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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해양수산부 신청사 부지가 북항으로 확정되면서 해수부 산하기관들의 후속 이전이 다시금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부산시에만 부담을 떠넘기려는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에 진척이 없어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임시사옥 이전에 이어 신청사 부지도 확정됐습니다. 부지 규모를 보면 산하기관들의 집적 이전까지 고려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부터 본격화된 산하기관 이전 논의는 진척이 없습니다. 이전 당위성엔 이견이 없지만 이전 지원방안을 누가 얼마나 부담할 것인가가 여전히 평행선입니다. "해수부와 산하기관들은 해수부 이전 때 지원책 이상을 부산시가 부담해달라는 입장이 확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재정여건이 여의치 않은 부산시로선 받아들이기 힘든 요구입니다." 하는 수 없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전체 이전에 포함시키는 흐름입니다. 해수부 산하기관들에 대한 지원 규모가 곧 진행될 다른 공공기관 이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판단이 작동한 겁니다. {전재수/부산시장(지난 3일 부산일보 유튜브)/"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지원 기준이 한 400개 정도의 (2차) 이전 대상 공공 기관의 지원 기준이 돼 버리는 거예요. 우리가 뭐 노력을 안 하고 이런 것이 아니고 대단히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조기 이전을 접는 현실론적 선택에 지역사회는 강하게 반발합니다. 해양수산 공공기관 이전은 2차 공공기관 이전 문제와는 다른 독립적인 국정과제로 다뤄져야한다는 주장입니다. {박재율/해양수도발전협의회 공동대표/"2차 공공기관 이전 전체 부산으로 올 몫이 그만큼 줄어드는 것이고 여러 가지 주거 여건 지원 같은 부분도 사실은 이제 나누기가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제 부족하게 되죠."} 정부는 다음달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인데 지역별 이전 대상 기관 확정까지 포함될지는 미지수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오현희, 해양수산부가 북극항로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세부 기준과 절차 등을 담은 제정안을 마련해 다음 달 21일까지 입법 예고합니다. 이번 제정안에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북극항로위원회와 해수부 차관이 이끌 실무위원회의 운영 방식, 북극항로 연관 산업의 범위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한 지역 건설업체들이 그동안 급등한 공사비를 계약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마련한 간담회에서 공사 참여업체들은 현행법상 본계약 체결 전에는 물가 상승분을 반영할 근거가 없다며 별도의 특례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부산상의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국토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경남 통영시장 선거 재검표가 끝난 지 2주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수당 등 9백여만원이 미지급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남도 선관위는 재검표를 요청한 천영기 전 통영시장측이 현재까지 추가 비용을 납부하지 않아 이틀동안 재검표과정에 참여한 참관인과 사무원 등의 수당과 여비 약 900만 원이 지급되지 않고 있어, 오늘(10) 선거소청 결정 전까지 천영기 전 시장에게 비용을 납부하도록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 주요 회의를 공개하겠다는 전재수 시장 취임 일성에 따라 부산시가 한 달에 한 번 간부회의를 생중계합니다. 부산시는 다음 달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주간정책회의를 생중계로 공개합니다. 주간정책회의는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시정 주요 안건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부산시의 대표적인 회의입니다. 부산시는 사안에 따라 확대간부회의 등도 비정기적으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앵커> 40도 가까운 폭염이 이어지던 지난 달, 부산의 한 중견 건설사 회장이 건물에 입주해있는 협력업체의 에어컨 가동을 20일 가량 차단해버렸습니다. 협력업체는 최근 공정위 등에 원청업체 문제점을 신고하자 보복성으로 빚어진 일이라고 주장하고 회장은 임대료가 장기간 밀린 때문이라고 맞섭니다. 회장은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폭언을 하기도 했는데, 이같은 정황이 담긴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옥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부산의 한 건설사 사무실. 에어컨 전원 버튼을 눌러보지만 '조작 무효'라는 문구만 뜰 뿐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 건물의 소유주이자 원청건설사 대표인 A 회장이 협력업체의 사무실 에어컨 가동을 막아버린 겁니다. 결국 직원들은 40도에 가까운 폭염이 이어진 지난 한 달 동안 에어컨도 없이 찜통 사무실에서 일했습니다. {중소 건설사 관계자/"저희 건물이 통창입니다. 바깥이. 10분을 앉아 있지를 못해요. 직원들 다 병원 가서 열사병 진단받았고요."} 원청 건설사 회장은 사무실을 찾아와 폭언을 퍼붓거나 승강기에 타 있는 협력업체 직원을 쫓아내기도 했습니다. {원청 건설사 A 회장/"사무실 나가라고 이야기 안 하던가? 불(전기)을 끊어버려야해 불(전기)을! 왜 나가라 해도 안 나가고 XX 이러고 있어"} 협력업체 측은, 공정위 등에 불법 하도급과 대금 미지급 문제 등 문제점을 신고한 데 대한 보복, 즉 괘씸죄라고 주장합니다. {협력업체 관계자/"저희한테 매각 대금을 줘야 되는데 잔금 10억을 한 푼도 못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26년 3월 18일 국토부에 불법 하도급 신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집중적으로 퇴거 요구라든지...} "A 회장은 협력업체가 신고한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의 판단을 받아봐야 한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에어컨 차단과 관련해서는 보복조치가 아니라 임대료를 장기간 내지않고 있는데 따른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협력업체 측은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해 임대료마저 밀리게 된 것이라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협력업체 관계자/"(대금 미지급으로) 회사가 아주 존폐의 기로에 설 만큼 저희 직원들 급여도 많이 밀려있다고...여러 가지 저희가 지금 (미납 대금으로) 요청하는 금액이 100억대가 넘습니다. 관리비 밀린 금액은 한 5천만 원선에서 왔다갔다하는 금액인데... 당연히 (미납대금) 받으면 낼 거고..."} 한편, 원청 건설사는 최근 북항 복합환승센터 사업 추진을 두고 부산항만공사와도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부산경남에서는 양산에서 올해 25일째로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습니다. 온열질환자도 지난 9일 기준 경남지역에서 누적 2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명 더 많아졌으며 부산도 온열질환자 수가 현재까지 84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오늘(10) 경남 거제시와 함안군이 가뭄 '심각'단계에 새로 진입하면서 지난 9일 밀양시에 이어 전국에서 경남만 3개 시*군이 가뭄 '심각'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이외에도 창원*진주*양산 등 8개 시군은 가뭄 '경계'단계에 있으며 18개 시군 농업용수 평균 저수율도 34.3%로 평년 71.4%에 비해 48%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양산 부산대병원은 한해 외래 진료 인원이 60만 명이 넘는 동부경남 유일의 3차 병원입니다. 그런데 최근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권역 책임 의료기관에서 탈락하면서 후폭풍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무슨 일인지 조진욱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부산경남에서 유일하게 어린이 중증 치료가 가능한 부산대 어린이병원입니다. 한해 찾는 환자만 9만 명이 넘는, 아이 키우는 부모 입장에선 단비 같은 곳입니다. {박소희*정은호/경남 양산/"다른 아이들과 다른 질병으로 힘들었는데 너무나 가까이서 자주 진료를 보고..."} "하지만 운영할수록 커지는 적자 폭이 고민입니다. 지난해 병원 전체 적자만 300억." 장비살 돈도 없어서 노후 장비 교체 등은 남의 이야기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정한 권역 책임 의료기관에서도 양산부산대병원이 탈락했습니다. 국립대 3차 병원 가운데 전국에서 유일합니다." "부산엔 부산대병원, 경남에는 진주 경상국립대 등 17개 시도마다 하나씩만 선정되다 보니 양산만 빠진 겁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가 이뤄지면서 병원이 받는 충격은 큽니다. 벌써 고위험 치료 장비 투자나 AI 지원 등 2천억 원 넘는 예산이 권역 중심으로 편성됐습니다. { 추기석/ 양산부산대병원 기획조정실장/ " 소아나 응급이나 재활이나 이런 곳은 표현력이 환자들이 낮고 골든타임이 더 중요하거든요. 최신기계나 시설이 필요한데 지역민들이 소외될수밖에..."} 매년 수백억 원대 적자에 정부의 핵심 지원까지 빗겨가면서 자칫 필수의료부터 문닫을 수 있다는 우려도 쏟아집니다. {백종헌/국회의원(보건복지위 야당 간사)/ "권역을 나누는 것은 행정적인 구분일뿐인데 의료 서비스까지 그 경계에 갇혀서는 안 됩니다. 환자들이 지역에 관계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새로운 지역 필수의료법이 시행되는만큼 시기에 맞춰 진료 권역을 재지정할 뜻을 밝혔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어제(9) 오후 6시 20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포 몰운대 인근 바다에서 물놀이용 고무보트를 타고 있던 10대 A 군이 먼바다로 표류하다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고무보트가 강풍으로 몰운대 서쪽 3백 미터 해상까지 떠밀려갔다며 강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튜브나 고무보트 등 물놀이용 기구 사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산 동부지청 형사3부는 부산 엘시티 상가에서 사무장 병원을 운영해온 40대 A 씨와 의사 등 일당 4명을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지난 6월 까지 해운대구 엘시티 상가동에서 사무장 병원을 운영하며 요양급여 12억9천만 원을 부정수급하고 임금 3억4천만 원을 체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A 씨가 병원을 개원할 수 있도록 부정대출을 통해 30억을 빌려준 혐의 등으로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원 서부경찰서는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다른 차 운전자와 시비가 붙자 총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로 50대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밤 10시 반쯤 창원시 의창구의 한 도로에서 30대 운전자와 시비가 붙자 파출소에서 정상적으로 출고된 자신의 엽총을 꺼내 보여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대규모 대출 채권을 무단으로 다른 수협으로 넘기면서 조합에 손해를 끼힌 혐의 등으로 전*현직 사천수협 임직원 7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2022년 5월부터 9월까지 2백억 원 규모 선박담보대출 15건을 다른 수협으로 이전하면서 정상적인 양도*양수절차를 밟지 않아 사천수협이 이자수입을 잃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정보 분야 국제 학술회의인 '부산세계도서관정보대회'가 오늘(10)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나흘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서관·정보 분야 전문가와 연구자,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20여 개국 3천300여명이 참가해 인공지능 시대의 도서관 등 미래 도서관의 역할 등을 심도깊게 논의합니다. 이번 대회는 2006년 서울 대회 이후 20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열렸습니다. ,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상자산 투자 소득에 대한 과세를 3년 뒤인 2030년으로 유예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은 가상자산 시장을 관리하고 투자자를 보호할 장치 등이 아직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시점에 과세부터 하는 것은 너무 빠르다며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또 금융투자소득세가 폐지된 상황에 가상자산 과세가 부당하다는 지적도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 부산에 본원을 두고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충남 서천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단을 출범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단 출범은 부산과 거제 등 남해와 동해에 집중됐던 연구 기반을 서해권으로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사업단은 지역 수요에 기반한 연구를 수행해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앵커> 동전 모양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원형탈모! 스트레스 탓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면역체계 이상을 짚어봐야 합니다.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내용 건강365에서 살펴봅니다. <리포트> 갑자기 동그랗게 머리카락이 빠져서 당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형탈모는 일반탈모와 달리 자가면역 반응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데요. 원형탈모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 (주봉현 나비한의원 원장님 /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동의대학교 대학원 한의학 박사} 정상적인 모낭은 면역반응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는데요. 이 보호 기능이 무너지면, 면역세포가 모낭을 적으로 오인하게 됩니다. 원형탈모는 우리 몸을 지켜야 될 면역체계가, 모낭을 공격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 모발이 갑자기 휘거나, 끊기거나 툭 빠지면서 둥근 원형탈모반이 나타나거나 일부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 원형 탈모는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환자들이 큰 불안감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증상이 나타나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원형탈모의 원인은 아직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고, 여러 연구를 통해서 밝혀지고 있는 단계입니다. 다만 심리적이고 생리적인 항상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그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질병, 출산, 급격한 체중 변화뿐만 아니라 장기간의 대인 장애 수면 부족과 식생활 환경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원형탈모의 원인을 하나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치료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 원형탈모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만 모든 분이 같은 속도로 회복되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의 첫 번째 목표는 새롭게 생기거나 넓어지는 원형탈모를 멈추게 하는 것이고. 두 번째 목표는 약해진 모낭이 다시 건강한 모발을 만들도록 도와 이전의 모발 밀집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목표는 재발률을 낮추는 것입니다. 치료는 빠르게 시작할수록 유리합니다. ================================ 원형탈모는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회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방영날짜 : 202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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