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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화 모닝플러스 주요뉴스 1.청와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청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한 뒤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靑, 미 군함 파견 요구에 신중론 유지) 2.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 등으로 영업 일부정지 6개월 등 중징계와 함께 과태료 368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빗썸 영업정지 6개월...과태료 368억) 3.부산경남에서 이른바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뒤 미분양 주택이 지난해 말보다 큰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경남 '준공 뒤 미분양' 급증) 4.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제물류진흥지역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김해시가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해시 국제물류진흥지역법 통과 환영),<앵커>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유럽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현대미술 작가, 에밀리 퓌터의 개인전이 갤러리 인터페이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날 유럽 현대미술 현장에서 '사유와 실천'을 함께 펼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에밀리 퓌터의 예술 세계를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독일 베를린을 중심으로 60여 년간 활동하며, 회화, 설치, 사진 작업을 통해 자연과 시간, 우연성의 관계를 탐구해 온 작가, 에밀리 퓌터! 그녀의 작업은 자연을 '대상'이 아닌, 관찰과 몰입의 '장'으로 대하는 태도에서 출발합니다. 초원과 숲, 식물의 성장 패턴은 시각적 언어가 되고, 형태와 색채로 변주돼 기호처럼 결합하고 해체되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냅니다. {에밀리 퓌터/독일 현대미술 작가/이번 전시는 우리가 자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자연을 잃어가고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이 그림에서는 자연, 말 그대로의 자연을 볼 수 있는데요. 자연에서 발견했지만, 사실은 자연에 속하지 않는 것들도 함께 보입니다.} 사라지는 것들과 남겨진 것들, 그리고, 우리가 미처 바라보지 못했던 존재의 흔적을 예술로 승화시킨 에밀리 퓌터의 작품과 함께 자연의 상실에 대해 조용히 귀 기울이는 시간, 가져보시죠! ============= 부산대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남수정 작가의 개인전이 해운대 아리안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화풍으로 길 위 어디에선가 만나봤을 법한 담벼락 언저리의 풀꽃, 들꽃을 통해 변화와 순환이라는 생명의 숭고함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데요. {남수정/작가/모든 살아있는 생명체가 반복되는 순환의 과정에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찰나, 찰나의 아름다움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너무 흔해서 볼 수 없었던 그런 풍경들을, 제 그림을 통해서 한 번 더 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척박한 환경에서 뿌리내리고 이겨낸 고귀한 생명력과 온기는 남수정 작가의 전통과 현대 기법이 어우러진 독자적인 화풍으로 표현되는데요. 3월, 봄기운 가득한 풍경 속에서 초록의 에너지를 느껴보시죠! ================= 기후 위기로 인해 사라지는 동물과 공감하고 예술을 통해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던지는 특별전이 창원 진해야외공연장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6명 작가가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회화, 디지털 회화, 미디어아트, 조각, 사진, 페이퍼 아트 등 총 1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출품작들은 생물 다양성과 환경보호에 관한 이슈를 쉽게 표현해 보는 사람들에게 예술적 경험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와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을 환기 시킵니다. 멸종위기 동물의 아픔을 공감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실질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의미가 있는데요. 봄의 시작, 벚꽃이 꽃망울 지는 진해에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 가져보시죠!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김민지,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속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국내 선박들도 바다에 갇힌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의 전정근 해원연합 노조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Q. 먼저, 현지 선박들 상황 궁금합니다. 지금 어떻습니까? A. 이제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고 나서, 우리 국적선 26척이 지금 호르무즈 해협 내에 페르시아만에 갇혀 있는 상황이고, 나오고 싶어도 하도 미사일도 날리고, 자폭 드론도 날아다니고 하다 보니까 피격될 수 있는 위험이 엄청나다 보니, 지금 안전한 묘박지에 가서 상황이 호전되기를 기다리면서 보고 있습니다. Q. 현지와 연락은 계속 잘 되고 있나요? A. 선박 인터넷을 통해서 우리 승무원과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Q. 선원들 심리 상태가 굉장히 불안할 것 같은데 좀 어떻습니까? 동료인데. A. 처음에는 보안 시설이라든지 군사 시설을 타격하다 보니까, 민간 상선을 공격할 거라고는 생각 안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심리적으로 그나마 조금은 안정되어 있었는데, 이게 지금 주변 선박들, 그리고 통항하려는 이런 선박의 공격을 또 시작하다 보니까 저희는 지금 굉장히 불안에 떨고 있고, 그리고 드론을 이용해서, 지금 언론에는 비행체로 알려졌지만 그게 실질적으로 자폭 드론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자폭 드론들이 상선을 공격하다 보니까 그 타격의 대상이 우리가 되지는 않겠느냐는 불안감에 굉장히 시달리고 있습니다. Q. 여성이나 외국인들은 불안감이 좀 더 크지 않을까 싶은데요? A. 특히, 이제 보면 좀 더 클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 정보의 제공이 제한될 수 있다 보니까 외국인 선원들 같은 경우에는 지금 한국적의 우리 한국인들 같은 경우, 한국 승무원들 같은 경우에는 해양수산부에서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선사나 우리 정부나 계속 본선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정보를 주고 있긴 한데, 외국인 승무원들한테 그런 것들도 같이 공유하겠지만, 이 승무원들이 또 승무원들의 외국인 승무원들이나 외국인 승무원들의 가족 같은 경우에는 뉴스로 접해야 할 것 같거든요. 그러면 실제 뉴스로 접하는 게 더 불안할 수 있으므로 외국인 선원들은 엄청나게 또 불안해하는 것 같습니다. Q. 휴전하거나 해협 봉쇄가 끝나면 선박들이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까? A. 제가 생각했을 때는 지금 우리 선사들이 화주로부터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고, 또 국가 물류가 걸려 있다 보니까 아마 봉쇄가 풀린다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나가려고 하긴 할 건데, 그런데 이제 그전에 안전이 담보된다는 게 확신이 있어야지 나가려고 할 것 같습니다. Q. 이란에서 기뢰도 설치하고 여러 가지 지금 확인해야 할 것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해협 봉쇄는 끝난다고 하더라 같은. A. 맞습니다. 맞습니다. 그러니까 그게 저희가 보면 침몰한 선박도 있었고, 그리고 기뢰 같은 거, 어뢰 같은 것을 설치했다고 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안전한 해역, 어떻게 보면 안전한 루트를 저희가 찾아서 우리 상선에 이제 또 제안해야 하거든요. 이 루트로 다니라고 제안해야 하다 보니까 실제 봉쇄가 바로 풀리더라도 이게 수심이라든지 그런 것을 측정한다고 조금 더 시일이 걸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Q. 해수부 등에서 선원을 교대할 계획, 탈출시킨다는 계획 이런 계획들도 좀 세우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어떻습니까? A. 제가 볼 때는 일단 해수부 차원에서는 굉장히 최선을 다하고 있고, 노사정이 맞대서 우리 승무원들의 송환에 대해서도 그걸 어떻게 할 것인지 플랜을 세우고 있는데, 지금 거기 갇혀 있는 승무원들께서 하선을 요구했을 때 무작정 안 된다, 기다려 달라고 이렇게 할 수는 없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서 지금 외교 당국이 나서서 우리 선원 교대가 원활히 될 수 있게끔 풀어줘야 하는데 지금 사우디 같은 경우에는 선원 교대가 막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실제 사우디 앞에 정박 중인 배들 같은 경우에는 그 주변국에서 어떻게 보면 교대가 안 될 수 있는 부분이 생기는 거죠. 그래서 생각보다,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원활하지는 않을 것 같고, 그래서 교대가 될 만한 항구를 찾아서 교대해야 하는데, 이게 또 저희가 문제라고 볼 수 있는 게 보면 교대에 걸리는 시간 같은 것들이 있거든요. 그러면 승무원들이 승선하고 또 교대로 하선해야 할 때, 그 교대에 필요한 체류 시간 같은 거, 체류 일자 같은 게 로컬 규정으로 있을 거거든요. 그러면 그게 만약에 초과, 어떤 다른 사유로 인해서 초과했을 때, 또 교대가 취소되거나 어떤 차질이 생길 수 있는 것을 미리 외교 당국과 이야기해서 준비해 놓고 좀 더 연장할 수 있는 쪽으로 방안을 마련해 놔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봤을 때 이 전쟁이라는 게 기약 없이 또 길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어디까지를 데드라인으로 볼 것인가는 아무도 이야기를 못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데드라인이라는 거는 결국 선원들이 내려 달라고 하는 게 데드라인이 될 겁니다. 그러면 그때 가서 '못 내려'가 아니라 '아, 그러면 내리십시오' 하는 하선권에 대한 것을 보장하지 못하면 그때 가서는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미리미리 좀 준비해 놓아야 한다면서 지금 노사정도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Q. 정말 전쟁이 빨리 끝나고 해협 봉쇄가 끝나기만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네요. 할 수 있는 일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A.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때랑도 비유하는데, 코로나 때도 저희 승무원들께서 보면, 원치 않았는데 교대가 다 봉쇄가 돼서 1년 가까이 승선하고 그러셨거든요. 그때가 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래서, 그때도 어떻게 보면 국가 물류의 최전선에서 역병이 돌고 있는 상황에서도 입출항하고 했었기 때문에 그때처럼, 어떻게 보면 승무원들의 희생이라든지 지금도 어떻게 보면 국가 물류를 지탱하기 위해서 이제 그런 전쟁 국가를 계속 들어가야 된다는 부분에서 승무원들이 많은 압박감이라든지 걱정이 많지만, 그래도 국가 물류를 지탱한다는 자부심으로 지금 그래도 잘 버티고 있다고 봅니다. -잘 알겠습니다. 대한민국뿐 아니라 세계 모든 국가의 선박들이 정말 안전하게, 선원들도 안전하게 항해를 이어가길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앵커> 살다 보면 종종 마음이 복잡해질 때가 있죠. 짧은 질문과 답으로 생각을 간결하게 정리하도록 도와줍니다. 법륜스님의 ‘탁! 깨달음의 대화’, 오늘의 책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어떤 질문이든 짧고 명확하게 답하는 것으로 호응을 얻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스님은 사람들이 겪는 괴로움이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지혜. 흔들리는 마음에 바로 적용되는 현실적인 조언. 읽자마자 행동으로 이어지는 힘까지 한 권에 담아냈는데요. 질문과 답이 오가는 짧은 대화를 통해 독자 스스로 삶의 고민을 돌아보게 합니다. 법륜스님은 행복한 삶의 길은 이미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고 단언하는데요. 복잡한 마음을 멈춰 세우는 깨달음의 진리, 오늘의 책이었습니다.,{수퍼:1.부산시립교향악단 기획음악회 실내악 시리즈 I <줌인 I>/ 4월 15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홈페이지 예매} 부산시립교향악단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는 무대! 19세기 낭만 음악과 20세기 음악을 4월 15일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수퍼:2.뮤지컬 <인사이드 미>/ 3월 28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홈페이지 예매/ 문의 051-607-6000} 뮤지컬 인사이드 미가 3월 28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집니다. 벚꽃이 피는 계절,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즐겨보세요. {수퍼:3.제2회 김해한우축제/ 3월 26일~29일/ 김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특설무대/ 문의 055-310-5752} 대한민국 대표 명품 한우, 천하1품 김해한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한우축제가 열립니다.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김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특설무대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수퍼:4.오륙도 투나잇/ 3월 28일~29일/ 참가접수 3월 20일까지/ 다대포~해운대/ 문의 051-505-2224} 다대포 일몰에서 시작해 해운대 일출을 맞이하는 특별한 하룻밤! 제7회 오륙도 투나잇 장거리 걷기 축제가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집니다. 잊지 못할 감동의 레이스, 지금 바로 도전하세요. {수퍼:5.제24회 성우하이텍배 KNN환경마라톤/ 3월 22일/ 벡스코 3홀/ 문의 1522-4897} 제24회 성우하이텍배 KNN환경마라톤이 3월 22일 해운대와 광안리 코스로 개최됩니다. 세계 물의 날에 진행돼 환경보전의 가치를 담은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알림마당이었습니다.
방영날짜 :
2026.03.17
2026년 03월 17일
[아트앤컬쳐] - 베를린 현대미술 작가, 에밀리 퓌터 <외면된 것들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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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 전정근 HMM 해원연합노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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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탁! 깨달음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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