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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24시 닥터스 - 손가락 재건의 희망, 족지이전술
등록일 : 2026-01-28 09:52:53.0
조회수 : 18
-(해설) 손가락이 사라진다는 걸 상상해 본 적 있으십니까?
그저 평범한 하루를 보냈을 뿐인데 단 1초의 찰나가 모든 것을 앗아갔습니다.
-다시 말해 손은 우리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이고 아주 훌륭한 도구입니다. 발은 당연히 중요한 기관입니다.
그래서 발은 우리를 자유롭게 만들어주는 기관이고 손은 우리를 더 느끼고 또 모든 감각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기관입니다.
또는 표현할 수 있는 기관입니다. 그래서 손과 발은 중요한 기관입니다.
-(해설) 평생 땅을 딛던 발가락이 손가락의 역할을 대신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손의 기능을 고스란히 되살리는 족지이전술인데요.
손가락을 잃은 충격과 불편함은 말로 다 할 수 없지만 족지이전술은 포기했던 일상을 다시 살아보게 하는 든든한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손가락 재건을 향한 간절한 희망. 족지이전술에서 이어집니다.
풍부한 경험으로 희망을 다시 손에 쥐게 하는 정형외과와 수부외과를 아우르는 유명재 원장.
고작 서른 중반의 나이. 박희재 씨에게 작업장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왔습니다.
-(해설) 하필 오른손. 사고 순간은 무감각했습니다.
하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손은 종잇장처럼 짓이겨지고 힘도 없었죠.
사고 직후 급성기 수술이 진행되면 환자는 다음 수술을 위해 안정기를 거칩니다.
긴 기다림 끝에서 반가운 소식과 함께 재건술을 결정했습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손가락의 손상된 조직을 정리한 뒤 인공 피부로 덮고 사타구니의 피부를 옮겨 붙여뒀는데요.
-두 번째 손가락은 특히 압착이 너무 많이 진행돼서 거의 살과 뼈가 전부 다 눌린 상태에서 내원했고
이런 상태에서는 저희가 접합을 시행할 수 없기 때문에 환자와 상의 후에 이 위에 혈관이 필요 없는 피판을 덮기로 계획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원 당시에 정리를 하고 환자하고 계획 하에 피판술을 진행을 했습니다.
-(해설) 오직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뿐. 여러 번 겪은 수술이지만 떨림은 여전합니다.
-저는 운동을 워낙 좋아했어서 야구도 하고 싶고 요새 골프도 치고 싶고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해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이른 아침. 유명재 원장이 희재 씨의 병실을 직접 찾았는데요.
-(해설) 8시간 이어질 오늘의 대장정. 그 과정은 어떨까요?
-오늘은 손가락을 만드는 수술이고 엄지발가락의 일부 그다음에 두 번째 발가락의 관절을 갖고 와서 손가락 전체를 만들어주는 수술입니다.
-(해설) 절단된 손에 희망을 이어줄 족지이전술. 수지접합이 어렵고 심한 손상으로 재건이 필요할 때 시행합니다.
손가락 절단은 신체 기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는 변화로 상실감까지 동반합니다.
손가락 하나가 주는 심리적 영향력이 이토록 클 줄 몰랐다는 분도 참 많은데요.
이제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절단된 손가락 대신 발가락을 옮겨 형태와 기능을 회복하는 족지이전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혈관과 신경, 힘줄을 하나하나 연결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인 만큼 수술 전 정밀한 파악은 필수인데요.
보통 엄지나 두 번째 발가락의 뼈와 조직을 옮겨와 손가락의 모양은 물론 기능까지 되살리게 합니다.
발가락을 옮긴 자리에는 자가조직을 채워 넣어 형태 유지를 하는데요. 그런데 발가락 사용에 대한 걱정도 따르겠죠.
하지만 신발에 가려지고 보행에도 빠르게 익숙해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은 없답니다. 현재는 회복 중.
앞으로 일주일은 집중 치료가 필요하고 경과에 따라 2주 후부터 수동 운동을 시작합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기간은 보통 한 3~6개월 정도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재활이랑 그런 것 등이 추가적으로 있어야 될 것 같고 재활을 하다 보면 환자분들이 많이 일상으로 좀 빨리 돌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해설) 1년 반 만에 아랍에미리트에서 다시 한국 땅을 밟은 압둘라 씨.
고마운 마음을 전하러 온 그의 표정에는 설렘과 떨림이 가득합니다.
-(해설) 무거운 유리를 옮기다 오른쪽 발가락을 크게 다쳤던 압둘라 씨.
본국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피부가 괴사되어 버렸습니다.
발가락을 살리겠다는 간절함 하나로 이역만리 먼 길을 날아왔는데요.
국경을 넘은 특별한 재회입니다.
-(해설) 한국에 도착했을 때는 재접합이 어려운 상태였는데요.
발가락 뼈를 최대한 살리고 종아리 피부로 재건해 제 기능을 찾았습니다.
-저희한테 왔을 때는 이미 엄지발가락의 끝부분, 그다음에 두 번째 발가락의 끝부분이 괴사가 진행된 상태에서
내원을 했고 환자분은 최대한의 길이를 남기고 싶어 했고 최대한의 모양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장딴지에 있는 살과 혈관을 갖고 와서 다시 피부를 덮어주고 살을 덮어주는 수술을 했습니다.
지금은 서로 간의 신뢰가 많이 쌓였고 서로 간에 이해가 잘 돼서 여기에 와서 치료를 했으니
다시 끝도 여기서 마무리하고 싶었던 환자의 의지도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해설) 여러 병원을 헤매며 희미해져 버린 희망을 부산에서 찾은 분이 있습니다.
-(해설) 산업 현장만의 문제가 아닌 수부 사고. 1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반려견하고 산책을 하고서 반려견을 차에 태우는 과정에서.
수술 후에는 한 2주 정도는 움직이지 못하고 침대에만 누워있어야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해설) 가까운 병원에서 봉합술을 받았지만 이곳에 왔을 때는 이미 괴사 상태.
열 번의 수술 끝에 손의 형태와 기능을 회복했습니다.
-그렇게 이 괴사된 상태의 손가락을 정리하고 깨끗하게 하는 중간 단계의 수술도 있었고 손을 재건하고 나서
공여부에 결손이 남는데 그 결손 부위도 다시 재건을 해줘야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수술의 횟수가 조금 늘어나긴 했어요.
뼈는 괜찮고 잘 회복하고 있고.
-이제 미용적으로 좀 심미적으로 조금 얘를 갖다가 다듬어주고 예쁘게 만들어주는 그런 단계가
한 단계 정도 필요할 것 같고 거리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재활 같은 걸 어떻게 신경을 써야 되는지도
환자한테 계속 설명을 하고 하는 게 제 일이겠죠.
-(해설) 세상을 다 거머쥘 수 있을 것 같던 손이었기에 다쳤을 당시 삶이 크게 흔들렸다는 용상 씨.
새 손가락과 함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재활치료가 이어집니다.
-도와주는 치료사와의 1:1 치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설) 끝없이 펼쳐진 시원한 바다 아래 막힘없이 달리는 용상 씨.
장거리 산책도 거뜬해졌고 참담했던 마음에도 새살이 돋았습니다.
-젓가락질, 세수하는 거, 씻는 거. 그 모든 일상생활은 가능하고.
구부리는 데 약간 불편한 정도만 빼고는 모든 일상생활이 다 가능합니다.
나의 실수로 인해서 아픈 병들 있지 않습니까?
평소부터라도 내 몸 관리를 좀 해야겠다는 것이 예전보다 훨씬 더 커진 것 같습니다.
-(해설) 손가락 없이는 운전대조차 잡기 힘듭니다. 살림과 일을 도맡았던 은영 씨에게는 더 큰 상실감이었겠죠. 지금은 어디 가세요?
-(해설) 기계 청소 도중 일어난 찰나의 사고. 손을 쓸 수 없다는 두려움에 삶을 통째로 빼앗긴 느낌이었죠.
-이렇게 손을 내놓고 다녀야 될까, 수술하기 전에 다쳤을 때는 어떻게 해야 될까 그런 걱정이 먼저 앞서죠.
-(해설) 10번의 수술 후 재활치료를 이어오면서 손의 기능은 확연히 좋아졌습니다.
그 변화는 수지 기능 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환자의 쥐기, 조작 능력, 손의 기능적인 검사들을 통해서 환자의 손에 대한 손상 정도와
환자가 얼마나 더 계속 나아지는지에 대한 평가하는 도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설) 족지이전술은 손을 당당히 내밀 수 있는 마음의 재건이기도 합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 또한 지나갔네요.
-(해설) 다친 왼쪽 손가락 3개 중 네 번째 손가락을 족지이전술로 치료했습니다.
-사진에서 본 것과 같이 세 번째, 두 번째, 새끼손가락의 끝마디가 전부 다 압궤 손상으로
절단 손상과 함께 있는 환자였고 다행히 새끼손가락과 세 번째 손가락은 접합을 하거나 다른 간단한 수술을 해서
여기를 메워드릴 수 있고 또 수지접합을 해 드렸는데 네 번째 손가락이 문제였습니다.
적극적으로 족지이전술에 대해서 설명을 했고 환자도 그러길 원하셔서 그때 족지이전술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환자가 여성분이고 또 젊으신 분이기 때문에 더더욱 좋은 수술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해설) 발은 신발 사이즈만 달라졌고 손은 주변에서도 놀랄 만큼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족지이전술은 은영 씨의 삶에 기적을 건넸는데요.
-치료를 다니면서 원장님이 위로를 많이 해주시고 믿고 따라오라고 해 주셔서 많이 의지가 되고 위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해설) 사고 직후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시간이 흘렀다고 희망마저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오랜 시간 주머니 속에 숨겨두었던 그 손은 족지이전술로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발가락으로 불리던 존재가 다시 손이라는 이름을 되찾는 순간 절망은 희망으로 바뀔 겁니다.
-그분들 손을 주머니에서 뺄 수 있는 그런 수술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그분들이 당당하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런 수술입니다.
절단 손상이 있었던 후에 이거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또는 걱정만 하고 또는 사회생활이나 또는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는 분이라고 하면 적극적으로 족지이전술이라는 재건을 한번 고려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저 평범한 하루를 보냈을 뿐인데 단 1초의 찰나가 모든 것을 앗아갔습니다.
-다시 말해 손은 우리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이고 아주 훌륭한 도구입니다. 발은 당연히 중요한 기관입니다.
그래서 발은 우리를 자유롭게 만들어주는 기관이고 손은 우리를 더 느끼고 또 모든 감각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기관입니다.
또는 표현할 수 있는 기관입니다. 그래서 손과 발은 중요한 기관입니다.
-(해설) 평생 땅을 딛던 발가락이 손가락의 역할을 대신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손의 기능을 고스란히 되살리는 족지이전술인데요.
손가락을 잃은 충격과 불편함은 말로 다 할 수 없지만 족지이전술은 포기했던 일상을 다시 살아보게 하는 든든한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손가락 재건을 향한 간절한 희망. 족지이전술에서 이어집니다.
풍부한 경험으로 희망을 다시 손에 쥐게 하는 정형외과와 수부외과를 아우르는 유명재 원장.
고작 서른 중반의 나이. 박희재 씨에게 작업장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왔습니다.
-(해설) 하필 오른손. 사고 순간은 무감각했습니다.
하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손은 종잇장처럼 짓이겨지고 힘도 없었죠.
사고 직후 급성기 수술이 진행되면 환자는 다음 수술을 위해 안정기를 거칩니다.
긴 기다림 끝에서 반가운 소식과 함께 재건술을 결정했습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손가락의 손상된 조직을 정리한 뒤 인공 피부로 덮고 사타구니의 피부를 옮겨 붙여뒀는데요.
-두 번째 손가락은 특히 압착이 너무 많이 진행돼서 거의 살과 뼈가 전부 다 눌린 상태에서 내원했고
이런 상태에서는 저희가 접합을 시행할 수 없기 때문에 환자와 상의 후에 이 위에 혈관이 필요 없는 피판을 덮기로 계획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원 당시에 정리를 하고 환자하고 계획 하에 피판술을 진행을 했습니다.
-(해설) 오직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뿐. 여러 번 겪은 수술이지만 떨림은 여전합니다.
-저는 운동을 워낙 좋아했어서 야구도 하고 싶고 요새 골프도 치고 싶고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해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이른 아침. 유명재 원장이 희재 씨의 병실을 직접 찾았는데요.
-(해설) 8시간 이어질 오늘의 대장정. 그 과정은 어떨까요?
-오늘은 손가락을 만드는 수술이고 엄지발가락의 일부 그다음에 두 번째 발가락의 관절을 갖고 와서 손가락 전체를 만들어주는 수술입니다.
-(해설) 절단된 손에 희망을 이어줄 족지이전술. 수지접합이 어렵고 심한 손상으로 재건이 필요할 때 시행합니다.
손가락 절단은 신체 기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는 변화로 상실감까지 동반합니다.
손가락 하나가 주는 심리적 영향력이 이토록 클 줄 몰랐다는 분도 참 많은데요.
이제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절단된 손가락 대신 발가락을 옮겨 형태와 기능을 회복하는 족지이전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혈관과 신경, 힘줄을 하나하나 연결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인 만큼 수술 전 정밀한 파악은 필수인데요.
보통 엄지나 두 번째 발가락의 뼈와 조직을 옮겨와 손가락의 모양은 물론 기능까지 되살리게 합니다.
발가락을 옮긴 자리에는 자가조직을 채워 넣어 형태 유지를 하는데요. 그런데 발가락 사용에 대한 걱정도 따르겠죠.
하지만 신발에 가려지고 보행에도 빠르게 익숙해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은 없답니다. 현재는 회복 중.
앞으로 일주일은 집중 치료가 필요하고 경과에 따라 2주 후부터 수동 운동을 시작합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기간은 보통 한 3~6개월 정도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재활이랑 그런 것 등이 추가적으로 있어야 될 것 같고 재활을 하다 보면 환자분들이 많이 일상으로 좀 빨리 돌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해설) 1년 반 만에 아랍에미리트에서 다시 한국 땅을 밟은 압둘라 씨.
고마운 마음을 전하러 온 그의 표정에는 설렘과 떨림이 가득합니다.
-(해설) 무거운 유리를 옮기다 오른쪽 발가락을 크게 다쳤던 압둘라 씨.
본국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피부가 괴사되어 버렸습니다.
발가락을 살리겠다는 간절함 하나로 이역만리 먼 길을 날아왔는데요.
국경을 넘은 특별한 재회입니다.
-(해설) 한국에 도착했을 때는 재접합이 어려운 상태였는데요.
발가락 뼈를 최대한 살리고 종아리 피부로 재건해 제 기능을 찾았습니다.
-저희한테 왔을 때는 이미 엄지발가락의 끝부분, 그다음에 두 번째 발가락의 끝부분이 괴사가 진행된 상태에서
내원을 했고 환자분은 최대한의 길이를 남기고 싶어 했고 최대한의 모양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장딴지에 있는 살과 혈관을 갖고 와서 다시 피부를 덮어주고 살을 덮어주는 수술을 했습니다.
지금은 서로 간의 신뢰가 많이 쌓였고 서로 간에 이해가 잘 돼서 여기에 와서 치료를 했으니
다시 끝도 여기서 마무리하고 싶었던 환자의 의지도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해설) 여러 병원을 헤매며 희미해져 버린 희망을 부산에서 찾은 분이 있습니다.
-(해설) 산업 현장만의 문제가 아닌 수부 사고. 1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반려견하고 산책을 하고서 반려견을 차에 태우는 과정에서.
수술 후에는 한 2주 정도는 움직이지 못하고 침대에만 누워있어야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해설) 가까운 병원에서 봉합술을 받았지만 이곳에 왔을 때는 이미 괴사 상태.
열 번의 수술 끝에 손의 형태와 기능을 회복했습니다.
-그렇게 이 괴사된 상태의 손가락을 정리하고 깨끗하게 하는 중간 단계의 수술도 있었고 손을 재건하고 나서
공여부에 결손이 남는데 그 결손 부위도 다시 재건을 해줘야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수술의 횟수가 조금 늘어나긴 했어요.
뼈는 괜찮고 잘 회복하고 있고.
-이제 미용적으로 좀 심미적으로 조금 얘를 갖다가 다듬어주고 예쁘게 만들어주는 그런 단계가
한 단계 정도 필요할 것 같고 거리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재활 같은 걸 어떻게 신경을 써야 되는지도
환자한테 계속 설명을 하고 하는 게 제 일이겠죠.
-(해설) 세상을 다 거머쥘 수 있을 것 같던 손이었기에 다쳤을 당시 삶이 크게 흔들렸다는 용상 씨.
새 손가락과 함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재활치료가 이어집니다.
-도와주는 치료사와의 1:1 치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설) 끝없이 펼쳐진 시원한 바다 아래 막힘없이 달리는 용상 씨.
장거리 산책도 거뜬해졌고 참담했던 마음에도 새살이 돋았습니다.
-젓가락질, 세수하는 거, 씻는 거. 그 모든 일상생활은 가능하고.
구부리는 데 약간 불편한 정도만 빼고는 모든 일상생활이 다 가능합니다.
나의 실수로 인해서 아픈 병들 있지 않습니까?
평소부터라도 내 몸 관리를 좀 해야겠다는 것이 예전보다 훨씬 더 커진 것 같습니다.
-(해설) 손가락 없이는 운전대조차 잡기 힘듭니다. 살림과 일을 도맡았던 은영 씨에게는 더 큰 상실감이었겠죠. 지금은 어디 가세요?
-(해설) 기계 청소 도중 일어난 찰나의 사고. 손을 쓸 수 없다는 두려움에 삶을 통째로 빼앗긴 느낌이었죠.
-이렇게 손을 내놓고 다녀야 될까, 수술하기 전에 다쳤을 때는 어떻게 해야 될까 그런 걱정이 먼저 앞서죠.
-(해설) 10번의 수술 후 재활치료를 이어오면서 손의 기능은 확연히 좋아졌습니다.
그 변화는 수지 기능 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환자의 쥐기, 조작 능력, 손의 기능적인 검사들을 통해서 환자의 손에 대한 손상 정도와
환자가 얼마나 더 계속 나아지는지에 대한 평가하는 도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설) 족지이전술은 손을 당당히 내밀 수 있는 마음의 재건이기도 합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 또한 지나갔네요.
-(해설) 다친 왼쪽 손가락 3개 중 네 번째 손가락을 족지이전술로 치료했습니다.
-사진에서 본 것과 같이 세 번째, 두 번째, 새끼손가락의 끝마디가 전부 다 압궤 손상으로
절단 손상과 함께 있는 환자였고 다행히 새끼손가락과 세 번째 손가락은 접합을 하거나 다른 간단한 수술을 해서
여기를 메워드릴 수 있고 또 수지접합을 해 드렸는데 네 번째 손가락이 문제였습니다.
적극적으로 족지이전술에 대해서 설명을 했고 환자도 그러길 원하셔서 그때 족지이전술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환자가 여성분이고 또 젊으신 분이기 때문에 더더욱 좋은 수술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해설) 발은 신발 사이즈만 달라졌고 손은 주변에서도 놀랄 만큼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족지이전술은 은영 씨의 삶에 기적을 건넸는데요.
-치료를 다니면서 원장님이 위로를 많이 해주시고 믿고 따라오라고 해 주셔서 많이 의지가 되고 위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해설) 사고 직후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시간이 흘렀다고 희망마저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오랜 시간 주머니 속에 숨겨두었던 그 손은 족지이전술로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발가락으로 불리던 존재가 다시 손이라는 이름을 되찾는 순간 절망은 희망으로 바뀔 겁니다.
-그분들 손을 주머니에서 뺄 수 있는 그런 수술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그분들이 당당하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런 수술입니다.
절단 손상이 있었던 후에 이거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또는 걱정만 하고 또는 사회생활이나 또는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는 분이라고 하면 적극적으로 족지이전술이라는 재건을 한번 고려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