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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부활동이 줄고 학생들이 방학을 맞는 겨울은 헌혈 비수기입니다. 하지만 올해 겨울만큼은 혈액 공급을 그리 걱정하지않아도 될 듯 한데요, 요즘 최고 인기라는 '두쫀쿠'를 카페사장님들이 혈액원에 기부하면서 헌혈희망자가 늘어난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영광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부산의 한 헌혈의집입니다. 평일 낮에는 한산하기 마련이지만 오늘은 대기자까지 제법 북적입니다. 헌혈을 하면 두바이쫀득쿠키, 줄여서 두쫀쿠를 준다는 소문이 알려지면서 평소보다 많은 헌혈 희망자가 몰렸습니다. {윤다온/부산 괴정동/"원래 헌혈을 자주 하기는 했었는데, 오늘 아침에 문자를 봤어요, '두쫀쿠를 준다'고 해서. 우와, 나도 두쫀쿠 먹고 싶은데 해서 가는 길에 해야겠다(해서 왔습니다.)"} 요즘 품귀현상까지 빚는 두쫀쿠를 헌혈 기념품으로 내걸 수 있던 이유, 겨울철 혈액부족을 호소하는 혈액원의 목소리에 지역 카페 사장들이 호응해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두쫀쿠'는 생산 단가도 비싸고, 만들기도 어렵지만,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흔쾌히 기부를 결정한 것입니다. {김나희/'두쫀쿠' 기부 카페 관계자/"단가도 높고 부담이 되는 일이기도 하지만, 좋은 일이까 같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헌혈에 참여하게 되어서 저희들도 기분이 좋습니다."} 지난 주 부산의 혈액 보유량은 '주의' 단계인 2.5일분, AB형은 1.5일분으로 '경계'단계 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두쫀쿠 이벤트를 실시한 뒤로 헌혈 희망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적정단계인 5일에 육박하는 4일분까지 늘었습니다. "혈액을 저장하는 냉장실입니다. '두쫀쿠'의 열풍에 힘입어 부족을 드러냈던 혈액들이 일시적으로 안정세에 접어들었습니다." {박영화/부산혈액원 혈액공급팀장/"두바이 쫀득 쿠키 이벤트를 한번 진행했습니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관심' 단계인 4.0일분 까지 혈액보유재고가 올랐습니다.} 지역 카페 사장님들의 기부릴레이에 힘입어 당장의 혈액수급은 한숨을 돌린 상황, 다만, 두쫀쿠 이벤트가 끝나면 또 혈액보유량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혈액원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정성욱,국민의힘 초*재선 의원들의 모임인 '대안과 미래'가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성권 간사와 신성범, 정연욱 의원 등 '대안과 미래'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결정이 '정당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통합이 절실한 시기에 당의 분열을 일으킬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지도부에게 '통합의 약속을 저버리고 뺄셈의 정치를 한다'며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다음달 1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봄철 산불 예방과 자연*문화자원 보호를 위해 탐방로 일부 구간 출입을 통제합니다. 이 기간동안 중산리~천왕봉, 백무동~천왕봉, 대원사~치밭목, 쌍계사~불일폭포 등 일부 탐방로만 개방하고, 그외 주 능선 등 12개 구간은 전면통제할 예정입니다. , 해양수산부가 북극항로의 성공적인 운항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출범했습니다. 민관협의회는 해수부의 주도로 물류업계와 해운선사, 유관기관 등 36곳의 단체로 구성되며, 북극항로 시범운항의 성공과 상업 운항 안착을 위해 다양한 현안 등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해갈 예정입니다. ,<앵커> 최근 부산이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는 등, 관광산업이 호황을 맞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경남도 뜨겁습니다. 지난해 경남을 찾은 관광객이 1억 6천만 명으로 역대 최다로, 전년보다 9백만명 이상이 늘었습니다. 경남 관광의 성공 요인, 이민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어둠이 내린 봄밤, 연못 위로 수천 갈래 불꽃이 꽃비처럼 흩날리다 수면에 닿으며 사그라집니다.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이 떨어지는 꽃을 연상케 한다고 이름 붙여진 '함안 낙화놀이', 한여름 무더위도 잊게 하는 공포체험 '합천 호러축제', 가을철 다양한 수산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통영 어부장터', 남강을 아름답게 수놓는 '진주 유등축제'까지. "진주시는 지역 대표문화자산인 유등을 계승*발전시킬 공간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이곳 '진주빛마루'는 오는 10월 진주유등축제에 쓰일 유등을 만드는 공방과 유등축제 모습을 형상화한 카페가 함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카페가 이른바 '핫플'이 되면서 유등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습니다. {이숙/유등작가/"요즘 핫한 커피숍이 있다고 해서 오셨는데 '여기 공방이 있어서 유등을 직접 만드네', '이런 과정으로 이렇게 만드는구나' 하면서 감탄도 하시죠."} 천혜의 볼거리에 다양해진 즐길거리, 여기에 젊은층의 SNS를 통한 홍보효과까지 더해지면서 경남 관광이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남을 찾은 관광객만 1억 6668만 명, 2년 전보다 945만 명늘어난 역대급 수치입니다." "전국 관광소비액이 2.2% 감소했지만, 경남을 찾은 관광객은 오히려 지갑을 더 열었습니다." {김상원/경남도 관광개발국장/"젊은 분들의 추세가 경험하고 또 찍고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원하시는데. 그런 이색적인 관광자원과 축제들을 많이 만든 것이 주요요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기에 침체를 겪던 부곡온천의 부활, 김해시의 크루즈 관광객 유치 같은 새로운 관광 아이템 개발도 한 몫 했습니다. {마누엘 페레스 막시노/필리핀 크루즈 관광객(지난해 11월)/"김해를 방문 것은 처음인데, 아름다운 곳들을 봤 어요. (다시오고 싶은 곳인가요?) 물론이죠. 한국은 세계 최고의 관광지잖아요."} 관광활성화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하며 부산*경남의 관광자원에 국내외 관광객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부산 사하경찰서는 여성을 사칭해 남성들로부터 받은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20대 A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23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모바일 랜덤채팅에서 여성인 척 위장하고 남성 20명으로부터 나체 사진을 받아낸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9천만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부산지검은 억취로 취하게 만든 손님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유흥주점 업주 A씨와 B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8월 자신이 운영하는 부산의 한 유흥주점에서 30대 남성 손님을 폭행하고 억지로 술을 먹인 뒤 주점 바깥의 흡연 소파에서 9시간동안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외국산 과자와 의약품을 신고 없이 수입하고 판매한 세계과자할인점 12곳을 적발해, 업체 대표 4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외국산 과자와 소화제, 진통제 등 7만 5천여 개의 물품을 불법으로 들여와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세관은 이들이 불법 수입 과정에서 관세 등 4천 9백만 원 상당의 세금을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가산세를 더해 8천 3백만 원을 추징할 예정입니다.,<앵커> 지난해 12월, 부산에서는 호흡곤란을 겪던 10살 어린이가 한시간 넘게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의식불명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치료를 받던 어린이는 한달 만에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고등학생도 응급실을 찾지 못한 채 끝내 숨졌는데, 언제까지 이런 일이 재발돼야할까요? 옥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감기 증세로 부산의 한 소아과를 찾은 10살 A양. 항생제 수액을 맞으러 들어간 지 얼마 지나지않아 병원이 소란스러워집니다. 잠시 뒤 구급대원들이 병원으로 와서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A양을 구급차로 데려갑니다. {A양 보호자/"항생제 알러지 테스트를 하지 않았을까...그런 반응이 왔었다면 링거를 맞추지 않았었겠죠.} 소아과와 가족들은 현재 의료과실 문제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호흡곤란을 겪으며 의식을 잃어가는 A양을 받아주는 병원들이 없었던 겁니다. 1시간 20분 동안 병원 12곳이 의료진 부족을 이유로 수용을 거부했습니다. 이송 도중 심정지까지 발생했던 A양은 의식불명을 겪다가 지난 18일 결국 숨졌습니다. {A양 보호자/"그게 거의 뭐 뇌사 같은 반응이 있어서 그냥 연명치료만.. } 최근 부산과 경남에서는 응급실 뺑뺑이 사망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해 10월 부산의 한 고등학생이 병원 9곳에서 이송거부를 당했고 심정지상태로 병원을 찾았다가 5분만에 숨졌습니다. 같은 달 경남에서도 교통사고를 당한 60대 여성이 1시간 40분 동안 병원을 찾아 헤매다 숨졌습니다. 최근 부산시는 지역 외상거점병원 2곳을 지정해 초기 대응을 맡기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병원 일선에서는 근본적 대책으로 보지 않습니다. {임현수/부산시의사회 공보이사/"중환자가 응급실에서 잘못됐을 때 그 책임을 지금 의료진에게 묻고있기 때문에 환자들을 보기 무섭다라는 것이거든요. (부산시에서 병원을 지정한다고 해도) 문제는 거기에서 일하는 의사들에 대한 사법 리스크가 해결되지 않으면 마찬가지 일이 벌어지는 겁니다.} "응급실 필수인력 부족과 의료 소송 회피를 위한 방어진료 경향 등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응급실 뺑뺑이 문제는 언제든 다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지난해 개관한 지역 최초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이 제11회 한국문화공간상을 수상했습니다. 부산콘서트홀은 건축적 가치와 예술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도시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가 수여하는 한국문화공간상은 대한민국 문화 공간발전에 지표가 될 수 있는 박물관, 도서관, 공연장, 작은 문화공간 등 4개 부문을 시상합니다. , 경남 진주에 위치한 경남인재개발원을 함안군으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경남도의회 임시회에서 나왔습니다. 경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진주시에 편중된 도 산하 공공기관을 군 단위로 분산 배치해 경남의 상생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이춘덕 의원은 인재개발원을 도 산하기관이 없는 함양군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취지의 5분 발언을 했습니다. , 경남 진주 출신 여자배구 손서연 선수가 대한배구협회 선정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여자배구 U16 대표팀 주장인 손서연은 지난해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45년 만에 우승하는데에 기여했으며, 대회 득점왕과 최우수선수상, 아웃사이드 히터상 등을 휩쓸며 한국 배구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에 직접 지은 쌀로 만든 떡국떡과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노인들에게 직접 농사한 쌀로 만든 떡국을 대접해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 25곳에 떡국떡을 나눠주고, 새해를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성광진 한국은행 윤리경영실장이 다음달 한국은행 신임 경남본부장으로 부임합니다. 경남 진주 출신인 성 본부장은 진주동명고와 서울대를 나와 1998년 한국은행에 입행했습니다. 성 본부장은 금융통화위원회실, 국제국 등에 근무한 외환*금융시장 전문가입니다. , <앵커> 젊은 층 당뇨는 과거와 달리 식습관 변화와 운동 부족 등으로 점점 늘고 있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방치되기 쉽지만,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젊은 층 당뇨,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리포트> 20~30대 당뇨병 환자 수는 약 10년 사이에 8만7,273명에서 15만6,942명으로 증가해 약 79.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당뇨병 발병이 젊은 층으로 확산이 되며 조기 진단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박찬호 동아대학교병원 교수 /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 석사,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Q.왜 당뇨병이 젊어지고 있나요? 네,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기인한 경우가 많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잦은 야식이라든지. 그리고 고열량의 음식들, 거기다가 편중된 식습관들 거기다가 활동 능력도 떨어지고 이제 운동도 잘 하지 않게 된다면 결국엔 체중 증가가 생길 수가 있을 테고요. 최근에 비만 환자들이 느는 것도 이 같은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반영한 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체지방은 결국에는 인슐린에 대한 감응도를 떨어뜨리게 되는데 이런 현상들이 당뇨병으로 진행을 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겠죠. ================================ 고열량 식사와 운동 부족, 비만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Q.젊은 층의 당뇨병의 특징은? 당뇨 환자들 중에서 젊은 환자들의 당뇨병 환자들은 기본적으로 증상이 아예 없거나 굉장히 경미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단이 상당히 늦어질 수가 있겠죠. 진단이 되더라도 이제 약물을 좀 기피하고 거기다가 여러 가지 건강식품이라든지. 생활습관만으로 조절하시려는 경향들도 많습니다. 이 같은 경향들이 오히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유지가 오랫동안 되게 된다면 합병증에 대한 위험도도 상당히 올라간다라는 것이 젊은 당뇨 환자들의 특징입니다. ================================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본인이 당뇨병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 시 이미 혈당이 상당히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 (박찬호 동아대병원 교수) Q.젊은 당뇨병, 관리법은? 필수적으로 세 가지만 주의하게 된다면 당뇨병에 대해서 충분한 관리를 할 수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첫 번째로는 규칙적인 식습관과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꾸준하게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당뇨병에 대한 평가들을 정기적으로 하시게 되고 본인에 대한 당뇨 수치들을 자각화하는 것이 필요할 테고요. 마지막으로, 당뇨 조절이 되지 않게 된다면 즉각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세 가지만 잘 지킨다고 한다면, 여러 가지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충분히 예방할 수가 있기 때문에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 당뇨병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생활습관 관리와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방영날짜 :
2026.01.29
2026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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