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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24시 닥터스 - 나이 탓이 아니다, 내시경 수술로 되찾은 허리

등록일 : 2026-05-07 14:39:53.0
조회수 : 43
-(해설) 허리 통증은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에게 어쩔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문제입니다.
실제 성인의 경우 우리나라 인구의 약 80% 정도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 요통을 경험한다고 하죠.
-운동을 하지 못하시면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고 뇌 혈류의 기능이 떨어지고
그다음에 인지 기능이 떨어지고 우울증이 오고 여러 가지가 엮여 있습니다.
그래서 허리는 우리의 제2의 발전기라고 할 수 있고 허리에서 통증이 내려오지 않으셔야 우리가 보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해설) 어제오늘이 다르게 느껴지는 허리 건강.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더 심해진다는 겁니다.
특히 척추관협착증은 중장년층의 일상을 크게 흔드는 대표적 퇴행성 질환인데요.
안타깝게도 많은 분이 그저 나이 탓으로만 돌리며 병을 키우고 있습니다.
네, 나이 탓이 아닙니다. 내시경 수술로 건강한 허리를 되찾아 볼까요.
세계적인 척추 술기로 국경을 넘어 치료를 이어가는 정형외과 전문의 최대정 원장.
기계 조립과 공장 일을 해온 홍장표 씨.
무거운 장비를 자주 들고 허리를 많이 숙이다 보니 부담이 계속 쌓여왔는데요.
작년 교통사고 이후엔 차원이 다른 허리 통증이 시작됐답니다.
-(해설) 조금만 걸어도 엉치나 다리가 당기고 자주 쉬어야 한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비수술 치료에도 나아지지 않자 홍장표 씨는 원장님께 수술을 요청하게 됐는데요.
-그래서 뼈하고 뼈 사이가 내려앉으면서 신경이 가운데도 통과하지만
옆으로 통과해서 나가는 길이 있는데 이 신경공이 거의 막혔습니다.
그리고 뼈하고 뼈하고 부딪히면서 이 뼈가 골극이라고 해서 삐쭉삐쭉하게 뼈가 갈아진 것들이 거기서 굳어지거든요.
그게 신경 밑에 꽉 끼어 있는 그런 소견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해설) 척추관협착증, 신경 통로가 좁아지면서 다리 저림과 보행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요추 4번, 5번과 천추 1번 사이에 디스크와 협착이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머니. 잘 계셨어요?
-예.
-잘 걸으시네요. 앉으시고요. 대부분은 나사 고정술을 권유를 받습니다.
하지만 아버님은 아직 일도 많이 하시고 그다음에 본인의 생활을 유지하셔야 되기 때문에
내시경을 가지고 그 신경 구멍에만 들어가서 거기에 쌓여 있는 뼈의 찌꺼기들,
그다음에 터진 디스크가 있고 이제 그런 것들을 싹 정리해서 그 구멍을 신경이 있을 수 있는 구멍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을 우리가 내시경 감압술이라고 합니다. 많이 걸으시면서 상체를 크게 이렇게 돌려서 쓰세요.
아버님이 평소에 뭐 근력 관리 잘하시고 그다음에 또 수술 끝나자마자 운동 열심히 하시고.
-워낙 일을 많이 하셔서 근육도 좋으시고 뼈도 굉장히 단단하시거든요.
신경이 나가는 길이 막혀서 그게 자극이 돼서 그런 겁니다.
그러니까 전체 구조를 모양상 다 바꾸려고 하면 안 되고 그 신경 가는 길에서 신경이 걸리는 그 부분의 병변만 제거를 하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는 지금은 아주 잘 걸으십니다.
-(해설) 만개한 벚꽃이 수놓은 분홍빛 세상. 산책하기 딱 좋은 날이네요.
봄의 아름다운 순간을 놓칠세라 장표 씨도 설레는 마음으로 길을 나섰습니다.
하루 두 시간에서 네 시간까지도 거뜬히 걷고 있는데요.
강변길을 따라 걷는 이 시간이 요즘 소소한 행복이랍니다.
-(해설) 백두산과 차마고도의 험로까지 다녀올 만큼 강인했던 장표 씨.
다시 걸을 수 있게 되면서 모임 친구들이랑 여행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더 즐거워졌답니다.
-첫째, 안 아프니까. 내가 정상적인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 있으니까 활발하니.
-(해설) 허리 건강을 위해선 조금씩 움직이며 근육을 깨워 단련하는 게 중요합니다.
긴 겨울 끝에 마주한 벚꽃처럼 아픔으로 저만치 멀어졌던 장표 씨의 일상에도 다시 따스한 봄날이 찾아왔네요.
-이제 평지나 조금 걷고 싶고 산은 나이가 있으니까 이제.
-(해설) 한국에서 개발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원장님의 술기를 직접 배우기 위해 인도와 인도네시아 의료진이 먼 길을 건너 한국을 찾았는데요.
-일반 개방 수술로 했을 때는 크게 뼈를 제거하고 나사를 박아야 하는 그런 케이스들인데
내시경 수술의 장점이라는 것이 길을 통해서 구조를 놔두고 병변을 제거할 수 있다, 이런 겁니다.
-(해설)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눈부신 장비의 발전으로 고난도 사례에서도 치료 성공률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두 의료진, 원장님의 수술을 반짝이는 눈으로 집중해서 지켜보고 있는데요.
-최소 침습 척추 수술이라는 말을 씁니다. 그래서 1, 2cm 구멍만 있으면 병변에 도달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크게 뼈를 잘라내지 않기 때문에 그 구조의 안정성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 말은 우리가 나사 수술을 굳이 하지 않아도 광범위한 감압술, 나사 수술, 유합술 이런 말을 쓰는데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더라도 병변만 제거를 할 수 있는 수술입니다.
-(해설) 언어는 달라도 환자를 향한 마음은 같습니다.
우리가 의술을 배워오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세계가 대한민국을 찾아오는데요.
먼 타국에서 대한민국의 의술로 누군가의 삶을 지켜낼 이들이기에 노하우를 전하는 일에 더 큰 책임감이 더해집니다.
-아주 보편화된 것도 이제 10년이 됐거든요.
그래서 한국이 이게 거의 종주국이다시피 하기 때문에 매년 많은 선생님들이 오시고 그 선생님들로 가셔서
그걸 배워서 본인 나라에서 나이 드신 어머님, 아버님들을 치료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해설) 허리 아픈 지 오래된 서효자 씨. 주사와 시술도 잠깐일 뿐 옴짝달싹 못 하는 날만 늘어갔답니다.
한 걸음 떼기도 힘들어 계단에 앉아야 했고 발목은 잘려나가는 느낌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옆구리로 신경 구멍, 뼈하고 뼈 사이 공간으로 신경이 나와야 되는데 그 사이가 막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실 때 신경으로 피가 안 통하니까 통증 때문에 절뚝절뚝하시고요. 보행 장애가 좀 심하셨습니다.
-(해설) 무려 22년간 매주 주간보호센터에서 공연 봉사를 이어왔습니다.
무대를 통해 삶의 빈 공간을 채워왔지만 심해진 허리 통증에 그만둘까 고민도 많았다는데요.
-(해설) 요추 5번과 천추 1번에 발생한 척추관협착증이 보행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보존적 치료만으론 신경 구멍이 넓어지지 않아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을 받았는데요.
-혈액순환이 안 되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그때는 물리적으로 저희가 빨리 그 공간을 넓히는 작업을 합니다.
이 순간의 시점을 놓쳐버리면 근력 저하가 심해지고 종아리 근육이 말라버리고 발이 차지게 됩니다.
냉감이 오시게 되거든요. 그러면서 수술을 하고 나서도 회복이 다 안 되는 부분들이 생겨버립니다.
이건 보행 장애고 영상에 신경이 많이 눌렸기 때문에 여기를 풀어두는 작업을 해야겠다.
그래서 내시경 감압술을 시행했습니다.
-수술을 하게 되면 이 뒤에 굳은살 떼고 이 밑에 디스크 터진 거 정리하고. 그래서 구멍이 이렇게 나올 거예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어머님은 관리 잘하셔서 경과가 좋으신 거예요.
지금은 이제 혈액순환이 잘되니까 저림증상도 많이 빠졌고.
그런데 보행이 아주 좋아지셨거든요.
그래서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거 그것만 피하시면 즉 오래 앉아 있거나 서서도 오래 계시거나
이런 자세만 피하면 오히려 운동, 몸을 쓰면서 하시는 운동들은 충분히 다 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그게 더 혈액순환이 잘되고 좋습니다.
-(해설) 수술을 잘 마쳤더라도 재활이 부족하면 회복이 늦어지고 재발할 위험이 큽니다.
물리 치료는 스스로 허리 기능을 되살리는 필수적 과정인데요.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들어올까요? 좋아요, 천천히 다리 내려주고.
그렇게 하시면 허리 쪽 근력 강화에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해설) 아싸! 흥겨운 노랫가락을 따라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듭니다.
오늘은 공연 봉사가 있어 서효자 씨는 모처럼 곱게 화장도 하고 옷도 정성껏 골라 입었는데요.
효자 씨의 음악이 많은 이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이 되길 바라고 있죠.
-(해설) 다리 통증으로 대기 시간마다 앉아 있었고 무대에 오르는 7분도 쉽지 않았던 서효자 씨.
공연 때문에 아파도 수술은 엄두도 못 낸 채 버텨왔는데 지금은 단원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눈부신 노년을 다시 꽃 피우고 있습니다.
-(해설) 신나는 음악 하나면 세상만사 모든 시름을 다 잊을 수 있죠.
고전 무용으로 시작된 서효자 씨의 예술 인생은 이제 깊은 울림을 주는 경기민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겨운 가요 무대를 준비하셨는데요.
단원들과 함께 세월을 걷는 사이다 보니 가사 한 줄에도 서로 공감하는 부분이 참 많답니다.
좋아하던 노래를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한 인생.
서효자 씨의 흥겨운 가락은 오늘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파이팅, 파이팅.
-(해설) 허리 수술. 아우, 듣기만 해도 두렵고 막막하시죠?
하지만 이제는 내시경 치료로 그 부담을 한결 덜 수 있습니다.
그러니 더는 통증을 나이 탓으로 넘기지 말고 지킬 수 있을 때 지키세요. 허리가 편해야 인생도 편안합니다.
-허리 수술, 나사 고정술은 근육을 절제해서 근육이 위축이 됩니다.
말라버리고 허리의 운동성을 고정해 버리기 때문에 보상으로 가동성이 올라가게 됨으로써 거기에 퇴행성 변화가 진행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수술은 그런 나사 수술이 아니고 내시경으로 들어가서 병변만 제거하는 겁니다.
수술이라고 해서 너무 고민하거나 무서워하지 마시고 어떠한 치료를 받을 것인가에 초점을 두면
환자분이 조금 더 편안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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