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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허위 대출을 실행해 15년간 3천억 원을 빼돌린 경남은행 직원에게 징역 35년형이 확정됐습니다. (3천억 횡령 은행 직원 징역 35년형) 2.7월 일본 난카이 대지진설이 퍼지면서 일본과 가까운 부산경남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일본 대지진' 진짜 올까? 덩달아 불안) 3.민선 8기 부산시정과 경남도정 성과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내년 선거에선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부산시정*경남도정' 평가 엇갈려) 4.경상국립대 의대가 3년간 대입 수시모집에서 저소득층 지역인재 전형으로 신입생을 뽑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상대 의대 저소득층 지역인재 누락), <앵커> 금융권 역대 최고액을 횡령한 경남은행 직원에게 징역 35년형이 확정됐습니다. 고객돈으로 초호화 생활을 누리다 결국엔 철창 신세를 지게 됐는데요, 주우진 기자가 사건을 추적해봤습니다. <기자> 골드바와 현금 뭉치, 명품 가방이 한가득 놓여있습니다. BNK경남은행 간부 이모 씨의 은신처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검찰이 압수한 금품만 147억 원에 달할 정도로, 이 씨는 은행 돈을 쌈짓 돈처럼 꺼내 썼습니다. 부동산 대출 업무를 담당하면서 허위대출을 실행해 가로채는 수법 등으로 15년동안 3천억 원을 빼돌렸습니다. 새로운 횡령으로 기존 횡령을 메우는 돌려막기로 감시를 피해왔습니다. 고가 부동산과 골프 회원권 등을 샀고 서울 삼성동 고급빌라에 살며 매달 7천만원을 생활비로 펑펑 썼습니다. 자금세탁 전과가 있던 친형이 돈세탁과 관리를 도맡았고 아내도 돈을 숨기는데 가담했습니다. "이 씨의 범행은 은행 자체 감사 시기에 다른 사건으로 정보 조회를 요청한 검찰 내사가 겹치면서 탄로났습니다. 이 씨는 물론 가족까지 구속됐는데, 대법원은 지난주 이 씨에 대해 징역 35년형을 확정했습니다." 그 사이 BNK 경남은행은 금융위원회의 중징계를 받았고 행장까지 교체됐지만 우리나라 금융 역사상 최대의 횡령사고라는 오명을 남겼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박영준 영상편집 김범준 ,<앵커> 2017년 포항 지진 당시 모습입니다. 부산경남에도 흔들림이 계속되면서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이 확인됐는데, 요즘 SNS에서 7월 일본 난카이 대지진 발생설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일본과 가까운 부산경남은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데요, 오늘 첫 소식 이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요즘 만화책 한 권이 화제입니다. 한 일본 작가가 쓴 이 책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정확히 예언했다고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탔습니다. 그랬다가 다시 주목받게 된 이유는 올해 7월에 난카이 해구에서 대지진이 난다는 내용을 추가한 증보판을 내면서부터입니다. "실제 최근 열흘동안 일본 도카라 열도에 소규모 지진이 650차례 정도 발생하면서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리카와 카즈노리/현지 민박 운영(일본 TBS 방송)/"처음에는 아래에서 치솟는 듯한 충격이 오고 그 다음엔 옆으로 흔들리고.. 지금껏 없었던 흔들림이었다보니까,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나 7월 난카이 대지진설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닙니다. {김영석/부경대 환경지질학과 교수/"(이달 발생은) 상당히 어렵다고 보고. 만약 일어난다면, (난카이해구) 제일 끝에 있는 Z분절이나 E분절이 깨져서 규모 8 내외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발생 자체는 일어날 가능성이 꽤 있지만 적어도 7월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본과 가까운 부산경남에는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진이 부산,경남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들이 늘어나는가하면," 일본 여행을 가는 수요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백상민/와이투어앤골프 이사/"예약하신 분들은 취소를 하시는 분들도 많고, '좀 지나서 다시 예약하겠다' 그런 분들도 계시고. 일본여행을 미루시는 분들이 조금 계시죠."} 2011년 동일본 지진은 물론, 지난 2017년 포항 지진으로 부산경남도 결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난카이대지진 소문과 관련한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부산*경남에도 여파가 있을 수 있는만큼 나름의 대비가 필요해보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CG 이선연 , <앵커> 민선 8기 지방정부가 출발한지 3년이 됐습니다. 그간 부산시정과 경남도정 성과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정권 교체로 인해 내년 선거에선 한층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장 6개 크기의 롯데쇼핑 자동화 물류센터입니다. 다음달 준공 이후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2천여명이 새로 고용됩니다. 민선 8기 박형준 부산시정이 내세우는 최대 성과가 투자유치입니다. 3년간 유치금액만 14조원! 1만 6천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합니다. {박형준/부산시장/"투자와 일자리부터 외국인 관광객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활력이 크게 늘었습니다. 제가 취임하던 21년과 비교하면 투자유치 규모가 22배가 넘게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엑스포 유치나 산업은행 이전 등 부산시가 선도한 주력 현안들이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점이 뼈아픕니다. 시민사회의 각 분야별 시정평가에서도 후한 점수를 받진 못했습니다. {오문범/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상임대표/"(박형준 시장은) 부산에 여러 가지 변화를 가져왔다고 얘기하지만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내용 면에서는 좀 부족해 보이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됩니다."} 박완수 경남도정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역대 최대 투자유치 등의 10대 성과를 내세웁니다. 여러 경제지표의 반전을 특히 강조합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침체하고 있는 경남을 도약하는, 발전하는 경남으로 만든 3년이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여당에서 야당 단체장으로 바뀐 두 시*도지사는 남은 1년간 여권 후보군의 거센 도전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특히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로 꼽히는 전재수 의원과 김경수 전 지사가 나란히 새 정부의 장관급 직위에 모두 발탁된 점이 주목됩니다. 여기에다 부산에선 최인호*박재호 전 의원, 이재성 시당위원장 등도 출마의지를 불태우는 반면, 경남은 정점식,윤한홍 등 야권 내부의 예선 다툼이 1차 관심사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앵커> 부산콘서트홀의 연일 매진 소식에 부산이 클래식 산업의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대중음악에 대한 소홀함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원아시아페스티벌이란 핵심 콘텐츠가 있음에도 정작 공연장이 없어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클래식 시장보다 더 규모가 큰 대중음악 시장에 대한 투자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부산 콘서트홀 앞에서 열린 잔디밭 클래식 공연. 정명훈, 조수미 등 세계 최정상급 음악인들이 참여하면서 부산 클래식 문화 융성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조수미 씨는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하나의빛'과 같다며 부산의 클래식인프라를 극찬했습니다. {조수미/ 성악가/ "돗자리를 깔고 가족들끼리 와서 먹고 즐기면서 정명훈 선생님이 하는 지휘 제가 하는 노래 3만 명이 넘게 왔어요 3만 명이.} 2년 뒤 오페라하우스까지 문을 열면 부산은 명실상부 클래식 거점으로 거듭날 거란 전망입니다. 반면 K팝을 비롯한 대중음악에 대한 투자는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북항 랜드마크 부지에 넣겠다던 공연장은 기약없고, 아시아드주경기장은 전국체전* 야구장 재건축 등으로 당분간 공연 유치가 힘듭니다. 전국체전에 밀린 원아시아 페스티벌이 벡스코로 장소를 대체했지만, 전문공연장이 아니어서 흥행실패로 이어졌습니다. { 이철진/동서대 글로벌관광대학 학장/ "부산이 전문공연장은 없는데 아무래도 벡스코에서 공연을 하다 보니까 관객들의 집중도나 호응이 부족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의 많은 뮤지션과 공연팀들이 부산공연을 접촉하다가 포기한 사례들도 적지않다는 말도 들립니다. "티켓 판매액만 따져보면 대중음악은 클래식 보다 7배 더 큰 시장입니다. 여기에 K팝 열기 등을 고려하면 여전히 블루오션입니다." 진정한 국제적 관광도시, 문화도시로 거듭나려면 팬층이 넓은 대중음악에 대한 투자 역시 소홀해서는 안될 일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김민지 ,<앵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해수부 장관 출신의 국민의힘 조승환 의원이 상임위를 농해수위로 옮기면서 '창과 방패'의 대결이 예상됩니다. 해양수산부 이전지를 놓고서는 지자체 사이의 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모습입니다. 한 주 동안의 정가 소식, 김민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 조승환 의원이 국회 상임위를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로 옮겼습니다.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과 상임위를 맞바꾸며 농해수위로 가게 된 겁니다. 윤석열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조 의원은 해수부 등에서 실무를 거친 해양 항만 전문가로 꼽힙니다. 이달 10일 이후 열릴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조 의원은 본인의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해수부 이전이 형식적이거나 혹은 시간에 쫓겨 졸속적으로 추진되지는 않을지, 날카로운 질문을 던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에 지목된 전재수 후보자는 청문회를 앞두고 자세를 낮추며 야당의 공세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지난 달 27일) /"저에게 요구하는 역할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농해수위 의원들께서 제기해 주는 말씀들 잘 경청해서 해양강국을 만드는데 에너지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연내 신속한 이전을 지시한 만큼 전 후보자는 직원 정주 여건을 포함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힐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 이전지를 놓고 지자체 경쟁이 과열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해수부 이전지로 북항을 언급하자 강서구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인사들이 포함된 강서구 주민들은 새로운 글로벌 경제 특구를 건설할 수 있는 강서구가 최적지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서구 학부모 단체까지 가세해 에코델타시티 공공청사 부지를 내세우며 강서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도 신항에 해수부와 관련 해양 기관이 모이게 되면 항만 기능 발전과 배후부지 개발에 도움이 된다며 거들었습니다. 북항이 있는 동구, 신항이 있는 강서구 뿐만 아니라, 영도구, 남구, 중구도 유치전에 뛰어든 만큼 연내 들어설 임시 청사 위치를 두고도 신경전이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소속 서지연 부산시의원의 의원직 사퇴설로 지역 정가가 시끄러웠습니다. 지난주 서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고 부산시 3급 정무직으로 간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서 의원은 민주당 비례로 시의회에 입성했지만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당시 새로운미래 소속 이낙연 전 총리의 행사에 참석했다가 당원권 정지 1년을 받았습니다. 이후에도 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한 국정조사를 반대한다는 이유 등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됐습니다. 하지만 부산시 집행부를 견제해야 할 광역의원이 시 정무라인으로 가는 것에 대해 의장단내에서도 부정적 기류가 강했고 결국 의원직 사퇴는 없던 이야기가 됐습니다. 서 의원은 부산시 정무직 제안과 관련해 "제안이 있었느냐 없었느냐가 본질이 아니라 감당해야 할 방향이 어디인가 라는 판단의 문제"라고 밝혔는데, 내년 지방선거가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 어느 지역구로 갈지 예민한 문제라 정치적 여진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편집 정은희 CG 이선연,오늘(1) 오후 2시쯤 창원시 진해신항 근처 도로에서 화물 트레일러가 신호를 대기하고 있던 또 다른 트레일러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사고를 낸 트레일러 운전자 60대 A씨가 숨졌고 피해 트레일러 운전자 40대 B씨도 부상을 입었습니다.,부산 북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 음주 단속에 걸리자 2km 가까이 도망간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밤 10시10분쯤 부산 만덕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되자, 덕천동까지 약 2km를 도주하다 경찰차 조수석 범퍼를 들이받고도 도망간 뒤 건물 옥상에 숨어있다 붙잡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주측정 결과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부산경찰청은 10대 수강생들을 상대로 폭언과 욕설 등을 한 혐의로 축구교실 감독 40대 A 씨를 불구속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해 축구교실을 운영하면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인 수강생 10명에게 욕설이나 막말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훈육의 일환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요즘 남해안에서는 은빛 멸치잡이가 한창입니다. 우리나라 멸치의 60%를 공급하는 황금어장인만큼 올해 어획량에도 기대가 큰데요. 수온이 올라가면서 갈수록 어려움은 더하지만 이제 막 시작된 멸치잡이 현장은 희망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안형기 기자가 조업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통영 추도 인근 해상, 석달 동안의 금어기를 마친 멸치잡이 선단이 오랫만에 다시 조업에 나섰습니다. 1km가 넘는 그물을 힘차게 끌던 본선 두척이 점차 간격을 좁혀갑니다. 그물이 서서히 올라오면서 그 사이에 갇힌 멸치떼의 은빛 비늘이 눈부시게 수면위로 드러납니다. "방금 막 잡아올린 남해안 멸치입니다. 성질이 급한 멸치는 잡히자마자 죽어버리기 때문에, 부패되기 전 바로 삶아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이 시기, 경남 남해안에서 멸치 조업에 나서는 선단만 35개에 이릅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멸치어장인만큼 전체 마른멸치의 60% 이상을 공급합니다. {최필종/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 가장 좋은 황금어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멸치가 서식하기에 좋은 먹이활동에도 수온에도 가장 적합한 그런 위치가...} 지난해 잡아올린 멸치만 만t 가량, 전체 위판액은 98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역시 900억원 이상이 목표지만, 기후변화로 매년 잡는 물량이 줄어드는게 걱정입니다. {임명률/수협 중매인/"고수온의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자연환경 (영향도) 있는 것 같고, 어자원이 옛날보다 적게나는 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제 막 재개된 멸치잡이에 어민들은 또한번 만선을 꿈꿉니다. {최점수/멸치 가공선장/"멸치가 크든 작든, 좋든 안 좋든 우리 어민들은 많이 잡으면 좋고.. 바다에 나오면 그 희망 하나를 갖고 무조건 조업을 나옵니다."} 4~5척이 함께 손발을 맞춰 건져내는 은빛 멸치잡이 여정은 경남 남해안 일대에서 내년 3월까지 이어집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경상국립대 의대가 지난 3년동안 대입 수시모집에서 저소득층 지역인재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상국립대는 2023학년부터 올해까지 저소득층 지역인재 전형으로 모두 8명을 뽑아야했지만, 전국 저소득층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으로 입학생을 뽑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상국립대는 내년 대입전형에서는 별도의 전형을 통해 의대 저소득층 지역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경남도체육회가 2027년 경남도민체전을 거창과 산청, 함양, 합천 등 서부경남 4개 군에서 공동개최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앞서 4개 군은 도민체전 공동 유치 신청서를 경남도체육회에 제출했으며, 오는 2027년 경남도민체전에는 36개 종목에 1만 2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입니다.,경남 양산시가 병원 폐업 등으로 공백이 생겼던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갑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해 3월 폐업한 옛 웅상중앙병원이 새로운 운영자와 함께 오는 11월 다시 문을 열고 응급실은 물론 휴일에도 소아청소년 진료를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산 베데스다복음병원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이번달부터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합니다.,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를 본격화하기 위한 행정통합 시*도민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 내용과 필요성이라는 주제 발표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원도심권 토론회를 포함해 이달 말까지 8차례에 걸쳐 부산*경남에서 행정통합 토론회가 열릴 예정입니다.,7월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전국 동시 기자회견이 부산*경남에서도 열렸습니다. 전국돌봄서비스노조 부산*경남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지난 2008년 시작되면서 요양보호사 직업이 생긴지도 17년이 지났지만, 베테랑 요양보호사도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고있다며 경력과 전문성을 인정하는 표준임금 제도 도입을 새정부와 지자체에 촉구했습니다.,조합과 조합원이 갈등을 빚으면서 조합설립인가 무효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문현1구역 재개발의 조합원들이 조합장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 조합원은 조합장이 업무추진비를 유용하는 등 비리에 연루됐고, 특정업체 일감 몰아주기를 멈추고 용역계약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야간 어린이 진료체계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자체 역할을 제도화하기 위해 지역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 내 어린이 환자의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야간 어린이 진료기관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센텀2지구와 같은 도심융합특구 안에 의료 기관을 지정한 경우 국가가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다음은 경남브리핑입니다. {수퍼:진주-오는 5일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 최강자를 가리는 진주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오는 5일 경상국립대 경남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수퍼:하동-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 보호 강화} 하동군이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 상담 권장시간을 15분으로 정하고 위법 행위가 발생하면 군 차원에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수퍼:의령-6.25 참전용사에게 매년 위문금 지급} 의령군이 올해부터 6.25 참전용사에게 위문금 10만원을 매년 지급합니다. {수퍼:산청-폭염에 산엔청 장터 휴장} 산청군이 계속되는 폭염에 오는 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단성면 산엔청 장터를 휴장합니다.,부산, 경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 치솟겠습니다. 출근길 기온은 부산과 창원, 김해, 양산 등이 25도, 진주 24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낮에는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이 31도, 창원 34도, 김해,양산 35도, 함안, 창녕, 합천 36도 밀양은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비소식 없이 계속 덥겠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큰 만큼, 가급적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방영날짜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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