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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24시 닥터스 - 헷갈리는 팔 저림, 내시경으로 해결하자
등록일 : 2024-11-20 17:47:41.0
조회수 : 398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주먹
잘 안 쥐어지고요.
저림 현상은 그냥 기본으로 따라오고
뭔가 물건을 잡았을 때 힘이 안 들어가요.
-어깨 쪽이 한쪽 방향만 움직일 수 있고
회전이라든지 이럴 때는 각도,
어느 정도 각도가 넘어가면
거기서 통증이 조금씩 왔어요.
-(해설) 어깨부터 손까지 저릿저릿
하시다고요?
날이 추워지면서 통증이 더 심해졌다고요?
하지만 어떤 이유 때문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왠지 모를 팔 저림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손가락 특히나 1번부터 4번 손가락의
절반까지 전기가 오듯이
찌릿찌릿하다든지 화끈거린다든지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고요.
-다리에 생기는 방사통, 신경에 의해서
나오는 방사통은 비교적 구별이
용이하거든요.
그런데 이제 여기는 워낙 작은 신체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두 가지 이상 질환이 겹쳐 있을 때는
구별하기가 참 까다롭습니다.
그냥 목 디스크인 줄 알았다가
어깨 질환이 동반된 경우 때문에
또 나중에 치료하는 경우도 있고요.
또 손이 저리다고 해서 목 디스크
치료하다가 또는 중수관터널증후군인
경우도 있거든요.
-(해설) 헷갈리는 팔 저림 증상.
이제는 내시경 치료를 통해 해결하세요.
내 몸이 아프다고 보내는 경고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황진호 정형외과 전문의.
맞춤형 치료를 통해 이젠 통증과
이별하세요.
정동우 정형외과 전문의.
배달 기사로 10년 넘게 일하고 있는
신동하 씨.
물건을 실었다 내리기를 반복하던
어느 날.
어깨에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요.
-지금 하시면서 어깨가 많이
불편하신 거잖아요?
-네, 목과.
목 하고.
목은 간단하다 하더라고요.
목하고 이제 어깨하고 같이.
한쪽 방향으로 각도가 회전이 안 돼요.
-일하시는 데 많이 불편하시겠네요?
-왼손이 보조적인 건데 오른 손 주로,
오른쪽으로 일을 많이 하는데 왼손은
보조적인 뭐 이게 가만히 방치해놨으면
오른쪽까지 영향이 가는 거 같아요.
-(해설) 통증을 방치하면 오히려
그 범위는 점점 더 넓어집니다.
망가진 곳을 대신해 남아 있는 다른
곳들이 더 열심히 일하기 때문인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움직임에
제한이 생겼습니다.
-목은 앞으로 나와서 목이 당겨요.
당기고.
어깨는 오십견같이 회전이 안 돼요.
한쪽 방향만 아래위로 약간씩 움직일 수
있는데 회전은 크게 하지 못하고
작은 회전만 할 수 있고.
그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와요.
-통증은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요?
-통증 한 석 달 전부터 된 거 같아요.
불편하기는 한 7, 8개월 전부터
조금씩 불편함은 느꼈고.
그게 그대로 방치를 하다 보니까
한 석 달 전부터 이제 회전이라든지
움직일 때마다 아니면 잠자리 들 때.
잘 적에 한쪽으로 어깨에 닿으면
좀 통증이 오고 그래요.
-(해설) 수개월 전부터 증상이 있었지만
일을 하고 있었기에 시간 빼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지난 8월 병원을 처음 찾았습니다.
-(해설) 검사 결과 어깨 석회화
힘줄염이었는데요.
어깨 힘줄에 석회물질이 축적되면서
염증을 유발한 겁니다.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해설) 견봉성형술을 시행해 염증을
일으키는 어깨뼈를 깎아낼 예정인데요.
어깨는 흔한 통증 부위로 꼽히지만
그 원인은 다양합니다.
치료를 했는데도 왜 안 나을까,
이런 것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저희가
여러 가지 연구를 해보다 보니까 결국
이게 어깨에 문제가 있는 부분들은 항상
다른 부분의 영향을 같이 받는다는 거죠.
예를 들면 목 디스크가 있으면 어깨의
자세가 움츠러들게 되고 이렇게 움츠러든
어깨는 사용을 할 때 계속해서 충돌이
생기면서 나빠지는 경향으로
간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어깨 치료를 했을
때 실패하는 원인들을 없애기 위해서는
목과 어깨의 영향을 미치는 부분들을 다
한꺼번에 어떻게 치료를 해 줄까에 대한
치료의 계획이 필요합니다.
-(해설) 자세히 살펴보면 질환이
보입니다.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에는 다른
부위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술을 앞둔 지금 기분 어떠세요?
-(해설) 의학이 발달하면서 수술에 대한
환자 부담도 줄고 있는데요.
내시경으로 직접 보면서 석회를 제거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cm 미만의 최소 절개로
통증도 적고 수술 후 회복도 빠른데요.
그 과정을 자세히 한번 들어볼까요.
-(해설) 장시간 운전, 반복적인 작업 등
현대사회의 수많은 것이 어깨에
짐을 더하죠.
그래도 다행인 것은 치료에 대한 지식과
기술이 과거보다 많이 축적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제 안타깝지만 연세가 드셔서
생긴 병이기 때문에 이게 목하고 어깨
질환은 마치 형제 같은 관계라
쌍둥이 형제 같은 거예요.
그래서 목이 아프면 대부분 60%
정도에서는 어깨 통증이 동반됐을 때
한 60%에서는 어깨도 아프면서 목에
동반 질환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디스크 목에 협착증이 있으신 거고
환자분은 특히나 5번, 6번에서 협착증이
심하시기 때문에 어깨 치료만 해서는
통증 조절이 안 되시기 때문에
신경성형술이라는 목의 시술을 해드렸고
지금 성공적으로 매우 잘 됐습니다.
-(해설) 지난 10월 병원을 찾은
김정회 씨.
오래전부터 손목에 통증이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임시방편으로 증상만
완화시켜 왔는데요.
-(해설) 손목터널증후군 많이 들어보셨죠?
손으로 들어가는 신경이 힘줄에 눌려
압박을 받으면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가사 노동을 하는 주부 환자들이 많아
일명 주부 병으로도 불리죠.
-(해설)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주사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 호전은 그때뿐.
시간이 지날수록 아픈 주기는
짧아졌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오랜 기간 동안 주사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림은 계속
있고 이제는 감각도 무뎌지는 마비까지
진행을 하고 있는 상태죠.
-(해설) 이대로 방치한다면 손과 손목을
움직이는 게 어려워질 수 있는데요.
특히 요즘처럼 낮은 기온이 지속될 때는
손이 차가워지면서 통증, 강직 등이
쉽게 발생합니다.
-(해설) 내시경 수근관 감압술을
시행했습니다.
손목 부위를 크게 절개하는 개방형
수술법이 아닌 내시경을 이용해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데요.
이렇게 미세한 장비로 수술하는
이유는 보다 빠른 회복과 안전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수술 시간도 평균 20분 내외로
환자의 부담을 낮춰주는데요.
-(해설) 일상생활을 하며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손과 손목.
많이 사용하는 만큼 문제가 생기기
쉬운데요.
혹시 나도 손목터널증후군이 아닐까
의심된다면 집에서 간단히 해볼 수 있는
자가 진단법이 있습니다.
한번 해볼까요?
-보통 손목터널증후군이 가장 의심이 될
때 해볼 수 있는 거는 손바닥 2개를
모은 상태에서 이렇게 손목을 90도로
굽힌 다음에 모아주는 겁니다.
이렇게 했을 때는 손목 터널이 압박을
받기 때문에 손가락 끝이 저린 느낌이
발생을 할 수 있고요.
이런 부분들은 손목터널증후군이 있을
거라고 추측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해설) 장시간 자리에 앉아 컴퓨터
업무를 보다가 손목이 아팠던 적 있지
않습니까?
건설회사에서 캐드 작업을 하고
있는 이연두 씨.
그녀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해설) 여러분, 신경 질환은 노화로
인해 발생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최근 현대인들의 생활 습관 변화로 인해
젊은 환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해설) 손목터널증후군과 목디스크는
각각 다른 신체 부위에서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서로 연관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부분은 그런데 손바닥만 저리니까
중수관이라고 먼저 생각할 수 있는데
자세히 저희가 문진을 해보면 목도
불편하면서 내려오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그럴 때는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해설) 두 질환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치료 역시도 함께해야 합니다.
한쪽만 치료하면 다른 쪽에서 문제가
지속되거나 악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해설) 삶의 질 향상의 최우선 항목은
바로 건강이죠.
손목터널증후군 초기 단계에서는 수술
없이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감각 이상과 같은 신경 마비 증상이
없으신 분들은 약이랑 주사를 통해서
저림만 확실하게 감소를 시켜주고 주변의
염증만 가라앉혀 드렸으면 아마 수술까지
안 오고도 치료가 가능했을 수도
있습니다.
-(해설) 먼저 목에 신경성형술을
시행하는데요.
가느다란 특수관을 이용해 눌린 신경을
풀어주고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제거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국소 마취로 진행돼 부담도 적은데요.
소독 잘 받으세요.
-(해설) 다음으로 손목에는 내시경
수근관 절개술을 시행했습니다.
조직을 최소한으로 절개해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른데요.
시간 내기가 어려운 직장인들도 이제는
부담 없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오랜만에 병원을 찾은 이연두 씨.
달라진 일상생활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데요.
손목 스트레칭을 하며 생활 습관도
바로잡았습니다.
현재 건강 상태는 어떤가요?
-(해설) 건강해진 모습 보니까 저희도
기분이 좋네요.
통증이 사라지고 삶의 활력을 찾았는데요.
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칠 수는 없죠.
사후 관리가 중요합니다.
-(해설) 병원 왔는데 이제는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잘 나을 거예요라는 말
들으면 정말 힘이 나잖아요.
이번 일을 계기로 건강의 소중함을
새겨봅니다.
잘 쓰고 계시고요.
-(해설) 손목이 아파서 병원을 찾았는데
목 디스크란 진단을 받아 당황했던 분
많으시죠?
또는 목이 아파서 갔더니 어깨 질환을
진단받은 경우도 있는데요.
헷갈리는 통증의 해결책, 더는 방치하지
않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신경통 같은 경우는 저린 느낌,
화끈거림 이런 부분들은 목에서 기인하는
디스크와 상당히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오인되기도 쉽고 또 질병이 꼭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두 개가 같이
되어 있어서 나쁘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우리가 잘 낫지 않는
질병들이 있을 때는 여러 가지 원인을 좀
열어놓고 접근하는 것이 놓치는 질병
없이 치료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요즘에 하시고 있는 치료들은
대부분 내시경을 이용해서 치료합니다.
예전에 우리 손목터널증후군을
수술한다고 하면 이 부위를 절개해서
수술하기 때문에 통증도 오래가고 어떤
사용도 제한이 많이 생기고 하면 걱정이
많으신데 요즘에는 내시경을 통해서
수술하기 때문에 훨씬 더 가볍게 접근할
수 있고요.
어깨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은 관절 내시경을 통해서 안 좋은
부분들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증상의 호전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치료가 두려워서 무서워서
피하시지 마시고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오히려 결과가 더 좋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사회생활은 좀 퇴직하시고 좀 쉴 만해서
놀러 가려고 하는데 통증은 유발되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환자분들 입장에서는 시술이나 아주
간단한 수술을 굉장히 두려워하세요.
그런데 제가 그때 드리는 말씀 뭐냐 하면
어차피 60세에 오셨을 때 평균 여명은
팔십을 넘으셨거든요.
나머지 20년을 그 상태로 버틸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한 살이라도 더 젊었을 때 아주
간단한 시술이나 내시경 수술을 통해서
빨리 회복하시고 남은 여명을 더
손자들하고 자식들하고 즐겁게 놀러
다니시라고 부탁드리거든요.
어차피 20년을 버틸 수 없으시기 때문에
빨리하시고 더 여유로운 삶을 영위하시는
게 아마 치료의 근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꼭 명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니까 어느 순간 몸무게가 90kg 가까이
나가더라고요.
이렇게 살다가는 진짜 죽겠다.
-삶이 다이어트였습니다.
관절이 좀 아픕니다, 살이 찌다 보니까.
잘 안 쥐어지고요.
저림 현상은 그냥 기본으로 따라오고
뭔가 물건을 잡았을 때 힘이 안 들어가요.
-어깨 쪽이 한쪽 방향만 움직일 수 있고
회전이라든지 이럴 때는 각도,
어느 정도 각도가 넘어가면
거기서 통증이 조금씩 왔어요.
-(해설) 어깨부터 손까지 저릿저릿
하시다고요?
날이 추워지면서 통증이 더 심해졌다고요?
하지만 어떤 이유 때문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왠지 모를 팔 저림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손가락 특히나 1번부터 4번 손가락의
절반까지 전기가 오듯이
찌릿찌릿하다든지 화끈거린다든지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고요.
-다리에 생기는 방사통, 신경에 의해서
나오는 방사통은 비교적 구별이
용이하거든요.
그런데 이제 여기는 워낙 작은 신체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두 가지 이상 질환이 겹쳐 있을 때는
구별하기가 참 까다롭습니다.
그냥 목 디스크인 줄 알았다가
어깨 질환이 동반된 경우 때문에
또 나중에 치료하는 경우도 있고요.
또 손이 저리다고 해서 목 디스크
치료하다가 또는 중수관터널증후군인
경우도 있거든요.
-(해설) 헷갈리는 팔 저림 증상.
이제는 내시경 치료를 통해 해결하세요.
내 몸이 아프다고 보내는 경고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황진호 정형외과 전문의.
맞춤형 치료를 통해 이젠 통증과
이별하세요.
정동우 정형외과 전문의.
배달 기사로 10년 넘게 일하고 있는
신동하 씨.
물건을 실었다 내리기를 반복하던
어느 날.
어깨에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요.
-지금 하시면서 어깨가 많이
불편하신 거잖아요?
-네, 목과.
목 하고.
목은 간단하다 하더라고요.
목하고 이제 어깨하고 같이.
한쪽 방향으로 각도가 회전이 안 돼요.
-일하시는 데 많이 불편하시겠네요?
-왼손이 보조적인 건데 오른 손 주로,
오른쪽으로 일을 많이 하는데 왼손은
보조적인 뭐 이게 가만히 방치해놨으면
오른쪽까지 영향이 가는 거 같아요.
-(해설) 통증을 방치하면 오히려
그 범위는 점점 더 넓어집니다.
망가진 곳을 대신해 남아 있는 다른
곳들이 더 열심히 일하기 때문인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움직임에
제한이 생겼습니다.
-목은 앞으로 나와서 목이 당겨요.
당기고.
어깨는 오십견같이 회전이 안 돼요.
한쪽 방향만 아래위로 약간씩 움직일 수
있는데 회전은 크게 하지 못하고
작은 회전만 할 수 있고.
그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와요.
-통증은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요?
-통증 한 석 달 전부터 된 거 같아요.
불편하기는 한 7, 8개월 전부터
조금씩 불편함은 느꼈고.
그게 그대로 방치를 하다 보니까
한 석 달 전부터 이제 회전이라든지
움직일 때마다 아니면 잠자리 들 때.
잘 적에 한쪽으로 어깨에 닿으면
좀 통증이 오고 그래요.
-(해설) 수개월 전부터 증상이 있었지만
일을 하고 있었기에 시간 빼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지난 8월 병원을 처음 찾았습니다.
-(해설) 검사 결과 어깨 석회화
힘줄염이었는데요.
어깨 힘줄에 석회물질이 축적되면서
염증을 유발한 겁니다.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해설) 견봉성형술을 시행해 염증을
일으키는 어깨뼈를 깎아낼 예정인데요.
어깨는 흔한 통증 부위로 꼽히지만
그 원인은 다양합니다.
치료를 했는데도 왜 안 나을까,
이런 것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저희가
여러 가지 연구를 해보다 보니까 결국
이게 어깨에 문제가 있는 부분들은 항상
다른 부분의 영향을 같이 받는다는 거죠.
예를 들면 목 디스크가 있으면 어깨의
자세가 움츠러들게 되고 이렇게 움츠러든
어깨는 사용을 할 때 계속해서 충돌이
생기면서 나빠지는 경향으로
간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어깨 치료를 했을
때 실패하는 원인들을 없애기 위해서는
목과 어깨의 영향을 미치는 부분들을 다
한꺼번에 어떻게 치료를 해 줄까에 대한
치료의 계획이 필요합니다.
-(해설) 자세히 살펴보면 질환이
보입니다.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에는 다른
부위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술을 앞둔 지금 기분 어떠세요?
-(해설) 의학이 발달하면서 수술에 대한
환자 부담도 줄고 있는데요.
내시경으로 직접 보면서 석회를 제거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cm 미만의 최소 절개로
통증도 적고 수술 후 회복도 빠른데요.
그 과정을 자세히 한번 들어볼까요.
-(해설) 장시간 운전, 반복적인 작업 등
현대사회의 수많은 것이 어깨에
짐을 더하죠.
그래도 다행인 것은 치료에 대한 지식과
기술이 과거보다 많이 축적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제 안타깝지만 연세가 드셔서
생긴 병이기 때문에 이게 목하고 어깨
질환은 마치 형제 같은 관계라
쌍둥이 형제 같은 거예요.
그래서 목이 아프면 대부분 60%
정도에서는 어깨 통증이 동반됐을 때
한 60%에서는 어깨도 아프면서 목에
동반 질환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디스크 목에 협착증이 있으신 거고
환자분은 특히나 5번, 6번에서 협착증이
심하시기 때문에 어깨 치료만 해서는
통증 조절이 안 되시기 때문에
신경성형술이라는 목의 시술을 해드렸고
지금 성공적으로 매우 잘 됐습니다.
-(해설) 지난 10월 병원을 찾은
김정회 씨.
오래전부터 손목에 통증이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임시방편으로 증상만
완화시켜 왔는데요.
-(해설) 손목터널증후군 많이 들어보셨죠?
손으로 들어가는 신경이 힘줄에 눌려
압박을 받으면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가사 노동을 하는 주부 환자들이 많아
일명 주부 병으로도 불리죠.
-(해설)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주사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 호전은 그때뿐.
시간이 지날수록 아픈 주기는
짧아졌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오랜 기간 동안 주사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림은 계속
있고 이제는 감각도 무뎌지는 마비까지
진행을 하고 있는 상태죠.
-(해설) 이대로 방치한다면 손과 손목을
움직이는 게 어려워질 수 있는데요.
특히 요즘처럼 낮은 기온이 지속될 때는
손이 차가워지면서 통증, 강직 등이
쉽게 발생합니다.
-(해설) 내시경 수근관 감압술을
시행했습니다.
손목 부위를 크게 절개하는 개방형
수술법이 아닌 내시경을 이용해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데요.
이렇게 미세한 장비로 수술하는
이유는 보다 빠른 회복과 안전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수술 시간도 평균 20분 내외로
환자의 부담을 낮춰주는데요.
-(해설) 일상생활을 하며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손과 손목.
많이 사용하는 만큼 문제가 생기기
쉬운데요.
혹시 나도 손목터널증후군이 아닐까
의심된다면 집에서 간단히 해볼 수 있는
자가 진단법이 있습니다.
한번 해볼까요?
-보통 손목터널증후군이 가장 의심이 될
때 해볼 수 있는 거는 손바닥 2개를
모은 상태에서 이렇게 손목을 90도로
굽힌 다음에 모아주는 겁니다.
이렇게 했을 때는 손목 터널이 압박을
받기 때문에 손가락 끝이 저린 느낌이
발생을 할 수 있고요.
이런 부분들은 손목터널증후군이 있을
거라고 추측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해설) 장시간 자리에 앉아 컴퓨터
업무를 보다가 손목이 아팠던 적 있지
않습니까?
건설회사에서 캐드 작업을 하고
있는 이연두 씨.
그녀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해설) 여러분, 신경 질환은 노화로
인해 발생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최근 현대인들의 생활 습관 변화로 인해
젊은 환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해설) 손목터널증후군과 목디스크는
각각 다른 신체 부위에서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서로 연관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부분은 그런데 손바닥만 저리니까
중수관이라고 먼저 생각할 수 있는데
자세히 저희가 문진을 해보면 목도
불편하면서 내려오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그럴 때는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해설) 두 질환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치료 역시도 함께해야 합니다.
한쪽만 치료하면 다른 쪽에서 문제가
지속되거나 악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해설) 삶의 질 향상의 최우선 항목은
바로 건강이죠.
손목터널증후군 초기 단계에서는 수술
없이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감각 이상과 같은 신경 마비 증상이
없으신 분들은 약이랑 주사를 통해서
저림만 확실하게 감소를 시켜주고 주변의
염증만 가라앉혀 드렸으면 아마 수술까지
안 오고도 치료가 가능했을 수도
있습니다.
-(해설) 먼저 목에 신경성형술을
시행하는데요.
가느다란 특수관을 이용해 눌린 신경을
풀어주고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제거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국소 마취로 진행돼 부담도 적은데요.
소독 잘 받으세요.
-(해설) 다음으로 손목에는 내시경
수근관 절개술을 시행했습니다.
조직을 최소한으로 절개해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른데요.
시간 내기가 어려운 직장인들도 이제는
부담 없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오랜만에 병원을 찾은 이연두 씨.
달라진 일상생활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데요.
손목 스트레칭을 하며 생활 습관도
바로잡았습니다.
현재 건강 상태는 어떤가요?
-(해설) 건강해진 모습 보니까 저희도
기분이 좋네요.
통증이 사라지고 삶의 활력을 찾았는데요.
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칠 수는 없죠.
사후 관리가 중요합니다.
-(해설) 병원 왔는데 이제는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잘 나을 거예요라는 말
들으면 정말 힘이 나잖아요.
이번 일을 계기로 건강의 소중함을
새겨봅니다.
잘 쓰고 계시고요.
-(해설) 손목이 아파서 병원을 찾았는데
목 디스크란 진단을 받아 당황했던 분
많으시죠?
또는 목이 아파서 갔더니 어깨 질환을
진단받은 경우도 있는데요.
헷갈리는 통증의 해결책, 더는 방치하지
않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신경통 같은 경우는 저린 느낌,
화끈거림 이런 부분들은 목에서 기인하는
디스크와 상당히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오인되기도 쉽고 또 질병이 꼭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두 개가 같이
되어 있어서 나쁘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우리가 잘 낫지 않는
질병들이 있을 때는 여러 가지 원인을 좀
열어놓고 접근하는 것이 놓치는 질병
없이 치료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요즘에 하시고 있는 치료들은
대부분 내시경을 이용해서 치료합니다.
예전에 우리 손목터널증후군을
수술한다고 하면 이 부위를 절개해서
수술하기 때문에 통증도 오래가고 어떤
사용도 제한이 많이 생기고 하면 걱정이
많으신데 요즘에는 내시경을 통해서
수술하기 때문에 훨씬 더 가볍게 접근할
수 있고요.
어깨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은 관절 내시경을 통해서 안 좋은
부분들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증상의 호전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치료가 두려워서 무서워서
피하시지 마시고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오히려 결과가 더 좋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사회생활은 좀 퇴직하시고 좀 쉴 만해서
놀러 가려고 하는데 통증은 유발되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환자분들 입장에서는 시술이나 아주
간단한 수술을 굉장히 두려워하세요.
그런데 제가 그때 드리는 말씀 뭐냐 하면
어차피 60세에 오셨을 때 평균 여명은
팔십을 넘으셨거든요.
나머지 20년을 그 상태로 버틸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한 살이라도 더 젊었을 때 아주
간단한 시술이나 내시경 수술을 통해서
빨리 회복하시고 남은 여명을 더
손자들하고 자식들하고 즐겁게 놀러
다니시라고 부탁드리거든요.
어차피 20년을 버틸 수 없으시기 때문에
빨리하시고 더 여유로운 삶을 영위하시는
게 아마 치료의 근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꼭 명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니까 어느 순간 몸무게가 90kg 가까이
나가더라고요.
이렇게 살다가는 진짜 죽겠다.
-삶이 다이어트였습니다.
관절이 좀 아픕니다, 살이 찌다 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