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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요즘 거리를 걷다보면 인형뽑기방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 느끼실 수 있을텐데요. 현장 취재를 해보니 대부분이 운영 시간과 경품 가격 기준 등을 지키지 않은 채 불법 운영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옥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밤 11시가 훌쩍 넘은 시각. 인형뽑기방은 뽑기를 하려는 사람들로 여전히 북적입니다. 인형을 놓치고 또 놓치지만, 멈출 수가 없습니다. {아!! 마지막 딱 이거 도전해볼게..} 곳곳에는 인형뽑기에 열중하고 있는 청소년들도 눈에 띕니다. {고등학교 2학년/"저는 학원 마치고 왔고, 얘는 스터디 카페 갔다가.."} 하지만 밤 10시 이후 청소년의 인형뽑기방 출입은 불법입니다. 현행법상 청소년게임시설업의 경우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만 청소년 출입이 허용됩니다. 그럼에도 대부분 무인으로 운영되다보니 이를 안내해주는 사람도, 출입을 막는 사람도 없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10시 이후에 출입이 안되는걸 아는 애들이 거의 없고요. 저도 처음 알았고..} 청소년 출입과 별개로 밤 12시가 되면 인형뽑기방은 영업을 끝내야되지만, 이 역시 지켜지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지금은 밤 12시를 훌쩍 넘긴 시간인데요. 여전히 인형뽑기방은 환하게 불이 켜진데다 큰소리로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고, 인형 뽑기 기계도 버젓이 작동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로 1만 원이 넘는 경품을 사용하는 것도 불법, 현실은 다릅니다. 곳곳에 1만 원이 넘는 인형과 상품들입니다. 지자체의 지도점검과 경찰의 단속 효과는 그 때뿐입니다. {이상훈/부산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계장/"올해 인형뽑기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그래서 경찰에서는 위반 사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단속 조치를 하고 있고.."} 일부 인형뽑기방들의 불법 운영이 청소년들의 사행성을 키우진 않을지 우려됩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부산 최대 규모의 빗물저장시설이 준공됐습니다. 부산시와 동래구가 총 사업비 476억 원을 들여 부산 낙민동에 설치한 수민지구 우수저류시설은 최대 3만5천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 준공으로 상습 침수지역이었던 동래구 수민동 일원 침수 피해가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환경단체가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 내용 안에 부산시 고위 공무원이 작성한 부실 논문이 반영됐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낙동강하구지키기 전국시민행동은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 용역에 당시 이해당사자인 담당부서 공무원이 작성한 '낙동강하구에서 을숙도 습지 복원 사업과 먹이주기 효과' 논문이 반영됐지만 이후 조류학회 논문 게재가 취소됐다며 환경영향평가 재실시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부산 광안리 해수욕장과 해운대 해수욕장이 한국 관광지 500에서 나란히 1*2위에 올랐습니다. 종합여가플랫폼 업체인 야놀자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한국관광지 500에 해운대*광안리해수욕장에 이어 동백섬*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9곳이 100대 관광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선정은 주요 소셜미디어 언급량과 만족도를 50%씩 반영한 방식으로 이뤄져 부산 관광 경쟁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습니다.,저비용항공사들이 부산발 국제선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수익성이 검증되지 않은 노선을 신청했다가 돌연 취소하는 사례도 생겨 우려가 나옵니다.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12일부터 부산과 라오스 비엔티안을 오가는 노선을 주 2회 운항할 예정이었지만 수요 부족을 이유로 돌연 운항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항공사측은 예약 승객들에 대해 환불과 대체편 안내를 진행했습니다.,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다가오면서 부산항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등 해양관련 26개 단체가 참여한 오늘(28) 세미나에서는, 부산항 글로벌 허브화와 해수부 부산 이전 등을 뒷받침할 '해양수도건설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의견이 모였습니다.,응급실 뺑뺑이 등 지역 의료 공백이 현실화된 가운데, 부산경남 지역 5개 의과대학이 지역 필수인재 양성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협의체에는 부산대 의대를 중심으로 한 5개 지역 의대와 지자체, 공공과 민간 의료기관 등이 참여합니다. 이에 따라 의대생들은 1,2차 의료기관에서 현장 실습을 가지고, 기관들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이어갑니다. ,지역 대학들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라이즈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동서대는 오늘(28) 100여 개 지역기업 등과 함께 라이즈 지산학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디지털테크 등 3대 핵심 사업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올해 글로컬 사업에 선정된 경성대학교도 융합부품소재 분야 등 3대 특화분야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습니다.,부산외국어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채용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남방항공과 에어차이나, 파라다이스호텔 등 4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의 글로벌 확장성을 활용해 국내 수출 전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앵커> 올해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사상 최초로 300만 명을 훌쩍 넘을 거란 전망입니다. 그만큼 관광 도시로써 매력이 높아진 덕분으로 해석되는데, 특히 최근 주목받는 부분이 부산의 미식입니다. 부산의 맛이 이제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영화의전당이 커다란 미식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부산의 상징 돼지국밥부터 어묵과 만두, 요거트까지 부산에서 만든 음식이 총출동했습니다. "이 곳에 마련된 음식점은 70여 개에 달합니다. 대부분이 부산에 자리잡은 곳들로 맞춤형 이색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을을 주제로 미쉐린과 블루리본까지 부산 맛집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김영민*이재이*이한승/ 부산 기장군/"(부산에도) 유명한 음식점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한꺼번에 모아둬서 되게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잘 꾸며져있고 음식도 맛있습니다."} 지난해 영도에서 열린 행사 방문객만 8만 명. 올해도 SNS에 입소문을 타면서 평일에도 발길이 계속됩니다. {박상화/ 푸드트래블 대표/ "300만 외국인 관광객이 오고가는데 제일 만족하고 가는 게 미식 콘텐츠입니다. 부산을 보다 더 맛있는 도시로 만들고자 (합니다.)"} 정갈하게 차려진 한상. 철마 한우부터 대저 토마토까지 부산의 식재료로 만든 '비푸드'입니다. 지역 미쉐린 셰프와 부산시 등이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그야말로 부산 특화 음식입니다. 부산의 한 호텔에서 판매하는데 특히 외국인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김봉곤/ 롯데호텔 부산조리팀장/ "고등어라든지 부산에서 나는 로컬 식재료로 만든 요리들이 실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남아라든지 대만 분들이 많아 찾아주십니다."}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 '부산의 맛'이 관광 도시 부산을 이끌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앵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늘(27) 새벽 우주로 발사됐습니다. 우주항공청이 경남 사천에 개청한 이후 첫 발사인데, 개발부터 발사에 경남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3.2.1 엔진점화} 누리호가 불꽃을 내뿜으며 우주로 올라갑니다. 이후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모두 분리시키는데 성공합니다. 지난해 우주항공청이 경남 사천에 개청한 이후 첫 발사로, 민간이 주도한 첫 사례입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4차 발사까지 성공하며 누리호의 신뢰성을 높임과 동시에 우리나라 자주적인 국가우주개발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누리호 총괄 조립은 창원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맡았습니다. 사천에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주탑재위성이자 우주환경 관측을 담당하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개발했습니다. 지난 3차 발사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경남 주요 업체 10여곳이 누리호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경남이 한국형 발사체 생산의 핵심거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입니다. {박동식 사천시장/"우주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하고 있고요. 새로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성공으로 발사체는 물론 위성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박재현 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센터장/"여러 발사가 있게 되면 아무래도 (지역) 대학에서 만들어진 큐브위성 같은 걸 더 쉽게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고요. 이력이 가장 중요한데 그런 역사가 자꾸 쌓여야합니다."} 현재 누리호 발사는 5차와 6차까지 계획돼있는데, 우주항공청은 7차 발사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국가우주위원회에서 미국 스페이스X처럼 재사용 발사체를 개발하는 안이 확정되면서 KAI 등 주요 기업들도 재사용발사체 개발에 들어가는등 우주항공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남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영상편집 김범준,창원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7월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창원 양덕동 노후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건물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건물주 5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사고 전 세입자로부터 벽체 균열과 소음이 발생한다는 등의 내용을 듣고도 안전 조치 이행 의무를 다하지 않아 4명을 죽거나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어제(27) 저녁 8시 반쯤 부산진구 백양대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오토바이와 승용차 4대에 잇달아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와 부딪혀 넘어진 A씨를 뒤따라오던 차량 운전자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앵커> 경남 남해군에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매달 15만원을 주는 농어촌기본소득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시작됩니다.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남해군 인구가 크게 늘고 있는데 정작 인구유입은 수도권이 아닌 인접지역, 특히 부산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기본소득을 노리고 위장전입하는 불법이 활개칠 조짐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4만명선이 무너지며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경남 남해군의 인구가 갑자기 반등한 건 지난 9월입니다. 남해에 살면 매달 1명당 15만 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기본소득 사업 추진에 기대가 커지던 시점입니다. 그리고 지난달, 마침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자 인구가 본격 유입돼 이달 중순까지 538명이 늘었습니다. 부산에서 유입된 인구가 1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근 경남 진주시 68명, 사천시 56명 순입니다. 부산이 사하구를 중심으로 남해 출향인사가 많고 향우회 활동도 활발했던만큼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보다 인근에서 주로 인구가 유입되면서 오히려 지역내 인구 출혈 경쟁을 부추길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장병국/경남도의원 "기초자치단체 사이에 소멸을 가속화시키는 일이죠, 풍선효과 밖에 없는 이거를 소멸지역 인구유입정책으로 쓴다는 건 될 수가 없습니다."} "갑작스런 인구 증가에, 위장전입을 통한 기본소득 부정수급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 부모나 친척집, 빈집에 주소만 등록해 기본소득 혜택만 보려는 행태가 벌써 현장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장영란/경남 남해군의회 의장 "동네 이장님들 얘기들어보면 살지도 않으면서 빈집에 주소를 갖다놓고 있고 또 살만한 사람들인데 그런 사람들이 주소를 옮겨놓고 있다..."} 각종 우려를 안고 출발할 기본소득사업 시행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영상편집 김범준 CG 이선연,경남도가 오늘 폭력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2025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경남도는 여성 폭력 예방과 보호, 지원에 앞장 선 유공자 1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여성폭력 대응 방안을 주제로한 특강 등이 진행됐습니다.,경남도가 오늘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활동가와 기관을 격려하는 제 14회 경상남도 나눔대회를 개최했습니다. 16년동안 어르신 식사 배달 자원봉사를 이어온 마산종합사회복지관 강향연 자원봉사자 등이 표창을 받았고, BNK경남은행 등 경남지역 30개 기업과 기관이 보건복지부의 사회공헌 인정패를 받았습니다.,국립해양조사원의 해양조사선 '해양2000호'가 30년간 60만km의 대항해를 마치고 퇴역했습니다. 다수의 관측장비로 연안부터 원양 연구에 투입됐던 2천톤급 '해양2000호'는 관할해역 관리와 주변국과의 경계획정 협의 등에 기반이 되는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해양2000호'의 업무를 대체할 '온바다호'는 내년 6월 취항을 목표로 건조되고 있습니다.,동절기를 맞아 부산지역 노사정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연탄과 라면 등을 기부했습니다. 한국노총부산본부와 부산경총, 부산노동청은 연탄 2만8천장과 라면 6백 박스를 부산연탄은행과 연제구청에 기부했으며, 독거노인 가정 등에는 직접 연탄과 라면을 배달하기도 했습니다.,오늘 창원산업단지에 있는 경한코리아에서 산단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인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가 열렸습니다. 가죽 파우치 만들기 등 예술 체험 행사 '예술 배달'과 경남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구석구석 마켓', 산단 근로자 밴드와 초청가수가 공연하는 '퇴근 후 예술 한 모금' 행사 등이 진행돼 호평을 받았습니다.,마산YMCA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1백여 명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로 김장 1천1백포기를 담갔고,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등에 직접 전달할 방침입니다.,경남 밀양아리랑예술단이 자체 제작한 창작 뮤지컬 '사명당 아리랑' 공연이 내일(29) 저녁 7시부터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립니다. 밀양아리랑 예술단과 지역 예술인, 시민 배우 등 60여명이 수개월 동안 준비한 이번 공연은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이끌고 외교협상을 통해 포로 송환을 이뤄낸 사명대사의 이야기를 춤과 연극으로 선보입니다.,<앵커> 나이가 들수록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거나, 빛이 유난히 부담스러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60대 이상 대부분이 겪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바로 백내장인데요. 눈 속 수정체가 서서히 탁해지면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지만, 초기엔 알아차리기 어려워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건강365에서는 백내장의 진행 과정과 더 잘 보이는 눈을 위한 치료 방법을 살펴봅니다. 우리나라 60세 이상 성인의 약 90%가 경험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 바로 백내장입니다.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기도 합니다. 자각이 어려운 초기 증상일수록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변석호 용원성모안과 대표원장 / 부산의대 졸업, 미국 백내장, 굴절 수술학회 정회원) { 우리 눈 안에는 안경 역할을 하는 투명한 수정체가 있습니다. 백내장은 이 수정체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뿌옇게 변성되어 사물이 흐리고 어둡고 침침해지는 질환입니다. 노화로 인한 백내장이 가장 많으며, 외상이나 당뇨와 같은 전신질환이 있을 때도 백내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수정체는 카메라의 렌즈 역할을 하는 조직입니다. 이곳이 혼탁해지면, 마치 김 낀 안경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게 됩니다. { 백내장의 가장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입니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된 수용체를 깨끗한 인공 수용체로 교체하는 수술이며, 최근 백내장 수술은 환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안과 의사와 상담을 통해 각각의 환자분이 필요한 생활 환경에 가장 적절한 인공 수용체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 수술은 국소마취 후 10~20분 정도 소요되며 비교적 안전하고 회복도 빠른 편입니다. 시력 개선 효과가 확실해 많은 환자들이 만족하는 치료입니다. {강한 자외선은 백내장의 원인이 되므로 야외 활동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백내장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만 40세 이후부터는 안과 정기검진을 통해 백내장뿐만이 아니라 녹내장이나 황반변성과 같은 망막질환 여부도 확인하시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변화, 하지만 방치하면 일상이 불편해집니다. 정기 검진과 관리로 또렷한 시야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건강365 였습니다.
방영날짜 : 2025.11.28
2025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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