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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학령인구가 줄면서 지역에서도 스쿨버스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미 몇몇 학교에서 도입하고 있지만 부산시 교육청은 학교가 아닌 권역별로 스쿨버스를 확대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건데요, 부산시의회도 관련 조례제정을 추진하면서, 학부모들의 등학교 고민이 줄어들지 관심을 모읍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등교시간, 학교 앞으로 노란색 스쿨버스가 줄줄이 도착합니다. 부산의 한 초등학교가 자체 운영하는 스쿨버스입니다. "부산은 대부분의 학교가 이렇게 언덕에 위치해 있어서 아이들의 통학에 불편함이 큽니다. 게다가 대로변까지 있다면 위험하기 까지 해서 스쿨버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김나래/ 거제초 통학버스 담당 교사/ "통학거리가 되게 긴 먼 학생들이 많습니다. 학부모님들이 거기에 대해서 믿고 등하교 시킬 수 있는..."} 하지만 까다로운 민원들이 많다보니 실제 학교 차원에서 스쿨버스를 운영하는 곳은 15곳에 불과하고, 부모가 차로 데려다주거나 사설 승합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산교육청이 학교의 개별 운영이 아닌 교육청 차원에서 권역별 스쿨버스 도입에 나섰습니다. 그 시범사례로 내년부터 강서구 지사동의 고등학교 3곳을 통합한 스쿨버스를 운영합니다. {김영은/ 부산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사무관/ "부산은 산지도 많고 해안가도 있고 산복도로 같은 곳도 많거든요. 권역에 맞는 통학차량 운행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년에 정책연구용역을..."} 부산시의회의 역할도 컸습니다. 행정적*제도적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관련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철호/ 부산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 "학생 등교 문제로 더 이상 안전을 방해하는 건 되지 않습니다. 포괄적으로 부산시, 부산교육청 이렇게 다 책임져야 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스쿨버스가 도입되면 아이들은 보다 안전해지고 등*하교길을 책임져야했던 학부모 부담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외국처럼 스쿨버스가 필수인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최유나,<앵커> 겨울 대표 과일인 딸기의 수확 시기가 시작됐지만 경남의 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딸기 모종 고사 피해가 속출하면서 수확할 딸기가 없는건데, 특히 수출용 딸기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안형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진주의 한 딸기 수출 농가입니다. 이맘때면 딸기가 주렁주렁 매달려있어야 하지만, 딸기는 커녕 딸기 모종 자체가 멀쩡한 게 별로 없습니다. 모종 고사가 속출하면서 절반 넘게 내다 버린 건데 인근 산청과 하동 등 경남 딸기 농가 사정이 다 비슷합니다. {신용섭/딸기 재배 농민/"(비닐하우스) 동 하나당 60%씩은 고사가 된거지. 전부다 병이 들어서 이렇게 됐는데 수확할 게 어딨습니까. 모든 게 올해는 좀 욕을 많이 보는 편이지."} 딸기는 보통 모종을 3월부터 심고 키워서 9월쯤 정식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지난 7월 집중호우 때 모종 태반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으면서 상태가 나빠졌습니다. 새 것으로 바꿀 수도 없었습니다. {김문규/딸기수출통합조직 '케이베리' 대표/"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주산지입니다. 외부에서 가져 올 수 있는 모종이 아니어서 더 확보할 수 있는 모종이 없었던 겁니다."} 설상가상 지난 9월 잦은 비로 일조량까지 부족했는데 특히 수출용 딸기 농가에 모종 피해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수출용 품종인 '금실'이 당도가 높은 대신 성장 과정에서 병해충에 특히 약한 탓입니다. 이상기후로 농가 피해가 반복될 거란 우려가 나오는만큼 안정적인 모종 공급체계 마련이 시급하단 지적이 나옵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경남도가 오는 2028년까지 1조 4천억원 이상의 투자펀드를 조성해 연간 기술창업기업 1만 4천개를 신규로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경남도는 앞으로 9천3백여억원을 투입해 창업컨트롤타워 기능강화와 미래첨단*콘텐츠 산업 창업기업 100개사 이상 육성 등 6대 전략, 25개 세부과제를 추진해 비수도권인 경남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성과로 이어갈 방침입니다.,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전에서 주요 결정권을 가진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이 어제(24)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30일 마크 카니 총리에 이어 캐나다 정부 핵심 인사의 현장 행보로, 졸리 장관은 최근 진수된‘장영실함'을 둘러보며 한화오션의 생산 능력을 점검했습니다.,SK오션플랜트가 오늘(25) 경남 고성군 조선소에서 해군의 차세대 주력 호위함인 '전남함' 진수식을 열었습니다. 전남함은 길이 129m, 최대 속력 55km의 3천6백톤급 최신 호위함으로, 여러 대공 표적에 동시 대응이 가능한 고성능 레이더와 적외선 추적장비를 탑재해 미니 이지스함으로 불립니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 6월 '경북함' 진수에 이어 5개월만에 '전남함'까지 성공적으로 진수해 대형 최산 함정의 동시 건조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과 생산관리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설명회가 내일(26) 열립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신공항 공기가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연장됨에 따라 바뀌는 공사 조건 등을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에 설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공사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사업에서 철수한 현대건설은 재응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국가 균형발전을 논의하는 국내 대표 공론의 장인 '2025 KNN 대한민국 지역 대포럼'이 오늘(25)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습니다. 주제발표를 맡은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는 '지방정부의 미래리더십'을 주제로 북극항로 개척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 분권의 필요성과 공동 대응 전략 등을 깊이있게 논의했습니다. 또 국내 북극항로 최고 권위자인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의 특별발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앵커> 올해 고등어가 그야말로 대풍입니다. 전국 최대 수산물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이 잡아 온 고등어가, 위판장 바닥을 가득 채우고도 한참 남을 정도인데요. 하지만 이처럼 풍어이지만, 마냥 웃을 수 없는 사연도 있다고 합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제철을 맞은 고등어가 어시장 위판장에 빼곡히 차 있습니다. 하룻밤 사이 잡힌 고등어가 무려 6천 톤, 22kg 상자 28만 개를 가득 채울 분량입니다. 성어기 평균치의 2배 수준으로, 전례 없는 수준의 풍어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고등어가 위판장에 가득 널려 있습니다. 최근 동해에서 고등어가 많이 잡히기 시작하면서 이곳에서는 늦은 밤까지도 포장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복란/부산 청학동/"최근에 고등어가 많이 나요. (주간조는) 아침 6시에 와서 저녁 6시까지 (포장을) 많이 하고 있어요." 해류의 영향으로 제주도로 향하던 고등어들이 동해 쪽으로 떼지어 온 것이 올해 풍어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최근 고공행진하던 고등어가격도 안정세를 찾을 전망. 위판장에 자리가 부족하자 고등어잡이 배들은 어창을 비우지 못하고 날씨가 좋아도 출항할 수도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어시장 노동자/"오늘 풀고 또 내일 풀고 이런 식으로 하루 만에 다 못 풀죠. 수용량이 있으니까."} 50년 넘은 공동어시장이 다음 달부터 현대화 사업 공사에 들어가면서 마냥 웃지 못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전체 면적의 1/3씩 공사가 이뤄지는데 그동안 위판장 공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급한대로 주차장 등을 대체 위판장으로 쓸 예정인데, 부산시의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정연송/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우리가 구상하고 있는 장소는 주차장 부지이고 광장에 있는 부지기 때문에 이것은 행정적인 지원을 대체 주차장을 마련해 줘야 합니다."} 부산시는 가까운 공판장을 이용하도록 하거나 경매 시간을 추가하는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지만 위판장 부족으로 배들이 부산을 떠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여전합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어제(24) 오후 2시쯤 부산 우암동의 한 아파트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SUV차량이 모녀를 치어 초등생 딸이 숨졌습니다. A씨는 중앙선이 없는 이면도로에서 유턴을 하다 펜스를 뚫고 초등학교 1학년생 딸과 30대 엄마를 치어 딸을 숨지게 하고, 엄마에게 중상을 입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라며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오늘(25) 아침 9시 반쯤, 창원시 북면의 한 15층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8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6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부산 사하경찰서는 도박에 빠져 지인들에게 각종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2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군 복무 뒤, 일정한 직업 없이 자신이 모은 돈과 부모님께 받은 돈을 도박에 탕진했고, 이후 군대 후임과 친구 등에게 연락해 부친 병원비 등의 명목으로 4,200만원을 받아 도박 자금으로 쓰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오늘(25) 새벽 3시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마산항 4부두에서 SUV 차량 1대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50대 A씨가 구조됐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국외 출장비를 부풀려 집행한 혐의로 창원시와 창원시의회 전현직 공무원 9명, 여행사 관계자 등 총 13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4차례 국외 출장에서 항공료 2천740만원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출장비를 과다 청구해 창원시의회 등에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가운데 전현직 공무원 9명은 부풀린 출장비를 자신들과 시의원 출장 경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창원시의원들의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앵커> 10년 넘게 제자리걸음만 하던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사업이 드디어 첫삽을 떴습니다. 그런데 착공식에서 기존 요트사업자들의 반발이 터져나오면서 앞으로도 쉽지않은 절차가 될 것임을 예고했는데요. 무슨 일인지, 옥민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지은 지 40년 된 부산수영만요트경기장의 재개발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2014년 실시협약 체결 이후 '호텔을 짓는다, 만다' 10년 넘도록 지지부진했던 재개발 공사가 첫삽을 뜬 것입니다. {하나둘셋! 펑!} 하지만 박형준 부산시장이 기념사를 하는 순간, 갑자기 주변이 뱃고동 소리로 시끄러워집니다. {박형준/부산시장/ (경적 소리) "환영의 고동소리가 좀 크네요"} 시공사인 아이파크마리나가 기존 협약내용을 번복해 생계가 막막해졌다며 기존 사업자들이 반발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당초 시공사와 요트업계는 계류장 가운데 1곳을 남겨 부분적으로 요트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의를 끝마쳤습니다. 그러나 최근 시공사 측이 부분운영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내면서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당초 7~8개월이면 끝난다던 해상공사도 당초 보다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이기주/마리나선박대여업 협동조합장/"실제 직원들, 연계산업 직원들 해서 약 2000명 되는데 소상공인들이 그냥 말 그대로 생계가 끊어지는 상황이 되는겁니다."} 더 큰 문제는 대체계류장 등 대안마련이 감감무소식이라는 것입니다. 부산시와 시공사는 빠른 시일 내에 대체계류장을 찾겠다고 밝혔지만, 기한은 정해두지 않았습니다. {아이파크마리나 관계자/"그건(기한은) 안정해졌는데 이게 시급한거니까 최대한 빨리 지금..} 생업까지 뒤로 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인근 어항이나 멀리 떨어진 경남까지 가야할 판. "부산시는 아이파크마리나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책임을 미룹니다." 10년만에 겨우 첫 발을 뗀 요트경기장 재개발, 그러나 갈등 해소가 급선무로 떠올랐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영상편집 박서아,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가 다음달 1일부터 닷새간 부산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와 국제경기연맹 그리고 각국 도핑방지기구 등 전 세계 191개국에서 2천여명의 스포츠계 관계자들이 참석합니다. 6년마다 열리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27년부터 향후 6년간 세계도핑방지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 등을 논의해 '부산선언'을 도출할 예정입니다.,부산변호사회가 내년부터 경찰 수사의 적절성을 평가해 그 결과를 경찰에 통보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검찰청이 폐지되면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경찰이 형사 사건을 공정하고 적법하게 처리하는지 판단하겠다는 취지로, 변호사는 경찰 조사 단계에서 의뢰인과 함께 피의자 조사 신문에 참여합니다.,경남도가 다음달 19일까지 경남지역 공공 발주 건설 현장 799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경남도는 대설*한파 등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과 제설자재 장비 확보 여부, 야외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조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입니다.,정부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에 대한 각 지자체 정책 추진 노력과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경남 함양군이 전국 1위, 거창군이 전국 5위를 기록했습니다. 함양군은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서 꼼꼼한 관리 체계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고, 거창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관리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가 부산자유회관에서 설립61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기념식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부산지부의 역사를 되새기고, 회원들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자총 부산지부는 올 6월 부산에서 열린 자유총연맹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제22기 부산지역회의 출범대회가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앞서 박사익 경부공영 대표이사가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 부의장으로 이번달 1일 임명된 가운데, 박 신임 부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세대와 계층을 망라한 사회통합의 표본인 평통이 통일과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앵커> 백세시대 중요한 화두는 건강 관리를 통해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겠죠. 이런 맥락에서 무릎 인공관절로 더 나은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내 무릎처럼 편하게 쓰는 인공관절, 핵심은 뭘까요? 건강365에서 짚어봅니다. 노년층의 건강관리 방식도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무릎 인공관절도 그 중 하나인데요. 잘 자고, 잘 걷는 것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요? (손상동 부산본병원 원장 / 부산 백병원 외래교수, 국민연금관리공단 자문의사) {무릎관절염 초기와 중기에는 약물치료와 운동치료 등으로 통증을 조절하고 관절 기능을 유지하는 보존적인 치료를 우선 시행합니다. 이 치료를 통해서 관절염 진행 속도를 늦춰 자기 관절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존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관절이 많이 닳아 말기가 되면 가만히 있어도 무릎이 욱신거리거나 찌르는 통증이 생기고 걷기, 계단 오르기 같은 기본적인 일상 활동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극심한 통증과 기능 제한으로 인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때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 수술에는 무릎 관절 전체를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방식과 손상된 관절 일부만 교체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대신 이런 부분치환술은 무릎 인대 기능이 충분한 경우에만 추천되는데요. { 인공관절 수술 성공은 수술 자체를 넘어 환자의 일상 복귀를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서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에 심각한 제한이 생겼을 때 최적 시기를 놓치지 않고 수술하는 것이며 이후 수술 결과를 좋게 유지하기 위해서 의료진 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재활운동을 꾸준히 이행하고 인공관절 부담을 줄이는 적정 체중 유지와 낙상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 전체 수술의 20%는 로봇 수술이 차지한다는 통계가 있는데요. 무릎 전문의 숙련도에 로봇의 정교함이 더해진 수술로 환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로봇 수술은 환자의 뼈 모양을 3D CT 영상으로 컴퓨터가 확인해 인공관절이 삽입될 최적의 위치를 정확히 계산하고 수치를 기반으로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정확한 정렬로 수술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차가 없는 정렬로 수술하기 때문에 인공관절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고 골수강 안에 구멍을 뚫지 않기 때문에 지방색전증 같은 합병증 예방과 출혈량을 줄이고 감염 위험까지 낮춰 환자가 더욱 높은 안정성과 통증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인공관절 수술 뒤에도 내 무릎처럼 평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신 무리한 운동은 인공관절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재활 계획에 따라 한 단계씩 강도를 높여야 하고 체중 조절도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방영날짜 : 2025.11.25
2025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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