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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24시 닥터스 - 불안이 만든 마음의 감옥, 강박장애

등록일 : 2026-10-14 14:43:29.0
조회수 : 37
-일을 하는데도 계속 자신감이 떨어지고 긴장하고 이러더라고요.
뭘 하는데도 계속 손이 덜덜 떨리고.
-온몸과 정신이 망가지니까 막 사람이... 진짜 이건 죽음밖에 생각이 안 나는 거예요.
-(해설)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극심한 불안.
이 불안을 잠재우려 시작한 반복 행동은 또 다른 불안을 부르는 악순환이 됩니다.
-특히 피질, 선조체 그리고 시상, 피질로 돌아오는 이 하나의 회로를 우리가 CSTC회로라고도
간략하게 부릅니다.
-(해설) 스스로 멈출 수 없는 뇌의 과부하.
불안이 만드는 마음의 감옥 강박장애. 혹시 여러분도 앓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오늘은 강박장애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시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최신 치료법까지
살펴봅니다.
지친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회복의 길을 함께하는 김성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원인에
맞는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합니다.
30대 강민재 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무력감과 깊어지는 불안으로 고통받았었는데요.
다시 예전과 같은 일상을 찾기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스스로 만든 규칙에 얽매이는 마술적 사고. 불안을 다스리기 위한 행동이 오히려 더 큰 고통으로
번지고 말았습니다. 딥TMS, 생소하시죠?
수술이나 마취 없이 뇌 깊은 곳까지 자기장을 전달해 불균형해진 뇌 신경회로의 균형을 바로잡는
비침습적 치료법입니다.
정밀 뇌파 검사 결과 비정상적으로 치우쳐 있던 뇌 신호가 치료 후 안정적인 상태로 회복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 정말 다행이네요.
기존 약물 치료의 한계를 넘어 뇌 깊은 곳까지 자기장을 전달하는 TMS는 우울과 불안 등 다양한
정신 건강 문제를 개선하는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불안과 강박이란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비로소 찾아온 평온한 일상. 다시 아빠이자 남편으로
돌아온 민재 씨에게 이 하루하루는 더없이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마음의 병을 극복하게 한 가장 큰 힘은 무엇보다 곁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준 가족의 사랑인데요.
서로를 바라보며 웃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가족과 함께 펼쳐갈 민재 씨의 빛나는 내일을 우리 닥터스도 응원할게요.
업무 중 늘 긴장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오던 20대 배소연 씨.
어느 순간 감당하기 힘든 무기력함과 불안이 찾아왔습니다.
직장에서의 업무 수행은 물론 일상생활마저 멈춰버린 상황.
혼자 버틸 수 없었던 소연 씨는 결국 병원을 찾게 됐는데요.
-이를 위해서 통상 4시간 반 걸립니다.
다양한 각도로 검사를 하거든요. 이런 심층심리검사를 실시합니다.
흔히 풀배터리라고 그러는데 이분의 경우 심층심리검사 결과 1차 원인이 강박장애였고 이를 위한
치료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해설) 직장 생활을 유지하며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 약물과 TMS 치료를 병행했는데요.
선생님과 얘기할 때는 이상하게 또 마음이 편해지죠.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함께 또 지켜볼까요?
고통을 혼자 참는 대신 용기 내어 시작한 맞춤 치료. 그 선택으로 소연 씨는 잃어버렸던 일상을
다시 되찾았습니다.
역시 TMS 치료를 하고 있네요. 10년 넘게 깊은 불안에 갇혀 있던 최예은 씨. 이 불안이 언제
끝나나 절망의 끝에서 마지막 희망을 안고 병원을 찾아왔는데요.
아, 너무 힘드셨겠네요.
책과 휴대폰을 5분 이상 못 볼 만큼 심각했던 상태. 끝없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삶을 집어삼켰습니다.
TMS 병행 치료로 예은 씨의 상태는 눈에 띄게 변했는데요.
뇌파 검사를 통해 회복 상태를 정밀하게 살펴봤습니다. 결과는 어떨까요?
-이게 머리 앞쪽으로 빠른 파형이 빨간색이 이제 올라간 거거든요, 많이.
많이 올라가 있던 게 지금 오늘 촬영에서는 상대적으로 정상 범주까지 많이 내려와 있거든요.
이 지점이 한 13번 했을 때예요.
그럼 이때부터 떨어지기 시작한단 말이죠.
그리고 나서 사실 우리가 이 뒤에는 TMS를 계속 지금 줄이고 있거든요.
줄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고 다른 증상들이 두드러지게 올라오진 않아요.
-(해설) 통상 20회 이상 치료 후 단계적 감량을 거치는 TMS 치료. 예은 씨 역시 과정을 잘
마쳤고 이제 지속적인 관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지난 10년. 카페에서 작업하는 흔한 일상조차 누리지 못했던 예은 씨.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로
불안을 털어내고 마침내 온전한 자신의 삶을 되찾았는데요.
업무 강도도 서서히 높여가고 있습니다.
불안이 만든 마음의 감옥 강박장애. 강박장애는 혼자 견딜 형벌이 아닙니다.
가족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용기 내어 진료실 문을 두드리는 순간 치료는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편안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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