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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28) 오후 4시 27분 일본 규슈 구마모토시 남쪽 23km 지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해 부산경남에서도 지진 관련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부산경남에서는 건물이 흔들린다는 등의 지진 유감 신고가 4백건 넘게 접수됐으며 해운대구의 한 건물에서는 대피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앵커> 부산경남에는 불볕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지만, 이런 날씨에도 생계를 위해 거리로 나서는 노인들이 있는데요. 옥민지 기자가 이들의 고단한 하루를 따라가 봤습니다. <기자>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 아래, 67살 최모 할머니가 묵직한 손수레를 끌고 골목길을 오릅니다. 키만큼 쌓인 폐지는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 위태롭습니다. 할머니의 얼굴엔 어느새 땀방울이 가득 맺혔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곳의 온도는 39도를 넘어선 상황인데요. 쇠로 된 리어카 손잡이는 열을 받아 쥐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무더위를 견디며 폐지를 모아도, 손에 쥐는 돈은 2~3천 원 남짓. 하지만 이 돈이라도 벌어야 생계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최 모 할머니/안하고 싶은데..돈도 없지 (그래서 너무 더워지면) 새벽에 줍고, 하루이틀 이렇게 모아놨다가... 돈이 안되니까..막 갖다줄 수도 없어요} 채소를 파는 77살 황순덕 할머니는 파라솔 하나에 의지해 폭염을 버팁니다. 하루종일 후끈 달아오른 지면의 열기를 견뎌야 하지만 쉽사리 장사를 접지 못합니다. {황순덕/노점상/"(더워도) 없이 사니까 나오지.. 먹고살려고.."} 생계를 위해 거리로 나선 이들은 고령에 야외 노동까지 폭염에 취약한 모든 요소를 갖췄습니다. 게다가, 혼자 사는 경우도 많아 온열질환이 발생해도 제때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폭염 시기에라도 지자체가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김종건/동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완전히 노동시장에서 밀려나 있는 상황인 거거든요. 다시 (손쉽게) 노동시장으로 내몰 수는 없다.. (그렇다면) 폭염이나 혹한 같은 경우에는 소득 지원을 해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수 밖에.. } 온열질환자 10명 가운데 3명이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집계된 가운데, 폭염에도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는 어르신들의 힘든 여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영상편집 김민지,<앵커> 일주일 사이 부산경남에서 온열질환 사망자 3명이 나왔습니다. 이가운데 2명은 90대 농민들이었는데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속에 고령의 농민들은 온열질환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는게 현실입니다. 이민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주 목요일 경남 사천에서 90대 남성이 논에서 쓰러졌다 숨졌습니다. 온열질환때문이었는데 고성에서 올해 부산*경남 첫 사망자가 발생한지 사흘 만이었습니다. {인근 주민/"'(더운데) 뭐하러 일을 하느냐' 하니, 집에 있으면 온몸이 아프고, 일을 하면 괜찮다고 하더라고."} 숨진 곳은 두명 다 비닐하우스와 논 이었습니다. 최고기온 39도를 넘어서는 불볕더위에도 농사를 멈추지 못한 것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매일 온열질환 우려를 전하며 낮 시간대 작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농민들도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게 쉬울 리 만무하지만 일손이 부족하다 보니 도무지 쉴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외국인 계절노동자가 있는 농가는 사정이 낫지만, 현실적으로 인력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계절노동자를 구하려면 숙소부터 마련해야 하는데 냉*난방 등 기준 맞추기가 영세농민들로서는 불가능합니다. {00시 외국인 계절노동자 업무 담당자/"원룸 하나 50만 원짜리를 어떻게 농가분들이 구해줄 수가 있겠어요. 지침상 노동자들은 운전도 못하게 돼있고, 출퇴근이 어렵기 때문에..."} 숙소는 물론 식재료 등에 드는 비용도 최대 20%만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돈없는 농가는 직접 논밭에서 부족한 일손을 메꾸는 수밖에 없습니다. {시설하우스 농가/"(외국인 계절노동자) 인력 없는 사람들은 30분도 안쉬어요. 12시에 밥 먹고 나면 12시 반되면 작업하러 들어가요."} 영세농가 가운데는 고령농민들이 절대적으로 많은만큼 위험은 더합니다. {조성필/창원한마음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혼자 작업하실 때가 가장 위험할 수 있는데, 대부분 갑작스레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이런 작업환경에서 일하면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위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세할수록 필요하지만,돈이 없으면 구할 수없는 외국인 계절노동자 앞에 부산경남의 고령농민들은 오늘도 온열질환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열흘 넘게 부산에서도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제(27) 낮 12시 쯤 부산 수영구의 한 거리에서 20대 여성 A씨가 야외활동으로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부산지역 온열 질환자는 3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늘(28)도 경남 양산과 의령, 창녕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창녕과 밀양 등 4곳에는 가뭄으로 제한급수까지 시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밀양과 양산에 농업용수 가뭄 경계단계가 내렸고 창원과 창녕, 진주와 하동 등 8개 시군에는 가뭄 주의단계가 내려진 만큼 제한급수가 확대될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경남도는 폭염과 가뭄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에 가뭄대책비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경제적 이유로 전기가 끊기면서 폭염속 저소득층과 고령자를 중심으로 한 인명 피해가 없도록 특별대책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한화오션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7,36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증가했습니다. 한화오션측은 매출은 5조 4,432억 원으로 65.2% 늘었는데 해양 프로젝트 매출 1조 5천억 원이 한꺼번에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하면서 하반기에도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를 바탕으로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급속한 청년 유출을 극복하기 위해선 부산시 청년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단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발간된 부산연구원 보고서는 청년 관련 예산이 4배 이상 늘었음에도 20대 청년의 절반 이상이 이탈을 고려하는 등 기존 정책의 한계를 지적했습니다. 부산연구원 연구팀은 인구 감소를 현실로 인정하는 '스마트 축소' 전략을 바탕으로, 청년 기본소득 시범사업, 청년 정책 공동결정제 등 5대 핵심 재구조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민선 9기 부산시정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인공지능*첨단산업 중심의 산업 전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향상 등을 꼽았습니다. 부산 YMCA 등은 각 분야 전문가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산이 산업과 인구, 복지 등에서 동시다발적인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해양수도 전략에 기반해 도시 혁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기업의 경영 개선을 적극 요구하는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BNK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의 합병을 제안한 것을 두고, 부산지역 시민단체의 반발이 터져나왔습니다.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는 지역은행의 공공성과 지역성을 외면한 채 단기 투자수익만을 앞세우는 행동주의 펀드의 경영 개입은 지역 금융의 존재 이유와 배치되는 것이라며, 지역 금융 흔들기를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앵커> 경남 전체가 지역경제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에 진심입니다. 고성군도 마찬가지인데 문제는 새 산단조성에만 발벗고 나서면서 기존 산단은 비던 말던 팔짱만 끼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최혁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18년 준공된 경남 고성군의 봉암동원일반산업단지입니다. 하지만 8년이 넘도록 기업 입주는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일부 부지는 삼성중공업이 블록 적치장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제대로 입주 의사를 밝힌 기업은 아직 단 한곳도 없습니다. 최근에도 선박 위에 설치하는 데크하우스를 만드는 업체가 입주를 추진했지만 지금은 무산위기입니다. 연매출 천억원대로 검증된 업체지만 갑자기 환경오염 우려를 내세우며 반대하는 주민들이 나선겁니다. {이상배/데크하우스 업체 관리부장/"저희 뜻대로 조성이 된다면 매출액 약 1500억에서 2천억 그 다음에 종업원 한 천명까지도..무리해서 저희는 고성으로 끌어들리려고 시작을 했던 건데..."} 그런데 정작 고성군은 이 산단문제를 푸는 대신 또다른 신규 해양일반산단 조성에만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기업입주를 위한 문제부터 푸는 대신 신규 산단에만 집중하는데, 지역 경제계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김성진/고성상공협의회 부회장(고충처리위원장)/"소상공인이나 상공인들이 살아남으려면 대기업이나 이런 공장이 유치되어야..군에서 좀 나서주면 좋겠는데 공무원들 임기가 길어봐야 2년 많으면 3년입니다."} "이런 비판에 고성군은 기존문제가 발생한 산단에 있어서도 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기업 유치와 주민들의 생활환경 보호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것이 고성군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어제(27) 밤 9시쯤 경남 함양군 휴천면 엄천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80대남성이 발을 헛디뎌 물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소방 119가 출동했지만 결국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서 숨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오늘 아침 6시쯤 부산 지사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아래 층 거주자 50대 여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화장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재산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장동혁 당대표에 대한 중징계를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장동혁 당대표가 부정선거를 언급하며 국가 질서를 어지럽히고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명백한 해당행위를 한다며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착수를 주장했습니다. 또 불법 비상계엄 해제와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고 헌정질서를 수호하려 한 본인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국민의힘 김희정, 이성권 의원이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과 함께 선거관리 부실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유권자총연맹은 선관위의 독립성이 특혜가 아님을 강조하고, 전산통계 수정 의혹을 공개할 것과 독립적인 외부 전산 검증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선거 전산자료의 보존과 책임 소재의 규명, 국회 차원의 제도 개선 등을 촉구했습니다.,노정현 전 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이 진보당 4기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됐습니다. 노 신임 수석 대변인은 진보당이 대중정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당의 목소리를 국민께 더욱 가깝게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노 대변인은 지난 2024년 부산 연제구 국회의원 선거와 지난 6.3 지방선거 연제구청장 선거에,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하는 등 20여년 동안 연제구에서 정치를 해왔습니다.,부산과학기술대학교야구부가 전국대학야구 선수권대회에서 고려대를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과기대 야구부는 지난 2020년 창단 이후 U-리그와 대통령기, 전국체육대회 등 짧은 기간 대학야구 4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진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과기대 야구부는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부산시 대표로 출전해 2연패에 도전합니다.,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2026 북항 오션 SUP FESTA'가 열립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북항 재개발지 친수공간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해양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시가 주최합니다.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해양레저 체험존과 힐링 문화·공연존 등이 운영됩니다.,KNN이 제작한 영화 '나무의 노래'의 TV버전인 '무명, 나무 심는 여인'이 올해 3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됐습니다. KNN의 '무명, 나무 심는 여인'은 중앙아메리카 니카라과에서 축구장 천개 면적의 땅에 나무 100만 그루를 심는 88세 여인에 관한 자연다큐 영화인 '나무의 노래'를 TV다큐멘터리로 다시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앵커> 대장용종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내시경으로 발견되는 게 대부분입니다. 일부 용종은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만큼 일찍 발견해서 제거하는 게 중요한데요. 대장용종 원인과 진단, 치료 방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터>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건강검진에서 대장 용종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양성이지만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대장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중요한데요. 대장 용종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 (홍정범 양산홍내과 대표원장 / (전)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 Q.대장용종은 무엇인가요? 대장용종은 대장의 점막이 혹처럼 돌출되어 자라난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이나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선종성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대장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 검진을 통해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용종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검진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조기에 발견해 제거하면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 Q.대장용종은 왜 제거해야 하나요? 대장 용종 가운데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용종을 발견하면 체형 검사 중 바로 제거하는 것이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제거한 용종은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한 종류를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다음 검사 시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 용종의 크기와 개수,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추적검사 시기가 달라질 수 있는데요. 제거 후에도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중요합니다. ================================ (홍정범 양산홍내과 대표원장) Q. 대장용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생활 습관만으로 모든 용종을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입니다. ================================ 대장 용종은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하면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로 대장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방영날짜 : 202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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