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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부산과 김해를 잇는 초정-화명 광역도로는 벌써 10년 넘게 개통은 커녕 공사만 계속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공사과정에서 주민피해까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주택이 흔들리고 균열까지 생겼는데 현장에서는 공사가 강행되면서 주민들은 법적 대응까지 예고하고 있습니다. 안형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벽을 따라 담장에는 금이 갔고, 유리창은 깨져 테이프로 덧댔습니다. 아예 쓰러질듯한 벽은 나무 막대로 간신히 버티고 있습니다. 집 안팎도 곳곳이 갈라지는등 균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해가 발생한 곳은 김해 대동면 초정리와 부산 화명동을 잇는 초정-화명 광역도로 2단계 공사 현장근처입니다. "피해를 입은 주택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천장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져 나갔는데, 당시 공사로 인한 진동이 얼마나 심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공사에서 강한 진동이 발생하면서 한 마을 120여가구 가운데 절반 가량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강성중/피해 주민/"불안을 느낄 정도로 상당한 위협을 느낄 정도로 진동이 있었습니다. 또 진동이 오면 어떡하나. 혹시 집은 무너지지 않을까. 이래가지고 살겠나 싶은 불안감..."} 3차례나 이런 진동이 계속됐지만 주민들에게는 사전안내조차 없었습니다. {정진교/부산과학기술대학교 첨단공학부 교수/"암반을 파쇄를 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로 인해서 지반 진동이 많이 발생하는데, 주민에게 동의를 구하고 공사를 진행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그런 과정없이 바로 진행해서 피해가 발생한 사례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공사인 DL이앤씨는 강한 진동이 생기는 공사가 아니며 공사때문에 발생한 피해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해시는 용역업체를 선정해 피해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해시 관계자/"공사 때문에 피해가 어느 정도 있다 보고서가 나오게 되면 저희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보상할게 있으면 진행할 예정입니다."} 언제 또다시 피해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속에,초정리 주민들은 피해대책위원회까지 꾸려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앵커> 시범경기에서 1위를 하며 기대를 모은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주말 열린 삼성과의 개막 2연전도 싹쓸이했습니다. 새로 합류한 외인 원투펀치가 '쾌투'를 선보인 가운데, 타선에선 이틀 동안 7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화력을 과시했는데요. 롯데의 화끈한 초반 레이스, 옥민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시원한 타격음이 잇따라 터집니다. 2026 시즌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된 윤동희를 시작으로 레이예스와 전준우가 연달아 담장을 넘깁니다. 2차전에서는 손호영의 멀티 홈런과 노진혁, 레이예스의 홈런까지. 지난해 팀 홈런 꼴찌를 기록했던 롯데는 개막 2연전에서만 홈런 7개를 몰아치며 달라진 화력을 뽐냈습니다. {정서현/롯데자이언츠 팬/"개막식부터 잘해서 너무 좋다고 생각했고 홈런도 7개나 쳤는데 그 기세 쭉쭉 계속 이어가서 올해는 플레이오프까지도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마운드에서는 새로 합류한 외인 원투펀치가 삼성을 압도했습니다. 156KM의 묵직한 강속구를 뿌린 엘빈 로드리게스와 옆으로 휘며 떨어지는 스위퍼 변화구를 장착한 제레미 비슬리는 삼성 타자들의 타이밍을 완전히 뺏었습니다. 여기에 신인 투수 박정민이 26년만에 '신인 개막전 세이브'라는 진기록까지 보탰습니다. {이광길/KNN 해설위원/"(악재 이후) 선수들이 각성을 했는지 굉장히 좀 열심히 치고 올라온 게 아닌가...(하지만) 주전 선수가 한 두세 명 정도는 빠져 있는 상태니까 기존에 있는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지 말아야죠.} 시즌 전부터 계속됐던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롯데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부상을 딛고 돌아온 에이스 구창모가 개막전 선발로 나서, 5이닝 무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로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기대와 설렘 속에 개막전을 치른 롯데와 NC는 내일부터 창원에서 올 시즌 첫 낙동강 라이벌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정은희,부산시장 선거에 나서는 여야 후보들이 부산항 북항에 돔구장건립을 공약하면서 주요 선거 의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은 해양 수산부장관 시절부터 구상을 해왔다며 북항 1단계 랜드마크 부지에 돔구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이재성 전 시당위원장은 건설비 등을 고려해 돔이 아닌 개방형으로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은 북항 2단계 부지에 돔 구장 건립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주진우 국회의원은 북항에 돔 형태의 아레나 공연장을 지어 e스포츠와 공연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글로벌특별법은 지난 26일,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해 당초 오늘(30),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심사될 예정이었으나 법사위원장 직무대행인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숙려기간을 이유로 안건에서 제외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숙려기간을 거친 뒤 다음 달 심사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 의원은 "시민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다며 비난했습니다.,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이 오늘(30) 이사회를 열고 본사를 부산으로 옮기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HMM은 오늘 온라인으로 열린 이사회에서 본점의 소재지를 부산으로 옮기도록 정관을 변경하고, 오는 5월 8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본사 이전안이 임시 주총에서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HMM의 육상노조는 노사 합의안이 나오지 않으면 주주총회를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해양수산부와 부산시는 부산 북항 재개발지역 충장지하차도를 내일(31) 오후 2시부터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충장지하차도는 부산역 배후 도로 체증 완화와 북항 재개발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된 국가사업의 하나로 충장고가교에서 부산세관 인근까지 왕복 4차선, 1.86km 구간을 연결합니다. ,경남 김해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던 시보 공무원인 3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며 스스로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A씨는 경남도 장애인 채용전형으로 선발돼 지난달 19일 근무를 시작했지만 지난 10일 퇴근 후 "죽고 싶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습니다.,<앵커> 전통 민속 행사로 이어져 온 소힘겨루기 대회가 올해도 경남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학대와 불법 도박 논란이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데요.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수윤 기자입니다. <기자> 싸움 소 두 마리가 마주 섰습니다. 거세게 뿔을 맞대며 힘겨루기를 시작합니다. 승패가 갈리는 순간, 관중석에서 환호와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대회 관람객/"가족 단위로 처음 여행을 왔는데, 오늘 마침 소힘겨루기 대회를 하고 있어서... 보니까 되게 재밌고 박진감이 넘치고 흥미롭습니다.") 소힘겨루기대회는 지역 축제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의 싸움이란 구조 때문에 학대 논란이 끊이지 않습니다. (정서연/동물보호단체 리본 대표/"동물권을 보호하는데 모두 앞장서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적인 도박이나, 동물학대나 암암리에 알고 있는 약물 투여 이런 부분도 다 동물학대에 준하는 것이거든요.") 대회장 곳곳에서 현금이 오갑니다. 경기장 안은 기본, CCTV 바로 아래서도 쉽게 돈을 주고 받습니다. 불법 도박이 횡횡하는 것입니다. 단속도 소용 없습니다. 논란을 의식한 김해와 함안 등 일부 지자체는 대회를 폐지했습니다. "여전히 대회를 유치하는 지자체는 전국에서 5곳, 이 가운데 4곳이 경남에 몰려있습니다." 지자체와 농가는 전통과 생계를 이유로 대회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강병구/민속소힘겨루기협회 창녕군지회장/"(승리하면) 자기 먹을 수 있는 사료비를 타오기 때문에 수익 창출이 참 우리에게는 크다고 볼 수가 있죠. 막상 와서 보면 학대가 아니고 정말 깨끗한 경기입니다.") 지자체마다 보완책을 내놓고 있지만, 논란은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전통이라는 이름 뒤에 숨은 학대 논란과 불법 도박을 해소할 대책 없이는 따가운 시선을 거두기 어려워 보입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영상편집: 김범준 화면제공: 동물해방물결 ,부산지법 형사5부는 공금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부산시의사회 경리직원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부산시의사회 경리직원으로 근무하면서 회비 계좌에서 100여차례에 걸쳐 9억 5천여만원을 빼돌린 뒤 인터넷 방송이나 게임 등에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부산지법 형사5부는 지인이 현금화를 부탁한 비트코인을 빼돌리고 투자사기 조직의 자금세탁 총책으로 활동한 혐의로 기소된 칠성파 행동대원 30대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지인 소개로 만난 의뢰인이 현금화를 부탁한 시가 5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도해 현금화한 뒤 인터넷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대한 음해성 글을 SNS에 올린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창원지검 마산지청 형사1부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에 대통령과 부속실장의 관계를 '경제공동체'라고 표현하는 등의 글을 올린 김의원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사회관계망서비스인 SNS에서 발생하는 피싱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한 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이용자의 가입국과 접속한 국가가 다를 경우 이를 의무적으로 표시하고, 신고 계정은 즉시 정지시키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해 SNS 피싱 피해 건수는 5만 2천 여건이었으며, 피해액은 2조 3천 7백억원에 달했습니다.,글로벌 온라인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최근 발표한 일본 골든위크 가성비 해외여행지 1위에 부산이 선정됐습니다. 이와 따라 부산시는 5월초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을 겨냥한 맞춤형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섭니다. 앞서 부산은 지난해 케이케이데이의 대만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 종합 2위와 올해 에어비앤비의 글로벌 10대 트렌딩 도시에도 선정됐습니다.,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도약, 점프업 프로그램'에 부산에 본사를 둔 SB선보와 다스코 등 중소기업 11곳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업력 7년 이상의 유망 중소기업이 신사업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부산시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은행과 협약을 맺고 해군 함정 MRO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중소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50억원을 재원으로 1천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선정 기업에는 운전자금 최대 30억원과 보증비율 100% 확대, 보증료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부산교육청이 급식노동자의 폐 질환 예방 등 건강권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합니다. 부산교육청은 유해증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리 기구를 전기식으로 교체하고 환기설비를 개선하며, 폐암 검진 실비 지원을 3차 검진 까지로 확대합니다.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을 6주 동안 대체할 선수로 드류 버하겐을 영입했습니다. 버하겐은 최고 시속 154km의 직구를 바탕으로 체인지업과 커터 등 다앙한 구종을 구사할 수 있으며,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경험을 갖춰 빠른 KBO리그 적응이 기대됩니다., <앵커>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에 생기는 혹으로,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일부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대장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장용종의 원인과 관리 방법을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에 생기는 작은 혹을 말합니다. 대부분은 증상이 없지만 일부는 시간이 지나며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합니다. (홍정범 양산홍내과 대표원장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양산,부산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 ) 대장용종은 대장 안쪽 점막에 혹처럼 튀어나와 자라나는 조직을 말합니다. 대부분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중 일부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대장 내시경 검사 중 용종이 발견이 되면 제거하고 조직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발견되면 대부분 내시경을 통해 제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방치할 경우 출혈이나 통증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장 용종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크게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동물성 지방이 많은 식사 섬유질이나 칼슘, 비타민 D가 부족한 식습관 그리고 음주나 흡연 같은 생활습관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용종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중장년층 이후에는 대장용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권장됩니다. 대장 용종은 대부분 대장 내시경 검사 중 발견이 되면 바로 내시경을 통해 제거하는 방식으로 치료합니다. 내시경 기구를 이용해 용종을 절제하는 방법으로 별도의 큰 수술 없이 비교적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용종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 제거 방법이 조금 달라질 수 있지만 대부분은 내시경으로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대장암의 상당수는 대장 용종에서 시작됩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치료로 대장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방영날짜 :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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