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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뒤, 잠행을 이어오던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다시 외부활동에 나섰습니다. 부산 시내에 현수막을 내걸고, 공식 강연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 부산 전역에 내걸린 현수막입니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잠행을 거듭하던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이름으로 걸렸습니다. 전재수 의원은 지난 15일과 24일 SNS계정에 글을 올리고, 현수막까지 내걸며 외부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수퍼:공식 석상 특별강연도 예정..출마 준비 본격화 해석} 또 오는 30일에는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총회에서 특별강연을 할 예정입니다. 부쩍 활발해진 활동은 지방선거 출마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뜻으로 보입니다. 조만간 발표될 경찰 수사 결과는 결국 무혐의 처분일 것이라는 자신감도 보입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달 19일)/"저는 통일교로부터 그 어떠한 불법적인 금품 수수가 없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 의원은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공식 인터뷰는 경찰 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에 가능할 것 같다"면서, 시장 출마 여부는 "설 전후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재수 의원의 활동 재개에 국민의힘의 반발은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의원들은 자신의 SNS 계정 등을 통해, 전 의원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동만/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민주당은 통일교, 공천뇌물 특검 반드시 실시해야 되고, 특히 전재수 전 장관은 통일교 사건의 핵심입니다."} 전 의원의 출마 움직임이 지역에 더해 중앙 정치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장 선거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야의 핵심 요충지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박언국, <앵커> 부산 도심을 뒤덮었던 겨울철새 떼까마귀가 새해들어 경남을 덮쳤습니다. 김해에서 급증한 떼까마귀탓에 민원이 빗발치고 있는데요, 까마귀 쫓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시민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박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김해의 도심지 전깃줄을 시커먼 새들이 뒤덮었습니다. 겨울이면 시베리아에서 월동을 위해 내려오는 떼까마귀 떼입니다. 부산 화명동을 뒤덮었던 떼까마귀 떼가 사라졌나 했더니 이제 경남 김해를 덮친 것입니다. 떼까마귀 수백, 수천마리가 모인 곳은 보기도 무섭지만 소음도 지독합니다. {방진태/경남 김해 부원동/"저녁에 보면 전선위에 까마귀떼가 빽빽하게 있어요. 사람이 쫓을수도 없는 수준이고 그 주변에 가기가 무서울 정도로 많습니다."} 떼까마귀가 머문 곳들은 분변으로 초토화되기 일쑤입니다. 전깃줄 주변은 물론 주차된 차들까지 배설물로 뒤덮힙니다. {이미옥/경남 김해/"(배설물이)창틀에도 있고 바닥에도 심하고 너무 심하게 까마귀떼가 몰려와서... 이런적은 없었는데."} 올해 김해에 온 떼까마귀만 5천여마리로 지난해보다 2배이상 늘었습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다보니 불편을 넘어 안전까지 위협받는게 현실입니다. {신임주/김해 부원동/"아이들이 까마귀떼의 배설물을 맞을까봐 뛰어서 들어가거든요. 까마귀떼들이 전선에 너무 많이 앉아서 (전선이) 내려앉아서 펑하고 터졌다고 들었고 전선을 수리하는 것을 보고..."} 떼까마귀떼는 낮에는 김해평야에 머물다 밤이면 기온이 높고 포식자를 피할 수 있는 김해시내를 찾아옵니다. 야생조류 보호규정때문에 강제로 포획할 수도 없어 그저 레이저를 쏘아 도심에서만 쫓아낼 뿐입니다. {임영택/김해시 자연보호협의회장/"현재 레이저로 퇴치를 하고 있는데 까마귀들이 레이저에도 적응을 해서 별로 큰 반응이 없어서..."} 이제 분변으로 도로청소에 살수차를 동원해야할 정도입니다. 그저 주민들에게는 현수막으로 주의만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형호/김해시 환경정책과 환경교육팀/"추가로 초음파, 천적소리를 이용한 퇴치를 할 예정입니다. 또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서..."} 올들어 크게 늘어난 떼까마귀로 김해시민들의 불편이 커지면서 이대로 공존이 가능할지를 놓고 고민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영상편집 김범준,<앵커> 최근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유학생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K-팝을 비롯한 K-컬처에 힘입은 바가 큰데요. 이에 따라 K-컬처를 전면에 내세운 관광상품이 외국인 관광객과 유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하영광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K-팝을 좋아한 나머지 부산으로 유학까지 오게된 일본인 노노카 씨! 오늘은 '아이돌 체험'을 하기 위해 친구 린카 씨와 K-스타일 전문 미용실을 찾았습니다. 전문가의손길을 거치자 음악방송 속 K-팝 아이돌처럼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이들이 다음으로 찾은 곳은 K-팝 스튜디오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이라는'르세라핌'의 노래를 선곡하고, 전문 댄서의 지도에 맞춰 안무를 따라 춥니다. 동작은 조금 서툴지라도 상상하던 공연 장면이 현실이 된 터라 마음은 뿌듯합니다. { 노노카/"아까 미용실에서 머리도 예쁘게 해주셨고, 댄스 스튜디오에서 정말 아이돌처럼 체험할 수 있어서 엄청 재미있어요."} "보시는 것처럼 케이팝의 본고장에서 아이돌 가수의 댄스를 직접 배우며 이색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꼽힙니다." 춤을 췄으니 다음은 노래 차례입니다. 처음 들어보는 자신의 목소리가 어색하고 음정도 들쭉날쭉 하지만, 편집을 거친 결과물을 들으니 마음에 쏙 듭니다. {알게될 거야. 너의 비밀정원.} 부산 광안리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AI사진을 끝으로 오늘의 아이돌 체험은 모두 끝이 납니다. K-팝에 대한 관심이 높고 부산과 경남 출신 아이돌 멤버들도 많다보니 '아이돌체험' 관광이 시동을 걸고있습니다. {권우영/000스튜디오 대표/"부산에서는 이런 K-팝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 분들이 실제 기획사 아이돌처럼 댄스부터 보컬, 녹음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볼거리 위주의 관광에 벗어나 이제는 맞춤형 '체험 콘텐츠'가 부산 관광에 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앵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특히 부주의는 자칫 큰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작은 실수가 큰 불로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순간의 영상 함께 보시죠. 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남성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웁니다.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리고 발로 한 번 밟고는 자리를 뜹니다. 그런데 담배꽁초가 길가에 쌓인 종이 상자로 바람을 타고 날아가더니 잠시 뒤 상자에 불이 번집니다. 불이 붙은 상자가 바람에 날아가면서 똥이 이리저리 튀기 시작합니다. {이병화/목격자/"'불이야' 하길래 뭔가 싶어서 밥 먹고 입 닦고 나와 보니까 금방 꺼져서 다행이지 안 그랬으면 오토바이 탈 뻔했지."} 다행히 이를 목격한 행인이 가게에 불이 났다고 알렸고 직원들이 소화기로 불을 끌 수 있었습니다. "상자로 옮겨붙은 불은 가게 앞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를 이렇게 태웠고요. 오토바이도 그을린 다음 가까스로 꺼졌습니다. 바로 옆에는 도시가스 관도 있었기 때문에 조금만 늦었더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최재옥/식당 대표/"놀라서 저도 이 가게 안에 2층에 있었는데 뛰어서 내려갔거든요. 동료들이 7명 정도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배관에 불이 붙거나 폭발했다면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부주의로 인한 불은 도심이건 산이건 가리지 않습니다. 경찰은 지난주 부산 기장군에서 난 산불도 열풍기와 선풍기를 미처 끄지 않아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산불이나 주택 화재의 절반 이상이 부주의로 인한 것인 만큼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앵커> 지역업체 육성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건설 분야는 지역기업의 참여를 조례 등으로 보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나 전시 등 문화사업 분야는 관련 규정이 없다보니 규모나 경력 면에서 앞서는 수도권 업체들에게 번번히 밀리고 있는데요, 일감을 놓치면서 지역 인재를 뺏기고 경쟁력이 계속 약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통 어촌과 어업을 소재로 한 부산 대표 축제, 광안리어방축제입니다.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부터, 공연은 물론 축제 홍보까지 행사 전반이 지역업체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수영구가 자체적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등을 위해 입찰 참가 업체를 부산 업체로 제한한 덕분입니다. 하지만 이런 대형 축제 일부를 제외하고는 부산 안에서조차 지역 홍보*광고 업체들이 설 자리가 별로 없습니다. 특히 큰 먹거리인 재개발*재건축 분양 광고는 1군 시공사와 관계된 서울 홍보업체들이 싹쓸이하고 있습니다. 건설, 설비 등 다른 산업들과 달리, 광고업은 지역 업체 활용 또는 참여를 보장하는 규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양진일/부산광고산업협회 이사장 "타 산업에 비해서 광고산업은 전혀 지금까지 목소리를 내지 못했고 이 산업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좀 고민이 없지 않았나..."} 지역 문화산업의 또 다른 한 축인 전시산업 분야도 마찬가지 입니다. 전국 단위 입찰에서 지역 업체들이 서울 업체에게 번번이 밀리고 있습니다. 수준 미달이 우려된다며, 지역 업체의 일정 부분 참여를 독려하기보다 시장 경쟁에 맡겨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창석/부산시의회 지역경제활성화특위 위원장 "광고산업 자체를 키우기 위해서라도 지원을 구체화해야 되고 지역업체가 우선적으로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춰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줄면서 지역 인재들은 서울로 떠나고 있습니다. {김민준/동의대학교 광고홍보학과 4학년 "이렇게 계속 간다고 했을때는 (시장이) 줄어들지 않을까 작아지지 않을까 그 걱정도 되고 학교 측면에서도 광고홍보학과가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을지..."} 지역 기업들의 인력난이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취재:정성욱 영상편집 김민지 , 어제(25) 밤 8시쯤 부산 화명동의 한 상가 3층 주차장에서 3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외벽을 뚫고 건물 밖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가슴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A 씨가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년 3개월여에 걸친 활동을 마무리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최종 의견서를 부산시와 경남도에 각각 전달했습니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공론화위 의견을 존중해 주민의 의사가 반영된 '상향식 행정통합'의 원칙을 흔들림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오는 28일 행정통합 계획과 대정부 건의문 등을 함께 발표합니다., 청와대 신임 해양수산비서관에 이현 전 해수부 정책보좌관이 임명됐습니다. 이현 신임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은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으로 근무했으며, 이번 주부터 청와대 비서관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현 신임 청와대 비서관은 스웨덴 세계해사대학에서 공부하고 국제해사기구에서 근무한 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진구 시의원으로 당선돼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 부산 북구청 신청사 예정부지에 연고가 없는 무덤 210가 확인돼 개장될 예정입니다. 부산 북구는 유족이 확인된 무덤 45기는 보상액을 지급하고, 무연고 무덤 유골은 5년동안 봉안한 뒤 화장 처리할 방침입니다. 이 일대는 수십년 전부터 무연고 묘지들이 들어섰지만 관리가 안돼 사실상 방치돼왔습니다. , 재부 경남향우연합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늘(26) 정기총회에서는 강석진 회장에 이어 박정삼 백송홀딩스 대표가 새롭게 1년동안 향우연합회를 이끌 신임회장에 취임했습니다. 박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산의 도약을 위해 경남이 힘을 보태고, 경남의 성공을 위해 부산이 응원하자며 부산경남의 상생을 강조했습니다., 화요일인 내일(27) 부산경남은 구름많다가 오전부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도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벽부터 오전까지 경남서부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최저기온 부산이 -1도, 양산-2도, 김해 -2도 밀양 -4도, 함안 -6도, 창원 -2도로 오늘보다 1에서 5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7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경남 남부 최저기온 하동이 -4도, 사천 -5도, 고성 -4도, 남해 -2도 거제*통영이 -1도로 오늘보다는 2~3도 높겠습니다. 낮기온은 7~8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경남 서부 최저기온 거창 -4도 의령 -5도, 함양 -3도 창녕 -5도, 합천 -5도, 산청 -2도로 오늘 보다는 따뜻하지만 여전히 추운 날씨 보이겠습니다. 낮기온은 4~7도 분포 보입니다. 당분간 부산경남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눈이 날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에 살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갰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방영날짜 :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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