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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9 모닝플러스 주요뉴스 1.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으로 가담한 사령관들에게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사과는 없었습니다. (尹, 계엄군 장성들에게 "미안") 2.국방부가 핵추진 잠수함 연료 확보를 위한 미국과의 협상을 2년 안에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핵잠수함 연료 협상 2년 안 완료") 3.부산에서 숙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마을버스 기사가 입건됐습니다.측정기가 고장나 음주 상태를 못 걸러냈습니다. (버스기사 숙취 운전…측정기 오작동) 4.거제시는 시민 주차 편의를 위해 내년부터 건물식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시간을 10분에서 2시간으로 늘립니다. (거제시, 공영주차장 무료 2시간으로),[앵커] 수요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 <아바타:불과 재>가 높은 평점과 예매율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 극장가는 '아바타 3'와 '주토피아 2'가 대세인데요. 그 틈새, 스크린을 나눠 가질 영화는 어떤 영화들인지, 개봉예정작들, 함께 확인해 보시죠! [리포터] 목표 없이 지루한 일상을 살아가던 재원은 서윤에게 거짓 고백을 하는데요. {" 2학년 2반 김재원/나랑 사귈래?/그 애와 사귀기로 했다/어차피 금방 헤어져야 할 테니까/쓸데없이 깊은 감정은 갖지 말자/예쁘다/김재원/나 /잊어버리기 싫어} 매일 나의 기억을 잃어버리는 여자, '한서윤'. 매일 기억이 리셋돼 모든 것을 기록해야 하는 하루하루가 고단한데요. 키 크고 눈빛이 잊히지 않는 한 아이가 기억 속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나 재원이야/ 김재원/모르겠어/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어떤 기억도/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 매일 서윤의 기억을 채워주며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재원은 매일 이 세계에서 사라지는 이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요? 전 세계 130만 부 이상 판매된 이치조 미사키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였습니다. ------- 슬럼프에 빠진 각본가 ‘이’는 어쩌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도망치듯 설국의 작은 마을로 떠납니다. {" 왜 이런 곳에 왔어요?/그냥 어쩌다 보니요/혼자 올 만한 곳이 아니에요/왠지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서/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네/다시 살아난 느낌이야/ 행복한 기분이 들게 하는 이야기는 어때?} 지도에도 없는 깊은 산 속 여관을 찾은 ‘이’는 수상할 만큼 무심한 주인 ‘벤조’와 머물게 되는데요. 폭설이 쏟아지는 밤, 어쩌다 ‘벤조’를 따라나선 ‘이’에게 긴 꿈같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그래도 의외로 재미있었어요/이렇게 즐거웠던 건 오래간만이에요} 평범한 여행이 특별한 나날이 되는, 영화 <여행과 나날>이었습니다. ---- 올해 제78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거머쥔 독일 영화, '사운드 오브 폴링'이 개봉합니다. 같은 집에서 각기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네 명의 소녀는 각자 말할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있는데요. {" 그 여름을 떠올리려 할 때마다/넬리가 마지막에 무엇을 봤는지 궁금하다/내가 뭘 놓친 건지도 생각한다} 1910년대 소녀 ‘알마’는 제1차 세계대전 시기를, 1940년대 소녀 ‘에리카’는 제2차 세계대전을 경험하며 참혹한 진실을 깨닫는데요. 1980년대 동독에서 살아간‘앙겔리카’와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2010년대를 살아가는‘렌카’모두에게는 당시 시대적,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말할 수 없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있습니다. 이 네 소녀의 삶은 100년의 세월을 초월해 하나의 기억으로 연결되고, 어두운 그림자 아래 침묵을 지키던 목소리가 깨어나기 시작하는데요. {" 기억할 리 없는 일도 엄마는 다 아신다/그 자리에 있지 않았던 일도 말이다/이제 거기 다리가 없는데도 아플 수 있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 각기 다른 시대에 살아가며 침묵을 지키던 소녀들의 이야기가 어떤 방식으로 현재에 도달할지...궁금해지는 영화 <사운드 오브 폴링>이었습니다. 영상제공: ㈜바이포엠스튜디오, (주)엣나인필름, ㈜스튜디오 디에이치엘,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여야 정당들의 발걸음이 빨라지는 가운데 소수 정당들도 지역에서 정치적 입지를 넓히기 위해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데요. 부산을 청년 정치의 전략 거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힌 개혁신당 정이한 대변인 모시고 자세한 말씀 한번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정이한/개혁신당 대변인} Q. 먼저 '노인과 바다'라는 좀 슬프지만 감성적인 별명을 가진 부산을 청년 정치의 전략 거점으로 삼겠다는 뜻, 저희가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요? A. 사실 정말 외면할 수 없는 그리고 부정할 수 없는 그런 '노인과 바다'라는 명칭이 부산을 조금 힘들게 하고 있는데 저는 '청년과 바다'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노인층을 아예 배제하라는 것보다 함께 청년과 노인이 아우러질 수 있는 그런 부산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싶고요. 사실 비단 청년들이 대도시 즉 서울을 제외한 대도시를 떠나는 현상이 부산에만 국한되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이미 오랜 기간 걸쳐온 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고 그렇기 때문에 부산이 더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부산이야말로 정말 제2의 도시 정말 제2의 수도로서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고 대한민국 수출의 심장으로서 역할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부산이 무너지면 사실상 지방의 모든 행정이 무너지는 거나 다름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부산에 더 집중해서 청년들이 돌아올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고 성공한다면 다른 지방 도시에도 그대로 이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그만큼 개혁신당이 부산을 중요한 전략지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신 것 같은데 개혁신당에서 고민하고 있는 지역 관련 정책은 어떤 게 있을까요? A. 물론, 가덕도 신공항이나 북항 재개발 같은, 굵직하고 큰 사안들도 되게 중요한 사안인 것이죠. 그렇지만 지금 부산이 알게 모르게 놓치고 있는 그런 권리들과 이익들을 우리는 다시금 되돌아봐야 하지 않는지 생각합니다. 부산 센텀에 있는 그것도 기네스에 등록된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이자 국내에서 2위 매출을 달성해서 지난해는 2조 1천억의 매출을 올렸던 것이죠. 그런 백화점이 법인의 주소를 서울로 두고 있다 보니까 그에 따른 이익분을 온전하게 부산시에 납부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저는 들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부산 시민들이 온전히 먹여 살리고 있는 신세계 센텀 백화점과 앞으로 들어올 더현대가 부산에서 수익을 벌어 간다면 그만큼 온전한 부분들에 있어서 세금을 내야 되지 않나라는 게 제 생각이고요. 낸 세금도 다른 데 쓸 수 없게끔 전용을 막고 그 지역에 다시 재투자하여서 백화점과 더현대 같은 그런 큰 기업들이 들어오는 것으로 인해 장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그런 청년 사업가들이라든지 지역의 부산 토박이 그런 사업가분들에게 다시금 재투자가 되어야만 지역 상권도 다시금 활성화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Q.. 사실 해수부 부산 이전 문제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게 사실 개혁신당은 긍정적인 반응은 아니었던 것 같거든요. 그래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여쭤보겠습니다. A. 많은 의견이 있으신 가운데 해수부가 부산에서 즉 세종에서 책상만 부산으로 옮긴다는 것은 결코 부산이 해양 수도로서 바로 하루아침에 될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요. 그것보다 더 화가 나는 것은 책임자의 행동입니다. 어쨌든 해수부 이전을 그렇게 공언하고 본인이 다 책임지겠다고 했던 전재수 전 장관이 통일교 게이트가 터지자마자 마치 선장이 배를 버리고 떠나는 것 같은 무책임한 행동을 보이면서, 이미 해수부 이전이 시작된 데 반해서 그런 계획이 충분히 충실히 이행될 수 있겠느냐는 물음을 던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우리 개혁신당은 그에 반해서 정말 인프라적인 부분에서 해양 산업, 해양 수도로 거듭날 수 있는 그런 산업을 모색하고 100년 먹거리까지 이행시킬 수 있는 그런 계획을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Q. 사실 개혁신당을 봤을 때 이준석 대표의 이미지가 굉장히 강합니다. 이런 이미지가 부산 경남 지역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한다고 보시는지요? A. 이준석 대표님은 모두 잘 알다시피 정말 텃세 강하고 위계질서가 강한 여의도 정치판, 즉 호랑이 굴에서 실력과 신념, 논리 하나로 승부해서 지금까지 성장해 오신, 정말 강한 정치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불의에 굴복하지 않고 부당한 권력에 반항하는 정말 대응하는 자세야말로 지금껏 우리 부산도 6.25 전쟁 때 그렇게 물밀듯이 밀고 내려왔던 중공군과 북한군이 탱크를 앞세워서 밀고 내려올 때 단 한 번도 점령된 적이 없잖아요. 그런 부산의 자긍심이 이준석 대표가 살아온 그런 결과가 상당히 맞닿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로 인해서 부산의 뜨거운 열기와 이준석 대표님의 그런 신념과 개혁 의지, 나아가고자 하는 그런 방향성이 함께 어우러진다면 저는 이루지 못할 게 없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지금 부산은 누구의 눈치를 보고 현실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정말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는 정책을 누가 계획하고 실현해 내는지, 그리고 실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부산 시민이 마음이 참 따뜻하셔서 롯데 자이언츠가 그렇게 잘 못하는데도 항상 마음속으로 뜨겁게 응원해 주시잖아요. 저희 개혁신당에도 그의 반절만 절반 혹은 그 절반의 절반만이라도 응원해 주신다면 그에 상응하는, 아니 그에 상회하는 10배 이상의 성능과 가치를 꼭 전달해 드릴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Q. 그동안 부산 출신으로 지역에서 입지를 굉장히 넓히고 계십니다. 마지막으로 정치 경력을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고 앞으로 부산에서 죽어가야 할 사람입니다. 저의 인생 시작점과 끝이 부산에 이렇게 맞닿아 있다는 것이 저의 가장 큰 자부심이자 책임감일 수 있겠는데요. 지금까지의 양당 정치에 있어서 변화에 호의적인 부산 시민께서 정말 시민을 생각하는 정치가 무엇이고 시민께 올바로 나아갈 방향이 설령 표가 좀 떨어질지라도 정말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 꼭 말을 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정당이 어디인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다시 한번 알아봐 주시길 하는 마음이 정말 굴뚝 같습니다. 그래서 정말 기회를 주신다면 저희 개혁신당이 부산을 토대로 이런 전국 정당의 면모를 여지없이 보여드리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부산 시민의 눈높이부터 먼저 맞춰 나가겠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개혁신당이 부산 경남 지역에서 입지를 넓혀가는 데 큰 역할 하시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아름다운 관광지로 알려진 오키나와, 그 이면에는 어떤 역사가 남아 있을까요?" 식민과 전쟁, 그리고 지금도 이어지는 상처를 오키나와 출신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책, 히가 스스무의 ‘오키나와’, 오늘의 책입니다. 푸른 바다와 풍부한 자연으로 사랑받는 오키나와. 하지만 이 섬은 한때 독립 왕국이었고, 2차 세계대전 말 태평양전쟁에서 가장 참혹한 지상전의 무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오키나와 출신 만화가 히가 스스무가 전쟁과 미군 점령으로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담담하지만 깊은 시선으로 기록한 만화 작품집입니다. 전쟁의 공포와 식민지의 현실, 그리고 그 속에서도 이어지는 토착 신앙과 일상의 삶. 히가 스스무는 오키나와의 문제는 과거의 일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합니다. 전쟁과 점령, 자치와 폭력 사이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요? 그리고 이 섬의 미래는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오키나와'는 한 지역의 기록을 넘어 국경과 바다를 건너 우리 모두에게 질문을 던지는 책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수퍼:1.국제로타리 3722지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12월 20일 오전 9시/ 창원 해양누리 공원}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국제로타리 3722지구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합니다. 내일 창원 해양누리 공원에서 함께하세요. {수퍼:2.2025힘내라!경남*양산 우수중소기업&농수산물박람회/ 12월 22일까지/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무료입장/ 문의 1522-1564} 전국 각 지역의 농수산특산물과 우수중소기업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오는 22일까지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수퍼:3.제12회 해운대빛축제/ 26년 1월 18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일원} 찬란한 빛이 겨울 바다 위로 피어오르다! 제12회 해운대 빛축제가 해운대 해수욕장과 구남로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수퍼:4.크리스티안 짐머만 피아노 리사이틀/ 26년 1월 20일 오후 7시 30분/ 부산콘서트홀/ 문의 070-8680-1277} 세계가 인정한 피아노 거장 크리스티안 짐머만!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클래식 팬들을 사로잡아온 그가, 2026년 KNN 월드클래스 클래식 시리즈로 부산을 찾아옵니다. {수퍼:5.2026 카운트다운 부산/ 12월 31일 오후 10시부터/ 광안리해수욕장/ 문의 KNN 홈페이지} 2026년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카운트다운 부산이 12월 31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립니다. 환상적인 드론쇼와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까지!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알림마당이었습니다.
방영날짜 :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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