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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24시 닥터스 - 빛과 어둠 사이, 우리의 눈

등록일 : 2026-01-07 11:30:48.0
조회수 : 151
-(해설) 우리의 삶에는 늘 본다는 것이 함께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시야를 덮친 검은 그림자. 여러분의 빛은 안녕하신가요?
-외부로부터 들어온 빛의 자극을 전기 신호로 바꾸고 이것을 뇌로 전달을 함으로써 우리가 바라보게 되는
주변의 사람들, 풍경, 책 이런 것들을 이제 우리가 인식을 하고 읽을 수 있게 하는 그런 시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관입니다.
-나중에는 이 망막이 위축이 오게 됩니다.
안구가 몰랑몰랑해지는 현상까지 생기고 아주 심한 경우에는 그 망막 안구를 유지를 못해서
안구 적출까지도 생각할 수 있는 아주 무서운 질환입니다.
그래서 시력 저하 여러 가지 차후에 생길 수 있는 합병증 등으로 안구까지 잃을 수 있는 아주 위중한 질환이기 때문에
-(해설) 세상이 흐려진 이유는 망막에 있었습니다. 자칫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순간.
하지만 그 절망 너머 잃어버린 세상의 빛을 선명히 되찾은 분들이 있습니다.
보는 일의 무게를 알기에 고난도 술기로 전 생애의 빛을 지키는 안과 전문의 안성현 교수.
풍부한 경험의 손길로 흐려진 시야에 빛을 더하는 안과 전문의 정우진 교수.
인생에는 갑자기 찾아오는 것들이 있죠.
-길을 걸어 다닐 때 턱이나 버튼을 눌러야 되는데 잘 안 보인다거나 글자도 잘 안 보여서
엄청 가까이 가서 본다거나 그런 것 때문에 좀 힘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을 안 하면 실명을 할 수도 있다 해서 어쩔 수 없는 마지막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수술을 안 하게 되면 눈이 안 보인다고 하길래 이 선택을 했던 부분인데 마음이 굉장히 아프고 힘들죠.
-(해설) 어릴 때 1형 당뇨를 진단받았지만 관리의 빈틈 속에 당뇨 망막병증이 찾아왔습니다.
시야는 좁아지고 눈앞이 흐려졌죠. 경과를 지켜보던 중 유리체에 출혈이 생겨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당뇨 망막병증은 당뇨병 환자에게 발생하는 흔한 합병증인데요.
높은 혈당이 오래 지속되면 망막의 미세 혈관이 서서히 손상됩니다.
초기에는 시력 변화가 거의 없어 이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게 수술에 대한 고민이 이어집니다.
-신생혈관이 자라는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이 있는데 레이저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리체 출혈과 증식성 막이 생성이 되는 게 확인이 돼서 유리체 절제술이라는 수술적인 치료를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수술을 앞두고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뇨 환자들에서 혈당 관리입니다.
당뇨 망막병증이 급격하게 진행을 할 수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당뇨 환자분들은 혈당을 아주 철저하게 조절을 해야 합니다.
-(해설) 집안에 없던 당뇨가 아이에게 처음 찾아온 뒤 어머니는 수많은 밤을 눈물로 지새웠습니다.
수술을 앞둔 지금도 마음이 편치는 않은데요.
-아무래도 눈이 많이 밝아지면 아무래도 성격도 더 밝아지겠죠.
원래 성격이 더 좋았던 아이인데 요즘은 최근 들어서 좀 많이 어두워지는 것 같아서 아픈 마음이에요.
그래서 민선이가 수술 잘하고 엄마랑 또 여행 다니면서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 사랑해 우리 딸
-(해설) 다재다능하고 활기찼던 민선 씨의 일상. 더 밝아질 시간입니다. 오늘 수술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마지막 단계에서 망막의 재출혈이 의심이 된다면 눈 속에 공기나 가스를 넣고 수술을 마무리를 할 계획입니다.
출혈의 원인이 되는 신생혈관을 지혈하고 레이저 치료를 시행을 함으로써 향후 발생 가능한 재출혈의 위험을 막는 것이 입원 치료의 핵심입니다.
시야를 가리고 있는 유리체 출혈을 수술적인 치료를 통해서 직접적으로 제거를 함으로써 환자에게서는
단기간에 빠른 시력 회복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눈 속은 어두운 공간이기 때문에 불을 끄고 망막 수술을 하게 되고 그러면 빛이 있어야 돼서 빛 라이트 소스하고
유리체 절제술 기구를 눈 안으로 집어넣어서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해설) 미세 절개를 통해 혼탁한 유리체를 제거하고 레이저로 혈류가 원활하지 않은 주변부 망막을 파괴해 부종과 출혈을 줄입니다.
-(해설) 젊은층도 예외가 없는 당뇨 망막병증. 시야 이상이나 왜곡이 느껴진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실명을 막는 길입니다.
-그래서 망막에 영구적인 손상이 없고 수술을 통해서 출혈이 제거만 잘 된다면 예후는 좋은 편입니다.
수술은 잘 시행이 되었고 국소적으로 있었던 증식성 막도 제거가 잘 되었고 출혈 부위도 신생혈관으로 인해서
출혈이 된 부위도 잘 지혈이 되어서 수술은 깔끔하게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치료를 잘 받게 된다면 현재 시력을 보존을 하고 더 나아가서는 시력 개선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희망을 버리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 주시기를 저는 바랍니다.
-(해설) 수술 다음 날 우리는 민선 씨를 다시 찾았는데요.
-안녕하세요.
-잘 잤어요? 앉아볼까요? 좀 크게 뜨고 옳지 좋아요.
-(해설) 눈앞에 거슬리던 부유물이 사라지니 마음이 편안해졌다는데요.
출혈의 원인 부위가 깔끔해졌습니다. 건강해진 눈으로 여행부터 가고 싶다는 민선 씨. 오늘 퇴원이니까 계획을 세우셔도 되겠죠?
-회복되기 위해서 집에서 이제 안약도 잘 넣고 그리고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신경을 써주셔야 하고요.
1~2주 지나면서부터 아마 시력이 많이 올라올 거고 한 달 정도 되면 예전에 비해서 시력이 호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서는 한 일주일 정도 지나면서부터는 크게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해설) 세상에 조금 서둘러 도착한 아기.
망막 혈관이 덜 발달한 상태에서 태어난 서현이인데요. 오른쪽 눈에 미숙아 망막병증을 앓게 됐습니다.
-아기가 일찍 태어난 미숙아였기 때문에 망막 혈관이 주변부까지 다 자라나지 않은 상태로
치료가 당장 필요한 단계는 아니었지만 면밀하게 경과 관찰을 해야 돼서 제가 1주마다 계속 경과 관찰을 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미숙아 망막병증 같은 경우에는 저체중으로 태어나는 경우와 32주 미만으로 일찍 태어나는 경우에 위험도가 높아지게 되고
산소 투여 등과 같은 외부에서 산소 치료를 하게 되면 그걸로 인해서 미숙아 망막병증의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병기는 일반적으로는 다섯 단계로 구분을 하게 되고 1단계 같은 경우에는 망막의 혈관이 자라난 거와
혈관이 자라나지 않은 무혈관의 경계가 보이는 걸 1단계라고 하고 2단계는 그 경계가 조금 올라오는 경우,
3단계는 망막을 넘어서서 증식성 혈관이 자라나게 되는 거를 3단계로 구분을 하게 되고 이때부터는 레이저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그리고 4단계, 5단계 같은 경우에는 망막 박리로 진행이 되는 경우라서 레이저 치료뿐만이 아니라
수술적 치료도 고려를 하는 단계로 볼 수가 있습니다.
-(해설) 망막병증 위험이 있는 아기들은 생후 한 달 무렵 첫 검사를 받습니다.
이후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망막 혈관이 완전히 자랄 때까지 주기적인 검사를 이어가는데요.
서현이는 주사 치료 이후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서현이의 눈을 벌려서 망막 상태를 제가 확인을 하고 있는 상태고 주변부 망막까지 혈관이 잘 자라 있는지
미숙아 망막병증의 단계가 더 증가하지는 않았는지 그런 것들을 제가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한 6개월 정도까지는 외래에서 경과 관찰을 할 필요가 있고 그 이후에는 1년이나 2년마다 한 번씩 눈의 상태를 보고
만 2세 이후에는 시력 발달을 점검하면서 그렇게 안과를 다니면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고도 근시, 고도 난시 그리고 사시의 발생 비율이 일반적인 아기들에 비해서는 좀 높게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아기들 같은 경우에는 만 2세 때 영유아 검진을 통해서 굴절도를 확인을 해보고 안경 치료 같은 거를 조기에 하게 되면
나중에 성장했을 때는 큰 무리 없이 제 또래 아이들과 비슷하게 시력 발달 과정을 걸을 수가 있게 됩니다.
-(해설) 서현이가 하루하루 잘 크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대로만 건강하게 잘 자라자. 부모라면 아이의 건강이 가장 큰 소원이죠.
아기였던 도아는 이곳을 기억할까요? 어머니의 마음 한편에는 아직도 그날이 머물러 있습니다.
-제가 아기를 낳고 거의 한 달 만에 아예 면회 자체가 제한이 되다 보니까 심적으로 힘들었고
그다음에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이렇게까지 시련이 오나 싶었는데
-도아야, 이거 안에 사진 찍는 검사인데 조금 뻔쩍할 거야. 우와 잘하네. 잘한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 너 나 기억나? 예쁘게 잘 컸네.
-(해설) 우리 도아 검사도 씩씩하게 잘 받네요. 초기 미숙아 망막병증은 자연적으로 좋아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병이 진행될수록 치료를 해도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죠. 심하면 실명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 도아는 양쪽 눈의 시력도 괜찮고 레이저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도 없습니다.
-한 3개월 정도 지났을 때부터 망막 병증이 조금 안 좋아지는 악화 소견을 보여서
양쪽 눈의 혈관 증식을 억제하는 주사를 제가 했었고 이후에 레이저 치료까지 제가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레이저 치료가 잘 되어서 미숙아 망막병증이 모두 다 퇴행이 잘 되어 있는 상태고
시력 발달도 아주 잘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보호자들이 우리 아기 눈은 그럼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지 볼 수는 있는 건지 아니면 실명을 하는 건 아닌지 이렇게 걱정을 정말 많이 하십니다.
이후에 치료가 잘 되면 아기가 나중에 성장을 해서 엄마, 아빠 얼굴도 잘 볼 수 있고
정상적으로 대부분 시력 발달이 잘 이루어진다고 그 부분을 가장 설명을 잘하려고 하고 가장 설명을 먼저 하고 있습니다.
-(해설) 엄마의 존재만으로도 세상이 충분할 나이. 엄마와 함께 책을 읽으며 도아는 세상을 한 장씩 배워갑니다.
그렇게 작았던 아이는 이제 미숙아였다는 말을 꺼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 만큼 건강히 잘 자라고 있는데요.
-솔직히 이른 주수에 이 정도로 큰 것만으로도 저는 진짜 너무 감사하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도 이렇게 진짜 별 문제 없이 건강하게 잘 컸으면 좋겠어요.
-(해설) 당시 코로나19로 도아를 안아보지도 못한 채 엄마는 사진 속 도아만 바라봐야 했습니다.
얼마나 아픈지도 몰라 문 밖에서 마음만 졸였던 날도 참 많았죠.
이제는 그 마음도 조금은 놓이셨다고 하네요. 엄마 사랑해
-(해설) 망막 질환은 시력을 위협하는 질환 중 하나로 노화로 인한 질환이란 인식이 강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외상이나 고도 근시가 늘면서 젊은층에서도 쉽게 발생하는데요.
-다치고 그냥 단순하게 다친 줄 알고 동네 병원을 갔다가 레이저 치료를 하던 중
-(해설) 망막이 찢어지고 망막 신경이 분리돼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주홍 씨가 겪은 것처럼 날파리가 떠다니는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이내 중심 시력이 나빠져 일상생활이 어려워지죠.
-이건 수술을 할 때 이제 이거를 참고를 해서 수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환자분이 내원 당시에 망막 빛 간섭 단층 촬영이라고 해서 OCT라는 촬영이 있는데 거기서 이 황반 부위가
떨어진 것이 발견이 되었고 이 황반이라는 것은 눈에서 가장 중심 부분이거든요.
이 중심 부분이 떨어지게 되면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고 응급실 내원 당시에
이주홍 환자분도 이 중심 부분이 이미 떨어지기 시작을 하여서 응급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고
-(해설) 현재 상태가 궁금한데요.
-(해설) 망막 질환은 빨리 수술할수록 시력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황반 손상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이제 망막 박리가 다 잘 유착이 된 상태로
시력도 반대쪽 오른쪽과 거의 비슷하게 1.0이 나오는 상태고 망막 박리는 단기간에
시력이 아주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는 망막 질환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실명까지도 갈 수 있는
안과적으로는 아주 응급 질환에 속하게 되고 그날 당일 아니면 늦어도 다음 날 저는 응급 수술을 시행을 해 드리고 있고요.
당연히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하게 되면 이후에 시력 회복 과정에 있어서도 좋은 예후를 나타낼 수 있는 데 아주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만약에 내가 망막 박리를 진단받았다 그러면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을 권유를 드립니다.
-(해설) 3시 방향의 찢어진 망막 주변으로 손상과 유리체 출혈이 있었지만 현재는 망막이 잘 붙어 있고 시력도 좋습니다.
한 번의 사고는 주홍 씨의 평범한 하루를 불편하게 만들었고 부모의 하루에는 걱정을 남겼는데요. 하필 눈이었으니까요.
-그 당시에는 실험할 때 왼쪽 눈을 감고 실험을 하다 보니까 불편함도 있고
정교하게 해야 하는 상황에서 실수도 잦았었고 그랬던 불편함이 있었는데
-(해설) 의생명공학을 전공하는 주홍 씨.
방학 전 마지막 과제를 위해 동기를 만났습니다. 눈에 공을 맞았다는 얘기에 다들 놀랐다는데요.
그래도 이제는 함께 과제를 하고 있을 정도로 회복됐네요.
-(해설) 늘 잘 보였기에 주홍 씨에게 눈은 깊이 생각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맞이한 일상 속에서 눈의 소중함을 처음으로 느끼게 됐죠.
눈에 담는 순간 하나하나가 더 소중해졌다네요.
-(해설) 오늘도 저마다의 사연을 실은 열차가 부산에 멈춰 섭니다.
먼 길이었지만 마음이 앞서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았다는데요.
-눈을 다쳐가지고 안과 진료 때문에 예약이 있어서 오게 됐습니다.
-(해설) 멀었던 곳. 하지만 눈 치료를 받으며 부산이 조금씩 익숙해졌다는데요. 그 시작은 작년 2월이었습니다.
-낮에 일하다가 눈을 다쳐가지고 대전에서 병원을 갔었는데
-(해설)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요? 점심을 앞둔 김천열 씨의 그날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요즘 죽고 싶다. 사실 그런 표현밖에 안 들더라고요.
-(해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눈을 완전히 잃었다는 생각뿐이었죠.
극심한 통증 속에 서울과 대구의 병원을 알아봤지만 응급 진료는 어려웠습니다.
눈의 외상은 가벼운 부기나 멍으로 끝나기도 하지만 눈꺼풀이나 결막이 찢어지기도 합니다.
각막과 홍채 사이에 공간의 피가 고이기도 하지요.
여기에 수정체가 제 위치를 벗어나면 시력이 떨어지고 안압마저 높아집니다.
수술로 출혈을 제거하고 인공 수정체를 눈의 흰자위인 공막에 단단히 고정했는데요.
다행히 시력도 많이 되찾았습니다.
-전국적으로 응급실 진료랑 운영 자체가 조금 원활히 되지 않았던 상황이었고
특히나 안과 같은 경우에는 안과 전문의가 있어서 응급실 진료가 가능한 대학병원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환자분도 댁은 충청남도인데 대학병원에 응급 진료가 안 돼서 부산까지 이렇게 내려오셔서 치료를 받게 되셨습니다.
안압도 보통 20이 정상인데 40까지 많이 올라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각막하고 우리 동공 사이의 공간을 전방이라고 하는 공간이 있는데 그 공간에 출혈이 심하게 나 있었고, 전방 출혈이라고.
그리고 카메라 렌즈에 해당되는 수정체가 그 수정체를 지탱해 주는 거미줄과 같이 가느다란 실이 있는데
그것도 외부 충격에 의해서 끊어져서 수정체가 달랑달랑거리고 있는 수정체 떨림이 관찰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해설) 혼란스러웠던 의료 현장 속 부산은 앞이 캄캄하던 마음에 한 줄기의 빛이 되어준 곳입니다. 치료도 순조로웠죠.
-교수님한테 보답할 건 없고 좀 유명해 가지고.
-지난번에도 오실 때마다 빵 사오셨는데.
-제가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할 수가 없잖아요. 간식으로.
-네, 저희 직원들이랑 같이 갈라 먹을게요.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요.
-제가 항상 고맙죠.
-네, 잘 먹겠습니다.
꼭 눈 보호하는 장비를 착용을 하셔서 다시 이런 일이 발생 안 되게 예방을 하시고 또 치료가 잘 되셨더라도
안과 진료를 정기적으로 꼭 다니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해설) 자연의 경이로움도 보이지 않으면 무슨 소용일까요?
모든 것이 암전이 된 뒤에야 세상이 얼마나 빛나고 있었는지 알게 된 천열 씨.
부산으로 오는 하루는 그저 고맙고 즐거운 시간이랍니다.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니까 눈이 이제 차근차근 조금조금씩 보이니까 나도 모르게 큰 희망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정말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해설) 다시 보이던 그 날을 아직도 잊지 못 합니다.
평생 죽어라 일만 하며 삶과 씨름하듯 살아온 시간들.
천열 씨는 이제 나를 위한 삶을 시작하려 합니다.
-(해설) 눈에 이상을 느끼고도 일상에 쫓겨 지나쳤던 현희 씨. 시야가 낯설게 변한 뒤에야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또 약간 미세하게 머리가 지끈하다고 해야 되나? 그런 느낌이 들어서 응급실을 가게 되었어요.
-(해설) 검사 결과 망막이 떨어져 나풀거리고 있었고 시력의 중심인 황반부까지 박리가 진행됐습니다.
안저 사진 결과에서도 위쪽 망막의 절반이 떨어져 있어 수술이 필요합니다.
-망막 박리 응급 수술은 하루나 이틀 내로 진행을 해야지 결과들이 좋게 나타나기 때문에 눈 밖에 스펀지를 두르는 수술과
눈 안으로 직접 들어가서 눈 안에서 떨어진 망막을 붙이고 구멍을 메워주는 수술 두 가지로 나뉩니다.
환자는 고령이고 백내장도 있으신 상태고 특히 위쪽에 망막이 떨어진 상태라서
눈 안쪽으로 들어가는 수술을 선택을 해서 눈 안쪽에 들어가는 수술 이름은 유리체 절제술이라고 하는데
들어가서 떨어진 망막을 붙이고 안에 가스를 채우고 나올 예정입니다.
-(해설) 잃어버린 빛을 되찾을 시간. 수술실의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해설) 공막에 투관침으로 작은 구멍을 내고 그 통로로 수술 기구를 넣는데요. 수술의 첫 단계죠.
-(해설) 레이저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망막 박리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그중에서도 유리체 절제술이 많이 시행되는데요.
최근 의료기기와 술기가 발전하면서 과거에는 쉽지 않았던 수술도 가능해졌습니다.
부작용도 크게 줄었죠. 날로 발전하는 K-의료 정말 자부심이 느껴지는데요.
-망막 박리 수술은 다른 수술하고 조금 다르게 수술하고 나서 안에 가스를 채우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 가스가 떨어진 망막을 붙여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그 역할을 잘 하려면
보통 평균 한 2주 정도를 엎드리는 자세를 취하는데 그게 굉장히 힘듭니다.
수술 자체의 결과를 한 50% 정도라고 보면 환자가 얼마나 잘 엎드려 있냐를
또 한 50% 정도의 결과를 높일 수 있는 그런 방법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설) 수술 다음 날 현희 씨의 상태는 어떨까요?
-윤현희 님.
-네.
-안녕하십니까?
-그게 힘들고 하는 거 아는데 앞으로 한 2주 정도는 엎드려 있는 자세를 잘 취하셔야 되거든요.
-(해설) 시야의 일부가 그림자처럼 가려지거나 한쪽이 커튼이 내려온 것처럼 어두워진다면 이미 망막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수술 후에 눈 비비는 건 절대 금물이고요. 일정 기간 엎드리는 자세가 필요할 수도 있다네요.
수술 부위는 염증 없이 깨끗한 상태인데요. 10시 방향의 망막 열공 주변에 가스가 보이고 망막도 잘 붙어 있습니다.
-오늘 환자분 상태가 붙여놓은 망막이 잘 유지가 되고 있고 염증도 많이 없고 해서
상태 자체는 아주 양호하게 회복 단계를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설) 고생스러운 회복 끝에 찾아올 현희 씨의 봄날.
남은 직장 생활도 잘 마치고 가족과 세상의 풍경을 눈에 담는 날만을 기다린다네요.
-(해설) 사랑하는 사람의 미소, 계절이 바뀌는 풍경.
당연하게 지나치는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기적입니다.
모두가 더 또렷하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의료진의 시계는 오늘도 돌아가고 있는데요.
여러분의 빛은 안녕하십니까? 선명히 보는 삶을 지키는 이야기 여기까지였습니다.
-특히 미숙아 망막병증이나 재발성 망막 박리와 같이 고도의 술기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안과 의사로서 보람을 느끼고 눈이 잘 보이지 않아서 환자분들이 느끼게 되는 불안함이나 불편감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그때그때 문제가 있을 때 치료가 되어야 되고 문제가 발생할 때는
적극적으로 또 거기에 맞는 치료를 병원에서 잘 받으셔서 항상 건강한 눈을, 건강한 망막을
유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습관을 가지셔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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