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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이란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으로 우리 아이들 치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병원 주사기부터 약국의 물약통까지 이미 수급에 차질이 빚고 있는데요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안형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환절기 목감기 등 호흡기 질환환자들로 소아청소년과는 분주합니다. 하지만 중동전쟁 이후로, 이제 남은 의료용품재고를 신경써가며 치료해야합니다. 많이 쓰는 주사기 일부는 이미 품절됐고 수액 백이나 호스 세트까지 급격하게 줄고 있습니다. 이대로면 주사기가 없어 아이들 치료를 못할까 걱정까지 나옵니다. {박양동/창원시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그냥 정전된 상태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하고 똑같습니다. 병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약국에서도 물약통 등 기본 용품 부족이 예상되면서 조제에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필수인 물약통은 이미 주문량의 70%정도만 겨우 공급됩니다. {이청휘/창원시내 약사/투약병이 수급이 잘 안되니까 절약해서 아껴서 쓰자고 말씀을 드리면서 한 개씩만 드리고 있습니다."} 약봉지는 아예 주문을 해도 제때 공급이 안 됩니다. 환자들은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강민우 정유빈/창원시 상남동/"당장 아이가 무조건 물약만 먹어야 하니까 알약을 먹을 수 없어서, 대채제가 없어서 너무 불편할 것 같고... 안전하다는 보장도 없고 당장..."} 이런 상황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정부에서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정은경/보건복지부 장관/"(정부는) 의료제품 생산과정에 필요한 원료인 나프타, 플라스틱 수지 등이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하고 관리해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아이들부터 시작된 의료용품 부족은 만성질환자와 노령층 등 의료취약계층 전반으로 확산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안명환,<앵커> 어제(6) 부산에서는 두 곳에서 나란히 지반침하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요. 두 곳 모두 대심도터널 진출입로 인근인데, 충분히 되메움 공사를 못해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개통일정에 쫓겨 졸속으로 마무리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정황을 단독으로 확인했습니다. 하영광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5) 5cm 가량 지반 침하가 발생한 부산 수영지하차도입니다. 부산시가 긴급하게 보강 공사를 했지만 주행하는 차량이 덜컹거릴 정도로 완전히 복구되지는 않은 모습. 오늘(6) 오후 4시 15분에도 또 부분적인 부분침하가 발생했습니다. 내성 지하차도도 어제(5) 침하가 발생했는데, 두 곳 모두 만덕센텀 대심도터널 진출입부 구간입니다. "센텀 만덕 대심도터널 공사현장 인근에서 연이어 지반침하가 발생한 가운데, 시민들은 사상하단선 싱크홀의 악몽이 떠오른다며 불안을 호소합니다. {인근 주민/"여기 개통하고 나서 얼마 있다가 건너편에 한 번 내려 앉았던 것 같고 그래서 밤새 공사하더라고요. 구멍난데가 여러군데잖아요. 그러면 이건 뭔가 시공사에 문제가 있는 거예요."} 부산시가 안전문자를 보냈지만 이유를 빼 버린채 교통통제를 하고 있다는 내용만 들어있어 오히려 혼란을 키웠습니다. 부산시가 자체 파악한 원인은 흙 되메우기 공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김효숙/부산시 건설본부장/"동절기에 토사 되메우기를 하다보니 되메우기에 따른 어떤 잔류 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이 됐습니다. 부실 까지라고 이야기하기는 조금 그렇고요."} "지반침하가 발생한 곳은, 집수정 등 구조물 사이의 공간입니다. "흙으로 땅을 메운 뒤 물을 뿌리거나 압력을 줘 단단히 다져야 하는데 이게 부실했다는 말입니다" 현장에서 만난 시공사 관계자는 이를 두고 예고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개통 일정에 쫓겨 충분한 시간이 없다보니 하루이틀만에 졸속적으로 마무리지을 수 밖에 없었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침하가 또 다시 일어날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오명주/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 부회장/"되메움이 불량으로 돼있다면 비가 오거나 지하수가 상승하게 되면 또 지반침하가 충분히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되메움을 해서 다짐을 철저하게 재시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의 교통 혁명으로 기대를 모았던 대심도터널이 무리한 개통 준비로 오히려 시민들에게 불안감만 준 셈이 됐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황태철,<앵커> 경남 거제의 항구로 통하는 길을 땅주인이 막으면서 어민들과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항구, 거제시가 땅주인 몰래 무단으로 지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참다못한 땅주인이 실력행사에 나선건데, 거제시는 땅주인에게 기부채납하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왔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2004년 조성된 경남 거제시의 한 간이부두입니다. 어민들이 작업하는 한켠에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알고보니 부두과 길 모두 개인땅에 있다보니 땅주인이 막고 나선 것입니다. "거제시는 20년 전, 소유주가 있는 이곳에 배를 접안할 수 있는 물양장을 소유주의 허가도 받지도 않고 지었습니다." 땅주인은 20년동안 거제시에 대책을 요구해 왔지만 묵묵부답이었고 거제시가 관리에 손을 놓은 사이, 부두에는 쓰레기까지 쌓이고 있습니다. 참다못한 땅주인이 올초 물양장으로 가는 진입로 일부를 막아버리자 이번에는 20년 넘게 이용해온 어민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정은/주민/"도로가 막히면서 어촌이다보니 물차가 내려가야 하는데, 물차가 통행이 안됐습니다..경사도도 보시다시피 어른분들이 무거운 거를 수레로 끌고 올라오기는 너무 힘들지 않습니까?"} 하지만 거제시가 내놓은 대책은 땅주인에게 기부채납하라는 것입니다. 재산권 침해에 항의하자 아예 재산을 내놓으라고 한 셈입니다. 땅주인이 강하게 반발하자 그제서야 다른 해결점을 찾겠다고 나섰습니다. {성두석/거제시 항만관리팀장/"토지주와 원만한 합의를 통하여 현재 어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최대한 빨리 해소토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사이 주민들이 통행 방해로 땅주인을 고발하면서 거제시가 만든 문제에 양측의 갈등만 깊어지고 있습니다.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권용국,<앵커> 국민의힘이 부산 기초단체장 공천을 본격화했지만 갑질 의혹 등 각종 논란을 일으킨 인사들에 대한 심사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공천 5대 부적격 원칙을 천명하며 혁신을 강조했지만 말 뿐인 혁신에 그치는 건 아닌지 우려가 나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불출마 입장을 번복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재선 도전 행보에 나섰습니다. 앞서 직원에게 특정 국공립어린이집과의 위탁 계약 해지를 무리하게 요구하며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오은택 남구청장/"봐야 될거 아냐, 봐야 될거 아냐. 왜 마음대로 보내 왜 마음대로. 이거 아니기 때문에 다시 바꿨는데. 왜 부서에서 (쿵)"} 노조는 지난 1월 오은택 청장을 직권남용과 협박 등의 혐의로 고발했고,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은택 청장은 왜곡된 주장이라고 반박하지만 국민의힘 남구 당원협의회는 공천 배제 '5대 부적격 기준'으로 봤을 때 컷오프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지위를 이용한 부정행위나 국민정서에 부합하지 않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등에 해당된다는 겁니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데 이어, 구청사에 쑥뜸방을 설치해개인적으로 사용한 논란까지 일으켜 부적격 대상자로 거론됩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결론을 내지 못하고 이들에 대한 심사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동만/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장 "엄격하게 관련 사안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결격사유가 확정되면 예외없는 무관용 원칙으로 해서 깨끗한 후보 결정해서 함께 싸우겠습니다."} "시당 공관위가 기초단체장 가운데 우선적으로 단수 또는 경선을 의결한 일부 지역을 두고도 뒷말이 나옵니다." 각각 카지노 도박과 여성 비하로 논란이 됐던 금정의 윤일현, 해운대의 김성수 구청장이 컷오프를 피했습니다. 국민의힘이 공천혁신을 강조했지만 현재 공천과정을 보면 혁신의 노력도 쇄신의 의지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정성욱,<앵커> 더불어민주당이 경선을 거쳐 송순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을 창원시장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이 강기윤 전 국회의원을 후보로 낙점한 가운데, 무소속과 조국혁신당 후보 등 창원시장은 본격적인 4자구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송순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은 4인 경경선 결과 과반을 얻어 창원특례시장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허성무/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이번 경선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진행되었으며 당원과 도민의 뜻이 충실히 반영된 과정이었고.."} 송 후보는 침체된 창원을 살리고 창원의 제조산업을 살려 무너진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순호/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후보/"창원이 1년반동안 지금 멈춰있거든요. 창원을 다시 뛰게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창원시민들의 자존심이 많이 무너져있습니다. 창원시민들의 자존심을 다시 살려내겠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주, 창원시장 후보로 지난주 강기윤 전 국회의원을 확정했습니다. 강 후보는 경제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균형발전을 핵심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기윤/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대한민국에서 최고 일하기 좋은 도시 또 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 창원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은 것이 저의 꿈입니다."} 창원시장직에는 현재 다른 두 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된데 반발해 이현규 전 창원시 제2부시장이 무소속으로 도전하고 있고, 조국혁신당은 심규탁 경남도당 사무처장을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김해시장 후보로는 정영두 전 청와대 행정관, 진주시장 후보로는 갈상돈 전 진주시갑 지역위원장, 남해군수 후보로는 류경완 도의원, 함양군수 후보로는 서필상 전 민주당 부대변인을 각각 선출했습니다. 양산은 예비경선 끝에 4명의 후보가 본경선을, 밀양과 사천은 결선투표를 각각 치릅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검찰이 사건을 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형사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2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전 의원이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 당시 정가 2만원인 저서를 판매하며 불특정 다수로부터 거스름돈 없이 5만원 이상의 금액을 반복적으로 수수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부산시가 지능형 스마트 행정 실현을 위한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전략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실행에 돌입합니다. 이번 전략은 데이터 수집부터 개방, 활용, 산업화 등 모든 주기를 포괄하는 종합 전략으로 부산시는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통합 기반 조성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부산시가 부산국제건축제 조직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와 'HOPE with HUG 프로젝트'를 추진해 부산 강서구 상곡마을회관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건축계 재능 기부와 후원으로 노후 공공시설 공간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이번 64번째 상곡마을회관 리모델링에는 HUG와 경동건설 등이 참여했습니다. 부산시는 올해도 오는 20일까지 'HOPE with HUG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를 공개 모집합니다.,항공종사자와 객실 승무원 등이 음주나 약물을 복용한 뒤 근무하는 것을 막고, 항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항공안전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습니다.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에는 항공종사자와 객실 승무원의 음주나 마약, 환각 물질 복용이 적발될 경우 의무적으로 수사기관에 신고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리와 처벌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앵커> 1959년에 개봉한 코미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는 마릴린 먼로의 대표작으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흥행, 작품성 모두 인정받은 역대 최고의 코미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원작으로 한 브로드웨이 정통 쇼뮤지컬 <슈가>가 부산을 찾아옵니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선보이는 쇼 코미디 뮤지컬 <슈가>!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고전 코미디 영화 'Some Like It Hot'! 마릴린 먼로가 주연한 흑백영화가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브로드웨이를 뒤흔든 전설적인 코미디 뮤지컬
가 부산을 찾아왔는데요. 위트 넘치는 스토리와 세련된 무대가 정통 쇼뮤지컬의 매력을 충실하게 보여줍니다. 여성밴드에 숨어든 두 남자의 사기극은 무사히 막을 내릴 수 있을까요? 솔라, 양서윤, 엄기준, 남우현, 정택운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만나는 브로드웨이 정통 쇼뮤지컬 <슈가>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죠! 익숙한 고전 동화 ‘신데렐라’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가족뮤지컬 <신데렐라:너의 뜻대로>가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 무대에 올려집니다. 이 작품 속 신데렐라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구원받는 인물이 아니라, 스스로 원하는 삶을 찾아 나서는 주체적인 인물로 그려지는데요. 부산시립극단은 이런 변화된 메시지를 담아내면서도 가족뮤지컬이라는 장르에 걸맞은, 밝고 경쾌한 무대를 선보입니다. 흥겨운 음악과 코믹한 장면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무대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인데요. 나들이 나가기 좋은 계절, 가족 뮤지컬과 함께 즐거운 시간, 가져 보시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우리'라는 틀 너머, 개인의 삶과 기억이 어떻게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지 질문하는 전시가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첫 기획전,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을>인데요. 오는 6월 28일까지, 국내외 작가 14개 팀이 참여해 회화와 설치, 영상 등 총 51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총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1전시실에서는 작가 개인의 서사와 감각을 통해 세계와의 경계를 탐색하고, 2전시실에서는 우리 사회의 주변부로 밀려난 사람들의 목소리를 현재로 소환합니다. 마지막 3전시실에서는 첨단 기술 환경 속에서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를 성찰하는 실험적인 작업들이 함께하는데요. {김재환/경남도립미술관 학예팀장/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다른 사람이나 다른 개인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태도로 전시를 봐주시면, 단순한 감상보다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는 것이 좋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인류가 만든 고도 문명 속에서 과학기술과 예술이 만나고, 인간과 비인간이 속한 공동체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경남도립미술관 올해 첫 기획전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을> 전시와 함께, 내가 속한 공동체의 윤곽을 잠시 멈춰 서서 바라보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앵커> 어깨가 점점 뻣뻣해지고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들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습니다. 어깨 관절이 굳어지면서 통증과 움직임 제한이 나타나는 오십견일 가능성도 있는데요. 초기에는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점차 관절 움직임이 제한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오십견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을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어느날 갑자기 어깨가 아프고 옷 입기도 불편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니라 오십견일 수 있습니다. 중장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어깨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움직임 제한이 더 심해지기도하고 삶의 질까지 떨어질수도있습니다. (백창희 여수백병원 대표원장 /2016 세계어깨학회 추진위원, 2008 서울대병원 의료경영고위과정 수료 (AHP)) 어깨가 계속 불편하고 뒤로 안 돌아가고 잠도 못 자고 짜증이 늘고 또 의욕도 떨어지고 증세가 오래 지속되다 보니 얼굴 표정도 점점 어두워집니다. 이렇게 불편한 오십견은 젊은 분들에게도 흔히 올 수 있습니다. 또 오십견은 어깨가 보내는 다른 병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당뇨나 갑상선 질환, 회전근개, 파열이나 석회 같은 문제 때문에 오십견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십견은 그냥 참고 기다리는 병이 아니라 왜 생겼는지 찾아서 치료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점차 굳어지면서 움직임이 제한되는 질환입니다. 오십견은 한 번 왔다고 끝나는 병이 아니라 다시 올 수 있는 병입니다. 특히 당뇨나 협심증, 뇌졸중 같은 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는 재발이 더 잦을 수 있습니다. 비수술 치료를 받았는데 오십견이 또다시 재발했다면, 내 어깨는 다시 주사를 해도 또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십견의 원인이 무엇 때문인지 정확히 알고 치료해야 합니다. 어깨통증은 물론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움직임이 제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상 동작에도 불편을 줄 수 있어 옷입고 벗기도 힘들고, 머리손질하는 것도 힘들다고 호소하십니다. (백창희 여수백병원 대표원장) 단순한 오십견 경우는 주사와 운동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어깨 통증이 너무 심하고 심하게 굳어진 어깨를 혼자 풀기는 어려워서 어깨가 아프지 않게 한 다음에 시술로 3일 만에도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뇨가 있는 분이 오십견이 왔다면 또 어깨 속에 석회가 있는 분이 오십견이 함께 온 경우는 석회도 동시에 제거하면서 염증을 레이저로 태워 없애면 재발도 줄이면서 빨리 나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결국 오십견도 원인을 알고 제대로 치료해야 고생도 줄이고 재발도 줄일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기도 하지만 적절한 치료와 운동이 병행될 때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통증을 방치하기보다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관리로 어깨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갈수록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해양 환경 수산자원 연구 기관, 국립수산과학원에 신임 원장이 취임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권순욱 원장 모시고 자세한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국립수산과학원장 권순욱입니다. Q. 지난 2월 초에 취임하시고 굉장히 바쁜 시간 보내셨을 것 같습니다. 먼저, 취임 소감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 국립수산과학원장의 소임을 맡게 되어서 큰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00년이 넘는 연구 역사를 지닌 국내 유일의 수산 분야 국립 연구 기관입니다. 수산자원과 양식, 해양 환경 그리고 수산물 위생*안전 등과 같은 분야에 있어서 연구개발과 기술 보급 그리고 정책 지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어업인의 소득 향상은 물론이고, 수산물 수출 등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수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연구를 강화해서 우리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뒷받침하는 연구 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수산업은 최근 기후변화 문제로 인해서 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하십니까? A.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양식 기술과 양식 품종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수온에 강한 참조기, 벤자리 같은 경우에는 양식 기술을 개발했고, 넙치, 전복, 김 같은 경우에는 생명공학적 기법을 이용해서 고수온에 잘 견디는 그런 품종도 개발 중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산업을 스마트화하기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서 친환경 고효율 양식 생산성 확보뿐만 아니라 그 기후변화 리스크에도 대응할 수 있는 양식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겠습니다. Q. 또, 최근 기후 문제와 관련해서 유통업계와 협업을 통해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어떤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대표적인 게 참조기입니다. 참조기는 예로부터 우리 식탁에서 되게 친숙한 국민 생선이었는데,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고 또한 어획된 참조기도 크기가 작아서 상품성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 수산과학원은 참조기 육상 양식 산업화 연구를 추진해서 안정적인 생산 기술을 확보했고, 개체의 색깔과 성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참조기 양식 기술을 저희가 이제 민간에 이전해서 200g 이상의 최상급 참조기를 생산했고, 최근 유통 협력업체와 손잡고 양식 참조기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유통 관계자분의 말씀에 따르면 양식 참조기는 맛, 식감 영양 성분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자연산과 다를 바가 없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므로 소비자 반응이 매우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수산과학원은 기후 변화에도 안정적인 양식 기술 개발을 통해서 보다 우리 국민에게 한층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소비자 반응도 좋다고 하니까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이용과 어장 환경 관리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A. 먼저, 수산 자원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원이 얼마나 존재하는지 평가하고 그 자원의 적정 어획량을 과학적으로 산정하는 연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수산과학원은 현재 연근의 주요 80개 어종에 대한 자원 평가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고등어, 갈치 같은 경제적 가치가 높고, 어획량 관리가 필요한 20종은 TAC라고 해서 총 어획량 제도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후 변화로 인해서 수산 자원 변동성이 지금 매우 커지고 있기 때문에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수산 자원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서, 보다 정밀하게 자원 관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수산업이 기후 변화와 자원 감소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계속해서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그래도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게 바로 어장 환경 관리입니다. 그래서 수산과학원은 어장 환경 상태 정밀 진단을 위해 전국 연안의 해역별, 품종별 어장 환경과 오염 물질을 정기적으로 지금 모니터링하고 있고 해역별 어장 건강 상태를 등급화해서 정책 활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끝으로 양식업 면허 심사 평가와 어장 환경 평가를 통해서 체계적인 어장 관리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신경 써서 추진해 나갈 연구 계획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앞서 말씀드린 부분 연장선상에서 앞으로 수산과학원은 기후 위기 대응, 그다음에 미래 융합 연구, 그리고 현장 중심 연구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먼저 기후변화로 인해 변동하고 감소하는 수산자원의 평가, 예측 관리 기술 고도화를 통해 수산자원의 예측 실증화와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첨단 융합 기술을 통해서 그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 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수산자원이라든가 해양 환경 그다음에 기후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서 수산자원 변동을 분석 예측하고 정책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평가 모델의 국산화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첨단 기술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양식 기술 고도화와 실증화 연구를 통해 미래 스마트 양식 기술도 개발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장 중심 연구를 강화하겠습니다. 수산 재해 등 시급한 현안 대응과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 사항 해결을 위한 연구 과제를 수시로 그리고 신속하게 수행하겠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을 실현하는 혁신적 연구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그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역할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앵커> 삶이 멈춘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 우리는 어떻게 다시 앞으로 나아갈까요. 상실 이후의 시간을 그린 소설, ‘인터메초’.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아버지의 죽음 이후, 두 형제의 삶은 갑자기 멈춰 섭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 채 삶이 근본적으로 흔들리는 두 형제에게 찾아온 삶의 막간. 이 소설은 그 멈춘 순간, 삶의 ‘막간’을 따라갑니다. 관계 속에서 방황하고, 사랑과 감정에 기대며 겨우 하루를 버텨내는 시간들. 형제가 돌이킬 수 없는 상실 앞에서 사랑과 애증으로 도피하는 사이, 이들을 오래 괴롭혀온 균열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데요. 그럼에도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사랑과 사람에 관하여.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방영날짜 :
2026.04.07
2026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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