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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사직구장에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홈 개막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즌 개막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로 사직야구장이 들썩이고 있다는데요. 현장에 나간 옥민지 기자를 연결합니다. 옥 기자 지금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저는 지금 홈 개막전이 진행되고 있는 부산 사직구장에 나와있습니다. 보시다시피 구장을 가득 메운 2만여 명의 야구팬들이 쏟아내는 함성으로 사직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롯데는 오늘부터 주말까지 SSG와 홈 3연전을 치르는데요, 6회인 현재 롯데가 0대 12로 뒤지고 있습니다. 롯데는 지난 NC와의 '낙동강 더비'에서 3연패를 하며 주춤거렸는데요. 오늘은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엘빈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원정팀 SSG 랜더스는 선발 화이트를 내세워 원정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홈 개막전을 맞아 사직구장 안팎에서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습니다. 구단 측은 지난 시즌 최다 관중 달성을 기념해 입장객들에게 기념 배지를 증정했고,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포토부스와 포토카드 판매부스 앞에는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매점에는 KBO최초로 미슐랭 선정 맛집을 입점시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팬들의 반응 또한 좋습니다. {이호준 최원정/롯데 자이언츠 팬/승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전준우 선수와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오늘 또 한동희 선수가 올라와서 한동희 선수가 홈런을 꼭 쳤으면 좋겠습니다.} {김지인/롯데 자이언츠 팬/일단 직관을 직접 보는것도 좋고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면서 보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지금 제일 잘하고 있는 1선발 투수여서 오늘은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이번 3연전 모두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롯데가 6년 만에 홈 개막전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을지 야구 팬들의 시선이 사직을 향해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직구장에서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김민지,<앵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처음이자 마지막 경선 토론회가 오늘 KNN 개최로 열렸습니다. 전재수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 완성의 적임자임을, 이재성 후보는 실물 경제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공방 대신 정책 대결에 집중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재수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할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해운 대기업과 동남권투자공사 등을 집적시키면, 부산에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 "돌이킬 수 없는 대세로 만들어가지고 부산 전역으로 확대되고 강화될 수 있도록 부산시장이 돼가지고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인 출신 이재성 후보는 실물 경제 전문가임을 부각했습니다. 부산 제조업에 인공지능을 입히고 관광 콘텐츠 개발과 의료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이재성/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 "산업구조 자체를 바꾸겠습니다. 일자리가 지속해서 만들어지는 도시,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공약 검증 시간에는 경제 공약들이 단순 나열에 그치는 건 아닌지 묻거나,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 "과연 부산의 전략적 방향이 무엇이냐, 이것이 좀 빠져있는 거 같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해양 수산분야에만 공약을 집중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이재성/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데도 우리 후보님께서 좀 더 노력을 해주셨으면..."} 하지만 전체적으로 두 후보는 비방 대신 자신들의 강점과 비전을 부각하는데 시간을 썼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 "유럽항로, 미주항로, 북극항로가 열리게 되면 이 부산이 환승역과 같은 곳이 될텐데 여기를 고속도로 휴게소 처럼 만들어야 합니다."} {이재성/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 "AI를 더하고 그리고 관광 콘텐츠, 의료산업을 더할 때 일자리도 나오고 해양수도로 보다 확실히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토론회 뒤 오는 7일부터 사흘 동안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5대5 비율로 합산해 오는 9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영상편집 정은희,<앵커> 여느 대도시와 달리 부산은 경사지에 노후 주거지가 밀집돼있다보니 재개발이 쉽지 않은데요, 이른바 '용적 이양제' 도입을 통해 사업성을 보전해주는 방법이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체 면적의 70%가 경사지인 부산, 특히 피난 주거지로 형성된 부산 원도심의 마을들은 노후화가 심각합니다 "이렇게 부산 도심 경사지 주거지엔 빈집들이 넘쳐 나고 있습니다. 살고 있는 주민들 입장에선 빠른 도시정비 사업을 원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반적인 도시정비 사업으론 조망권이 훼손되는 난개발이 우려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유재우/부산대 건축학과 교수/"지금 이대로 둔다면 20년 후에 경사지 주거지는 큰 사회적 혼란 속에 빠져들게 되고 부산 시민 전체가 그 문제에 대해서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재개발이 검토되는 부산 영주동 일대와 안창마을, 이 두 곳을 대상으로 세계적 건축사무소인 OMA가 지난해 새로운 주거모델 디자인을 내놓았습니다. 일부 타워형 건물도 있지만 경사지에 맞춘 테라스형 주택과 도심형 빌라 위주로 구성됐습니다. 하지만 경관을 최대한 살리다보니 법규상 보장된 최대 용적률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총 세대수가 수백세대나 줄어들면서 사업성이 떨어졌습니다. 부산시와 전문가들이 이른바 '용적이양제'를 검토하고 나선 배경입니다. 용적이양제는 보존이 필요한 지역의 용적률을 고밀도 개발이 가능한 다른 지역으로 넘겨주는 대신 경제적 보상을 받는 제도입니다. 문화재 보호구역 등에 일부 적용되는데 부산 경사지도 제격이란 설명입니다. {권태정/동아대 도시공학과 교수/"부산이야말로 (도입이) 제일 필요한 그런 지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용적률 이양을 통해서 합리적인 어떤 개발 방향을 결정해 나가는 것은 바람직한 시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존의 평면적 건축계획을 입체적인 도시건축통합계획으로 바꾸려는 부산시 정책전환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배성택/부산시 주택건축국장/"경사지의 주거를 새로이 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라도 시작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새로운 형태의) 전체적인 도시 관리 기법을 여기 경사지에 저희가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다만 국토계획법령 개정과 관련 세제 개편까지 광범위한 제도 정비가 필요하단 점이 과제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전재현,<앵커> 경남 남해군이 전 군민에게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급한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전군민에게 매달 15만 원씩 나오는 돈이 남해군에 어떤 변화를 만드는지, 안형기 기자가 현장을 돌아봤습니다. <기자> 경남 남해군에 농어촌 기본소득이 시행된지 한달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의 손길에는 조금 더 여유가 묻어납니다. 생필품을 평소보다 여유롭게 골라도 기본소득으로 결제가 충분합니다. {박명희/남해군 남해읍/"부자된 것 같아요. 생선도 많이 사고 과일도 더 살 수 있고 여러가지 더 살 수 있죠.} 매달 나오는 15만원에 지역 상권 곳곳에 활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윤심이/상인/"지금 시장 경기도 많이 않좋은데 장사하시는 분들 너무 좋아하시거든요."} 첫달 51억 원이 지급됐는데 이미 80%가 넘게 사용됐습니다. 이 돈이 모두 지역 안에서 돌고있는 겁니다. 다만 창선면 등 9개 면 주민은 쓸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는게 문제입니다. 기본소득 지출이 읍으로 쏠리지 않게 자기 면에서만 사용한게 우려한대로 불편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희택/남해군 아산리/"(면 주민은) 면 단위에서 없는 물품이나 그런 불편사항이 좀 있고... 남해군 전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봅니다."} "읍에 비해 기본소득 사용처가 부족한 면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스스로 소비 거점을 만드려는 시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빈 점포에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파는 '동네상점'을 직접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기본소득을 마을 안에서 쓰고 그 수익을 다시 마을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최상록/이동면 정거마을 이장/"면에 없는 일용품들을 판매하면서 돈이 우리 지역에 풀리고 그 돈이 또 다시 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이렇게 기본소득이 지역안에서 재생산으로 이어지는 게 남해군의 목표입니다 {권홍엽/남해군 인구청년정책단 기본사회팀장/"지역순환경제 TF팀을 구성을 해서 고향사랑기부제, 통합돌봄,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서 관내에 있는 소상공인 분들이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사용하고 선순환경제 구축을 하기 위한..."} 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이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경남 농어촌 마을과 주민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앵커> 해마다 이맘때면 건조한 시기에 대형 산불이 걱정입니다. 산불은 애써 키운 나무와 숲을 순식간에 태울 뿐 아니라, 숲이 저장해 온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한꺼번에 방출시키는 심각한 문제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3월 발생한 경북과 경남 울산 일대 산불로 약 10만 4천 헥타르의 산림이 사라졌습니다. 이 시기에 산불로 방출된 온실가스만 약 764 만 톤. 이같은 배출량은 2020년 기준, 국내 총 산림의 온실가스 흡수량 4천만 톤의 약 19%에 이릅니다.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노력과 동시에 탄소를 흡수하는 산림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해마다 발생하는 대형 산불을 예방하는 것은 이제 중요한 국가 과제입니다. 올해에도 부산경남에서만 3월까지 석 달 사이 33건의 산불이 발생해 이미 800 헥타르 규모의 숲이 소실됐습니다. 진화가 어려운 대형 산불은 일단 예방이 최선입니다. {박은식/산림청장/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5만 톤 정도를 할 계획이고, 두 번째로는 입산자 실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등산로라든지 주요 산을 30% 정도 입산 통제구역으로 지정해서 출입을 금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529건의 산불 가운데 번갯불로 인한 자연 발화는 단 1건 뿐이었습니다. 이때문에 실화와 방화에 대한 처벌도 계속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지난 2월 개정된 산림재난방지법은 산림보호구역 등에 방화하면 7년 이상, 타인의 산림에 방화하면 5년 이상 징역형이 구형되고, 과실일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됩니다. {서천호/국민의힘 국회의원(법 개정안 대표발의)/결국은 실수에 의한거죠. 이런 부분을 주의를, 경각심을 일으키자, 실화에 의한 실수에 의한 산불 처벌 벌칙을 강화시키는 그런 법안입니다.} 수 십년 넘게 축적된 막대한 양의 탄소를 한꺼번에 배출시키는 대형 산불. 애써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것 이상으로 산불 예방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새로운 부산경찰청장에 오늘(3)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김성희 경찰대학장 직무대리가 임명됐습니다. 경찰대 9기 출신인 김 청장은 지난해 6월 치안감 승진 뒤 경찰청 대변인과 경남경찰청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기획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 청장은 오는 6일 취임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지난해 김해공항 국제선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해 해외를 오가는 환승전용 내항기 이용객이 45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내항기 증편계획을 내놨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번달부터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내항기 운항 횟수를 주 35회에서 39회로 4편 증편하기로 발표했는데, 항공 수요를 인천으로 집중시켜 김해공항의 국제선 취항을 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최근 중동 사태에 따른 원료 공급 불안으로 나타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일시 품절 현상과 관련해 부산시가 시민 불안 해소에 나섰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종량제 봉투 보관창고와 판매소를 잇따라 찾아 일시적인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한 신속한 공급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부산시는 최소 1년치 이상 물량이 확보돼 있고 재사용 종량제봉투도 사용 가능한 만큼 과도한 구매 자제를 당부했습니다.,경남 김해시가 오늘(3) 반려동물 테마공원인 '김해댕댕파크'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어방동에 문을 연 김해댕댕파크는 영남권에서는 단일 면적 최대인 1만5천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고, 반려견 놀이터와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됐습니다.,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과 허성무 의원은 오늘(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을 방문해 현대로템 등 지역 10개 방산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참석 업체들은 정치권에 해군 함정 엔진의 국산화 지원과 중견기업에 대한 R&D 세제 혜택 확대 등을 건의했으며 김의원 등은 이를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습니다.,토요일인 내일(4) 부산 경남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지리산 부근과 경남 남해안엔 30에서 80mm 부산과 경남 중동부내륙지역엔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최저기온은 부산이 14도, 양산과 김해, 함안이 12도, 밀양과 창원이 13도로 오늘보다 5에서 7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19에서 21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경남 남부 최저기온은 하동이 11도, 사천과 고성, 남해,통영 거제가 13도로 오늘보다 4에서 6도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19에서 20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경남 서부 최저기온은 거창과 함양이 10도, 합천과 진주, 창녕이 12도, 산청과 의령이 11도로 오늘보다 4에서 6도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16에서 20도 분포로 오늘보다 2에서 3도 높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내리다가 모레인 일요일부터 차차 맑아지는 날씨 보이겠습니다. 다음주도 기온은 많이 올라 포근한 봄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방영날짜 :
2026.04.03
2026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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