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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24시 닥터스S - 어깨와 무릎 통증, 참을수록 무너진다
등록일 : 2026-07-24 16:23:30.0
조회수 : 402
-(해설) 우리 몸을 움직이게 하는 핵심 관절, 어깨와 무릎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어깨와 무릎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얼마나 외면해 왔을까요?
조금만 참으면 나아지겠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지만 통증을 참는 그 순간에도
우리의 관절은 조용히 무너지고 있습니다.
-보통은 짧게는 3주, 3주가 넘어가면 일단 단순 근육통이나 염증은 아니에요.
그래서 뭐가 문제가 있는 거고 근데 3주가 너무 짧다 생각하면 그래도 일단은
3개월은 진짜 넘기면 안 됩니다.
그래서 저는 가급적 3주 이상 아프면 병원 가보는 게 좋고 3개월이 넘어가면 진짜
좀 문제가 생겼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설) 더 이상 통증을 참지 않기로 결심한 순간, 멈췄던 우리의 일상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방치할수록 파열의 크기를 키우는 어깨 질환부터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기 쉽지 않는
무릎 질환까지, 핵심 두 관절의 통증 원인과 극복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정확한 진단으로 무너진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사공은성 정형외과 전문의. 정교한 수술을 통해
근본적인 회복으로 이끄는 차홍은 정형외과 전문의와 함께합니다.
어깨를 짓누르는 원인 모를 고통 속에 밤낮을 지새워야만 했던 이옥자 씨.
마침내 고통의 사슬를 끊기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근데 이두가 붙는 부분이 우리가 상부 관절와순이라는 조직이 있어요.
그래서 이두는 근육이 여기서 수축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일로 당기는 힘이 생기거든요.
우리가 팔로 이렇게 절연 작업할 때 이렇게 당기다 혹시라도 이렇게 비틀어서 당긴다면
이두가 많이 쓰이는데 그게 많다 보면 계속 일로 작용을 하다 보니까
붙어 있는 부분이 뜯겨 나오겠죠.
그래서 저분 같은 경우는 자기 병이 발생한 거에 자기의 직업력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해설) 문제는 왼쪽 어깨였습니다.
오른쪽 팔은 완전히 위로 올라갔지만 왼쪽 팔을 들었을 땐 극심한 어깨 통증 탓에
제대로 들지 못했는데요.
등 뒤로 팔을 돌리는 것조차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눈으로도 확연히 드러나는 이상 증상, 어깨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엑스레이 촬영을 시작으로 다각도의 검사가 진행됩니다.
-그래서 의사 입장에서는 아픈 지가 3개월이 넘었는데 오십견까지 있네.
이거는 좀 병이 간단하지 않겠구나.
선행 병변이 좀 안 좋은 게 있겠구나.
이렇게 생각해서 이제 검사를 좀 정밀하게 해봅시다.
해서 이제 MRI 찍었더니 현재 회전근개 파열이라든지 상부 관절와순 파열,
충돌 증후군, 오십견 이런 것들이 좀 확인되었습니다.
-(해설) 단순한 통증일 줄 알았지만 무려 네 가지 질환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었는데요.
결국 이옥자 씨는 무너진 일상을 되찾기 위해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이옥자 씨는 어깨 관절경 수술을 진행했는데요.
초소형 카메라가 달린 관절경을 통해 내부를 직접 보며 치료하기 때문에 정밀하고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의료진은 먼저 굳어버린 관절 주머니를 부드럽게 풀어준 뒤 합병증을 유발한 근본 원인인
상부 관절와순 파열 부위를 정교하게 봉합했는데요.
이어서 통증을 일으키던 회전근개 손상과 충돌 증후군까지 차례로 해결하며
재발 가능성을 낮추는 근본적인 치료에 집중했습니다.
파열된 연골 조직과 염증으로 복잡하게 뒤엉켜 있던 어깨 관절 내부를 관절경 기구로
정교하게 다듬고 정리했습니다.
그날 밤, 병실에서 다시 만난 이옥자 씨. 부지런히 재활 운동에 힘쓰고 있었는데요.
오랜 시간 통증으로 고민해 왔던 만큼 수술 후, 한결 마음이 편안해 보입니다.
-일단은 어깨 병이 여러 가지가 있긴 한데 이제 어깨 병이 대표적인 게
우리가 회전근개 파열,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어깨 힘줄 손상인 회전근개 파열,
오십견, 석회, 유착, 그리고 상부 관절와순 파열, 여러 가지 병이 있는데
일단은 가장 큰 원인은 퇴행성 변화거든요.
퇴행성 변화라는 얘기는 노화예요. 사람이 나이를 먹는 것 자체가 어깨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고 거기에 더해서 자기가 하는 일이라든지 생활 습관, 좋아하는 운동,
그런 것들이 어깨에 무리가 되는 일이나 운동이면 피로랑 대미지가 누적되면서
어깨 손상이 일어날 수 있고
-(해설) 지난 5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은 정숙희 씨. 수술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오른쪽 팔을 수술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텃밭에서 넘어지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숙희 씨.
이번엔 왼쪽 어깨에 걷잡을 수 없는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약물과 주사로도 잡히지 않던 통증의 원인은 정밀 검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어깨 힘줄이 찢어지고 심각한 염증이 뼈와 관절을 덮고 있었죠.
-제가 확인해 보니까 일단은 아픈 기간도 기간이지만 비술적 치료에 대한 반응도 좀 했는데
반응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고 우리가 한 3개월 넘어가면 이제 만성화된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MRI 검사를 하자 했더니 MRI상에서 회전근개가 손상돼 있고
어깨 관절 와순이 손상돼 있고 이제 그런 게 보였어.
염증 반응도 많았고 그래서 빨리 회복하려면 수술로서 해결합시다 했는데 수술하고 너무 빨리
좋아지셔가지고 저도 환자분도 그렇고 다 만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설) 주사와 약물 치료를 반복하며 속만 태웠던 지난날.
마침내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찾아 수술을 마친 지금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던 걱정이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수술이 끝난 후에도 어깨를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는 계속되어야 하는데요.
-그래서 제가 오실 때마다 그런 일이 생길 수 있으니까 주의하라고 이렇게 이해하시면
웬만하면 뭐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해설)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방심은 금물입니다.
관절의 운동 범위를 안전하게 넓혀주는 기계 치료부터 통증을 조절하는 물리치료까지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숙희 씨는 체계적인 회복 단계를 밟아 나갑니다.
-물건도 하나 제대로 못 들죠.
이 손을 못 써 각도가 안 나니까. 여기 어깨가 이리 된다거나 조금 각도 이렇게 가지고
이런 각도에 났을 때. 그런데 그런 생활로는 그런 몸으로는 일상 생활이 안 되니까
-(해설) 숙희 씨는 오랜만에 소중한 아지트였던 파크 골프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어깨 통증 탓에 스스로 체를 잡기도 힘들었던 지난날을 뒤로 하고 이제는 마음껏 팔을
위로 뻗어 올리며 다시금 필드 위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아직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예전의 감각을 천천히 되살려보는 숙희 씨.
완벽한 풀스윙을 날릴 그날을 기대하며 조심스레 몸을 움직여 봅니다.
어깨가 회복되면서 숙희 씨는 그동안 아파서 엄두도 내지 못했던 텃밭 일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매일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작물을 이제는 제때 돌볼 수 있게 된 거죠.
어깨 통증을 이겨내고 다시 마주하게 된 소중한 일상 속에서 숙희 씨는 이제
더 건강한 내일을 그려 나갑니다.
-(해설) 가장 기본적인 움직임을 담당하는 만큼 망가지면 모든 일상이 멈추는 관절,
무릎입니다.
이차근씨 역시 심한 통증을 견디다 못해 병원을 찾았죠.
수십 년간 이어온 용접 작업. 온종일 단단한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불꽃을 튀겨야 했던
고단한 노동은 결국 그의 무릎을 닳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이차근 씨는 치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지난 2023년 이미 오른쪽 무릎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일상을 회복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에는 통증이 시작된 왼쪽 무릎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해 봅니다.
보통 한쪽 무릎이 무너지면 반대쪽까지 하중이 쏠리며 망가지기 쉬운데요.
특히 무릎 연골은 혈관과 신경이 없어 다 닳아 뼈가 맞부딪히기 전까지는 손상을 감지하기도
스스로 재생되기도 어렵습니다.
이차근 씨는 수개월째 이어진 왼쪽 무릎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 현재 연골의
마모 상태와 관절의 간격을 다각도로 분석해 보기로 했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꼼꼼하게 주의사항을 읽어 내려가는 이차근 씨. 이미 한차례 큰 수술을
이겨냈던 경험 덕분일까요?
그의 얼굴엔 긴장보다 덤덤한 여유가 묻어납니다.
흔히 인공관절 수술이라고 하면 무릎 전체를 바꾸는 전치환술을 떠올리지만 오늘 이차근 씨는
손상된 안쪽 연골만 교체하는 반치환술을 진행했습니다.
반치환술은 자기 관절을 최대한 살릴 수 있지만 반대편 연골과 십자인대가
건강해야만 가능한 수술입니다.
환자의 정상적인 바깥쪽 연골과 인대를 그대로 보존한 채 망가진 안쪽 관절면만을
정교하게 다듬어 새로운 인공 관절을 삽입하기 때문입니다.
수술 결과, 닳아 없어진 안쪽 연골 부위에 인공 관절이 안정적으로 안착했습니다.
변형되었던 전체 다리 축 역시 곧게 일자로 정렬되었습니다.
수술 붓기가 가라앉은 후 본격적인 재활 치료가 시작되는데요.
재활 치료에선 무너진 관절 기능의 회복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술 부위에 대한 회복과 통증 완화를 돕는 다양한 재활 치료가 이어지고
이제는 스스로 걷기 위한 보행 훈련을 앞두고 있는데요.
수술 후 열흘 남짓 흐른 시간, 안정적인 보행 감각을 빠르게 되찾아가고 있는 차근 씨입니다.
이제는 보조기가 없어도 안정적으로 복도를 걸을 수 있게 된 차근 씨.
한결 가벼워진 그의 발걸음엔 다시 마주할 일상에 대한 설렘이 묻어납니다.
마음껏 걷지 못해 늘 아쉬움으로 가득했던 차근 씨의 시간들. 이제는 카메라를 메고
산으로 또 들로 향하며 세상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낼 것입니다.
지난해 10월 김금수 씨는 양쪽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11월 초, 왼쪽 무릎을 시작으로 3주 뒤 오른쪽 무릎까지 연이어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는데요.
수술 전 검사 결과는 생각보다 더 심각했습니다.
골반부터 발목까지 이어지는 다리 축이 안쪽으로 심하게 무너져 내린 상황. 무릎 안쪽 관절은
뼈와 뼈가 완전히 맞닿을 정도로 연골 마모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그게 아마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해설) 한눈에 보기에도 결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어긋나 있던 무릎에 인공 관절이 깔끔하게 자리 잡았고 오자로 심하게 휘어 있던
다리 모양도 수술 후에는 일자에 가깝게 곧게 펴졌습니다.
-내려오십시오.
-(해설) 금수 씨는 수술 후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을까요?
금수 씨는 요즘 수술 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는데요.
매일 틈날 때마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관절 주변의 근육을 탄탄하게 키워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1일 때, 관절염 등급이 1일 때 가급적이면 좀 3주간의 적극적인 치료를 하시는 게
관절염이 진행이 안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요.
이미 3, 3에서 후반 혹은 4 초기인 분들은 연세가 예를 들어 65세 미만이시거나
좀 젊은 50대 후반이시면 이때 가장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셔야만 인공관절을
하시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교정을 하든 내시경을 하든 이런 적극적인 치료를 하셔서 4로 진행되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해설)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퇴행성 관절염은 마음껏 움직일 수 있는 일상의 자유를
서서히 빼앗아가는 질환입니다.
신위순 씨 역시 이 통증을 견디다 못해 두 무릎 모두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과거 위순 씨는 오른쪽 무릎 관절 내에 손상된 연골판을 정리하고 휘어진 정강뼈를 바로잡는
절골술을 받았습니다.
체중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분산시켜 관절의 추가 손상을 막는 수술이었죠.
-근데 내측에 있는 반월상 연골과 내측에 있는 골연골이 다 손상이 돼서 뼈하고 뼈가 긁히는
퇴행성 관절염 말기의 상태로 오셨기 때문에 재생될 부분이 좀 없어서 로봇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하였습니다.
-(해설) 수술 후 무릎은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뼈끼리 맞부딪히던 무릎 관절 사이에 인공 관절이 안정적으로 삽입되었고 연골 소실로 인해
휘어있던 다리 축 역시 정상 범위를 회복하며 교정되었습니다.
인공 관절이 잘 자리 잡으려면 굳어있는 주변 근육을 깨우는 재활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물리치료사는 꼼꼼한 손길로 잔뜩 긴장해 있는 무릎 주변의 근육들을 풀어내기 시작합니다.
무릎의 가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 수술 후 굳어진 관절을 움직이는 일은 여간 고단한 과정이
아닙니다.
하지만 스스로 다시 걸을 그날을 위해 위순 씨는 오늘의 힘겨운 재활도 묵묵히 견디고
있습니다.
보행기에 의지해 조심스레 발을 내딛는 복도. 비록 느리고 서툰 걸음마지만 내 힘으로 다시
걸을 수 있다는 사실이 위순 씨에게는 더없이 소중합니다.
-6주가 넘어가도 계속 불편감과 통증과 염증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가급적 근육이 회복되는 6주까지는 좀 이렇게 활동을 줄이시면서 냉찜질 하면서
재활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고요.
6주가 지난 다음에는 일상생활 중에 계단 타기도 하시고 또 걷기도 50분 이상 걸어보시고
이렇게 하는 거는 괜찮다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해설) 바쁜 병원 업무를 모두 마치고 퇴근 후에 한 자리에 뭉친 이들이 있습니다.
달리기라는 하나의 목적을 위해 모인 원내 러닝 동호회 회원들인데요.
함께 모여 달리며 매주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무릎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안전한
달리기를 지향합니다.
가볍게 몸을 푼 회원들이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하는데요.
특히,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질 않게 안전하게 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남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체력에 맞추는 달리기, 그것이 무릎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지름길입니다.
어깨와 무릎이 보내는 통증 신호. 참는다고 나아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참을수록 관절은 무너져 내릴 뿐입니다.
이상 신호가 찾아왔을 때 제때 전문의를 찾는 유연한 대처가 내 관절을 살리는 최고의
치료입니다.
-우리가 의사가 아닌 분들은 내 무릎이 약간 부었을 때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뭔가 문제가 있을 때 선생님이 만져보고 큰 문제가 없다, 괜찮다고 하시면
그때 다시 뭔가 운동이나 이런 거를 하시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어깨와 무릎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얼마나 외면해 왔을까요?
조금만 참으면 나아지겠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지만 통증을 참는 그 순간에도
우리의 관절은 조용히 무너지고 있습니다.
-보통은 짧게는 3주, 3주가 넘어가면 일단 단순 근육통이나 염증은 아니에요.
그래서 뭐가 문제가 있는 거고 근데 3주가 너무 짧다 생각하면 그래도 일단은
3개월은 진짜 넘기면 안 됩니다.
그래서 저는 가급적 3주 이상 아프면 병원 가보는 게 좋고 3개월이 넘어가면 진짜
좀 문제가 생겼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설) 더 이상 통증을 참지 않기로 결심한 순간, 멈췄던 우리의 일상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방치할수록 파열의 크기를 키우는 어깨 질환부터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기 쉽지 않는
무릎 질환까지, 핵심 두 관절의 통증 원인과 극복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정확한 진단으로 무너진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사공은성 정형외과 전문의. 정교한 수술을 통해
근본적인 회복으로 이끄는 차홍은 정형외과 전문의와 함께합니다.
어깨를 짓누르는 원인 모를 고통 속에 밤낮을 지새워야만 했던 이옥자 씨.
마침내 고통의 사슬를 끊기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근데 이두가 붙는 부분이 우리가 상부 관절와순이라는 조직이 있어요.
그래서 이두는 근육이 여기서 수축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일로 당기는 힘이 생기거든요.
우리가 팔로 이렇게 절연 작업할 때 이렇게 당기다 혹시라도 이렇게 비틀어서 당긴다면
이두가 많이 쓰이는데 그게 많다 보면 계속 일로 작용을 하다 보니까
붙어 있는 부분이 뜯겨 나오겠죠.
그래서 저분 같은 경우는 자기 병이 발생한 거에 자기의 직업력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해설) 문제는 왼쪽 어깨였습니다.
오른쪽 팔은 완전히 위로 올라갔지만 왼쪽 팔을 들었을 땐 극심한 어깨 통증 탓에
제대로 들지 못했는데요.
등 뒤로 팔을 돌리는 것조차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눈으로도 확연히 드러나는 이상 증상, 어깨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엑스레이 촬영을 시작으로 다각도의 검사가 진행됩니다.
-그래서 의사 입장에서는 아픈 지가 3개월이 넘었는데 오십견까지 있네.
이거는 좀 병이 간단하지 않겠구나.
선행 병변이 좀 안 좋은 게 있겠구나.
이렇게 생각해서 이제 검사를 좀 정밀하게 해봅시다.
해서 이제 MRI 찍었더니 현재 회전근개 파열이라든지 상부 관절와순 파열,
충돌 증후군, 오십견 이런 것들이 좀 확인되었습니다.
-(해설) 단순한 통증일 줄 알았지만 무려 네 가지 질환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었는데요.
결국 이옥자 씨는 무너진 일상을 되찾기 위해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이옥자 씨는 어깨 관절경 수술을 진행했는데요.
초소형 카메라가 달린 관절경을 통해 내부를 직접 보며 치료하기 때문에 정밀하고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의료진은 먼저 굳어버린 관절 주머니를 부드럽게 풀어준 뒤 합병증을 유발한 근본 원인인
상부 관절와순 파열 부위를 정교하게 봉합했는데요.
이어서 통증을 일으키던 회전근개 손상과 충돌 증후군까지 차례로 해결하며
재발 가능성을 낮추는 근본적인 치료에 집중했습니다.
파열된 연골 조직과 염증으로 복잡하게 뒤엉켜 있던 어깨 관절 내부를 관절경 기구로
정교하게 다듬고 정리했습니다.
그날 밤, 병실에서 다시 만난 이옥자 씨. 부지런히 재활 운동에 힘쓰고 있었는데요.
오랜 시간 통증으로 고민해 왔던 만큼 수술 후, 한결 마음이 편안해 보입니다.
-일단은 어깨 병이 여러 가지가 있긴 한데 이제 어깨 병이 대표적인 게
우리가 회전근개 파열,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어깨 힘줄 손상인 회전근개 파열,
오십견, 석회, 유착, 그리고 상부 관절와순 파열, 여러 가지 병이 있는데
일단은 가장 큰 원인은 퇴행성 변화거든요.
퇴행성 변화라는 얘기는 노화예요. 사람이 나이를 먹는 것 자체가 어깨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고 거기에 더해서 자기가 하는 일이라든지 생활 습관, 좋아하는 운동,
그런 것들이 어깨에 무리가 되는 일이나 운동이면 피로랑 대미지가 누적되면서
어깨 손상이 일어날 수 있고
-(해설) 지난 5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은 정숙희 씨. 수술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오른쪽 팔을 수술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텃밭에서 넘어지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숙희 씨.
이번엔 왼쪽 어깨에 걷잡을 수 없는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약물과 주사로도 잡히지 않던 통증의 원인은 정밀 검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어깨 힘줄이 찢어지고 심각한 염증이 뼈와 관절을 덮고 있었죠.
-제가 확인해 보니까 일단은 아픈 기간도 기간이지만 비술적 치료에 대한 반응도 좀 했는데
반응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고 우리가 한 3개월 넘어가면 이제 만성화된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MRI 검사를 하자 했더니 MRI상에서 회전근개가 손상돼 있고
어깨 관절 와순이 손상돼 있고 이제 그런 게 보였어.
염증 반응도 많았고 그래서 빨리 회복하려면 수술로서 해결합시다 했는데 수술하고 너무 빨리
좋아지셔가지고 저도 환자분도 그렇고 다 만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설) 주사와 약물 치료를 반복하며 속만 태웠던 지난날.
마침내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찾아 수술을 마친 지금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던 걱정이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수술이 끝난 후에도 어깨를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는 계속되어야 하는데요.
-그래서 제가 오실 때마다 그런 일이 생길 수 있으니까 주의하라고 이렇게 이해하시면
웬만하면 뭐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해설)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방심은 금물입니다.
관절의 운동 범위를 안전하게 넓혀주는 기계 치료부터 통증을 조절하는 물리치료까지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숙희 씨는 체계적인 회복 단계를 밟아 나갑니다.
-물건도 하나 제대로 못 들죠.
이 손을 못 써 각도가 안 나니까. 여기 어깨가 이리 된다거나 조금 각도 이렇게 가지고
이런 각도에 났을 때. 그런데 그런 생활로는 그런 몸으로는 일상 생활이 안 되니까
-(해설) 숙희 씨는 오랜만에 소중한 아지트였던 파크 골프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어깨 통증 탓에 스스로 체를 잡기도 힘들었던 지난날을 뒤로 하고 이제는 마음껏 팔을
위로 뻗어 올리며 다시금 필드 위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아직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예전의 감각을 천천히 되살려보는 숙희 씨.
완벽한 풀스윙을 날릴 그날을 기대하며 조심스레 몸을 움직여 봅니다.
어깨가 회복되면서 숙희 씨는 그동안 아파서 엄두도 내지 못했던 텃밭 일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매일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작물을 이제는 제때 돌볼 수 있게 된 거죠.
어깨 통증을 이겨내고 다시 마주하게 된 소중한 일상 속에서 숙희 씨는 이제
더 건강한 내일을 그려 나갑니다.
-(해설) 가장 기본적인 움직임을 담당하는 만큼 망가지면 모든 일상이 멈추는 관절,
무릎입니다.
이차근씨 역시 심한 통증을 견디다 못해 병원을 찾았죠.
수십 년간 이어온 용접 작업. 온종일 단단한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불꽃을 튀겨야 했던
고단한 노동은 결국 그의 무릎을 닳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이차근 씨는 치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지난 2023년 이미 오른쪽 무릎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일상을 회복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에는 통증이 시작된 왼쪽 무릎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해 봅니다.
보통 한쪽 무릎이 무너지면 반대쪽까지 하중이 쏠리며 망가지기 쉬운데요.
특히 무릎 연골은 혈관과 신경이 없어 다 닳아 뼈가 맞부딪히기 전까지는 손상을 감지하기도
스스로 재생되기도 어렵습니다.
이차근 씨는 수개월째 이어진 왼쪽 무릎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 현재 연골의
마모 상태와 관절의 간격을 다각도로 분석해 보기로 했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꼼꼼하게 주의사항을 읽어 내려가는 이차근 씨. 이미 한차례 큰 수술을
이겨냈던 경험 덕분일까요?
그의 얼굴엔 긴장보다 덤덤한 여유가 묻어납니다.
흔히 인공관절 수술이라고 하면 무릎 전체를 바꾸는 전치환술을 떠올리지만 오늘 이차근 씨는
손상된 안쪽 연골만 교체하는 반치환술을 진행했습니다.
반치환술은 자기 관절을 최대한 살릴 수 있지만 반대편 연골과 십자인대가
건강해야만 가능한 수술입니다.
환자의 정상적인 바깥쪽 연골과 인대를 그대로 보존한 채 망가진 안쪽 관절면만을
정교하게 다듬어 새로운 인공 관절을 삽입하기 때문입니다.
수술 결과, 닳아 없어진 안쪽 연골 부위에 인공 관절이 안정적으로 안착했습니다.
변형되었던 전체 다리 축 역시 곧게 일자로 정렬되었습니다.
수술 붓기가 가라앉은 후 본격적인 재활 치료가 시작되는데요.
재활 치료에선 무너진 관절 기능의 회복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술 부위에 대한 회복과 통증 완화를 돕는 다양한 재활 치료가 이어지고
이제는 스스로 걷기 위한 보행 훈련을 앞두고 있는데요.
수술 후 열흘 남짓 흐른 시간, 안정적인 보행 감각을 빠르게 되찾아가고 있는 차근 씨입니다.
이제는 보조기가 없어도 안정적으로 복도를 걸을 수 있게 된 차근 씨.
한결 가벼워진 그의 발걸음엔 다시 마주할 일상에 대한 설렘이 묻어납니다.
마음껏 걷지 못해 늘 아쉬움으로 가득했던 차근 씨의 시간들. 이제는 카메라를 메고
산으로 또 들로 향하며 세상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낼 것입니다.
지난해 10월 김금수 씨는 양쪽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11월 초, 왼쪽 무릎을 시작으로 3주 뒤 오른쪽 무릎까지 연이어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는데요.
수술 전 검사 결과는 생각보다 더 심각했습니다.
골반부터 발목까지 이어지는 다리 축이 안쪽으로 심하게 무너져 내린 상황. 무릎 안쪽 관절은
뼈와 뼈가 완전히 맞닿을 정도로 연골 마모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그게 아마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해설) 한눈에 보기에도 결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어긋나 있던 무릎에 인공 관절이 깔끔하게 자리 잡았고 오자로 심하게 휘어 있던
다리 모양도 수술 후에는 일자에 가깝게 곧게 펴졌습니다.
-내려오십시오.
-(해설) 금수 씨는 수술 후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을까요?
금수 씨는 요즘 수술 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는데요.
매일 틈날 때마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관절 주변의 근육을 탄탄하게 키워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1일 때, 관절염 등급이 1일 때 가급적이면 좀 3주간의 적극적인 치료를 하시는 게
관절염이 진행이 안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요.
이미 3, 3에서 후반 혹은 4 초기인 분들은 연세가 예를 들어 65세 미만이시거나
좀 젊은 50대 후반이시면 이때 가장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셔야만 인공관절을
하시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교정을 하든 내시경을 하든 이런 적극적인 치료를 하셔서 4로 진행되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해설)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퇴행성 관절염은 마음껏 움직일 수 있는 일상의 자유를
서서히 빼앗아가는 질환입니다.
신위순 씨 역시 이 통증을 견디다 못해 두 무릎 모두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과거 위순 씨는 오른쪽 무릎 관절 내에 손상된 연골판을 정리하고 휘어진 정강뼈를 바로잡는
절골술을 받았습니다.
체중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분산시켜 관절의 추가 손상을 막는 수술이었죠.
-근데 내측에 있는 반월상 연골과 내측에 있는 골연골이 다 손상이 돼서 뼈하고 뼈가 긁히는
퇴행성 관절염 말기의 상태로 오셨기 때문에 재생될 부분이 좀 없어서 로봇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하였습니다.
-(해설) 수술 후 무릎은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뼈끼리 맞부딪히던 무릎 관절 사이에 인공 관절이 안정적으로 삽입되었고 연골 소실로 인해
휘어있던 다리 축 역시 정상 범위를 회복하며 교정되었습니다.
인공 관절이 잘 자리 잡으려면 굳어있는 주변 근육을 깨우는 재활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물리치료사는 꼼꼼한 손길로 잔뜩 긴장해 있는 무릎 주변의 근육들을 풀어내기 시작합니다.
무릎의 가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 수술 후 굳어진 관절을 움직이는 일은 여간 고단한 과정이
아닙니다.
하지만 스스로 다시 걸을 그날을 위해 위순 씨는 오늘의 힘겨운 재활도 묵묵히 견디고
있습니다.
보행기에 의지해 조심스레 발을 내딛는 복도. 비록 느리고 서툰 걸음마지만 내 힘으로 다시
걸을 수 있다는 사실이 위순 씨에게는 더없이 소중합니다.
-6주가 넘어가도 계속 불편감과 통증과 염증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가급적 근육이 회복되는 6주까지는 좀 이렇게 활동을 줄이시면서 냉찜질 하면서
재활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고요.
6주가 지난 다음에는 일상생활 중에 계단 타기도 하시고 또 걷기도 50분 이상 걸어보시고
이렇게 하는 거는 괜찮다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해설) 바쁜 병원 업무를 모두 마치고 퇴근 후에 한 자리에 뭉친 이들이 있습니다.
달리기라는 하나의 목적을 위해 모인 원내 러닝 동호회 회원들인데요.
함께 모여 달리며 매주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무릎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안전한
달리기를 지향합니다.
가볍게 몸을 푼 회원들이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하는데요.
특히,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질 않게 안전하게 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남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체력에 맞추는 달리기, 그것이 무릎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지름길입니다.
어깨와 무릎이 보내는 통증 신호. 참는다고 나아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참을수록 관절은 무너져 내릴 뿐입니다.
이상 신호가 찾아왔을 때 제때 전문의를 찾는 유연한 대처가 내 관절을 살리는 최고의
치료입니다.
-우리가 의사가 아닌 분들은 내 무릎이 약간 부었을 때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뭔가 문제가 있을 때 선생님이 만져보고 큰 문제가 없다, 괜찮다고 하시면
그때 다시 뭔가 운동이나 이런 거를 하시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