 사후 관리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한 번 심으면 끝나는 거 아니냐고요?
임플란트는 구강 건강 관리의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임플란트 수명 연장법, 조금 더 자세히 들어볼까요?
첫 번째는 일상생활에서 치과에서 배운 대로 꼼꼼하게
칫솔과 치간 칫솔을 사용해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셔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관리가 잘되는지 문제가 없는지 체크받고
관리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해설) 같은 일을 하더라도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고 하죠.
치료 후 삶에 푸른빛의 싱그러움이 찾아왔다는데요.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해설) 이제는 식사 시간이 기다려진다는 최해동 씨.
살기 위해 먹기도 하지만 먹기 위해 산다는 말도 있죠.
눈앞에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아픈 치아 때문에
마음껏 씹을 수 없다면 진짜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그만큼 먹는 즐거움이 전하는 맛있는 위로는 인생에 큰 힘이 되는데요.
치료 후 생활 습관도 달라졌다고 합니다.
-(해설) 며칠 후 최해동 씨를 만난 곳은 한 축구장인데요.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고 했던가요.
주말마다 조기축구회에 나가 건강 관리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도.
-(함께) 즐겁게 파이팅.
-(해설) 파이팅! 내 몸이 건강해야 행복이 보입니다.
아직 쑤시고 흔들리는 치아를 방치하고 계십니까?
치료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데요.
-(해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처럼 청결하게 관리해야
문제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강 위생에 소홀하게 되면 어렵게 심은 임플란트를 뽑고
다시 심어야 하는 악순환이 이어지는데요.
10년 전 다른 병원에서 임플란트를 시술받은 조재득 씨.
치료 이후 관리에 소홀했던 탓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먹는 즐거움을 잃어버렸는데요.
-(해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달리 신경이 없기 때문에
통증을 잘 느낄 수 없는데요.
이를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증상이 악화될 경우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해설) 임플란트의 수명을 정확히 몇 년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는데요.
환자의 잇몸 상태와 관리 정도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보철 치료받은 치아 주변과 임플란트 주변에 치주염이 생겨서
뼈가 흡수되고 조금 흔들림도 있고요.
그런 상태였습니다.
흡수가 심한 임플란트는 깨끗하게 제거가 되었습니다.
임플란트 주변에 생기는 염증 조직들은 자연 치아와 달리
자각 증상이 그렇게 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모르고 놓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고요.
그 진행 속도도 자연 치아와 비교해 보면
임플란트 주위염이 훨씬 빨리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임플란트 주변 관리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양치질이 되겠습니다.
-(해설) 임플란트 후 찾아오는 불청객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는 6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처음에는 아래 치아 안쪽 면, 두 번째는 바깥 면,
세 번째는 씹는 면, 네 번째는 혀 이렇게 하시고요.
이곳은 머리만 닦아서는 안 되고 보철과 잇몸 경계부 쪽에
칫솔을 넣어서 틈 속까지 잘 닦아주셔야 하는데요.
이렇게 닦을 때는 보철과 잇몸만 닦는 것이 아니라
칫솔을 가운데쯤 위치시키시고 진동을 주시면서
치아와 잇몸 틈 속을 닦아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닦을 때는 칫솔모를 빳빳한 칫솔모보다는
조금 부드럽고 가는 미세모를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먹는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해설) 상쾌한 아침.
그런데 눈을 뜨자마자 통증이 느껴진다면
그날 하루는 유쾌하게 보낼 수 없잖아요.
김정숙 씨는 매일매일을 이렇게 반복하며
잇몸 통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해설) 치과는 치아 건강을 위해 한 번쯤은 꼭 들르는 공간이죠.
하지만 치과 공포증을 갖고 있던 김정숙 씨는
치료를 미루고 미루다 지난 2월에 병원을 찾았습니다.
-(해설) 병원을 찾을 당시의 모습인데요.
10여 년 전에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후 두려움으로
그동안 치과를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보철물이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아래 치아의 보철물이 길게 한 덩어리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보철물 경계 부분에 틈이 생기고 관리가 안 되면
틈 사이로 세균들이 쌓이게 됩니다.
이러한 세균들 때문에 치아 내부로 충치가 생기고
시멘트가 녹으면서 보철물이 탈락되어 내원을 하셨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내부에 충치가 심하게 생겨서
거의 뿌리만 남아 있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우선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환자분이기 때문에
가수면 상태로 진료를 하는 의식하진정요법으로 진행하여
편안하게 임플란트 수술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쪽에 뿌리만 남은 치아들은 발치하면서
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할 계획입니다.
임플란트 식립 후 임시 치아를 오늘 바로 장착해서
심미적인 부분을 복원해 드리고 식사도 가능하시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이 소리 아시죠.
처음에는 석션을 하는 것만으로도 놀랄 만큼 긴장해 있었는데요.
환자의 치료에 대한 공포심을 완화하기 위해
의식하진정요법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보철물 안쪽에는 2차 충치가 심한 상태라
남아있는 상태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했는데요.
-(해설) 치아를 오래토록 사용하기 위해 사후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는 김정숙 씨.
치과 공포증 극복은 물론 치료 의지도 드러냅니다.
-(해설) 지난 3월 병원을 처음 찾은 김종일 씨.
오랜 기간 틀니를 착용하면서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수술을 진행하겠습니다.
-(해설) 치료는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오차를 줄이는데요.
컴퓨터 분석으로 미리 제작된 가이드 위치에 따라
임플란트를 그대로 식립하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입니다.
출혈과 통증 부담도 적어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인데요.
상악은 발치 후 전체 틀니를 하고 하악은 발치 후 임플란트를 식립했습니다.
-임플란트 식립은 잘 되었고요. 이후 임플란트 지대주를 연결해서,
지대주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보통 말하는 임플란트 위에 올라가는 기둥을 이야기합니다.
그거를 통해서 일상적인 식사를
좀 더 빨리 시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계시는 임시 치아를
더 단단한 최종 보철물로 교체할 것이고요.
이후에는 치과에서 배운 양치질 방법대로 깨끗하게 관리를 잘 해주시고요.
너무 과로하지 않도록 해주시고 술, 담배는 멀리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해설) 치아가 빠진 자리에 임플란트를 할 때는
대개 오랫동안 치아로 고생을 한 뒤라서 이전보다 삶의 질이 쭉 올라가는데요.
김종일 씨는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씹는 즐거움을 온종일 누리고 있습니다.
많이 수월해요.
-(해설) 흘러가는 시간에 떠밀려 가기만 했던 지난날.
이제는 시간을 주체적으로 사용하면서 삶의 균형을 맞추고 있는데요.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잘 사용하기 위해 올바른 생활 습관은 필수죠.
인생의 봄날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임플란트로 제2의 인생을 즐기고 있는 김종일 씨.
앞으로 건강 관리는 어떻게 할 계획이신가요?
-(해설) 대부분의 사람은 임플란트가 영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과 비용을 들이는 만큼의 가치를 믿는 것인데요.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임플란트의 수명은 짧아지고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오래 쓰는 방법은 구강 내 세균 관리라는 것, 잊지 마세요.
-333을 기억합시다.
하루에 3번 이상,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 양치하시는 습관을 꼭 지킵시다.
특별히 보철 치료나 임플란트 치료를 많이 하신 분들은
더욱 신경 쓰셔서 잇솔질을 하셔야 하고
치아 사이, 보철 사이 틈은 최소 하루 한 번 이상
치간칫솔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최소 1년에 1번 정기 검진 및 스케일링을 통해서
세균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시고
100세 시대에 여러분의 구강 건강과 환한 미소를 지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구강의 가장 큰 세 가지 기능을 생각해 보신다면
우선 씹는 거 그리고 발음하는 것 그리고 심미적인 것.
심미적인 것은 예쁘게 보인다는 것인데요.
그 세 가지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하면 제대로 씹을 수 없고
그리고 발음을 제대로 할 수 없고 그리고 보기가 흉하다.
이렇게 중요한 구강 건강을 잘 유지하셔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이 세 가지 모두 건강한 삶을 영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지, 걱정밖에 안 됐습니다.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서 진짜 큰일 났구나. 암담한 심정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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