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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양수산부 이전에 발맞춰 민간 해운선사까지 부산으로의 이전이 결정되면서, 부산이 말 그대로 해양수도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었다는 기대감 속에, 지역의 해양 특화 대학과 학과들도 호재를 맞았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선박 안. 선장의 구호 아래 선원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입니다. 국내에서 딱 두 곳 뿐인 해양대의 해기사 양성 현장인데, 수업도 배 위에서 이루어집니다. {수퍼:손태연/ 한국해양대 항해융합학부 학생/ "시뮬레이션 항해를 통해서 저는 세계를 누비는 선장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에 이어 H라인과 SK해운같은 굵직한 해운선사들도 부산 이전을 확정했고, HMM도 꾸준히 연관되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부산이 해양 수도로 성장한 건데, 대학도 호재입니다. 특히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시대적 특수 속에 해기사 양성소인 해양대를 찾는 이는 많아졌습니다. 대학도 호재에 맞춰 실습선까지 바꿔가며 인재를 길러내겠단 계획입니다. {강민균/ 한국해양대 한나라호 선장/"(북극항로는) 학생들이 앞으로 졸업하면 본인들이 직접 가야하는 항로입니다. 신조 실습선도 아이스클래스, 그러니까 북극을 항해할 수 있는 그런 선박과... "} 전국 첫 해사법원 유치 움직임도 긍정적입니다. {전준수/ 한국해양대 해사법학부 학생/ "고등학교 동창들이나 후배들이 물어봅니다. 해사법원이나 해수부 이전이나 이런 이야기 관련해서 해사법학과가면 어느 이점이 있냐, "} 다만 해사법원도 로스쿨 과정을 거쳐야하다 보니, 특수성을 살려 지역에 해사 전문 로스쿨이 생길지도 관건입니다. {정영석/ 한국해양대 해사법학부 교수/"기존 법조인에 대한 재교육 수요가 굉장히 큽니다. 이 부분을 교육부와 잘 협의해서 예를 들어서 해사법무전문대학원이라든지..."} 동시에 해양 관광 스포츠는 물론 해양 경영과 금융까지, 해양 관련이라면 전방위적으로 특수입니다. "물 들어올 때 노저으란 말이 있습니다. 해양수도로 가는길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라면 자라나는 해양 특화인재들을 길러내기 위한 아낌없는 지원은 필수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앵커> 도로 곳곳에 무인단속카메라가 늘면서 과태료 징수액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전자의 불만과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 부산시나 경남도도 비용만 더들지 세금이 더 들어오는 것도 아닙니다. 주우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도청 어린이집 어린이보호구역에, 제한속도 시속 30km 무인단속카메라가 설치돼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못가 단속카메라가 또 나타납니다. 어린이보호구역 반경 5백미터 안에 이런 단속장비가 무려 4대나 됩니다. 도로 곳곳을 감시하는 무인단속장비는 경남에 모두 1천9백여 대로, 지난 4년동안 3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지난 2020년 어린이보호구역에 단속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한 민식이법 제정 이후 단속 장비가 급증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어린이보호구역 뿐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단속장비가 늘었습니다. 지난 4년동안 전국에서,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1만6천여곳을 넘어서는 2만2천여대가 추가 설치됐기 때문입니다. 급증한 단속장비만큼 경남에서만 4년동안 과태료 징수액이 2백억 원 넘게 느는 등 운전자 부담이 급증했습니다. {택시기사 "학교는 저 멀리 있는데 거기다 어린이보호구역이라고 해가지고 30km 제한해가지고 카메라 달고 신호등도 안달아도 되는곳에 신호등까지 달고..."} 늘어난 단속에 시민들은 지자체를 원망하지만 알고보면 지자체도 손해가 막심합니다. 설치와 관리는 경찰 의뢰를 받은 지자체 몫인데, 징수액은 전액 국고로 귀속되기 때문입니다. 부산경남에서만 한해 수십억 원이 투입되는데 재주는 지자체가 넘고 돈은 경찰이 버는 구조입니다. {김일수/경남도의원 "반드시 그 중에 일부라도 지방비로 전환을 해야 됩니다. 지방의 교통안전시설 등에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때문에 과태료를 거두는 당초 목적에 맞도록 징수액의 지자체 배분 등 관련 제도의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CG 이선연,정부의 내년도 예산에 남부내륙철도 건설비 2천609억 원 등 경남의 도로 철도 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돼 광역교통망 확충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이번 예산반영으로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를 잇는 174.6km 길이의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하고 경남 거제와 마산을 잇는 국도5호선 건설도 재개될 예정입니다.,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가 사회 취약계층 7만명의 빚 1조 1천억원을 탕감하는 장기 연체채권 소각에 나섰습니다. 이번 빚 탕감은 채무자의 별도 신청 없이 캠코가 채권을 매입하는 '새도약기금'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보훈대상자가 대상이 됩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번 소각은 단순한 빚 탕감이 아니라 사회적 연대 실천와 경제 선순환 회복을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습니다.,부산시의 대표 정책인 '15분 도시' 사업을 보다 고도화시킬 추진 전략이 나왔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접근성과 연대성, 생태성을 주요 방향으로 삼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특화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안전한 보행길과 건강한 자전거길 조성을 비롯해 시 전역 1만개 정원 조성 등이 포함됐습니다.,국내 AX, 즉 인공지능 전환 분야의 선도기업인 '아이피나우'가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에서 Now AX라는 이름의 단독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아이피나우는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획-실행-보고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운영체계를 제시하고, AX도입 시나리오와 업무자동화 적용모델을 참석자들에게 선보였습니다.,BNK 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빈대인 현 BNK 금융지주 회장이 내정됐습니다. BNK 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8) 심층 면접을 실시한 뒤 임추위원 표결을 통해 차기 회장으로 빈대인 현 회장을 추천했으며, 곧이어 이사회를 열어 최종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BNK 금융 이사회 의장은 재무적 성과, 금융 경영의 연속성, 조직 안정 그리고 해수부 이전을 계기로 격상될 지역에 대한 이해도 등을 고려했다며 추천 배경을 설명했으며 빈 현 회장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선정될 예정입니다. ,<앵커> 부산*경남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산업, 인물 등을 소개하는 자랑스러운 부산경남 더 자랑스럽게 오늘은 국내 3대 아리랑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밀양아리랑에 대해 소개합니다. 밀양아리랑은 특유의 경쾌함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알려지며 k-아리랑의 중심이 되고 있는데요. 최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밀양의 세시풍속을 바탕으로 만든 창작 뮤지컬 '영등할매 아리랑'입니다. {'영등할매 아리랑' 공연 중/"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밀양이 낳은 독립운동가 김원봉과 윤세주의 삶을 조명한 뮤지컬 제목에도 어김없이 아리랑이 들어갑니다. {'독립군 아리랑' 공연 중/"이 나라를 우리가 반드시 지키리."} 밀양을 대표하는 또 한명의 인물, 임진왜란 승병 사명대사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낸 '사명당 아리랑'까지 이들 이야기들의 중심 선율이자 근본 정신이 바로 밀양아리랑입니다. 정선, 진도와 함께 국내 3대 아리랑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밀양아리랑. 밀양아리랑은 볕이 잘 드는 특성과 기개가 넘치는 성향이 녹아들면서 특유의 경쾌함과 힘찬 선율이 특징입니다. {'날 좀 보소' 공연 중/"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시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이러한 경쾌함을 그룹 BTS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이제 세계인들도 흥얼거리는 대표 아리랑이 됐습니다. 밀양시와 밀양아리랑예술단은 이를 바탕으로 'K-아리랑'을 선도합니다. {안병구/밀양시장/"올해 4월 우즈베키스탄 바크시 국제예술축제에 참여했고 최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초청공연에 초대받아 국제 문화교류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는 (밀양아리랑을) 현대적 창작예술로 재탄생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이런 공연들을 맛깔나게 풀어내는 배우들 또한 밀양 사람들입니다. 시민배우와 지역에서 뽑은 영재단원 등 단원 87명 가운데 70여명이 지역민들로 꾸려져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끈 공연 '날 좀 보소'는 지역영재단이 공연 전체를 책임졌습니다. 이제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이 밀양아리랑의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진서, 김동윤/밀양아리랑예술단 영재단원/"밀양에서 밀양의 춤을 추니깐 더 행복하고 밀양을 널리 알릴 수 있어서 더 행복합니다."} 밀양아리랑예술단은 매년 창작극으로 국내외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밀양의 전통과 혼을 담은 이야기들로 K-전통예술의 중심이 목표입니다. {김금희/밀양아리랑예술단 단장/"전세계적으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공통요소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올해 베트남도 다녀왔고 내년에는 4월에 중국 공연도 이미 초청이 결정돼 있고요. 국내외 활동을 통해 밀양을 많이 알리는데 (힘쓰겠습니다)"} 이제는 부산경남을 넘어 세계인들의 흥을 돋우고 있는 밀양아리랑, 이들의 경쾌한 선율과 긍정의 힘이 지역민들의 자부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정창욱,부산경찰청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등 유관기관과의 외국인 고용 풍속업소 합동점검을 통해 위반 업주 6명과 성매매*불법취업 외국인 8명 등 14명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청은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 알선을 한 혐의 등으로 업주 등 6명을 적발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사하는 한편, 태국 국적 불법취업 외국인 8명은 외국인청에 인계했습니다.,경남도가 지역 산업 발전의 핵심인 숙련기술인들의 공을 기리는 2025 경남 명장*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인 가운데 경상남도 명장에는 삼성중공업 김병기 기장 등 4명이 선정됐으며, 노사화합에 기여한 노동자에게 수여되는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한국항공우주산업 김승구 노조위원장이 수상했습니다.,경남 함양군이 오늘(8) 안의농협 서하지점에서 곶감 초매식을 열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원료감인 고종시 작황이 좋아 곶감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함양군은 다음달 말까지 30차례 곶감 경매를 열고, 특히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는 함양 고종시 곶감축제도 열 계획입니다.,경남도와 창원시가 창원 서성동 KT빌딩에서 여성 창업 입주공간인 '창업마루'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창업마루는 8개의 독립형 입주공간을 갖추고 여성창업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1년 입주를 지원하며 3D프린터실과 공유주방 등을 갖춘 다이룸 플러스에서 시제품 제작과 창업교육 등 다양한 창업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창원의 경한코리아와 사단법인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의 40년 인연을 기념하는 공연이 어제(7)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은 지역에서 연희놀이 명맥을 잇고자 지난 1985년 활동을 시작해 국내 많은 국악경연대회 수상과 국내외 순회공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상연 경한코리아 회장이 후원을 맡고 있습니다., <앵커> 더 잘 걷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선택하는 고령층이 많아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왕하는 수술인 만큼 수술의 질까지 따지게 됐는데요. 로봇이 하는 수술은 어떤 점이 다를까요?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정확도를 높이는 거겠죠. 이 때문에 사람의 손 떨림 없이 0.5mm 오차까지 잡아내는 로봇 수술 비율이 전체의 20%를 넘고 있습니다. (은일수 좋은삼선병원 정형외과 관절센터장 / 부산대학교 의학과 의학박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심사위원) { 기존 인공관절 수술 방법은 저희가 줄 수 있는 환자분들의 각도가 한정이 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몇 도 각도 이상은 저희가 주고 싶어도 기술적인 한계 때문에 줄 수가 없었는데요. 로봇 인공관절술을 이용하면 모든 환자분들에게 어떠한 각도도 다 저희가 계획한 대로 수술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환자 맞춤형 수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 한마디로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인공관절 수술의 질을 높였다고 볼 수 있는데요. 게다가 로봇은 수술 과정에서 세운 계획과 아주 근소한 차이만 나도 바로 알려주기 때문에 돌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 수술하기 전에 CT를 찍게 됩니다. CT를 이용해서 우리 환자분이 원래 가지고 있는 기계적인 축을 저희가 먼저 계측을 하게 되고요. 수술방 안에서 이 계측된 양을 가지고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의 연부 조직 상태를 보고 어떤 각도로 수술할지를 정하고 확정하는 것이 의사의 일이고요. 그렇게 확정된 대로 정확하게 잘라주는 것이 로봇의 역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로봇 수술은 자동 제어 기능으로 무릎 인대와 신경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수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출혈과 통증을 줄여 빠른 회복을 돕기 때문에 고령층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수술하고 나서 바로 재활이 가능합니다. 다만 수술하고 한 2~3일 정도는 통증이라든지 연부 조직 상태가 부어 있기 때문에 바로 아주 극심한 운동은 피하고요. 수술 후 3~4일 정도가 지나면 간단한 걷기라든지 재활 치료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대부분 이 수술을 받으시는 분들은 연세가 있으시기 때문에 수술을 받고 가능한 한 빨리 움직이는 것이 재활에도 좋고 또 전신 상태에도 매우 도움을 주게 됩니다. } 무릎 인공관절, 제대로 관리하면 20년 넘게 내 무릎처럼 쓸 수 있습니다. 적절한 운동과 체중 관리로 관절 부담을 줄이고 쪼그려 앉거나 좌식 생활은 삼가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방영날짜 :
2025.12.08
2025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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