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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24시 닥터스 - 100세 시대, 무너지는 척추를 지켜라!

등록일 : 2026-06-05 11:14:02.0
조회수 : 226
-(해설) 100세 시대. 오래 사는 것만큼 중요한 건 내 힘으로 걷고 움직이는 활기찬 삶입니다.
환자들을 고통스럽게 만든 원인은 바로 척추 질환. 노화로 인해 무너진 척추는 극심한 통증과 저림을 유발해 일상을 무너뜨립니다.
-척추관협착증. 우리 몸의 기둥인데 이 척추관 안에는 제일 중요한 신경이 지나가요.
척추신경. 안에 인대가 자란다든지 뼈가 자란다든지 해서 이 척추관 구경이 넓어야 되는데
이게 점점 좁아지게 되고 그로 인해서 척추신경을 누르게 되고요.
허리도 아프면서 엉치 아프고 허벅지 아프고 종아리 아프고 저린다든지 쑤신다든지
아니면 감각이 떨어진다든지 발바닥이 시린다든지 발바닥이 내 감각 같지 않다든지.
-(해설) 하지만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정상 조직의 손상과 절개를 줄이고 회복 부담을 낮춘
양방향 내시경 수술이 대안이 되고 있는데요. 100세 시대, 무너지는 척추를 지켜야 합니다.
몸의 기둥 척추를 바로 세우는 신경외과 전문의 황철윤 원장.
몸이 곧 재산인 전기 기술자에게 척추 통증은 일상을 흔드는 재앙이었습니다.
혼자 침대에서 내려오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허리 통증은 골반과 다리까지 타고 내려왔고 엄지발가락의 감각 이상으로 이어졌는데요.
원인은 신경 통로가 좁아진 척추관협착증. 두꺼워진 구조물이 신경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었습니다.
-여기 보시면 꽉 막힌 거 보이시죠? 다행히 한 군데 막히셨어요.
-(해설) 양방향 내시경 수술이 시작됐습니다.
허리 양쪽으로 구멍을 뚫어 한쪽으로는 내시경을 삽입해 병변을 확인하고
다른 쪽으로는 수술 기구를 넣어 좁아진 길을 넓히는 건데요.
-이게 들어가면 집어넣어도 잘 보이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워낙 기술이 좋아져서 해상도가 좋습니다.
지금 이 옆에 여기 이런 거 보이시죠, 이런 거. 지금 노랗게 보이죠? 이게 지금 황색인대예요.
황색인대가 여러 겹으로 지금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이게 지금 이 밑에 바로 신경이 있어요.
이거 지금 황색인대를 제거하고 있는 거예요. 황색인대가 자라서 신경을 누르고 있거든요.
신경을 목 조르듯이 누르거든요. 그래서 증상이 생기시는 거고요. 조금씩 뜯어냅니다.
-(해설) 척추를 지탱하던 황색인대가 나이가 들며 딱딱해졌습니다.
오랜 노동과 과사용으로 점차 두꺼워지면서 결국 신경을 누르는 주범이 됐는데요.
유착된 인대를 정교하게 걷어내며 마침내 신경의 압박을 시원하게 풀어줬습니다.
-말랑말랑한 게 이렇게 꽉 누르는 건데 돌처럼 또 굳어서 더 심하게 눌리셨던 것 같아요. 제거는 잘 됐습니다.
오늘 바로 움직이실 수 있거든요, 5-6시간 이후에. 지금으로부터 한 2-3주 잘 쉬어 주시는 게.
일상생활은 다 가능하지만 무리한 활동을 안 한다든지.
-(해설) 네, 이 좁아진 채 신경을 꽉 누르고 있던 척추관이 수술 후 넓어진 게 보이시죠?
신경의 압박이 풀어지면서 다리가 저리고 아프던 증상도 사라졌습니다.
일주일 뒤 실밥을 제거하기 위해 다시 병원을 찾았는데요.
발걸음이 아주 가벼워지네요.
-안녕하십니까?
-누워 보세요. 환자 상태 좋습니다.
-(해설) 1년 전 수술을 받은 정성윤 씨. 오늘은 정기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는데요.
작년 닥터스에 출연하신 거 기억나네요. 수술의 원인은 척추관협착증이었는데요.
당시 심장 기저질환으로 전신마취는 엄두를 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반신 마취만으로 가능한 내시경 수술 덕분에 안전하게 수술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삶의 질이 많이 떨어졌었죠.
-무거운 거 좀 들면 들다가 주저앉아서 아무것도 못 했거든요.
-못 했고. 그러면 이제 들었다가 무거운 물건 많이 드시잖아요. 맞죠? 많이 좋아지셨네요.
-(해설) 5분도 채 걷지 못했는데 수술 후 발걸음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렇다면 척추 수술은 누구나 받을 수 있을까요?
-근데 내시경으로 하게 되면 제일 중요한 게 전신마취를 안 하거든요.
하반신 마취, 즉 부분 마취만 하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그냥 깨어 있습니다.
아니면 살짝 우리 위내시경 할 때처럼 주무시거나.
그렇기 때문에 마취에 대한, 마취를 해서 그런 거 있잖아요.
수술하면 못 깨어난다, 그런 얘기가 없기 때문에 얼마든지 수술이 가능합니다.
결국 척추관협착증이 생기는 건 이게 안에 뼈들이나 인대들이 많이 자라 들어가서 그런 거거든요.
그러면서 신경을 누르는 거거든요.
결국 우리도 보면 손도 그렇지만 손을 너무 많이 쓰는 사람은 손의 모양이 변형이 온다든지
굳은 살이 베긴다든지 변형이 오잖아요. 이게 허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리하게 많이 일을 한다든지 과격한 운동을 오랫동안 한다든지 안 좋은 자세로 오래 있는다든지.
-(해설) 새벽부터 활어 유통업을 하며 늘 무거운 짐을 나르는 성윤 씨.
이제는 물건을 들 때도 늘 자세에 신경 쓰며 허리에 부담을 줄이려고 노력한답니다. 요즘 가뿐하시죠?
통증이 사라진 요즘은 퇴근 후 자전거를 타는 것이 새로운 일상이 되었답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이 시간은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해 척추 건강을 지키는 데도 큰 도움이 되는데요.
그동안 마음껏 걷지 못해 약해졌던 하체 근육을 단련합니다.
다시 건강한 몸을 만들어 예전처럼 운동을 즐기는 게 최종 목표라고 하시는데요.
제2의 활기찬 인생을 응원합니다. 약 1년 전 척추 수술을 받은 황영문 씨.
사실 수술이 두려워 치료를 계속 미뤄왔다고 하는데요.
노화로 인한 척추관협착증이었습니다. 한 4년 정도는 주사를 맞으며 버텼는데요.
하지만 갈수록 효과는 짧아졌고 결국 통증이 극에 달해 걷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답니다.
결국 양방향 내시경 수술을 받았는데요.
수술을 결심하기 전까진 전국을 돌며 안 해 본 치료가 없었답니다.
척추 주변 구조물이 자라나 신경을 압박하고 있어 주사나 침 같은 보존적 치료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자 비로소 일상이 회복되는데요.
이제는 매일 아침 가벼운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단 500m도 걷지 못해 주저앉던 과거를 뒤로 하고 매일 5000보 이상 씩씩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데요.
진작 치료받지 않고 미뤘던 지난날이 그저 후회될 뿐이랍니다.
100세 시대. 무너지는 척추를 지키고 내 힘으로 온전히 걷는 것은 행복한 노후의 시작입니다.
막연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미루기보단 정확한 치료를 통해 통증 없는 건강한 일상을 오래도록 누리시길 바랄게요.
-초반에는 보면 대부분 하루 이틀 지나면 낫겠지. 자고 나면 낫겠지. 일주일 지나면 낫겠지. 한 달 지나면 또 괜찮겠지.
근데 사실 이런 식으로 해서 시간을 굉장히 허비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어느 순간 그렇게 하다 보면 1년, 2년이 후딱 가시는 분도 많으시고 이게 협착증인지
자체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지내시는 분도 많으세요.
그래서 사실 진단을 먼저 하고 내가 범인을 먼저 알고 이걸 빨리 잡아야 될 거냐,
말아야 될 거냐, 그 예후를 아는 게 중요하거든요.
조금 내버려 둬도 되는 건지 언제쯤 되면 나빠지는 건지,
그걸 정확하게 아시고 이렇게 대처를 하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고.
아까도 아버님 한 분 말씀하셨는데 수술하기 4년을 버틴 분 계셨거든요.
그분도 하시는 얘기가 수술하면 앉은뱅이 된다.
앉은뱅이 된다는 얘기 말씀 많이 하시거든요.
요즘은 그런 거 저희 생각도 안 합니다, 사실은.
-화농성 여드름이라고 하는 붉은 자국. 사람들을 만날 때 신경이 좀 많이 쓰여가지고.
-여드름이 올라오면 울퉁불퉁하거나 좀 안 좋아 보이고 저도 봤을 때 그런 거에 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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