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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기름값 부담이 커지면서 값싼 연료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데요. 이 틈을 타 가짜석유 유통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현장 단속에서 적발된 실태를 김수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새벽시간, 특별사법경찰이 주유 현장을 급습합니다. 이동주유차로 주유가 금지된 덤프트럭에 연료를 파는 현장, 석유사업법 위반입니다. 연료를 분석해보니, 경유에 등유를 섞은 가짜석유로 확인됐습니다. 골재채취 현장에서 굴삭기에 주유된 연료도 가짜석유로 드러났습니다. 경남도 특사경이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 단속을 벌였습니다. 올해 3월까지 위반 행위 9건을 적발했습니다. {정기한/경남도 민생특사경담당 계장/"일반 도민들이 주유하는 데는 위반 건수가 없었습니다. 건설 업체에서 주유소에서 홈로리 차량으로 주유할 때 가짜 석유라든지, 혼유 등유 이런 걸 불법으로 유통되는..."} 가짜석유 유통과 불법판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중동사태로 기름값이 급등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힙니다. 최고가격제 시행에도 여전히 리터당 1천 8백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동영/화물차 기사/"(가짜 석유 판매처가) 기름값이 조금 더 낮습니다. 20원에서 30원 정도. (주유)탱크에 등유하고 경유하고 섞어버리면 모릅니다. 기사들이. 장난을 치는거죠."} 불법 유통은 정상적인 주유소에도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일반 주유소 관계자/"일부 비양심적인 분들 때문에 (일반) 주유소들이 같이 그런 취급을 받을 수 있는데 그런 행위는 근절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짜석유는 차량과 장비 고장을 유발할 뿐 아니라 화재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도 큽니다 "경남도 특사경은 적발된 6곳을 검찰에 송치하고,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박영준 영상편집 김범준,<앵커> 어제(17)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현직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전직 부기장 출신 50대 남성 김모 씨가 울산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직장 생활에서의 갈등을 범행동기로 보고 있는데, 김씨의 정신 병력 여부를 확인하고 사이코패스 검사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모 씨는 어제(17)저녁 울산에서 붙잡혀 부산으로 압송됐습니다. {김모 씨/항공사 기장 살해 피의자/"기장을 왜 살해했습니까?" "공군사관학교의 부당한 기득권에 억울하게 인생을 파멸당했기 때문에 제 할 일을 했습니다."} 김 씨는 범행 당일 새벽 4시 50분쯤 기장이 살고 있던 아파트로 들어갔고 범행 뒤 옷을 갈아입고 달아났습니다. 택시를 타고 창원에 있는 또 다른 항공사 기장의 집으로 찾아갔지만, 해당 기장은 신변보호 조치를 받고 있어 범행을 피했습니다. 사건 전 날 경기도 일산에서도 다른 기장을 습격했다가 범행에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퍼:김모 씨/항공사 기장 살해 피의자/"몇 명 살해하려고 했습니까?" "4명요."} 2년 전 항공사를 그만둔 김 씨는 앙심을 품은 항공사 기장 4명을 몰래 따라다니며 주소지를 알아내는 등 3년동안범행을 준비했습니다. 범행 대상으로 삼은 기장들은 모두 공군사관학교 출신인데, 김 씨는 직장생활에서 이들과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도 공군사관학교 출신이지만 조종 특기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는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사이코패스 검사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수정/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자기는 피해를 당했다고 인식을 하는데 망상 상태로 피해 의식을 막 키워나간 거라면 정신 건강 상태 이런 것들을 따져서 판단을..."} 경찰은 살인 혐의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김 씨의 신상공개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황태철,<앵커>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지만 특수를 누려야할 지역 인쇄업체들이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대부분 일감을 서울 등 수도권 업체에 뺏기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하는 정치인들이 정작 일감은 타 지역에 맡기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인쇄업체들이 몰린 부산 서면 인쇄거리입니다. 후보 명함을 찍기 시작한 업체들은 공보물과 벽보 등 본격적인 홍보물 인쇄 시장이 열리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각 당이 후보 공천에 속도를 내면서 슬슬 견적 문의가 들어오고는 있는데, 물량 확보가 문제입니다. "본격적인 선거철을 맞았지만 관련 업체들은 특수 기대보다 걱정과 우려가 앞서는 분위기 입니다." {'큰 손' 단체장*교육감 후보 일감 수도권 업체가 싹쓸이} 시장의 큰 손인 광역*기초 단체장과 교육감 후보들의 선거 일감을, 수도권 업체들이 쓸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종합 컨설팅이라는 명목으로 선거 기획부터 디자인, 유세차, 인쇄까지 관련 일감을 한꺼번에 계약하고 있습니다. {이점식/인쇄업체 대표 "지역업체를 믿지를 못하고 고정관념을 깨지도 못하고...계속 서울 쪽 경기도 쪽만 고집하니까 지역 업체들이 폐업한곳이 많습니다."} 실제 지난 지방선거 때 한 부산시장 후보는 선거 홍보업무 전체를 서울업체에 통째로 맡겼습니다. 교육감 후보들도 수도권 업체에 인쇄를 맡기고 지역에는 하청일감만 주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결국 상대적으로 인쇄 물량이 적은 시의원, 구의원 정도만이 지역 인쇄업체의 일감이 되고 있습니다. {서정봉/부산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표는 달라고 하소연하고 막 하면서 말만 하시는 것 같고, 진짜 우리 인쇄업자들에게 주시면 부산에서 충분히 소화할 수 있고 할 수 있으니까..."} 지역도 종합컨설팅으로 유연하게 형태를 바꾸거나, 지역업체에 우선적으로 일감을 주도록하는 제도적 장치 등, 실효성있는 대책마련이 필요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앵커> 지난해 대형산불과 산사태에 직격탄을 맞았던 경남 산청군에 이번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잠잠해지나 싶으면 다시 발생하는 재난에 산청군 주민들은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 안형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3월,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축구장 천6백개 면적이 탓고 사상자만 9명이 발생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까지 선포됐는데 불과 넉 달 뒤에는 집중호우까지 덥쳤습니다. 산사태로 19명의 사상자가 났고 마을까지 통째로 사라지면서 또다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채 1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덮쳤습니다. 지난 2월 3일 창녕을 시작으로 의령, 합천에 이어 산청까지 번진건데, 벌써 5천백마리를 긴급 살처분했습니다. "다행히 이번 산청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장 주변 500미터 안에 다른 돼지 농장은 없어, 추가 살처분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산청군은 일단 살처분은 마무리하고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이동 제한과 소독 등 방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터진 산청군의 재난에 경남도도 당혹스러운 표정입니다 특히 도내 전체 양돈농가에 대한 일제검사를 마친지 이틀만에 또 확진되면서 추가 확산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방역관계자/"전체적으로 안정화를 확인하는 그 시기로 생각을 했었는데... 바이러스라는게 어느정도 또 잠복기가 있고 관리를 하고 있었는데, 결국 발생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산청군민들은 지난해부터 숨돌릴틈도 없이 반복되는 대형재난에 지친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마을 주민/"좋은 일만 생겨야되는데 자꾸 안좋은 일만 생기니까... 산청군처럼 좋은데서 이렇게 자꾸 나쁜 일만 생기나... "} 지난해 입은 재산피해만 5,500여억원에 이르는데 올해는 또 얼마나 커질지, 계속되는 재난의 행렬에 산청군민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권용국,<앵커> 쌀은 도정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영양소가 깎여나간다는 사실은 잘 아실텐데요. 버려지는 쌀 부산물에 사람의 스트레스나 우울증상을 완화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수확된 벼를 보관했다 도정하는 지역의 한 대규모 미곡종합처리장. 100톤의 벼를 도정하면 실제 생산되는 쌀의 양은 75톤 남짓! 도정 과정에서 깎여나가는 왕겨와 쌀겨, 쌀눈 등이 2~30%에 달합니다. {안창석/김해시농협 미곡종합처리장 공장장/"미강은 사료 공장으로 다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고 쌀(왕)겨는 농가 축사 깔개용으로 많이 나갑니다."} "이 쌀 부산물에 영양소가 많다는 얘기는 이미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여기에 더해 사람의 정신건강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양산부산대병원 연구팀은 쌀 부산물을 활용한 임상연구 2건을 각각 진행했습니다. "먼저 중등도 이하 스트레스를 겪는 성인 80명 가운데 절반에겐 쌀눈 추출물이 든 캡슐을, 나머지 절반에겐 속임약을 섭취시켰습니다. 8주 뒤 쌀눈 추출물 섭취자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쌀눈에 들어 있는 가바라는 신경전달물질이 효과를 발휘한 겁니다. {이배진/마린바이오프로세스 대표(쌀눈 추출물 개발업체)/"(효능 극대화를 위해) 효소 분해와 유산균 발효 공정을 통해서 애초 (쌀눈에) 굉장히 미량이던 (가바) 성분을 약 한 300배 정도의 고농도로 저희가 만들어냅니다."} "우울증상이 있는 성인 100명을 대상으론 쌀겨 추출물 임상 연구가 이뤄졌습니다. 역시 8주 뒤 검사에서 우울증상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쌀 부산물의 정신건강 효능이 무작위대조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건 세계 최초입니다. {이상엽/양산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기존 실험실 연구 그리고 동물 실험에서는 효과가 있다고 나타났는데 사람에서는 검증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사람에서 처음으로 검증을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식약처 인증을 앞당겨 쌀 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정신건강 개선 기능성 식품 출시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황태철,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8개월 동안 이어진 수장 공백을 해소하고 김종출 전 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을 신임사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공군사관학교 출신으로 23년동안 공군장교로 복무하다 이후 방위사업청에서 경력을 쌓은 김종출 신임사장은 어제(18)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참석한 주주 99.7%의 찬성으로 사장에 임명됐습니다.,창원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억원 이하 전월세 계약할 때 중개보수를 20% 감면해 주는 사업을 오는 20일부터 시행합니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부동산 중개사무소 110여 곳이 참여하며, 창원시는 참여 업소에 안내판을 배부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할 예정입니다.,<앵커> 조선통신사의 여정 속에 담긴 18세기 동아시아 교류의 흔적을 따라가봅니다. 통신사 화원 이성린의 사로승구도에는 부산에서 에도까지 이어진 사행길과 그 시대의 풍경, 문물이 정교하게 담겨 있습니다. 한 폭의 기록화로 되살아난 교류와 문예의 현장, 함께 보시죠. <리포트> 이성린은 10차 무진 통신사행의 수행원으로 선발되어서 활동했던 화가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이성일에 대한 부분을 얘기하자면 바로 사로승구도를 얘기 안 할 수가 없고요. 사로라고 하는 거는 바닷길을 의미하고 있고 승구라고 하는 것은 아름다운 경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바다를 건너서 일본으로 사행하면서 본 아름다운 경치를 담은 그림이다 뭐 이런 뜻을 담고 있습니다. 긴 두루마리 형식으로 30 폭으로 나눠져 있는데 부산에서 출발해서 또 에도에 도착했던 전 과정을 전부 다 그림으로 그렸던 어떻게 보면 통신사 화원 12명 중에 유일하게 독보적인 그런 기록화를 남겼던 화가이기도 합니다. 사로승구도의 첫 장면은 이제 부산으로 시작을 하는데요. 바로 영가대라는 곳에서 이제 출발을 하게 돼서 그 영가대를 중심으로 한 부산 포구의 모습을 상세하게 그린 장면이 바로 이제 첫 장면으로 등장을 합니다. 익숙한 풍경이 부산에 우리의 풍경을 그린 것을 알 수가 있고요. 곳곳에 이렇게 붉은 꽃이 피어 있는 모습으로 봤을 때 따뜻한 날 출발을 했었음을 그러니까 출발 시기도 가늠해 볼 수 있는 그런 재미있는 장면이라고 하겠습니다. 대마도와 오사카 모두 이제 주요 통신사의 여정 중에 하나였고 또 대마도는 대마번주가 에도까지 같이 수행을 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대마도는 굉장히 중요한 그런 정박지 중의 하나였고요. 그래서 이제 사로승구도 안에도 이 대마도에 들어가는 그 장면이 남아 있고 또 오사카 같은 경우는 이제 큰 도시로 들어가는 초입지가 바로 그 오사카였기 때문에 오사카 성을 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게 남아 있고 또 야입대판성이라고 하는 그러니까 저녁에 물길을 따라서 등이 다 이렇게 켜져 있는 모습들도 그리고 있어서 어 오사카나 대마도가 이제 주요 정박지였다는 것은 확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건들 예를 들어서 이제 도착을 해가지고 얼마 안 있어서 배가 조난을 당하게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종사선을 기다리기 위해서 그 종사와 부사선이 임시 장소에 이제 도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장면들이 유일하게 남아 있는 그런 공간도 있고요. 물길을 건너는 통신사 일행을 이제 일본인들이 업어서 길을 건너는 그런 장면들도 남아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장면들은 그때 당시에 그 통신사의 풍경이 어땠는지를 알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서른 번째 장면이 국서를 전달하고 이제 그 향연을 베푸는 장면이 그려지게 됩니다. 그래서 건물 안에서 일본의 관료와 감바코가 만나는 장면이 그려져 있고 밖으로는 이제 수행하는 사람들의 자유롭게 이제 쉬고 있는 모습이라든지 분주하게 행사를 준비하는 일본인들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사로승구도에서 이제 주목하는 일본의 그런 문물을 참고했음을 보여주는 게 이제 수차하고 그리고 이제 그 배다리 주교인데요. 일본은 당시에 이 수로 시스템이 굉장히 일찍 발달을 했었기 때문에 농경에서 물을 댈 수 있는 그 수차라든지 또 배를 이용해서 다리를 만들어서 개천을 배다리를 놓고 건너는 장면을 아주 상세하게 묘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는 그때까지 볼 수 없었던 시설들인데 우리나라에도 적용을 하려고 애를 썼던 것을 알 수 있고요. 그런 이제 선진 기술들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18세기에는 동아시아에서 문예부흥기라고 해서 모든 나라들이 굉장히 안정화되고 교류에 아주 꽃을 피운 시기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이 바로 이런 사로승구도라든지 또 변박의 외관도라든지 이런 곳에서 단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앵커> 아기의 머리 모양이 한쪽으로 납작해 보이거나 전체적으로 평평해 보인다면 단순한 성장 과정이 아닌 두상 변형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쪽이 비대칭으로 변형되는 사두증, 그리고 머리 뒤가 납작해지는 단두증이 있는데요. 초기에 발견하면 자세 교정 등으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지만, 시기를 놓치면 교정이 어려워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두증과 단두증의 원인과 예방법, 관리 방법을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최근 영유아의 머리모양이 한쪽으로 납작해지는 사두증과 단두증 사례가 적지 않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영아 두상 변형의 발생률은 약 20~48% 까지 보고될 정도로 비교적 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박세진 창원한마음 병원 교수님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박사,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정회원) {Q.사두증과 단두증이란? } 사두증이란 쉽게 말씀드려 한쪽으로 삐뚤어진 머리 모양을 말합니다. 사두증은 아기 머리를 위에서 내려다보았을 때, 좌우 비대칭이 생기는 상태이며 귀 위치가 달라지거나 안면 비대칭이 동반될 수가 있습니다. 단두증은 뒤통수 전체가 납작해지는 머리 모양을 말하며 이른바 납작머리 상태를 의미합니다. 건강상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성장한 후에 머리 모양이 그대로 남아 있어 미용 및 심리적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영유아의 머리뼈는 아직 부드럽고 유연해서 수면 자세나 압력에 의해 머리 모양이 쉽게 변형될 수 있습니다. ================================ {Q. 두상변형이 생기는 이유? } 영유아의 머리뼈는 매우 부드럽고 유연합니다. 또한 봉합선이 아직 완전히 닫혀지지 않아서 머리 모양이 쉽게 변형될 수 있습니다. 영아 유아의 두상 변형의 원인은 주로 자궁 내 압박 분만 과정 중의 압박 사경 그리고 한쪽 방향으로만 눕는 습관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개골조기유화증 선천성, 근성사경 등의 질환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 특히 한 자세로 오래 누워 있는 습관은 뒤통수 한쪽이나 전체에 지속적인 압력을 주게 됩니다. 이로 인해 머리 모양이 점차 변형될 수 있습니다. ================================ (박세진 창원한마음 병원 교수님) {Q.사두증과 단두증 관리법은? } 평소 집에서는 아이의 눕는 방향을 자주 바꿔주거나, 안아주는 시간을 늘리고 엎드려 노는 시간 즉 터미타임의 시간확보를 하여 머리 한쪽으로만 눌리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생후 4~9개월이 머리 교정의 골든타임이므로 평소 자세 교정만으로 호전이 없거나 두상 변형이 심한 경우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 아기의 머리모양 변화는 성장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신호로 단순 습관인지 교정이 필요한 상태인지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국립창원대학교가 지난주 통합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무려 4개의 캠퍼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국립대 모델을 경남에 선보이게 됐는데요. 오늘은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우선, 지난주 통합 국립창원대 출범부터 축하드리겠습니다. 정확히 어디, 어디에 있는 어떤 캠퍼스가 통합된 건지 간단하게 설명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A. 기존에, 창원에 있었던 국립창원대학교는 창원에 창원캠퍼스가 되는 거고요. 그리고, 거창에 있었던 경남도립 거창대학이 국립창원대 거창캠퍼스로, 그리고 남해에 있었던 경남도립 남해대학이 국립창원대학교 남해캠퍼스가 된 거고요. 작년에 개교했던 사천에 위치했던 우주항공캠퍼스를 포함하면 총 4개 캠퍼스가 경남에 펼쳐지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창원부터 거창, 남해, 사천까지 사실상 말씀하셨다시피 경남 전역을 아우르는 캠퍼스를 가지게 된 셈인데요. 이렇게 외연이 확장되는 건 좋은데 서로 학사 연계라든지 교류 통일성을 유지하는 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또 어떤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십니까? A. 전국 최초로 다층학사제를 운영하는 대학인데요. 전문학사부터 박사까지 모든 체계를 다 가지게 되었는데, 예를 들면 400m 달리기를 계주하게 되면 100m 달리기를 했던 4명의 선수의 합보다는 더 짧거든요. 이유는 뭐냐 하면 이어달리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창에서는 전문학사, 그리고 창원과 사천캠퍼스는 학사, 석사, 박사로 연계되어서 전체 400미터의 릴레이가 되어서 연계성이 굉장히 좋아지고요. 만일에 전문학사에 들어왔다가 '아, 난 좀 더 공부에 취미가 있다'라고 하면 창원캠퍼스로 보장 편입을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제도적으로 마련하고 있는데 100%는 안 됩니다만 될 수 있으면 많은 학생을 받아내려고 하고 거기서 좀 더 공부해서 석사, 박사를 연계하면 많은 기업과 연계된 계약학과라든지, 기업 맞춤형 교육에 같이 연계되면 취업과도 연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돼서 이어지는 400m 릴레이 경기가 본격적으로 경상남도의 고등교육 벨트로 형성되었다. 이렇게 갖추어지고 있습니다. Q. 4개의 캠퍼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방금 말씀하신 다층 학사제죠, 이런 전례 없는 모험을 하시게 되는 건 당연히 국립창원대로서도 기대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일 텐데요. 이번 통합을 통해서 어떤 효과, 구체적으로 창원대로서는 어떤 기대를 하고 계시는지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A. 처음에 조금 우려했었거든요. 예를 들면 입시 경쟁률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그리고 특성화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궁금한 점도 많았는데, 의외로 우려했던 점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면 올해 입시에서도 제일 좋은 결과를 나타냈고, 학생 충원율뿐만 아니고 수시*정시 경쟁률도 급상승했습니다. 아마 데이터를 보존한 이후에 가장 많은 정시 경쟁률을 보였듯이 우려했던 일은 일어나지 않고 시너지가 발생했다고 볼 수 있고요. 뿐만 아니라 각종 국가 재정 지원 사업, 교육부가 주는 여러 재정 지원 사업에 변화와 혁신의 선두 주자로 나섰기 때문에 많은 예산을 받을 수 있어서 혁신의 변화가 좀 더 가속할 수 있다, 그러면 경쟁력을 갖추는 대학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년 후에, 2년 후에 이 졸업생들이 좋은 곳에 취업해서 본인의 인생까지도 혁신과 변화에서 성공 요인으로 될 수 있다면 이것은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Q. 방금 말씀하셨다시피 이번 입시에도 상당히 성과가 좋았습니다. 충원율까지 다 선방하셨다고 평가받고 있는데, 문제는 앞으로는 결국은 학령 인구의 감소 자체를 막을 수는 없거든요. 그렇다면 장기적으로도 이 모델이 그대로 갈 수 있나 아니면 앞으로 어떤 변화나, 여기에 따른 대응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우려도, 지금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건 어떻습니까? A. 경남의 고등교육에, 대학교를 이야기합니다. 고등교육에는 숨은 40%가 숨어 있습니다. 경남에 있는 초*중*고 학생 숫자의 비율에 비해서 대학생의 숫자는 60%밖에 되지 않는다, 예를 들면 경남의 다른 곳에서도 들어오기도 하지만, 여기서 많이 나간다고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보면 숨은 40%가 저희에게 있기 때문에 다층학사제를 통해서 다양한 학생들의 숨은 40%를 지속적으로 저희가 유지 관리한다면 결국은 학령 인구 감소에서 경남의 고등교육은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만일에 수도권에 있는 대학들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우리는 변하지 않는다면 그 수는 40%가 더 커져서 50, 60으로 늘어나면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한 고등교육 벨트의 무너짐이 더 가속화될 것인데 이번에 이런 변화를 통해서 저희가 그 가속을 막아내고 오히려 숨은 40%를 끄집어내서 인구 감소, 학령 인구 감소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전략을 만들지 않았느냐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올 한 해 본격적인 통합을 선언하고 출범하셨지 않습니까? 우리 부산*경남의 시청자 여러분께 국립 창원대학, 통합 국립 창원대학의 나갈 길, 포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대학은 좋은 학생을 뽑아야 하는데요. 그리고 그 학생을 잘 가르쳐서 좋은 곳에 취업하고 인생이 행복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려면 재정 지원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예산이 없는 대학은 힘들 수밖에 없거든요. 환경도 안 좋고. 그런데 이번에 다층학사제를 통한 대학의 대변화 혁신을 통해서 전국적으로 보더라도 재정 지원 사업의 6개가 선정되는 유일한 국립창원대가 유일합니다. 5개가 선정된 333개의 대학 중에 5개가 선정된 대학은 3개밖에 안 되는데요. 유일하게 6개가 선정된 데는 국립창원대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대학은 선정되지 않거나 하나 정도 선정되는데, 이 변화와 혁신이 교육부도 관심이 있다. 그리고 그 뜻은 뭐냐 하면 이제 기대하고 자랑스러운 대학으로의 변화를 시작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많은 경남 지역에 있는 학부모분들, 그리고 지역사회에 많은 분들이 관심 있게 봐주시고 저희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다층학사제 그리고 멀리 떨어진 4개의 캔버스를 하나로 연계해서 유지하겠다는 모델이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 제조업도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가지 않습니까? 국립창원대가 앞으로 각 니즈에 맞추는 다양한 인재를 맞춤형으로 길러내는 그런 대학의 요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앵커> 우리가 믿어온 건강 상식, 과연 모두 사실일까요? 전문가의 확신이 오히려 위험을 키운 사례들.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땅콩 알레르기, 항생제 남용,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까지.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온 의학 상식들이 거대한 오해일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저자는 이 같은 문제의 원인으로 검증되지 않은 가설과 전문가 집단의 관행을 꼽습니다. 한 번 정설이 되면 새로운 증거가 나와도 쉽게 바뀌지 않는 구조가 오류를 반복시킨다는 건데요. 저자는 ‘보이지 않는 위험 지대’를 짚으며 불확실한 건강 상식을 돌아보게 합니다. 현대의학의 맹점을 짚고, 건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질문.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방영날짜 :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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