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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예년보다 일찍 독감이 유행하고 있지만 일부에선 독감 백신이 없어 발길을 돌리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동네 의원들은 백신 확보에 진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왜 백신 구하기가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의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 독감 국가예방접종을 받으러 온 아이와 어르신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이 넉넉치 않아 발걸음을 돌리는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서정선, 이승빈/부산 사직동 "토요일에 전화 없이 오니까 백신이 부족하다고 없다고 재방문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전화하고 확인하고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의원들은 소아용 백신을 정부에서 공급받는 대신 직접 여러 제약사에서 구해 왔습니다. 아이와 부모 선호에 맞는 백신을 맞추려는 것인데 올해는 어느 곳에서도 물량을 찾기 힘듭니다. 김봉관/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제약사마다 전화를 계속 걸고 있습니다. 도매상도 전화를 걸고 있고. 그런데 없답니다. 기존에 주문해 놓은 것도 찔끔찔끔 오고 있기 때문에..." 부산 수영구의 한 내과 의원, 국가예방접종분을 빼고는 냉장고에 독감 백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학생과 직장인 등은 돈을 내고 백신을 맞고 싶어도 맞기가 힘듭니다. 가까운 의원에서 백신을 빌려오려고 해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김보석/내과 전문의 "작년에 비해서 터무니 없이 공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백신을 공급받은 의료기관으로 안내를 드리고 있다. 저희 의료기관에서는 지금 독감 접종이 되지 않는다." 이번 절기 새로운 유행 균주의 백신이 도입되는 과정에서 제약사들의 생산이 늦어졌습니다. "독감 의심 환자는 빠르게 늘어 이미 유행 기준을 넘어섰는데 백신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는 것입니다." 정부는 최근 백신 추가 출하를 승인했다며 다음 주쯤이면 유료 접종 물량도 수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앵커> 오늘(18)은 부산 북항에 흑상어 부캉이가 나타난 지 딱 한 달된 날인데요. 그동안 방문객만 154만 명이 다녀가면서 지역 상권도 살리고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도 확연히 높아졌습니다. 하영광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18일 북항친수공원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흑상어 '부캉이'. 이 부캉이를 보기 위해 한달 동안 154만명이 북항을 찾았습니다. 하루평균 방문객이 스무배나 증가했습니다. 비슷한 시간 여수세계섬박람회가 모은 관람객 보다 두 배 가량 많은 수준입니다. 한적했던 근처 카페에도 긴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지역에 미친 경제효과도 상당합니다. "부캉이 특수로 인해 인근의 축제장도 작년보다 더 많은 인파가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도보로 십 분 가량이면 갈 수 있는 부산 차이나타운도 부캉이 덕분에 새로운 관광코스로 떠올랐습니다. {공차식 공도경/경남 양산시/"와서 (부캉이를) 세 번이나 봐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요. 겸사겸사 옆에 차이나타운 축제도 와서 다양한 행사를 볼 수 있어 너무 즐거운 하루(입니다.)"} 야생의 상어를 도심 속 인공수로에서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이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분석입니다. {박기호/동의대 심리학과 교수/"얘를 위해서는 (바다로) 가긴 가야될것 같은데, 나타나는걸 보면 반갑고. 어떤 여러가지 감정들이 오히려 더 이 캐릭터를 복잡하게 만들어주고 입체적으로 만들어주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부캉이가 멸종위기종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조한수/경남 양산/"부캉이를 보면서 앞으로 환경문제에 대해가지고 좀 더 지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바다 수온으로 인해 가지고 (생기는 문제라든지)} 우연히 북항을 찾은 흑상어 한마리가 이제 부캉이라는 브랜드로 관광도시 부산에 해양생태도시라는 새로운 색채까지 더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김승연, 부산해양수산청이 부산항 내 불법 어로행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늘부터 2주 동안 특별단속을 진행합니다. 부산해수청은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항로와 정박지 주변의 어구 설치나 어선의 항로 침범 등으로 인한 해양 사고가 우려된다며 통항로와 정박지 인근의 불법 어로행위 등을 단속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단독은 우울증 약을 복용한 채 3중 추돌사고를 내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 A 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먹은 채 차를 몰다 부산진구의 한 도로에서 멈춰있던 앞차를 들이받아 3중 추돌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앵커> 매년 수백억원의 적자가 우려되는 창원 액화수소플랜트를 놓고 소송전에서 창원시가 잇따라 승소했습니다. 당장 거액의 재정 지출은 피했지만 문제는 그대로여서 근본적인 해법 마련이 시급합니다. 정기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천억여원을 들여 준공한지 2년이 넘은 창원 액화수소플랜트입니다. 수소를 액체화하는 에너지시설로 국내 첫 상용 설비지만, 멈춰서 있습니다. 액화수소를 생산해도 쓸 곳이 없어서인데, 이대로면 매년 3백억원대 적자가 우려됩니다. 그 책임을 놓고 법적 분쟁이 이어졌는데, 최근 창원시가 잇따라 승소했습니다. "수소 구매 빚을 창원시가 떠안을 의무는 없으며, "103억원대 수소 대금 청구 역시 창원시가 낼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당장 눈앞에 닥친 수백억원대 부담은 피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계약 자체입니다. 법원이 수소 매매 계약은 유효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공장이 재가동되면 창원시가 해마다 300억원 상당의 수소를 30년 동안 의무 구매해야 합니다. {박해정/창원시의원/(액화수소를) 사줘야 하고 그 것을 팔아야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수요처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를 창원시가 모든 정책 역량을 투입해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사가 항소에 나서는 등 법적 갈등도 장기화 양상입니다. 일단 시간을 번 창원시는 민간 매각을 통한 근본적인 해법 마련에 나섰습니다. 건설과 운전을 맡은 두산에너빌리티에 인수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강기윤/창원시장/유지 관리도 운전도 두산이 하고 있다면...결자해지는 아니더라도 (두산이) 노력을 해야하지 않느냐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SK 이노베이션에 액화수소 공급계약도 불발되는 등 민간과 협상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구체적인 해법 마련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영상편집 김범준,<앵커> 센텀2지구 첨단산단이 조성되면 기업과 일자리를 쫒아 21만명 넘는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막대한 주거 수요가 창출되는건데, 시장 반응을 엿볼 수 있는 센텀2지구 배후지역 첫 아파트 분양이 시작됐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형 판교테크노밸리라 불리는 부산 센텀2지구는 청년이 머물고 즐기는, 도심 속 첨단 산업단지를 꿈꿉니다. 산업과 문화, 상업을 결합한 미래형 산단으로 조성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8만4천개를 창출하는 게 목표입니다. "일자리를 가구당 인구로 환산하면 무려 21만여명으로, 산단 인근 배후지역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침체된 부산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동력이 생기는 셈입니다. 반여동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어지는 한 아파트 견본주택, 첫 날부터 시민들 발길이 이어집니다. 강명진/분양대행사 총괄팀장 "일자리가 늘어나면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면 지역 가치가 높아집니다. 저희와 같은 대단지 아파트는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2단지 1천644세대로, 센텀2지구까지 직선거리가 320m에 불과한 직주근접 생활권 아파트입니다. 단지와 센텀2지구 사이 수영강을 지나는 교량이 계획돼 있어, 센텀2지구로 오가는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박수경/공인중개사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면 그에 대한 기대심리가 있기 때문에 계속 문의가 오고 있습니다. 센텀 2지구와의 접근성, 교통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습니다." 아파트와 함께 개발될 공원은 부산시민공원 면적의 1.7배로, 정원 등 생태와 문화*예술공간도 조성됩니다. 센텀2지구 배후단지로 첫 공급되는 아파트 분양 성적이 지역 부동산 시장반응을 엿볼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전국 국·공립대학 교수회연합회가 경상대에 모여 고등교육 대전환 시대, 국·공립대학 발전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이 거점국립대 3곳 선정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 확대되어야 하다는 의견과 함께, 국가중심 국·공립대의 균형 발전과 미래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 경남교육청이 경남과학고등학교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UNIST 부설 영재학교로 전환하기 위한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번 전환공모가 선정되면 경남과학고는 경남 최초의 영재학교가 되며 과기정통부로부터 최대 450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9년 우주항공 특화 영재학교로 개교하게 됩니다. 공모선정 여부는 오는 12월 최종 결정됩니다. , 부산영상위원회가 공식 지원하는 정기혁 감독의 영화 럭키 금순의 연기 배우를 찾습니다. 모집 배역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의 남자 주인공역을 포함한 5명으로, 오는 22일 면접을 봅니다. 럭키 금순은 협심증으로 쓰러진 70대 주인공 금순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드라마로, 부산영상위원회가 2억 5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앵커> 삶에는 쉽게 설명할 수 없는 순간들이 참 많습니다. 오늘 행복한 책 읽기에서는 양귀자 작가의 소설, '모순'을 창원 용남초등학교 오영범 교감과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리포터> 우리는 행복과 불행이 서로 반대편에 있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행복해 보이는 삶에도 불행이 있고, 힘겨운 삶 속에서도 행복을 발견할 때가 있죠. 이 책은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쉽게 설명할 수 없는 인생의 모순을 보여줍니다. =========================== 저는 서점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제가 주로 가는 대형서점 입구에는 베스트셀러 코너가 있는데, 갈 때마다 양귀자 작가님의 소설 ‘모순’이 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1998년에 처음 나온 책인데, 지금까지도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궁금해서 책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모순’이라는 책 제목도 묘하게 마음이 끌렸구요. 그리고 제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보았습니다. “나는 모순 없이 살고 있는가?” 사랑하면서 동시에 미워하기도 하고, 안정을 바라면서도 변화를 꿈꾸고, 이게 옳다는 걸 알면서도 다른 선택을 하는 순간들. 이처럼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마음들이 공존하는 것 또한 우리의 삶이자 일상입니다. 그 불편한 감각이 ‘모순’이라는 제목 두 글자에 그대로 담겨 있는 것 같아서 이 책을 본격적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가난과 불행 속에서도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어머니와 모든 것을 가진듯 보이지만 무료함에 지쳐가는 이모를 바라보며 주인공은 행복과 불행의 의미를 고민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가슴에 와닿았던 건, “인생은 탐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살아가는 것이다.”라는 메시지였습니다. 소설 속에는 주인공인 ‘안진진’과 함께 극과 극의 삶을 사는 두 여성이 나옵니다. 일란성 쌍둥이 자매인 ‘엄마’와 ‘이모’인데요. 노름꾼이자 가출을 일삼는 알코올 중독자 남편, 조폭을 꿈꾸는 아들 사이에서 생계를 책임지며 시장에서 내복 장사를 하는 엄마. 억척스럽고 불행해 보이지만 강한 삶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반면, 부유하고 다정한 건축가 남편, 엘리트 자녀들을 두고 풍족한 삶을 살아가는 이모. 완벽해 보이지만 극심한 허무와 권태, 우울감에 시달리다 결국 스스로 비극을 선택하게 됩니다. 우리는 흔히 불행은 나쁜 것, 행복은 좋은 것이라고 이분법적으로 나누잖아요. 하지만 작가는 불행이 없다면 행복의 가치도 느낄 수 없다는 인생의 모순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인간의 삶에서 행복과 불행은 독립된 것이 아니며, 불행이 있기에 행복이 완성되고 행복 뒤에는 불행의 그늘이 도사리고 있다는 삶의 본질적 모순을 말하고 있습니다. 제 삶을 돌아보면, “하필이면 왜 나에게 이런 문제가 생길까?”하며 스스로를 괴롭혔던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에게 닥친 삶의 문제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여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사랑과 결혼에서도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인생에는 하나의 정답만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꼭 나누고 싶은 책 속 구절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작은 상처는 오래 간직하고 큰 은혜는 얼른 망각해버린다. 상처는 꼭 받아야 할 빚이라고 생각하고 은혜는 꼭 돌려주지 않아도 될 빚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장부책 계산을 그렇게 한다. 우리는 살면서 타인에게 받은 조그만 상처나 서운함은 가슴 깊이 새겨두고 계속 꺼내어 보곤 합니다. 반면, 내 곁의 누군가가 보내준 따뜻한 관심이나 배려는 당연하게 여기고 잊어버리기가 쉽죠. 작가는 우리의 이 씁쓸한 마음의 습관을 ‘인생의 장부책’이라는 단어로 날카롭게 짚어냅니다. 저는 이 문장을 읽고 제 마음의 장부책을 돌아보며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남에게 받은 상처는 꼼꼼하게 셈하면서 정작 내가 받은 수많은 사랑과 은혜는 받자마자 잊어버린 채 살아온 건 아닌가 싶었거든요. 여러분도 ‘모순’이라는 책을 통해 내 삶의 장부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받은 상처는 조금 가볍게 털어내고, 내가 누린 은혜와 사랑을 한 번 더 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이 한층 더 따뜻하고 풍요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삶은 언제나 분명하게 나뉘진 않습니다. 때로는 불행이 삶을 살아갈 힘이 되기도 하고, 간절히 바라던 행복이 지루함으로 다가오기도 하죠. 어쩌면 인생은 이런 모순 속에서 나만의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 최진혁 편집: 박희진,<앵커> 갑자기 한쪽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이 이어진다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돌발성 난청' 신호일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과 원인, 청력 회복을 위한 치료 방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짚어봅니다. <리포터>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청력이 떨어지는 감각신경성 난청을 말합니다. 주로 한쪽 귀에서 발생하며 청력 저하와 함께 귀 먹먹함이나 이명, 어지럼증 등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 (석상혁 숨플러스 대표원장 / 울산대학교 이비인후과 외래교수및 지도전문의, 2023년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전공의 연수강좌 최우수연자상) Q.돌발성 난청은 왜 발생하나요? 외래에서는 바로 원인을 찾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 원인으로는 감기 이후 상기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청각신경에 염증이 생겨 마비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달팽이관이나 청신경으로 공급되는 미세혈관 막힘으로 인해 청각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손상되는 경우로 과로나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군대에서 총소리나 공연에서 스피커에 의해 생기는 큰 소리 혹은 외상,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와우막이 파열되거나 청신경에 생긴 양성 종양이 신경을 압박하여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돌발성 난청은 귀가 먹먹하거나 막힌 느낌으로 시작해 단순한 귀 질환으로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 Q.돌발성 난청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우선 귀가 큰 문제가 없다는 전제하에서는 순음 청력 검사를 통해 다양한 주파수의 소리를 들려주어 환자가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의 크기를 측정합니다. 순응 청력 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감각신경성 난청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경우 돌발성 난청으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1~2% 환자에서는 청신경 종양이나 뇌졸중 등의 뇌의 기질적 문제가 원인일 수 있어 만약 증상이 심하거나 호전되지 않는 경우 MRI 검사를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 돌발성 난청은 치료를 시작하는 시기가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 (석상혁 숨플러스 대표원장) Q. 돌발성 난청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돌발성 난청의 치료는 발병 후 얼마나 빨리 시작하냐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져서 골든타임이 존재합니다. 최대한 3일 이내에 빨리 시작을 하는 것이 좋으시고, 일주일에서 1개월 이내에는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약 고용량 스테로이드라든지, 귀 안에 고실 내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 효과가 없으신 분들한테는 고압 산소 치료라는 두 번째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 돌발성 난청은 갑자기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단순한 귀먹먹함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갑작스럽게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거나 이명과 먹먹함이 나타난다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빠르게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 1986년 출범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지난 8월 법정단체로 격상됐습니다. 오늘은 정지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네, 방금 말씀드렸지만 공인중개사협회가 법정단체가 됐습니다. 이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A. 이번 법정단체 전환은 공인중개사 업계에는 상당히 큰 의미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의미는 권한 확대보다는 책임 강화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은 국민의 가장 소중한 재산을 다루는 분야입니다. 이제 협회는 단순히 회원의 권익만을 대변하는 단체가 아니라,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직업윤리를 높이고, 스스로 자정 기능을 강화하여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만들어가는 공공적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합니다. 법정단체 전환은 우리에게 하나의 완성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Q. 그런데 요즘 젊은 층들은 애플리케이션으로 많이 방이나 집을 구하지 않습니까? 이런 현상에 대해서 공인중개사협회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가요? A. 저희는 이러한 흐름을 거스를 수 없는 자연스러운 변화이자 긍정적인 기술의 발전으로 봅니다. 다만 화면 속 정보 탐색과 안전한 법률 계약은 완전히 다른 영역입니다. 앱의 사진과 매물만으로는 선순위 권리관계나 근저당권, 위반 건축물 여부 등 계약의 안전성을 좌우하는 여러 요소들을 충분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전세 사기와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이러한 부분에 대한 전문적인 현장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플랫폼과 공인중개사는 대립 관계가 아니라 상호 보완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정보 탐색은 플랫폼으로 편리하게 하시되, 최종 계약은 현장의 물리적, 법률적 위험을 직접 검증하고 법적 책임을 담보하는 공인중개사와 함께하는 것이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안전장치인 것입니다. Q. 이번에는 좀 큰 틀에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요즘 수도권 부동산은 좀 급등세를 이어간다는 느낌인 데 반해서, 지역 부동산은 많이 좀 하락세라고 해야 될까요? 보합 아니면 하락세를 이어간 것 같습니다. 부산, 경남 부동산 시장은 어떤가요? A. 네, 한마디로 수도권은 과열을 걱정하지만 우리 부산과 경남은 소멸을 걱정하는 심각한 거래 절벽 상태입니다. 일부 도심 선호 신축 단지를 제외하면 주택뿐 아니라 상가와 토지까지 거래가 크게 위축돼 있습니다. 실제로 전국 악성 준공 후 미분양의 80% 이상이 지방에 몰려 있고, 부산과 경남에만 해도 5천 호를 넘어섰습니다. 문제는 정부의 정책이 수도권 중심의 획일적인 규제에 묶여 있다는 점입니다. 수도권과 지방의 병명이 완전히 다른데 똑같은 대출과 세제 규제라는 처방을 하면 지방 경제는 탈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상속 주택이나 농촌 주택 같은 불가피한 보유 주택의 주택 수 산정 제외를 대폭 확대하고, 지방 준공 후 미분양에 대한 한시적인 양도세 감면, 그리고 지역 현실에 맞춘 LTV, DSR 차등 완화 같은 맞춤형 처방이 시급합니다. Q. 네,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경남공인중개사협회에서는 어떤 활동을 펼쳐 나가시겠다, 각오와 계획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A. 법정단체 출범을 계기로 경남도회는 한 단계 더 변화하겠습니다. 첫째, 자정 기능과 직업윤리를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무등록 중개나 불법 행위를 엄단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선진 K-중개 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경남의 18개 시군의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와 국회, 경상남도에 적극 전달하여 회원의 권익과 지방 부동산 시장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을 제안하겠습니다. 셋째, 도민과 함께 나누는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 청년, 어르신, 취약계층을 위한 소중한 중개보수 감면과 무료 법률 상담, 사회공헌 활동 등을 실질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회원이 힘이 되고 도민에게 신뢰받으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경상남도회가 되겠습니다. -네,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어느 시대, 어느 정권을 막론하고 정말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안정적인 경남의 부동산 시장을 만들어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앵커> 노인이 되느냐, 어른이 되느냐는 결국 내 선택과 실천에 달려있겠죠. 김윤환의 '나이로 살 것인가? 생각으로 살 것인가?'에서 삶의 지혜를 배워봅니다. 오늘의 책에서 만나보시죠. 저자는 많은 돈과 명예를 얻었더라도 그것이 행복과 직결되지는 않는다고 단언합니다. 절제하는 삶을 살지 않는다면 많은 돈 조차도 스스로를 더욱 황폐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말하는데요. 진정한 성공은 한순간에 얻어진 무엇이 아니라, 살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성장을 느끼고 만족감을 갖는 데서 출발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하루가 행복하려면 잠을 자고, 한 달이 행복하려면 책을 읽고, 평생을 행복하려면 채소밭을 일구라'는 말이 있다고 강조하는데요. 떠들썩한 성공을 따라가기보다 꾸준한 성찰을 통해 지혜를 모으고 마음의 복 밭을 일구라고 덧붙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수퍼:1.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6/ 11월 19일~22일/ 벡스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됩니다. 국내외 게임사들의 최신작 게임 공개와 게임코스프레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겨보세요. {수퍼:2. 시민건강박람회 / 10월 23일~25일/ 벡스코 제1전시장/ 문의 051-944-2020} 다양한 의료정보가 함께하는 시민건강박람회 가 10월 23일 부터 사흘간 벡스코에서 개최됩니다. {수퍼:3. 부산일러스트레이션페어V.7/ 11월 6일~8일/ 벡스코 제2전시장/ 문의 02-2602-8603} 취향을 채우는 아트 대축제! <제7회 부산일러스트레이션페어>가 11월 6일부터 벡스코에서 개최됩니다. 500여명의 인기 아티스트와 개성 넘치는 아트 굿즈를 직접 만나보세요. {수퍼:4. KNN방송교향악단 제11회 정기연주회/ 11월 7일 오후 7시 반/ 부산콘서트홀/ 문의 051-850-9568} KNN 방송교향악단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피아니스트 임동혁을 초청한 제 11회 정기연주회가 11월 7일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수퍼:5. 제6회 부산평생학습주간/ 10월 30일~31일/ 벡스코 제2전시장 3층 B-C홀/ 문의 070-4151-7737} 제6회 부산평생학습주간이 ‘배움으로 펼치는 다음 페이지’를 주제로 10월 30일과 31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알림마당이었습니다.
방영날짜 :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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