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제가 코를 고니까 와이프도 그렇고 저희 아이도 새벽에 깨는 경우가 많았고요.
저 또한 사실 수면의 질이 많이 떨어지다 보니까 좀 많이 힘든 부분이 있더라고요.
-코가 계속 막혀서 잤다가 못 잤다가 낮에도 많이 피곤했죠.
-밤에 코를 자주 골고 일을 하다 보니까 낮에 자주 잡니다, 피곤해서. 여러 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죠.
-수면을 취할 때 우리 몸은 회복하고 있고 뇌가 재충전되는 그런 과정을 겪는 것이 인간의 수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제 이런 수면이 좋지 못하거나 수면무호흡증 같은 것들이 있는 경우에는 사회 활동을 하거나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있어서 질이 낮아질 수밖에 없고 그것은 이차적으로 다른 문제들도 발생하게 만들기 때문에
우리 인생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이 심해지면 특히나 다음 날 일상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되는데 기억력 감퇴 그리고 집중력 감소 그리고
불안감과 우울감의 증가를 유발할 수가 있고 일상적인 사회생활이라든지 직장 생활에도 영향을 주게 되고 학업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특히나 운전해야 하는 상황에서 졸음운전을 많이 유발할 수가 있는데, 이러한 졸음운전은 사고와 같은 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해설) 하루의 에너지를 채우는 밤. 누군가에겐 수면 질환이 그 밤을 숨 막히는 전쟁터로 만듭니다.
뒤척이던 밤을 지나 평화로운 단잠을 맞이해 보실까요?
풍부한 임상 경험으로 잃어버린 밤의 안식을 찾아주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정재훈 원장.
편안한 밤이 내일의 힘이 되도록 질 높은 수면을 설계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무건 원장.
중국에서 누나들이 있는 한국으로 건너와 어느덧 이곳 생활이 익숙해진 여건국 씨.
이젠 불청객처럼 따라다닌 코골이를 해결해 편안한 밤을 맞이하려 하는데요.
코가 좀 계속 막혀서 한쪽에서 계속 막았는데 계속 돌려서 자고 있어요.
-(해설) 지독한 코골이로 가족들이 고통을 겪었고, 본인도 늘 피로에 짓눌려 있었습니다.
무심코 앉아 잠들고 개운치 않은 아침을 반복하던 나날.
먼저 치료받은 매형의 권유로 지긋지긋한 불편함의 종지부를 찍기로 했는데요.
-매형 믿어서 수술했는데.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수술 잘 받고 그래.
-네, 그러면 코가 아니면 더 너무 불편하니까 잠을 자도 잘 못 자는데.
-매형이 수술 후에 너무 좋다고 해서 저도 매형을 믿어서 수술하고 싶었어요.
-(해설) 수술 전 검사를 시행합니다.
엑스선 촬영으로 코 내부 구조를 파악하고 코 모양과 얼굴의 조화를 고려해 수술 방향을 정하는데요.
음향신호를 이용해 비강 통기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검사도 진행합니다.
코막힘 정도를 알 수 있고 수술 전후 비교에도 쓰이는데요.
코 안쪽 칸막이 역할을 하는 비중격이 왼쪽으로 휘었고 목젖 부위 공간이 좁아 수면무호흡증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는데요.
높은 무호흡, 저 호흡 지수를 20 이하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오랫동안 되시고 약물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아서 내원하셨던 분입니다.
이분 같은 경우는 중간중간 수면 중에 한 두세 번 정도 깨셨고, 가장 깊은 잠인 N3 스테이지 수면은 14% 정도 나오셨습니다.
원래 정상적인 수면일 경우에는 이 N3 스테이지가 수면 초기에 한 20에서 25% 정도 나오는 것이 좋은데 비교적 깊은 잠에 못 들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쪽으로 앉으세요.
-오늘 이제 수술 들어가실 거고요. 오늘 상태 한번 보고, 제가 수술에 대한 설명 쭉 드리고 그렇게 하고 들어가겠습니다. 한번 보겠습니다. 아.
-아.
-코를 이렇게 막을 거거든요. 입을 막한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셔 볼게요.
실제로 여기 기도가 목젖도 뒤로 좀 쳐져 있고 기도가 좀 좁아요.
그 상태인데 즉 아까 숨을 이렇게 코를 막고, 입을 막고 들이마시게 되면 약간 코 고는 환경을 억지로 한번 만들어본 거거든요.
이런 경우는 점막 자체는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양쪽에 있는 편도선 같은 경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수술을 같이 진행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이쪽에 한번 앉아보실게요.
-(해설) 잠을 자는 동안 호흡이 멈췄다가 이어지는 수면무호흡증은 눈치채기 어려워 방치되기 쉬운데요.
몸 곳곳에 산소가 충분히 닿지 않으면 여러 건강 문제가 차례로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해설) 이제 숨길을 열 시간입니다.
-이 상태에서... 지금 코를 골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래쪽에 보이는 부분이 목젖 쪽이고 위쪽에 보이는 부분이 코에서 목으로 넘어간 뒷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코를 많이 고시는데. 이렇게 또 무호흡도 유발되고 있고요.
방금 약물 유도 수면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코골이를 유발하는 부위가 목젖과 혀 쪽이라는 걸 확인했기 때문에
코에 대해서는 휘어져 있는 비중격을 교정하는 비중격 교정술 그리고 만성비후성비염에 대해서는 하비갑개를
부러뜨려서 바깥쪽으로 밀어주고 고주파를 넣어서 부피를 축소해서 하비갑개 점막하 절제술이라는 걸 통해서 숨길을 터줄 겁니다.
그래서 비중격을 바로잡고 숨길을 열어주는 비염 수술을 진행할 거고.
코골이에 대해서는 목젖을 앞으로 좀 당기고 목젖이 처진 부분을 일부 절제하고 혀에 대해서는 혀뿌리 쪽을
고주파로 부피를 축소해 주는 수술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 보면 편도선이 안쪽에 좀 파묻혀 있습니다.
편도선도 제거를 하는 게 코골이 수술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여서 편도선도 제거하겠습니다.
-(해설) 수면을 돕는 양압기 치료는 수술 후 상태를 보고 고려하게 되는데요. 수술은 무사히 잘 끝났을까요?
-수술은 계획대로 잘 끝이 났고요.
아까 내시경을 봤을 때 목젖과 혀의 영향이 코골이에서 가장 커 보였는데 양쪽에서 좁아져 있던 부분은 점막
부분도 있었지만 편도가, 편도선이 안쪽으로 크게 파묻혀 있어서 편도선도 같이 제거를 했고 점막도 잘 당겨졌고
목젖도 제거된 상태에서도 모양이 잘 유지되고.
숨길도 양쪽 다 거의 동일하게 잘 열려 있기 때문에 앞으로 삶의 질이나 이런 부분이 스스로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해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지인과 떠난 베트남 여행. 그런데 돌아온 건 코골이 때문에 한숨도 못 잤다는 한마디였습니다.
-(해설) 혼자 지내다 보니 여행 중 지인의 한마디를 듣기 전까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 이렇게 심한 줄 몰랐다고 합니다.
결국 수술을 받았죠. 많이 뒤척이시네요. 수면무호흡증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또 나이가 들수록 더 흔하게 나타나는데요.
평소 코골이가 있다면 의심해 볼 수 있고 수면 문제와 낮 졸림이 심하면 검진이 필요합니다.
석 달 전, 수술하고 회복을 마쳤습니다. 물혹이 생기고 늘어난 목젖 때문에 노면 목젖이 뒤쪽 인두에 닿고 있었죠.
-이분은 내원 당시에 본인이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인지가 별로 없으셨는데 제가 코를 봤을 때 오른쪽
코도 커다란 물혹으로 꽉 막혀 있었고 왼쪽도 비중격이 휜 상태여서 공간이 좁아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코골이에 대해서는 목젖이 뒤쪽으로 좀 치우쳐져 있어서 뒤쪽에, 코로 코에서 목으로 넘어가는 공간 자체가 좀 좁은
상태여서 누워서 주무시게 되면 이게 목젖이 코를 덮기 때문에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유발될 수 있는 상태로 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쪽에 한번 앉아보실게요. 수술하신 지 한 두 달 정도 되셨다, 맞죠? 좀 어떠세요?
-괜찮습니다.
-괜찮으세요? 주무시고 나서도 좀 편하고 이런 게 있으시고요?
-네.
-일단 제가 오늘 코랑 목 상태 한번 보겠습니다.
-네.
-(해설) 수면무호흡증은 여러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특히 일환 씨처럼 뇌혈관 질환 환자는 약 70%가 겪는다고 보고됩니다.
원장님, 지금 상태는 어떨까요?
-수술 부위도 잘 아물고 있고요. 그다음에 코안의 상태도 엄청 좋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코나 목이나 더 건드릴 부분은 없는 상태로 아주 회복 상태가 좋으시고요.
수면무호흡증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허혈성 질환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데 그런 것도 상태가 아주 좋으세요.
궁금하신 거 있으세요?
-없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해설) 환자마다 기도가 막히는 위치가 달라 수면 무호흡증 치료법도 다릅니다.
일환 씨는 수술로 물혹을 제거하고 좁았던 목젖 공간이 넓어졌는데요.
-코에 대해서는 비중격 만곡을 개선하고 물혹과 축농증에 대한 수술을 진행했고요.
그다음에 코골이에 대해서는 편도선이 크지는 않았지만 그 공간을 조금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편도를 일부
제거하고 그다음에 목젖을 앞쪽으로 당기는 수술.
그리고 혀의 뿌리에 대해서는 고주파 레이저를 해서 혀뿌리 축소술까지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두 달째 수면다원검사 상으로는 무호흡, 저호흡 지수가 17점 정도로 많이 호전되어 있는 상태고 현재는 양압기
착용보다는 조금 더 경과를 지켜보고 더 좋아지게 되면 양압기를 안 써도 될 정도라고 판단이 되고.
만약에 뇌졸중이 있으신 분들은 중추성 수면무호흡증이 동반이 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 만약 이 무호흡증이 다시
심해지면 양압기 사용을 권유드린 상태입니다.
-(해설) 한결 뻥 뚫린 숨길.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마음이 후렵합니다. 진료를 다 마치니까.
-(해설) 선천적으로 호흡기가 약한 정영훈 씨.
호흡이 편안해야 할 밤이 오히려 가장 힘겨워지고 일상까지 흔들리자 병원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업무에 집중도도 떨어지고 업무의 능률도 떨어지는 게 아닌가, 이런 부분도 있었고.
일적으로도 그렇지만 집에 가정적으로도 아무래도 가족들하고 시간을 보내야 하는 주말에도 몸이 계속 피로하니까
-(해설) 코골이가 심하시네요. 많이 자도 피곤이 가시지 않고 목에는 따끔따끔한 통증까지 생겨서 심하면 1년에 6번씩 감기에 걸리기도 했습니다.
아빠의 코골이 때문에 아이는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아내도 잠을 설치곤 했다는데요.
그래서 4년 전에 사모님께서 너무 코골이 소리가 시끄럽고 아이와 같이 자기 힘들다라고 말할 정도로 심한 코골이 소리 때문에 힘들어하셨고.
그리고 직장이나 외부 활동할 때도 누구랑 숙소를 같이 쓰는 게 힘들다고, 이런 것 때문에 병원에 검사를 위해서 내원하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해설) 양압기 치료를 시작하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침이 상쾌하고 출장을 갈 때도 양압기가 없으면 불편하다는데요.
제가 양압기를 먼저 하자고 했는데.
-맞습니다.
-다행히도 적응을 너무 잘하셔서 수술 굳이 안 하시고 이대로 유지하시면서 계셔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너무 많은 수술이 들어갔어야 했고 거기에는 턱 수술도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들보다는 일단
먼저 양압기 치료를 하자고 해서 양압기 치료를 4년 전부터 시행했던 그런 환자분입니다.
-(해설) 수면장애 진단을 위한 수면다원검사.
비용 부담이 컸지만 이제는 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수면 무호흡증으로는 진단되면 질병으로 인정돼서 실손보험도 적용되는데요.
어떤 검사인지 원장님께 들어볼까요?
그래서 주무시는 동안에 환자분의 수면에 대한 모든 것들을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 그런 검사인데요.
주무시는 동안에 많은 센서들을 부착하고 검사를 하시게 되면 수면 중에 나타나는 뇌파라든가 근육의 움직임, 호흡기류,
심장박동, 코골이, 무호흡증 같은 것들을 다 확인할 수가 있고요.
본인이 느끼시거나 남들이 말해주는 그런 코골이나 무호흡증보다 훨씬 더 객관화 되어 있는 빈도라든가 정도가 약해질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게 수면다원검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시착 한번 해볼게요.
-(해설) 양압기는 수면 중 좁아진 기도를 열어 호흡을 원활하게 해주는 장치로 수면 무호흡증 비수술 치료에서 가장 효과적입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굉장히 개운하고 활기찬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수면무호흡증이 발견되면 수술적인 치료를 먼저 했었던 경우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물론 그것도 가능했지만 비수술적인 양압기 치료를 4년 반째 하고 있는데 환자분도
불편함을 전혀 못 느끼고 계시고 오히려 적응을 너무 잘하시고 일상생활 자체도 너무 괜찮고 사회생활도 잘하고 계시고
이런 환경에서 저희가 볼 때는 환자분이 지금의 치료만 유지하신다면 전혀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지속적인 양압기 치료를 해나갈 생각입니다.
-(해설)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은 공원 길을 걸으며 숨을 깊이 들이쉬는 정영훈 씨.
목감기도 줄면서 고통의 잠이 단잠이 됐습니다.
-(해설) 피로회복제로 버텼던 날들을 지나 이제는 가족들과 편안한 밤 그리고 소중한 추억을 마음껏 누리고 있는데요.
영훈 씨, 하실 말씀 있다고요? 굉장히 저도 추천하는 바입니다.
-(해설) 다시 한번 이팔청춘. 활력 넘치는 복지관에 제작진이 다녀왔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이 다 모여 계시는데요.
무슨 일로 이렇게 오셨을까요?
-(해설) 부산 사하구 어르신들을 위해 병원과 복지관이 마련한 특별한 강의. 오늘 다루는 주제는 뭘까요?
-오늘 강의 주제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입니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 어르신분들도 많으셔서 오늘 복지관 나와서 그 위험성이라든가 치료
방법 그리고 해결 방법 그리고 코골이, 무호흡증에 대한 일상생활에서의 팁 같은 것들을 알려드리고자 오늘 여기에 나오게 됐습니다.
연령대가 저희 부모님이랑 비슷하셔서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중요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오늘 열심히 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상, 하반기마다 복지관과 보건소에서 진행되는 강의는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리기 위한 시간인데요.
어르신들께 코와 귀 건강 문제를 쉽게 전달하며 주민과 기관들의 호응 속에서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 등한시고 관심을 안 가졌구나 하는 부분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러니까 들으면서 집중해서 많이 들었는데 제 주위나 저한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무사히 강의를 잘 마쳤는데요.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호응도 많이 해 주시고 고개도 많이 끄덕여주셔서 강의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작지만 이런 강좌를 통해서 어르신들한테 이런 정보를 전달하는 게 치료에 있어서 첫 걸음이라고 생각하고
비단 이번 행사와 강의뿐 아니고 저희가 매년 이런 행사를 사실 해오고 있었는데요.
이런 행사를 하면서 조금 더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과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고 저희의 이제 무호흡증이나
코골이뿐만 아니고 다른 이비인후과 질환도 저희가 조금 더 정확한 정보 전달을 하고 치료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평화로운 밤과 상쾌한 아침.
누구나 누려야 할 가장 평범한 행복이지만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그 행복을 앗아갑니다.
더 늦기 전에 올바른 치료로 숨 막히는 밤을 벗어나 여러분의 내일이 다시 평화롭고 따스하게 시작되길 바랍니다.
코골이 안녕.
-지금은 100세 시대입니다. 삶의 질이 아주 중요한 시대에 살고 계신데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삶의 질을 매우 떨어뜨릴 수 있고 여러 가지 사고를 유발할 수 있고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실제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치료가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으셔서 삶의 질을 많이 높이시기 바랍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단순히 소리만 크고 그리고 옆 사람만 수면을 방해하는 만드는 그런 현상이라고 보시면 안 됩니다.
단기적으로는 환자 본인의 다음 날 일상을 망치기도 하고요.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심혈관계나 뇌혈관계 합병증들을 일으켜서 이런 생존율 자체를 많이 떨어뜨리기 때문에
이것을 하나의 그런 현상이라든가 그런 웃음거리로 생각하시면 절대 안 되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서 본인의
수면무호흡증이나 수면에 대한 상태를 항상 확인하셔야 하고요.
그래서 거기서 수면무호흡증이 만약에 발견된다면 보다 적극적이고 정확한 치료를 받으셔서 이런 문제들을 잘
극복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술도 끊고 한 1년 반 정도는 전혀 그런 생활을 안 했는데 어느 날부터 설사가 좀 자주 나더라고요.
-배가 아픈 게 아니고 통증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암이라는 진단을 받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